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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싸우다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는데 아이가 다 봤어요.

iiaamm 조회수 : 20,610
작성일 : 2019-01-09 04:17:19


결혼 4년차고 두돌짜리 아이가 있습니다.
그날 제가 남편한테 화를 냈는데
제 화 받아주다 폭발해서 몸싸움과 고성이 오갔어요.

눈치빠른 두돌짜리 딸이 아빠에게 울면서 매달렸는데
남편이 오지말라 하면서 밀쳐 애가 넘어졌구요.
저는 넘어진 애 안아 문을 열고 애를 거실에 내려놨는데..

그 사이 남편은 저를 거실로 내보내려 문밖으로 밀고
아이는 다시 나오려 하다 문에 밀려 또 바닥으로 내동댕이..
아이 넘어지는거 보면서도 꿈쩍 안하길래
저도 그때부터 완전폭발해서 왜 애한테 그러냐 집 나가라고 현관문쪽으로 남편을 계속 밀쳤어요.

그때 남편이 제 몸을 문밖으로 확 낚아채더니
한손으로 제 목을 꽉 잡고.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잡아
밀쳐 벽에 머리를 부딪혔구요.
무섭고 아프고...그대로 주저앉으며 울었더니
머리카락 잡힌채 집 안으로 질질 끌려왔습니다.

제가 울고 벌벌떨며 끌려오는걸
아이는 현관에서 미쳐 울부짖으며 다 봤구요.

정신차리고 아이안고 방으로 들어와서
우는애 진정시키고..남편한테 내가 나가겠다 했더니

내가 언제 나가라고 했냐며 나가지는 말라 하더군요;
서럽게 훌쩍거리는 애 재우고 안방에 있는데
남편이 들어와 장농에서 이불 꺼내가더니 다른방에서
자더군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폭력써서 미안하다는 문자
다음날 받았구..저는 아직도 혼란스러워 대답을 못했어요.

식탁에 저녁 올려놓고. 대답대신 밥 차려놨다고
무미건조하게 문자보냈는데 밥 손대지도 않고..
이틀째인 오늘은 본인식사 준비하지도 말라고 하네요.

퇴근해 귀가하면 다른방에 들어가 안나오고
일찍 출근해서 아침에도 얼굴 못보는 상황이에요.

평소 집안일 그럭저럭 잘 도와주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세게는 아니었지만..아이가 넘어질만큼 밀치고
꿈쩍도 안하는거 보고 남편에게 오만정 떨어졌어요.
싸움의 원인이 백번 양보해 저라고 해도
남편은 (처음이지만) 어찌됐던 폭력으로 선을 넘었고
사과랍시고 문자로 받는것도 황당하구요.

일단 저는 머리끄댕이를 잡혀선지 목이 뻐근해
진단서 끊어볼까 하구요. 다른 증거는 없지만
생기면 이제부터 모아놓을까 해요.

그리고 사례들을 찾아보니..
아무리 좋은 남편이었어도
폭력은 한번이라도 이혼이 답이라는데
사과받았어도 이혼이 답이 정말 맞나요?
한번뿐이었음 각서에 공증받으라는 의견도 봤는데..
4일째인 지금도 머릿속이 뒤죽박죽이고
글을 장황하게는 적었는데 너무 횡설수설한것같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언니나 오빠가 있으면 상담하고 싶은데 아무도 없고..
욱한 엄마 만나 미안해 매일 아기얼굴 보기도 괴로워요.

남편이 방에서 안나오는것도
아직 화나있어인지
저한테 얼굴보기도 미안해서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말씀도 좋으니 부탁드려요..
저 어떻게 하죠.


-추가로 내용 더 적어요

시누가 쉬러와있던 연말연초의 며칠전 상황까지 한참을 이래저래 적다가..
그냥 다 지우고 딱 그날일만 적어요.

그날은 아이가 아파 평소보다도 밥을 잘 안먹었고 두돌짜리 아이인데도 미음상태 죽도 안넘기는게 너무 속상해 삼키자며 아이랑 잠깐 실랑이 벌였는데.. 남편이 아픈애한 짜증내지 말라고 그냥 자기가 아기 밥 멕이겠다고 자리 바꿨네요.

저는 일어나 밥상 치우면서 연휴 마지막말 까지도 끝나지 않는 집안일에 대해 주방에서 혼자 투덜댔고 그 소리를 들은 신랑이 버릴 쓰레기 꺼내고 널려있는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남편에게 다른방 페트병 가르키며 버려달라 했습니다
(남편은 본인 쓰레기 바로 안갖다 버리는 성격)
그리고 며칠째 공구함 펼쳐놓은것도 치워달라 했어요.
분명 아이가 입에넣거나 만질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랬더니 그것땜에 폭발한거에요. 물론 남편도 이래저래 쌓였겠죠.

