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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 시동생 재혼식 가야합니까?

기운센 조회수 : 22,809
작성일 : 2019-01-22 04:05:53

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삭제 할 지도 모르겠어요..

아직도 동서랑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 아픈데

시동생이 이혼소송 중에 그 여자랑 살림 차린것 만으로도 기가찬데

본처는 아이들 기르는데 

이혼 되자마자 새여자쪽과 상견례 하고 마흔 넘은 여자가 초혼이라 2월에 S호텔에서 재혼식을 한답니다.

저는 동서 이혼 과정중 있던  여러가지 일과 저에게 계속 되는 시집 갑질에 질려서 몇년 왕래 안하고 지냈습니다.

물론 그 전에는 남편 없이도 제사가는 며느리, 매일 시아버님 전화받는 며느리였습니다.

급기야 약주 드시고 시아버님이 오셔서 다 얘기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 전까지 한번도 대든적 없고 시누이혼하고 시동생 이혼하면서

제 기준으로는 시누이, 시동생이 이기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느끼면서도 부모님께 표 안내고 살았지만

제 얘기는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아이들 어릴때 아버님께서 도장, 신분증달라며 제 명의를 마음대로 쓰셨던 얘기며..

남편이 나모르게 아버님 보증섰던 얘기.. 동서네와 여러번 빚 갚아 드린얘기..

아직도 해결이 안되있어서 늘 찝찝한 것 부터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도 못자게 너희도 들어야 한다고 하시고 이웃에 창피하게 큰소리 내시더니

저보고 당신 장례식에도 오지말라고 하고 가셨어요.

예전 같으면 눈물이 났을텐데 25년 지나니 그런것도 없더군요.

시동생은 미국에 있으니 아버님 장례식에 다 남편 손님일텐데 저보고 오지말라시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일 이후 몇달 지나 남편한테 저보고 시동생 재혼식에 와야하는거라고..

예단인지 돈이 왔다고만 하고 정작 주지는 않으시는데 한복입으라고 하셨다네요.

새 사돈 보기에 큰 며느리가 안가면 이상해 보이는게 싫으신가봐요.

참 쉽네요. 애 둘 딸린 남자 뺐어서 결혼하는게...

한국 살았으면 동서랑 가서 드라마 처럼 물이라도 끼얹고 머리채를 잡고... 해볼 수 있었을까??

동서는 그런사람이 아니니 나 혼자 했을까? 여러가지 의미없는 생각들이 드네요.

남편은 재수씨 아이들 불쌍하다하고 조용히 살지 무슨 재혼식이냐지만

동생이니 가서 부모님 면 세워야겠죠. 출장을 갈지도 모르겠어요..

시누이혼, 시동생이혼 제가 보기엔 다 비정상적인 이쪽 이기심인데...

어쩌다 신혼때 이혼 못하고 여전히 남편하고 살고 있는 제가 바보네요.

저 정말 그여자랑 10분 얘기하면 이놈의 집안이 어떤지..동서가 그럼에도 얼마나 잘했는지 들려주고 부끄럽게 할 수 있는데..아직 시동생이 여력이 있으니 옆에 있으려고 하겠죠.

새 여자는 책임지고 싶고 붙잡는 본처는 뿌리치고 위자료 주면 되는지..

바람...실수 인정하고 끝까지 사죄하는 마음으로 사는것도 정말 큰 용기고 노력으로 생각해 줘야 하는 거였네요.

사별했다면.. 아니 이혼하고 만난 사이라면 얼마든지 축하해줄텐데 그런 마음이 안드니 정말 괴롭네요.


IP : 175.192.xxx.24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2 4:09 AM (70.187.xxx.9)

    괴로울 게 뭐 있나요. 그런 집구석인데.
    년차도 있으신데 그런 건 개가 짖나보다 하고 무시하면 됩니다. 그딴 재혼식에 뭣하러 가나요. 노예도 아니고.

