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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환자가 3년동안 효과 생강 계피

환자 조회수 : 10,446
작성일 : 2019-01-20 21:35:01
난치병 환자입니다. 면역질환이구요.
스테로이드 너무 많이 먹어서 다른 약 먹는거 진절머리 나구요.
그래서 약 안먹고 건강하게 사는게 제 모토입니다만 면역억제제도 너무 많이 먹었고 그로 인해 면역력도 낮아서 감기 같은 흔한 질환도 무서운 사람이지만 지난 3년 동안 감기 한번 걸리지 않은 제가 너무 기특해서 글 씁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먹는 식자재는 약성이 매우 약하며 약성이 약하기에 부작용도 적습니다.
오이는 누구나 먹고 오이는 부작용도 거의 없죠. 대신 비슷하게 생긴 여주는 효과가 크지만 안맞을 경우 부작용도 큰 것처럼요.
몸이 원체 약해서 약리효과가 낮은 식자재를 중심으로 내가 먹을 수 있는 걸 생각한 끝에 생강을 고르게 된거죠.
생강은 정말이지 얜 진짜 저한테 은인입니다.
지난 3년동안 생강차를 어마어마하게 마셨습니다. 처음엔 몸이 너무 약해서 빈속에 진한 생강차를 마시니까 속이 좀 쓰려서 식후에 먹었구요.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빈속에 마십니다.
휴롬으로 생강즙내려서 생강청도 만들고 편강도 만들고 생강젤리도 사서 먹는 등 생강을 많이 먹었더니 몸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사람 몸은 36.5도 입니다. 저도 항상 체온을 재면 정상이긴 하지만 이상하게 손발은 30도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손발이 차가왔어요. 몸이 골고루 따뜻한게 아니라 상체쪽에만 열이 있는 느낌적인 느낌. 실제로 하체가 차니까 방광염 골반염 신우신염 자주 걸렸구요. 그래서 몸 전체가 따뜻하길 바랬는데 생강은 정말 그 효과가 좋았어요.
큰아이 영재교육청 산출물 할때 천연재료의 방부효과를 주제로 각종 음식에 생강 계피 녹차 황기 인삼 강황 마늘 등을 섞어서 제일 오랫동안 곰팡이가 피지 않는 재료를 확인했었는데 1위가 계피였습니다. 생강은 2위인가 3위인가 그랬구요. 그래서 계피가루도 엄청 먹었네요. 강황도 상위권이었어요.
꿀에 계피가루 섞어서 먹기도 하고 생강차에 계피가루랑 강황가루 넣어 먹기도 하는 등 많이 먹었네요. 먹으면서도 계피랑 생강이 이리 몸에 좋은데 왜 음식에 많이 안 넣을까 생각해보니 자체의 향이 너무 강해서 음식에 많이 넣으면 음식맛이 완전 망하는거라. ㅎㅎ 제가 음식에 계피 좀 넣었다가 다신 안합니다.
감기 잘 걸리고 몸 차갑다 느끼는 분들께 꼭 생강 얘기 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제가 지난번에 쓴 글에 죽염에 관한것도 있습니다. 죽염도 진짜 염증에 효과 엄청 봐서 꼭 말하고 싶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00798
IP : 182.220.xxx.8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0 9:36 PM (180.229.xxx.143)

    좋은글 감사드려요.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 ㅁㅁ
    '19.1.20 9:38 PM (116.40.xxx.46)

    밎아요 제가 요새 매일 챙겨먹는 것이
    생강 계피 울금이에요.
    매해 걸리던 감기도 안 걸렸고 몸도 많이 따뜻해졌어요
    생강은 차로 마시고 편강도 먹구요 조청도 먹습니다
    계피가루는 생강차에 타 먹거나 생식 먹을 때 요거트에
    넣어서 같이 먹어요 울금도 가루로 섭취하구요

  • 3. 감사
    '19.1.20 9:41 PM (114.201.xxx.74)

    내일 생강차 끓여아 겠네요.

  • 4. 해별
    '19.1.20 9:42 PM (118.40.xxx.211)

    지난번 글도 잘 읽었어요.
    면역질환 갖고 계신 엄마 식단에 잘 참고하겠습니다.

