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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청년 미국 추락사고 보고 생각났어요

.. 조회수 : 24,315
작성일 : 2019-01-23 02:57:25
며칠 전 친구들을 만났는데 한 친구가 몇달후에 괌으로 가족여행 계획이 있어서 괌 여행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글을 읽는데

한 산모가 다급하게 글을 올렸대요.
글 올린지도 몇일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내용인 즉슨


태교여행 차 괌으로 여행을 갔는데 하루정도 있다
산모가 25주인데 애가 나와 버렸대요.

애는 급히 긴급수술에 인큐베이터 들어가고
산모인 본인은 병원비 때문에 하루만 있다 바로 퇴원수속 밟고
애만 남겨두고 나왔는데 하루치 병원비가 2천만원이 나왔대요.

그래서 눈 앞이 깜깜하다고.
아기가 너무 어려 그 상태로 한국에 데리고 올 수도 없고
치료를 한 다음에 데려와야 하는데 병원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혹시 한국 의사분이나 이 부분 관련해서 도움 주실 분이 없는지
간절히 찾더래요 ㅜㅜ
저도 그 이야기 들으면서 안재욱씨 생각났었는데
오늘 저 청년 이야기까지 들리니


다들 사연 안타까운거야 말로 못하지만
한편으론 미국은 정말 미친 나란가 싶기도 하네요..
병 걸리면 파산에 돈 없음 정말 나가죽어야 하는 나라같아 무서워요.

새삼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에 깊은 감사를 표하게 되네요 ㅠ
IP : 182.225.xxx.244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
    '19.1.23 3:00 AM (180.69.xxx.167)

    변호사 찾아서 협상해야죠. 전문 변호사 있어요.
    한국 의사가 무슨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요, 미국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하면
    의료걱정 사실 안해요. 돈 하나도 안 듭니다. 저희 이모도 수술 수차례 하고 입원만 함쳐 2년쯤 했는데
    돈 하나도 안 내요.

  • 2. ㅇㅇ
    '19.1.23 3:01 AM (121.190.xxx.131)

    제 조카는 미국에서 응급실 잠깐 갓다가 나왔는데 600만원 나왔더래요.
    교환학생때 그랫는데..
    돈 없어 못내고 그냥 귀국해버렷는데..
    몇년후 미국갈일 있어 가는대 입국안될까봐 겁냇는데 아무일 없엇다는데요.

    그냥 배째라 해도 미국 병원측에서 할수 잇는 일이 별로 없을거에요

  • 3. ....
    '19.1.23 3:01 AM (39.121.xxx.103)

    미국의료비도 미쳤지만 태교여행이라고 그 몸으로 여행가는 산모들도 미쳤어요.
    말이 태교니 태아를 전혀 배려하지않는 여행이죠.
    뭐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봐요.

  • 4. 다들
    '19.1.23 3:03 AM (73.229.xxx.212)

    여행자보험 안드나요?

  • 5. 한국의료보험
    '19.1.23 3:04 AM (222.110.xxx.159)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에 감사하고,
    의료공급에 큰축인 의사들 한테도 고맙게 생각하게 되는
    사연들 이네요.....

  • 6. 그리고
    '19.1.23 3:06 AM (180.69.xxx.167)

    한국에 가족 없나요?
    급전이라도 돈 마련해서 부치면 되잖아요.
    한국 의사는 왜 찾아요?

  • 7. 국민청원
    '19.1.23 3:06 AM (73.229.xxx.212)

    저런 사연들 다 국가에서 세금으로 병원비내주고 이송해주면....와~한두껀이 아니군요.

  • 8. ㅇㅇ
    '19.1.23 3:18 AM (123.111.xxx.90)

    의사를 찾는건 어떻게든 데리고나오고 싶었겠죠
    그런데 상태나 비행은교시설에 대해 모르니까요
    일이푼도 아니고 하루 이천이면 여러경로 다 생각해봐야지않겠어요
    그나저나 태교여행은 정말 안될일이네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 젊은 세대와 생각이 달라지는가..
    올해 꼴랑 마흔 쩝

  • 9. 아..
    '19.1.23 3:19 AM (182.225.xxx.244)

    배째라하고 나오면 일단 퇴원은 시켜주는가 보네요 ㅜ.ㅜ
    전세계 병원비가 상식적인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울나라 병원비는 넘나 상식적인 것 같은데 ㅜ.ㅜ

  • 10. ....
    '19.1.23 3:31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태교여행가서 조산하는 사람이나 울타리 넘어 위험한 짓하다 사고난 사람이나 참....
    다치고 죽은사람 뭐라할수도 없고 한심들 하네.ㅛ

  • 11. 네?
    '19.1.23 3:35 AM (199.66.xxx.95)

    그리고요, 미국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하면
    의료걱정 사실 안해요. 돈 하나도 안 듭니다. 저희 이모도 수술 수차례 하고 입원만 함쳐 2년쯤 했는데
    돈 하나도 안 내요.

    ㅡㅡㅡㅡㅡㅡㅡ
    정부보조 받는 가난한 사람들이야 돈 안들겠지만 빈곤층에서 벗어나면 그거 본인 돈으로 다 내야해요.
    개인 의료보험도 4인가족 젤 싸고 해택별로 없는것도 1000불 넘어야해요.
    미국에서 장기질환자 사망률, 자살률이 얼만지나 알아보시고 글 쓰세요

    정말 기막혔던게 집이 이식환자가 있어 아는데(전 캐나다 살아요) 미국 장기이식후 3년이 지나면 이식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져서 거의 개발도산국 수준이 되는데
    그 이유가 약값을 감당못해서 사람들이 약을 끊기 때문이라더군료.
    그 고생을 해서 이식받고서도 그 약값이 감당안될만한 상황인거예요.
    그래서 만성질환자 자살도 엄청 많습니다.
    뭘 좀 알고서 아는척 하세요.

  • 12. ...
    '19.1.23 3:39 AM (125.129.xxx.19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119나 의료보험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되네요 모사이트에서 추락한 청년 한국오지말고 미국에서 계속 치료받고 미국 병원측과의 병원비 딜을 통해 아주 조금씩 갚아나가도 된다는 글을 봤는데 쉽지않겠지만 이런 방법도 알아봤으면 싶네요

  • 13. 199님
    '19.1.23 3:43 AM (180.69.xxx.167)

    뭘 더 알아보나요. 직접 다 겪은 일이고 제 친적은 지금도 겪는 일인데요.
    의료비 한푼도 안 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가 힘들었지만.
    한가지는 님 말이 맞네요.
    아주 빈털털이거 아주 부자 아니면 빡빡하고 힘든 건 사실이네요.

  • 14. ..
    '19.1.23 3:47 AM (223.38.xxx.188)

    잘난 척 하는 미국교포들 치과치료나 성형 등 다 한국 와서 하잖아요 그거 다 막아야 해요
    만삭의 산모가 태교여행을 비행기 타고 가는 거 다 허영심이져
    그랜드캐니언 사고당한 남자애는 모험심이구요
    미국이 세금 내면 의료비가 공짜라구요
    저 아는 부부는 미국에 시민권 받고 무리해서 집까지 샀는데 의료비 때문에 역이민왔어요
    노숙자도 아닌데 미국은 맹장수술비 없어서 그냥 죽는 사람들도 있어요

  • 15. 윗님
    '19.1.23 3:51 AM (180.69.xxx.167)

    세금 내면 공짜라고... 한 적 없어요.

  • 16. 1111
    '19.1.23 3:55 AM (218.150.xxx.148)

    우리나라에서 의료보험제도가 실시된 것은 박정희정권 때인 75년 500인 이상 사업장에 직장의료보험제도가 처음 실시되면서 시작되었죠.

    박정희 정권이 의료보험제도를 실시한 것은 북한과의 체제경쟁의 일환에서 실시된 것이죠.

    북한은 1960년부터 전반적인 무상치료제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답니다. 남쪽의 의료보험제도는 입원이나 수술 등에 있어서 많은 비용이 들지만 북에서는 완전한 무상의료 제도를 실시하고 있죠.

    병원에는 아예 돈을 받는 창구가 없답니다.
    만일 남쪽에서 북을 방문하거나 여행 중에 병이 나서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수술을 받았을 경우 병원비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무료죠. 병원에는 아예 돈을 받는 창구가 없으니까요.
    통일되면 남쪽도 무상의료제도가 실시될 겁니다. 실시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실시되고 나면 반공교육으로 인해 북에 대한 왜곡된 인식들이 마구 깨져나갈 겁니다.
    아마 놀랄 일들이 많을 겁니다.

  • 17. 윗님
    '19.1.23 3:57 AM (199.66.xxx.95)

    그러 친척분은 뭘해서 의료비가 공짜라는건가요?
    정부복지정책 혜택받는 극빈자신가보네요.
    네..그럼 의료비 커버되죠

  • 18. ..
    '19.1.23 4:06 AM (223.38.xxx.188)

    미국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하면
    의료걱정 사실 안해요. 돈 하나도 안 듭니다. 저희 이모도 수술 수차례 하고 입원만 함쳐 2년쯤 했는데
    돈 하나도 안 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인이 쓴 이 내용이 공짜라는 거 아니라구요?

  • 19. 윗님
    '19.1.23 4:09 AM (180.69.xxx.167)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서실히 납부

    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 20. 199님
    '19.1.23 4:12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이민 가자마자 의료보험 가입했습니다. 오래 전에요.
    지금 의료비 전혀 안내고 모든 치료 다 받습니다. 이모, 이모부 모두요.
    저는 그렇게는 못했구요.
    사실 공짜가 아니죠, 그 돈이 이미 만만치 않은 돈이니..
    아무 것도 없거나 아주 빡세게 소위 중산층 이상으로 돈 다내고 버티거나
    둘 중 하나죠.