어쨋든 남편은 아이한테 짜증낸것부터 기분나빴는데
따라다니면서 어질러놓은거 툴툴 짜증내며 잔소리 했다고..더 기분 나쁜 모양인듯요.
자긴 화낼줄 모르는둘 아냐며 쓰레기봉투를 발로 차서
바닥에 다 흩어졌고 아이가 밟을까봐 제가 얼른 정리하러 나갔다 아이도 들어가라며 밀침당한거에 저도 폭발한거에요.

남편말이 시모가 잔소리 많다고 해서
평소에 잔소리 최대한 안하는 편이고요.
다만 제 성격이 화가나면 잘 못숨기고
툴툴대고 짜증이 좀 잦은 편인데 육아스트레스에
연말연초 집으로 놀러왔다간 시누문제까지 겹쳐졌고
아이까지 아파 제가 계속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예상하시고 폭언과 자존심 긁는 부분이 있었나요?
IP : 118.158.xxx.132
1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4:22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4일째인데 아직 진단서 안받으신건가요??

    이혼만이 답은 아니지만
    이제 습관적폭행이 될까 걱정이네요.

  • 2. 아니
    '19.1.9 4:25 AM (112.160.xxx.21)

    상스럽고 저질스럽게
    머리채 잡히고 목까지 잡혀놓고 밥은 왜 차린대요?
    그냥 때린것보다 더 무섭고 수치스러운데
    상상만으로도 끔찍하고 악마같아요.
    아무리화가나도 그렇지..
    머리 끄댕이 잡고 질질 끌려오다니..
    서세원 연상되네요
    숨겨왔던 폭력성 이제 서서히 나오겠네요
    처음이 어렵지
    진단서 떼고 각서받고 공증받고
    제대로 사과받고
    당분간 떨어져 지내시는게 좋을듯한데요.

  • 3. 일단
    '19.1.9 4:26 AM (84.156.xxx.30) - 삭제된댓글

    양가에 알리시고, 남편이 무릎 꿇고 싹싹 빌면 이번 한번만 봐주던지 이혼하시던지...
    시부도 폭력을 쓰던 분인지 궁금하네요.

  • 4. 일단
    '19.1.9 4:26 AM (84.156.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딸이 있는 50대인데,
    제 딸이면 이혼시킬 거예요.

  • 5.
    '19.1.9 4:27 AM (223.62.xxx.88)

    남편이라는 작자가 하는 짓이 하나에서 열까지 소름 돋네요.
    저라면 무서워서 못 살 듯.
    아이에게 깊은 상처를 준데다 앞으로
    그러지 말란 법이 없어요
    그런 놈 밥은 왜 차려줘요?

  • 6. ..
    '19.1.9 4:27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아휴 ㅠㅠㅠㅠ 진짜 힘드시겠어요. 다른 결혼하신 분들이 댓글 잘 달아주시리라믿고요. 전 일단 원글님 애들이 걱정이네요. 그걸 다 지켜봤다니 어린애들이 얼마나 놀랬을지 ㅠㅠ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당분간이라도 특별히 신경써서 애들 돌봐줘야할 것 같아요.

  • 7.
    '19.1.9 4:29 AM (223.62.xxx.88)

    진단서 지금이라도 발급 받으세요.

  • 8. 상황이
    '19.1.9 4:30 AM (39.7.xxx.242)

    너무 폭력적이어서ㅠㅠ
    두돌 아이가 보기에 너무 무서웠을거 같아요 트라우마 생길거 같은데...ㅠ
    제 아이가 세돌 둘째가 한살인데요
    아이가 너무 폭력적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에 그대로 노출, 것도 모자라 밀쳐져 넘어졌다니

    아빠 사과도 엄마 반응도 너무나 이상해요
    폭력에 노출된 적이 있나요?

  • 9. ㅑㅑㅑ
    '19.1.9 4:31 AM (218.150.xxx.194)

    당장 이혼하세요

  • 10. ..
    '19.1.9 4:31 AM (210.183.xxx.212)

    글로만 읽어도 충격적이네요
    원글님 심리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아이 상처가 말이 아니겠어요
    두돌이면 아기인데..ㅠ

  • 11. 아니
    '19.1.9 4:35 AM (112.160.xxx.21)

    그리고 원글님 마지막 문단보니
    방에서 안나오는 이유가 남편이 아직 화나있어인지 라고 하셨는데
    이 와중에도 가해자인 남편 눈치를 보고 있네요.
    안타깝네요
    싸움의 발단이 원글님이라 하더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어요.
    저 같으면 애데리고 당장 나와요
    일분 일초도 같이 못 있을거같아요

  • 12. 아이가
    '19.1.9 4:36 AM (39.7.xxx.242)

    울부짖는데 머리채 잡혀 질질 끌려 들어오다니 너무 충격이라서ㅠㅠ
    저도 양가 알리고 당분간이라도 떨어져 지내며 숙고하는게...

