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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딸아이 탈색 못하게 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속터지는 맘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9-01-23 17:32:17
중학생 딸아이가 방학이라 탈색후 염색을 하고싶어해요.
개학할때쯤이면 염색 다 빠진다며 우기면서요.
머릿결 손상이 심하고 학생답게 용모를 단정히 하라며
탈색은 안된다고 했는데도 탈색제를 사왔네요.
절대 안된다며 반품하라 그랬어요.
영수증을 버려서 반품이 안된다길래 버려도 좋으니
하지 말라고 했어요.
네 딸이여도 머릿결 상하는데 허락하겠냐고 물었더니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줄거라며 나쁜 엄마를 만드네요.
아...너무 힘들게 살아와서 이런 일로 고민하고 있는 제겐
사치스런 고민인데
화나 있는 아이를 보니 속이 상하네요.
어제는 미용실에 물어봤는데 머릿결이 심하게 상해서 빗질도 잘 안된다며 절대 비추라고 하시더라구요.
미련을 버리게 설득시키고 싶어요.
현명한 방법 없을까요?
IP : 182.230.xxx.17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3 5:33 PM (111.65.xxx.219)

    요즘 애들은 말릴수가 없네여 학교에서도 포기하고 두발 자유화 화장 허용하니까요 머리 개털 안되게 미용실잘가라고 하세요 괜히 혼자 하다가 탈모 올수도 있어요

  • 2. ...
    '19.1.23 5:35 PM (183.101.xxx.115)

    전 몇가닥 해줬어요.
    해봐야 별거 아닌거 알테고 못 하게하면
    더 하고싶을까봐요.

  • 3. ..
    '19.1.23 5:35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그거 개털 한 번 되봐야 고3 졸업때까지 그 소리 쑥 들어가요.
    그나마 한참 공부해야할 고딩 아니고
    중학생일때를 감사히 여기시고
    네맘대로 해봐라 엄마는 안도와준다 하세요.

  • 4. ㅇㅇ
    '19.1.23 5:36 PM (117.111.xxx.206)

    설득하는 법 없어요
    어머님 뜻대로 하실 거면 둘 다 기분 상하고 끝나요
    전 방학이니 그냥 해보고 깨달으라고 해줄 거 같아요
    집에서 하면 머리결 상하니 미용실 데려가서요

  • 5. ..
    '19.1.23 5:36 PM (222.237.xxx.88)

    그거 개털 한 번 돼봐야 고3 졸업때까지 그 소리 쑥 들어가요.
    그나마 한참 공부해야할 고딩 아니고
    중학생일때를 감사히 여기시고
    네맘대로 해봐라 엄마는 안도와준다 하세요.

  • 6. ㅊ푸
    '19.1.23 5:36 PM (218.238.xxx.107)

    방학인데 어때요. 머리결 상해도 어차피 자를 머리칼이예요.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7. ..
    '19.1.23 5:36 PM (223.39.xxx.52)

    저라면 그냥 미용실 데려가서 염색시켜 주겠어요. 비용은 본인 용돈으로 하게 하고요.
    개학 때 되면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하게 해야죠. 그것도 본인 용돈으로 하게 하고요.

  • 8. 고딩맘
    '19.1.23 5:37 PM (211.36.xxx.118)

    저라면 방학인데 미용실가서 해주겠어요
    해보지않으면 계속 싸우셔야하니 더 힘드실거에요-.-;;;

  • 9. 미용실에서
    '19.1.23 5:41 PM (39.118.xxx.51)

    한 번 해주세요.
    저희 아이는 염색이 아니라
    머리 빨리 자라게하는 샴푸를 사달라고 졸라서
    검색해보니 이게 머리를 가늘게 만들어 늘어지게 하는거더라구요.
    그래서 절 대 안된다 했는데도 포기를 안해서 사줬어요.
    결국 사용하다가 머리 다 빠지고 가늘어지고 머리결 개털되고 나니
    샴푸 버리더군요.