  • 21. 199님
    '19.1.23 4:13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이민 가자마자 의료보험 가입했습니다. 오래 전에요.
    지금 의료비 전혀 안내고 모든 치료 다 받습니다. 이모, 이모부 모두요. 첫댓글에 다 써있습니다.
    저는 그렇게는 못했구요.
    사실 공짜가 아니죠, 그 돈이 이미 만만치 않은 돈이니..
    아무 것도 없거나 아주 빡세게 소위 중산층 이상으로 돈 다내고 버티거나
    둘 중 하나죠.

  • 22. 199님
    '19.1.23 4:17 AM (180.69.xxx.167)

    이민 가자마자 의료보험 가입했습니다. 오래 전에요.
    지금 의료비 전혀 안내고 모든 치료 다 받습니다. 이모, 이모부 모두요.
    저는 그렇게는 못했구요.
    사실 공짜가 아니죠, 그 돈이 이미 만만치 않은 돈이니..
    아무 것도 없거나 아주 빡세게 소위 중산층 이상으로 돈 다내고 버티거나
    둘 중 하나죠.

  • 23. ....
    '19.1.23 4:19 AM (39.121.xxx.103)

    의료보험에도 여러종류가 있고 그렇게 보장받는 의료보험은 아무나 못들죠.
    이게 문제인거죠.
    우리나라처럼 서민들은요?
    180님은 참 답답하네요..
    본인이 보장받으니 아무 상관없다? ㅎㅎ

    암튼 교포든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얌채처럼 와서
    의로보장받는 사람들 절대 없도록 해야해요.
    우리나라도 외국인,세금안내는 교포들에겐
    의료비 몇억씩 받아야죠..

  • 24. 그러게요
    '19.1.23 4:22 AM (180.67.xxx.21) - 삭제된댓글

    병원에 웬 짱깨들이 그리 많은지.
    내가 아는 중국여자 한국생활 13년째 건강보험 한번도 안냈는데 지 자매들까지 한국병원에서 수술시키고
    정말 한국사람들이 중국인들 한명씩 부양하고 있는것 같아요.
    전에 전국민 의료보험 중요성 주장하면서 인당 얼마씩만 더내면 개인보험 안들어도 국민건강보험만으로 커버된다고 믿고 있었는데 보험료는 올랐어도 민영보험은 민영대로 내고 주위에 전화통화하는 사람들 보면 대중교통이고 마트고 다 중국말이고 문정부 2년동안 무지막지 받아들였나봐요.

  • 25. 39님
    '19.1.23 4:22 AM (180.69.xxx.167)

    네 그거 유지하기 매우 힙듭니다. 제가 아니라 제 친척이요.

    근데 '본인이 보장받으니 아무 상관없다'는 말은 한 적이 없는데
    하지도 않은 말 쓰시는 분들은 대체 왜 그런가요?

    그거 해내기 빡빡하고 힘들다고 이미 썼습니다..

  • 26. 짱깨한족들
    '19.1.23 4:25 AM (180.67.xxx.21) - 삭제된댓글

    요즘 병원에서 치료받고 도망가는 중국인들좀 어떻게 해야지..한둘이 아니래요.
    몇십만원 가지고 소송할수도 없고요.

  • 27. 199
    '19.1.23 4:36 AM (24.102.xxx.13)

    미국에 무슨 의료보험을 가입한다는 거에요? 오바마 케어요? 그거 들어도 달에 최소 몇십만원씩 나와요. 님 가족이 미국에서 병원비 면제라면 불법적으로 탈세를 하거나 연간 3천만원 미만 소득신고를 하고 차상위이든 즉 빈민으로 아무 것도 안 내는 겁니다. 연 소득 3만5천불만 넘어도 의료보험 한달에 7-800불씩 내야해요 미국. 가난해서 의료 공짜로 받는게 자랑할 건 아닌 것같네요

  • 28. ...
    '19.1.23 4:41 AM (24.102.xxx.13)

    199가 아니고 180님이네요 죄송. 이민자들 이민와서캐쉬러 돈 벌어 세금 적게 보고 하고 먹고 살만 하면서도 의료비 안 내려고 하는 거 주변에서 많이 보는데 참.. 보기 안 좋죠. 의료비 자체가 말도안되는 시스템이긴 해도요

  • 29. 24님
    '19.1.23 4:43 A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네 그 비싼 보험료를 오랫동안 계속 다 냈다구요.. 그보다 훨씬 더 비쌌어요. 소득이 꽤 됐으니까요.
    미국 교민들 중 그런 사람 별로 없어서 그런지 다들 탈세에 극반자 얘기밖에 없네요.

  • 30. 24님
    '19.1.23 4:44 AM (180.69.xxx.167)

    네 그 비싼 보험료를 오랫동안 계속 다 냈다구요.. 그보다 훨씬 더 비쌌어요. 소득이 꽤 됐으니까요.
    미국 교민들 중 그런 사람 별로 없어서 그런지 다들 탈세에 극빈자 얘기밖에 없네요.

  • 31. 내사랑mb
    '19.1.23 4:45 AM (159.89.xxx.0)

    https://ko.m.wikipedia.org/wiki/2008년_중국인_성화봉송_폭력시위_...

    2008년 4월 27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벌어진 재한중국인 및 중국인 유학생들의 폭력 사태 및 이로 인해 한국인 및 외국인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다.

    이때 짱깨한테 항의도 한마디 못한 정권=이명박정부

  • 32. ...
    '19.1.23 4:52 AM (131.243.xxx.32)

    미국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하면 의료걱정 사실 안해요222.

    미국 의료보험이 문제가 많습니다만, 여기는 무슨 식코같은 케이스만 얘기하시네요. 보통 직장은 의료보험을 제공하고요, 커버되는 정도는 보험료에 따라서 다릅니다. 적절한 보험 선택해서 매달 보험료 내면 병원비 떄문에 거리에 나앉고 그런일은 없어요.

  • 33. 인천
    '19.1.23 4:56 AM (180.67.xxx.21) - 삭제된댓글

    인천시가 최초로 외국인(주로 중국인) 진료 안심제를 시행..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갔는데 불만족스러을경우 왕복 비행기값, 체류비등 모든경비를 시가 부담해서 다시 차료 받을수있는 법을 만들었다네요.
    역시 짱깨천국공회국.

  • 34. 180님
    '19.1.23 4:56 AM (24.102.xxx.13)

    그건 한푼도 안 내는 게 아니라 미리 내놓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한푼도 안 낸다고 하시니 그 부분에해석에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남들이 보기에. 그런 한국 이민자들 많죠 미국에 소득 일부러 적게 신고하고 캐쉬잡으로 탈세하고 중산층도 아니고 그냥 조금만 살만하게 벌어도 의료세 폭탄 맞아니 안타깝지만

  • 35. ...
    '19.1.23 5:00 AM (24.102.xxx.13)

    소셜 워커랑 이야기 해서 병원비 네고 하는 수 밖에 없어요 반으로 줄여 준다 해도 액수가 커서 문제지만 참..... 안타깝네요

  • 36. 24님
    '19.1.23 5:01 AM (180.69.xxx.167)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 라고 첫댓글에 썼고
    중간 댓글에는 이미 많은 돈 냈으니 공짜라고 할 수는 없다.. 라고도 썼습니다.
    현재 의료비를 한푼도 안낸다.. 라고 썼구요. 실제 그렇구요.

    네 미국에 그런 교민들 많은 거 잘 압니다.
    저희 이모, 이모부도 처음엔 교민들에게 비웃음 받았습니다.
    미쳤다고 세금 다 내고 의료보험 그 많은 돈 내냐고..

    그런 사람들이 주로 한국으로 의료 여행 와요.
    미국 의료제도도 문제 많고, 취약하지만
    한국 의료제도도 문제 심각하다고 봅니다.

  • 37. Stellina
    '19.1.23 5:04 AM (82.52.xxx.2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병원비가 상식적인게 아니라요, 어느 나라든 의료보험 가입자에겐 혜택이 있어요.
    여행시엔 반드시 보험 드셔야 해요.
    이태리에도 여행자 보험도 안 들고 오신 한국분이 산행 중에 크게 다치셨는데
    일단 헬리콥터로 이송하고 병원에서 두번이나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퇴원하고 귀국했는데
    한국으로 청구서가 2천만원 날아왔더래요.
    병원에서도 여행자 보험 들었으면 보여달라고 했어요.
    보험만 있었으면 해결되었을 것을...

  • 38. Stellina
    '19.1.23 5:09 AM (82.52.xxx.236)

    우리나라 병원비가 상식적인게 아니라요, 어느 나라든 의료보험 가입자에겐 혜택이 있어요.
    여행시엔 반드시 보험 드셔야 해요.
    이태리에도 여행자 보험도 안 들고 오신 한국분이 산행 중에 크게 다치셨는데
    일단 헬리콥터로 이송하고 병원에서 두번이나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퇴원하고 귀국했는데
    한국으로 청구서가 3천만원 날아왔더래요.
    병원에서도 여행자 보험 들었으면 보여달라고 했어요.
    보험만 있었으면 해결되었을 것을...
    그래도 이태리에선 돈 안 낸 환자를 퇴원도 시켜주었습니다.

  • 39. 성실납부
    '19.1.23 5:11 AM (73.97.xxx.114)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 ㅎㅎ
    그 의료보험이 얼만지 아세요?
    대기업 취업 하면 회사가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기 때문에 그나마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나와요...
    그렇게 해서 다달이 200불 정도 들어가는데요...
    회사 옮길 때 잠깐 비는 동안 같은 걸로 유지하려니까 월 1800불 내랍니다...4인가족...
    그래서 대기업이나 복지 좋은 회사에 취직하지 않고 개인 사업으로 그 돈 내려면
    동네 작은 가게 하는 수준으로는 힘들어요.
    글고, 더 큰 문제는 올 해 큰 병에 걸리거나 만성 질병으로 치료받기 시작하면
    내년에 보험료가 훨씬 더 비싸지고...혹은 쫒겨나요... 넌 돈안되니까 우리 보험회사에 가입못한다....고...

