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이 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고 있는데

통금.. 조회수 : 6,183
작성일 : 2019-01-22 00:04:29
딸이 저한테 너무 고지식하다고 하는데

우리집 통금시간을 12시라고 했거든요..

이게 고지식한건가요?

다른집 딸들은 대학생이면 통금 없나요?

다른 집들은 어떠신지..


IP : 211.177.xxx.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2 12:07 AM (1.228.xxx.120)

    좀 풀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중교통 버스차 다니는 시간 만큼은.. 놀다보면 그럴 수 있죠 12시는

  • 2. 저도 12시
    '19.1.22 12:07 AM (223.39.xxx.2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요즘 애들은 새벽 2시 3시도 정상으로 알아요.
    진짜 저도 이해안가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 3. 모모
    '19.1.22 12:07 AM (114.207.xxx.186)

    저희딸은 직장다닐때도 통금있었어요
    무려 10시
    시집가고나니 그간섭 안해도 돼서
    젤 속시원해요

  • 4.
    '19.1.22 12:09 AM (116.36.xxx.198)

    딸 본인이든 함께 노는 상대든 할 것 다하고 놀 것 다 논대도
    시간제한은 두는것이 중요할듯해요.
    대학 기숙사도 통금이 있는데..
    싫다면 몸만 독립하지말고 경제적 독립을 하라고 하세요.

  • 5.
    '19.1.22 12:1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들인데도 11시까진 오라고 해여.
    여친애 기숙사 데려다 주고 올때도 있으니 11시까진 오라고.
    맨날 사건 사고 얘길 하며 노랠 불러요.
    미친거, 술마시고 주정하는거,꼭 밤중에 지랄떠니까
    당한다고요
    전 택시도 타지 말라고 해요.
    하도 희안한것 많은 세상이라 남자도 당할 지 모른다고요.
    대부분 일찍 와요.

  • 6.
    '19.1.22 12:12 AM (210.90.xxx.254)

    아직 먼 얘기지만 저라도 관리 할 것 같은데요.
    요즘 너무 위험하잖인요ㅜㅜ

  • 7. ㅇㅇ
    '19.1.22 12:12 AM (117.111.xxx.24)

    기숙사 살고 하숙하기 전까진 1시 되기 전엔 집에 들어갔던 거 같아요
    20대 중반부턴 하고 배 째고 다니니까 그냥 놀러갔다올게 하면 터치 안 했어요.. 포기
    어디 가는지 말이나 하고 다니라고 하셨어요

  • 8. ???
    '19.1.22 12:1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예비대딩 딸래미
    지난주에 첫차 타고 집에 와 보는게 소원이라 해서
    그러라 했어요.
    딱 한번만 해 보라고.
    새벽까지 고3 반애들이랑 같이 술집에서 있다가
    PC방 갔다가 첫차 타고 집에 왔어요.
    저도 밤새 잠 설치며 새벽에 별일 없냐 톡 하고.
    집에 빨리 오고 싶다고.
    한번 해 봤으니 더 이상은 안 된다고.

  • 9. 통금은 없지만
    '19.1.22 12:14 AM (112.158.xxx.156)

    밤 11시넘었는데 출발안하고 있으면 카톡으로, 전화로 계속 연락하게 되더라구요. 지친구들은 놀다가 새벽에 해장하고 집에 간다고 하길래 너는 걔네 엄마딸이 아니다 라고 대답했어요. 엄마가 애타는 마음도 헤아릴줄 알아야 하는데.. 저희딸도 엄마가 너무 안달한다는 식이에요 ㅠㅠ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데..

  • 10. 아이고~~
    '19.1.22 12:20 AM (211.177.xxx.36)

    딸이 방금 들어왔는데 아빠한테 혼나고 있어요..
    아빠나 딸이나 성격들이 안좋아서.. 참..

  • 11. 그럴 수 도
    '19.1.22 12:25 AM (175.223.xxx.254)

    그럴 수 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통금 시간은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사람이 들어 가야 할 시간을 인지 하고 있는
    상태에서 나오는 행동과 들어가고 싶을때
    들어가도 된다라도 생각할때 행동은 달라요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러냐 놔줘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되는것이고
    특히나 험한 세상에 내 의지와 상관없는
    흉훙한 일들로 부터 피할 수 있는 내 자신이 하는거 같아요
    막차가 12시 인가요?
    적어도 막차는 놓치지 말아야 하고
    저라면 11시전에는 들어 오라고 하겠어요

  • 12. 11시요
    '19.1.22 12:29 AM (58.230.xxx.110)

    통금은 11시

  • 13. 남자애라도
    '19.1.22 12:31 AM (211.186.xxx.126)