    그렇게 맞고 그런 상황을 보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게 아이입장에서 더 혼란스러울거 같아요
    일단 엄마한테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무언가 싸움에 원인이 원글한테 있는듯한 글 남기셔서... 욱한다고.... 그런 성향의 원글과 폭력 남편 최악이에요
    아이 위해서라도 이혼도 염두하고 잠시라도 떨러져 지내세요

    사과 문자에 밥차렸단 대답 남편은 사과로 받아들였을듯

  • 13.
    '19.1.9 4:40 AM (223.38.xxx.210)

    뺨 한대도 용서 안될판에 머리채라뇨?
    더구나 아이앞에서...
    양가에 알리고 이혼하겠다하세요

    저희 이모 신혼초에 이모부한테 맞았는데
    엄마가 새벽에 쫒아가서 이모부 자는데 발로
    걷어차고 멱살잡아 일으켜 세워서 한바탕 난리치고
    그뒤로는 손찌검 한적없어요
    이혼할 각오로 세게 나가셔야지 안그럼 습관되요

  • 14. ..
    '19.1.9 4:40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밥차린 건 이미 일어난 일이니 너무 뭐라고들 하지 마셨으면 ㅠㅠ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대책이 뭐가 있을까요? 저라면 양가 부모님 특히 시댁에 알리고 당분간이라도 애들데리고 친정이나 다른 곳에 가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병원 가셔서 진단서는 꼭 끊어 놓으시구요. 애들을 다른때보다 더 많이 안아주시고 오랫동안 놀아주시고..그리고 남편이 없는 곳에서 애들이랑만 며칠이라도 지내면 안될까요?

  • 15. 작성자인데요..
    '19.1.9 4:45 AM (118.158.xxx.132)

    시부도 소싯적 한성깔 하셔서 집기 부수기도 했다 들었어요. 아이앞에서 몇번 싸우긴 했는데 제가 물리적으로 당한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이번 싸움의 원인제공이 저니..저도 잘못이 있긴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네요.

  • 16. ..
    '19.1.9 4:48 AM (175.223.xxx.83) - 삭제된댓글

    원인제공이 본인이라해도 그런 폭력은 진짜 잘못된거잖아요. 일단 지금은 사태를 해결해야하니 자책도하지 마시고 남편 눈치도 보지 마세요. 당분간이라도 남편을 집에서 내보내든지 원글님이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가시든지 하세요. 떨어져서 생각해 보시고 애들도 며칠이라도 아빠 안 보는게 좋겠어요.

  • 17. ...
    '19.1.9 4:57 AM (39.7.xxx.209)

    원글님?

    싸운뒤에 밥차려주는거, 화해하자는 뜻이에요.
    그 밥 손도 안댄거는
    남편이 님과 화해하기싫단 뜻이구요.

    폭력당해놓고 밥차려주는거,
    멍청한건지 바보인건지 알수가 없네요.

    님 정신똑바로 차리고 최소한의 자존감은 지키고살아요.
    폭력쓴 남편도 남편이고
    남편 돌게 만든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궁금하지만

    몸을 낮추려거든 잘못하고나서 싸움벌리지말고
    그때 잘못했다고 사과하지그랬어요.

    제일 멍청한게 폭력당하고 또 먼저 몸 낮추는거.
    애초에 잘못제공했으면 폭력생길 상황 만들지말고
    먼저 몸 낮추지 그랬어요.

  • 18. ㅇㅇ
    '19.1.9 4:57 AM (60.240.xxx.19)

    원글님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울지 알것 같아요...
    위에 댓글들을 대충 읽어보니 남편이 다 잘못했다고 해서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
    싸움이 나면 일단 양쪽의 문제가 있는겁니다 한쪽만 문제가 있다면 결코 일은 생길지 몰라도 일이 커지진 않죠...물론 잘못이라는것이 처신의 잘못을 포함하는거죠..제남편이 폭력적이 아닌데도 저도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적이 있기에 원글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근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남편의 그 과격한 행동을 안봤으면 좋았겠지만 그 어떤 사람도 격분하게 만들면 손이 올라사는것이 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전 욕도 안하고 비교적 순한 편인데 제딸이랑 사춘기때 너무 많이 힘들었었어요 너무 너무 화가 날일이 많았었는데 그때 때리는 사람의 마음을 알것 같드라구요 그냥 머리를 세게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암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남편이 그때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은것이다 생각하고 내문제다 생각하지말고 제3자의 눈으로 그 상황을 잘 살펴보세요 분명 화를 격동시킨 자신의 잘못도 찿을수 잇을거예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예요 특별히 성인군자도 없답니다 다만 앞으로 이런일이 두번다시 없도록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시고 아이를 위해서 앞으로 더 좋은 엄마 아빠가 되신다면 한번 그 기억을 흐리게 할수 있어요 ...앞으로가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누구나 폭력성은 안에 가지고 있다는것을 제자신을 보면서 느꼈기에 이글을 씁니다
    지금 남편에게 정이 많이 떨어졌겠지만 또 회복할수 있어요 희망을 가지시고 절때 극단적 선택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참고 노력하고 온전한 가정을 만들려고 애쓰다 보면 분명 그 노고를 인정받는 날이 옵니다 힘내세요...그리고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

  • 19. ......
    '19.1.9 5:01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런 놈을 밥은 왜 차려주는거죠?