  • 2. ...
    '19.1.22 4:12 AM (175.119.xxx.144)

    ㅋ가지마세요
    가시려거든 불륜이혼이라고 전단지 뿌리시던가요
    정말 뒷목잡는 스토리네요

  • 3. 가지마세요
    '19.1.22 4:36 AM (119.149.xxx.186)

    안가도 될거 같네요
    시부모도 뭐라 못할거 같은데요

  • 4. 가지마세요
    '19.1.22 4:38 AM (125.188.xxx.30)

    참석=그 부부 인정

    이렇게 성립됩니다.
    저라면 내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도 안가요.
    가족이라고 다 품을 필요없어요.
    비교가 과하겠지만, 모든 범죄자들이 다 가족과 혈연들이 있겠죠.
    어느 선까지 눈감고 봐주는냐는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도덕적인 선의 잘못들은 죄질이 나빠요.

    그 결혼식 가게되면 그 새부인과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못 가요.

  • 5. 555
    '19.1.22 4:48 AM (218.234.xxx.42)

    저라도 안 가요.
    그 집구석과 한통속이 되는 느낌일 것 같아요.

  • 6. ..
    '19.1.22 4:56 AM (175.119.xxx.68)

    이혼한 동서한테는 님도 전남편식구지겠지만 안 가셨으면 좋겠어요

  • 7. ...
    '19.1.22 7:18 AM (119.75.xxx.70)

    그래서 한국여자는 시댁의 시짜
    시금치도 안먹습니다.징금징글 하네요.시댁이ㅠ
    허나 어쩌겠어요.
    본인이 결혼 선택한것을ㅠㅠ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만은..

  • 8. ....
    '19.1.22 7:28 AM (221.157.xxx.127)

    거길 뭐하러가요

  • 9. ....
    '19.1.22 7:33 AM (125.141.xxx.176) - 삭제된댓글

    거길 뭐하러가요2222

  • 10. ....
    '19.1.22 7:35 AM (61.77.xxx.189)

    참석=인정

    동서가 모두가 참석했다는 소리 들으면 엄청 서운해할거에에

  • 11.
    '19.1.22 7:40 AM (182.215.xxx.17)

    이런 저런 사연 사고도 많았네요 무슨 한복
    이제 휘둘리지 마세요 왜 고민하시는지요 내 마음
    가는대로 해도 법에 어긋나는거 아닌데
    오히려 저들이 비정상인데 어울리면 같은 사람됩니나

  • 12. ..
    '19.1.22 7:45 AM (180.230.xxx.90)

    25년이 되도 이런걸 망설이시나요?
    거길 왜 갑니까????

  • 13. 병원가서
    '19.1.22 7:47 AM (211.108.xxx.170) - 삭제된댓글

    집주변 개인병원가서 아프다고
    링겔주사라도 맞고 누워있어요
    몰상식 가족에
    년차도 25년인데
    대차게 내 가족 방패하셔야죠
    시아버지란분이 손주 앞에서 하는 행동이
    영~~아니올시다네요

  • 14. 25년인데
    '19.1.22 7:49 AM (211.108.xxx.170)

    대차게 사세요

  • 15.
    '19.1.22 7:50 AM (111.68.xxx.90) - 삭제된댓글

    시아버님 본인이 장례식에도 오지 말라는 사인데 무슨 시동생 재혼식에요?? 원글님 시댁에 뭐 유산이라도 받을거 있어요?? 시아버님 돈도 메꿔주고 보증 서줬다는걸로 봐선 떨어질 고물도 없는거 같은데 뭘 자꾸 역일려구요?? 지들끼리 알아서 잘 살라하고 남편이 왕래하던 말던 신경 끄세요 진짜.

  • 16. 뭐하러요
    '19.1.22 7:54 AM (126.162.xxx.169)

    그 집구석 자손들 다 세워놓고싶어서?
    장례도 오지 마라는데 왜 가요

  • 17. wisdomH
    '19.1.22 7:59 AM (116.40.xxx.43)

    나라면 안 가요.
    불륜을 공인.
    남편에게 당신도 나 버리고 딴여자와 바람나도 됩니다
    라고 공식 허용하는 격.

