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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마음에 안드는 대학에 아이가 합격했는데요

... 조회수 : 20,184
작성일 : 2019-01-15 02:08:56
댓글 다 잘읽었어요
죄송하지만 내용 펑했어요
아이 잘 다독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IP : 211.204.xxx.23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1.15 2:12 AM (211.204.xxx.23) - 삭제된댓글

    다른 집 애들은 해외여행도 가고 그러던데
    여행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ㅜㅜ

  • 2. 파국교수?
    '19.1.15 2:13 AM (210.183.xxx.241)

    아빠가 학교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아빠 마음에 들어야 하나요.

  • 3.
    '19.1.15 2:13 AM (125.132.xxx.156)

    아빠가 기뻐했음 아이는 재수 안할 상황인가요?

    스카이 바라보다 아깝게 떨어졌음 재수할만 하지만ᆢ 아빠가 전적인 원인인건 아니죠?

  • 4. 제친구
    '19.1.15 2:14 AM (116.45.xxx.45)

    아버지는 제친구 대학 마음에 안 드는 곳 갔다고
    1년 이상 제친구와 말을 안 하셨답니다.
    엄청 자상한 아버지라 우리 아빠도 저랬으면 했다가 그것 보고 놀랐어요.

  • 5. 원글
    '19.1.15 2:14 AM (211.204.xxx.23)

    남들에게 자랑할 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러네요

  • 6. ㅁㅁㅁ
    '19.1.15 2:14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아빠는 어느 대학 출신이신데 그러신데요 ?
    재수도 아니고 현역이 인서울 중상위대학 갔으면
    착실하게 공부한 학생인데요

  • 7. 아휴
    '19.1.15 2:15 AM (116.45.xxx.45)

    상처받았을 아이가 안쓰럽네요.

  • 8.
    '19.1.15 2:16 AM (118.34.xxx.12)

    파국교수가 거기있나요

  • 9. 여유되고
    '19.1.15 2:17 AM (213.33.xxx.177)

    아이도 원하면 반수시키세요.
    아빠 맘에 들든 말든 그건 신경쓰지 말고요.

  • 10. dd
    '19.1.15 2:17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여기 82쿡 글들 검색해보시면 알 거예요.
    평소 애들한테 관심도 없다가 입시 때만 되면 도움도 안 되는 과한 관심,
    입시에 대해 1도 모르면서 감놔라 대추놔라,
    결과가 자기 성에 안 차면 혼자 급우울, 세상 다 무너진 듯하는 태도,
    일반적인 아빠들 태도예요.
    그러다 이혼하는 집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단지 아빠를 위해 재수를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원글님이 마음 단단히 잡고
    아이 태도를 잘 살펴보세요.

  • 11.
    '19.1.15 2:17 AM (125.132.xxx.156)

    저희부부 스카이 나왔지만 아이가 인서울 중상위권 붙고 너무 기뻐 눈물흘렸어요 요즘 입시가 얼마나 힘든데ᆢ.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 12. ㅁㅁㅁ
    '19.1.15 2:18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잘못된 가치관을 지닌 아빠는 걍 무시해버리고
    아들 자존감을 잘 세워 주셔야겠네요 에효 ㅜ

  • 13. ㅇㅇ
    '19.1.15 2:19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이 현실이예요.
    아이에 관심이 있다면 인서울이라도 기뻐하죠.
    부부가 다 서울대 나와도 인서울 힘들어요.

  • 14. ......
    '19.1.15 2:21 AM (221.157.xxx.127)

    아빠 웃기고 있네요 본인이 다시 수능 쳐보라고 해보세요

  • 15. 그렇군
    '19.1.15 2:22 A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아빠 눈치봐서 재수할거면 그냥 대학 다니게 하세요.
    그래봤자 성적 안오르고 재수해서 대학 못 갈 확률이 더 높아요.
    본인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하겠다고 하면 모를까 백이면 백 실패해요.
    재수했다 치고 아빠가 만족할 학교 못가면 지금 보는 눈치보다 백배 더 괴로울거에요.
    애 기죽이게 하지 마세요.