    회사다니는 가장이 암이라도 걸리면 수술해야죠...그러다가 회사 관두게 되죠...
    그럼, 보험도 없고 수입도 없어지고...홈리스가는 지름길....

  • 40. 성실납부
    '19.1.23 5:13 AM (73.97.xxx.114)

    왠만큼 작은 재벌 아니고서야...
    아무리 세금 잘 내고 의료보험 성실 납부해도 큰 병걸리면 걱정 안할 수가 없어요...
    극빈자가 되는 수준으로 떨어져도 괜찬다고 하면... 걱정안해도 되겠네요

  • 41. 성실납부
    '19.1.23 5:18 AM (73.97.xxx.114)

    한국은 의료보험 의무가입이죠? 난 병원 안가는데 월 10만원 돈 낸다고 불만이신분들 많으시죠?
    반대로, 의무가입이니 내가 무슨 큰 병에 걸려서 보험공단에서 돈을 아무리 많이 써도 보험 가입이 된다는 겁니다....미국사람들은 보험회사에서 쫒겨나요...돈 안된다고...넌 우리한테 가입안돼...ㅎㅎ
    그리고,도 다른 조건이 당연지정...이라는 건데...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한국 의료보험을 받아줘요.
    미국은 내 보험을 어느 의사가 받아주는 지 마는지... 평소에는 문제없지만
    응급으로 병원가면 그 순간 너 내 보험 받아줘? 라고 확인 할 수 도 없고...
    아무리 보험 있어도 병원비 피해가려면 운이 좋아야...

  • 42. ㄴㄷ
    '19.1.23 5:19 AM (218.235.xxx.117)

    이런좋은 의료보험을 허물 의료민영화반대!
    원희룡 문러가라

  • 43. 성실납부
    '19.1.23 5:25 AM (73.97.xxx.114)

    박정희 대통령 정말 정말 싫어라 하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의료보험만은 땡큐하게 생각해요. 무슨 이유로 시작했던지 간에... 한국을 세계 제일로 만드는 조건중의 하나라 생각함....

  • 44. 다들
    '19.1.23 5:47 AM (73.229.xxx.212)

    여행갈때 여행자보험 몇만원 더 내는거 아까워맙시다.
    백마원넘는돈주고 여행가면서 몇만원 더 못보내겠습니까?
    자신을위해서뿐만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꼭 여행자보험 따로 더 듭시다.
    외국에서 사고나면 한국으로 이송하는 비용만이라도 커버되는 보험으로요.

  • 45. 미국의료보험
    '19.1.23 5:49 AM (223.62.xxx.136)

    5년전 캘리 살다 왔는데요. 동네 지인 아이가 자전거타고 가다 넘어져서 팔이부러진것 같다고 병원 앱블런스 불러 병원가서 깁스 하고 입원 이틀후 돌아왔는데 앱블런스비용 천만원, 병원비용 2천만원 나왔어요. 아빠의 직장 보험으로 커버되는줄 알았는데 앰블런스 비용은 제외로 바뀌었다고 해서 한바탕 난리났던 경험이....
    아이들 유치 빼러 치과 한번 가면 개당 10만원이구요. (한국은 몇천원이죠)
    최근 저 아시는 분이 부부 합산 150만원 정도 의료보험 꼬박 내야하는데 갑자기 실업되는 바람에 멘붕, 50대 중반 어찌어찌 생산직으로 회사 취직하시고 의료보험 회사에서 커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허셨어요. 무직되고 극빈층 아니어서 일정 자산이 있으면 150만원 안내면 보험혜택 못1받는 현실

  • 46. 73.97.xxx.114
    '19.1.23 5:50 AM (125.176.xxx.243)

    님 당시 보험하고
    지금하고는 완전 달라요

  • 47. 미국교포
    '19.1.23 5:51 AM (50.193.xxx.241)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한국 방문중 병원가도 비보험 현금으로 다 내요.
    병원에서 어서 오라고 건강검진 고국방문 패키지 만들어서 미국교포들 모집해요.
    현금 손님들이라서.

    한국가서 그렇게 내는 거나 미국에서 보험적용하고 내는 거나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건 금액차이가 안나서 굳이 한국가서 병원가려고 노력안해요.
    왜나구요?
    내가 쓰는 돈은 똑같은데 한국 의사들 진료는 3초진단이던데요.
    개인병원은 의사얼굴 1분 더 보여주는 게 아까운지
    의사 만나기 전에 의사도 아닌 간호사인지 아닌지도 모를 무슨 코디네이터인지가
    미리 진단하고 앉았던데요.
    무슨 무슨 검사를 받아라 미리 다 체크한 종이를 내 손에 쥐어서 의사한테 보내더군요.
    그렇게 만난 의사는 그 종이를 보자마자 나한테 짜증 팍....
    의사도 그런 시스템이 열받는데 직장이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인데
    위에 치받지를 못하니 애꿎은 환자한테 화풀이질. 개인병원은 이 모양이고.
    종합병원도 의사 한사람 앞에 환자 몇명 줄줄이 앉아서 그게 뭐하는 짓인지.
    그나마도 그렇게 잠깐 의사 얼굴보고 후다닥 쫓겨나오는 3분진료.
    뭘 묻고 싶어도 시간도 안주고
    게다가 온갖 권위의식에 쩔어서 어깨에 철시박은 의사들이 태반.

    여기 미국에서 다니는 의사들은 20분이고 30분이고 나랑 단둘이 앉아서
    내가 묻는 거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내가 말하는 거 꼬치꼬치 다 받아적어요.
    진료를 받으면 그 진료를 받는 방법 순서 설명 다 해주구요.
    수술을 받게되면 수술할때 어디를 어떻게 절개해서 뭐를 어떻게 연결해주고
    그걸 묻는대로 다 설명해요.
    권위의식 따위 찾아볼 수 없고 말 그대로 프렌들리....

    한국에 가서 편법으로 이득취하는 교포들 많이 보이나본데요.
    딱 그만큼의 한국본토분들이 미국에 와서 편법으로 이득을 취해요.

    편법 싫어하고 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든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든 편법을 쓰지않아요.

    요즘 잘사는 미국교포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국만큼 외양을 안꾸미고 대충 막 입고 다닌다고 진짜 죄다 거지인 줄 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듯.

  • 48. 미국교포
    '19.1.23 5:53 AM (50.193.xxx.241)

    걱정마세요.
    한국 방문중 병원가도 비보험 현금으로 다 내요.
    병원에서 어서 오라고 건강검진 고국방문 패키지 만들어서 미국교포들 모집해요.
    현금 손님들이라서.

    한국가서 그렇게 내는 거나 미국에서 보험적용하고 내는 거나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건 금액차이가 안나서 굳이 한국가서 병원가려고 노력안해요.
    왜나구요?
    내가 쓰는 돈은 똑같은데 한국 의사들 진료는 3초진단이던데요.
    개인병원은 의사얼굴 1분 더 보여주는 게 아까운지
    의사 만나기 전에 의사도 아닌 간호사인지 아닌지도 모를 무슨 코디네이터인지가
    미리 진단하고 앉았던데요.
    무슨 무슨 검사를 받아라 미리 다 체크한 종이를 내 손에 쥐어서 의사한테 보내더군요.
    그렇게 만난 의사는 그 종이를 보자마자 나한테 짜증 팍....
    의사도 그런 시스템이 열받는데 직장이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인데
    위에 치받지를 못하니 애꿎은 환자한테 화풀이질. 개인병원은 이 모양이고.
    종합병원도 의사 한사람 앞에 환자 몇명 줄줄이 앉아서 그게 뭐하는 짓인지.
    그나마도 그렇게 잠깐 의사 얼굴보고 후다닥 쫓겨나오는 3분진료.
    뭘 묻고 싶어도 시간도 안주고
    게다가 온갖 권위의식에 쩔어서 어깨에 철시박은 의사들이 태반.

    여기 미국에서 다니는 의사들은 20분이고 30분이고 나랑 단둘이 앉아서
    내가 묻는 거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내가 말하는 거 꼬치꼬치 다 받아적어요.
    진료를 받으면 그 진료를 받는 방법 순서 설명 다 해주구요.
    수술을 받게되면 수술할때 어디를 어떻게 절개해서 뭐를 어떻게 연결해주고
    그걸 묻는대로 다 설명해요.
    권위의식 따위 찾아볼 수 없고 말 그대로 프렌들리....

    한국에 가서 편법으로 이득취하는 교포들 많이 보이나본데요.
    딱 그만큼의 한국본토분들이 미국에 와서 편법으로 이득을 취해요.

    편법 싫어하고 할 필요도 없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든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든 편법을 쓰지않아요.

    요즘 잘사는 미국교포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국만큼 외양을 안꾸미고 대충 막 입고 다닌다고 진짜 죄다 거지인 줄 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듯.
    미국생활 불안정하고 현금장사하느라 보험가입안하고 아님 가난하고 힘든 분들만
    전체 재미교포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해요.

    유복하게 잘사는 재미교포들.
    한국에 무슨 일이 있으면 돈모아 보내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 49.
    '19.1.23 5:54 AM (210.100.xxx.78)

    여행사에서 개인 시간에 다친거라 보험처리안해주나보네요

  • 50. 그래서
    '19.1.23 5:54 AM (73.229.xxx.212)

    박정희덕분에 의사들이 가장 노동의 댓가를 정당하게 못받는 나라라고들 의료계 불만이 많죠.

  • 51. 의사들 숫자
    '19.1.23 5:58 AM (125.176.xxx.243)

    컨트롤 누가 합니까?

  • 52. 의사들
    '19.1.23 6:01 AM (73.229.xxx.212)

    불만은 보험수가죠.

  • 53. 허허
    '19.1.23 6:13 AM (93.198.xxx.90)

    미국의료보험이 괜찮다는 얘기를듣다니......헛웃음이

    131.243.xxx.32 님
    식코같은 케이스만 보고??
    식코같은 케이스가 단 1라도 나온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나라입니다.