  • 20. ....
    '19.1.9 5:02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두돌 딸 아이 한 명이예요.
    왜 애들을 걱정을 하시는지;; 애기 한 명만 걱정하세요 윗님

    폭력 그 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전 상황도 같이 살펴야 하는거라고 봐요
    다짜고짜 일어난 폭력이 아니라
    원글님께서 화를 내고 있었다는 전 상황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폭력이라는 것이 무엇과 상쇄되거나 사정을 고려해 줄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점은 맞지만
    폭력을 이해하거나 용인하기 위해 전 상황에 대해 고려를 하자는게 아니라
    사과를 받게 되더라도 사과의 강도를 정하는데 기준을 삼을 수는 있을거 같거든요.

    어떤 일로, 얼마동안 화를 내고 계셨던 것인지도 말씀해 보세요.

    단,
    1.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그건 그냥 내다보리세요. 무쓸모예요. 님에 대한 애정이 아닌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사람요.
    2. 순간적으로 욱하는 심정으로 머릴 낚아챌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로 질질 끌고 들어오기 까지 했으니까요..(생각만으로도 소름이;;)
    이 부분은 신중하게 남편의 성정을 미루어 생각해 보시길..

    현 남편의 상태는 일단 쪽팔리기도 하고 후회가 되기도 해서 일단 원글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그 알량한 자존심은 또 꺾고 싶지 않아서 일찍 나가고 밥도 안처먹는 것으로 나름 신경을 긁고 있는 상태 입니다.—님 남편이 뭔 개지룰을 떨든, 어떻게 신경을 긁든지간에 일절 맘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님 남편의 폭력성향은 님이 젤 잘 알거 같구요,
    싸움의 이유나 싸움의 정도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화해는 더 중요한 문제 라는거 아실거예요

    평생 살아야 할 지도 모르는데
    용서하기로 결정을 보시더라도 쉽게 풀어주지 마세요.

  • 21. ...
    '19.1.9 5:02 AM (39.7.xxx.209)

    남편이 잘못해놓고 적반하장식으로 폭력쓰는거면
    당장 이혼하라고하겠지만
    남자도 사람인데 잘못한 상대가 계속 도발하면
    순간 이성잃어요.

    잘못해놓고 남편이 이성 잃을정도로 도발하는거,
    남자, 여자를 떠나서 그런 도발행위는 적반하장이라
    매너없고 무례한거에요.
    여자와 여자 사이라도 마찬가지고
    남자와 남자 사이라도 마찬가지에요.
    잘못한 쪽에서 몸 낯추는게 정상이지
    이성잃을만큼 도발은 왜 합니까?

  • 22. ...
    '19.1.9 5:06 AM (211.36.xxx.223)

    조언이랍시고 여긴 맨날 이혼하래 여기 조언대로라면 같이 살 부부가 10프로도 안될듯 책임질 말 아니라고 함부로 뱉지맙시다 시간을 두고 대화로 푸세요

  • 23. 오타
    '19.1.9 5:06 AM (39.7.xxx.209)

    낯-> 낮

  • 24. 둘다
    '19.1.9 5:11 AM (221.141.xxx.26)

    똑같이 문제네요
    애만 불쌍해요

  • 25. ???
    '19.1.9 5:57 AM (169.234.xxx.153) - 삭제된댓글

    엄청 심각한 폭력을 당하신 건데요..
    좀 반응이 이상해요..
    보통 여자면 친정으로 갈 일입니다..
    시부가 그래서 그렇다니요.. 이게 말인지..
    시부모는 어쨌나 몰라도 님세대에서 그러고 살면 이혼이에요.
    미개인도 아니고 ..
    마누라 머리채 잡고 끌어 내는 게 가능합니까?
    ㅁㅊㄴ인데요..님 정신차려요.

