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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말이 너무 기분 나쁜대요

절교할까요? 조회수 : 12,202
작성일 : 2019-01-20 21:22:51
여러가지 거슬리는 말을 평소에 많이 하는편인데
이번에 정말 만정이 떨어져서
아예 절교해 버릴까 생각중인데
새해부터 재수없게 굳이 잘라내기까지 해야하나
고민이 되어서요....

A라는 친구가 새 아파트를 사서 종종 초대를 해서 놀러갔어요.

어느날 단톡방에 자기네 아파트에서 찍은 CCTV (지하주차장에서 방문 호수 누를 때 찍히는 사진)
스틸샷을 올렸는데, 세상에 제가 정말 골룸처럼 나오긴 했어요. 나름 B라는 친구 생일 축하해준다고
학원에서 드랍하고 정신없이 달려가느라 몰골에 신경을 못 쓴 제 잘못도 있는건지

아뭏튼 정말 역대 최악으로 나온 사진, 그것도 찍히는 줄도 몰랐던
CCTV 스틸샷을 (위에서 아래 각도로 얼굴과 목 어깨부위까지 상체만 클로즈업)
장소를 제공한 A라는 집주인이 단톡방에 올려서 다들 뒤집어 지게 웃고 난리가 났죠.
저도 정말 충격받긴 했지만 ㅎㅎㅎㅎㅎ 이러고 넘어가는 수 밖에

그런데 B라는 애가 자기 남편한테 보여줬는지
"야 남편이 누구씨도 탈모왔냐고 한다 푸하하하하" 이러면서 너무 즐거워하는데

진짜 인신공격 당하는 느낌에 모멸감이라고 표현할 만한 감정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아요.

우리끼리 보고 웃어도 부끄러운데 뭐하러 남편한테까지...그 이후로
그 B 친구 생일 파티 때문에 (지난번엔 A집들이겸이였으니 다시 외식을 하자 이거죠)
밥먹자 어쩌자 하는데 저는 갈 생각도 없고
만정이 다 모두에게 떨어진 상태인데 (A도 재수없어요..지네 집 손님을 저 따위로)
자꾸 되는 날 잡으라고 해서 짜증나네요....계속 씹고는 있는데
그냥 단톡방에서 나와 버릴까요?

나이도 많은 것들이 아무리 친해도 예의를 안 지키고 서로 격려를 해도
모자란 마당에 "쿠사리 주는식"의 농담을 많이 해서 거슬렸던 적이
많아요. 다 늙어서 친구도 많이 안 남았는데 확 나와버릴까요??

IP : 116.122.xxx.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1.20 9:26 PM (121.175.xxx.13)

    기분나빴다고 확실히 의사표현을 하시고 사과받으세요 사과받고나면 기분나아질거에요

  • 2. 00
    '19.1.20 9:28 PM (218.48.xxx.168)

    예의지키라는 말도 못할 사이가
    무슨 친구인지..

  • 3. ....
    '19.1.20 9:28 PM (116.122.xxx.3)

    사람을 그렇게 우습게 놀리냐고 그만하라고 단톡방에 올렸는데 A는 "미안미안"이라고 했고 B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제잘제잘 딴 소리나 하더라구요....

  • 4.
    '19.1.20 9:30 PM (125.177.xxx.105) - 삭제된댓글

    이런글을 볼 때마다 나는 속으로 꿍하지 말고 기분나쁘다는 표현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5. dddddd
    '19.1.20 9:32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호규 잡혓네요 그냥 안본다 생각하고 진상 한번 부리세요
    오십보백보끼리 왜이러냐고 너 얼굴 내 남편한테 보여줬더니 그 친구 남편 비위도 좋다 하드라 이게 너의 외모에
    대한 삼자 평가이니라 자만하지 말라 해요

  • 6. 저같으면
    '19.1.20 9:33 PM (223.33.xxx.144) - 삭제된댓글

    다같이 모였을때 A의 얼굴 순간 이상하게 나오게 사진 한장 찍은다음
    카톡방에 올리고 이렇게 쓸래요.
    A야 기분 어떠냐? 나 유치한거아는데 너도 느껴봐야 그런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는 안하지.