    의료보험 200만원씩 빵빵하게 내면 좋겟지요.
    그러나 거기에 나온 사람들 멀쩡히 직업잇다가 암에걸려 치료로 직장을 잃으니 그와동시에 보험안되서 어마무시한 치료비 물다 파산한경우

    보험회사랑 소위 의사 전문가 와 결탁해서
    환자 해당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는 수술이나 약처방을
    보험사 이익에따라 의사라는 이름 걸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보험혜택을못받게하는...

    의료라는 아주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치료행위를
    어떤 회사이익에따라 환자가 받을수 없게 방해하는

    그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미국사회 의료인데

    내친척만 보험금 많이내서 치료받앗기때문에 미국의료문제없다?
    그 친척이 운좋은줄아세요.

    애가 열이 펄펄 나서 애기안고 정신없이 응급실에 뛰어간 엄마에게
    병원에서 애기가 가입한 의료보험 지정기관이아니라서 치료를 거부한 병원...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소리소리지르다 병원에서 쫓겨난 엄마와
    결국 기본인 응급처치못받아서 죽은 아이

    이런경우는 선진국이라면 정말 단 1건도 안나와야 하는경우입니다.

    식코에나온 많은 그야말로 돈때문에 치료못받아서 애기가 죽고
    남편이죽고 해서 한맺힌 사람들...
    민영화된 의료보험 의료를 서비스로아는 그나라 시스템의 희생자입니다.

    그러니 의료해택 받으려면 돈많이 내야한다..
    우리이모님은 돈많이내니 의료 공짜로받더라
    하며 또 세금 폭탄과 의료 제도로 몰고갈려고 할까봐

    노파심에 이야기하는데요.
    유럽 국가들 의료 4대보험만 내도 혹은 그마저도 안내도 다 공짜로 아님 정말 적은돈내고
    암치료 각종 검사 받을수잇습니다
    의료는 국가가 국민에게 보장해줘야하는 기본 권리중 하나라는 인식때문이죠.

    의료라는 기본권을 기업논리로 해결하도록 놔두는 국가,
    절대 지양해야합니다

  • 54. 미국식으로
    '19.1.23 6:16 AM (73.229.xxx.212)

    여행사랑 미국정부 소송하는수밖에 없겠네요.
    해ㅑ주는 변호사를 찿는다는 가정하에요.
    사실 미국정부 소송할수있었음 이제껏 그랜드캐넌에서 난 사고 다 물어줬겠지만...
    여행사 가이드가 자유시간 주기전에 난간밖 절벽쪽으로는 가까이 가지마라, 그랜드 캐넌에서 추락사고가 많이 난다 주의를 줬는가? 정도는 법으로 물을만할거같은데...
    그렇게라도 돈을 받아내야지 어쩌겠어요.

  • 55. 의료보험 미쳤어요
    '19.1.23 6:30 AM (74.105.xxx.100)

    요즘은 거꾸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큰 이유중 하나가 미국의 미친 병원비 시스템 때문이에요.
    미국에 20년 넘게 살고 있지만 병원비와 대학학비는 정상이 아니에요.
    물론 1년에 50만불 이상 벌어 부담 없거나 아예 5만불 이하로 저소득 층이면 차라리 보조 받아요.
    하지만 저를 포함 많은 중상층은 죽어 납니다.
    일단 대학 다니는 아이 한명 보조 없이 1년 기숙사,밥값 포함 7만 오천불 입니다.
    대기업 다니는 남편 , 4식구 저희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한달 천불이 조금 안되요.
    그런데 대학간 아이는 다른 주에서 다니니 그 지역을 커버 하려면 대학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이게 1년에 4천불이에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요.
    이렇게 내고도 소소하게 들어가는 병원비가 한국 병원비 보다 더 비싸요.
    많은 월급쟁이들은 대학 학비와 보험비 내면 사실상 쓸돈이 없는 상황이에요.
    차라리 실직헤서 버는 돈이 없으면 저소득으로 학비 보조도 나오고 의료 혜택도 받아요.
    이 두가지가 중산층을 아주 숨막히게 합니다.

  • 56. ㅇㅇㅇ
    '19.1.23 6:37 AM (114.200.xxx.242)

    임산부를 데리고 여행을 왜 가나요?
    그것도 해외여행을?

  • 57. ....
    '19.1.23 6:39 AM (131.243.xxx.32)

    미국 의료보험문제는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제일 이상한 케이스를 짜깁기 해서 이러니 미국의료시스템을 완전 미친, 우리나가 의료보험 만세 그러니 민영화반대. 이 논리고 올라오는 글을 많이 보는데요.

    미국 의료시스템 문제가 많죠. 아무다 잡고 물어봐도 다 문제가 많다고 대답할 겁니다.



    환자 해당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는 수술이나 약처방을
    보험사(혹은 병원) 이익에따라 의사라는 이름 걸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해서 ----> 이게 정녕 미국의 문제만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나가 제왕절개 수술 비율이 높은 이유는 뭘까요. 이대 목동 신생아 사망사건이 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노인들 특별히 아픈데도 없는데 대학병원이나 3차 병원에서 진료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런걸 정신승리라고 하는 건가요?

    그 좋은 의료보험이 있는데 왜 다들 암보험 따로, 실비 보험 따로, 어린이 보험 따로 치과 보험 따로 등등등등 드는 걸까요.

    저는 세금도 내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항상 의료보험이 있는 상황에서만 말씀드리자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미국 의료서비스가 백만배 낫습니다.

    물론 아주 비싸고, 가끔은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험 처리되기 때문에 따로 나가는 비용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저는 아파도 한국에 가서 치료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미국 의료보험이 낫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미국은 병원가면 패가망신, 그러니까 의료보험 자동 가입되는 우리나라 만만세 이런 논리는 억척스럽다는 거지요.

    미국은 미국의 문제가 있고 한국은 한국 나름의 문제가 있어요.

  • 58. ...미국은
    '19.1.23 6:49 AM (65.189.xxx.173)

    가난하면 한국보다 살기 좋음.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로 병원비 거의 안들고 젊었을때 10년이상 새금 냈으면 1,000~1,500달러 연금 나오고 푸드 스탬프라고 식료품 사먹을수 있게 700달러 나옴. 가난한 노인들은 주마다 다르지만 낡은 아파트도 한채씩 줌.
    캘리는 지금 주지사가 불법이민자들 무료로 병원 진료 받게한다고 시끄러움.
    실제로 히스패닉 불법이민자들 아이 대여섯씩 낳고 초중고 대학까지 무료교육에 집세보조, 식품지원, 무상의료 등 각종 혜택 다 받아먹고 있음.

  • 59. 131.243.xxx.32
    '19.1.23 6:52 AM (125.176.xxx.243)


    이정부 들어와서
    많이 보완되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미국은 미국의 문제가 있고 한국은 한국 나름의 문제가 있어요

    는 하나마나한 이야기죠

    왜냐면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하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있다 없다가 아니기 때문이죠
    문제점이 없는 의료보험제도가 있나요?

    보통사람들 입장에서
    미국 의료보험제도는
    우리나라 것보다는 훨씬 못합니다

  • 60. 아네
    '19.1.23 6:53 AM (93.198.xxx.90)

    보험사(혹은 병원) 이익에따라 의사라는 이름 걸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이부분 다시 설명해드릴게요.
    어떤경우냐면 감기나 뭐 간단한 수술 이런경우말고

    암수술, 이식, 신약투여 등등
    주치의가 이런 처방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환자에게말합니다.

    그럼 환자는 그 처방전을들고 자기보험회사에가서
    이러이러한 수술을 받으라고하는게 그거 보험 커버해줄수잇냐? 고
    보험서에 동의를구해야합니다.

    그럼 보험사는 자기 회사내 의사로 구성되어잇는 전문가 위원회에게
    이수술이 환자에게 필요한지 의료적 판단을 내리게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의사들이 필요한 수술인경우에도 보험사에 이익에따라
    그수술이 필요없다는 판단을 해주고 결국 보험 커버 동의를못받은 환자는
    어마어마한 수술비마련을 못해 수술을 포기하고 병이 악화되고마는...

    몇년 그렇게 보험사에게 수술 거부판단 하면할수록 인텐시브를 받아왓던 의사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국회에서 밝힌 예가 잇죠.

    환자의 상태 호전를 위해 필요한 처방이나 수술을해야하는
    단순한 의료 행위에 보험사라는 이익집단이 껴들어
    이익논리에 따라 치료행위를 거부하게만드는 시스템

    이게근본 문제입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사람들이지구요.

    교통사고가 나서 정신을 잃고 엠불련스에 실려 병원에와서 치료받앗더니
    앰불런스 비용은 미리 보험사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보험처리못해준다는 미국 의료 현실...

    애기가 보험든 지정병원이 아니라 치료를 거부한 병원

    이것만큼 돈의논리로 인간의 기본권이 처참히 밟힌 나라가 있습니까?

    우리나라 의료보험 절대 최상아닙니다.
    아직 유럽 국가 따라가려면 멀엇고
    님과같은 분들의 의식이 바뀌는것부터 그 첫걸음이 될것입니다.

  • 61. ...
    '19.1.23 7:00 AM (131.243.xxx.32)

    앰불런스 비용은 미리 보험사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보험처리못해준다는 미국 의료 현실...
    애기가 보험든 지정병원이 아니라 치료를 거부한 병원..

    저 이 문제에 댓글 잘 안 다는데 위 같은 예때문에 이번 글은 댓글 다는 겁니다.

    앰뷸런스 비용은 보험마다 다르지만 교통사고인데 미리 보험사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보험처리를 못해준다는 건 억지게 가깝습니다. 보험 가입할 때 앰뷸런스 비용을 어떻게 할 건지 미리 공지/상의 합니다.