  • 26.
    '19.1.9 6:0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혼할 능력되면 하는거죠 근데 문제는 원글님이 언급하셨듯이 언어폭력은 원글님부터 하셨다는거
    가만히 있는데 남편이 폭력을 한게 아니고 원글님이 어딘가에 난 화를 받아주다가 끝이 없으니 그만하라고 했겠죠 근데도 원글님은 멈추지 못하고 내 분대로 퍼부었겠죠
    쌍방과실인데 아이생각해서라도 남편분께 손 내미세요
    이혼은 준비된 상태에서하는거지 감정적으로 하는게 아니죠
    평소 남편이 가정에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원글님만 알지 여기 회원님들은 몰라요 한부분만보고 무조건 이혼하세요 말은 아니지요 이혼하면 얻을득이 있는지 냉정히 판단하시기를

  • 27. 애어릴때
    '19.1.9 6:07 AM (175.123.xxx.2)

    헤어져요.악마에요.상황이 어찌됏던 힘으로 여잘 제압하는 놈은 악마에요. 밥은 왜 차려 주나요.노예근성 같아요.주인님에게 버림받을까 노심초사 하는,,폭력은 끝나지 않아요, 한번 용서하고 지나면 다음에 또 그래요.,여기서 용서 하라는 답글있는데..절대 노입니다. 헤어지려면 애 어릴때 헤어지세요, 저런놈한테 빌부터,살면 님도 ㅆㄹ기에요.머리채를 잡다니 최악이네요.자존감을 지키세요.
    님남편 악마에요

  • 28. ???
    '19.1.9 6:10 AM (169.234.xxx.153)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학교에서 애들한테 체벌 안 하죠?
    교육적 체벌도 안 합니다.
    남에 신체를 때리는 건 죄라고 가르치는 시대입니다.
    맞을만하다, 때릴만하다?
    이런 생각 자체가 어이 없는 겁니다.
    부부는 매우 정서적으로 긴밀한 사이이기 때문에 폭력 상황이 됐다는 건 더더욱 말도 안 됩니다.
    폭력을 가한 순간 신뢰가 깨지는 관계가 부부죠.

    정말 아내 때문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상태다.
    정상적인 보통 남자들은 벽을 주먹으로 치고 지 손이 다칠지언정 마느라한테 직접 폭력을 쓰지 않습니다.
    내가 널 때려서 정신이 나게 해줄게.
    이건 그냥 개새끼입니다.
    명심하세요.

  • 29. 애어릴때
    '19.1.9 6:13 AM (175.123.xxx.2)

    님은 헤어질 마음이 없고 어떻게든 여기서 위로받고 남편을 용서할 구실을 찾는듯 보이네요. 님 젊어요. 능력없음 능력키우세요, 젊으니까..뭐든 할수 있어요. 살면서 부부싸움 마니 하는데..언제고 반드시 되풀이되고 강도도 세집니다,명심하세요

  • 30.
    '19.1.9 6:16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헤어진다한들 원글님도 성격 변하지 않으면 다른 남자만나도 도돌이표 되는거죠 헤어지기전 서로에게 기회를 다시 한번 주는것도 나쁘지않네요 아직 젊은 나이일텐데 아이데리고 정상적인 남자 만나는게 쉽나요
    원글님께서 스스로 본인이 욱한 성격이라고 했는데
    욱한 성격은 상대방들도 힘들어요
    자게에 종종 올라오는 버럭하는 남편이랑 똑같은거죠
    버럭남편이랑 살면 평생 고생한다고 이혼하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던데 여자라고 다를까요

  • 31.
    '19.1.9 6:23 AM (118.33.xxx.66)

    여자가 먼저 도발하고 화나게 몰아갔으니 남자가 때릴 수도 있다는 댓글들 놀랍네요... 인간인 이상 이성을 잃을 수도 있다고요?
    백번 양보해서 이성을 잠시 잃어서 자기도 모르게 손이 나갔다고 쳐도 뺨이라도 한대 때리는 거랑, 머리채 잡고 머리 벽에 부딪히게 하고 집안으로 질질 끌고 들어온 거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건 상대를 인간 이하로 보고 모멸감을 주는 수준의 폭력이에요. 제3자로서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네요. 게다가 잦은 싸움으로 점점 단계가 심해져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처음 있는 물리적인 싸움에서 그런 식으로 여자인 부인을 제압하고 잔인하게 했다는 건 상당히 큰 징조라고 봅니다... 단순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그렇게 대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자라서 그렇다고 하기에는요. 어머니, 전여친, 하다 못해 일진이라도 과거에 폭력을 익숙하게 휘두룬 경력이 있을 겁니다. 절대로 정상적인 남자는 상대가 화나게 했다고 처음부터 여자를 그런 식으로 패지 않아요.

