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때 제일 의지되는게 있나요?
..
종교이외
믿는게 있다면요~~~
1. 음
'19.1.23 7:06 PM (1.237.xxx.64)남편의 토닥임
그리고 한마디
다 ~~ 잘될끼다 (부산사람)2. ..
'19.1.23 7:09 PM (222.237.xxx.88)가족이요.
34년 살면서 우여곡절이 많은데
서로 앞으로는 잘될거라는 격려로 버텨요.3. 삼산댁
'19.1.23 7:15 PM (59.11.xxx.51)저도 남편이요~~같이 고민하고 괜찮아라고 말해주는게 위로가되요
4. ...
'19.1.23 7:22 PM (117.111.xxx.231)남편이 의지가 안되는데 ㅠㅠ 어쩌나요 ㅠㅠ
남편 때문에 괴로워요;;5. ...
'19.1.23 7:31 PM (183.96.xxx.181) - 삭제된댓글저는 돌아가신 엄마얼굴이요. 그럴만한 사람 없을땐 나자신이라도 믿어주세요. 별거 아니다. 내 인생 내가 살아야지 셀프로 토닥이며
6. ..
'19.1.23 7:41 PM (223.62.xxx.233)운동이던 취미던 뭔가에 몰두하세요.
7. 빅쇼트
'19.1.23 7:50 PM (175.223.xxx.121)나자신이요
힘들땐, ' 언제 니옆에 누가 있었냐?' 하면서
나를 다독입니다8. ...
'19.1.23 8:18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몰두할수 있는걸 찾아야죠
남편도 등돌리면 남인데9. 음..
'19.1.23 8:22 PM (49.167.xxx.225)남편이 안되면..
딸? 아직 사춘기가 안온딸이라..의지가 되네요..10. 책
'19.1.23 8:31 PM (211.244.xxx.184)요즘 유시민씨 책 읽는데 유시민도 독서를 하며 마음을 다스린다고 하네요
슬플때 속상할때 화가 날딱등등
저도 그래요11. 유튜브
'19.1.23 9:11 PM (125.184.xxx.10)강아지 고냥이들 이나 오랜만에
만난 사자와의 조우 이런등등 보시든지 물리학 양자역학 놔과학강의 이런게 자기전 들으면 잠도 잘오고 ㅋ 이 우주 이 현세 등등이
미련이 마이마이 없어지더군요
그므시라꼬 ~~ 이러면서 ㅎ12. anfghl
'19.1.23 10:54 PM (59.17.xxx.210)저 자신요. 남편과는 사이좋은편인데, 내가 곤경에 빠지면(예를 들어 차 접촉사고), 화만 내고 안도와줘요. 정 떨어져요. 그래서 남편하고는 좋은일만 나누고 어려운일은 혼자 해결해요. 마음에 문을닫고요.쓰고 보니 참 별루인 부부네요. 그래도 평시엔 사이좋아요. 소울 메이트는 못되지만.
13. 윗님
'19.1.23 11:51 PM (125.191.xxx.148)제 남편이 딱 그래요
화만 내고 안도와줌;; 정말 왜 사나.. 싶을뿐;; 이랍니다...14. 운동이요.
'19.1.24 3:29 AM (14.40.xxx.68)거울보고 세트 하면서 집중합니다.
15. 와이
'19.1.26 8:11 PM (115.140.xxx.188)남편은 남의 편인거 같고..
키우는 강아지들과 이웃 운동 같이 하는 언니들, 남편흉 봐도 이해해주는 친구, 정말 힘들때 찾아가게 되는 종교..
힘들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봤던 심리 상담..
커피...그것들로 여태까지 버텼네요..
남편보다 날 더 위로해주던 아들한테도 고맙네요..생각해보니...16. 와이님
'19.1.26 10:09 PM (125.191.xxx.148)딱 접이다 ㅎㅎ
사는게 쉽지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