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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영국에는 아름다운 배우가 없다던 글을 썼었어요,

생각이나서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9-01-18 12:26:52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이야기해주셨었고.
대문호를 낳고 '극'이 발달한 나라라
인물보다 연기력을 논하는 나라라는 의견이 많았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었어요,

세상 아름다운 비비안 리가 영국출신 배우라는 것도 알게되었었네요,

영국 드라마나 영화에 걸출한 미남 미녀가 찾아보기 어렵다는 건
아직도 같은 생각이에요,

그게 무슨 상관이냐시면 ,,,
스크린에 풀샷으로 여러사람이 있는 장면에서
평범한 인물이 주인공이면 그 캐릭터를 두리번 두리번 찾는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더라구요,
그 존재가 어디 있는지 늘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영화 끝무렵에 좀 익숙해지는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

얼마전 애드메들레인 주연한 스티븐 호킹에 관한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을 보니 연기를 참 잘하더라구요,

서프러제트의 캐리멀리건도 넘 좋았구요,

먼저 올렸던 글에 영국이 여전히 계급사회의 영향이 크고
때로는 노골적이기 하다는 말씀도 많았는데
실제 그런 상황을 알려주는 글도 있네요,

영국 영화 즐기시는 분들은 의미가 있는 글들일 것 같아요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1789434?svc=cafeapp&searchCtx=m7dK8...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1789084?svc=cafeapp&searchCtx=m7dK8...
IP : 122.37.xxx.18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9.1.18 12:28 PM (110.70.xxx.238)

    영국은 우리처럼 예쁘다고 배우 될 수 있지가 않을걸요
    언급하신 거처럼 계급이 낮으면 배우도 못 된다고 해요

  • 2. 혹시
    '19.1.18 12:29 PM (223.62.xxx.165)

    그때 댓글 중에 바이킹족이 인물 좋은 여자들을 모두 스칸디나비아로 납치해서 라는 댓글은 없었나요?

  • 3. 바이킹족이
    '19.1.18 12:31 PM (110.5.xxx.184)

    못생긴 사람들만 섬에 버리고 갔다는 댓글은 봤어요 ㅎㅎ

  • 4. 정말
    '19.1.18 12:32 PM (122.37.xxx.188)

    그런가봐요

    다운튼애비를 보면 하인들도 층층이 계급이 엄격해서
    자기들 사이에서도 그 벽을 넘는걸 아주 드물다는 어필을 하는 멘트들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 5. 인물로
    '19.1.18 12:32 PM (223.62.xxx.164)

    연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최강인듯한데요

  • 6. 저도
    '19.1.18 12:32 PM (122.37.xxx.188)

    바이킹,,,그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 7. 혹시
    '19.1.18 12:34 PM (122.37.xxx.188)

    궁금하면 보세요
    첨 올린 글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84864&page=1&searchType=sear...

  • 8.
    '19.1.18 12:36 PM (223.38.xxx.198)

    재밌는글이네요
    원글님 감사해요

  • 9. ㅇㅇ
    '19.1.18 12:36 PM (211.36.xxx.52)

    캐서린 제타죤스도 웨일즈 출신이고.
    네모 미인 키이라 나이틀리,
    헤리포터 엠마 톰슨
    도 영국미인.

    007이나 맨 시리즈 블록버스터도
    지적이고 사색적인 느낌의 영국 남자들이 주인공 꿰차죠.
    크리스찬 베일, 제임스 맥어보이, 007주연인 그 금발
    영국남자 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 10. 우리나라가
    '19.1.18 12:37 PM (122.37.xxx.188)

    인물이 좋긴한데
    어느 시점이 지나면서 신인들의 얼굴이 다 그냥 특색이 없이 비슷해요, 찍어낸 카피처럼요,

    중장년 층의 배우들이 주인공을 두고 롱런을 하는 큰 요인인 것 같아요

  • 11. ㅋㅋㅋㅋㅋ
    '19.1.18 12:39 PM (110.47.xxx.227)

    바이킹족이 못생긴 사람들만 섬에 버리고 갔다니 재미있네요.
    우리나라는 정말이지 연기자들 얼굴이 우선인데다 망할 동안타령까지 겹쳐서는 드라마를 보기가 힘들더군요.
    드라마 제목이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할머니, 엄마, 딸, 그렇게 여자 3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셋의 얼굴이 똑같이 팽팽해서 누가 할머니인지 엄마인지 혹은 딸인지 도무지 구분이 안가는 게 현실감이 1도 없어서 바로 채널 돌렸네요.