    그리고 그 애기가 간 병원이 도대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지정 병원이 아니면 치료비가 많이 나오긴 하겠지만, 응급실에서 지정병원이 아니라고 치료거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비용이 문제일 뿐이죠.

  • 62.
    '19.1.23 7:0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이명박 찍은 손가락들이 저꼴 한번 당해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 미친새끼가 그거 하고 싶어서 환장했잖ㅇ요

  • 63. 허허
    '19.1.23 7:16 AM (93.198.xxx.90)

    근본적인 의료 시스템문제를 개인의 잘못으로 몰고가시는거같네요?

    보험가입할때 제대로 협의나 보험 내용을 알지못햇다? 혹은 엠불런스항목을 안넣엇다?
    그병원을 간게 잘못이다?

    전혀 본질을 파악을 못하시는거같은데
    미국에서 절대아프더라고 엠뷸런스타지마라 차라리 병원에 택시 타고가라
    이런이야기 한인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하죠.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되는 자체가 문제라는겁니다.
    위에 댓글남긴분처럼 앰뷸런스 비용을 보험 약관에 협의하지않으면 천만원이나오는나라

    의료기본권이 아니라 서비스라 천문학적인 돈을 매기는 시스템.

    미국의료 문제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이라서 신기할정도네요.

    다행이 보험사에 큰수술동의를 얻어야하는 병은 않진않앗지만
    미국에서 신경치료 하는에 1000불을 달라더군요. 물론 직장 보험이있엇지만
    늘 어디 큰일나서 아플까봐 걱정하면서 살앗습니다.

    지금 유럽 국가에사는데 신경치료 8만원주고 했습니다.
    임신중 정기검진받으러 갓다가 갑자기 하혈을 해 응급환자가되어
    앰뷸런스타고 헬기타고 도시 큰병원으로 이송된 친구가잇습니다.

    그 친구는 전혀 보험약관에대햇 신경쓰지않아도 되고 이 모든 응급 치료를 무상으로 받앗습니다.

    이게 미국 의료와 유럽의료의 차이고
    우리나라가 선택 방향도 어딘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의료는 국민이라면 어떠한 중병이건 위급상황이건
    치료를 받아야할 기본권이지

    내가 물건사듯 이리재고 저리재고 동의구하는 사항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 64. ....
    '19.1.23 7:26 AM (131.243.xxx.32)

    미국 의료 문제 없다라고 한적 없어요. 문제 많아요.

    그렇지만 한국 의료가 미국 의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른 문제점을 안고 있을 뿐이죠.

  • 65. 점 네개님
    '19.1.23 7:37 AM (74.105.xxx.100)

    윗님 말에 동의 못합니다.
    아무리 한국 의료에 문제가 많아도 미국 의료 시스템 거지같은건 비교가 안되죠.
    미국은 아파서 병원 가기전에 병원 시장 조사 부터 해야 하고
    막말로 어떤 경우는 보험 가지고 하는석보다 그냉 캐쉬딜 하는게 더 싼 경우도 있어요.
    지금 사고 당한 학생의 경우 헬기비 포함 병원비가 10억이 나왔다고 하는데
    과연 10억원치 납득할 만한 치료를 하긴 한건지 의문이 드네요.
    하기야 의사 손 한번만 잡아도 천불 차지하는 시스템이니 10억 만드는것도 금방이긴 할거 같네요.

  • 66. ㅇㅇ
    '19.1.23 7:38 AM (61.84.xxx.184)

    의료보험 가입하고 세금 성실히 납부
    ㅡㅡㅡ
    의료보험 가입해서 유지하는 게 힘들어요
    의료보험 종류도 다양하고
    미국에서 어떤 의료보험 가입했냐고 질문하는 건
    너 돈 어느 정도 버니? 이 질문이래요
    우리나라에서 대학 어디 나왔냐고 물어보는 것과 비슷..

  • 67. ㅇㅇ
    '19.1.23 7:44 AM (61.84.xxx.184)

    그 좋은 의료보험이 있는데 왜 다들 암보험 따로, 실비 보험 따로, 어린이 보험 따로 치과 보험 따로 등등등등 드는 걸까요.
    ㅡㅡㅡ
    그래서 요즘 들어서는 민간보험을 굳이 안들어도 되겠다 하는 소리 나오고 있구요. 암보험은 치료비보다는 치료 때문에 일을 못하니까
    그것 때문에 드는 거죠


    저는 세금도 내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항상 의료보험이 있는 상황에서만 말씀드리자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미국 의료서비스가 백만배 낫습니다.
    물론 아주 비싸고, 가끔은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험 처리되기 때문에 따로 나가는 비용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ㅡㅡㅡ
    님이 돈을 잘 벌어서 좋은 보험료 낼 수 있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이건 뭐 마리앙뜨아네뜨도 아니고

  • 68. ...
    '19.1.23 7:46 AM (131.243.xxx.32)

    미국 의료 거지같은거 맞아요. 한국 의료도 거지같은 부분 많아요.

    한국에서 개마고원에 사고 나서, 서울에서 헬기로 찾아 나서서 구조작업하고 다시 실어 오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이건 쌀 것 같으세요

    미국 의료보험이 한국 대학 처럼 수직적이지 않습니다. 보험사에 따라서,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 단순비교가 힘들어요.

  • 69. 인천시는
    '19.1.23 7:46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한국병원에서 치료 받고 중국으로 돌아간후 불만이 있으면 모든 책임을 지는 안심치료제 시행.
    외국인안심 진료법인데 중국인이 제일 많으니 중국인을 위한법이나 마찬가지.
    왕복비행기값, 체류비, 치료비를 모두 한국에서 부담.
    짱깨들 대단하다.

  • 70. 뉴질랜드
    '19.1.23 7:46 AM (113.174.xxx.232) - 삭제된댓글

    사고사는 관광객이라도 무료 치료 해줘요.
    전 세계 유일하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여행보험 없이 가지 마세요.
    여행보험 필수.
    미국의료제도 정말 심각하네요.
    의료민영화 절대 안됩니다.

  • 71. 의사값
    '19.1.23 7:46 AM (73.229.xxx.212)

    미국의사는 한국의사보다 몸값도 더 비싼거죠.
    같은 수술 미국의사가하면 두세배니까 한국의사들이 다들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자신들이 뺑뺑이도는 3D 노동자에 정당한 노동댓가도 못받는다고 자조하죠. 한국의사들이야 미국 의료시스템이 너무너무 부러울겁니다.

  • 72. ....
    '19.1.23 7:47 AM (175.223.xxx.180)

    요즘 한국 의료 괜찮아요
    뭐가 문제인가요?
    1분 진료가 문제라고 해도
    정신과 간거 아닌 이상 원하면 mri도 보험 되는데
    다 검사 받으면 되죠
    한국 의료인 실력 세계 수준에서 떨어지지도 않고요

  • 73. 몇몇 댓글에서
    '19.1.23 7:50 AM (175.223.xxx.148)

    나만 아니면 되라는 사고 방식이 보이네요.
    서민 입장에서는 의사 앞에서 열명씩 줄서서 기다리는게 , 병원비 몇천 내는 것보다 낫습니다. 병원비로 하루에 이천이나 응급상황에서 십억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 74. 다음에는 제주
    '19.1.23 7:51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한국병원에서 치료 받고 중국으로 돌아간후 불만이 있으면 모든 책임을 지는 안심치료제 시행.
    외국인안심 진료법인데 중국인이 제일 많으니 중국인을 위한법이나 마찬가지.
    왕복비행기값, 체류비, 치료비를 모두 한국에서 부담.
    짱깨들을 위한, 짱깨들의 짱깨들의 나라 만들기 문정부가 책임지겠죠.
    제주도 의료민영화병원 우리가 돈내고 중국인 치료 받게할거예요.
    작은걸로 트집잡아 무슨짓을 어찌할지 아나요.

  • 75. 아 참
    '19.1.23 7:51 AM (113.174.xxx.232) - 삭제된댓글

    무료치료이지만 국민들이 사고상해 보험료를 냅니다. 소득에 따라 상당히 많이 나오죠. 그러니 악용하지 마시길. 거기서도 외국인들 중국인 겨냥 즉 아시안들이 악용한다고 난리는 적도 있어요.

  • 76. 오타
    '19.1.23 7:54 AM (113.174.xxx.232) - 삭제된댓글

    난리난 적

  • 77. wisdomH
    '19.1.23 8:01 AM (116.40.xxx.43)

    박정희가 잘한 일도 있는데 의료보험 도입이죠.

  • 78. 그냥
    '19.1.23 8:2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미국 의료제도 엉망인 건 미국 사람들도 잘 알아요.
    일단 비용이 너무 비싸요.
    하지만 보험 있으면 된다고요?
    아주 저소득층이야 정부에서 내줍니다만
    그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런 정부 도움 받으려면
    돈이 웬만 없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보험...하...너무 비싸요.
    아주 좋은 회사에서는 내준다고 라는데
    사실 복지라는 게 월급의 일부고 퇴직하면 입장이 다르죠.
    30대 초반 부부에 아이 하나인데
    보험이 일년에 300만원 이상 나왔단 것 같아요.
    미국은 큰 병원에 처치하면 무조건
    천만원 단위이고 그 중 30%를 제가 부담했어요.
    자기 부담금이라는 게 있거든요.
    맹장 수술 2천만원 사랑니 뽑는데 150만원 막 그렇더라고요.
    치과는 보험해당사항 없고 저도 출산했는데 보험사에서 나머지 내주고 제 부담금 600만원 냈던 것 같네요.

  • 79. ....
    '19.1.23 8:25 AM (14.39.xxx.18)

    태교여행이니 뭐니 하면서 촐랑거리면서 외국 나가서 조산으로 애 위험하게 낳아 놓고 돈없다 징징에 조카가 병원비 먹튀 자랑스러운지 댓글 올리는 수준하며(한국인 먹튀때문에 선량한 유학생이나 체류 한국인 피해가 얼마나 큰지 모름)....개판이군.

