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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항상 혼자있어서 걱정되요

애견 조회수 : 4,874
작성일 : 2019-01-23 16:15:11

우리 애들이 있을때는 낮이고 밤이고 왔다갔다하니 괜찮았는데 기숙사 가버리니

우리둘다 출근하고 운동하고 오면 밤11시

불쌍해 죽겠어요

요즘들어 여우처럼 울부짖어요

어케하죠

걱정이네요

IP : 61.78.xxx.19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9.1.23 4:17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

    잘 맞으면 ...강아지 유치원에 주 3회라도 보내세요.

  • 2. ...
    '19.1.23 4:19 PM (14.33.xxx.242)

    두분이 번갈아가며 일찍들어와서 강아지보고 산책도 시켜야죠.
    밤11시라니 너무 늦게 들어오는거아닌가요?
    하루종일 혼자 주인기다릴텐데.

    그럼강아지 산책은안하나요?

  • 3. ..
    '19.1.23 4:19 PM (70.187.xxx.9)

    그래서 강아지의 최고 주인이 집순이 백수라고 하는 거.

  • 4. 사랑
    '19.1.23 4:20 PM (1.231.xxx.2)

    그래도 그 아이는 집에서 밤에오는 엄마 기다리며 행복할겁니다~
    이틀에한번 10분이라도 산책해서 냄새맡으며 행복감을 주시기바랍니다

  • 5. ...
    '19.1.23 4:21 PM (39.7.xxx.136)

    강아지 우울증 올수도 있다 하던데요
    강아지유치원이라도 보내세요
    범11시까지 하루종일 혼자있는건 너무 안됐네요

  • 6. ㅇㅇ
    '19.1.23 4:21 PM (175.223.xxx.187)

    주택에 사세요? 이웃들에게 민폐

  • 7.
    '19.1.23 4:22 PM (175.223.xxx.242)

    퇴근하자마자 와서
    같이 운동겸 산책해야죠~~~~~
    너무하시네요.

    하루에 한번 산책안시키나요?
    아이구야.....ㅠㅠ

  • 8.
    '19.1.23 4:23 PM (125.130.xxx.189)

    우울증 걸렸나보네요
    나중엔 밥도 못 먹어요
    얼른 병원 데려가시고 대책 좀 세우세요
    운동하고 밤 11시 귀가라니 ㅠ
    잠 만 자는 곳 ㅠ
    넘 해요

  • 9.
    '19.1.23 4:31 PM (218.48.xxx.40)

    어디서 들은봐론 4시간이상 혼자둠 안된다던대요 ㅠ
    너무불쌍하네요
    저도 어지간하면 일찍볼일보고 집에와요
    하울링은 심심하고 외로울수록 많이하는거예요

  • 10. ..
    '19.1.23 4:32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팻시터 에게 맡기거나 다른데 입양 보내세요
    강쥐 불쌍 하네요 ㅜㅜㅜ

  • 11. ㅠㅠ
    '19.1.23 4:33 PM (112.152.xxx.155)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개불쌍.ㅠㅠㅠ
    강아지 유치원 알아보심이....

  • 12. 원글
    '19.1.23 4:33 PM (61.78.xxx.198)

    산책은 주말에 한두시간씩 합니다
    저도 둘이 일하고 건강이 안좋으니 운동하러가는겁니다 좋아서가는게 아니고요
    하루한번산책이라니요 저도 그건압니다만 여건이 되질않아요

  • 13. ㅇㅇ
    '19.1.23 4:37 PM (211.193.xxx.200)

    저라면 펫시터라도 하루 몇 시간 고용하겠어요.
    사실 이런 환경에서는 개 키우면 안돼요..

