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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죄송한데 펑할께요

Dd 조회수 : 7,449
작성일 : 2019-01-23 00:57:27
지울께요..
IP : 1.228.xxx.12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때
    '19.1.23 12:59 AM (125.176.xxx.224)

    초장에 잡았어야했는데...

  • 2.
    '19.1.23 1:00 AM (180.69.xxx.167)

    충분히 사다 놓으면 안되나요?
    음식에 누구꺼 누구꺼 정해진 것도 아니잖아요.

  • 3. ㅇㅇ
    '19.1.23 1:03 AM (223.62.xxx.176)

    그렇게 많이 먹는게 건강에 안좋은데요.

  • 4.
    '19.1.23 1:04 AM (211.206.xxx.180)

    누가 저렇게 밥상머리 예절을 가르쳤겠음? 자기 입만 입으로 알고.
    밖에서도 욕 좀 듣겠네요.

  • 5. 삼천원
    '19.1.23 1:0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식탐있는 사람은 본인이 그런거 잘몰라요.
    먹는것만 만족시켜주면 스트레스 안줄텐데 있는데로 먹여보시죠.
    저같으면 그깟 계란후라이 10개 해줘서 후라이팬채로 먹으라고 했을겁니다.

    식사는 따로 하고 남길만큼 해먹이세요. 왜 그런것에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 6. 솔직하게
    '19.1.23 1:05 AM (223.39.xxx.202)

    한번은 말하세요 딸기는 진짜 배려없네요~ 좀 비싼건 다른 가족들도 먹게 배려해야할듯요 뭐 장조림같은건 넉넉히하구요~먹을때 양 따로정해서주세요 걍 보이는거 다 먹는거에요

  • 7. ㅇㅇ
    '19.1.23 1:05 AM (112.162.xxx.136)

    충분히 사다놓을수 있는것도 있지만 딸기같은건 한팩 씻으면 아무리 맛있고 더 먹고싶어도 아이나 부인 배려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본인입만 알고 배려,눈치없는 사람 싫어요.
    가르쳐야합니다

  • 8. 그거
    '19.1.23 1:06 AM (211.109.xxx.163)

    싸워야돼요
    먹는거가지고 싸우는거 치사한거같죠?
    그러나 싸우기전에는 못고쳐요
    이기적이고 배려심없고 애아빠씩이나돼서는 참유치하네요
    저희 언니가 신혼때
    형부가 밥먹는 속도두 빠른데다가 식탐도 않아서
    생선 구워놓고 부엌에서 좀 늦게가면 다먹어버리고 없더래요
    몇번을 싸우고 한끝에 고쳤어요
    더먹고 싶지만 이제 니들 먹으라고 남길줄도 알더래요
    태생이 저렇게 자기입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은
    싸워서라도 고쳐야지 절대 스스로 좋아지지않아요

  • 9. ...
    '19.1.23 1:06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밥상머리교육을 못받은탓

  • 10. ........
    '19.1.23 1:06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딸기나 후라이는 각자 개인 접시에 나눠서 담아주세요.
    그리고 잘 먹는 남편이면 좀 많이 해서 많이 주시구요.
    대신 자기 접시에 담긴 것만 먹게 하세요.
    장조림도 좀 넉넉히 하시고 꺼내 먹을 때 애들 꺼도 좀 남겨두라고 얘기하시고
    냉장고 열고 잔소리하는건 아주 불을 뿜으며 화를 내서 초장에 잡으셔야 해요.
    니가 살림할 거 아니면 참견할 생각 말라고.

  • 11. .....
    '19.1.23 1:08 AM (110.47.xxx.227)

    저도 먹을 것에 주인이 따로 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충분히 사다 놓으세요.
    예전처럼 먹고 살기 힘든 시절도 아니잖아요.

  • 12.
    '19.1.23 1:08 AM (218.39.xxx.159)

    식탐 있는사람 정말 싫어요
    제 남편도 제 국그릇의 고기 잠시 뒤돌면 꺼내 먹는 사람이에요
    ㅠ 가난하지 않았는데 어릴적 환경 문제 인것 같아요
    못고쳐요
    지금도 애들 국이 고기가 자기 국에 많이 있으면 뭐라고 합니다

  • 13. 삼천원
    '19.1.23 1:0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장보는게 비싸서 그런건가요? 식탐가지고 먹는 남편이 혐오스러워서인가요?
    본인이 번 돈으로 먹는건데 왜 그런 감정이 들까요?