  • 10. ...
    '19.1.23 5:41 PM (121.146.xxx.230)

    울집 중당딸 탈색은 아니고 밝은갈색 염색했어요
    개학전 짙은걸로 염색하기로 약속하고~
    그냥 하게 두세요
    해봐야 머리결 나빠지는걸 알죠
    그나이때는 말리면 더 하고 싶을겁니다

  • 11. 그냥
    '19.1.23 5:4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돈쓰는게 싸우는거보다 편해요.
    탈색해보라하시고 개학가까이되면 미용실가서 원래색으로 염색하는거 추천해요.
    머리결 버리는거보다 엄마랑 틀어지는게 더 심각한거니까

  • 12. ..
    '19.1.23 5:42 PM (182.230.xxx.179)

    염색은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탈색후 염색을 해야 색(회색) 제대로 나온다며 탈색을 하겠다고 해서요.

  • 13.
    '19.1.23 5:44 PM (117.111.xxx.249)

    갈색 정돈 줄 알았는데 회색이라니 그거 진짜 개털되는데 저 아는 남자는 회색에 파랑 염색했다가 삭발했어요.

  • 14. ㅇㅇ
    '19.1.23 5:47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지만

    저는
    아이 방학식날 미용실가서 원하는 염색해주고
    개학전날 원위치시켰었어요
    하고싶은건 해봐야 미련이 없을거같아서요

    아이들 키우기 힘들어요
    다 지난 지금 그 시절 돌아보면
    부모가
    많이 참았더라구요
    다시 하라면 절대 NO!!!

  • 15. aaa
    '19.1.23 5:56 PM (121.140.xxx.161)

    대학일기라는 웹툰 에피소드 중에
    대학생인 작가가 탈색했다 후회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거 같은데
    한 번 찾아보세요.
    경험담을 보여주면 좀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많은 에피소드 중에 어떻게 찾을지는 전 엄두가 안 나서....

  • 16. 탈색
    '19.1.23 5:58 PM (122.47.xxx.231)

    제가 탈색 머리입니다
    탈색으로 머리 색을 빼야 요즘 말하는
    애쉬 그레이니 브라운이니하는 색으로 입힐수 있어요
    그런데 이게 오래가질 못해요
    뜨거운물 샴푸 피해야 하고 드라이 고데기 사용을
    할수록 더 빨리 빠져서 탈색한 상태로 돌아가요
    저는 새치 때문에 3주 한번 염색에 지쳐서
    펌 일절 안하기로 하고 탈색 했는데
    한번에 끝나지 않았어요
    오래 방치 할수 없는게 두피에 큰 부담을 주니까요
    죽어도 꼭 해봐야 겠다 하면 미용실 데리고 가세요
    가서 개학즘 복구는 어떻게 할건지 상의 해야겠죠
    비용이 꽤 나올텐데 ...;;;;

  • 17. 말안듣죠
    '19.1.23 6:00 PM (118.37.xxx.114)

    그냥 그쪽으로 포기.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고 해줬습니다
    색 안나온다고 몇번이나 탈색하고 왔는데
    몇일지나니 머리털은 개털.ㅎㅎ
    워낙 꾸미기 좋아해서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둡니다

  • 18. 그럼
    '19.1.23 6:02 PM (223.62.xxx.40)

    머리털이 개털되더라도 개학전날 까만머리로 다시 염색한다는 조건으로 해주세요 .. 추운데 숏컷하고 다녀봐야 정신차립니다

  • 19. @@
    '19.1.23 6:03 PM (180.230.xxx.90)

    저도 한 때다 싶어서 파마,염색 방학 때 하는거 말리지 않아요.
    그런데 탈색하고 3월에 다시 염색하면 손상 엄청나는데...
    기간이 충분하다면 모를까....
    더구나 경험도 없으면서 집에서...
    으이구 이녀석아~~~

  • 20. @@
    '19.1.23 6:05 PM (180.230.xxx.90)

    더구나 탈색은 한 번으로 잘 안 돼요.
    전에 김숙이 탈색하고 염색하는데
    탈색 세 번하고 두피가 따가워서 못 했다고.
    탈색 쉽게 안되는 머리는 7번까지도 한다고 하던데요.

