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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 저만 이해가 안가나요?

ㅡㅡ 조회수 : 29,009
작성일 : 2019-01-13 23:24:06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만 먹는다..
이거 아침 안 먹고 점심 저녁 먹는다.. 인데,
저 꽤 오랜 시간 저렇게 먹고 있는데..;;;;
시간도 회사 식당이라 일정하구요.
영양적으로도 크게 빠지지 않는 끼니인데
난 저렇게 해도 안 빠진다는 뜻인건가 ㅜㅜ
IP : 221.140.xxx.13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1.13 11:25 PM (115.143.xxx.140)

    안하던 사람이 딱 하면 확 빠져요. 경험자에요. 식사양이 줄더라고요.

  • 2. 전 좀
    '19.1.13 11:26 PM (221.163.xxx.110)

    웃겨요. 말이 좋아 간헐적 단식이지,
    단식을 하면서. 배고파 죽을거 같을 때, 살안찌는 음식
    조금 먹는 정도로 해야되는 거에요.

  • 3. ㆍㆍ
    '19.1.13 11:27 PM (122.35.xxx.170)

    살빼는데 있어서 공복을 오래 유지하는 게 그렇게까지 의미가 있는 건지 저도 의문이에요. 야식만 안 먹어도 기본 12시간은 공복이 유지되는데 간헐적 단식으로 18시간 공복유지한다고 뭐가 크게 다를지...

  • 4. 일단
    '19.1.13 11:29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쉬울것 같죠.. ㅋㅋ시간 절대 안가고 먹는 생각만 나고 시간되면 다 먹어야지 하는데 막상 먹음 잘 안들어가요. 신기한게 날이 갈수록 식탐이 줄고 어쩌다 고대하던 밥먹을 시간이 됩니다. 제대로
    저탄수 다이어트랑 동시에하면 시너지 엄청나요.

  • 5. 심미
    '19.1.13 11:30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당뇨 있거나 당뇨 위험군은 저러다가 골로가요..

  • 6. ...
    '19.1.13 11:31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식사 시간 지키고 소식만 해도 체중감량되요.
    단, 나이가 들면서는 과일, 특히 다당류 탄수화물 조심하기만 지켜도
    충분했어요.

  • 7. 원글
    '19.1.13 11:31 PM (221.140.xxx.139)

    그러니까요.
    제가 지금 고도비만이라 저게 효과가 있었으면
    엄청 초반에 쑥 빠질 것 같은데요.

  • 8. 저건 아닌거
    '19.1.13 11:33 PM (121.175.xxx.200)

    같음. 지금 본건 아니고 몇년전에 다큐 몇번 봤는데 뭐든지 건강하게 지속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절대 아닐것 같습니다.

  • 9. ...
    '19.1.13 11:33 PM (116.36.xxx.197)

    몸이 따끈하게 움직여야쥬.

  • 10. 정석대로하세요
    '19.1.13 11:3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중간에 멈추면 요요대박

  • 11. 원글
    '19.1.13 11:38 PM (221.140.xxx.139)

    아침은 의도치 않게 거르게 되요.
    점심은 12시 저녁은 6시에요.
    커피 말고는 간식 거의 안 먹구요.

    전에 다이어트 때에는 아침 든든히 먹고
    점심은 절반, 저녁은 샐러드로 먹었어요.
    운동 겸하면서 1년에 20킬로 정도 감량했었는데
    지금은 요요 왔구요,..

    지금은 같은 시간에 먹는데 아침 건너뛰고,
    점심 저녁을 식사를 하거든요. 야식은 원래 안 먹고.
    따지고 보면 간헐 단식과 같은 상황인데
    지금은 살 전혀 안 빠져요. 저녁 식단을 바꿔야하는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아침 먹기가 안되니까 안 바뀌네요...

  • 12. 123
    '19.1.13 11:39 PM (125.178.xxx.183)

    칼로리.제한의 다른 이름이에요. 아침 거르는 사람들은 다 살빠지게요..

  • 13. 원글
    '19.1.13 11:42 PM (221.140.xxx.139)

    그쵸? 낚였넹.