  • 14. 딸기
    '19.1.23 1:09 AM (124.54.xxx.150)

    씻어서 줄때 아예 첨부터 같이 앉아 드세요 님이 자리를 비우면 안되겠군요 반찬도 담을 때 아예 애들꺼는 따로 담아두는건 어때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남편분 참 얄밉고 어이없네요

  • 15. ...
    '19.1.23 1:10 AM (211.178.xxx.204)

    오래전 직장 동료가 식탐이 어마했어요. 함께 다과를 하는데
    남기지않고 혼자 먹고싶은대로 먹던데 자세히 보니 먹는것만
    그런것이아니고 타인에 대한 배려없고 상당히 이기적인 성격이였어요.
    남편분께 본인 몫 외에는 남겨놓으라고 말씀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 16. 삼천원
    '19.1.23 1:1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장보는게 비싸서 그런건가요? 식탐가지고 먹는 남편이 혐오스러워서인가요?
    본인이 번 돈으로 먹는건데 왜 그런 감정이 들까요?

    따로 식사하고 양껏 먹이세요. 미워하는 마음보다 그게 낫습니다.

  • 17.
    '19.1.23 1:11 AM (218.39.xxx.159)

    아 저희는 그래서 개별 그릇에 숫자 맞춰서 따로 줘요
    딸기는 6알씩 작은 그릇에 ... 숫자는 모두 동일하게

  • 18.
    '19.1.23 1:16 AM (125.142.xxx.167)

    딸기 같은건 진짜 얄밉네요.
    그런데 반찬은... 애기들 용으로 필요한 만큼만 하면
    남편 용으로는 안 하시는 건가요??
    반찬이 애기 먹을 양밖에 없으면 당연히 모자라잖아요 ㅎㅎ
    남편 먹을 반찬을 충분히 해놓으면 안 되나요??

  • 19. 삼천원
    '19.1.23 1:1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부모도 못 고친걸 부인이 무슨 수로 고친다는 거죠? 고친다는 말도 그래요.
    배려심을 말로 고치나요? 회초리로 고치나요?
    그리고 놀고 있으면서 식탐을 부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당치도 않는 예를 갖다대시네요.

  • 20. 111
    '19.1.23 1:16 A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과 살아요
    식탐있는 사람과 안살아봤음 모르실거에요
    넉넉히 사서 먹으라는 분들 계시는데 정말 아무리 많이 사도 감당할수가 없어요
    입맛에 맞는건 끝이 보여야 식탁에서 일어나니까요
    저는 불고기를 정말 한솥 해봤는데 우리집 남편은 결국 배부르니 밥안먹고 맨입에 고기만 먹어서 냄비 바닥을 보고 일어나더군요

  • 21. 저도
    '19.1.23 1:16 AM (1.228.xxx.120) - 삭제된댓글

    딜레마에 빠졌어요.
    남편이 어렵게 벌어온 돈인데, 왜 먹는 것 가지고 이럴까 내가 왜 이럴까 좋게 마음 먹자 다짐해도 남편이 먹는 것 보면 불안해요..
    아이스크림을 10개 사다놨거든요.. 남편이 아이스크림을 많이 좋아하는데 애들도 한두개씩 먹이려구.. 근데 8개를 주말에 다 먹어서.. 월요일에 큰애가 아이스크림 찾길래 당연히 한개는 있을 줄 알고 열어봤더니 없는거에요. 큰애 엄청 짜증내구 실망했어요.
    남편이 동네 마트 갈 일 있어서, 가는 김에 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좀 사오라고 했더니 있으면 자기 많이 먹어서 안된다고 안사온다고.

  • 22.
    '19.1.23 1:17 AM (110.47.xxx.227)

    먹을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란 사람이라면 가족을 생각해서 남겨둔다는 개념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러니까요.
    있으면 먹고 싶은대로 먹었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걸 기억하고는 찾아봤는데 가족들이 먼저 먹었어도 섭섭하지 않았어요.
    냉장고에는 늘 먹을 것이 가득했으니까요.

