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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임신중 관계는 엄청 나쁜건가요?

조회수 : 14,429
작성일 : 2019-01-18 22:33:1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05617&page=7
아이들때문에 힘드신분들
그냥 무난한 내용인줄알고 클릭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원색적이라 놀랐네요
ㅡㅡ
근데 그정도로 임신중
뭐 막말로 성매매 외도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부부관계나 가벼운 자기위로ㅡㅡ
그런것도 정말 되게
의학적 유산이나 그런게 아니라
애가 태어나고나서 행실이 나쁘거나 머리가 나쁘거나
운이 안풀리거나?하는 나쁜결과가 되는게 보통인가요?

정말 나쁜결과만 있는지
나름 무난하고 평범하게 자라는 애들은 없나 싶네요...
저렇게 강한어조로 욕먹을만큼 임신중관계가나쁜건가요?
만들려고 하는게 만들고나서 하면 저리 상스럽게 욕먹네요ㅡㅡ;;

요즘 음란한사람이 많이는게 엄마가 조심을 안해서 그렇다
혹은 충동조절이나 주의력결핍이나 인성장애 그런문제겪는
애들 많이 는게 혹시나 그런영향일까요?
IP : 39.121.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8 10:34 PM (221.157.xxx.127)

    전혀 근거 없는 얘기임

  • 2. 임신
    '19.1.18 10:38 PM (1.231.xxx.157)

    초기나 말기 제외하곤 오히려 릴렉스된다고..
    임신하면 사 읽는 임신백과에 나오던데요?
    그러면서 체위까지 친절히 소개됐던 기억이..

    글쎄요 뭐가 나쁜지 모르겠네요

  • 3. 말도 안됨
    '19.1.18 10:47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애 둘 임신해서도 매일 관계 갖다시피 했어요
    배에 무리 안가게 완전 가능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요
    안한다는 사람들 진짜 이상해요
    옆으로 누워서 편히 후배위로 하세요;;

  • 4. 부부간에
    '19.1.18 10:49 PM (110.5.xxx.184)

    무슨 음란이요.
    그럼 아가도 음란의 결과물인가요?
    원글님은 사이비종교의 마수에 스스로 걸어들어가실 분이네요.
    남편과 사랑으로 풀어주면 애정도 넘치고 기분도 좋아져요.
    좋은 태교법 중 하나고요.

  • 5. ***
    '19.1.18 10:49 PM (121.184.xxx.163)

    저도 한때는 그런 생각 해본적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일 건강하고 제일 예뻤던 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이었을 텐데
    그런 죄책감을 갖게끔 하는 그 출처도 불분명한 말하는 사람이 더 어리석은듯해요.
    지금은, 그 시절을 비껴지나간 시들시들한 40대중반이라 그런 말로 호통치는사람이 더 어리석어보여요.
    원글님, 괜찮아요.
    괜히 죄책감 갖지 마세요.
    지나고 나면 그 밝은 시절은 추억으로밖에 남지않아요.
    그때를 마음껏 행복하게 지내세요.

  • 6. 말도 안됨
    '19.1.18 10:50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애 둘 임신해서도 매일 관계 갖다시피 했어요
    배에 무리 안가게 완전 가능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요
    안한다는 사람들 진짜 이상해요
    옆으로 누워서 편히 후배위로 하세요;;
    우리 애들 속 썩인적 없고, 둘 다 좋은 대학
    졸업해서 큰 애는 미국에서 박사 과정에 있고
    작은 애도 미국에서 올해 석사 과정 들어 갔어요
    둘 다 제 앞 길 잘 가고 있어요.

  • 7.
    '19.1.18 10:51 PM (39.121.xxx.14)

    사실은 임신시에 저도 별생각없이
    백과에도 나오고
    의사도 상관없다 해서 몇번했는데
    애가 유독 많이 어린이집애들 똑같이 다잘앉았는데
    혼자 너무 마구 돌아다니고ㅜㅜ 수업진행도 안되고
    아무튼 너무 돌아다녀요 죽도록
    큰애때는 안그랬더니 안그런것같고
    그래서 엄청 후회하거든요

  • 8.
    '19.1.18 10:54 PM (39.121.xxx.14)

    ᆢ남편이 괜찮다는데?하고
    큰애때는 무섭다고 하지도 않더니
    둘째때 강압이었던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뭐 같이한거긴한데
    참 매일 너무 돌아다녀서 선생님보기 죄송해서
    그만두려도 괜찮다고 너무 만류해서
    일년은보냈는데
    내년엔 안보낼까도 생각하거든요
    제가봐도수업진행이안될정도고
    책도 너무 탁탁덮어 읽어주지도못하고
    ㅜㅜ
    임신때알았음별생각없이살지말걸싶고그래요

  • 9.
    '19.1.18 10:56 PM (39.121.xxx.14)

    윗님 희망적으로 말씀해주시고
    다른분들도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10. 여기에
    '19.1.18 10:59 PM (182.225.xxx.238)

    자기애 대학잘보냈다는글에서 여러가지 신경쓴것중 임신중 관계안한것도 있다고 한 글 보고 정말 그런가 싶었어요;; 정말 관계하고 대학 잘보낸 사람은 없나 궁금하네요

  • 11. 에고
    '19.1.18 11:02 PM (182.225.xxx.238)

    댓글 천천히 적어서 올리니ㅋ 위에 잘된 경우도 있군요

  • 12. 행복한 기억
    '19.1.18 11:03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초기와 말기 빼고는 아무런 이상없어요.
    남편이 나와 아이를 같이 사랑해주는
    따듯하고 부드러운 부부관계였어요.
    임신중에는 부부관계안한다는 말을 들으면 남편과 저는 왜?...합니다.