  • 21. **
    '19.1.23 6:08 PM (223.38.xxx.1)

    그러니까 3월 전까지니까 1달 10일 만에
    탈색,염색, 다시 염색.
    후회한다. 10000%

  • 22. 경험해봐야알아요
    '19.1.23 6:08 PM (112.154.xxx.44)

    중딩 우리딸도 그렇게말려도 매일매일 학원가며 눈화장을 위아래로 뻔쩍뻔쩍하고 다니더니(씻는다해도 제대로 씻겨지나요 빤짝이가..) 드디어 눈병나서(그러다 눈병 난다고 누누이 말해도 듣는척도 안함) 붓고 아프고 고름나고..암튼 지금 아파서 눈화장 못하고 다니네요

    중딩 애들은 지가 겪고나야 그나마 인정해요
    개털 빗자루 머리 한번 되봐야..ㅠ

  • 23. 탈색
    '19.1.23 6:10 PM (122.47.xxx.231)

    7번 까지 한다면 그 모발은 최강 건강모 입니다
    대부분은 2-3에서 더 못해요
    다 녹아 내리니까요

  • 24. 똥을
    '19.1.23 6:13 PM (223.38.xxx.14)

    꼭 찍어먹어봐야 된장인줄 아는건가요.
    인터넷 블로그 몇개만 봐도
    머리카락이 어떻게 되고 후회를 얼마나하는지 사진까지 리얼하게
    나오는데 굳이 자기털 돈들여서 태워봐야 알겠다는건 멍청한거죠.
    아이랑 싸워서 사이나빠질까봐 허락하는 그 몇가지때문에
    다른 학생들의 빌미가 된다는 생각이듭니다.
    스마트폰,먼 외출,늦은귀가,화장 등에 전 반대입장인 부모에요.
    약간씩은 풀어주지만 명확한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 25. 이글
    '19.1.23 6:17 P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이 덧글보여주세요..절대절대 비추...

    이쁜 여중생 엄마가 염색해준다니 염색까진 말리진 않겠어요~
    이 이모가(이모뻘은 되니까~) 애쉬그린이라는걸 엄~~~청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미용실가서 얘기하니 그건 탈색해야 나오는거라고 해서
    사실 탈색이 그냥 단순이 머리카락 색 빼는거라 생각하고
    아..그럼 해주세요!라고 했죠~

    그래서 아..예쁘다했는데 석달뒤~ 파마를 하고 싶어서 물어보니
    파마하면 머리카락 다 녹아내린다고 염색도 6개월뒤에나하라고

    그리고 머리가 개털되서ㅠ.ㅠ 1년 지나면 머리 파마하거나 염색하거나
    되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염색은 돼요. 하지만 파마는 못해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개털이예요.그래서 긴머리 유지하다가
    너무 보기 흉해서 야금야금 잘라서 단발이예요.

    머리끝이 아주 건조하고 난리예요. 찰랑찰랑 이쁜머리 여중생
    머리카락 살리고 싶으면 탈색하지마요~~~
    성인되서 그때 맘대로 해요.
    진짜진짜 솔직히 말리고 싶어요. 곧2년 되는데 머리 아직 엉망이예요.
    (성인이니 클리닉하고 머리에 엄청 용써도 머릿결이 안 좋아요)

  • 26. ..
    '19.1.23 6:18 PM (182.230.xxx.179)

    제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의견에 많은 참고가 되네요.
    아이에게 이 글을 보여주고 결정하게 해야겠어요.
    아마 아이도 댓글들을 보면 심사숙고 할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27. 하지마요
    '19.1.23 6:19 PM (211.38.xxx.42)

    이 덧글보여주세요..절대절대 비추...