  • 23. .....
    '19.1.23 1:17 AM (180.66.xxx.179)

    양이 많아도 식탐이있어서 저러는거같은ㄷ..
    그럴땐 우선은 가르쳐야죠. 가르치면서 갸인접시에 덜아놔야죠.
    저희집도 초5남자아이가 속도가 빨라서 한접시에 주면 초2여자아이가 제대로 먹질 못해서 갸인접시에 덜어서줍니다. 가끔 씻기 귀찮을ㄸ는 인당 몇개.라고 정해줍니다.
    냐가 돈을 벌고 안벌고를 떠나서 이건 배려으 문제같네요..
    우선은 가르치면서 개인접시에 따로 놓아보고...
    그래도안되면 먹고 배터질땨까지 줘버리세요
    .. 방법이있나요...
    참 밥상머리예절이 그지같긴하네요...

  • 24. 저도
    '19.1.23 1:18 AM (1.228.xxx.12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 양을 모르겠어요 엄청 많다는 생각만 들어요.
    그렇다고 항상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이 해놓고 더 먹으라 그러면 또 안먹을 때 있고 암튼 그래요.

  • 25. 교양없어
    '19.1.23 1:18 AM (124.49.xxx.61)

    보여요. 식탐이라는게 참...그랗네요. 교양뿐아니라 그냥 좀 없어보이네요

  • 26. ...
    '19.1.23 1:19 AM (211.178.xxx.204)

    식탐있는 사람들 집에서만 저러는것 아니예요.
    밖에 나가서도 본인이 무의식중에 행동하기때문에
    인지를 못할뿐이지 주변인들은 압니다.
    타인을 배려하는법 모르면 가르켜서 깨우쳐주면
    이해력있고 무슨 뜻인지 알만한 사람이면 알겠지요!

  • 27. ...
    '19.1.23 1:2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그것도 넓은 의미의 배려인데 다른 사람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네요. 나쁜사람 같으니라고.
    혹 아이들이 아빠 하는 행동 본받을까 걱정되네요. 아이들은 엄마가 식탁예절 잘 가르치세요.
    순서있는 음식 욕심내면 미움받습니다.

  • 28.
    '19.1.23 1:20 AM (218.39.xxx.159)

    어머 ㅠㅠ 우리남편 그집에도 있어요
    저 위에 남편 식탐 많아서 한눈팔면 제 국의 고기 건저 목는다는 사람인데요

    지난주 애들 방학이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사다 냉장고 넣어 두었는데 실컷 꺼내 먹길래
    애들 공부 열김히 하서 주려 사다 놓은거라 하니
    마트가서 사오라고 하니
    근데 하겐다즈 맛없다고 하는 인간 입니다 ㅠ
    어떰 이렇게 똑같아요 ㅠㅠㅠㅠ

  • 29. 삼천원
    '19.1.23 1:2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원글께는 꼭 따로 식사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식탐은 그 음식이 고급이거나 맛있거나와 관계없습니다. 평범하게 차리세요. 체중이 늘거나 속이 불편하면 마다하겠죠.

  • 30. —;
    '19.1.23 1:21 AM (39.7.xxx.204)

    배려라는게 없네요, 회사 회식지리에서도 저럴듯;;;
    밥상머리예절을 못 배운듯해요 , 근데 본인은 그걸 몰라요. 그게 문제

  • 31. .....
    '19.1.23 1:21 AM (1.237.xxx.189)

    님도 이상하네요
    저녁을 안먹었다잖아요
    집에서 거의 밥도 안먹나본데 장조림을 남편분량까지 더 만들지 그랬어요

  • 32. 와..
    '19.1.23 1:24 AM (175.223.xxx.254)

    밉상 진상 ..
    식탐많은 사람 진짜 극혐.

    지 주둥이만 입인가!

  • 33. ...
    '19.1.23 1:24 AM (24.102.xxx.13)

    먹을 거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짐승마냥 지 욕구만 채우려고 하는 게 문제죠 강아지 고양이도 지 새끼 먹으라고 양보하는 데 사람이 되서 지 입만 입이라고 진짜 매너없고 상스러워요. 대체 부모가 어떻게 가르쳤길래 사람이 짐승보다 못하게 저러는지 에휴.. 또 그걸 많이 해서 주라는 사람들 혹시 자식 있으면 저렇게 키우지 마세요 창피해서 같이 밥 못 먹어요 배운 것 없이 정말

  • 34. .....
    '19.1.23 1:27 AM (182.210.xxx.42)