  • 12. 애초에
    '19.1.18 12:39 PM (61.105.xxx.209)

    우리가 미국 배우들만큼 영국 배우들을 많이 아는건 아니잖아요.
    이런 식의 일반화는 좀 곤란하지 않나요?

    예전에 사과나무라는 영국영화 봤었는데 (한 20년도 전에)
    시골의 순진한 소녀와 도시 청년이 사랑에 빠져서 한번 잔후 도시 청년이 먹튀했고
    20년뒤에 가보니 여자는 죽었고 똑 닮은 아들이 있었다 이런 신파적 내용인데요.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남/여배우가 연기했어서 그 외모때문에 아직도 기억나요.
    근데 유명한 영화가 아니라서 블로그가 없네요.

  • 13. 우리나라가
    '19.1.18 12:42 PM (223.62.xxx.165)

    인물 좋다는 건 인정 못 하겠네요.
    수술해서 만들어진 인물들이고 수술했어도
    뭐 떨어지는 외모죠.
    순위 매기면 끝에서 몇번째일 듯
    동남아 보다 밀리는

  • 14. 아름다운 사람이
    '19.1.18 12:45 PM (122.37.xxx.188)

    없다는게 아니고

    많이 드물다는거죠,,,

    아름다운데 턱선이나 광대가 도드라지거나 ...
    우리나라로 치면 인물만요, 조연정도 할만한 외모인데
    주연급이라는 생각이 든다,,,이런 느낌이에요.

    사과나무 안봤는데 꼭 보고싶어요.

  • 15. 참,
    '19.1.18 12:46 PM (122.37.xxx.188)

    연기력은 뺀 이야기입니다

  • 16. 제가 요즘
    '19.1.18 12:51 PM (110.5.xxx.184)

    케이블의 어느 채널에서 하는 서울의 달을 보고 있어요.
    남편이랑 보면서 계속 감탄하고 있답니다.
    채시라, 윤미라, 김혜숙, 김원희, 홍진희, 이미지,...
    어쩜 그리 예쁘기도 하지만 자기만의 얼굴이 있는지요.
    한결같이 성형미인인 요즘 얼굴들 보다가 보니 그 외모 자체가 등장인물을 살려줘요.
    요즘은 개성이라고 하면 뭔가 예쁘거나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매력있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거기 나온 배우들 보면 엄청 예쁘면서도 개성이 뚜렷해요.
    백윤식, 최민식, 한석규도 잘생긴 동시에 개성도 맡은 역할에서 증폭이 되니 눈도 호강하고 몰입도 절로 되더군요.
    드라마 자체로도 매력이 철철 넘치지만 배우들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 17. ——
    '19.1.18 12:53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영국은 연기자가 직업이지 스타가 아니에요. 물온 성공하면 스타 되고 거기도 외모 따지지만 기본적으로 연기려깅 제일 중요하고 연기력으로 티비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여주가 안ㅇㅃㄴ 경우는 많은데 보다보면 대부분 외모로 평가할수 없는 매력즐이 있음. 그리고 또 하나는 헐리우드 연기력 있는 스타들도 대부분 영국인이에요. 이력 찾아보시면 영국출신이거나 영국에서 연기학고 다니다 다 헐리우드로 진출함. 개리올드만이나ㅜ다니엘 데이 루이스 기타등등부터 마블 영화 나오는 사람들까지 주연급 배우들 미국 배우들은 연기가 안되고, 최근 필모 보면 60프로 이상을 영국이 수출하는듯, 스타성이 너무 큰 사람들은 헐리우드로 넘어가기 때문이기도 해요.