  • 16. 그렇군
    '19.1.15 2:22 A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아빠 눈치봐서 재수할거면 그냥 대학 다니게 하세요.
    그래봤자 성적 안오르고 재수해서 지금 붙은 대학보다 더 낮은곳으로 갈 확률이 더 높아요.
    본인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하겠다고 하면 모를까 백이면 백 실패해요.
    재수했다 치고 아빠가 만족할 학교 못가면 지금 보는 눈치보다 백배 더 괴로울거에요.
    애 기죽이게 하지 마세요.

  • 17. 원글
    '19.1.15 2:28 AM (211.204.xxx.23)

    116님 글처럼 그런 케이스 맞아요..ㅠ

  • 18. .....
    '19.1.15 2:42 AM (61.255.xxx.223)

    아빠 자격이 없는 사람이네요
    열등감이 많은 사람인가요?
    자식마저도 자기 에고 부풀려줄 도구로밖에
    생각을 안하는 군요
    자기 요구만 있을 뿐 정작 아이한테 관심도 없고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아이가 기쁜지 자랑스러운지 슬픈지 관심도 없을 듯

  • 19. 너무
    '19.1.15 2:46 AM (117.111.xxx.161)

    맘이 아프네요
    아이에게 아빠의 태도가 상처로 남을 겁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저 생기대로 행복하려고 세상에 온겁니다
    원글님만이라도 아이 편에 서서 인정하고 이해해주고 격려해주세요
    엄마의 응원이 큰 힘이 될테니까요

  • 20. 오타
    '19.1.15 2:47 AM (117.111.xxx.161)

    저 생긴대로

  • 21. ....
    '19.1.15 2:50 AM (175.196.xxx.62)

    안타깝네요. 주눅들지말아야할텐데

  • 22. 오잉
    '19.1.15 3:30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들 대학 맘에 안든다고 삼수 시켰는데 지금 그렇게 후회하고 미안해 해요.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 아들 대학 보내고 사이 좋게 행복했을텐데 하면서. 참 마음 아프답니다.

  • 23. ...
    '19.1.15 3:30 AM (38.75.xxx.70)

    아이 스스로가 욕심내는게 아니라면 그냥 대학생활 충실하게 시작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대학원을 나중에 스카이로 생각해보겠다 그냥 던지고 대학 다니게 하세요.

  • 24.
    '19.1.15 3:49 AM (84.156.xxx.98)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만족스러워하면 그냥 보내세요.
    재수한들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아이가 원하는 것도
    아닌데 누굴 위한 재수인가요.. 괜히 아빠 자존심 세우려다 N수생 되는 수가 있어요.

  • 25. 저도
    '19.1.15 3:50 AM (118.91.xxx.139) - 삭제된댓글

    참... 생각해보면 문제 있는 아빠 밑에서 그래도 정신똑바로 차리고 성실하고 독하게 공부해서
    역기능하는 가정에서
    현역으로 인서울 중상위 붙었는데
    4년후에 인간쓰x기될년이란 소리 들었어요
    교대 갈 성적 됐는데 교대 안썼다고 취업못하면 죽여버린다고 엄마도 때리고..
    쓰다보니 최악인데
    팩트였고요.
    등록금은 내줬는데 그 이후로도 다니면서 지속적인 괴롭힘... 계속 못마땅해하고
    늦게들어오면 욕하고.. 늦은것도 아닌데

    --
    하여튼 위에
    평소 애들한테 관심도 없다가 입시 때만 되면 도움도 안 되는 과한 관심,
    입시에 대해 1도 모르면서 감놔라 대추놔라,
    결과가 자기 성에 안 차면 혼자 급우울, 세상 다 무너진 듯하는 태도,
    일반적인 아빠들 태도예요.
    --

    지금도 자기 잘못한거 모를껄요
    저는 그 이후로 평생 우울증걸려 살아요
    등록금내준것 정말 감사하지만 저를 대학등록금 내줫는데 감사할줄도 모르는 애로 볼지도 모르고
    저도 팔자 드세요
    지금은 나이먹었지만 그 어린나이에 상처 정말 심햇죠..