  • 14. ..
    '19.1.23 4:38 PM (117.111.xxx.172)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 두는것도 스트레슨데
    밤까지 혼자 두면 안됩니다 여건 안되면 다른데 입양
    보내든 팻시터를 구하세요 강아지 우울증 옵니다

  • 15. 키우시면
    '19.1.23 4:38 PM (1.232.xxx.157)

    안되는 환경이네요ㅠ

  • 16. 원글
    '19.1.23 4:40 PM (61.78.xxx.198)

    강아지 한마리 더 키우면 둘이라서 괜찮을까요

  • 17. 다른데
    '19.1.23 4:40 PM (121.167.xxx.173) - 삭제된댓글

    분양보내란소리 참 쉽게들 잘해요
    제 강아지..열살 넘었으니 강아지 아니지만
    어쨌건, 파양 세번 당하고 결국 안락사 위기였던 아이, 어차피 난 일해야해서 종일
    같이 있거나 매일 산책 시키는건
    꿈도 못꿀 사람이지만
    차마 안락사 당하는거 모른척 할 수 없어서
    데려와서 키운지 십년째입니다
    종일 혼자 있는거보다 그냥 죽는게
    나은거예요?

  • 18. 원글님 제발
    '19.1.23 4:41 PM (70.187.xxx.9)

    둘이서 주인 오기만을 눈꼽아 기다려요. 아기 두명 혼자 두는 것과 같은 이치.

  • 19. 강아지
    '19.1.23 4:41 PM (110.70.xxx.149)

    혼자 두고 운동이라니 이기적입니다
    갓난아기 두고 운동 가는 격
    애초 키우지 말았어야...

  • 20. ,,
    '19.1.23 4:43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울 이층집이 그러는데
    매일 강아지 짖어대서
    주민들 원성 자자

  • 21. ...
    '19.1.23 4:44 PM (203.226.xxx.141)

    하나보단 둘 키우는게 낫긴한데...
    강아지들 끝까지 책임지실게 확실하다면요

  • 22. ...
    '19.1.23 4:44 PM (117.111.xxx.172) - 삭제된댓글

    121댓글은 무슨 소리 입니까
    원글님 강아지가 안락사 위기 강아지 인가요??
    하루종일 혼자 있음 개들 우울증 오고 힘드니
    차라리 잘 기를분 찾으라는거지 여기서 안락사니
    죽니 극단적인 비유를 합니까 어이가없네 ㅡㅡ

  • 23. 사랑한다
    '19.1.23 4:45 PM (58.142.xxx.123)

    펫시터 고용하세요. 산책시켜주는...
    강아지 너무 불쌍합니다.

    저희 강아지 하루에 세 번 밖에 나가는데도 나갈 때마다 꼬리가 떨어질 것처럼 흔들어댈만큼 좋아하는데요.
    산책이 가장 기본인데 기본이 안되면 키우시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 24. ..
    '19.1.23 4:46 PM (211.213.xxx.148)

    엄마, 아빠가 주중 하루만 저녁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걸로 하는 게 어떨까요?
    주중에 딱 하루만(화, 목요일) 일찍 퇴근해서 같이 놀아주고 산책도 하면
    강아지로는 격일로(월, 수, 금) 혼자 있는 시간을 버티면 되니까
    스트레이트로 5일을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 같은데요.
    사실 그 정도도 아이에겐 너무나 긴 시간이긴 하지만요.

    주중 단 하루도 희생할 수 없다면,
    너무나 이기적이신 거예요.

  • 25. ㅇㅇ
    '19.1.23 4:46 PM (211.193.xxx.200)

    에휴 한 마리 더 키우시면 불쌍한 처지의 강아지 또 한 마리 늘리는 셈이잖아요
    강아지 새로 들이느니 왜 펫시터 고용할 생각은 안 하세요..??

  • 26. 원글
    '19.1.23 4:50 PM (61.78.xxx.198)

    퇴근후 집에 잠깐 들립니다 밥주고 1시간정도 그러고 운동다녀옵니다

  • 27. 헐. .
    '19.1.23 4:51 PM (124.58.xxx.208)

    일주일에 한두시간 진짜 불쌍하네요. 매일은 힘들더라도 이틀에 한번은되어야 하지 않나요

  • 28. ....
    '19.1.23 4:52 PM (14.33.xxx.242)

    산책나가기 싫으시면
    두분번갈아가며 집에 계세요..같이 있어주세요.
    그거라도 해야죠.