  • 32. . . .
    '19.1.9 6:23 AM (218.209.xxx.40) - 삭제된댓글

    그냥 넘어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폭력을 절대 못고친다는 말은
    우리가 보통 다툴때 언쟁 높히면 화가 극도로 날때 울거나 단식투쟁하거나 고함 지르거나
    맘에도 없는 쌍소리 욕을 해야 그 화가 일방적 종결이 되요
    다음 다툴땐 그 쌍소리 보다 강도가 더 심해져야 화가 풀리죠
    폭력은 더 심합니다 아이 보는 앞에서 그러셨다니 심각한 문제네요.
    이런 새끼들은 비겁하게 보통 물리적인 힘센 남자들에겐 찍소리도 못해요
    이번에 제대로 정신못차리게 하면 평생 맞고 사십니다
    이혼을 각오하시고 결단내리세요

  • 33. . . .
    '19.1.9 6:25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근데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싸우다 님이 애를 방밖으로 내보내려고 거실로 나갔다가 남편이 안방으로 못들어오게 밀쳤냈다는얘긴것 같은뎌
    저라면 애핑계김에 거실로 나와버리고 싸움 종결 하면 되는데
    굳이들어가서 더 싸우려고 몸싸움 했다는게
    이해안가요 남푄은 님에게 폭력을 썻다기보다는 방밖으로 밀쳐내고 떼어 놓으려고 한 행동이 과격했던거 같은데요
    사실 님도 잘못했고 님도 이성을 잃었던거 같아요 싸우려는 의지는 님이 더 많았구요

  • 34. . . .
    '19.1.9 6:26 AM (14.52.xxx.71)

    근데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싸우다 님이 애를 방밖으로 내보내려고 거실로 나갔다가 남편이 안방으로 못들어오게 밀쳤냈다는얘긴것 같은데
    저라면 애핑계 김에 거실로 나와버리고 싸움 종결 하면 되는데
    굳이 들어가서 더 싸우려고 몸싸움 했다는게
    이해 안가요 남편은 님에게 폭력을 썼다기보다는 방밖으로 밀쳐내고 떼어 놓으려고 한 행동이 과격했던거 같은데요
    사실 님도 잘못했고 님도 이성을 잃었던거 같아요 싸우려는 의지는 님이 더 많았구요

  • 35. .....
    '19.1.9 6:29 AM (221.157.xxx.127)

    원글님 남편이 조금이라도 폭력쓰면 경찰부르셨어야해요 그정도면 접근금지신청감이네요

  • 36.
    '19.1.9 6:34 AM (97.70.xxx.76)

    이대로 유야무야 넘어가면 재발 예약이네요.
    그냥 이혼안하고 사실거라도 이혼각오로 죽자사자 대처하셨어야죠.
    진단서는 당연히 끊으셨어야죠.멍때리고 넋놓고 있으면 매맞는 아내 당첨입니다.

  • 37. 아내가
    '19.1.9 6:34 AM (175.123.xxx.2)

    욱해서 잔소리했다고 그게,폭력이,정당화 되나요..정상적인 남자라면 그자릴 피하던가 자기가 벽을 치던가 하지 저렇게 행동한다는건 심각한겁니다. 여자가 욱하면 남자는 폭력써도 된다는 논리가 넘 이상해요. 아내를 같은 인격체로 안본다는 거에요.,자기 밑에 보고 우습게 보니까 때릴수 있는 거에요.용서는 절대할수 없는 거에요.용서하면 안그럴꺼 같죠. 또,그래요

  • 38. 00
    '19.1.9 6:38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60.240님 말씀이 제일 적합한거 같아요
    상대가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도 그 상황을 폭력적으로 행사하는지 이성적으로 행사하는지는 인간 본성에 따라 다르지요
    가정환경이 그래서 정말 중요해요

    일단 님 병원부터가서 진단서 발급받으세요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착하던 사람을 그 지경까지 내몰았다면 안타깝지만 상대방도 피해자만은 아니에요

    부디 부모님들께 알리기전에
    남편에게 이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해보세요

    그럼에도 해답이 나질않으면 부모님께 알리고 조언을 구하세요

    남편이 저정도로 이 사건을 해결할 의지가 없는건
    자신의 폭력에 자괴감도 들어 그럴겁니다
    아내와 아이가 다치는데도 본인 충동을 억제못한
    짐승같은 짓을한게 후회되면서 그렇게 만든 님탓도 하고있겠죠
    먼저 용서하겠다고 절대 말하지말고 두번다시 본인 건드리지 말라고 못박으시구요
    부디 가족모두 덜 상처받고 가장 좋은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 39. 혹시
    '19.1.9 6:46 AM (222.106.xxx.68)

    화를 내면서 남편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유가 뭐든 폭력은 용서할 수 없지만 원글님이 남편과의 화해를 원하는 것처럼 보여요.
    남편과 서로 사과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세요.
    각서 쓰기는 일종의 의식과 비슷해 처음 쓸 때는 진지한 마음으로 쓴다고 해요.
    어떤 사람들에겐 님의 부부싸움이 별 거 아닌 걸로 보일 수도 있어요.
    문제는 남편의 자세입니다. 냉전이 더 길어지기 전에 빨리 화해하세요.
    평소 싸움을 하는 사람이면 공격할 때와 뒤로 물러날 때를 알아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하는데
    평소 싸움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 요령을 몰라 한 번 싸웠다 하면 끝장볼 때까지 멈추질 않아요.