    에혜 낼부터 샐러드 식사 다시 해야겠네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짠 거 제한하는게 젤 힘들던데 ㅜㅜ

  • 14. ㅇㅇ
    '19.1.13 11:4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간헐적 단식 sbs 에 나온 거죠?
    방송은 못 봤는데,
    sbs 지방만 섭취해서 살 뺐다는 방송도 하지 않았나요?
    그거 보고 의사들이 너무 황당해했어요.

  • 15. 그냥
    '19.1.13 11:49 PM (211.209.xxx.86) - 삭제된댓글

    식사량을 팍 줄이면 되는데. . .

  • 16. ..
    '19.1.13 11:51 PM (39.119.xxx.128)

    그래서 제때 3시세끼 먹으면 왠만큼 먹어도
    살 덜 찌고 유지되는 거에요.
    간헐적 단식의 포인트가 인슐린 분비량에 따라 식사하는 거죠.
    혈액내 인슐린 양이 적을때 식사하면 당분 흡수가 덜 되는거죠. 어느 정도 식사량 조절은 당연한거구요.
    예를 들어 혈액내 인슐린양이 높은 상태에서 대량의 당분이 유입될때 당분흡수율이 올라갑니다. 살이 더 찌는 거죠.
    반대면 덜 저장되겠죠.
    아침을 굶어 버릇하면 이미.적응된 몸은 달라질게.없죠.
    안하던 사람은 간헐적 단식 효과 봅니다.
    일반식 세끼만 먹되 야식 절대 금지, 단백질 챙겨먹기
    저녁 식사량만 조금 줄여도 살 빠집니다.
    실천이.어려워서 그렇지요.

  • 17. 심미
    '19.1.13 11:56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윗님 공복이 오래 지속되면 혈당이 떨어있다가 음식이 들어오면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가면서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고 그로 인해서 지방 축적이 많이 되는 것 아닌가요? 인슐린이 적게 나온 상태에서 먹는다고 하더라도 음식이 들어오면 그즉시 인슐린이 분비되는데요...

  • 18. 원글
    '19.1.13 11:56 PM (221.140.xxx.139)

    맞아요. 식사 딱 조절하니까 바로 빠지긴 해요.
    유지가 쉽지 않더라구요..

    에형 낼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아자아자~~

  • 19. ...
    '19.1.13 11:57 PM (58.148.xxx.5)

    제공되는 도시락 보니까 다 풀떼기에 다이어트식이구만여 ㅋㅋㅋㅋ

  • 20. 원글
    '19.1.13 11:59 PM (221.140.xxx.139)

    심미님,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오히려 공복 유지 안되게
    중간에 견과류나 샐러드 먹고 그랬었거든요.
    의사와 트레이너도 그렇게 권했고.

  • 21. 아이돌그룹
    '19.1.13 11:59 PM (220.116.xxx.191)

    위너의 송민호가 두달만에 10키로를 빼고
    (작년 1.2월에 공황장애와서 술끊고 음악 작업실에서 작업만하니
    덜 먹게되고 했대요)
    지금 거의 1년을 저렇게 빠진 몸무게를 유지하고 요즘 더 빠졌대요
    전 빼는것도 대단하지만 요요없이 지키는게 너무 힘든것같은데
    팬들이 물어보니 아침은 꼭 먹고 간식은 잘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아침 꼭 먹고있다가
    오늘 저 간헐식 단식방송보고 혼란스럽네요 ^^;;

  • 22. 심미
    '19.1.14 12:01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공복 네시간정도 유지하고 간식은 점심 저녁 사이에 먹되 견과류 과일 소량이 좋구요. 식사는 걍 건강하게! 이렇게만 하면 살 빠져요..

