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 잠을 너무 많이 잡니다
식사후 공부 조금 하고 낮잠 1시간 자고 과제하다 좀 쉬고 6시에 학원..이런 패턴인데 오늘은 아침 11시에 일어나 과제 한시간정도 하고 점심 먹고 지금 또 자요 ㅠㅠ
공부 좀 열심히 했음 좋겠는데 목표의식도 없고 뭔가 의지도 없고 장래희망도 안정하고 밥 많이 먹고 잠 많이 잡니다
속터지는데 잔소리하는것도 싫고 짜증나요
11시에 일어나 아침먹고 학원숙제 한시간 하고는 점심먹고 지금 계속자는데 코고네요
일어나서 또 밥 이나 간식 달라하고 피곤해 쉬다가 학원간다 하겠죠
이미 고등생활이 빤히 보입니다
중딩때도 못했던 공부 고딩된다고 잘하겠어요? 이미 답나오고
저리 의지도 의욕도 없고 장래희망도 없이 사는 아들 보는게 답답한데 해결책도 없고 잔소리 한다고 변하지도 않고 그러네요
1. ..
'19.1.23 2:57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저는 잠 많이 자라고 일부러 안 깨우는데요. 고3(수능 치룸)딸도 중학생 때는 잠 만 잤어요. 고등 올라가서 하루 5시간 정도 잤구요.
2. 건강
'19.1.23 3:00 PM (223.38.xxx.119)키 키려고...
좀 재우세요
그무렵이 제일 졸릴때죠3. 어모니
'19.1.23 3:00 PM (112.148.xxx.109)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제아이는 고3때 토 일요일 10시 안깨우면
12시까지 잤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대학 잘 갔습니다4. 윗님
'19.1.23 3:03 PM (211.244.xxx.184)저는 점점 포기하게 되네요
지금 일어나서 엄마맘 쪼끔 알았나 국어문제집 푸네요
채점은 저보고 해달라며 방으로 들어가는데..그래라
나도 모르겠다 제발 조금만 노력했음 좋겠어요5. 아
'19.1.23 3:03 PM (119.207.xxx.161)한창 그 무렵에 가끔
이녀석이 숨은 쉬는지 코에 손을
대보기도 했어요6. ...
'19.1.23 3:36 PM (180.71.xxx.169)글쓴님은 속상하시지만 상상이 돼서 너무 귀엽네요. 코골고 잔다니...ㅋ
7. misty
'19.1.23 4:02 PM (114.203.xxx.33)원글님은 고등 졸업 전에 장래희망 정하셨어요?
8. 원글
'19.1.23 4:18 PM (211.244.xxx.184)저는 중1때 정했고 쭉 노력하다가 고등때 성적과 가정형편 때문에 결국 원하는 방향으로 못갔어요
내가 못했기에 자식이라도 잘했음 하는맘과
내가 해보니 내가 좋아하는게 있음 간절해서 노력을 하는것 같아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데요
왜 꼭 본인은 안했으면서 자식에게는 바라냐고들 트집을 잡을까요?
나이들고 인생 살아보니 내가 잘하는거 원하는거 하며 사는게 최고지만 그것이 쉽지 않잖아요
내가 못했으니 자식은 그렇게 했음 하는 바램
그런 부모맘 이해가 안되세요?
저는 샘들은 꼭 너가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꺾었어요
경제적인 이유로요 그게 참 한으로 남았어요
학원 안다니고 혼자서 독학으로 바둥바둥해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보다 훨씬 뛰어났는데 결국 부모님이 돈 없다고 취직 잘되는곳으로 알아보라 해서 그게 평생 한으로 남아요9. ㆍㆍㆍ
'19.1.23 6:31 PM (210.178.xxx.192)팩트폭격 할께요. 예비고는 당연하고 예비중도 다들 열심히 공부합니다. 최소한 9시 전에는 일어나서 밥먹고 학원가고 공부하지요. 이런 글에는 공부하는 애들 집은 댓글 안답니다. 이제 1월도 얼마 안남았고 2월은 달이 짧지요. 3월 입학하는 순간 각종 수행이 미친듯이 몰아칠 것입니다. 한달 남짓 남은 방학 이제부터라도 부디 내신부분이라도 잘 다져놓으시기 바랍니다. 고등 1학년 첫 중간고사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