    저도 남편 땜에 아주징글징글해요
    애들반찬 한통 해놓으면 다해치우고
    방학이라 아이들 간식 과일이랑 빵 사다놓으면
    저녁 다먹고 냉장고 뒤져서 찾아먹어요
    주말아침엔 일어나자마자 과자 몇봉씩먹고 에휴 ㅜ

  • 35. ...
    '19.1.23 1:27 AM (24.102.xxx.13)

    저희 친정아버지가 저러셔서 제가 나이 들고는 계속 지적해서 조금 나아졌어요. 진짜 혐오스러워요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 짐승같이 식탐 부리는 사람. 성격도 또 이기적이에요 백이면 백 배려를 모르니 지 입만 중요하지요. 입맛 떨어져서 같이 밥 안 먹어요 이제는.

  • 36.
    '19.1.23 1:29 AM (222.239.xxx.134)

    네이트판 가면 식탐 때문에 이혼한다는 글 많아요.
    원글님이 무슨 점쟁이인가요? 남편 먹을양을 미리 알아맞춰야하게?
    저런 사람은 가득 채워놔도 다 먹어버릴 사람입니다.
    진짜 배려심 없네요.
    미리 얘기해놓은거 아니면 본인이 직접 사서, 직접 요리해 먹으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사놓은거, 해놓은거 못 건드리게하시고 급식판 배급하세요.
    과일, 간식은 인원수대로 똑같이 나누세요.

    저 어릴 때 남동생이 많이 먹어서 무조건 반반 나누고, 제가 먹다 남으면 더 줬어요.
    제 동생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해와서 지금은 눈치껏 먹는데, 원글님 남편은 지금부터해서 될런가 모르겠네요.

  • 37. 돼지인가 인간인가
    '19.1.23 1:30 AM (223.62.xxx.143)

    돈이 많든적든,누가 벌든말든
    식비로 쓸수있는 돈은 정해져있고 한번에 먹어야 되는양도
    어느정도 정해져있죠.

    버는걸로 따지자면 남편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지손으로
    쌀한포대 고기백근을 볶아먹든지요.

    주로 맛있는거,비싼거.적게남아있는 음식에 식탐을 부리는건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성향 때문인것같아요.
    자신이 제일 높은위치에 있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런인간일수록 밖에 나갔다 들어올때 아내,아이들 간식한번
    안사오는 경우가 많아요.지만 배부르면 끝이거든요.

    저한테 걸리면 살벌하게 끝내줄수 있는데..아쉽네요.
    근데 참 다양하게 나쁜 남편이네요.
    보통 저렇게 정준하같은 식탐대마왕들은 남는음식.버려지는음식등
    부인 살림살이엔 잔소리 안하는데.가지가지 하고 앉았네요.

  • 38. 네 개 하세요
    '19.1.23 1:32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

    라이프 스타일 다르네요
    남편놈 인색해서 마누라한테 미운털 단단히 박혔구만

    살려면 넉넉히 하세요 이혼할 거 아니고
    뱃고리 큰 남편 위해서 채워두고

    과자 고기 빵

    아이들과 행복하시는 건
    원글님 행복

  • 39. 음식보존용기에
    '19.1.23 1:32 AM (42.147.xxx.246)

    아기용. 엄마용, 아빠용이라고 써놓으세요.
    그것 만 먹으라고 하고
    딸기 같은 건 각자 그릇에 담고 자기 것만 먹으라고 하세요.
    장조림은 넉넉하게 해서 남편이 출출할 때 꺼내 먹도록하고
    장조림은 돈이 드니 멸치를 싱겁게 볶아서 그것을 먹게 하세요.

    자꾸 설명하고 가르치면 됩니다.
    다시마도 튀겨 두면 그것을 먹으면 되겠지요.
    방안에 먹을 게 없으니 장조림을 가져다 먹은 것 같네요.

  • 40. ..
    '19.1.23 1:34 AM (211.205.xxx.62)

    병 와요. 그렇게 식탐 많으면요.
    당뇨 고혈압 등등

  • 41. ..
    '19.1.23 1:38 AM (211.205.xxx.62)

    검진 하셨나요?
    벌써 안좋을수도 있어요

  • 42. 양 넉넉히하라?
    '19.1.23 1:40 AM (223.62.xxx.214)

    휴..양이 부족해서가 아니에요.
    답답하네요.
    야 많이 해놓는건 또 손도 안댄대잖아요.