  • 18. ——
    '19.1.18 12:57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연극 너무 잘해서 영드는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로 배우 바꾸서 티비 시리즈로 매해 또 나오기도 하고... 같은 대사을 다른 배우는 어떻게 치나 그런거 보는 재미로 다들 봐요.
    그리고 티비에 나온 배우들 항상 런던에서 연극 하니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우리처럼 연기를 스타되고 광고하려고 한다기보다 정말 아카데믹하게 예술과 직업으로 연기배우고 하고 드라마나 연극 영화가 표현 매체이란 생각이고, 배우들도 화려하게 살지 않더라구요.
    직업에 그럼 의식이 있으니 연극 미술 디자인 음악 다 잘할껄요?
    한국이야 다들 성적순 외모순으로 줄세우지 원하는 직럽 전공 하는 사람 드물잖아요 그러니 대통령 언론 정치인 산업 전반 다 영혼 없이 일하고 원하지 않는 삶을 사니 여자들은 엄청 소비하고 남자들은 성매매하고 순위에서 뒤쳐지지 않는 모습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 사는 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들죠

  • 19. ——
    '19.1.18 1:04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사실 배우가 예뻐야 한다는게 운동선수가 예뻐야 한다 는 것처럼 부차적이고 이상한 개념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그런 생각이 엄청 심해요. 미국 영향도 있지만 그래수 유럽에서 미국을 상스럽다고 하는거죠 우선 돈돈 거리면서 극이 예술이 아니라 오락과 마일드한 성상품화 등의 상품인 경향이 시간 지나면서 점점 커지니까. 근데 미국보다도 한국이 100밴 심한것 같고 미국도 일반 대학에도 배우들보다 예쁜 여자들 엄청 많아요. 프렌즈 같은데 나오는 레이첼이 한국 기준으로 미인 아니잖아요. 그냥 평균치가 한국보다 안고쳐서 티비 나올만 한 사람들이 많고 연기 잘하고 탤런트가 있어야 뜸.
    영국이 특이한게 아니라 한국이 엄청 비정상인거에요.

  • 20.
    '19.1.18 1:09 PM (112.149.xxx.187)

    영국이 특이한게 아니라 한국이 엄청 비정상인거에요22222222222222222

  • 21. 시청료가 아깝다
    '19.1.18 1:1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개성도 없고 흐리멍텅하고 깨끗하게만 보이는 남주랄지
    인형을 앉혀 놓은거 같은 여주
    시청자를 물로 보는지 너무 성의가 없는거 같아요.
    인조인간 같은 얼굴도 어거지로 봐줘야 하고..
    옛날의 티비는 제법 유익한 내용도 많았는데
    요즘은 광고전담 그저 소음덩어리로 전락 해버린거 같아요.

  • 22. 맞다
    '19.1.18 1:18 PM (223.62.xxx.165)

    영국이 특이한게 아니라 한국이 엄청 비정상인거에요
    333333333333333

  • 23. ——
    '19.1.18 1:21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영국만 유달리 그런게 아니라 선진국은 다 비슷해요. 배우로 나오는 사람 아니라도 평균이나 평균보다 좀 나은
    일반인이 빡세게 잘 관리하면 그정도 외모는 다 되요. 그리고 다 연기위주이구요.
    다만 영국인들이 평균 유럽인들보다 더 못생기고 치열 안좋다고는 하고, 영국이 영어를 쓰고 원래 연극문화가 강해서 산업 자체가 타국보다 크니까요 진출시장이 미국까지
    크니까 컨텐츠도 더 많은거죠.

    미국도 상위층은 그리고 동부로 갈수록 영국이랑 비슷해요 생각도 그렇고.
    근데 미국은 산업이 모두 자국민 타겟이 아니고, 자국민들도 이민자들과 교육수준 낮은 사람들 우리같은 외국인 제3세계 중국 다 포함해서 영화 컨텐츠 만드는거에요. 그러니 티비가 10살 수준이란것처럼 미국영화도 수준이 좀 많이 낮아요. 선진국에서 멀어질수록 여성인권이 낮으니 여자가 성상품화나 외모가꿈 압력이 심하구요.
    유럽 컨텐츠는 그보다는 훨씬 자국민 타겟으로 만들고 문화적 사회적 수준이나 감수성이 더 비슷하고 높죠 미국보다.