    이쁜 여중생 엄마가 염색해준다니 염색까진 말리진 않겠어요~
    이 이모가(이모뻘은 되니까~) 애쉬그린이라는걸 엄~~~청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미용실가서 얘기하니 그건 탈색해야 나오는거라고 해서
    사실 탈색이 그냥 단순이 머리카락 색 빼는거라 생각하고
    아..그럼 해주세요!라고 했죠~
    (이쁜색 몇일 안갑니다. 한달가면 끝이죠~)

    그래서 아..예쁘다했는데 석달뒤~ 파마를 하고 싶어서 물어보니
    파마하면 머리카락 다 녹아내린다고 염색도 6개월뒤에나하라고

    그리고 머리가 개털되서ㅠ.ㅠ 1년 지나면 머리 파마하거나 염색하거나
    되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염색은 돼요. 하지만 파마는 못해요
    염색도 되긴하지만 머릿결이 안 좋아요~

    머리카락이 개털이예요.그래서 긴머리 유지하다가
    보기 흉해서 야금야금 잘라서 단발이예요.(거친머리카락이)

    머리끝이 아주 건조하고 난리예요.

    찰랑찰랑 이쁜머리 여중생 머리카락 살리고 싶으면 탈색하지마요~~~
    성인되서 그때 맘대로 해요. 그땐 개털이 되도 ㅋㅋㅋ 본인이 관리할수 있잖아요.

    진짜진짜 솔직히 말리고 싶어요. 곧2년 되는데 머리 아직 엉망이예요.
    (성인이니 클리닉하고 머리에 엄청 용써도 머릿결이 안 좋아요)

  • 28. 하지마요2
    '19.1.23 6:21 PM (211.38.xxx.42)

    아!! 이 이모친구가 이모머리카락 이쁘다고 본인 비싸서 미용실 가서 못하겠다고
    올리브영가서
    탈색약사고 와서 했는데 머리 나보다 더 안 좋아서 그 친구

    컷트머리 됐어요. 그러니까 하지마요~!

  • 29. ??
    '19.1.23 6:21 PM (125.142.xxx.167)

    하라고 하세요.
    머리털이 상하지 몸이 상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칼은 또 자랄테고,
    까짓 머리카락인데 뭐가 그리 걱정인가요???

  • 30. ..
    '19.1.23 6:26 PM (180.230.xxx.90)

    애들은 연예인들 예쁜 머리색보고 혹하는데
    걔들은 탈색,염색 말고도 머릿결 유지하려고 크리닉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아니???
    수시로 크리닉 한다.
    그래서 예뻐 보이는거야.
    동네 미용실에 크리닉 가격 물어봐.
    정 하고 싶으면 염색을 권하고 싶지만 학교가기까지 기간이 너무 짧으네....

  • 31. 원없이
    '19.1.23 6:29 P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해주세요.
    딸둘 모범생인데 탈색 하겠다 해서 중학교 방학동안 탈색시킴.
    2월개학후 아깝다며 그냥 학교가라 했음.
    쌤한테 한소리 들음.
    다시 까만색 제가 해줬음.
    그 뒤로 머리 엄청상함. 다신 안하겠다함.
    또 한딸 고등졸업후 1년 원없이 탈색염색 그담 내머리카락은 소중한거야 하며 염색안하고 아낌.

  • 32. 일부러 로긴
    '19.1.23 6:44 PM (175.223.xxx.152)

    아는 집 조카
    딱 원글님 딸 나이 때 집에서 탈색하다 두피 화상 입어 모근 영구손상돼 이후 평생 가발 착용ㅜ ㅜ

    그때 말리지 못한걸 피눈물 흘리며 후회 한대요.

    탈색제가 분말형태인데 굉장히 강한 화학성분이죠. 모발의 멜라닌 세포를 파괴하는 거.
    그런 화학제를 비전문가가 두피에다 막퍼부은 격이니...
    미용사도 탈색제 아주 조심스레 사용해요.
    그리서 탈색 비용도 높아요.
    한마디로 돈쓰고 몸 버리는 미련한 짓이죠.