  • 5. 정보 감사해요.
    '19.1.20 9:42 PM (211.186.xxx.162)

    지나치지 않는한 몸에 도움이 되겠죠?

  • 6. ..
    '19.1.20 9:44 PM (223.33.xxx.87)

    이런 글 좋아요

  • 7. ㅁㅁ님
    '19.1.20 9:45 PM (121.155.xxx.30)

    계피가루와 울금 가루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 8. 저도
    '19.1.20 9:46 PM (222.239.xxx.114)

    면연력 환자인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는 생강차 먹다 속이 아파 끊었는데 식후에 바로 먹어봐야겠네요. 계피는 보리차 끓일때마다 넣고 있어요.

  • 9. ...
    '19.1.20 9:46 PM (211.36.xxx.174)

    생강 계피가 건강에 좋나봐요 참고할게요^^

  • 10. ....
    '19.1.20 9:46 PM (119.69.xxx.115)

    뭐든 안전한 건 없어요.. 님이 괜찮다고 한 오이는 저한테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에요. 간지럼증 생기고 심하면 쇼크와요.

  • 11. ᆞᆞ
    '19.1.20 9:47 PM (122.46.xxx.73)

    원글님 계피가루는 어떤거드셨어요?

  • 12. 생강
    '19.1.20 9:48 PM (125.178.xxx.141)

    계피 강황
    감기 달고 사는 저도
    노력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13. 환자
    '19.1.20 9:48 PM (182.220.xxx.86)

    처음엔 계피가루도 좋은거 먹고 싶은 욕심에 베트남 계피가루 구하고 난리쳤었는데 요새는 인터넷으로 아무거나 사먹어요. 효과는 비슷한거 같아서요. 생강도 외래종 싫어서 한국토종생강 사다 먹는 등 까다롭게 했는데 요새는 아무거나 막 사요. 진짜 비싼걸 먹든 싼걸 먹든 그 자체의 효과가 확실한 재료같아요. 편한데서 사서 드세요^^

  • 14. ㅇㅇ
    '19.1.20 9:50 PM (180.229.xxx.143)

    편강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고 먹다보면 한통 다먹어서 자제했는데 낼 주문해야겠어요.
    생강진액도요...

  • 15. 환자
    '19.1.20 9:5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네.... 알러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제가 말한 식재료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당연히 드시지 마세요. 처음엔 소량을 조금씩 드세요. 생강이나 계피 이런거에 알러지까진 생각못했네요

  • 16. ...
    '19.1.20 9:53 PM (59.15.xxx.61)

    열체질인 분들은 드시면 안되는 식품이에요.
    천하의 명약인 인삼도 열체질은 안먹잖아요.
    생강 계피 강황 다 뜨거운 식품이에요.

  • 17. 스크랩
    '19.1.20 9:54 PM (125.129.xxx.140)

    생강.계피 효과

  • 18. 환자
    '19.1.20 9:55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글 쓰고나니 막 겁이 나네요. 생강 먹으면 몸에 열이 나는게 느껴질정도인데 열 많은 분들은 정말 드시지 마세요.
    저처럼 몸이 차가운 분들에게 맞는거 같아요.

  • 19. 감사합니다
    '19.1.20 10:0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본인 몸 관리하시기도 버거우실텐데 이렇게 몸소 체험하신 걸 같이 나눠주시는 마음이 제일 감사해요.
    생강, 계피는 흔하니까 구하기 쉬울테고 강황(또는 울금) 구입처 물으시는 분들은 하나로마트에 가보세요. 저는 재배농가에서 분말형태로 만들어 파는 제품 사다가 밥 할 때도 한 찻술 넣어요. 등푸른 생선 구울 때 밀가루옷에도 한 찻술 같이 넣으면 비린내도 덜합니다.

  • 20. 맞아요
    '19.1.20 10:00 PM (112.154.xxx.167)

    전 생ㅇ강도 효과 좋지만 감기엔 대파가 최고라 생각되요
    울 아들 일년중 열달은 감기로 고생했고 남편과 딸도 년중 몇번씩은 감기에 걸리는데 일년 내내 삼시 세끼 대파를 정말 많이 먹어요. 대파 육개장 라면을 끓여도 대파 듬뿍 모든국에 듬뿍 듬뿍 넣어요. 일주일에 두단은 먹어요. 육수낼때도 대파를 많이 넣으니까요. 감기 자주 걸리는분들 참고하세요.

