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티 얼마나 입고 버리세요?
1년 전에 자주에서 산 면팬티가 벌써 찌들찌들..해서요...ㅠ
아랫부분이 변색되고 지저분한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저만 몸에서 독이 나오는건지 ㅠㅠㅠ
1년만에 버리고 새로 사입으면 낭비일까요 아님 보통들 버리고 새로 사시나요?
이때까지는 지저분해도 더 오래 입었었는데 문득 제가 지저분하게 사나 궁금해졌습니당 ㅠ
1. 빤쓰
'19.1.13 4:1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매일 빠는데 그정도면 오래 입은거 아닌지?
2. 트리이 엄프
'19.1.13 4:20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3년 된것도 멀쩡하고
지하상가에서 산 세장 만원하는건 1년밖에 못 입어요.3. 저는
'19.1.13 4:21 PM (116.45.xxx.45)몇 달 못 입어요.
팬티가 많아도 운동을 해서 하루에 2~3번 갈아입다 보니 자꾸 세탁하는 통에 늘어져서 버려요.
어제도 팬티 3장 또 샀어요.4. pooo
'19.1.13 4:21 PM (124.56.xxx.92)6개월에 한번씩 갈아주래요 의사가
5. 저는
'19.1.13 4:22 PM (116.45.xxx.45)3달 정도 입는 것 같아요.
6. ㅇㅇ
'19.1.13 4:23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1년이면 버릴때 됐어요 팬티 넘 오래 입지 마세요
7. ㅋㅋㅋ
'19.1.13 4:23 PM (211.186.xxx.134)전 닳고 헤질떄 까지 입는데요
얼마전에 드디어 빵꾸나서 다 바꿨거든요.
세상에~~~
새 팬티의 그 쫀쫀함이란!!!!!!!!!!!!!!!!!
기분이 정말 경쾌했어요.8. 늘어져서
'19.1.13 4:24 PM (122.37.xxx.124)못입는경우가 많아요. 세탁을 암만 잘해도 밑은 깨끗하지못하거든요. 저도 서너달입으면 교체해야더라구요
겉옷은 몇년내내 입어도.9. 하하하
'19.1.13 4:26 PM (223.38.xxx.162)전 늘어지는 것보다는 변색되고 하는게 더 크더라고요.
알겠습니다. 몇개 만원 밖에 안하는 면팬티 입다가 버리고 버리고 자주 갈아 줄게요. 댓글 감사요~10. 헉
'19.1.13 4:30 PM (117.111.xxx.135)저도 자주꺼 입는데 유독 변색되는거 같은 느낌...
자주가 더 그런걸까요?11. ㅠㅠ
'19.1.13 4:30 PM (1.231.xxx.157)구멍날때까지 입어요
한 2년 입나봐요 너무 오래 입나요?12. ㆍㆍㆍㆍㆍ
'19.1.13 4:33 PM (58.226.xxx.131)저는수명 다 할때까지 입어요 ㅎㅎ 면생리대 삶을때마다 같이 넣고 팍팍 삶아서 그런가 제 팬티는 늘 후즐근해요.
13. 허럴
'19.1.13 4:35 PM (175.120.xxx.157)진짜 여기 이상해 ㅋㅋㅋ
일년 전에 산 팬티가 벌써 찌들하다뇨
벌써라니요 색도 바래고 후줄근 해 지잖아요
좀 버리고들 사세요14. ...
'19.1.13 4:36 PM (121.139.xxx.12)팬티얘기만 하면.. 그분 생각나요.
참여정부시대 팬티 ㅋㅋㅋㅋㅋ 입는다구..
전 2년 정도 입는듯요. 면소재는.
망사섞인 건 4개월 입고 버린 것도 있고..15. ㄱㄴㄷ
'19.1.13 4:36 PM (221.162.xxx.22)ㅋㅋ 참여정부때 산 팬티입는 분도 계셨는데용.