  • 23. 저 2주정도
    '19.1.14 12:06 AM (112.150.xxx.63)

    해봤는데 안빠져서 재미없어 관뒀었어요.
    근데 그때 댓글들이 원래 표준체중이라 그런거 아니냐..그랬었어요.
    제가 원래 식사량도 많지 않은편이고
    몸도 163에 50키로라 뚱뚱한건 아닌데
    여름휴가 앞두고
    2-3키로정도만 빼고 싶어서 했던거였거든요.
    과체중이신분들은 효과 있을것도 같아요

  • 24.
    '19.1.14 12:10 AM (221.160.xxx.170)

    저녁 7시이후로 물도 안먹기.
    전 요것만 해도 유지는 되던데.
    최화정은 저번에 티비에서 5시이후엔
    아무것도 안먹는데요~~

  • 25. 저도
    '19.1.14 12:11 AM (45.72.xxx.190)

    별로 효과 없었어요. 원래 아침 잘 안먹던 사람은 그닥 효과없는것같아요. 세끼 꼬박 챙겨먹거나 야식 많이 먹던 사람은 효과있을지도요.
    간혹 평균체중인데도 간헐적단식으로 뺐다는분 보면 시간도 지키고 나머지 두 식사도 거의 굶다시피 1일1식 정도 한 분이더라구요.

  • 26. ..
    '19.1.14 12:24 AM (119.70.xxx.103)

    저도 평생 아침을 안먹어서인지 아무 효과가 없어요.

  • 27.
    '19.1.14 12:41 AM (223.62.xxx.30)

    효과 좋으려면 1일1식 해야해요
    1일2식을 하더라도 반공기씩 먹어야지 한공기씩 먹으면
    효과 없구요
    14키로 뺀 경험자에요

  • 28.
    '19.1.14 12:54 AM (223.62.xxx.30)

    하루에 밥 한공기를
    세번에 나눠먹든 두번에 나둬먹든 한번에 먹든
    하루에 밥 한공기만 먹으면 살 다 빠져요
    비만과 과체중인 사람은.

    이 중에서 각자 쉬운걸 하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쉬운게 달라요

    또 평생 밥 안먹고 살거라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밥 안먹고 뺐지만 밥 먹으면 요요 올 가능성 많구요
    그러니 하루 밥1공기는 먹어야 하구요

  • 29. ...
    '19.1.14 1:07 AM (220.120.xxx.207)

    8시간동안 먹고 16시간 공복을 지켜라는 얘기인데 식단도 중요하지않을까요?
    방송에서 죄다 다이어트식으로 먹던데 아무거나 기름진음식 고칼로리로 8시간 먹는건 아니겠죠.
    매일12시간 공복도 해보면 쉽지않은데 16시간 공복은 당뇨있거나 지병있는 사람한텐 무리이지 싶네요.

  • 30. 해바라보기
    '19.1.14 1:21 AM (114.129.xxx.225)

    간헐더러 단식...궁금해요

  • 31. 띠용여사
    '19.1.14 1:34 AM (118.220.xxx.29)

    저도 우연히 유투브에서 찾아보다가 해보게 됐는데 전 효과가 좋아서
    3개월만에 8키로 넘게 뺏고 그후에도 유지해서 5개월째 11키로 감량하고 현재 유지중이에요

    처음 하는 사람들이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 효과가 좋았구
    식단을 일반식으로 하는 사람보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빠져요
    전 16시간 공복하고 있는데 8시간안에 두끼정도 식사를 하면 되는데 그 안에 적절한 두끼를
    먹으면 대부분 효과를 보시는데 그 두끼와 간식을 엄청나게 드시면 아무 효과 없어요 ㅎㅎㅎ

  • 32. ...
    '19.1.14 2:39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간헐적 단식 내용 예전부터 알아서 시도해봤고 식욕 떨어지고 양 줄고 살도 빠졌어요. 야식도 자주 하던터라 당연한 결과였죠.
    그 때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꽤 봤는데 연관 링크로 이 영상이 뜨더군요.
    이거 보고 전 12시간~13시간 정도 세끼 규칙적으로 다양하고 좋은 음식으로 적당히 먹는 전통적인 방법이 더 좋겠다고 생각해요.
    https://youtu.be/DsfLc_49XPQ

  • 33. ...
    '19.1.14 2:42 AM (116.33.xxx.3)