    우리끼리 웃고 넘어거는건 웃을 수 있지 근데 남편한테 보여주고 탈모가 어쩌고 저쩌고 단톡방에 쓴건 선을 넘는거야.
    알았지? 말로만하면 이해못할까봐 똑같이 해봤다!

  • 7. ....
    '19.1.20 9:35 PM (180.71.xxx.169)

    '미안 내 사진이 또 어떻게 돌아다닐지 몰라서 못만나겠다' 하세요.

  • 8. ....
    '19.1.20 9:36 PM (110.47.xxx.227)

    생일파티 때문에 날 잡으라고 하면 내가 속이 좁아서 아직도 그때 그 일이 기분 나빠 죽겠으니 그때 그 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받은 뒤에 가겠다고 하세요.
    단톡 방에서 나오더라도 이유는 제대로 알려주도 나와야지 않겠습니까?

  • 9. ㅇㅇ
    '19.1.20 9:38 PM (180.229.xxx.143)

    저라도 절교요.둘이 진정으로 사과하면 몰라도...

  • 10. ....
    '19.1.20 9:38 PM (116.122.xxx.3)

    근데 저는 사과받는건 상관도 없고 그냥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그냥 그만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거 같아요. 워낙 오래된 학교 친구들이라 또 나오면 전화와서 왜 그러느냐 늘어지게 붙들고 미안하다 어쩌고 마음 풀고 들어와라 어쩌고, 이럴거 뻔한데 그런 과정도 정말 벌써 지겹고 일단 신기하게 마음이 완전히 떠났어요. 6명 모임인데 저 2명한테는 정말 완전히 마음이 사라져버렸네요....

  • 11. 한마디는
    '19.1.20 9:39 PM (175.125.xxx.154)

    하셔야 될것같아요.
    저라도 진짜 기분 나쁠것같아요.
    찍어 올리는 친구도
    설혹 남편이랑 봤다한들 그걸 얘기하는 친구도 예의가없네요.

    내가 너희들 그런사진 올려도 기분 괜찮냐고.
    난 기분 상한다고.
    그정도 예의는 지키는 사이였음 좋겠다고 얘기해보시고
    반응 보시고 단톡방 나오시든지 결정 하시는게 어떨까요?
    위로 드립니다.

  • 12. 47528
    '19.1.20 9:40 PM (211.178.xxx.133)

    미친 친구네요. 하 ..
    저같아도 엄청 열받을듯

  • 13. 허허
    '19.1.20 9:41 PM (218.39.xxx.19)

    어떻게 저게 친군가요.
    기분나쁜건 확실히 하고 나오세요.
    절대 속좁은거 아닙니다.

  • 14. ....
    '19.1.20 9:42 PM (116.122.xxx.3)

    게다가 제가 실제로 탈모/빈모로 머리 컴플렉스가 있어서 더 마음을 후벼파는 느낌이였어요. B라는 애가 지난번에도 제 사진 보고 "저 가름마 좀 어떻게 좀 해봐라 푸하하하" 이러기도 했답니다. 그래놓고 자긴 마음이 너무 약해서 뉴스도 무서워 못 본다는 애랍니다.

  • 15. 저는
    '19.1.20 9:44 PM (122.37.xxx.67)

    비슷한친구 잘라냈어요
    기분나쁘다해도 별로 달라지지않고 저를 속좁다고....무엇보다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지않는다는걸 깨닫고 과감히 그 그룹 친구들 다 잘랐어요

  • 16. ..
    '19.1.20 9:48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이런 개싸가지들
    무슨 초딩도 안할 짓들을 하나요.
    나이들어서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것들이네요. 한마디 하시고 그것들 털어내세요.

  • 17. ㅇㅇ
    '19.1.20 9:48 PM (180.229.xxx.143)

    댓글보니 맘이 떠날만도 하네요.단톡에 그 친구 콕찍어서 사람 외모가지고 자꾸 놀리고 지적질하니 같이 만날수가 없다.미안하다 라고 하세요.그친구한테 다들 사과해라 압력 넣겠죠.그래야 다신 안그럴테구요.말해야 알아요.뭉뚱그리면 그런 여자는 잘도 빠져나갑니다.