  • 24. ——
    '19.1.18 1:22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영국만 유달리 그런게 아니라 선진국은 다 비슷해요. 배우로 나오는 사람 아니라도 평균이나 평균보다 좀 나은
    일반인이 빡세게 잘 관리하면 그정도 외모는 다 되요. 그리고 다 연기위주이구요.
    다만 영국인들이 평균 유럽인들보다 더 못생기고 치열 안좋다고는 하고, 영국이 영어를 쓰고 원래 연극문화가 강해서 산업 자체가 타국보다 크니까요 진출시장이 미국까지
    크니까 컨텐츠도 더 많은거죠.

    미국도 상위층은 그리고 동부로 갈수록 영국이랑 비슷해요 생각도 그렇고.
    근데 미국은 산업이 모두 자국민 타겟이 아니고, 자국민들도 이민자들과 교육수준 낮은 사람들 우리같은 외국인 제3세계 중국 다 포함해서 영화 컨텐츠 만드는거에요. 미국내 한국 이민자 수준이 70년대 같은 사고 하는 사람들이 다수인것처럼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에서 이민온 사람들 엄청 많고 대학 안간 사람 비율도 높고요. 그러니 티비가 10살 수준이란것처럼 미국영화도 수준이 좀 많이 낮아요. 선진국에서 멀어질수록 여성인권이 낮으니 여자가 성상품화나 외모가꿈 압력이 심하구요.
    유럽 컨텐츠는 그보다는 훨씬 자국민 타겟으로 만들고 문화적 사회적 수준이나 감수성이 더 비슷하고 높죠 미국보다.

  • 25. reda
    '19.1.18 1:30 PM (1.225.xxx.243)

    섬나라 특징인가 싶기도 해요. 일본도 구강구조랑 하악이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혼혈 아니면 미남미녀 드물잖아요. 외부 유전자가 많이 못섞이는 배타적 지리적 특징 때문인가? 싶어요.
    그리고 서양권에서도 영국여자들 안이쁘단 얘기는 유명하잖아요

  • 26. ——
    '19.1.18 1:40 PM (211.246.xxx.2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솔직히 포르노에서 큰 가슴 엉덩이 여자 쓰는거랑 원글님같은 분이 스크린에서 예쁜 얼굴 찾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어요. 그런 시각적 정형화랑 자극 위해 극을 보는게 아니라 책 읽듯 컨텐츠 읽어내고 예술로 본다면 솔직히 그런 환상이나 오락거리 없다고 감정이입 안되고 그럴것은 없거든요. 진짜 한국은 문화수준이 너무 낮음: 음악도 걸그룹 다 벗기고 나오지 않으면 눈 사로잡지 못하고 그런거랑 일맥상통하는거에요. 예술이란 정신을 고양시키고 그럴 감수정과 준비가 되야 와닿는건데 다들 말초적 자극에 익숙해지니 그 공식(성적만족, 대리만적, 일상탈출, 판타지 - 이거 다 포르노랑 같은 공식이거든요) 없으면 몰입을 못함. 저는 애들 게임하는거 학부모들 욕하는데 한국 학부모들 문화수준이 훨 심한것 같아요. 그냥 다들 개념이 없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받아들이는데에 아무 의문이 없달까

  • 27. ㅇㅇ
    '19.1.18 1:44 PM (117.111.xxx.124)

    캐서린 제타 존스도 집안이 그리좋지 않아서
    더글라스인가 나이차 엄청 많이 나는 그러나 돈과 명성이 있는 미국 배우랑 결혼하나 그래요. 그결혼으로 헐리웃에서 백도 얻고 힘든일 덜 겪고.. 방패막이로 결혼했다는 설이 다분

  • 28. 와~
    '19.1.18 1:46 PM (122.37.xxx.188)

    댓글들을 읽다보니 제가 왜 영국에서 만든 작품을 골라보게 되었는지 논리를 알겠어요

    프랑스 영화는 우선 걸르고요,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서요,,,
    미국이 주력하는 영화들이 오락성이 강해서 보고나면 사실 남는게 없고 보면서도 그리 즐겁지 않아요,
    제가 다큐먼터리를 좀 좋아하는 취향이라요,

    음, 미국의 예술영화들도 제게는 보편적으로 나사가 좀 풀린듯한 느낌이고 ,,사실 문화의 차이인지 느낌을 잘 몰라서 집중하기 어려운 감이 있어요,

    전두엽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연출들이 이제는 흔하디 흔해서 그리 감동이 안되더라구요.