  • 40. ㄱㄱ
    '19.1.9 6:49 AM (58.235.xxx.211) - 삭제된댓글

    사태가 그리 심각한데 남편이 미안해서 문자보냈고 본인행동에 자괴감 들어 방에만 있는데 밥은 뭐하러 차려주고 문자까지하나요
    그게 더 잘못이네요 용서구할 시간을 줘야지 왜 본인이 자꾸 더 해결하려고 방에 계속 들어가고 밥차리고
    시간을 좀 가지세요 본인도요

  • 41. ㄴㄴ
    '19.1.9 6:52 AM (58.235.xxx.211)

    사태가 그리 심각한데 남편이 미안해서 문자보냈고 본인행동에 자괴감 들어 방에만 있는데 밥은 뭐하러 차려주고 문자까지하나요
    그게 더 잘못이네요 용서구할 시간을 줘야지 왜 본인이 자꾸 더 해결하려고 방에 계속 들어가고 밥차리고
    시간을 좀 가지세요 남편도 정리할시간을 주시고 님본인도요

  • 42. 어우
    '19.1.9 6:55 AM (124.54.xxx.150)

    미친 샊이에게 뭔 밥이에요
    문자로 미안하다구요? 애한테는 어쩔건데요?
    어른끼리 싸움도 문제지만 애를 밀쳐 넘어뜨린 넘을 나는 용서못합니다 밥을 차려주고 먹으라 해요? 원글님 제정신아니네요

  • 43. 이혼은안됩니다
    '19.1.9 6:58 A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여기 사람들 남일이라고 쉽게 이혼 그러는데,
    이혼하고 애 데리고 나오든 두고 나오든, 이 세상 만만하지 않습니다.
    님 남편이 문자로 일단 폭력쓴 건 먼저 사과했다니, 일단 기회를 한번 줘보세요.
    그러나 이번이 처음 폭력이니, 쉽게 화해하지 말고, 당분간 서로 냉전시간을 가지시고,
    서로 반성하며 오랫동안 두분다 좀 불편하게 사셔야 되요.
    그래야 또 이런 일 반복하면 그 댓가가 안 좋다는 걸 두분 다 인지를 하시겠죠.
    여자분도 잘 한 것 없습니다. 남자분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왜 애 앞에서 그렇게 엄마는 화를 내고 아빠는 폭력쓰고 싸우셨는지, 두분 다 각성하셔야 합니다.
    두살 딸애한테는 트라우마로 남겠어요.
    남편도 님도 두분 다 아직 젊고 어린 것 같아요.
    사랑할수록 서로 예의는 지키고 살아야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건강한 부부관계는 서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싸움없이 얘기나눌 수 있는 관계라고 합니다.
    두분이 그게 안되는 사이라면, 그게 되도록 노력을 해야죠.
    남자여자 대화법이 많이 달라요.
    외국어 하나를 배워도 책을 사서 읽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하는 지 탐구하는데,
    생판 다른 환경에서 살았던 남녀가 한집에서 사는데 트라블이 없이 살려면,
    당연히 그것도 공부를 해야죠.
    남자 화성 금성 여자 같은 책도 읽어보시고, 부부관계 대화법에 관련한 책들중 하나 정도는 읽어보셔요.
    참았다가 애 잠들면 얘기를 하시지,
    딸앞에서 엄마가 계속 아빠한테 화내는 모습을 보이시고,
    앞으로 절대절대 그러지 마세요.
    싸우고 싶으면 이를 악물고라도, 애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중에 싸우세요.
    애앞에선 언어폭력, 물리적폭력 쓰며 싸우는 부모는 정말 최악입니다.
    그럴 거면 딩크로 사셨어야죠.
    마음에 안 들고 힘든 상황일 때 예의를 잃지않고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것 정말 연습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만일 님남편이 다음 번 싸울 때 또 폭력을 휘두른다면,
    그 남자랑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기회는 한번이면 족하니까요.
    또 그런 일 생기지 않도록, 님도 노력 많이 하셔야 되요.
    애들앞에서 싸운 것, 나중에 애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성격에 영향을 받습니다.
    제발 애앞에서만은 싸움을 자제하길 바랍니다.

  • 44.
    '19.1.9 7:01 AM (118.33.xxx.66) - 삭제된댓글

    우려되는 게... 님이 한 행동이나 생각들이 남편에게 맞고 사는 피해자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태도라는 거예요.

    님이 맞았는데 왜 밥을 차려주고 상대의 눈치를 살피나요? 그냥 한대 맞은 것도 아니고 심한 폭력을 당했는데, 왜 한켠에는 내가 잘못해서 그랬겠지 하는 생각을 하나요?

    둘 다 정상적이지 않다는 거 본인이 숙지하시고, 지금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으면 매맞는 아내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유념하세요..