    간헐적 단식 내용 예전부터 알아서 시도해봤고 식욕 떨어지고 양 줄고 살도 빠졌어요. 야식도 자주 하던터라 당연한 결과였죠.
    그 때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 꽤 봤는데 연관 링크로 이 영상이 뜨더군요.
    이거 보고 전 12시간~13시간 정도 세끼 규칙적으로 다양하고 좋은 음식으로 적당히 먹는 전통적인 방법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특히 간에 대한 내용 때문에요.
    http://youtu.be/DsfLc_49XPQ

  • 34. .....
    '19.1.14 3:21 AM (211.60.xxx.37)

    원래 야식 안하던 사람, 원래 조금 먹던 사람이 하면 효과 없어요. 그리고 먹을 수 있는 시간에 절대 맘껏 먹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간헐적단식 하니 하루종일 먹을 시간 먹을 음식만 생각나고 그 시간 되면 미친듯이 흡입 하게 되더라고요. 전혀 효가 없는 케이스
    야식 많이 드시던 분들, 원래 많이 드시던 분들은 효과 있을 듯
    차라리 저는 하루 칼로리 계산해서 먹는게 더 효과 있는 편
    그러나 사실 그것도 잘 못지키고 있어요. ㅜㅜ

  • 35. 다이어터
    '19.1.14 10:33 AM (121.180.xxx.13)

    지난 주 5일 20:4 로 간헐적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전 야행성이라 새벽 2시에 자서 9시 언저리에 일어나는 패턴 입니다. 결론적으로 전 2키로 빠졌어요. 4시에 8시 사이 식사와 간식 먹는데요. 꼭 닭가슴살 한덩이와 밥 한공기 먹는 걸로 식사 시작하구요. 그후 과일과 집에 있는 간식거리 다 먹어요. 8시에 우유나 달걀 같은 단백질 간식으로 마무리하면 잘 때까지 배 안고파요. 매일 화장실도 잘가고 속이 편해요. 이상하리 만큼 좋아서 계속 패턴유지하려고 합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식사하고 남편과 술 한잔 했는데 속이 엄청 안좋아요. 위에 음식이 남아 계속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에요. 오전 10시 쯤 커피 한잔하고 하루 만보 걷는 걸로 오전 보내고, 장보고 집 치우면 오후 4시쯤 되니 저에겐 너무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 하시길.

  • 36. 원글님
    '19.1.14 11:47 AM (14.39.xxx.7)

    진짜 7시 이후로 물말곤 절대 먹으면 안되요 과장하자면 쌀 한톨도요
    제가 해보니까 우유 반잔 이런거라도 하면 효과 없더군요

  • 37. 1일1식 효과 짱
    '19.1.14 11:55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167-52인데 살 빼려고 한게 아니라 정신이 하도 멍해서 한거임
    몸이 피곤하고 정신 멍하니 계속 커피 마시고 각성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다가 안되겠어서 1식 시작해보니 첨엔 힘들다가 몸이 금방 적응하고

    일단 장점은 몸과 정신이 가볍게 나온다는 것과 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달까 내가 짐 뺄게 딱히 없음에도 살이 나가리되니 이게 내겐 단점인거 체중감량을 바라는 사람에겐 더없이 좋겠죠

    하루 점심만 먹기도 해보고 저녁만 먹기도 해보니 점심만 먹는게 효과가 더 좋더군요 내경우는
    저녁을 안먹는게 의외로 정신이 맑게 나오고 살이 후덜덜하게 거덜

    점심식사 외에 공복시간동안은 물만 마심
    하루 딱 한끼만 먹기에 그한끼가 굉장히 소중하거든요 될수있음 한번 먹는거 좋은거 먹으려고 하고

  • 38. ....
    '19.1.14 11:56 AM (125.177.xxx.61)

    일일 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여섯시간 안에 맘껏 먹는다가 아니라 한끼 평소대로 먹고 오후에 커피와 케익먹고 마무리했어요. 그리고 공복 16시간 유지하고요.
    비타민등의 영양제 꼭 먹고 식사는 단백질 위주로 드세요.