  • 18.
    '19.1.22 8:08 AM (61.105.xxx.161)

    나도 동서 처지가 될수있어요
    오늘의 동서가 내일의 내모습이 될수도 있다는거
    저라면 안가요
    시동생이 근처 사는것도 아니고 미국산다면 앞으로 볼일도 없을텐데

  • 19.
    '19.1.22 8:19 AM (121.140.xxx.161)

    저도 안 갑니다.
    시부모라도 괜찮은 분이라면 부모 면 세워주러 간다지만
    시부도 정상이 아니고 이미 관계가 어그러진 사인데
    무슨 그 사람 사정 봐주러 가나요.

    혹, 시동생이 직접 찾아와서 형수한테 납작 업드리는 시늉이라도 한다면 조금 망설여질 것도 같지만...
    보아하니 당사자는 직접 말이 없었던 것 같네요. 안 갑니다!

  • 20. 답답
    '19.1.22 8:23 AM (124.56.xxx.217)

    그냥 이혼 안하고 살거면 가세요.
    무슨 도덕성 어쩌고 할 거 없고요.

  • 21. ....
    '19.1.22 8:23 AM (180.66.xxx.179)

    뭘 고민하시는지...
    참석 = 인정. 아닌가요?

  • 22. 머가 불만이신건지
    '19.1.22 8:2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시부한테 남편한테 불만인게
    왜 남인 시동생한테 불똥이 튀나요.
    안가면 그만인데.
    시댁도 발길 끊었다메요.
    그리고 시부 장례식은 죽었는데
    망자가 머 안다고
    님이 안가니마니 해요.
    남편 지인만 잔뜩 온다며요.
    뭐가 불만인거요.
    다 불만 인거요.
    아 재혼녀 들어와서 시부 응대 해 주면님 편하잖아요.

  • 23. ,,,
    '19.1.22 8:30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그리고 윗님처럼 동서 처지가 내일 내 처지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거기 가는건 그사람들 결혼 인정하는거잖아요... 저같으면 죽어도 안갈것 같아요

  • 24. ....
    '19.1.22 8:30 AM (119.69.xxx.115)

    결론은 이상한 집구석은 맞네요. 장례식에 오지말라고 하고선 상간남녀 재혼식엔 또 왜 오라고하는 겨?? 웃기는 짬뽕같은 소리하고 있네..
    개차반들은 개차반취급을 해줘야죠. 이꼴저꼴 안볼꺼고. 안갑니다. 모든 시가쪽 행사는

  • 25. ..
    '19.1.22 8:31 AM (211.36.xxx.174)

    어짜피 인연 끊었으니 가지 마세요
    불륜하는것들 축하해주러 가면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
    하면서 못간다 하세요

  • 26. ,,,
    '19.1.22 8:33 AM (175.113.xxx.252)

    저라면 안갈것 같아요....그리고 윗님처럼 동서 처지가 내일 내 처지 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거기 가는건 그사람들 결혼 인정하는거잖아요... 저같으면 죽어도 안갈것 같아요 ... 그리고 원글님 결혼생활 25년이 넘었으면자식들도 20대일텐데 뭐 이런걸 고민하세요..??? 그시댁에서 유산 받을거 많더라도 ... 유산 안받고 말것 같아요....

  • 27. 흐음
    '19.1.22 8:41 AM (121.145.xxx.242)

    저도 이혼안하고 사실거면 가는게 맞다고봐요
    왜냐면 정상인 한명이라도 비정상 다섯명사이에선 내가 비정상이예요
    원글님 시댁안에선 용심있고 재혼하는 시동생 초치고싶어 안달이네;;이런사람밖에 안될거예요
    경험자입니다

    저는 그래서 아 그럼 나는 누가 물어봐도 양심에 어긋나는 대꾸안한다고 했어요
    큰며느리인 제가 누구라도 만날까 전전긍긍하던 그사람들 생각나네요;;;
    어쨋튼 남들보이게 식장에서만 있고 사진찍고 하나도 안했어요 안한다고 한건아니고 그시간에 화장실갔습니다
    그리고 밥안먹고 바로왔네요 안간건 아니잖아요?