    영국쪽의 영화들은 소재도 현실감이 있는 편이고
    생각도 많이하게 하고 여운도 깊어요,
    무엇보다 자연이 아름다워서 눈호강이라고 생각되는 면도 있고 역사가 깊은 나라라 그런 고증들을 만나는 기쁨이 있는 것 같아요

  • 29. 오오 굿
    '19.1.18 1:48 PM (223.62.xxx.222)

    211.246님 댓글 좋네요.

  • 30. ...
    '19.1.18 1:52 PM (125.182.xxx.211)

    한국은 문화수준이 너무 낮음22 걸그룹 보이그룹 낮뜨거워 이제 선진국은 안하는걸 수출하고 있음 싸구려 소비는 어느 사회나 있으니까

  • 31. ㅡㅡ님
    '19.1.18 1:52 PM (122.37.xxx.188)

    글이 그런 내용이 아니에요,

    예쁜 배우를 찾는다~는게 아니고
    유난히 세계 각국의 영화들과 비교해서
    영국 여왕주인공들이 깎아지른듯한 미남미녀가 없다는거죠,

    이게 어떤 문화적 배경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생각임에도 영국 작품들 너무 좋아합니다

  • 32. ㅇㅇ
    '19.1.18 2:23 PM (182.216.xxx.132)

    배우가 예뻐야 한다는게 운동선수가 예뻐야 한다 는 것처럼 부차적이고 이상한 개념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그런 생각이 엄청 심해요22

  • 33. 외국
    '19.1.18 2:43 PM (49.195.xxx.96)

    살다보니 TV통해 영드 엄청봅니다(영국아님)
    미국뉴스 드라마도 해주니
    미국방송과 비교아닌 비교를 하자면
    영국방송 유명배우도 일반인처럼 보이는 외모 분장
    미국방송 일반인도 배우같은 메이컵 치장 (좀 과해요)
    첨에 영드보면 옆집아저씨 아줌마같은 사람들이 나오니
    몬가?싶다 보면 볼수록 넘 재미있네요
    연기들을 잘해서 그런가요~?
    특히 Doc martin 넘 재밌어요

  • 34. wisdomH
    '19.1.18 4:02 PM (116.40.xxx.43)

    영국에 이쁜 배우들이 좀 있다고 해도
    영국은 여성 미모로는 처지는 나라.
    남자 외모도 빠지는 나라..
    음식은 더 더욱 처지는 나라죠.
    귀족 등 사회 계급이 여전히 있고..
    개인적으로 유럽 나라 이미지 중 영국이 제일 별로에요

  • 35. 글쎄
    '19.1.18 5:40 PM (82.8.xxx.60)

    배우 글에 계급 이야기 계속 나오는데 영국에 귀족 계급은 실제로 거의 없어요. 원래 세습 귀족의 수를 제한해서 인원 자체가 매우 적고 그나마 일반인들이 생활에서 마주칠 일 거의 없답니다. 일상에서 느껴지는 계급은 노동계급과 중산계급인데 요즘에는 문화적 차이 정도지 경제적으로는 큰 의미 없구요. 계급 때문에 배우로 성공하느니 못하느니 하는 건 오래전 이야기에요. 보통 배우가 되려면 어릴적부터 드라마 스쿨을 다니는데 집에 여유가 없으면 보내기 어렵긴 하겠지요.

  • 36. 지금
    '19.1.18 6:49 PM (122.37.xxx.188)

    세상의 모든 계절을 보는데 무슨 매력인지 빠져드네요.

    댓글 중에 영국에서는 배우를 스타가 아닌 직업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참 좋네요

    자신을 상품화하는 스타가 아니라
    작품의 수준을 높이는 직업인으로서의 배우라는거죠~

  • 37. Kk
    '19.1.18 8:20 PM (118.47.xxx.189)

    전 영국이나 아이리쉬의 그 특이한 엑센트가 싫어요. 전 영어공부겸 봐서 자막안보고 보는편이 그 영국인 엑센트땜에 외모구 내요이듣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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