  • 26.
    '19.1.15 4:01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현실세계 차교수군요...남편 되시는 분이...
    남편 되시는 분 만나서 함 물어보고 싶네요
    대학 보낼려고 애 낳았냐고...
    남들한테 말하기 창피하다는데 그러는 남편 되시는분은 돈 잘버나요?
    애가 밖에 나가 우리 아빠 가난하고 돈 못 벌어 쪽팔려 죽겠어...하면 어떻게 하실거래요?

    애는 그래도 부모 실망시키기 싫어 재수라도 한다고 하는데 부모는 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직이 가능하대요? 그리고 이직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대요?
    어른이 진짜 창피한 줄 모르고 나이만 먹어서...아이가 그정도 하면 잘 한겁니다
    서울에 있는대학이 서울대 된지 오~~~래 됬어요
    제 남편이었으면 제 잔소리에 등짝이 걸레짝이 되도록 쳐줬을거에요
    그렇게 sky가고 싶으면 니가 가라!!!!!하구요

  • 27. 어리석은
    '19.1.15 4:12 AM (49.1.xxx.168)

    부모들이 너무 많네요...

  • 28. 준비안된
    '19.1.15 4:44 AM (125.176.xxx.243)

    개념없는
    유치한

    아빠

  • 29. 허 참
    '19.1.15 5:00 AM (112.151.xxx.201)

    남편 모임중 하나.
    다 서울대 나왔고 검사,종합병원 의사, 교수, 사업 입니다
    이번에 아이하나 인서울 합격이라고 저녁사고 다들 축하해주고 했답니다 지금 현실이 이렇습니다
    고작 자식이 자기 주변 (솔직히 남은 별관심도 없는) 그 한번의 어깨으쓱용 밖에 안되는 사람 참 한심해보입니다
    그걸 그냥 두고 보시는, 아이를 막아주지 못하는 원글도 답답하네요

  • 30. Pp
    '19.1.15 6:03 AM (58.79.xxx.155)

    이번에 취업한 딸이 그러더군요. 스카이 좋다고 하지만 그때 뿐이라고 취업은 블라인드 추세라 절대 재수는 아니라고. 주변에 재수한다는 아이 있으면 머리끄덩이 잡고 끌어오겠다고요. 대학갈 때는 대학 이름이 전부인거 같지만 그거 짧습니다. 아이 주변 친구들의 졸업후 취업현황도 그렇구요. 재수 시키지 마세요. 저희딸 스카이 떨어질 때 전화해서 약올리던 친구한테 주변친구들이 딸아이 어디 다니는지 말 안해준다더군요. 상처받을까봐.

  • 31. ..
    '19.1.15 6:38 AM (222.107.xxx.170)

    이런 아빠들 정작 본인 학벌은 시시함.
    맞죠? 본인 못간 스카이 애로 대리만족하려다 못하니
    애나 때려잡고. 못나고 한심하고 미성숙한 아빠네요.ㅉㅉ

  • 32. 아빠가
    '19.1.15 6:39 AM (180.67.xxx.207)

    본인 다닐때 세상만 아시는군요
    요즘 스카이나 인서울 대학이나
    입시에서 크게 차이없이 붙고 떨어지를 모르네요
    과가 괜찮다면 재수 말립니다
    재수가 얼마나 피말리고 힘든일인지

  • 33. 지는
    '19.1.15 6:47 AM (116.37.xxx.156)

    그럼 애비는 뭐 자랑거리 넘친데요?
    아들 친구들한테 자랑할만한 스펙의 아빠냐구요
    아빠 학벌,직업,직장,연봉,외모중 객관적으로 아들이 자랑할거리 있어요? 부모가 잘나야 자식도 어느정도 따라오지 본인 스펙, 자식한테 투자한거 생각안하고 결과만 가지고 남들하고 비교질하고 삐지고 웃겨. 자식은 부모가 마음에 쏙 들어서 부모대접하는거 아니거든요

  • 34. 헐..
    '19.1.15 6:55 AM (218.55.xxx.137)

    원글님이 막아주셔야죠.
    만일 재수했는데도 못가면 삼수하나요?
    애가 뭔 고생입니까...
    아이 자존심 완전 바닥이겠어요.
    이제 어른인데.