  • 21. 항상웃으며
    '19.1.20 10:01 PM (223.38.xxx.225)

    지난번 죽염글 보고 감사했는데 이번에 올려주신 생강, 계피 드시고
    건강 좋아지신 생생한 경험 또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 22. 환자
    '19.1.20 10:0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대파....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23. 열많으면안돼!
    '19.1.20 10:16 PM (100.33.xxx.148)

    체질적으로 열이 많으신 분들은 생강, 계피 지나치면 안됩니다

  • 24. 희귀병인데
    '19.1.20 10:18 PM (59.28.xxx.148)

    저도 난치성이라 20년도안 병원에 집한채는 납부한듯해요 53kg 에서 40kg 나가서 죽것어요

    생강계피 알아두것어요
    저도 몸이 엄청 찬데

  • 25. .....
    '19.1.20 10:27 PM (59.5.xxx.216)

    생강, 계피, 강황 정보 감사합니다.
    죽염 글도 읽어 보겠습니다.

  • 26. ㅇㅇ
    '19.1.20 10:31 PM (223.102.xxx.20)

    감사합니다

  • 27. 아ㅡ
    '19.1.20 10:43 PM (175.210.xxx.119)

    아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워요. 엄마가 최근 루푸스 진단받으셨는데 생강이 더욱더 면역을 강하게 시켜서 자가면역질환자에겐 안좋다고 해서 달고시던 생강을 끊으셨거든요. 뭐가 맞는걸까요?

  • 28. . .
    '19.1.20 11:01 PM (59.12.xxx.242)

    생강, 계피 효과. 감사합니다

  • 29. 저도
    '19.1.20 11:13 PM (125.130.xxx.89)

    감사합니다

  • 30. ..
    '19.1.20 11:17 PM (211.178.xxx.204)

    생강,계피등 몸에 따뜻한 식품이 결국 좋은거지요

  • 31. ㅇㅇ
    '19.1.20 11:25 PM (211.59.xxx.67)

    오래전에 여기서 입냄새에 계피꿀차가 효과 좋다고 해서 리플 많이 달린거 기억나요

  • 32. 환자
    '19.1.20 11:26 PM (182.220.xxx.86)

    저도 루푸스 환자라서 생강 먹을때 고민많이 했습니다. 양방에서의 루푸스 치료법은 제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거든요. 면역력이 높으면 루푸스가 활성기가 왔을때 내 자신이 내 몸을 더 공격하니 의도적으로 면역억제제를 먹으면서 몸의 면역력을 낮추라는 그 황당한 말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으며 치료약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스테로이드만 주면서 증상완화만 지속시키는게 어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루푸스라는 병을 얻은 순간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몸과 마음이 다 망가졌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몸이 힘들땐 마음이라도 편하게 먹고. 마음이 괴로울땐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어서 몸이라도 편하게 유지하려 애쓰는중입니다.
    병원에서 홍삼도 먹지말아라. 면역력 좋아지면 안된다 하는데 사람은 면역력이 좋아야합니다. 과하면 안되는거죠.
    장어 개고기 이런 강장식품은 먹지 않지만 적당한 생강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생강을 먹고 없던 힘이 막 생기고 기력이 팔팔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몸이 좀 따뜻해졌고 감기에 안걸린다는거죠.
    제 주치의께 밤에 생강차 먹으면 손발 시림이 덜해서 잠자기 쉽다고 말씀ㄷ렸더니 루푸스 환자는 잘 자야 한다고. 그래야 백혈구 수치 좋아진다고 용기주셨습니다.
    3년전 제 백혈구 수치는 2000. 혹은 2.0 초반이었구요. 현재는 3.0 왔다갔다 합니다. 이사 하고 애들 학교 준비시길때 2.6까지 떨어진적은 있었는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 33. 환자
    '19.1.20 11:30 PM (182.220.xxx.86)

    어머님이 루푸스 환자라고 하셨는데 어머님께 절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힘들게 하지 마시라고 꼭 전해주세요.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34. ...
    '19.1.20 11:48 PM (39.7.xxx.217)

    염증잡는 효과는 무가 최고에요..
    울금 강황도 효과있는데
    효과빠르고 안전한 최고는 무인거같아요.