  • 39. ^^
    '19.1.14 12:09 PM (27.1.xxx.239)

    간헐적 단식

  • 40. ....
    '19.1.14 12:21 PM (218.144.xxx.84)

    그 단식 시간에는 칼로리 있는 음식은 단 하나도 먹으며 안됩니다. 과일이나 채소류도요. 물이나 칼로리 전혀 없는 차 외에는 안먹어야 해요. 나는 하루에 한끼나 두끼만 먹는다, 간식 잘 안먹는다 해도 제대로 간헐적 단식하면 중간 단식시간에 물같으거 빼고 아무것도 안먹는게 은근 힘듭니다. 무한정 체중이 줄지는 않고 적정 체중까지는 빠른 시간동안 쭉 빠지고 그 후로는 유지됩니다. 방송대로 유지가 쉬운게 장점이에요. 미용체중이라고 하는 저체중으로 빠지는 건 그렇게 빼서 유지하는게 힘들고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니라서 소용없구요. 다이어트한다는 강박감, 스트레스 없으면서 이런 식이면 죽을 때까지 평생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다이어트 평생해야 할 방법아니면 요요는 반드시 오거든요.

  • 41. ....
    '19.1.14 12:27 PM (218.144.xxx.84)

    위에 야식안먹거나 소식하면 효과 없다고 하신 분 있는데요, 제가 20년을 야식은 커녕 저녁도 잘 안먹고 전체 식사량이 적은 편이에요. 그런데도 나잇살이 쪄서 소식에도 나잇살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하고 포기하다가 우연히 사정상 간헐적단식을 해서 그 고민했던 나잇살이 훅 빠져서 원래 몸무게 되찾은 케이스거든요. 되려 간헐적하면서 먹는건 더 많아졌어요. 먹는 시간은 거의 미친 듯이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단식 시간은 물 빼고는 안먹거든요. 음식을 가리거나 적게 먹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전혀 없어요. 물론 저체중 수준으로 마른 몸매는 안되겠지만 나잇살로 몇년을 고민하고 고생해서 정상으로 돌아온 것만으로도 행복한 저같은 사람 한정입니다.

  • 42. 저는 효과있다고
    '19.1.14 12:28 PM (1.225.xxx.199)

    생각해요.
    저는 과체중이고 먹는 양도 많아요.
    그래서 3주 정도 16시간 단식하고 8시간 동안 두 끼 충분히 먹는 식으로 해봤는데요...
    운동은 따로 안하고요.

    그런데 2키로 정도 빠졌구요...뭐니뭐니해도 몸이 너무 가볍고
    위가 자주 아팠었는데 그게 싹 낫더라구요.
    그 후 회식이다 뭐다하는 이유로 한 번 두 번 무너지다 의지박약으로 도로아미타불 됐었는데
    어제 그 프로그램 보니 퍼뜩 당시의 내 상태가 떠오르더라구요.
    다시 하려구요.
    전 12시에 점심 먹고 7~8시에 저녁 먹는 식으로 했었어요.

  • 43. 저는 효과있다고
    '19.1.14 12:30 PM (1.225.xxx.199)

    참, 처음 시작할 때....하루 단식하고 시작했어요.
    먹는 양이 많아 위가 늘어진 상태인데 하루 단식 없었음
    실패했을 거 같아요.
    하루 정도 위를 비워주고 간헐적 단식 시작~!!!

  • 44. ..
    '19.1.14 12:30 PM (218.148.xxx.195)

    이건 효과있어요 ㅎㅎ
    아침으 굶는건데 정서상 아침굶으면 난리나잖아요?
    근데 버릇들이면 진짜 소식이 답이구나 싶어요

  • 45. ..
    '19.1.14 12:48 PM (58.237.xxx.103)

    어느정도 감량은 되지만 운동 병행해야 원하는 몸 만들어요.

  • 46. 끼니 거르지
    '19.1.14 1:28 PM (115.140.xxx.66)

    말고 전체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살 서서히 빠져요.
    굶을 생각말고 끼니마다 한 숟갈 덜 먹기운동을 하세요. 간식 절대 드시지 말고요
    그럼 힘 많이 들지 않고 살 잘 빠져요.

