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준비해 뒀어요
김장철에 초롱무를 순전히 시래기 얻으려 몇번 샀네요
덕분에 커다란 다발무가 박스로 몇개나 해서 무 처리하느라
고생했네요
그렇게 마련해서 푹 삶아뒀다 이렇게 조림이나 국 해 먹네요
부산선 생고등어 넣고 시래기에 된장넣고 푹 조려서 국물 많이
해서 먹는거 너무좋아하잖아요
얼마전에 해 먹었는데 이번 불청편에서 앙구 시래기로 고등어시래기
조림 해 먹는거 보고 또 먹고싶어 하는 거네요
거기선 무도 넣던데 무가 맛나다하니 저도 넣어요
감자는 넣으니 별로던데 시래기가 푹 무르도록 오래 끓여서
구수하게 끓여서 저녁으로 먹어야겠어요
시래기는 정말 보물이에요 변비에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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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시래기 조림
매콤하니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9-01-23 10:55:50
IP : 175.120.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우
'19.1.23 11:09 AM (125.130.xxx.73)갑자기 점심메뉴로 먹고 싶어지네요~~^^
2. ..
'19.1.23 11:13 AM (180.230.xxx.90)에구...
시래기 목적으로 무를 많이사실 필요 없는데...
마트 가시면 양구펀치볼 시래기 싸고 양도 많아요.3. ㅇㅇ
'19.1.23 11:15 AM (124.53.xxx.112)양구시레기 오래 삶아도 물러지지않던데
어떻게 하셨어요?
시판제품은 중국산이라해서 결심하고서 준비했는데 실력부족..4. 요리법을
'19.1.23 11:16 A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공개하시오~~~~^^
5. 양구고
'19.1.23 11:20 AM (175.120.xxx.181)뭐고 저는 사면 이상하게 제 맛을 못 내겠던데요
뭔가질기거나 미끌거리거나 쿰쿰하거나요
시장에서 할머니가 파는 시래기는 괜찮은데 마트나
인터넷 유통 시래기는 뭔가 제가 만든거랑 좀 달랐어요
그래서 어차피 하는 김장에 무를 많이 산 거지요6. 요리법은
'19.1.23 11:25 AM (175.120.xxx.181)너무 쉬워요
삶아논 시래기에 집된장, 시판된장 섞어 무쳐놔요
냄비에 무쳐논 시래기 넣고 무 좀넣고 고등어 넣고
쌀뜨물,육수 있으면 넣고 오래 끓이면 돼요
청량고추,양파, 마늘,고춧가루 넣고 보글보글 더 끓이면 끝7. 감사~~
'19.1.23 11:26 A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지우지 마시오~~^^
8. 맜있어요
'19.1.23 11:29 AM (112.164.xxx.188) - 삭제된댓글우린 마당텃밭이 있어요
주말에 생선보림을 하고 싶은데 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겨울무 심어 놓은거 뽑았어요, 위에 열무라도 먹을라고
무는 손가락 만하고 잎은 무성하고
가을에 씨앗 뿌려 놓았더니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잎 데쳐서 그거 넣고 조림했는데 좋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조림할때 꼬 무가 아니더라도 괜찮겠다 생각했어요
맛있게 드세요
12시까지 금식중이라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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