거의 십년ㅎㅎ16. 흑...
'19.1.13 4:38 PM (223.62.xxx.16)삶는게 제일 깨끗해지지만 문제는 너무 후줄근하다는거 ㅠ 속옷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입는건 아니지만 안그래도 40 넘고 아줌마로 팍팍 늙고 있는데 속옷도 할머니 속옷 같으면 더 막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고민 좀 털어놔봤습니다~~ 윗님...자주가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실크 느낌 나는 다른 브랜드 속옷은 더 오래가긴 하더라고요~
17. ?ㅏㅡㅅㅈ
'19.1.13 4:38 PM (180.65.xxx.37)저 결혼할때 산팬티 지금도 입는데요?
결혼10년18. 저
'19.1.13 4:39 PM (124.53.xxx.190)자연주의 팬티
4년째ㅡ.ㅡ19. .......
'19.1.13 4:40 PM (39.113.xxx.94)몇번만 빨아도 늘어나버려서 얼마 못입어요.
손으로 빨아도 세제에 늘어져버려요20. 아
'19.1.13 4:40 PM (121.139.xxx.12) - 삭제된댓글10년은 너무 심하잖아요.. 팬티가 50장이면 살짝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21. ....
'19.1.13 4:4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매년 정초에 가족들 팬티 싹 새것으로 바꿉니다.
기분도 좋으네요.22. 제발
'19.1.13 4:49 PM (65.189.xxx.173)환경 좀 생각하고 삽시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 멀쩡한건 더 쓸수 있는건 제발 버리지 맙시다.
우리들이 쓰는 물건 거의 중국산이잖아요. 그 중국이 공장 돌리느라 미세먼지 나오고요.
쉽게 버리면 그만큼 발암 물질 가득한 나쁜 공기 마시는거예요.23. 어머
'19.1.13 4:55 PM (211.36.xxx.214)전 낡아야 버리는데..
저는 세어보진 않았지만, 팬티가 진짜 많아서
돌려입으니 잘 낡지도 않아요.
50장도 넘게 있는거 같아요24. ..
'19.1.13 4:58 PM (125.132.xxx.212) - 삭제된댓글저녁에 손빨래하고 비누 문질러 놓고 아침에 비벼 빨아 세탁기로 돌려요.
면95%에 우레탄 혼방은 변형도 없어서 구멍날 때까지도 입겠는데
순면은 몇번만 삶아도 색깔 변하고 후줄근해져서 오래 못입겠더라구요.
흰면 팬티 입을 땐 팬티라이너 하고 입구요.25. 미치겠쓰 ㅎㅎ
'19.1.13 4:58 PM (223.38.xxx.222)별걸 다물어 보고
별걸 다 대답 하고~
사람마다 다 다르죠
그게 같나요?
쌂아 방망이로 뚜디리 빨면 금방 떨어지고
손 으로 조물조물 빨면 오래 가고 글코
천 에 따라 다르고
뭔 그런게 정답이 있나요?
뭔 옷 이든
세탁 방법에 따라 다 다른거죠!
본인 빤스는 본인이 적당히 알아서
버리고 그러믄 되는거 아녀요?
남 빤스 얼마나 입는게 왜 궁금 한겨요?ㅎㅎ26. ㅇㅇ
'19.1.13 4:59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구멍날 때까지요 헤지는 거 보면 쾌감? 뿌듯함?을 느껴요ㅎㅎ 요샌 다들 싫증나서 버리는 일이 많은데 수명 다할 때까지 사용하면 보람을 느껴요ㅎ 쓰레기도 줄이고요. 삶아서 입으면 더러울 리도 없고 전 헐렁한게 고무줄자국도 안나고 좋아요 집에선 편한 게 최고. 외출시엔 또 짱짱한 거 입어요 엉덩이라인 드러나서요.
27. ...
'19.1.13 5:00 PM (183.98.xxx.186)세탁전에 항상 삶아서 늘어지면 바로 버리네요.