  • 47.
    '19.1.14 1:46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를 하고싶다면
    균형잡힌 삼시세끼 소식으로 위 사이즈를 줄여 나가야지

    간헐식이니 한끼식사니
    이런걸로는 위가 줄어들지 않아 포만감을 느낄수 없어 성공하기 힘듦.

    뭐니 뭐니 해도
    삼시세끼 균형잡힌 소식을 하는게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 지름길임.

  • 48. 저는
    '19.1.14 1:53 PM (121.137.xxx.71) - 삭제된댓글

    50대라도 42킬로 허리 23인치
    완존 날씬합니다

    세끼 다먹고
    아침은 야채와 과일, 삶은 계란, 치즈
    점심은 돌아가며 맛난거
    청국장, 미역국, 계란말이......밥은 반그릇
    저녁은 9시전에 보통 8 시에 청국장과 밥만 아무 반찬없이

    계단 오르기, 스쿼트 백개, 맨손 체조 매일 하구요

  • 49.
    '19.1.14 2:22 PM (121.147.xxx.13)

    효과는있나봐요

  • 50. 건강하게
    '19.1.14 2:27 PM (39.116.xxx.164)

    살빼려면 삼시세끼 소량식사하고
    간식을 절대 먹지말고 필라테스하세요
    필라테스 무조건 살빠져요
    척추교정되고 안면비대칭교정도 되서
    이뻐지는건 덤이예요

  • 51. ..
    '19.1.14 2:40 PM (211.224.xxx.142)

    이런 살빼기 프로그램들이 다 소용이 없는게 저걸 평생 저렇게 하지 않는 이상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하다 안하면 그전보다 더 나빠지잖아요. 너무 뚱뚱해 살을 급하게 빼고 식단도 다 조정하고 운동하며 평생 그렇게 살기로 맘먹은 사람 아닌한 다 쓸데없는 짓으로 보여요. 그냥 삼시세끼 상차려 골고루 제대로 먹고 양을 좀 적게 먹고 살짝 유무산소 운동 해주면 되는것 같아요

  • 52.
    '19.1.14 3:57 PM (14.63.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긍정적이에요.
    때 되면 밥을 먹어야 한다! 라는 강박에서 벗어났거든요.
    더불어 끼니는 밥과 반찬, 국이나 찌개가 기본이라는 생각도 벗어났고요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을 삼시세끼 눈 앞에 두고 소식할만한 정신력이 안되거든요.
    여하튼 저는 10년동안 8-9kg 정도가 늘었는데 간헐적 단식으로 한달 동안 5kg 줄였어요.
    식이만으로 하는 감량은 당연히 요요가 오니 이후 근력 유산소 시작해서
    3kg 더 감량했고요. 근육은 1.5kg 이상 늘었어요.
    효과는 끼니때마다 뭘먹나..라는 고민에서 벗어났고 운동을 하니 체력은 훨씬 좋아지고
    활력도 생겼어요. 마트만 한번 나가도 피곤에 지쳤는데 요즘은 주말에도 낮잠 안자요.

  • 53. 다만
    '19.1.14 4:17 PM (121.135.xxx.157)

    일정정도 이상으로 체중이 나간다면 몸 어딘가가 고장이 나서에요.
    식사 관리 보다 보이지 않는 병을 고치는게 우선이더군요.

  • 54. ..
    '19.1.14 5:24 PM (222.107.xxx.140)

    어제 방송은 뭔가 말하다 만 느낌이라
    다음 주 방송을 기다려요.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 관리 하시는 분들 많으시군요,
    어제 그 실험 들어간 여섯 분이랑
    의사 부부 얘기도 다음 주에 나오겠죠.

  • 55. 따흑
    '19.1.14 6:01 PM (210.94.xxx.89)

    이게 왜 대문에 가있는지 깜놀...

    음.. 댓글들 읽어봐도 헷갈리네요.