    밤늦게까지 밖에 있다고 생각하면
    술밖에 더먹나요.여대생도 마찬가지일거구요.
    특별한 날 빼고 일상에서는 통금시간 있는게 좋죠.
    결혼한 남편.부인도 12시넘으면 싸울일이 생기는데
    대학생이면 아직 학생이잖아요.
    자기책임 지지않고 있는 엉터리 성인이죠.
    12시면 막차있는 시간까지 즐기려고 하고 까딱하다간
    택시탈일도 생기니 안전하게 11시쯤이 좋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약속없으면 수업 끝나고 집에 오는거죠.ㅠㅠ

  • 14. ....
    '19.1.22 1:04 AM (125.187.xxx.69)

    아들인데 저희도 12시입니다...그보다 늦을경우는 꼭 미리 알려달라 해요..너무 늦으면 제가 잠을 못자고 자다가도 깨거든요..맨 처음엔 이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전에 들어오네요 ...워낙 험한 일들이 많으니 여학생은 밤늦게 택시타는것도 조심해야될거같아요^^

  • 15. ..
    '19.1.22 1:07 AM (111.65.xxx.219)

    9시가 통금이었던 여자 혼전임신 해서 결혼하는거 보고 ㅎㅎ 통금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다는 생각이

  • 16. ..
    '19.1.22 1:25 AM (112.153.xxx.134)

    저 대학생때 통금있는 애들 없는애들 제각각이였는데요.. 같이 어울리던 과동기들 동아리선배들 모두 통금있는 여자애들을 더 좋게 보는 분위기였어요..뭔가 개념있고 부모님이 엄격한 집이라는게 더 조심스러워하고 신경써준다고 할까요? 시간 없이 노는애들은 좀 막대하는 느낌 이였구요. 걔들은 선배나 동기들이 니네 답답해 한다고 막 비웃었는데 나중에 보면 고백받는 애들은 대부분 일찍 집에 들어가야하는애들... 사람 마음이란게 참 희안한것 같아요..

  • 17. .....
    '19.1.22 2:31 AM (58.141.xxx.58)

    통금 있는게 좋죠....통금 있다고 뭔 일 못하는게 아니지만...그래도 통금 있는게 중장기적으로 훨씬 좋은 것 같아요.

  • 18. 저 49세
    '19.1.22 9:19 AM (118.176.xxx.141)

    인데요 대딩때 새벽에도 들어왔어요
    술마시다보면 한두시 금방 지나가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날날이헤픈 여자도 아니고 칼같은 여자예요
    여자친구들하고도 술 한두잔 마시고 노래방 가서 놀고 커피숍가서 수다떨면 시간이 금방ㅇ가요
    12시면 너무 일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88 은행왔는데 앞 노인인 1시간을 앉아있어요. . . 13:02:47 37
1586887 아끼다 뭐 된다는 말 2 노력으로 13:00:35 91
1586886 조국은 외모 좀 꾸며야겠어요 8 ㅇㅇ 12:58:59 359
1586885 밤 9시 넘어서 집 거실에서 걷기운동, 운동기구 사용 운동하는 .. 2 층간소음 12:58:44 116
1586884 예금 1억 주식계좌 1억 ... 12:58:14 136
1586883 한국이 첨단 ai 기술에서 뒤쳐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 12:56:48 76
1586882 지금 키움증권 미국장 거래 되나요? ... 12:50:41 77
1586881 과일만 먹고 12:50:02 176
1586880 서울시내호텔 알려주세요 2 6인 12:46:22 135
1586879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7 그럼그렇지 12:37:26 673
1586878 보온밥솥 취사로 구운달걀 만들었는데 소비기한이? 12 ... 12:17:55 945
1586877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3 ㅇㅇ 12:16:18 708
1586876 삼전은 개인이 엄청 사들이네요 4 ㅇㅇ 12:14:58 948
1586875 북한 딸 세습 불행하지 않을까요? 11 .. 12:13:23 1,285
1586874 수영 한달째인데요 4 가을여행 12:11:41 791
1586873 섬유근통+불면증 2 000 12:10:46 300
1586872 비데 건조기능이 없어요.ㅠㅠ 2 ........ 12:08:44 400
1586871 tv보다가 송옥숙 7 ㆍㆍ 12:07:46 1,497
1586870 영어시간에 말 가로채는 할머니 5 good 12:06:07 1,176
1586869 이번주 군산가는데요.... 4 여행 12:05:46 521
1586868 윤석열 '4.19 기념식' 안 가고 조조참배 23 미쳐 12:04:14 1,452
1586867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면 환기는 못하나요? 5 고민중 12:03:41 483
1586866 대상포진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7 ㅇㅇㅇ 12:01:09 400
1586865 드럼세탁기에 오리털패딩 세탁해도될까요? 11 겨울옷 11:58:23 623
1586864 베란다 확장된 거실에서 상추 재배 가능할까요? 7 ㅇㅇ 11:54:5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