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글 새끼낳은 백구에게 닭죽 끓여다 주신분.
새끼 먹을때까지 안먹고
원글님에게 가만히 기대고
집에가는 원글님을 하염없이 쳐다보더라는 그 개.
주책맞게 눈물이 났었는데요.
그 개와 천사원글님 잘 계시나 모르겠네요
1. ...
'19.1.23 2:41 PM (59.6.xxx.30)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99768&page=1&searchType=sear...
2. 러브님
'19.1.23 2:44 PM (59.6.xxx.30)백구랑 새끼랑 잘 있는지 저도 생각나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99768&page=1&searchType=sear...3. ㅠㅠㅠ
'19.1.23 2:46 PM (211.176.xxx.106)링크타고 원글 읽었는데 눈물나요.ㅠㅠㅠ 추운 겨울 어미멍이 잘 버티기를ㅠㅠㅠ 도와주신 착한 님도 감사합니다.ㅠㅠ
4. ..
'19.1.23 2:48 PM (117.111.xxx.172)백구가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하염 없이 바라 봤나 보네요 ㅜ
5. ...
'19.1.23 3:01 PM (210.100.xxx.228)감사합니다~ 덕분에 글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6. ..
'19.1.23 3:38 PM (180.66.xxx.74)훈훈하네요ㅜ닭죽...저도 지금 몸이
안좋은 임산부라 먹고싶어요 ㅜㅋ
얼마나 고마웠을까요7. ㄴㄴ
'19.1.23 4:35 PM (211.46.xxx.61)저도 눈물이 나네요ㅠ.ㅠ
백구가 젖이 말랐나 왜 새끼들이 달려들어 먹었을까요...
엄마도 배를 채웠다니 원글님 넘 감사하네요
강아지들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8. 성장빠른듯
'19.1.23 5:00 PM (114.201.xxx.2)저희집 백구 새끼들보니 한달 지나면 제법
건사료도 먹고 그래요 젖이랑 번갈아 가면서 먹는듯요
젖이 말라서라기보다 그때는 뭐 딴거 열심히 먹더라구요9. 나무
'19.1.23 6:03 PM (121.135.xxx.57)미세먼지때문에 힘들지만 밖에서 생활하는 냥이멍이들 생각하면 따뜻한 날씨가 참 고마워요.
10. 러브
'19.1.24 10:46 PM (58.237.xxx.150)안녕하세요^^ 제가 글썼던 사람인데요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어미개와 새끼강아지들 다행히 잘 있고요, 이젠 닭죽말고 여러 메뉴도 바꿔가면서 방문하고 있어요~
강아지들이 워낙 잘 먹어서 양도 늘려서 해가고있어요.
여러종류 고기들과 단호박 당근 양배추 고구마 브로콜리 등등 나름 신선하고 좋은것들로 장봐서 해다주는데 넘넘 잘 먹어주어서 감동이에요.
제가 보이기시작하면 저 멀리서부터 강아지 가족들이 온몸으로 반겨줘요. 정말 기쁘면서 참 안쓰럽고 맘아프고 여러 생각이 듭니다.
만져주는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밥먹이고나면 꼭꼭 어루만져줘요.
오늘은 많이 안추워서 다행이지? 오늘 밥 맛있었어? 씩씩하게 살자, 오늘은 더 예쁘네~~쉬지않고 말걸어주며 쓰다듬을땐 착하게 얌전히 스킨쉽을 누리는 듯 아련한 표정도 지어요 특히 어미개^^
그리곤 주위 쓰레기 오물 좀 치워주고 와요.
저도 앞으로 얼마나 계속 할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 노력해보려고 해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11. 음
'19.2.9 3:57 PM (125.132.xxx.156)러브님 복받으세요.. 세상의 모든 복 다 받으세요.. 저 또 막 울어요 ㅠㅜ
12. 항상봄
'19.2.10 12:04 AM (114.206.xxx.206)러브님~~~
백구 소식 궁금했는데 잘 있다니 정말 강사하네요.
러브님 복 많이 받으시라고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