  • 28. **
    '19.1.22 8:45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흐음님 처럼 하시면 되겠네요.
    좀 더 적극적으로 하실 여력이 있으시고 강단이 있으시다면
    새 동서와 속닥속닥
    그간 있었던 이야기 조근조근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해 주시면서
    귓속말로 살짜기 사실 안오고 싶었으나 억지로 왔다는 걸 알려주시며
    내가 여기 왔다고 널 인정하는 건 아니고
    여기 온 건 정말 내 일생일대의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웃으며 알려주세요.
    신부대기실에서.

  • 29. **
    '19.1.22 8:47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흐음님 처럼 하시고
    신부에게 귓속말로 살짜기
    전 동서와 시조카들이 당한 것 이상으로 겪어주길 맘속으로 빌어주겠다며
    웃으며 말해주세요.

  • 30. **
    '19.1.22 8:48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신부가 원글님이 그리 말했다며 난리난리 치면
    내가 언제 그랬냐며 너무 억울하다며 막 우시고 그러세요.

  • 31. 양심은
    '19.1.22 8:49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개나줘버리고 불륜저지른 사람 앞에서 내 양심대로 한다고 그들이 인정하고 알아주지 않습니다.
    착한여자병 걸려서 미련하게 자기인생 꼬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미 시댁하고 발끊었는데 뭐하러 그런자리를 가서 못볼꼴을 보고 오나요.
    남편은 지동생이니 가든지말든지 원글님이 갈 의무는 없죠.
    새사돈은 무슨. 바람나 불륜저질러 이혼시키고 들어앉은 딸 가진 주제에 사돈대접은 받고싶나보네요.
    하긴 그정도 인성이니 그런짓을 저지르겠지만.
    님도 참 딱해요. 남편도 그렇게 가고싶은 생각 없는데 혼자 착한 며느리 인증못해 안달났네요.

  • 32. **
    '19.1.22 8:58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흐음님 처럼 하시고
    신부에게 귓속말로 살짜기
    전 동서와 시조카들이 당한 것 이상으로 겪어주길 맘속으로 빌어주겠다며
    웃으며 말해주세요.
    신부가 원글님이 그리 말했다며 난리난리 치면
    내가 언제 그랬냐며 너무 억울하다며
    집안에 들어오기도 전에 가족들 이간질 해서 너무 무섭다며 막 우세요.
    원글님 성정이 평소에 착했던 사람이라
    동서 말 잘 안믿어줄 듯 해요.

  • 33. 남편이랑
    '19.1.22 8:58 A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사는 한 안갈수도 없긴 하겠어요
    남말이야 쉽지만 막상 내 일이라 생각해보면
    시집하고 아주완전 단절하지 않는한 불륜이든 뭐든
    예식하고 재혼한거니 새동서가 맞긴하죠
    평생을 봐야하는 사이가 되고요

    시부사망시는 내가 갔는지 마는지 모르므로 알게 뭔가요

    상황이야 치떨리게 싫은거 맞고 동서도 안되긴 했지만
    불륜해서 이혼하고 재혼한 그인간이 내남편 동생인건
    변함이 없으니 가고 말고는 님 자유지만
    가도 안가도 신경쓰이시겠어요

  • 34. ...
    '19.1.22 9:01 AM (223.38.xxx.62)

    안가요ㅎ 앞으로 시댁행사는 다 패스하겠어요.

  • 35. 또한
    '19.1.22 9:03 A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아흐참
    저는 주변인 난처하게 만드는 인간을 진짜로
    싫어라 합니다 불륜이면 혼인신고만 하고 살던가
    자기들끼리 드레스입고 사진만 박든가

    아니왜 중간에서 속터지고 환장하게 하는지....
    자기들만 사는 세상인가몽가

  • 36. **
    '19.1.22 9:05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혹시 안가고 싶으시면
    남편분께는
    나는 그래도 피가 안섞인 입장이라서 그런지
    전동서와 조카가 인간적으로 너무 불쌍하고
    시동생이 전동서와 조카에게 한 짓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가기 어렵다.
    가서 내내 뭐 씹은 표정으로 있을텐데
    시부모님께 그에 대해 뒷말 듣는 거 싫고,
    혹시나 내가 획 돌아서
    그 결혼식 주인공들의 결혼 히스토리를
    하객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 할 지도 모른다.
    그러니 나 거기 가라고 강요하지 말아라.
    나 가서 무슨짓 저지를지 모르니.
    요리 말하시면 어떨까 해요.