  • 35. ....
    '19.1.15 7:21 AM (1.227.xxx.251)

    아빠가 잘못하는거에요
    엄마라도 아이 팍팍 기 살려주세요
    재수는 본인의지없이 너무 괴로운 과정이에요. 의지가 있어도 힘든걸요
    하려면 반수하라고 달래시고....남편은 좀 혼내주세요. 너무 현실감 떨어지시네요

  • 36. ..
    '19.1.15 7:28 AM (1.253.xxx.9)

    본인의 의지가 없다면 재수한다고 절대 성공 못해요.
    아이한테 꼭 등록해서 학교 다니라고하세요.
    원하면 반수하라고 하세요.

    남편은 마음같아선 혼내주라 하고싶지만...
    그러는 게 전혀 가정에 도움이 안되니 잘 다독여주세요(요즘은 인서울이 서울대고 대학도 한과정일뿐이고 다들 부러워한다고요)

  • 37. 아빠가 입시에
    '19.1.15 7:41 AM (218.48.xxx.197)

    직접 참여 안하셨다면 현실을 모르실듯^ 저두 아이 재수로 정시 중경외시급으로 보냈는데 아쉬움이 남아요^ 한문제도 아니고 일점차로 원하는 과도 못가고 아이는 그 아쉬움에 삼반수했는데 실패^ 그걸 지켜본 남편은 입시가 어렵다는걸 뼈져리게 느껴요~~ 부끄럽지만 아쉬움이 저두 잘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아빠를 잘 이해시켜주세요.

  • 38. ....
    '19.1.15 8:03 AM (219.255.xxx.153)

    부부가 서울대라잖아요

  • 39. ..??
    '19.1.15 8:41 AM (114.200.xxx.117)

    윗님 .. 아빠가 서울대 나왔는지 어디에 있어요?
    글들을 안읽고 댓글들을 쓰시는지 ...

  • 40.
    '19.1.15 8:47 AM (175.117.xxx.158)

    행복한 고민이네요 못간애들도 많아요 그러지마시길ᆢ

  • 41. ㅇㅇ
    '19.1.15 8:50 AM (59.29.xxx.186)

    손사탐 선생이 14개 대학 명문대론 주장했어요.
    인구비례를 따지면
    인서울이 예전 스카이만큼 힘들다구요.

  • 42.
    '19.1.15 10:56 AM (61.105.xxx.209)

    아빠도 빨리 회사에서 이사되고 전무되고 부사장 되라고 하세요.
    아이와 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려면요.

    남편이 애네요. 현실파악도 못하고. 엄마가 가운데서 중심 잡아야지 아이가 불쌍해요는 뭡니까?
    옆집 아인가요?
    남편에게 요즘 인서울도 힘든 현실을 인식시키고 설득시키고 아들은 현재 가는 대학에 충실하도록 설득해야지요.

  • 43. Qwert
    '19.1.15 1:15 PM (220.120.xxx.159)

    원글님 댓글중에 있네요 116님이 말씀하신 경우라고..
    그게 부부 다 서울대란소리죠

  • 44.
    '19.1.15 2:40 PM (211.243.xxx.103)

    재수 시키지마세요
    아빠가 참 경우없는분이구
    아빠 자격없어요
    자기가 공부하는것도 아닌데.
    원글님은 뭐하세요
    저런 경우 아빠 비난받아 마땅해요
    참 어어없다

  • 45.
    '19.1.15 2:41 PM (211.243.xxx.103)

    어이없어요

  • 46. ...
    '19.1.15 2:4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어휴.
    밖에 보이기 위해 애 대학 보내나요?
    아이 너무 상처받았을 듯.

  • 47. ...
    '19.1.15 3:04 PM (125.178.xxx.206)

    댓글에 원글님이 쓴 아버지 말 충격이네요.
    자랑할만한 대학이 아니라서니.
    이런것도 아버지라고..
    그와중에 아이는 착하고

  • 48. 중경외시출신
    '19.1.15 3:07 PM (122.36.xxx.22)

    지인남편 어릴때 이혼한 교수아버지한테
    대학입학 하고찾아갔더니 이렇게까지밖에 못컸냐 실망이다 그랬다네요.
    가정 이룬 중년나이까지 자다가도 불쑥 일어나 애비욕 날리다더군요.

