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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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안한다던 지인..
ㅇㅇ 조회수 : 7,039
작성일 : 2019-01-09 18:38:09
결혼안한다고 부모님도 포기했던 아는 언니가 있는데
희한하게 본인과 똑같은 생각인 비혼인 남자를 알게되어
양가 집에서 난리가 나? 얼결에 결혼했대요
늦은 나이결혼이라 아기생각없이 부부가 여행열심히 다니더니
어느새 아들하나생겼어요
힘든데 너무 신기하고 좋다고키우더니
어느새 금방 키워 부부가 아이랑 셋이서 신나게
여행다니네요 둘은 안낳고 평생이렇게
셋이 친구처럼 지내고 좋은곳 다니고싶다하더라구요ㅋㅋ
연애에도 관심없고 열심히 일만하는 언니였는데
본인과 닮은 남자만나 또 둘을 닮은 아이를 낳고사는것보니
정말 좋아보이긴해요
sns둘러보다가 82에 글 적어보네요^^
IP : 125.179.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9 6:39 PM (59.15.xxx.61)울 딸이 그러길 소망해 봅니다.
2. ...
'19.1.9 6:39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저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ㅎㅎ
3. ㆍㆍㆍ
'19.1.9 6:40 PM (122.35.xxx.170)늦은 나이라는게 몇살인데요?
4. !1
'19.1.9 6:48 PM (111.65.xxx.219)몇살이에요?
5. 흠흠
'19.1.9 6:50 PM (125.179.xxx.41)언니 결혼할때 39였어요~~
6. ᆢ
'19.1.9 6:53 PM (111.65.xxx.219)건너 아는분 지인은 비혼이 아니고 어쩌다 안갔는데 45살에 결혼해 47살에 첫출산 했다는 쇼킹한 이야기도 있더군요 ㅋ
7. ㅁㅁ
'19.1.9 6:5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40가까운 사돈처녀가 비혼주의여 사돈이 일생 속상해 했는데
콩깍지 상대만나니 넉달만에 날 잡음
아주 경사났음8. 오호
'19.1.9 7:04 PM (182.226.xxx.159)잘됐네요~~~
9. ...
'19.1.9 7:17 PM (221.151.xxx.109)그 동안 딱히 맘에드는 사람이 없었겠죠
남자나 여자나10. ㅎㅎ
'19.1.9 7:59 PM (211.206.xxx.180)지금껏 진행을 보니 하나 또 생겨서 또 낳겠는 걸요 ㅋㅋ
결혼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가 없어 홀로 지내다
자신처럼 욕심없는 사람 봐서 정말 함께 하고픈 편안함이 들 수도 있죠.11. 3대
'19.1.9 8:12 P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거짓말이잖아요 결혼안한다ㅎㅎ
인연만나니 가게 되는거죠12. ...
'19.1.9 9:11 PM (211.36.xxx.169)이게 82 아줌마들이 바라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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