  • 18. ㅠㅜ
    '19.1.20 9:48 PM (220.124.xxx.197)

    다른 친구들이 대신 뭐라고 따끔하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진짜 둘 다 이상한 친구네요
    사실 이 일화만 봤을 때 제 3자눈에는 두 친구가 님을 아주 무시하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친구 끊을듯해요
    근데 인간관계 그렇게 무자르듯 자르면 안된다고 인생 선배들이 조언하더라구요
    이번엔 당일 갑자기 빠지시던지 하고 그 담부터도 자연스레 한 발 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완전히 절교하시지는 말구요

  • 19. ㅜㅜ
    '19.1.20 9:48 PM (211.186.xxx.162)

    고약하군요. 그 친구.

  • 20. ...
    '19.1.20 9:50 PM (221.151.xxx.109)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남을 망신주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사람이라
    분명히 얘기하고
    정리하겠어요

  • 21. 허얼
    '19.1.20 9:50 PM (182.222.xxx.70)

    너무너무 기분 나쁜데요??
    너 돈 엄청 많나봐???
    개인 사진 찍어 이리 유포하고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당장 신고하라고 난리다 야
    넌 집에만 있어 세상 돌아가는거 몰라??
    미친 ㅋㅋㅋㅋㅋㅋ어서 지워라 좋은 말로 할때에
    라고 화를 냈어야죠
    빙그레 쌍년이라고 해요 그런년들
    남 바보 만들어서 화내면 이상할까?
    그런 분위기 만드는 년들이 제일 악질이죠

  • 22. 친구들이
    '19.1.20 9:52 PM (223.62.xxx.50)

    제 친구였으면 대놓고 망신을 주겠어요. 게네들 단점을 찝어서 똑같이 비아냥거립니다. 저같으면.
    미친x들이네요.

  • 23. 그냥
    '19.1.20 9:55 PM (182.222.xxx.70)

    단톡방에 이 글 캡쳐해서 보내세요
    야!!빙그레 쌍년들아
    맘보좀 곱게 써
    지랄맞은 년 새 집 이사가서 그런거 캡쳐되는 집
    처음 살아 신이가 나????
    없이 살았던 거 티내지말고
    니 인성 그 따구로 쓰며 사람 바보 만든거
    다아 누구한테 돌아가는 줄 아니?
    모름 82서 공부하라야
    남 외모 이상한거 캡쳐해서 그딴장난 치지말고
    너 운좋은 줄 알어
    내 친구였음 너 아갈머리 찢겼어야

  • 24. ㅁㅁㅁ
    '19.1.20 9:55 PM (121.140.xxx.161) - 삭제된댓글

    그 두 사람, 특히 B는 꼭 잘라내야 하는 친구 맞구요.
    A는 이번만 경솔하게 행동했는지, 이전 행동은 달랐는지에 따라 판단하시되....
    다른 4명의 친구와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싶은지에 따라
    단톡방에서 어떻게 처신할지가 달라질 듯합니다.

    저도 220.124님처럼 이번 모임에는 자연스레 한 발 빼시고..
    다른 4명의 친구 중 누군가가 연락 오면 그 친구들과만 소통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 25. ㅁㅁㅁ
    '19.1.20 9:56 PM (121.140.xxx.161)

    그 두 사람, 특히 B는 꼭 잘라내야 하는 친구 맞구요.
    A는 이번만 경솔하게 행동했는지, 이전 행동은 달랐는지에 따라 판단하시되....
    다른 4명의 친구와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고 싶은지에 따라
    단톡방에서 어떻게 처신할지가 달라질 듯합니다.
    단톡방에서 이 두 사람 때문에 너무 화를 내면 상관 없는 다른 친구들과도 분위기가 이상해질 수 있겠어요.

    저도 220.124님처럼 이번 모임에는 자연스레 한 발 빼시고..
    다른 4명의 친구 중 누군가가 연락 오면 그 친구들과만 소통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 26. .....
    '19.1.20 9:56 PM (116.122.xxx.3)

    그 B라는 친구는 몸무게가 90가까이 나간적도 있고 지금도 80대로 거구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얼굴도 작고 다리도 길어서 실제론 그정도로 보이지 않거든요...그래서 늘 몸매 걱정할 때 넌 얼굴도 작고 다리도 길어서 훨씬 날씬해 보인다고....늘 좋은 식으로만 말했고 (실제로도 그리 생각했고) 기분 나쁠법한 체중 관련 말은 아예 피했는데....저를 진짜 우습게 보는 거 같아요.