    원래 야식 간식 하시던 분들은 줄이는 효과가 있으니 효과가 있다... 이건 맞고,

    원래 야식 간식 안하던 사람도 확실히 공복 시간 유지하면 효과가 있다... 이게 아리송.

    할 그 참나.. 이러면서 전 또 저녁 밥 먹습니다.
    - 효도와 다이어트사이

  • 56. 따흑
    '19.1.14 6:05 PM (210.94.xxx.89)

    균형잡힌 식사로 체중이 준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회사 식당에서 3끼를 다 제공합니다.
    당연히 정량 배식이고, 얼추 균형적으로도 맞아요.
    메뉴에 돈까스, 라면 등이 있는 날이 있지만 의식적으로 피하고.

    간식을 전혀 하지 않고, 식단으로 3끼를 먹은지 한참입니다., 체중은 변화는 없어요. 주말에 이게 무너지긴 하지만.

  • 57. ...
    '19.1.14 7:13 PM (125.130.xxx.15)

    간헐적 단식

  • 58. ...
    '19.1.14 7:52 PM (121.139.xxx.149) - 삭제된댓글

    간헐적 단식 하다가 간헐적 변비.

  • 59.
    '19.1.14 8:20 PM (175.223.xxx.94)

    세끼 다 먹으면 살 안빠져요

  • 60. 시간을
    '19.1.14 9:51 PM (39.7.xxx.209)

    점차적으로 줄여거는게 참기 쉽더군요. 뱃살은 빠지는데 , 대신 면역력도 같이 줄어드는지 감기가 오래가요. 그냥 배고플때 먹는편을 택했지만, 배부른데도 식사 시간되면 먹던 습관은 없어졌어요. 배고프면 기운이 없던 것도 덜하고, 공복이 참을만해지더군요.

  • 61. 저도
    '19.1.14 10:00 PM (182.222.xxx.219)

    확실히 효과 본 1인이에요. 처음에는 힘든데 습관되면 가장 스트레스 안 받는 다이어트법이더라고요.
    근데 분명한 건 먹을 때도 닥치는 대로 과식하면 안 된다는 거. ㅎㅎ
    살이 아주 찔끔찔끔이지만 서서히 빠지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편해서 좋아요.
    한동안 중단했지만 어제 방송보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고요.
    저는 지난여름부터 다른 것도 병행해서 10킬로 이상 뺀 경험자입니다. 요요는 안 왔고요.

  • 62. 늦지않았음을
    '19.1.14 11:04 PM (175.116.xxx.128)

    아~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 63. ...
    '19.1.14 11:56 PM (69.94.xxx.144)

    저는 고3때 70kg이 훨 넘었었다가 대학입학후부터 살이 빠져서 169cm에 52kg를 10년 정도 유지했었는데요, 사람들이 보기엔 47-8kg나가보인다 했었을 정도로 많이 말랐었어요. 그런데 단 한번도 다이어트라는걸 해본적은 없고, 초반엔 걷는 양이 많아져서 살이 빠지기시작. 술먹고 노느라 밥을 잘 안먹어서 살이 더 빠짐... 그러다 자리잡은 식습관이 1시-7시 사이에만 밥은 반공기에 주로 고기, 두부, 김, 멸치, 과일 이런것들... 가끔 저녁에 친구만나면 기름진 안주도 먹고 국물류도 먹었지만 아무튼 아이 낳기 전까지 거의 10년동안 유지했던 그 식습관이 지금 보니 간헐적 단식이네요. 55킬로부턴 몸무게가 잘 안내려가는듯 싶었는데 그래도 1년에 1-2킬로정도씩은 줄어서 52킬로까지 가더라구요. 그땐 피자나 라면 같은건 아예 먹고싶은 생각도 들지않고 특히 라면은 반개만 먹어도 질려서 못먹겠고... 해서 1년에 라면이나 피자 파스타 류 먹는 날이 2-3일이나 되었나 싶게 드물었어요. 간헐적 단식이란게 그런면에서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거 아닐까 싶네요.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키우면서 남편이랑 밤마다 맥주에 안주 먹으며 살 많이 쪗는데, 저도 다시 옛날 식습관으로 돌아가봐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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