    장조림이라는게 김치처럼 늘 상비돼있고 저렴하고 팍팍 먹는
    반찬이 아니고 맛으로 조금씩 집어먹는 거잖아요.
    그걸 통째갔다가 먹는다는건 이기적인거지 양이 적어서가 아니라구요.

    뱃고래 큰것을 또 왜 채워줘요.
    자기가 분유먹는 신생아인가요?뱃고래타령은 무슨...
    진짜 양만 많은거면 가끔은 김이 됐든 김치가 됐든 아무거나 허기를 채우기도 하겠죠.
    어떻게 애기도 아니고 딸기,아이스크림,장조림..
    누가 그런거 맛있는거 모르나요?

    보통은 딸기 한접시 다 없어지기 전에 부모는 포크 슬쩍 내려놔요.
    그게 부모아닌가요?

  • 43. 식탐있는사람
    '19.1.23 1:42 AM (180.67.xxx.207)

    직장 동료가 식탐이 어마했어요. 함께 다과를 하는데 
    남기지않고 혼자 먹고싶은대로 먹던데 자세히 보니 먹는것만
    그런것이아니고 타인에 대한 배려없고 상당히 이기적인 성격이였어요.222222222

    정말 공감해요

    자기 좋아하는건 ㅡ사실 남들도 좋아하죠 ㅡ 그거 다 없어질때까지 침흘리고
    한번은 허락없이 제거에 손대서 짜증나기도

    밖에서도 그럼 미움받아요

  • 44. 아이스크림10개
    '19.1.23 1:45 AM (100.33.xxx.148)

    스토리로 봐서
    원글님의 남편은
    아귀가 들린거 같은데요.
    원글님 탓하시는 댓글 쓰신 분들은 뭐래요?
    애가 둘인데,
    애 아빠가 10개 사다 놓은 아이스크림을 혼자서 다 먹었다면 그거 제 정신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정신병이거나 귀신 씌었거나.

  • 45. 원글님 거
    '19.1.23 1:46 AM (116.45.xxx.45)

    따로 챙겨두시고 드세요.
    아 정말 너무 하네요.
    남편분 없을 때 영양가 있는 거 많이 드시고요.
    과일도 남편분 없을 때 아이들과 실컷 드시고 남편분 거는 조그만 덜어놓으시고요.

  • 46. ㅇㅇ
    '19.1.23 1:48 AM (175.223.xxx.18)

    배부르면 관둘거라 하신분
    식탐 대장들 못보셔서 그래요.
    음식이 사라져안 그만해요. 배는 터지지만 않으면 계속 넣어요.

  • 47. ㅠㅜ
    '19.1.23 1:53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개도 지새끼한텐 양보하던데 ㅉㅉ

  • 48. 으으
    '19.1.23 2:10 AM (223.62.xxx.100)

    근데 이상하게 이런 현상(?)은 남자들한테 많더라구요
    우리 아버지, 내 남편, 울 아들 같다 하시는 분들 태반..
    반면 여자들은 잘 안 그래요
    꼭 식탐이 아니라
    남자들 먹는 거 앞에서는 이성이 마비되나봐요
    맛있는거 눈에 보이면
    본능적으로 처 자식에게 먹는 거 양보하는
    그런 경우가 없더라구요
    일단 지 입으로 먼저
    엄마들은 안 그러던데..

  • 49. 에긍..
    '19.1.23 2:14 AM (223.62.xxx.49)

    식탐많은 남편이라도 욕많이먹는건 싫으신가보당.
    지우셨네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남편 고쳐보도록 하세요.
    밖에 나가서도 그러면 평판도 안좋아져요.ㅠ

  • 50. ㅎㅎ
    '19.1.23 2:16 AM (70.187.xxx.9)

    남자들만 걸신 들린 것 처럼 식탐있는 게 아니구요,
    그 부모가 제대로 안 가르쳤다는 거. 아들이라고 눈치없이 이기적으로 키운 탓이에요.

  • 51. 원글님이
    '19.1.23 2:17 AM (116.45.xxx.45)

    글 지우는 거 보니 마음이 많이 여리셔서 그냥 참고 사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원글님과 아이들이 계속 힘들어요. 말하지 않으면 절대로 남편분은 모를 겁니다. 본인의 이기심을요.