  • 37. ..
    '19.1.22 9:08 AM (114.207.xxx.26)

    가면 바보인증

  • 38. 그여자는
    '19.1.22 9:11 AM (211.186.xxx.126)

    결혼식만 한국서 하고
    신혼살림은 미국서 하겠네요?(맞나요?)
    참..거지같은 상간녀가 운도 좋네요.
    쓰레기같은 시부, 결혼해도 안보고 살수 있으니.
    연을 이어가면 님만 불리해요.이제라도 확실히 끊어요.
    돈 대주는것도 불륜며느리가 하라고 하세요.

  • 39. ...
    '19.1.22 9:21 AM (121.187.xxx.203)

    전부 말로는 가지말라고 하나 막상
    자신에게 부딪친 일이라면....?
    요즘은 그런 불륜의 쌍들이 많아요.
    그럼에도 가족과 며느리 친척 친구들로
    예식장은 만원이더라구요.
    시동생 상대가 동서가 되었는데
    안 만나고 살 수도 없고 매번 쌩깔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주변에 보니까 앞날 때문에 참석 하더라구요.
    정말 혐오스럽지만 ....

  • 40. 이건뭐
    '19.1.22 9:26 AM (124.56.xxx.217)

    다들 불륜에 꽂혀 마치 새동서에게 복수하라는 심정으로 댓글다는데
    약게 사세요. 연끊는다고 끊어지나요? 안가면 여기저기서 잡소리 들릴 거고 님도 뭐 강심장 막가파 타입도 아닌데 신경 쓰일 것 아닙니까? 둘이 결혼하는데 뭘 인정하고 말고가 있어요. 그러면 니네들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들이니 경멸의 눈초리 만나도 사람같지 않게 취급하고 인상 쓰고 있을 건가요? 님이 왜 그런 감정 소모를 하나요? 그런갑다. 하고 그냥 직장동료 결혼식에 가듯 가고 그들이 뭘 하든 신경 끊고 가야할 자리에 무심히 가고 하면 됩니다. 왜 남들의 도덕적 문제로 님이 휩쓸리는 지 모르겠고 님이 그들 미워하고 무시한다고 깨진 결혼이 붙나요? 님 편한대로 하세요. 나는 저꼴은 죽어도 못본다하면 결혼식부터 이제 절대 시동생은 안볼거라고 선언하시고 실행하세요. 무슨 댓글이 원글을 위함이 아니라 죄다 자기 화풀이.

  • 41. 그게
    '19.1.22 9:37 A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왜 갑니까?
    저라면 절대 안가요.
    하나부터 열까지 비상식적인 집구석인데 왜 거기 맞춰쥐요?
    시부모 말에 신경쓰이고 불편한것도 십년차 이전이나 그렇지 이십년차 넘으면 지나가는 개가 짖는 소리만큼도 나한테
    영향 안줘요.
    불륜남녀 결혼식에 참석하는건 애들 교육상도 안좋네요.

  • 42. ...
    '19.1.22 9:40 AM (221.151.xxx.226)

    원글님이 앞으로 시동생 안보고 살거면 가지마세요.
    어찌됐던 보고 살아야하면 가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근데 원글님 마음이 계속 그러시면 안가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 43. 근데
    '19.1.22 10:14 AM (61.105.xxx.209)

    당신 장례식에 오지 말라는 말 아직도 유효한 건가요?
    당신 장례식도 오지 말라면서 시동생 재혼식에는 왜 오라 하시는지 이해가??

  • 44.
    '19.1.22 10:46 AM (223.62.xxx.232)

    장례식도 오지 말라면서 불륜 재혼식에는 오라니
    음흉한 노친네들이 노망 났나 보네요

  • 45. 대부분의 집안은
    '19.1.22 10:50 A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다 비정상적으로 보여요
    내 집안도 올케가 보면 비정상적인 집안이고
    나는 아무리 정상적이라고 우겨도 세상 이치가 그래요.