팬티만 항상 삶아요.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넣고 삶으니 금방 헤져서 차라리 세제 넣고 삶는게 면이 덜 상해서 좀 더 입어요. 일년마다 바꾸는거 같아요28. 궁금해서요
'19.1.13 5:12 PM (218.232.xxx.162)ㅋㅋㅋ 맞나요 별걸 다 물어보는거라 여기서 밖에 못 물어봐요. 익명성을 빌어서 ^^ 대답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해요~
29. Pinga
'19.1.13 5:21 PM (211.106.xxx.105)빵구나거나 고무줄 늘어지면 버려요. 건조기 쓰고 빨리 망가지네요. 팬티뿐 아니라 모든게 쓸떼까지 쓰고 버립니다. 버릴때도 더러운데 닦고 버려지죠.
30. ..
'19.1.13 5:39 PM (14.32.xxx.116)자주꺼 별로 비싸지도 않는데..그냥 몇달입고 창틀 한번 닦고 버려요..
5장에 만원하는 팬티를 몇년입어야하나요31. wj
'19.1.13 5:55 PM (121.171.xxx.88)저는 현직 빤스장사예요.
브랜드나 제품질에 따라 다르곘지만 사실 면팬티를 5장가지고 돌려입는분도있고, 팬티가 20장도 넘믄사람도 있고, 하루1번 갈아입는 사람도 있고 3번 갈아입는 저도 있어요.
결국 상황이 다 다르니 본인이 판단해야죠.
잘 버리는 분은 새거같아도 안 입으니 버리는 사람도 있고, 구멍나도 입는 분도 있어요.
그리고 다들 40넘으니, 또 비타민이며 약을 많이 먹으니 팬티 색이 더 빨리 변한다는 분들 많아요.32. 걸레
'19.1.13 6:00 PM (211.36.xxx.17)전 빤스 브라 내복
또 내의대신 입는 면티는 걸레될때까지 입어요33. 사정따라
'19.1.13 6:26 PM (124.5.xxx.26)입다 버리는거죠
후줄근해지면 출장가거나 여행갈때 다 들고가서 입고 버리고 오거나요34. 면만고집
'19.1.13 7:07 PM (124.53.xxx.131)백화점에서 산 와코루와 비비안은 브라만 입고 팬티들은 서럽에 그대로 있어요.
그러다 특별히 땡기는 날 입어보지만 역시나 착용감이 영 별로라서 애정을 못주네요.
고르고 골라 산것들이라 모양은 참 앙징스럽고 깜찍이들..
면팬티, 일명 할머니 팬티 비스므리 한 걸 푹푹 삶아가며 낡을때까지 입어요.
거의 맹물에 삶지만 때깔이 거슬릴땐 비누와 과탄산 약간 넣고 삶기 버릇하면
그 개운함과 편안함때문에 그 어떤 비싼거보다 최고네요.
일전에 지인과 옷갈아입을 일이 있었는데 흰색 면 메리야쓰와 면팬티 입는걸 보더니
의외라는 눈빛,왜 그런거 입냐고 ..ㅎㅎ35. ᆢ
'19.1.13 8:36 PM (121.167.xxx.120)한번 살때 면으로 20개쯤 사고 10개 가지고 입어요
삶아 입고 구멍나면 버리는데 일년에 두세개 버리는것 같아요 그러면 새걸로 10개 채워 놓고 입고요36. ..
'19.1.13 8:48 PM (1.250.xxx.67)한30개 가지고
늘어지면 버리고 그숫자만큼 채워요.
주로 면팬티
매번 세탁기로 삶아요.
면 아닌거 입을때는
깨끗이 안빨아져서 스트레스였는데
면은 매번 뽀송해서 입을때 기분좋아요.
다만 빨리 삭는다는거37. ..
'19.1.13 10:3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헐..세달마다 바꾸라니.. 전 몇년되도 입어요.
많이 늘어나면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