  • 80. 그냥
    '19.1.23 8:2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미국 의료제도 엉망인 건 미국 사람들도 잘 알아요.
    일단 병원 비용이 너무 비싸요. 
    하지만 보험 있으면 된다고요?
    아주 저소득층이야 정부에서 내줍니다만
    그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런 정부 도움 받으려면
    돈이 웬만 없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 보험...하...너무 비싸요.
    아주 좋은 회사에서는 내준다고 라는데
    사실 복지라는 게 월급의 일부고 퇴직하면 입장이 다르죠.
    30대 초반 부부에 아이 하나인데
    보험료가 일년에 300만원 이상 나왔단 것 같아요.
    미국은 큰 병원에 처치하면 무조건
    천만원 단위이고 그 중 30%를 제가 부담했어요.
    자기 부담금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리고 한번에 100불 이하는 보장도 안 해줘요.
    감기 걸리면 병원잠깐 갔다 약타서 오면 병원 8만원
    약값 7만원 그래요. 내 생돈 15만원...
    맹장 수술 2천만원 사랑니 뽑는데 150만원 막 그렇더라고요.
    치과는 보험해당사항 없고 저도 출산했는데 보험사에서 나머지 내주고 제 부담금 600만원 냈던 것 같네요.

  • 81. 경험자
    '19.1.23 8:37 AM (223.62.xxx.136)

    아들이 뛰어놀다가 머리를 침대 모서리에 부딛혀서 피가 철철, 교민들께 병원 여쭈니 일요일이라 일반 병원은 안하고 응급실 들어가지말고 이머전시케어로 들어가라해서 애데리고 갔죠. 의사가 찢어진 두피 보더니 소독 한번 해주고 끝. 우리나라같으면 꿰매야할 길이,깊이 였거든요. 그리고 청구된건 10만원, 환부보고 소독한번 해주고 10만원 받았어요. 한국서는 보험적용되어 만원 안짝이면 끝날 처치도 거기서는 여의치않더라구요. 그러니 어지간히 죽을정도로 아프지않으면 병원을 가기 힘든 상황이되요.

  • 82. 그래도
    '19.1.23 8: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미국 의료제도 엉망인 건 미국 사람들도 잘 알아요.
    일단 병원 비용이 너무 비싸요. 
    하지만 보험 있으면 된다고요?
    아주 저소득층이야 정부에서 내줍니다만
    그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런 정부 도움 받으려면
    돈이 웬만 없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 보험...하...너무 비싸요.
    아주 좋은 회사에서는 내준다고 라는데
    사실 복지라는 게 월급의 일부고 퇴직하면 입장이 다르죠.
    30대 초반 부부에 아이 하나인데
    보험료가 일년에 300만원 이상 나왔단 것 같아요.
    10년 전이고 학교 보험이라서 싼 거 였어요.
    미국은 큰 병원에 처치하면 무조건
    천만원 단위이고 그 중 30%를 제가 부담했어요.
    자기 부담금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리고 한번에 100불 이하는 보장도 안 해줘요.
    감기 걸리면 병원잠깐 갔다 약타서 오면 병원 8만원
    약값 7만원 그래요. 내 생돈 15만원...
    맹장 수술 2천만원 사랑니 뽑는데 150만원 막 그렇더라고요.
    치과는 보험해당사항 없고 저도 출산했는데 보험사에서 나머지 내주고 제 부담금 600만원 냈던 것 같네요.
    한국 왔더니 둘째 아이 낳는데 70만원...

  • 83. 그래도
    '19.1.23 8:4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미국 의료제도 엉망인 건 미국 사람들도 잘 알아요.
    일단 병원 비용이 너무 비싸요. 
    하지만 보험 있으면 된다고요?
    아주 저소득층이야 정부에서 내줍니다만
    그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런 정부 도움 받으려면
    돈이 웬만 없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 보험...하...너무 비싸요.
    아주 좋은 회사에서는 내준다고 라는데
    사실 복지라는 게 월급의 일부고 퇴직하면 입장이 다르죠.
    30대 초반 부부에 아이 하나인데
    보험료가 일년에 300만원 이상 나왔단 것 같아요.
    10년 전이고 학교 보험이라서 싼 거 였어요.
    미국은 큰 병원에 처치하면 무조건
    천만원 단위이고 그 중 30%를 제가 부담했어요.
    자기 부담금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리고 한번에 100불 이하는 보장도 안 해줘요.
    감기 걸리면 병원잠깐 갔다 약타서 오면 병원 8만원
    약값 7만원 그래요. 내 생돈 15만원...
    맹장 수술 2천만원 사랑니 뽑는데 150만원 막 그렇더라고요.
    치과는 보험해당사항 없고 저도 출산했는데
    전체 2천만원 나왔고 보험사에서 나머지 내주고 제 부담금 600만원 냈던 것 같네요.
    한국 왔더니 둘째 아이 낳는데 70만원...국민건강보험 하나만 있더라도요.

  • 84.
    '19.1.23 9:15 A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5인 가족 일년 보험료가 천만원이었어요.
    그돈 내고도 우리나라 동네 내과의사 정도 얼굴만 보고와도 기본 만원, 이만원 내고요.
    치과치료 갈래도 유명한 의사, 잘하는 의사 찾는게 아니라 내 보험을 받아주는 병원이 어딘가부터 찾았어요.
    우리 나라에서 의료보험 가입하고 사보험 가입해도 천만원씩 안내죠.
    저 알던 백인 할아버지 성공한 사업가에 어마무시한 크기의 집에 사는 부자였는데 갑자기 귀쪽이 부어서 병원에 가야하는데 예약잡고 기다려야 하니 일주일 넘어도 병원 못가고 퉁퉁 부어서 앓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집문만 나서면 널린게 병원이고 의사 만나도 삼천원 남짓, 처방받고 약 사면 이천원 남짓이지요.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 매일매일 정형외고, 한의원 방문하고 치료받고 와도 이삼천원 정도 내더군요.
    의사가 나만 봐주고 내 얘기 다 들어주면 좋죠.
    그러나 내가 의사를 기다리는 입장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 85. 캐나다 살아요.
    '19.1.23 9:20 AM (199.66.xxx.95)

    미국 의료 시스템 엿같은건 여기도 잘 알려져 있어요.
    캐나다도 한국에 비하면 진료까지 오래 기다리고 여러문제 많지만
    그래도 미국에 델게 아닌게 현실인데
    어떻게 한국 의료 시스템을 미국과 비교해서 비슷하다고 하는지...?
    미국 사시는 분이 맞다면 젊어서 건강하고 병원은 뭐 부러지거나 열나거나 이래서 간게 전부인
    사람인시죠?
    본인이 나이들거나 부모님이 나이들거나 집안에 만성 질환자 생겨보세요.
    미국의료 시스템의 민낯을 볼테니...
    하두 어이없어서 말이 아나오네요

  • 86. 캐나다 살아요
    '19.1.23 9:27 AM (199.66.xxx.95)

    미국이 다른 좋은점이 많고 한국이 못한 분야가 있는것도 맞는데요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솔직히 선진국들 사이에 웃음거린건 사실이예요.
    짐 케리(캐나다인이죠) 미국방송에서 미국의료제도 씹는거 보신적 있어요?
    Abc가 어디서 토크쇼 나와서 무지하게 씹었습니다.
    인정할건 좀 인정하세요.

  • 87. . . .
    '19.1.23 9:31 AM (59.12.xxx.242)

    글 읽다보니 50년을 한국에서만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짱!이라 생각되네요

  • 88. ...
    '19.1.23 9:40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애가 시민권을 얻었으니 뭐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네요.
    막달이 다 되서 그런 여행을 다니는게 정신나간 짓이지..

  • 89. ....
    '19.1.23 9:42 AM (114.200.xxx.117)

    애가 시민권을 얻었으니 뭐 비싸게 들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야죠.

  • 90. ㅇㅇ
    '19.1.23 10:44 AM (117.53.xxx.106)

    141.243님
    저 위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 예로 든 분이요.
    그 신생아들은 부모의 과잉 욕심으로 3차 의료기관 가서
    건강한 산모가 자연분만 해서 낳은 건강한 아기들이 아니라요.
    고위험출산 산모가 낳은, 갓 태어난 아기가 아파서 들어간
    NICU라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아기들 이에요.
    그야말로 조산된 극저체중아기, 태어나자 마자 아픈 중환자 아기들 이어서요.
    3차 의료기관에만 있는 NICU에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기들 이었어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픈 아기들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픈데요.
    이상한 예시로 들지 말아 주세요.

  • 91. ....
    '19.1.23 11:10 AM (180.71.xxx.169)

    태교여행 미친.........

  • 92. 혹시
    '19.1.23 11:20 A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

    환율의 차이때문인거 아닐까요?
    화폐가치를 미국사시는 분이 말씀해 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우리의 1천만원이 그쪽은 만달라인데
    화폐가치가 우리의 1천만원의 가치만큼 크나요?

  • 93. ...
    '19.1.23 11:31 AM (39.121.xxx.103)

    당연히 만달러 큰 돈이죠.
    말이라구요...

  • 94. 그나저나
    '19.1.23 11:38 AM (116.122.xxx.23)

    임신25주차에 여행이라니..
    괌에서 태어나면 미국적인가요?
    괌은 잘 모르겠네요. 국적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하와이를 가지.
    확실히 하와이는 미국의 한주이니 미국적이 될테고.
    괌은 그냥 미국령이라.. 괌사람이 미국 들어갈때는 비자가 있어야 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아님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일테고...

    진짜 산모가 멍청하고 개념이 없는게 보통 20주만 넘어가면 장거리로 차도 못타게 해요.
    왜냐면 조산의 위험이 있거든요.
    하물며 비행기라니...
    자신이 자처했네요. 돈 버릴려고..
    그리고 여행자보험은 필수에요.
    한마디로 한심한 사람들 참 많네요.