  • 49. 학벌
    '19.1.15 3:11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콤플렉스가 많은 남자들이 그래요
    자기가 못났으니 아이도 못난 대열에 낄까봐
    못난 아빠라고 전해주세요

  • 50. ㅇㅇ
    '19.1.15 3:15 PM (14.47.xxx.127)

    서울 중상위권이면 잘한거구만 뭘 그런걸로 애 기를 죽이나요. 그정도 하기도 요즘엔 너무 힘든거 아시죠??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재수라니... 어우... 남편 욕심에 애를 지옥으로 밀어 넣으시네요.
    아마 요즘 남편에게 대학가기 위해 수험생활 하라고 하면 아이 반도 못할거에요. 우리가 대학가던 시절과 너무 달라요. 더 심해졌잖아요.
    님이 아이 보호해주세요. 잘했다.장하다. 자랑스럽다 칭찬해주시고 자존감 높여주세요.

  • 51. 나옹
    '19.1.15 3:15 PM (223.62.xxx.159)

    요새 입시가 얼마나 어려운데 세상 바뀐줄 모르는 남자네요.

  • 52. 인서울이
    '19.1.15 4:20 PM (211.201.xxx.64)

    얼마나 힘든데...저라면 업고 다니겠습니다.

  • 53. ...
    '19.1.15 4:24 PM (61.32.xxx.230)

    저희집도 같은 케이스인데요...
    울 남편은 얼른 합리화를 마친 후
    최선을 다했으니 되었다!! 하고 빨리 아이와 행복을 되찾더라구요~
    지금은 아이가 아쉬워하고 남편이 다독거려요

  • 54. ㅠㅠㅠ
    '19.1.15 4:34 PM (122.44.xxx.21)

    아이가눈치봐서 재수한다면 하지마세요.
    솔직한아이의견 알아보시고 원글님이 결단내려서
    보내세요.

  • 55.
    '19.1.15 4:49 PM (211.210.xxx.20)

    주늑들게 하지마세요. 학교입학으로 모든게 끝나는게 아닌데. 자기 앞길 찾아 잘가게 격려하는게 부모죠. 왜 애 기를 죽여요. 남의 애도 아니고. 안그래도 세상 사는거 팍팍한데

  • 56. ...
    '19.1.15 6:30 PM (116.34.xxx.192)

    재수해서 본인 평소모의 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아이가 삼수의지를 밝혔을때, 저희 남편이 아이에게 하는 말을 듣고 제가 울었어요..
    저도 아이가 1년동안 애쓰고 힘든게 너무 아까워 내심 한번 더 했음 하던중이었는데...

    인생에서 20살, 21살이 제일 빛나고 밝은 시간인데, 그 시간을 **가 또다시 참아가며 그 힘든 시간을 반복하는게 아빠는 너무 아프고 니 시간이 아깝다고, 일단 니가 생각했던 학교가 아니더라도 가서 다녀보자. 요즘은 학부 입학했다고 끝도 아니고 길은 얼마든지 있다고....

    아빠체면에 차지 않는 학교라고 아이의 찬란한 시간을 뺏지마세요... 본인이 간절히 원해야 재수 성공하는 거예요...

  • 57. ㅇㅇ
    '19.1.15 6:40 PM (115.137.xxx.41)

    인생에서 20살, 21살이 제일 빛나고 밝은 시간인데,
    ㅡㅡㅡ
    동의하지 않아요

  • 58. 남편이
    '19.1.15 6:59 PM (49.161.xxx.193)

    아들에게 이런 말 절대 하지못하게 하세요.
    대학 무시하는 말투요..
    은연중에라도 이류대, 삼류대 이런 얘기...
    평생의 상처로 남아요. 대학생활 내내 기죽고 졸업후에도 학력 컴플렉스.....
    저희 아버지가 제게 했던 말이에요. 본인은 가벼운 농담처럼 한 말이 자식에게 얼마나 한이 됐는지 아실려나요..
    굳이 아버지가 얘기 안해줘도 현실을 내가 아는데 상처에다 굳이 또 칼로 쑤시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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