  • 52. 원글
    '19.1.23 2:28 AM (1.228.xxx.120)

    저도 참 미련한게. 여기 분들 말씀처럼 내껀 덜어놓고, 남편 것도 덜어놓고 먹으면 되는데..
    딸기를 저 없이 먹다가도, 제가 뒷정리하느라 못오면, 여보야 딸기 안먹어? 어서 와서 먹어 이런 소리 듣기를 원했거든요. 넷이서 오손도손 앉아서 먹고도 싶고. 그래서 따로 구분 안했어요..그거 절대 안되는거 이제 인정해야죠. 귀찮아도 따로 줄꺼에요 이제.
    식사 때 남편 먹는 속도로 저도 먹으면 너무 숨차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숨막혀서 먹다 만 적도 있어요. 제가 좀 더 요령 있게 대해야죠. 남도 아니고 남편인데 이리 질색하며 살아봤자 좋을 건 없고..열심히 마음 다 잡고 살겠습니다. 귀신 씌엿다 이런 댓글은 소름끼치고 무서워요..

    제가 먹는 것 가지구 머라고 한마디 하면 남편은 숟가락 쾅 놓고 팩하고 짜증내는데.. 안그래도 육아 집안일 안도와주는데 방에만 틀어박혀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ㅠㅠ

  • 53. 원글
    '19.1.23 2:29 AM (1.228.xxx.120)

    댓글 많이 감사합니다. 위로도 되고 조언도 새겨 들을께요.

  • 54. 먹는거가지고
    '19.1.23 2:35 AM (125.176.xxx.224)

    쾅 놓고 그러면 바로 접으셨군요
    반드시 고치라고 하세요
    너무 안좋다고.. 다들 애들 입이 먼저지 자기 입에 막 넣는 행동 안해요

  • 55. 그ㅇㅇ
    '19.1.23 2:42 AM (175.223.xxx.18)

    부모가 광속으로 음식 없애면
    애도 살아남기 위해 식탐 장착해서
    똑같이 커요;;

  • 56. ..
    '19.1.23 7:5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도 냉장고에 먹을게 많았다고 자랑인지 뭔지 넌씨눈 글이라니ㅎㅎ

  • 57. 혹시
    '19.1.23 9:46 AM (223.33.xxx.205)

    병원은 가보셨나요.
    제 아는 동생도 그런 남자랑 십수년전 헤어졌어요.
    장점도 많은 사람이었지만 식탐은 이기심과 연결되고 식탐있는 사람이 대충 철이 없는 성격이거든요.
    음식을 나눌줄 모르는건 정신적으로 소통이 불가능한거죠.
    싫은 사람과 밥 같이 먹기 싫은게 당연한거듯이 식사를 함께하거나 음식을 나누는건 정서적인 소통이랑 관련있다고 배웠어요.
    어른이지만 아이같으니 참 힘드실거 같아요.
    일단 식판 챙기시고 모든 음식을 나누세요.
    아빠꺼 애들 이름 전부 써놓고요.
    힘들지만 그렇게 해놓고 시작하셔야겠어요.
    남편에게도 말씀하세요.
    내가 야박한게 아니라 니가 야박한거라구요.
    보통사람들과 어울리려면 그 사람들이 어쩐지좀 보라고요.
    보지 않고 듣지 않으니 내 식탐이 너무 당연한 식욕처럼 생각되는거라구요.
    보통 아빠들은 아이들 간식 다 안먹어요.
    제 남편도 남자고 잘 먹어요.
    아이들보다 더 잘먹는 편이고 뭘 사놓으면 남편이 다 먹어요
    어려운시절 태어나 자란 어머님이 월급을 몽땅 먹을걸로 쏟으시고 눈치주지 않으셔서 사과를 궤짝으로 사놓으시면 이틀만에 다 먹었다고 하네요.
    배가 불러도 또먹고 또 먹고 먹는걸로 경쟁해도 그것이 뿌듯한 세대니 그리 키우신거죠.
    찌개용 고기를 작은 냄비에 국물이 젤라틴이 되도록 넣습니다. 김치 8분의 1포기에 고기는 일킬로를 넣어야 해요.
    남으면 내일 먹으면 되는데 그게 허용이 안됩니다. 맨밥에 찌개만 다 먹어요. 남으면 이걸 어쩌냐면서요.
    고기 일킬로를 먹어요.
    그런데도 아이들이 잘 먹으면 본인이 수저를 내려놓아요.
    음식 양을 가늠해서 자기도 먹을만하면 먹고요.
    둘째아이가 식탐이 있는데 그걸 가르치기도 합니다.
    사람들 많이 먹을땐 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둥요.
    자식이 먹는걸 탐내는건 이미 사람이 아닌거죠.
    아이들에게도 전투적으로 먹으라 가르치세요.
    제 남편도 둘째가 그러는걸 보고 조금 고쳤고
    제가 찌개고기 일킬로 한번에 퍼먹으며 나는 소식하는 편이라는 말 하지 말라고 독설을 퍼부었더니 나아졌습니다.