  • 46. ..
    '19.1.22 10:54 AM (125.183.xxx.172)

    장례식은 자기가 죽고 없으니
    체면 차릴 일이 없잖아요.ㅎ

    결혼식은 상대 사돈집도 봐야하니
    체면 차리고 싶고...ㅎ

    이런 집구석 진짜 존재하긴 하네요.

    아는 사람 시가가 시아버지도 23살 차이나는 시어머니랑 재혼해서 3남1녀 낳았는데
    아들들이 하나는 주고
    둘은 바람으로 이혼했다던데...
    바람도 유전인가 봐요.
    이런 집구석 보면 참 신기해요.

  • 47. 가지마세요
    '19.1.22 10:54 AM (14.49.xxx.188)

    남편과 황혼이혼이라도 하면 남인 집구석인데, 뭘 그리 맞춰 주고 사나요?
    니들은 깨 볶아라. 나는 모르고는 가지 알고는 못 가겠다. 그러고 선 그으면 되는거죠.
    부모님 돌아 가시고 불륜커플과 하하호호 왕래할것도 아니고, 굳이 핏줄 생각해도 원글님 아이들 사촌은 전처였던 동서 핏줄쪽인데 원글님 입장에서 피 한방울 안 섞인 남녀 결혼식에 뭐하러 갑니까?

  • 48. ㅡㅡ
    '19.1.22 10:55 AM (110.70.xxx.55)

    안가야 할 이유가 명백한데 뭔 고민이세요.
    남편이나 시댁이 뭐라고 하면 전동서와
    아이들이 눈에 밟혀 도저히 마음이 아파서
    가서 웃고 있을 엄두가 안났다고 하세요.
    그리고 제 아이들한테도 교육상 안좋기도
    해서 거짓말 하기 싫었다.
    저 같음 이렇게 하겠네요

  • 49. ㅇㅇㅇ
    '19.1.22 10:56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결혼식장에 오라는거 누가 말한거예요?
    남편이?ㅡ안가도 됩니다
    시부가 돌려서?ㅡ직접말씀하시라 하세요
    시모가?ㅡ시부가오지말라고 했다고 하세요
    어짜피 시동생안보실거잖아요
    자기불륜사정 다아는 새동서도 님 안좋아할것같은데요

  • 50. 마음
    '19.1.22 12:44 P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

    내 마음이 가기 싫음 가지 마세요. 안갔다가 나중에 시동생하고 원수질까 할 수 없이 가야 한다면 가시고 그래도 지금 내마음이 가는게 불편하다면 안 가는게 좋죠. 가봐야 축복도 못 해줄텐데 그 재혼 시동생 내외를 위해서라도 안가는게 현명.

  • 51. 제가
    '19.1.22 12:47 PM (123.212.xxx.56)

    이럴때는 사패같아요.
    1도 고민꺼리가 아님.
    곱씹을 가치도 없어요.
    가라는 사람들.
    님들이나 그렇게 비굴하게 사세요.

  • 52. 원글
    '19.1.22 12:50 PM (175.192.xxx.242)

    모든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아직 그 여자를 보지 않아서 재혼식 전에 호텔에서 남편과 넷이서 보자고 남편한테 카톡했던데
    시동생이 야속하기도 하고 안됬기도 하고
    그 여자는 남의 남자 뺐어도 40중반에 초혼이라고 뻔뻔하기로 작정했구나 싶네요.
    상속 받을게 있냐는 분 계신데.. 원인도 모르는 빚이나 더이상 없으면 좋겠습니다.
    시누도 시동생도 수년간 이혼소송하는거 지켜보는것도 우울했고..
    아이들과 남편은 보냈었는데
    성인인 아이들 다독여서 억지로 인사보내는것도 그만하렵니다.

  • 53. ...
    '19.1.22 1:22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친부모 친형제도 연 끊고 안 보고 살 수 있는 마당에 그깟 시동생 저라면 무시합니다.
    애들 교육상 좋지도 않고 이 기회에 새동서한테 시부모 치워버리세요.