  • 29. 그러면
    '19.1.23 4:53 PM (211.213.xxx.148)

    잠깐 들리는 시간에 단 십분이라도 근처에 산책 꼭 시켜 주세요.
    잠시라도 매일 나가는 것과 안 나가는 것은 천지 차이랍니다.

  • 30. 버리지나마
    '19.1.23 4:53 PM (182.222.xxx.70)

    일주일에 한두시간
    이런 사람은 개를 키우면 안되는데..
    ㅠㅠ 개가 불쌍하네요

  • 31. ㅇㅇ
    '19.1.23 4:53 PM (211.193.xxx.200)

    밥주고 한 시간 정도 여유 있게 있다 운동가시면
    그 한 시간 안에 잠깐이라도 산책 시켜주시면 안되나요
    아니면 윗분들 말씀대로
    엄마 아빠 한 분씩 격일로 일찍 퇴근하시든가요

  • 32.
    '19.1.23 4:55 PM (49.161.xxx.193)

    너무 오래 비우네요.
    전 밤 11시에 들어와도 산책 델꼬 나가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강쥐가 얼마나 심심했을까 싶어서요.

  • 33.
    '19.1.23 4:56 PM (222.237.xxx.196)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대각선아랫집 강아지가 하루종일 울부짖습니다.
    주말에만 조용한걸로 봐서는 님과 같은 상황인것 같아요.
    저는 주3회 출근하기에 그나마 견딜만 한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것 같아요.
    엘레베이터에 애완견짖는 소리에 대해 경고문이 드디어 붙었습니다.
    강아지도 불쌍하고 아파트라면 이웃들에게도 커다란 피해입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펫시터 고용 또는 유치원보내시고요. 그런거 아니라면 운동을 줄이셔야 할 꺼에요.
    강아지 키우는거 엄청난 책임감이 동반되는 거에요.

    맞벌이 부부인 제 지인은 서대문구에 사는데 경기도 부천에 사는 시어머니가 매일 오셔서 강아지 밥주고 산책시켜주고 계세요. 그리고 용돈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약속있는 날은 못오시지만.....

  • 34. ...........
    '19.1.23 4:58 PM (180.66.xxx.192)

    본인 운동도 중요하시겠지만, 하루 종일 혼자 있는 강아지 생각은 너무 안 하시네요. 잘은 모르지만 개는 산책 자주 시켜 줘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런거 아닌가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네요. 다른 좋은 주인 찾아 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35. 이웃은
    '19.1.23 5:02 P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뭔죄인지.
    강어지도 너무 불쌍하네요.
    운동하는 시간에 강아지랑 산책하면 좀 나을텐데
    강아지 우울증 걸려요.
    다른 주인 찾아주시는게 어떤지

  • 36. 히구
    '19.1.23 5:07 PM (59.8.xxx.21)

    같은 동네면 제가 낮에 놀아줄텐데....

    저는 전업이라 강아지랑 24시간 찰떡같이
    붙어 살다가
    얼마 전 떠났어요ㅠㅠ

    그런데 11시는 좀 늦지만,
    제가 24시간 붙어 살아 보니
    그것도 단점이 있더라구요.
    늘 졸라요 늘~
    녀석이 늘 욕구불만 ㅠㅠ
    그리고
    낮에 더러 1시간 정도 장 봐오는 시간을 용납을 못하는겁니다.
    분해서 나갈때 펄펄 뛰며 난리 치고
    들어오면
    5분 이상을 열받아 분 해 하면서
    깨물고 난리 치고 ㅎㅎ

    히긍 우리 상전 떠나고 나니
    그 자리가 너무 크고 허전 한데
    더는 안키울거라 입양은 안할건데
    심심한 강아지랑 더러 놀아는 줄수 있는데....

    강사모 같은데 잠깐씩 놀아 줄 사람 구해보세요.

    그런데 주변에 보면
    강아지들 혼자 두고 직장 나가는 집 엄청 많아요.

  • 37. ...
    '19.1.23 5:11 PM (222.99.xxx.98)

    진짜 외로운가봐요..
    그러다 강아지 자기 똥도 먹고 남의 똥도 먹고 병걸려요..