  • 58. ooo
    '19.1.23 9:50 AM (1.252.xxx.78) - 삭제된댓글

    식탐 있고 음식으로 남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릴 때 제대로 가정교육을 못받은 것 같더라구요.
    취미 모임에 30대 남자 한 명이 모임 사람들과 나눠먹을려고 먹을 걸 사가면 사람들이 다 오지 않았는데도 먹고싶어서 막 손이 들썩들썩해요.
    그러다 한 두 개씩 쓱 먹어치우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온 사람은 먹을 게 없어져도 미안해하기는 커녕 “내가 먹었지롱.”, “그러니까 음식 있을 때 빨리 먹어야지.” 이러고 얄밉게 웃어요.
    하도 그러니까 아예 다 같이 오면 먹어야 한다고 대놓고 미리 주의를 줬는데 흐흐 웃으면서 맛있겠다 하고 먼저 손 대고 야금야금 먹더군요.
    빵 같은 게 총 8개 있고 6명 있으면 자기는 꼭 3개 먹어요.
    사람들이 나머지는 어디 갔지 하면 또 얄밉게 웃으면서 자기가 먹었다고 히히히 합니다.
    그 사람 때문에 짜증나서 그 뒤로 모임에 자율적으로 먹을 것 나눠먹을려고 들고오는 사람이 줄었어요.
    1/n로 다같이 사먹는 음식 메뉴 선정도 꼭 자기가 원하는 위주로 할려고 하고... 자기 먹고 싶은 건 어떻게든 먹을려고 하더라구요.
    그 식탐에 다들 나가떨어졌네요. 가족이라도 화날텐데 진짜 밖에서 남들에게 그러면 더 보기 싫어요.

  • 59. ㅇㅁㅇ
    '19.1.23 9:52 AM (1.252.xxx.78)

    식탐 있고 음식으로 남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릴 때 제대로 가정교육을 못받은 것 같더라구요.
    취미 모임에 30대 남자 한 명이 누군가가 모임 사람들과 나눠먹을려고 먹을 걸 사가면 사람들이 다 오지 않았는데도 먹고싶어서 막 손이 들썩들썩해요.
    그러다 한 두 개씩 쓱 먹어치우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온 사람은 먹을 게 없어져도 미안해하기는 커녕 “내가 먹었지롱.”, “그러니까 음식 있을 때 빨리 먹어야지.” 이러고 얄밉게 웃어요.
    하도 그러니까 아예 다 같이 오면 먹어야 한다고 대놓고 미리 주의를 줬는데 흐흐 웃으면서 맛있겠다 하고 먼저 손 대고 야금야금 먹더군요.
    빵 같은 게 총 8개 있고 6명 있으면 자기는 꼭 3개 먹어요.
    사람들이 나머지는 어디 갔지 하면 또 얄밉게 웃으면서 자기가 먹었다고 히히히 합니다.
    그 사람 때문에 짜증나서 그 뒤로 모임에 자율적으로 먹을 것 나눠먹을려고 들고오는 사람이 줄었어요.
    1/n로 다같이 사먹는 음식 메뉴 선정도 꼭 자기가 원하는 위주로 할려고 하고... 자기 먹고 싶은 건 어떻게든 먹을려고 하더라구요.
    그 식탐에 다들 나가떨어졌네요. 가족이라도 화날텐데 진짜 밖에서 남들에게 그러면 더 보기 싫어요.

  • 60. 가정교육
    '19.1.23 12:01 PM (112.164.xxx.188)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문제가 아니고
    식탐은 타고나는겁니다,
    유난히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먹는걸 마시듯이 먹는 사람이요
    남아나질 않지요
    본인이 조절못하면 나이들면 몸이 안좋아질듯합니다,
    적당히 줄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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