  • 95. ..
    '19.1.23 11:44 AM (223.39.xxx.154)

    의료민영화되면 실비보험비 폭등할거같은데...

    우리애 1센티찢어져서 꼬맸는데
    의사쌤이 매우 실력이좋아서
    15만원주고 꼬맸는데 병원비진료내역서떼면170이더라고요
    ....의료보험이되서그렇지..실제론정말많이내고,의사가돈을벌죠

  • 96. 미국 따라가겠다는
    '19.1.23 11:46 AM (175.113.xxx.77)

    미국은 의료제도와 총땜에 결국 망할 거에요

    그런데 저런 거지같은 미국 의료보험 민영화를 따라가겠다고 로비하는 미친 것들..
    의료계...

    한국 의료보험은 세계에서 최고로 좋지는 않아도 거의 두 번째로 좋아요
    그런데 의료계 마피아들이 정치것들과 결탁해서 슬슬 민영화 밀어붙이려고 했었죠

    이거 말 꺼내는 인간은 무조건 고발 해야 해요. 뒷돈 뭘로 거래하는지...

    친구가 미국서 맹장터져서 수술받고 1억 나왔답니다.

  • 97. 한마디로
    '19.1.23 11:48 AM (175.113.xxx.77)

    의료 민영화 떠드는 것들 가만 보면 하나같이

    의료인 아니면

    의료인과 결탁한 제약회사것들. 이익 관련 있는 정치인들.

  • 98. ㄴ윗님
    '19.1.23 11:48 AM (125.137.xxx.55)

    괌도 미국 국적 되는거에요.
    남아면 군대 안가고 성인되서 국적 선택할수있어요.
    독수리 시민권 나오니 대학도 혜택 받는답니다.
    아들 임신할적에 업체 알아봤었어요.
    하와이 좋지만 엘에이.. 좋죠..ㅎ
    30주 초중반에 비행기타죠보통

  • 99. 요즘은
    '19.1.23 11:54 AM (73.229.xxx.212)

    그냥 국적선택할수있게 안해줘요.
    부모가 한국살고 미국에서 공부한적도 산적도없는데 쭉 한국거주했으면서 아이만 미국국적이면 군대 다녀온후 국적상실 자격줍니다.
    성인돼서 국적선택할수있는건 부모가 유학생이든 영주권자든 한국국적으로 미국거주상태에서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자란 교포아이들이에요.

  • 100. 윗님이 맞아요
    '19.1.23 12:04 PM (110.5.xxx.184)

    요즘에는 예전에 말하던 그런 원정출산이 안되요.
    출산만 하고 한국에서 살았으면 군대 갔다와야 국적포기, 정확히는 국적이탈이 가능해요.
    125님은 출산하신지 꽤 되신듯.

  • 101. ....
    '19.1.23 12:19 PM (218.159.xxx.83)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는 고쳐야해요
    비급여자가(국외거주자가 돌아오거나 외국인) 몇달만 내면 모든혜택을 다 받을수있어요..
    3개월이었는데 기간을 늘린다했지만 거기서거기죠.
    얼마이상 어느정도의 기간 이상의 안돼게해야해요.

  • 102. 현재의
    '19.1.23 12:24 PM (39.7.xxx.149)

    의료보험제도는 김대중 대통령 때 정비된 거예요.
    박정희 때와는 많이 달라요. 그땐 군인 공무원 위주로 혜택을 줬어요.

  • 103. ...
    '19.1.23 12:55 PM (125.177.xxx.43)

    미국 욕할건 아니죠. 여행자 보험을 들던지 해야지
    여행와서 다치거나 애 낳고 거액의 병원비 다 해줘야 하나요
    태교여행이고 뭐고 임신중엔 조심좀 하지 해외여행까지 가는지

  • 104. 으...
    '19.1.23 1:23 PM (58.230.xxx.242)

    의료보험 박정희가 만들었다는 분들은
    공부 좀 다시 하세요.

  • 105. 중국인들
    '19.1.23 1:51 PM (223.39.xxx.35) - 삭제된댓글

    동남아인들 백인들 다 이중국적으로 세금과 의료비혜택을 본국 직계까지 다 혜택보니 그게 문제지요.
    중국인들은 화교들 1960년대 부터 들러와서 살아서 모아놓으면 한 30만을 될거에요.
    거기다 조선족들까지 와서 ..이번 홍역예방 주사나 충분한지...
    왜그렇게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또 여행을 가는지
    위험국가에서 오거나 가려거든 홍역이나 병들 예방내역서 지참하고 출입시켜야 안심하지 어디 겁나서 살겠어여. 항체가 안생겼음 어쩌려구

  • 106. 제주도
    '19.1.23 2:04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민영화병원은 어떻게 됐데요.
    중국넘들이 지네나라에 세우지 그걸 왜 의료보험제도 있는
    우리나라에 그런걸 세우게 냅두는지...이것이 민영화의 시초가 될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병원 때문에 재앙이네요.

  • 107. 지나다가
    '19.1.23 2:30 PM (180.229.xxx.241)

    저 위에 미국에서 이모가 수술 수차례하고 입원 2년 정도 했는데 돈 하나도 안내고 무료라고, 사보험료 많이 내면 무조건 다 공짜라고...ㅋㅋ
    미국에 대해 뭘 알고 있는건지..ㅎㅎ.
    그 정도 커버 될려면 한달 보험료 얼마 내야 할까요?
    이모라는 분 미국서 내노라하는 재벌인가봐요..
    코페이라는 단어는 알면서 암것도 안낸다는 말 하는거예요?
    아무리 거액의 보험료를 내더라도 식물인간 수준 아닌 바에는 장기입원 안 되는게 미국이예요.
    보험회사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아니면 극빈층 수준이라면 모든게 가능하죠.
    오바마케어로 정말이지 모든게 꽁짜!
    그래서 중산층들이 오바마케어에 분노하고 트럼프 지지한데 일조한거구요..
    제 동생네는 두 부부가 한달 보험료로 구천불 정도 내고 있어요. 관광지서 호텔과 몰을 가지고 있어도 열불 터져하죠.
    제부가 20년전에 신장이식 했기에 매달 약값 사천불 정도는 또 따로 지불하고요..
    의료비로만 한달에 천오백만원 나간다 생각해 보세요..ㅜㅜ
    아무리 돈 많은 제부도 한국의료보험 신기해하고
    유럽 부러워합니다.
    제부 신장이식 수술하고 3일 입원후 퇴원하고
    병원앞 호텔에 온가족이 장기투숙함서 통원치료 받았어요.
    보험사서 입원3일까지만 커버된다고 그 이후는 입원비보다 호텔비가 더 싸단 계산으로..
    그때 동생이 심심타고 울 애들 초대해서 호텔서 놀던 생각나네요.

  • 108. 지나다가
    '19.1.23 2:40 PM (180.229.xxx.241)

    언니는 뇌출혈로 뇌수술 받고 일주일 입원하고 한국돈으로 3억원 정도의 청구서 받았어요.
    다행인지 당시 언니네 사업이 쫄딱해서 뱅크럽시 한 상태라
    소셜워커가 월 100불씩이라도 갚아 나가라 했는데
    그도 힘들다고 서류상 증명하니 완전 크리어..
    그후로 사업 다시 일어나고 집사고 벤츠 몰고 다니지만,
    이미 지난 일로 크리어 되었으니 뭐..
    우리들이 가끔 놀립니다.
    언니네 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 택스가 샌다고..

  • 109. 지나다가
    '19.1.23 2:43 PM (180.229.xxx.241)

    남편 친구가 맥도날드서 쓰러져서
    크루가 911불러 응급조치 받고
    앰블런스 안타고 간다고 난리난리쳐서 안갔다고..
    그전에 한번타고 갔다가 어마어마한 청구서 감당한 경험땜에..

  • 110. 지나다가
    '19.1.23 2:50 PM (180.229.xxx.241)

    미국서 돈 하나도 안내고 입원 치료 수술 받았단거는
    최하 극빈층 수준이란겁니다.
    어떤 신분. 어떤 계층이든 절대로 한푼도 안낼 수는 없는 구조예요.
    저 25년 되어가는 교포아짐이어요..

  • 111. oo
    '19.1.23 3:37 PM (211.184.xxx.105)

    131.243.xxx.32
    미국 재벌?

  • 112. ..
    '19.1.23 3:59 PM (223.39.xxx.240)

    박정희 찬양 댓글에 어이 없어서 댓글 답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 제도 좋습니다. 오바마가 벤치마킹해서 오바마케어 내놨고요.
    박정희는 무늬만 있고 속은 비어있는 껍데기만 내놨어요. 치적사업하기위한 꼼수 였어요.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진짜 공로자는 장기려 박사님과 김대중 대통령 입니다. 장기려 박사님이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시작인 청십자 재단을 만드셨고 박정희는 그거 고대로 가져다 국민의료보험이라고 이름만 내겁니다. 그걸 김대중 대통령님이 지금과 같은 체제로 만드신거예요.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이 매년 적자이던걸 재정건전화 했고요.

  • 113. 그런데
    '19.1.23 4:17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제가 목격했던 국민을 위한 의료보험제도가 동남아 처가의 가족에게 무료로 돈안내고 가서 충격먹었어요.
    우리는 연세드신분들도 진료비로 1500원이라도 내는데 진료비도 약값도 공짜였어요.
    우리세금 우리나라 국민 (다문화은 본인만 적용) 100%지 남의나라 사람에게 까지 혜택주라고 내는 돈이 아닙니다.
    제발 외국인피 조금이라도 섞였음 짤없이 국민의료보험 제도에서 제외시켜주세요.

