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없는 여자는 기독교인 남자 걸러야 하나요?
1. ㅇㅇ
'19.1.18 9:32 PM (180.69.xxx.167)시작도 안 했는데 고민을..;
2. 그분이
'19.1.18 9:32 PM (223.39.xxx.250)님을 개종시키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기독교인은 철저히 기독교인이랑 하던데요...@@3. 당연
'19.1.18 9:33 PM (125.176.xxx.243)걸러야죠
특히 그집 어머니도 같다면4. ㆍㆍ
'19.1.18 9:33 PM (122.35.xxx.170)시작도 안 했으니 고민하는 건데요ㅋㅋ
5. 절대
'19.1.18 9:33 PM (122.47.xxx.231)시작 할 생각도 마세요
6. ᆢ
'19.1.18 9:33 PM (223.62.xxx.198)교회 다닐 마음이 없으면 접으세요
십일조니 헌금이니 경제적인 갈등도 많이 생겨요7. ㆍㆍ
'19.1.18 9:34 PM (122.35.xxx.170)어머니까지는 모르겠네요. 종교에 대한 건 저도 우연히 어찌하다가 알게 된 거라.
8. ...
'19.1.18 9:35 PM (125.178.xxx.206)전 개신교인 걸러요
9. ㅇㅇ
'19.1.18 9:35 PM (211.54.xxx.194)친구 넷이 모두 기독교인 남자와 결혼
친정은 불교였구요
근데 이 친구들 지금은 누구보다 신앙심이 깊어요10. ....
'19.1.18 9:37 PM (39.116.xxx.162)대체 어떤분인지 알고 무조건 걸러요?
기독교인이어서 더 자제하고 반듯하게 산 사람도 있어요.
시작도 하기전에 무조건 거르라는 댓글은 좀 경솔하네요.11. 종교때문에
'19.1.18 9:37 PM (125.176.xxx.243)갈등 생겨
이혼하는 사람들도 적지않죠12. ....
'19.1.18 9:38 PM (39.121.xxx.103)다른 종교면 뭘라도 개신교는 믿고걸러요.
13. ...
'19.1.18 9:40 PM (119.74.xxx.64)걸러야죠
특히 그집 어머니도 같다면 (2)14. 주말엔숲으로1
'19.1.18 9:44 PM (222.112.xxx.122)여기 댓글은 극단적이에요
종교 외에 다른 면이 괜찮다면 만나봐야죠
그 분도 님이 개신교인이 아닌 걸 알잖아요
상대방이 상관 없다는데15. 사람보고
'19.1.18 9:45 PM (114.204.xxx.152)걸르던지 하셔야죠..
저는 무교.남편 개신교
결혼 20년차..지금은 저도 신앙심이 나름 깊어져서
좋아요.
먼저 만나보시고 괜찮은 사람이면 잡으세요.16. ㆍㆍㆍ
'19.1.18 9:46 PM (122.35.xxx.170)종교 외의 다른 면은 괜찮아요. 사실 괜찮으니까 고민하는 거겠죠. 그 분은 제가 종교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거에요.
17. ㆍㆍ
'19.1.18 9:50 PM (122.35.xxx.170)많이 괜찮고 과분한 분인데 저는 신앙심이 깊어질 가능성 제로에요. 기독교 세계관에 동의하지도 았
않고 예전 연애에서도 같은 문제로 헤어졌기도 하구요.18. 님종교는
'19.1.18 9:52 PM (125.176.xxx.243)안중요할 수도 있어요
지들 맘대로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19. 이런경우
'19.1.18 10:09 PM (122.47.xxx.231)그 쪽은 님이 종교가 없든 있든 상관없어요
종교 없는 님이 그 쪽을 감당 못해요
제 경험입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은 특히나 개신교 이해 못해요
저도 꽤 괜찮고 선하고 진중하다고 생각하고
시작 했습니다20. ....
'19.1.18 10:15 PM (125.178.xxx.206)평소에는 괜찮은 사람이다가도
종교 관련해서 확도는 개신교인 꽤 있어요.
원글님은 그런 경험이 있으니 거르는게 더 맞을테고요.21. 음
'19.1.18 10:26 PM (222.110.xxx.86)개신교인은 그들끼리 만나도록 두세요
그쪽 엄마가 개신교인일 확률이 높지요
원글님은 신앙 가질 생각도 없고
집안의 골치거리가 될 일만 남았으니
애저녁에 관두세요
무슨 일만 나면
니가 교회 안나가서 벌받은거다
이소리 백퍼22. 교회나 다니는
'19.1.18 10:26 PM (14.42.xxx.215)남자가 교회나 다니고ᆢ
으~~ 너무 싫어요
개독이라면 남녀노소 다싫지만23. 곰숙곰숙
'19.1.18 10:28 PM (223.38.xxx.81)아닌 건 아니지 않아요? 전 진짜 제가 아닌 거는 정말 여전히 마음이 안 열려요 그 중에 하나가 종교에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남편도 저랑 같은 성향이라서 우리집은 무교네요 친정 시댁 모두 다만 시누이분이 정말 극우 기독교인이세요 정말 좋으신 분이신데 ㅜㅜ 결혼하고 3년은 가끔 전도하시더라구요 남편에게 즉각 말했고 남편도 시누이분께 따로 좋게 말해줘서 지금은 아무말 안하세요
24. 기독교는
'19.1.18 10:37 PM (115.134.xxx.73)유일한 신이라 믿고
다른 종교는 사탄이라 생각하고
또한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 천국에 못간다고
생각하므로 관계가 깊어지면
그종교를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같이 믿거나 달달 볶이다가 헤어지거나
둘중 하나의 길밖에 없습니다
시작도 마세요
그들끼리만나서 결혼하게 하세요25. 위에
'19.1.18 11:32 PM (211.226.xxx.201)개신교 욕하시는분들.. 언젠가 주의 은혜가 임하시길 빕니다
그런데 그렇게 논리적이신 분들이 사주팔자 부적 무당 굿 신점 등등
잘 믿으시데요.. 이상하더군요.26. 333222
'19.1.18 11:33 PM (223.33.xxx.28)건너건너 어떤 여자 개신교인데 무교인 남자를 만남.
결혼해 자기 남편 교회 나오게 만들었다고 자랑을 함.
개신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자기 가족을 가만 안 둠.27. 제가
'19.1.19 12:47 AM (110.70.xxx.7)그경우입니다.
전 무교였고, 남편 및 집안 시외가쪽 모두 기독교에요.
시어머님 권사님이셨구요.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음...말리고 싶어요.
연애만 하다가 결혼까지도 생각할텐데 연애도 하지마요.
울남편은 그래도 본인이 신앙심이 깊지 않은편인데도 제가 교회활동하길 원하더군요.
제가 그건 강요하지 말라고 했구요.
계속 강요하거나 어머님도 원하시는거 제가 안한다고 말씀드렸구요.
나중엔 심각해지면 이런걸로 이혼할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결혼식도 목사님 주례에 신혼여행도 일요일 지키고 떠났어요.
본인이 종교 원하지도 않는데 교회다니는거 쉽지 않아요.
전 예배드리는건 좋아하는 편이라 교회만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