  • 27. ....
    '19.1.20 9:58 PM (116.122.xxx.3)

    아갈머리 찢어....크크크 그냥님 덕분에 마음이 풀리네요 감사해요 ㅠㅠ

  • 28. 그런것들은
    '19.1.20 10:01 PM (218.38.xxx.15)

    꼭 똑같은 방법으로 한 번 해줘야되요
    그래놓고 발끈하면 “야 뭐 그런걸 가지고 그래~~~친구사이에”
    그럼서 웃으며 멕여야함- 아주 여유롭고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다음 생파 미션은... 그것들 꼬투리 잡을 것 찾기 입니다
    썩을것들

  • 29. 에휴...
    '19.1.20 10:04 PM (123.254.xxx.176) - 삭제된댓글

    예전 제 친구 생각나네요. 제 못나온 독사진을 자기 카톡프사로 올렸어요. 제가 지우라고 진심 화를 내니 동안이라 자랑하고 싶었다나....횡설수설;;;
    그 친구는 그일 말고도 계속 기분 나빠서 정리했어요. 굳이 살면서 개념없는 친구들까지 안고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 30. ....
    '19.1.20 10:08 PM (116.122.xxx.3) - 삭제된댓글

    네 저런 사람들이 친구면 웬수는 따로 필요없겠다는 생각도 자꾸 들더라구요. 이후 딴 친구가 스타벅스 럭키백을 사서 사진을 올렸는데 딴 사람들은 그냥 "우와 내용 괜찮아 보인다" 이 정도로 반응했는데 저 A,B는 저거 재고소진 전략인데 뭐하러 돈 아깝게 샀냐고 올리더군요. 이미 산 사람 앞에서 꼭 저렇게 더 초를 쳐야 하는지 아뭏튼 매사 저런식이예요 나이 50을 앞둔 사람들이....

  • 31. 단톡방에
    '19.1.20 10:0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A B 두사람 말고 다른 사람 더있었고 B남편한테까지 특정인 저격으로 모멸감 주려고 한게 명백하면 저같으면 모욕죄로 고소합니다.
    저런것들은 전과달고 앞으로 몸사리면서 살아야죠.

  • 32. 복수녀
    '19.1.20 10:09 PM (223.33.xxx.219)

    B앞에서 계속 쳐다보면서 말씀하세요.

    다이어트 할 의지가 모자라면 삭센다라도 맞아야지 그 몸무게로 살다간 너 니 자식들까지 너 창피해한다.
    진심으로 너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야. 우리 동네 아줌마가
    너랑 키 몸무게가 비슷했는데 그 자식들이 엄마 뚱뚱하다고 학교오지 말라고 해서 그 아줌마 요새 다이어트랑 피티 병행한대. 고깝게 듣지말고 진심으로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이러고 나서 꼬옥 안아주세요. 그러고 나서 귓속말로 너 뱃살 진짜 심각해. 빨리 피티 끊어라. 씨익 웃어주시는건 마지막에.

  • 33. ,,,,
    '19.1.20 10:10 PM (116.122.xxx.3)

    네 저런 사람들이 친구면 웬수는 따로 필요없겠다는 생각도 자꾸 들더라구요. 이후 딴 친구가 스타벅스 럭키백을 사서 사진을 올렸는데 딴 사람들은 그냥 "우와 내용 괜찮아 보인다" 이 정도로 반응했는데 B는 저거 재고소진 전략인데 뭐하러 돈 아깝게 샀냐고 올리더군요. 기사링크까지 올리면서. A는 나중에 동기모임할 때 무료 경품으로 뿌리게 갖고 오라나? 이미 산 사람 앞에서 꼭 저렇게 더 초를 쳐야 하는지 아뭏튼 매사 저런식이예요 나이 50을 앞둔 사람들이....