  • 114. 그런데
    '19.1.23 4:22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제가 목격했던 국민을 위한 의료보험제도가 동남아 처가나
    시댁도 적용인지 다문화의 가족중 무료로 진료받고 약값 도 돈안내고 가서 충격먹었어요.
    연세드신 분들도 진료비로 1500원이라도 내고 약값도 내는데 그사람은 우리국민도 아닌데 진료비도 약값도 공짜였어요.
    우리세금 우리나라 국민 (다문화은 본인만 적용) 100%지 남의나라 사람에게 까지 혜택주라고 내는 돈이 아닙니다.
    제발 외국인피 조금이라도 섞였음 짤없이 국민의료보험 제도에서 제외시켜주세요. 그들은 따로 사보험 들고 진료받아야지요.

  • 115. 중구리
    '19.1.23 4:39 PM (59.12.xxx.249)

    박정희때 만든 의료보험은 소수 고위층만 커버되던 거라 만들긴 했으되 국민용이 아니었음!
    그거맡기면 급전도 빌릴 수 있을 정도로 신분증 취급까지 받았고, 어릴적 전두환때도 국민커버가 아니라 일부 커버여서, 동네 치과 진료나 병원진료 시 의료보험 있는 집에서 빌려서도 가고 했었어요. 강남 살았어도 의료보험 있는 집은 대기업 사원, 공무원 정도였는데. 김대중대통령때 전국민 대상으로 시스템화했구만 왜 그리 박정희 노래를 부르시는가...
    박정희때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동남아시아 평균 성장률보다도 훨씬 낮았고, 의료보험도 국민대상이 아닌 특권층 대상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116. 에휴
    '19.1.23 6:32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중구리님.
    그럼 건강보험이라는게 갑자기 생깁니까.
    의도가 어떻건 그때 생긴게 있으니 차차 확대가 되고 그런거였고요.
    그리고 박정희때 경제수준에 버거운 건강보험이라는게 그나마 생기고 근근히라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건
    수가를 어처구니 없이 후려쳐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박정희가 독재정권이었으니 의료공급자의 소리 따위는 가뿐히 무시할 수 있었고,
    위헌소지가 있는 건강보험당연지정제 같은 제도도 생길 수 있었던 거죠.
    물론 당시엔 건강보험 수혜자 수가 극히 적었으니
    건강보험 수가를 후려쳐도 의사들이 극히 손해를 보지 않기도 했었으니
    박정희가 후려친 수가를 감내할 수 있었던 거기도 했었고요.
    그때 저수가로 재미본 정부는 그 어떤 성향의 정부라도
    아직까지도 정당한 수가를 책정하는데 무척 인색합니다.

  • 117. 432543
    '19.1.23 7:34 PM (122.254.xxx.97)

    의료비로 인한 파산비율이 미국보다 한국이 더 높은거 아시나요? 미국 의료보험에 맹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터무니 없지 않습니다. 그랜드캐넌 청년도 그렇고 저 건도 한 국가의 의료복지가 자국민까지만 미친다는 한계때문에 일어난 사건이죠.

  • 118. .....
    '19.1.23 8:03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미국 욕할건 아니죠. 여행자 보험을 들던지 해야지
    여행와서 다치거나 애 낳고 거액의 병원비 다 해줘야 하나요
    태교여행이고 뭐고 임신중엔 조심좀 하지 해외여행까지 가는지
    22

    본인 잘못 100% 예요
    해외여행 갈때는 위험감안해서 여행자보험들고
    보험으로 커버 안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할 각오하고 가는거죠
    국내 여행도 조심스러운데 외국으로 태교여행가면서
    그런 위험에 대해 대비도 없었다니

  • 119. .....
    '19.1.23 8:04 PM (223.62.xxx.77)

    미국 욕할건 아니죠. 여행자 보험을 들던지 해야지
    여행와서 다치거나 애 낳고 거액의 병원비 다 해줘야 하나요
    태교여행이고 뭐고 임신중엔 조심좀 하지 해외여행까지 가는지
    22

    본인 잘못 100% 예요
    해외여행 갈때는 위험감안해서 여행자보험들고
    보험으로 커버 안되는 부분은 본인이 부담할 각오하고 가는거죠
    국내 여행도 조심스러운데 외국으로 태교여행가면서
    그런 위험에 대해 대비도 없었으면서
    뭔 남의 나라 의료제도를 탓해요
    제발 상식 좀 가지고 삽시다

  • 120. ㅇㅇ
    '19.1.23 8:05 PM (123.111.xxx.90)

    1분보고 100낼래 20분보고 1000낼래하면 난 1분.
    세상 한번만 가는 병원도 아닌데말이죠.
    의료비로 한달에 백 이백씩내고 살며 20분볼래
    삼십내고 1분볼래
    1분할래요

  • 121.
    '19.1.23 9:09 PM (218.155.xxx.6)

    이런일 잊지말고 우리나라 의사들 적당히 잡으세요.
    이꼴 나 봐야 아 뜨거 하려나.
    치과 비싸다고 끌끌.
    과잉진료 한다고 끌끌.
    이러니저러니 해도 의료혜택은 우리나라만한데가 없어요.

  • 122. 우리나라 의료보험
    '19.1.23 9:10 PM (59.21.xxx.92)

    미국 보다는 낫지만
    유럽과는 비교도 안되고
    일본 대만보다 못하고 의료보험 한다는 중국보다 못할거에요
    게다가 의료비가 점점 증가추세라
    WTO 에서 우려의 메세지룰 보내고 있다죠

  • 123. ㅡㅡ
    '19.1.23 9:54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박정희가 의료보험 만든 거 아니란 사람은 뭐죠? 무슨 김대중 때 전국민 의료보험 같은 개소리? 님 동네에 의료보험 없어서 빌려 갔던 사람들은 지들이 보험료를 안 내서 그런거죠. 지금도 보험료 연체되면 병원 못가요. 무슨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김대중 때 약사인 미누라 등에 업고 약사회 로비로 약사들 숙원인 의약분업 만들었죠. 의약분업이 건강보험 재정에 얼마나 타격을 주고 있는데.. 박정희가 의료보험 만든 걸 부정하는 인간도 다 있네. 아무리 이념에 미쳤어도 정신은 차리고 사세요.

  • 124. ㅡㅡ
    '19.1.23 10:00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19.1.23 9:54 PM (14.45.xxx.213)
    박정희가 의료보험 만든 거 아니란 사람은 뭐죠? 무슨 김대중 때 전국민 의료보험 같은 개소리? 님 동네에 의료보험 없어서 빌려 갔던 사람들은 지들이 보험료를 안 내서 그런거죠. 지금도 보험료 연체되면 병원 못가요. 무슨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김대중 때 약사회 로비로 약사들 숙원인 의약분업 만들었죠. 의약분업이 건강보험 재정에 얼마나 타격을 주고 있는데.. 박정희가 의료보험 만든 걸 부정하는 인간도 다 있네. 아무리 이념에 미쳤어도 정신은 차리고 사세요.

  • 125. ㅡㅡ
    '19.1.23 10:02 PM (14.45.xxx.213)

    박정희가 의료보험 만든 거 아니란 사람은 뭐죠? 박정희의 군부독재 때문에 가능했던 의료보험입니다. 의사들이 엄청 반대했지만 서슬퍼런 군부 때문에 강제 시행된 거예요. 그게 시작입니다. 무슨 김대중 때 개소리? 님 동네에 의료보험 없어서 빌려 갔던 사람들은 지들이 보험료를 안 내서 그런거죠. 지금도 보험료 연체되면 병원 못가요. 무슨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김대중 때 약사회 로비로 약사들 숙원인 의약분업 만들었죠. 의약분업이 건강보험 재정에 얼마나 타격을 주고 있는데.. 박정희가 의료보험 만든 걸 부정하는 인간도 다 있네. 아무리 이념에 미쳤어도 정신은 차리고 사세요.

  • 126. ..
    '19.1.24 12:58 AM (130.113.xxx.251)

    여기서 의료혜택 우리나라만한데 없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하시는 분들 의사 가족이신가 어이가 없...

    선진국 중에서 보편적 의료서비스가 없는 유일한 나라가 미국이고, 그래서 미국의 보건의료서비스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뿐" 한국도 보험 없이 가면 비쌉니다.

    글쓴이 지인들이 무보험으로 갔으니까 비싸게 나온 거죠.한국도 외국인이 무보험으로 왔다가 저런 일 당하면 억대로 나와요.

    http://www.etnews.com/20140702000016?m=1

    비슷한 일로 조산한 대만부부에게 이영애가 1억 5천만원 기부했었죠. 아마 실수납액은 더 높았을 겁니다.

  • 127. 의료보험 박정희
    '19.1.24 1:00 AM (42.147.xxx.246)

    대통령 덕입니다.
    독일 시스템을 본받아서 만든 것이고 나중에 자꾸 보완해 간거지 뭔 딴 소리를 하긴...
    내가 그 당시 의료보험카드를 가지고 있었네요.

    또 북한 찬양하는인간은 뭐고ㅎㅎㅎ
    거기는 병원에 약도 없다면서 뭔 치료?
    찬양도 가지가지다.
    평양에서 댓글을 단다고 하는 것 잘 알겟는데
    좀 생각을 하고 달았으면 좋겠어.
    저번에 중국 과학자들이 북한에서 몇 십명 죽었을 때
    그 입원한 병원 보니까 아이고....눈물이 나더라.

    여기 남쪽 대한민국병원에 와봐라.

  • 128. ..
    '19.1.24 1:00 AM (130.113.xxx.251)

    그리고 위에 누가 잘 써줬는데 글쓴님 상상과는 다르게 의료비료 파산하는 가구도 미국보다 한국이 더 높아요. 미국이 건강보험이 없다지만 빈곤층과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다 공공보험이 있거든요.

  • 129. 대만
    '19.1.25 7:46 AM (115.136.xxx.173)

    대만 임신부 보니.아이가 조산아에 몸도 약해 수술을 여러 번 받았네요

    미국이면 1억 이니라 5억 이상 나올 것 같은데요.

    제왕절개로 조산이 낳고 수술없이 인큐베이터에만 있어도 1억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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