  • 54. ㄱㄱㅂ
    '19.1.22 1:23 PM (125.179.xxx.89) - 삭제된댓글

    근묵자흑
    스스로를 깨끗하게 살고싶으면 님이 끊어야죠
    적어도 자식에게는 그런모습 보이지 않는게 맞는듯해요

  • 55. 고민할
    '19.1.22 1:33 PM (110.9.xxx.95)

    거리도 안돼요.
    가지 마세요!!

  • 56. 사람같이 살자
    '19.1.22 2:01 PM (59.19.xxx.126)

    그 재혼식 한복입고 가시고 싶으세요
    저라면 안가겠어요
    동서에게 미안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그리 당하고도 간다는것은 ㅂㅂ ㄷㅅ이라고 인정하는게 아닌가요
    남편이야 같은 핏줄이라 뭐라 말못해도~~
    원글님은 안기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57. 안 봐도 그만
    '19.1.22 2:02 PM (210.94.xxx.89)

    저 남동생 학비 보태준 누나라서 결혼식 전에 남동생과 올케 될 사람이 와서 인사하겠다 해서 번거롭게 그러지 마라 했습니다. 굳이 비행기 타고 와서 인사씩이나 해야 하나 싶었고 그냥 결혼식장에서 보면 될 것을.. 뭐 그리 대단하다고 미리 인사오나 그랬어요. 좋은 관계에서도 이러는 사람도 있는데

    님은 뭐하러 그 시동생과 시동생의 와이프 될 사람을 보나요. 굳이 번거롭게 만날 이유가 뭐가 있냐고 하시면 되고 그 결혼식도, 아니 뭐 그리 그 쪽 사돈이 이 집 며느리가 왔는지 안 왔는지 챙긴다고 그럴까요? 결혼식 후에 사돈들끼리 그리 돈독하게 지내지도 않을텐데?

    그래서, 그냥 내키지 않으면 안 가셔도 됩니다. 그들이 불륜을 했거나 말거나는 사실 제 3자가 뭐라할 내용은 아니고.. 그렇잖아요? 그렇지만, 결혼식 안 갈 권리도 님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복? 웃기네요. 내가 뭘 입고 가든 말든, 그거 왜 시가가 나서서 뭐라 하는 건가요.

    님 뜻대로 하세요.

  • 58. 쵸쵸쵸
    '19.1.22 2:17 PM (58.125.xxx.181)

    남편도 이혼당하고 싶은가보네요. 저같으면 바람나서 조강지처 버리고 새장가 드는 새끼 사람 취급 안합니다. 그런 새끼 재혼식에 한복씩이나 입고 가서 가족이랍시고 서있는거 너무 역겹지 않습니까? 어차피 시부도 지 죽어도 오지 말라고 했다면서요. 그런 주제에 낯짝도 두껍지~남들 보기 창피해서 큰며느리는 옆에 번듯하게 세워두고 싶은가부죠? 남편한테 말하세요. 난 도저히 그런 같잖지도 않은 결혼식 보고 싶지도 않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너나 갔다 오라고. 나한테 강요하려거든 나랑 이혼하고 가라고. 너나 니 동생이니까 축하해주고 싶지 난 전 동서랑 같은 입장(같은 조강지처,같은 애엄마,같은 며느리)이라 너무 속상하고 비참하고 기분 나쁘다고. 아~남편이 바람나면 나도 이 꼴 당하는구나 싶어서 섬뜩하다고. 너까지 이혼하면 삼남매 다 이혼시키는 퀘스트 달성한 니네 부모님 진짜 행복해하시겠다고요. 전 절대 안가요. 신혼도 아니고 결혼 이십오년차에 무서울게 뭐가 있어요. 내 새끼가 불륜을 했어도 죽이네 살리네 하고 안갔을텐데 불륜 시동생 재혼식이라니 어휴..낯뜨거워.