  • 34. ...
    '19.1.20 10:11 PM (116.122.xxx.3) - 삭제된댓글

    흐흐 복수녀님, 그렇지 않아도 스카이캐슬 김주영샘에 빙의되서, 독한 표정으로 뭐라뭐라 쏘아주는 상상을 몇번 했어요. 아 그런데 모욕죄로 고소하기엔 대학원 친구들 단톡방일이라...그건 좀

  • 35. 고소하세요.
    '19.1.20 10:1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대학원 친구들이면 지들이 쪽팔려서 고소당했다고 나불거리지 못할거고요.
    정신과에서 진단서 끊어서 위자료 청구 소송도 하세요.
    대학원 다녔을 정도면 몇천은 내놓을 여력은 되겠네요.

  • 36. ,,,,,
    '19.1.20 10:16 PM (116.122.xxx.3)

    흐흐 복수녀님, 그렇지 않아도 스카이캐슬 김주영샘에 빙의되서, 독한 표정으로 뭐라뭐라 쏘아주는 상상을 몇번 했어요. 아 그런데 모욕죄로 고소하기엔 친구들 단톡방일이라...그건 좀

  • 37. ..
    '19.1.20 10:1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뭔 그런 친구들이 있어요.. 중딩들도 아니고 나이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참 모자라네요..
    질떨어져요ㅎ

  • 38. .....
    '19.1.20 10:25 PM (118.176.xxx.128)

    초상권 침해 아닌가요? 고소해도 될 듯.

  • 39. ㅇㅇ
    '19.1.20 10:27 PM (218.38.xxx.15)

    그런것들 둘이 서로 편들어주고 맞장구쳐주니까 그래요
    둘 중 하나를 아주 혼을 내줘야함 다시는 그런 소리 못하게

  • 40. ..
    '19.1.20 10:50 PM (223.33.xxx.218)

    다른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톡방에 너희들 말투가 기분나빠 난 여기에 더이상 있고 싶지 않아 나간다.당분간 연락하지 말아라..하고 나오는게 맞을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받아주던 말던 그때 기분으로 정하시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맘편하게 안보시는게 좋을듯해요.

    비슷한 경험있는데...지금은 예의바른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가마니 있어 가마니인줄 알고 깝치는겁니다ㅡ

  • 41. lovemonica
    '19.1.20 11:40 PM (110.70.xxx.55)

    그사람도 똑같이 당해봐야 알지 그냥 기분
    나쁘다 하면 모를거예요.
    이번 생일에 가셔서 그친구 젤 웃기게 나오게
    사진 여러장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세요.
    유머러스하게 멘트 남기시고요.
    더불어 님 남편의 감상평도 남겨야겠지요?

  • 42. 누구냐
    '19.1.21 12:22 AM (221.140.xxx.139)

    가끔 82에서 글 읽을 때,
    내가 아는 단어가 다른 뜻으로 쓰이나 싶네요.

    저게 '친구'요~?
    같이 '너 죽을래?' 로 웃을 수 있는 사이들이어야
    저런 장난을 시작을 하는 겁니다.

    무슨 학폭 20년 후 버전도 아니고.

  • 43. 청정
    '19.1.21 12:47 AM (59.14.xxx.33)

    다음번에 또 이런일 당하고
    우씨 하고 넘길 수 있으시겠어요?
    미친년들인데요 제 기준으로는요.
    둘다 시덥잖은 농담으로 지들만 재밌는 농담했고
    단톡방에 cctv사진을 웃자고 올린데다..
    남편한테 보여주더라도 지들끼리 얘기할걸
    뭐요? 남편이 그러는데 탈모가 ????
    친구 아니고요. 님 철저히 놀림감 입니다.
    친구라고 걸쳐놓은 '나보다 좀 못한 애' 입니다.
    이둘은 시각이 그렇고요.
    나머지 사람들은 AB 비난하지 않는가요?
    그렇담 더더욱 그 방 유지할 필요없어요.
    친구는 무슨.. 방탈 하세요.
    친구 왜 있나요? 원글님 그 탈모에 눈물짓고
    원글님 집 사가면 같이 행복해하는게 친구입니다.
    내 불행에 웃음짓고 행복해하는 친구
    그걸 '농담' 이라고만 포장하는게 진심이겠어요?

  • 44. ...
    '19.1.21 1:26 AM (223.33.xxx.245)

    애들도 아니고 나이50에 왜 저러나요
    원글님 고소하란 댓글 있는데 가능하면 고소하세요

  • 45.
    '19.1.21 1:44 AM (110.70.xxx.129)

    글만읽어도 이렇게 속상한데!!!!!
    에라이 나쁜년들아!!!!!!
    못됀년들!!!!!!!!!!!!!!!!!!