    제가 임산부시절에 뻑하면 편도염이 왔는데
    무즙 내서 마시면 거뜬히 나았어요.

    생무즙 먹기 힘드시면
    무를 간식으로 먹어도 될듯 싶어요.

  • 35. ...
    '19.1.20 11:49 PM (39.7.xxx.217)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일으켜서 병이 진행되는거라
    면역억제제는 필수에요..
    면역기능을 정상수준으로 낮춰주려고 먹는거니까요..

  • 36.
    '19.1.21 12:02 AM (122.35.xxx.174)

    저도 암수술 직후라 도움 필요해요?휴롬으로 생강즙 내려서 생강청 만드는 법과 생강청 만드는 법 좀 귀뜸 부탁드려도 될까요? ????

  • 37. 해피
    '19.1.21 12:14 AM (119.194.xxx.7)

    휴롬으로 생강즙내리는거 진짜 힘들어요.
    엄청 많이 해도 청으로 만들면 얼마 안돼요.
    차라리 살짝 데쳐서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드세요.
    지난번에 요리프로그램에서 선재스님인가 그분도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저도 생강가루 엄청 많이 먹었어요.
    저는 소화제 대용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저는 효과를 너무 많이 봐서
    주위사람들한테 많이 권해요.
    일단 체기가 있으면 생강차 마셔요.
    술먹고 울렁거릴때도 좋구요.
    먹기 시작한지 거의 십오년정도 됬는데 부작용은 모르겠어요.
    오로지 소화나 초기 감기에는 정말 효과가 좋아요.
    열많은 사람도 가끔 먹는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남편도 열많은데 소화안되거나 고기먹고 끅끅거릴때는 생강차 찾아요.

  • 38. 감사하는 의미로
    '19.1.21 12:44 AM (122.44.xxx.155)

    저는 대파와 마늘 양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해요
    만성화된 기침에는 토종무 잘게 썰어서 꿀에 며칠 재운 후에 그 물을 드셔보세요
    신기하게 멈춰요
    스트레스가 없어야하고 잠과 식습관 교정이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39. 환자
    '19.1.21 1:07 AM (182.220.xxx.86)

    생강을 대충 작게 썰어서 휴롬에 내립니다. 통으로 넣으면 휴롬이 멈춰요. 생강에 실같은 섬유질때문에요. 그래서 좀 작게 썰어서 천천히 휴롬에 내리세요.
    생강즙을 두어시간 놔두면 바닥에 생강전분이 가라앉아요. 그럼 그거 제하고 윗부분 생강즙만 냄비에 담으세요. (생강전분 거르기 귀찮아서 그냥 한 적도 있어요. 솔직히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냄비에 담긴 생강즙과 1대0.7의 비율로 설탕을 넣어주고 잘 섞은 뒤 불위에서 계속 끓여줍니다. 끓이는 동안 살살 저어주세요. 전 올리고당 수준의 점도를 좋아합니다. 그래야 숟가락 사용안하고 컵에 바로 주르륵 따를 수 있어서 곰팡이 더 안생기는 것 같기도 해서요.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주르륵 흐를 정도면 너무 오래 끓이시면 안되요. 물같은 느낌인데 물은 아닌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때 불끄면 식은 후에 올리고당 처럼 되는것 같아요. 근데 이렇게 하면 진짜 보존기간이 짧아져요. 오래 보관하실거면 수분 많이 날리세요. 전 작은병에 소분하고 숟가락 안 쓰고 주르륵 따라 먹는걸 편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만들고 있어요.
    (보통 생강즙과 설탕을 1대1비율로 하라는데 전 생강차를 많이 마시니까 설탕 양이 걱정되서 임의로 줄였어요. 살찔까봐 염려도 됐구요. 단 설탕 양을 줄이면 보존기간이 짧아져요. 실제로 냉장보관 했는데 곰팡이 핀 적 있었어요. 그래서 애들 주먹만한 작은 유리병 수십개에 소분해서 담습니다. 먹는건 냉장고에 넣고 나머지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랬더니 곰팡이는 안생기네요. 전 햇생강 나올때 많이 만들어서 다음해 여름까지 먹습니다.)
    설탕은 몸에 좋다는 비정제흑설탕을 사용할때도 있구요. 일반 흑설탕을 쓸때도 있어요. 가격차이는 많이 나는데 이 또한 맛차이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설탕을 많이 넣으면 생강의 화 하고 알싸한 맛이 좀 더 강해지는것 같아요. 설탕량을 줄였더니 알싸한 맛이 좀 줄어드네요.