    아참일찍 짧게라도 아님 밤늦게라도 조금씩 산책시켜주면 좋을텐데요...

    1마리 더들인다고 안외로운거 아닐꺼에요..
    둘이 같이 울부짖을꺼에요..

  • 38.
    '19.1.23 5:15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진짜 장난하나. 저기요. 견주인데 님같은 견주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강아지들은 산책시간만 기다려요. 님 부부는 건강이 안좋아서 운동한다고요? 강아지가 정신적으로 아프다는 생각은 안하나요? 진짜 웬일이야. 대체 어떤 생각으로 강아지를 들이신건지 이해가 안갈정도입니다. 깡시골 살아서 마당에서 하루종일 활보하는 우리 강아지도 겨울에도 꼭 하루 두번은 산책갑니다.

    산책 길게 아니고 한번에 삼십분이라도 매일 데리고 다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정말 님 너무 이기적인 견주에요.

  • 39. 2마리 안돼요
    '19.1.23 5:16 PM (218.233.xxx.253)

    유투브로 강형욱님 동영상이라도 좀 보세요.
    한마리도 건사 못하는데 2마리라니..

  • 40. ...........
    '19.1.23 5:16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ㄴ헉 윗님! 저 똥 먹는 개 보고 충격 받는 적이 있어요.
    트레이더스 펫 코너에 개들 맡아주는 시간이였는지 한 8-9마리가 한 장소에 있었어요. 정신 없는 와중에 큰 새 한마리가 엄청 큰 똥을 쌌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 있던 역시 큰 개가 바로 덥썩 집어서 삼켜 버렸어요.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요. 그건 그 개에게 어떤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였을까요?ㅠㅠ

  • 41. ...........
    '19.1.23 5:17 PM (180.66.xxx.192)

    헉 윗님! 저 똥 먹는 개 보고 충격 받는 적이 있어요.
    트레이더스 펫 코너에 개들 맡아주는 시간이였는지 한 8-9마리가 한 장소에 있었어요. 정신 없는 와중에 큰 개 한마리가 엄청 큰 똥을 쌌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 있던 역시 큰 개가 바로 덥썩 집어서 삼켜 버렸어요.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요. 그건 그 개에게 어떤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였을까요?ㅠㅠ

  • 42. ..
    '19.1.23 5:19 PM (61.33.xxx.109)

    운동을 포기 하시고 그 시간에 강아지랑 산책을 하세요.
    저도 직장인이라 끝나자 마자 바로 가서 저녁먹고, 강아지랑 한시간 넘게 나가서 걸어요.
    첨에는 좀 귀찮았는데, 몇년째 하다보니 안나가면 답답하고 강아지 좋아하는거 보면 속이 너무 편해져요.
    꾸준히 걸어서 그런지 제 건강에도 좋은거 같아 만족스러워요.

  • 43. ,,,
    '19.1.23 5:20 PM (70.187.xxx.9)

    강아지 산책의 이유는 코가 민감해서 냄새를 잘 맡는데 그게 새로운 곳에 가서
    집안에서 맴돌던 스트레스를 밖에서 해소할 수 있어서 중요하다고 한것 같아요.

  • 44. 그런
    '19.1.23 5:30 PM (180.69.xxx.167)

    환경이면 강아지를 키우면 안되죠.
    이웃들도 불쌍, 강아지도 불쌍

  • 45. ..
    '19.1.23 5:32 PM (39.7.xxx.136)

    강아지랑 산책하는것도 엄청 운동됩니다
    개가 산책중에 냄새 맡을때마다 냄새 충분히 맡게 해주며 쉬엄쉬엄 다녀도 그땐 별로 운동되는지도 모르겠더니
    개때문에 나가기 싫고 귀찮아도 어쩔수없이 매일 나가서 꾸준히 산책한것 하나밖에 달라진게 없는데 지병이 엄청 좋아졌어요
    의사선생님이 꾸준히 산책(걷기운동) 한 효과인것 같다 하더라구요
    저는 우리개를 제 건강도 좋게 만들어준 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46. ..
    '19.1.23 5:37 PM (39.7.xxx.136)