  • 46. 얼마전 직장에서
    '19.1.21 3:51 AM (121.167.xxx.243)

    비슷한 일을 겪어서 정말 크게 화났었는데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게다가 저도 예전에 저런 사람들 제 친구였던 적 있어요.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 맞구요. 이 기회에 정리하세요

  • 47. ...
    '19.1.21 11:02 AM (218.147.xxx.79)

    B는 진짜 또라이네요.
    근데 6명인데 한두명때문에 나와요?
    나머지 셋은 괜찮다면 유지해야죠.
    나가도 b가 나가야지 왜 님이 나가나요.

    열내면 저런것들은 뭘 그런걸로 발끈하냐며 님을 속좁은 사람으로 몰아요.
    화난 티 내지말고 다음 모임에 참석해서 b 사진 찍으세요.
    비만이 극대화된 사진으로..
    그리고 단톡방에 올리고 우리 남편이 그러는데 사람이냐 고릴라냐 오랑우탄이냐 하더라~블라블라
    또라이는 그냥 못이겨요.
    아예 안보든가 내가 더한 또라이가 되든가 둘중 하납니다.
    나머지 멤버도 있고 또 그냥 나오면 님 홧병 걸릴수 있어요.
    일단 복수부터 하고 더 있을지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 48.
    '19.1.21 4:01 PM (183.101.xxx.74) - 삭제된댓글

    초딩들 사이에서도 저런짓 하는거 수준 떨어지는거예요..

    친구의 약점?을 갖고 하하호호 떠드는거..
    유치원생 초등학생들도 그러면 친구가 상처받는거 알지 않아요??
    저런사람들 무리에서 정신건강 썩어 문드러지느니 저는 나와요..

  • 49.
    '19.1.21 4:02 PM (183.101.xxx.74) - 삭제된댓글

    친구의 엽기사진?으로 다같이 즐겁자는 마음보 자체가 사이코패스성향인거고
    생각없이 거기에 동조해서 다같이 깔깔거리고 웃는 무리도 제정신은 아닌듯..

  • 50. ...........
    '19.1.21 8:00 PM (180.66.xxx.192)

    완전 정신병자네요. 절대 친구 아닌데요? 완전 악질이예요.

  • 51.
    '19.1.21 8:31 PM (182.221.xxx.24)

    질 낮은 인간들이네요.
    그런 사진은 왜 찍고 단톡에는 왜 올리나요?
    나잇살이나 쳐드셔서...쯧...
    제가 다 고소하고 싶네요.

  • 52. Stellina
    '19.1.21 8:57 PM (82.52.xxx.236)

    제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끔 잘못 나온 사진으로 히히덕거린 경우는 있었어요.
    그래도 곧 이성을 찾고 분위기를 바꾸는데...
    남편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전하는 등 한 친구에게 단체로 상처주다니 정말 저질이고 야비하네요.

    "너희들은 웃고 놀리고 재밌어서 깨닫지 못했는지 몰라도
    난 믿던 친구들에게 조리돌림당하고 상처받았다."
    라고 쓰고,
    혹시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용서 구하는 친구가 있다면 훗날 마음 추스르면 따로 연락하고,
    지금 그 단톡방은 나와 버리면 어떨까요.

  • 53. --
    '19.1.21 9:09 PM (58.225.xxx.21)

    나 저번 일로 기분이 너무 상해서 만나고 싶지 않으니까
    당분간 잠수탄다
    해버리세요!

  • 54. omg
    '19.1.21 9:12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진정 저런것들을 지금까지 친구라고 만나오신거예요??????

  • 55. ~~
    '19.1.21 9:2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저 따위 양아치짓을 직접 당해봐야만 기분나쁜 걸 안다면
    모잘라도 한~참 모자른 거죠.
    꾹 참고 거기 있어봐야
    나도 모르는 사이 닮아갈지도 몰라요.
    저라면 당장 나와요.

  • 56. 음..
    '19.1.21 9:26 PM (180.69.xxx.167)

    친구 단점을 우스개 소재로 삼은 적 없는지.. 반성해보아야겠네요.
    있는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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