  • 59. 저희 시댁
    '19.1.22 3:10 PM (121.123.xxx.178)

    제 시동생 이야기네요
    전 결혼식 하겠다고 해서
    형제들 모였을때 단호히 말했어요
    불륜으로 이혼한고 재혼하는 마당에
    내가 갈이유 하나도 없어서 못가겠다
    재혼하는 그여자도 동서라고 생각 안하겠다
    하고 싶은사람맘대로 하고
    난 내맘대로 살겠다
    그렇게 얘기 해버렸어요
    그탓인지 저탓인지
    날잡네 마네 하더니 지금까지 조용하네요
    관심도 없어요

  • 60. 체면치레+엮기
    '19.1.22 5:51 PM (203.246.xxx.74)

    체면치레도 필요하고 만나서 뭘 엮든지 엮어서 다시 관계유지하고 싶겠죠
    며느리가 아쉬우니까요
    죽어도 오지 마란말은 관계를 끊자가 아니라 나 이만큼 화났단 소립니다

    어짜피 만나지않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은 듯하니 만나지 마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왜 그런 사람들 인정하는 건
    내가 바람펴도 괜찮단 얘기다 하고 직방 날리겠어요

  • 61. 이깟걸
    '19.1.22 6:37 PM (121.169.xxx.179)

    고민할 건덕지나 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결혼식 가면 그여자를 동서로 인정한다는건데요
    앞으론 시댁집구석에 되도록 엮이지 않겠어요

  • 62.
    '19.1.22 6:40 PM (218.209.xxx.251)

    저라면 안가요
    남편족속 쳐다도안볼듯

  • 63. 가시면
    '19.1.22 7:02 PM (223.62.xxx.188)

    인정하는겁니다.

  • 64. 명의도용이라니
    '19.1.22 7:33 PM (106.102.xxx.222)

    시부가 아니라


    도적이군요.
    도장 준 님도 잘못.

  • 65. 미쳤
    '19.1.22 7:50 PM (59.14.xxx.69)

    나요?
    기가 차다면서 왜가나요.

    갈 데가 있고 안 갈 데가 있지.

  • 66. ..
    '19.1.22 8:34 PM (1.227.xxx.232)

    가지 말아야죠 불륜시동생 인정하는꼴이 되고요
    게다가 시아버지는 장례때도 오지말라고 이미말씀씀ㅎ셔시지않습니까
    한복 떨쳐입고 가심 님이 더이상하죠
    벨도없나요 그자리를 왜가세요

  • 67. 원글
    '19.1.22 9:51 PM (175.192.xxx.242)

    106.102... 님 말씀처럼 도장 드린것 잘못인데.. 결혼 얼마후 친정어머니 명의를 빌려달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것보다야 하며.. 그냥 제 얼굴에 침 뱉기네요. 남편이 요즘 와서 하는 소리가 자기라면 얼마든지 처가집 위해서 명의 드린다고 헛소리를 하더군요.
    218.156...님 글쎄요.. 제 동생들이었으면 제가 가만히 안 있었을거에요. 시시비비를 가린다고 생각할까봐 오히려 시누, 시동생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려고 하고 시부모님 위로해 드리고 했는데 큰며느리인 죄로 저에게는 끝없이 갑이시네요.
    제가 약해지는것 같아서 글 올렸는데 후련하네요. 감사드려요~

  • 68.
    '19.1.22 10:25 PM (125.137.xxx.55) - 삭제된댓글

    역겹네요.
    개족보집안ㅋ
    앞으로도 엮이고 싶은거에요?ㅋ
    단서가 여러장 나왔었잖아요. 진상 이라는 단서요ㅎ
    감당하실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 69.
    '19.1.22 10:26 PM (125.137.xxx.55)

    역겹네요
    개족보집안ㅋ

  • 70. 뉴욕사는집이죠
    '19.1.23 12:35 AM (100.33.xxx.148)

    이혼한 동서네가요?
    전에 읽었던 기억도 있고,
    같이 분개한 기억도 있는거 같애요.

    제가 동서입장에서 말씀 드릴게요.
    사람이라면,
    사실,
    님 남편도 '사람이라면'
    그 결혼식에 가서 그 범죄자들과 공범이 되는 짓은 안 해야 맞지요.

  • 71. .............
    '19.1.23 12:57 AM (221.132.xxx.33)

    가셔서

    혹시라도 불륜 쓰레기 커플인지 모르는 지인들에게 알려주고 와도 될듯...
    불륜 남녀는 철면피라서 개망신도 무서운줄 모르긴 하지만
    모르는 일가친척들도 불륜 미친년인거 알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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