  • 33. ....
    '19.1.23 6:52 PM (211.110.xxx.181)

    간호학과 학생인데 간호사 되면 평생 해 보지 못할게 탈색이라고 학생일 때 해 본다고 탈색해서는..
    그 머리 다 자랄 때까지 머리에 빗자루 씌우고 다니고 있네요
    아직도 짧은 단발.. 끝에 5cm남았는데 3월 정도에 한 번 더 자르면 파마가 가능할지 모르겠다네요.
    다 잘라내는데 2년 걸려요
    2년동안 빗자루 머리에 뒤집어쓰고 다닐 생각이면 탈색하라 하세요
    뭐 자기가 해보고 싶으니 언젠가는 하겠지요
    다만 뒷감당도 본인 몫!!!

    bts들이 머리 탈색해서 이쁜 색으로 염색한게 보기는 좋은데
    저 머리 다 상해서 어쩔지 걱정되더라구요

  • 34. 아후
    '19.1.23 6:52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윗님글 읽으니 너무 무섭네요.
    탈색말고 그냥 염색으로 만족하면 안되겠니 이쁜 남의 딸

  • 35. ....
    '19.1.23 6:54 PM (211.110.xxx.181)

    그리고 탈색 할 생각이면 셀프로 하지 말고 미용실 가서 하라 하세요
    미용실에서 해도 조금 표가 나는데 셀프로 하면 머리 다 버리고 제대로 원하는 탈색 안 돼요

  • 36. ㅠㅠ
    '19.1.23 7:07 P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만 망치고 마는 거면
    어차피 자랄 머리니까 학창시절 컷트머리로 보내도 된다 생각하고 시키겠지만
    탈색은 두피가 망가져요.
    그래서 평생 회복 안될 수도 있고요.
    머리 탈색했다가 피났다는 얘기도 그리 드물지 않아요.
    심하면 영구탈모- 대머리 돼요.
    딸내미 대머리 되면 나중에 후회해도 늦어요.

  • 37. ///
    '19.1.23 7:09 P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그게 뭐라고!
    해주세요.
    염색은 색깔이 안예뻐요.
    그냥 오래된 폭주족 색깔 밖에 안나와요.
    예쁜 색으로 염색하려면 당연히 탈색 몇번 해야 나오죠.
    물론 오래는 못가요. 한달 정도..
    돈이 아까워 하기 힘들지 이쁘긴 정말 이쁘죠.
    물론 개털은 보너스~
    저는 나이가 있어 못하고 우리집 20살 아들 머리 해줬어요.
    볼때마다 너무 이뻐요.ㅎ

  • 38. dlfjs
    '19.1.23 8:29 PM (125.177.xxx.43)

    해주고 개학전에 다시 짙은색 염색해줘요

  • 39. 옴브레
    '19.1.23 10:59 PM (14.187.xxx.167)

    탈색이 유행이예요
    제 아이는 고3시험후라 미용실가서 해줬어요.
    시간 오래걸리고 비쌌지만 처음하고싶어해서 큰맘먹고 해줬네요
    머리길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색이 밝아지고
    염색이랑은 다르게 멋지네요

  • 40. 아주
    '19.1.23 11:04 PM (74.75.xxx.126)

    극단적인 방법이 하나 있어요.
    따님이 탈색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하는 거요. 저 아는 분이 실제로 그 방법을 썼어요. 그 분은 평소에 애들을 굉장히 자유롭게 키우는 분이라 그 때 왜 반대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요 (아마 학교에서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했던 것 같아요). 그 엄마의 이유인 즉슨 애들은 원래 엄마 아빠의 취향과 스타일은 무조건 다 촌스럽다고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언제나 엄마 아빠, 나아가 기성 세대와 다른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엄마가 탈색 염색을 하면 아이는 그것이 멋지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고요. 제가 잘 설명으르 못해서 그러는데 이게 실제로 있는 학설이에요.

    그래서 그 엄마는 정말 탈색을 해서 오십나이에 백발을 만들고 부분적으로 보라색 염색을 했어요. 저도 그 머리 봤어요. 그랬더니 딸이, 음 생각보다 안 예쁘네 하고 탈색을 안 했다고 해요. 해 보실래요?.

  • 41. 정말..
    '19.1.24 12:24 AM (49.167.xxx.225)

    어제 횡단보도를건너는데..
    아이보리색 긴머리 여중생이 화장진하게 하고지나가는데..
    징그러워 죽는줄알았네요..
    여중생들 방학되면 탈색 마니하는거알고..
    범생들도 한두명해 그럴수있다 개방적인 마인드인데도..
    두명이 가까이 지나가니..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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