    굳이 따로 운동 안하고 개랑 산책하는 것도 매우 좋은 운동인데.. 효과는 위에 썼듯이 제가 보장하구요
    꼭 운동 가야한다면 중간에 한시간 밥주는 시간에 10분 20분 씩이라도 산책시켜 주시고
    집에 노즈워크 해놓으시고 운동 가세요
    저 윗분 말대로 부부가 주중에 한번씩이라도(화,목) 교대로 집에 있어주는 것도 안하는것보든 좋을것 같아요
    펫시터나 강아지유치원도 고려해 보시구요
    말도못하고 오직 주인만 24시간 생각하고 애타게 그리워하며 우울증까지 생기는 강아지를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 47. ...
    '19.1.23 5:51 PM (218.146.xxx.159)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본래 그랬던게 아니고 환경이 바뀐거니...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강아지도 중요하지만 내 건강과 바꿀수는 없으니..운동은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음.. 저녁에 와서라도 많이 놀아주고 안 아주고 그러면 강아지도 적응하지 않을까요?? 우리 주인은 늦게 오는구나 하고..

  • 48. 에고
    '19.1.23 6:17 PM (223.39.xxx.121)

    지금 상황에서 강아지 한 마리 더 들이면 더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그렇잖아도 주인과 같이 있는 시간이 적은데 새로 온 강아지가
    재롱부리면 주인의 관심이 분산될텐데 동생 본 아이처럼
    퇴행증상 오거나 우울증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원글님이 여건이 안되시면 윗님 말씀처럼 평일에
    산책할 수 있게 알바나 펫시터 알아보시는게 지금 상황에선
    최선이지 싶어요
    견주가 건강해야 강아지도 오래 평생 돌볼 수 있으시니
    운동은 필요하신 대로 하시고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그렇다고 파양하면 강아지가 버림받은 줄 알고 더 힘들어해요
    평일엔 산책 맡기시고 주말에 많이 이뻐해주세요^^

  • 49. 에고
    '19.1.23 6:21 PM (223.39.xxx.121)

    아니면 원글님 직장이나 운동하시는 곳 근처에 있는
    펫시터 알아보시고 맡겨두셨다가 집에 오실 때 데려올 수
    있는 지 알아보시겠어요?
    아파트리 사시면 주변에서 강아지 우는 소리 때문에
    민원 들어올 수도 있고 괜히 시비 붙으면 안좋으니까요

  • 50. 크하하하
    '19.1.23 6:26 PM (59.27.xxx.245)

    건강 때문에 운동하신다구요? 근력 운동 하시나요?
    강아지랑 매일 산책하면 운동 많이 되더라고요
    저는 폐가 나빠서 걷는 것도 힘들었었는데
    강아지 산책 시키면서 건강해져서 지금은 제가 더 산책을
    좋아해요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산책 시킬 엄두가 안나면요
    퇴근하고 집 오자마자 신발만 갈아신고 바로 나가세요
    씻고 어쩌고허면 나가기 싫어지거든요
    저는 현관에 운동복 놓고 집에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갔어요.
    그리고 하나 더!
    산책 시간에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주말엔 산책 길게 해주고
    평일에는 집 오자마자 데리고 나가서 20분만이라도
    시켜주세요
    첨에는 부담없이 10분만 있다 오자~ 하고 나가시고요
    매일 10분만 걷는다고 생각하고 다니다 보면
    나중에 습관 되어서 시간이 점점 늘어날 거예요
    아니면 운동 가기전에 집에 1시간 정도 있으시다니까
    그 시간에 산책 하고, 나가지 전에 밥 주고 가세요
    신책 후라 배고파서 잘 먹을 거예요
    본인이 아파서 운동 다니듯이 강아지도 운동이 필요해요
    정신적으로도 그렇고요
    육체적으로도 운동 많이 시켜두어야 나중에 늙어서
    잘 견디죠
    늙고 병들면 돈 많이 나가니까 매달 10만원 저금해두시고요.
    너무 부담 갖고 스트레스 받고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11시에 집 오자마자 운동화로 갈아신고 바로 나가서
    10분만 다녀오세요.
    안 하는 것 보다 백반배 나아요

  • 51. 밀키밀키
    '19.1.23 7:1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오우야
    운동할 시간있음 강아지데리고 한바퀴 돌고오겠네요
    잔인해라
    시골에 묶여사는 개보다 더불쌍

  • 52. ..
    '19.1.23 7:37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하. 진짜 매일 강아지랑 운동하세요.
    너무 불쌍하네요.

