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신검에서 당뇨 수치 높게 나와서 의심 된다구
2주전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검사받고
결과가 내일 나오는데 당사자인 아들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금요일 날 온다고
자기 병원 연기해 달라고 어제 전화왔는데
연기 하려면 다음진료가 3월로 넘어 가더라구요.
병무청 재검은 4월5일이구요.
안되면 저보구 가서 듣고 처방받아오라는데
대학2학년짜리의 행동이 아직도 미숙한 청소년같아요.
월차 내서라도 제가 갔다가 와야하나봐요.
3월이면 새학기도 시작해서 시간내기도 어렵고 문제는
병무청에서는 판정받으면 약먹구 노력했다는 병원의
결과지가 필요한거같구요.
어떻게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