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사람 이야기 들어보니
아기 낳기 전후에 주변 가까운 이들이 선물하는 품목 중에
손수 손뜨개를 해서 아기 용품 주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가디건, 조끼, 모자, 목도리, 양말, 장갑, 블랭킷....
정말 정성이 대단하지 않나요?
물론 아기용품을 사서 선물하기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산모에게 아기 옷이나 블랑킷을 손수 뜨개질로 떠서 주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근데 해외에선 가까운 사람들이 하는 선물이 그렇더라고요.
그 나이때 아기들은 쑥쑥 크기 때문에 옷을 거의 1년 정도밖엔 못 입는데
그래도 뜨개질 해서 주는 거 보면 정말 정성이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서구사회가 오히려 이렇게 개인적인가 싶은 의문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