  • 53. 저도
    '19.1.23 7:50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말티즈 ..중간에 포기하고 애견센타에..

    모두들 학교가고 직장가고 바빠
    나름 쉬는날엔 산책 열심히 데리고 다니고 했는데도

    스트레스로 운동화 물어뜯고 털 빠지고
    사람이 있으면 꼭 붙어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학대다 싶어 할수없이 친구들 있는곳으로 보내긴 했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 그 이후로는 움직이는 생물에는 손을 안댐.

  • 54. 그러게요
    '19.1.23 8:10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개 키우면서 개 돌볼 시간도 없는데 운동하고 온다구요?
    아파트 살면 진짜 욕나올 분들이네
    운동할 시간 동안 강아지랑 산책하면 될껄
    운동가느라 개는 집에 가둬놓다니 어이가 없네

  • 55. 강아지
    '19.1.23 8:50 P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유치원이라도 보내시든가 운동은 격일로 하세요
    그 강아지 너무 가엾네요

  • 56. 쵸오
    '19.1.23 10:35 PM (124.59.xxx.225)

    그래도 원글님 혼자 있는 강아지 걱정해주는 마음이 고우세요.

    개들은 후각자극, 코로 세상을 보고 느낀대요. 그래서 산책 못하고 종일 집에 갇혀 있는건, 티비나 컴, 스마트폰, 책이나 활자 없는 전혀 없는 그냥 빈 공간에 사람이 혼자 갇혀있는 상태와 똑같아요. 서서히 미치겠죠. ㅠㅠ

    경제적 부담이 없으시다면 애견유치원(카페에 손님 다 받아서, 어린이들이 억지로 개 안고 주무르는 곳 말고, 훈련사 있는 곳이요. 가격차이 없어요)이 제일 좋은데
    아니면, 자동 급식기에 종이에 사료를 싸서 강아지가 뜯어 먹으며 후각자극 시간 보낼 수 있는 게 시간별로 넣어두거나(5구 자동급식기),
    노즈워크 급식기 (돌아가는 통안에 먹을 것을 넣어둬서 놀면서 먹는 것) 등을 이용해서 가능한 여러가지 자극으로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저녁에 한 시간 봐주실때 10분 만이라도 산책시켜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씻기는게 부담스러우면 애견용품샵에 거품나서 쉽게 발 닦이는 전용웻티슈 있어요.

  • 57. ..
    '19.1.24 12:05 AM (1.227.xxx.232)

    운동을 남편이랑 서로 다른시간에 가던지 해야죠
    너무하시는거 아니에요?
    둘 키우면 두마리가 울며 주인만기다려요
    기본상식도없는 가족이키우고계시네요
    하루 십분이십분만 투자함 되는데 너무이기적인가족이네요

  • 58. 주니맘
    '19.1.24 1:43 PM (221.145.xxx.82)

    원글님도 대책을 세우려고 이렇게 글쓴듯하니 비난말고 좋은정보 조언이 좋을듯싶어요 제 생각도 부부가 하루씩 교대로 일찍 집에 오셔서 개를 산책시키는게 좋아보여요

  • 59. 복이한가득
    '19.1.28 3:00 PM (223.62.xxx.24)

    강아지랑 같이 운동하세요..
    매일 강아지와 함께 산책나가는걸로 운동을 바꾸세요..
    이것만 해도 건강에 충분히 좋아요.
    강아지도 종일 혼자 있는 스트레스가 좀 풀어질거구요

  • 60. 복이한가득
    '19.1.28 3:00 PM (223.62.xxx.24)

    산책은 40분이상은 하시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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