    휴롬에 내려서 생긴 생강찌꺼기는 제사 지내고 남은 정종이나 소주에 섞어서 요리술로 씁니다. 꽤 요긴하고 좋네요.

    코스트코에 생강젤리 팔아요. 입 심심할때 이거 먹구요. 편강은 만들다가 손목 나가는것 같아서 사먹고 있어요. 근데 편강보다 생강차를 더 많이 먹게 되네요.

  • 40. 환자
    '19.1.21 1:12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애들 주먹만한 유리병이 아니라 애들 손바닥. 어른 주먹만한 유리병에 담습니다.
    수분 너무 많이 날려서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냉장고에서 딱딱해져요. 숟가락으로 푸기도 약간 힘이 들어가는 정도로 딱딱해지면 먹기는 번거롭지만 저장기간은 상대적으로 더 길어져요.

  • 41. 환자
    '19.1.21 1:13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무우.....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2. 면역억제제
    '19.1.21 1:3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제가 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루푸스에 대해 쓰다보니 좀 흥분해서 불라불라 길게 썼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생강 먹는다고 면역력이 막 좋아질꺼라고는 생각치 않는다는겁니다. 감기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다는...
    어머님이 루푸스 라는 분... 담당교수님께 여쭤보시고 드세요. 전 성모병원 다닙니다. 근데 생강 먹지 말라는 소리는 안들었어요. 그래서도 생강 먹고 있구요.

  • 43. 울엄마는
    '19.1.21 1:51 AM (110.70.xxx.129)

    류마티스라..
    그것도 자가면역질환이거든요.
    면역억제제 먹고요..

    우리엄마도
    서너달전부터 생강가루랑 화분드시는데
    통증이 좀 줄어든거 같아요.

    생강손질귀찮아서
    가루로 된거 사먹어요.

  • 44. 해피마루
    '19.1.21 2:04 AM (59.18.xxx.2)

    저도 류마티스예요 손발이 항상 차고 감기오면 진짜 반 죽습니다

    손목에 염증이 심해 제가 하진 못하고 글쓴님 방식으로 휴롬에
    내려 판매하는분 걸 사는데요 한 200ml 넘으려나 10병 170000원에 구입해 겨울내내 마셔요 해마다

    손발 찬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생강냄새가 좀 싫어져서
    그게 문제네요 암튼 생강이 좋은거같더라구요

  • 45. 쭈혀니
    '19.1.21 4:54 AM (124.49.xxx.9)

    생강차 효과 감사합니다.

  • 46. 면역
    '19.1.21 8:32 AM (121.162.xxx.43)

    생강 무에 천연 약효가 있네요

  • 47. 가루
    '19.1.21 10:56 AM (211.38.xxx.42)

    저기 위에 어머니 생강가루 드셨다는데
    가루는 어떤식으로 드셨나요?
    저는 물에타거나 하는것 밖에 모르겠기에
    드시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저는 회사에 생강가루,계피가루 있는데 그냥 맹물 먹기 싫어서 조금 뿌려먹거나
    하는데 맛있다고 계피가루 많이 뿌렸다가 맛없어 못 먹고 ㅋㅋㅋ

    엄마도 드시게 하고 싶네요. 요즘 이곳저곳 쑤셔서

  • 48. ..
    '19.1.21 9:20 PM (211.243.xxx.108)

    생강.계피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9. 자주달개비
    '19.8.17 11:28 PM (124.56.xxx.129)

    감사합니다.

  • 50. 망설였는데
    '20.9.20 2:09 PM (1.233.xxx.47)

    계피생강청 담궈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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