  • 13. ...
    '19.1.18 11:04 PM (39.7.xxx.63)

    저는 남편이 처음 산부인과 같이 가자마자 임신중 관계 괜찮냐고 대놓고 묻고 초기랑 막달빼고 한달에 서너번이상 했는데 저희.아이 집중력 좋고 밝고 명랑해여 아직 어려서 공부는.모르지만 한글도 혼자떼고 왠만큼 똑똑해요 산만한 아이들이 꼭 공부 못하는것도 아니고 크면서 호기심 많고 적극적으로 변하기도 해요 관계와 상관없는듯합니다

  • 14. ..
    '19.1.18 11:05 PM (211.108.xxx.172)

    큰아이 유산 후 가진 아기라 조심스러워서 임신중 관계 안가졌었어요.
    짐보리며 문화 센타에서 집중 못하고 혼자 돌아다니며 놀아서 걱정 많았죠.
    지금 중학생인데 집중 잘해요^^
    그냥 아이의 타고난 성향이겠죠. 걱정마세요

  • 15. 헛소문
    '19.1.18 11:17 PM (125.176.xxx.243)

    내는 사람 나쁜 것들이에요

  • 16. 오히려
    '19.1.18 11:18 PM (223.33.xxx.8)

    초기,말기만 빼면 관계하는게 머리도 좋구
    정서적 안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임신하고도 남편한테 사랑받는 감정은 중요하죠
    저희 아이들도 딱 범생이네요

  • 17. ㅋㅋ
    '19.1.18 11:55 PM (125.180.xxx.21)

    아빠주사

  • 18. ··
    '19.1.19 12:59 AM (58.239.xxx.199)

    아빠 촉진제·· 라고도 하죠··

  • 19. ..
    '19.1.19 2:41 AM (220.85.xxx.168)

    의사들도 임신중 관계 문제없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때문에 산모와 아이에게 더 좋다고도 하고요.
    싫은걸 억지로 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임신중 관계가 아이게 치명적인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건 잘못된 정보에요.

  • 20. ...
    '19.1.19 6:57 AM (65.189.xxx.173)

    산부인과 의사들도 임신중 적절한 섹스를 권장하는데 뭐가 걱정인겅지...

  • 21. 원본보니이거네요
    '19.1.19 11:23 A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필자가 약수암을 방문한 날에도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신도가 찾아왔다. ‘아들이 하나 있는데 벌이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고 속을 썩이니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상의를 하러 온 것. 대각심은 바로 강속구를 던졌다. “아기 배고 나서 0했지?” 필자가 동석하고 있는 데도 거침없이 원색적인 말을 내뱉었다. 얼굴빛이 확 변한 아주머니는 “안했어요” 하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자 “내가 저울에 달아서 보고 있는데 무슨 거짓말을 해” 하고 면박을 줬다. 중년 남자인 내가 옆에 있건없건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이런 일도 있었다. 30대 중반의 젊은 부부가 신년초에 약수암을 방문했다. 새해 덕담을 기대하고 대각심을 찾아왔던 것. 부부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대각심은 젊은 부인을 쳐다보면서 청룡도를 휘둘렀다. “네년 뱃속에는 연하의 젊은 남자가 들어앉아 있구나.” 부인은 남편 몰래 연하의 남자를 사귀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 후 부부는 이혼하고 말았다.

    “스님은 요즘 사람들에게 음심(淫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너무 많은 것 같아. 우선 음식을 기름지게 먹으니까 그렇지 않나 싶어. 잘먹으니까 자꾸 그쪽으로만 생각이 가는 것이지. 조심해야 할 게 있어. 임신 후 부부관계를 가지면 안 돼요. 자주 부부관계를 가지면 멍청한 아이가 나와. 박복하고 총기 없는 아이가 나오지.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어떻게 했나를 알 수 있어. 내가 조 선생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요. 어디 가서 대중에게 강연을 할 때 이 사실을 좀 강조해줘요. 임신한 뒤 부부관계를 가지면 안 된다고 말이에요.

    또 요즘 낙태를 예닐곱 번씩 한 여자들도 있잖아. 척 보면 알지. 그런 여자에게선 악취가 풍깁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죠. 그게 다 낙태한 아이들이 몸 안에서 서서히 썩어가면서 생기는 냄새입니다. 썩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보통 사람은 맡을 수 없지만 나는 맡을 수 있죠.

  • 22. ...
    '19.1.19 4:42 PM (180.70.xxx.50)

    여기 다들 운좋은 분들만 계시네요
    큰애때 13주에 하혈해서 병원으로 바로 실려갔는데
    의사가 대번에 하는말이
    부부관계 하셨어요?
    유산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답니다
    저는 그냥 하혈 이긴 했는데
    병원에서 그 소리 듣고는
    아예 못하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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