  • 45.
    '19.1.9 7:01 AM (118.33.xxx.66)

    우려되는 게... 님이 한 행동이나 생각들이 남편에게 맞고 사는 피해자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태도라는 거예요.

    님이 맞았는데 왜 밥을 차려주고 상대의 눈치를 살피나요? 그냥 한대 맞은 것도 아니고 심한 폭력을 당했는데, 왜 한켠에는 내가 잘못해서 그랬겠지 하는 생각을 하나요?

    둘 다 정상적이지 않다는 거 본인이 숙지하시고, 지금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으면 매맞는 아내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유념하세요..

  • 46. ...
    '19.1.9 7:04 AM (117.111.xxx.137)

    지인 남편이 성격도 더럽고 폭력 까지 쓰는데 나중엔 칼까지 들고 와서 협박 까지 하더래요 ‥ 님 남편 폭행 수준이 너무 심하네요
    한동안 친정가 계세요

  • 47.
    '19.1.9 7:08 AM (118.33.xxx.66)

    그리고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폭행 당하기 전에 님이 남편에게 했던 말과 상황들을 더 구체적으로 적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님이 어느 정도 수위의 폭언이나 혹은 자존심 상하는 말을 했는지 밝혀 주시면 어떨지? 그렇다고 해도 남편의 행동이 정당화되기는 힘들겠지만요...

  • 48. 네?
    '19.1.9 7:33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이건 이혼해야할 상황이 맞는데요? 저렇게 맞으면서 사는 여자들이 정말 있다구요? 뭘 툭하면 이혼하란다 한다는건지 황당하네요

  • 49. ㅇㅇ
    '19.1.9 7:35 AM (115.137.xxx.41)

    전 욕도 안하고 비교적 순한 편인데 제딸이랑 사춘기때 너무 많이 힘들었었어요 너무 너무 화가 날일이 많았었는데 그때 때리는 사람의 마음을 알것 같드라구요 그냥 머리를 세게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ㅡㅡ
    상대가 내 부모였어도 그런 마음 들었을까요
    화가 난다고 때리고 싶은 충동이 이는 것은
    딸은 내가 때릴 수 있는 상대로 보았기 때문이에요

  • 50. 순순0
    '19.1.9 7:55 A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글쓴님.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남편과 어떤 결정을하든 갈등과 불만을 해결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는 있네요
    남편이든 누구든 극으로 몰고가서 폭발하게 하는건 해결방식이 아니고 싸우자는 거죠
    언어폭력도 폭력이고요. 감정가라앉히고 현명한 마무리 하시고요
    시부가 폭력적이었다고 선입견 가지고 남편도 배워서 이꼴일거라 생각하지말고 아이도 있는데 더 조심해야죠
    극으로 치닫지않게요.그 논리라면 딸도 배워요.

  • 51. 사람을
    '19.1.9 7:57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들었다 놨다 하시네.....
    남편이 제 화 받아주다 폭발해서 ...날 때렸다 라고 해 놓고
    남편 욕 엄청 먹게 만든 글 써 놓고
    이젠 화해 하고 싶은데 남편이 대꾸가 없다
    어케 해야 하냐니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시네요?????
    화를 받아주기만 하는 인간 없어요.

  • 52. 사람을
    '19.1.9 7:5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들었다 놨다 하시네.....
    남편이 제 화 받아주다 폭발해서 ...날 때렸다 라고 해 놓고
    남편 욕 엄청 먹게 만든 글 써 놓고
    이젠 화해 하고 싶은데 남편이 대꾸가 없다
    어케 해야 하냐니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시네요?????
    본인 스스로 욱하다고 쓰시고...
    성갹이 좀
    ..

  • 53. 사람을
    '19.1.9 8:0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들었다 놨다 하시네.....
    남편이 제 화 받아주다 폭발해서 ...날 때렸다 라고 해 놓고
    남편 욕 엄청 먹게 만든 글 써 놓고
    이젠 화해 하고 싶은데 남편이 대꾸가 없다
    어케 해야 하냐니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시네요?????
    본인 스스로 욱하다고 쓰시고.
    남편이 화가 안풀렸고요.
    미안한건 아니구요.
    아마 이혼 하고 싶겠죠.자식만 아니면.
    같이 사는 사람이 피곤 한건 사실이잖아요.

  • 54. 싸움도
    '19.1.9 8:14 A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양쪽모두 잘해야지
    양쪽다 득도 없이 끝나버리면 상처만 남는건데....
    그날 무슨 일로 그리 화를 냈나요
    무슨일이길래 화 받아주다 폭발을 하냐고요

    속 뒤집어놓듯 바악~~바악~~긁으셨어요?
    남자라고 다 참고 받아주고 마음이 태평양인거 아니에요
    남자도 사람인데...

    시간이 좀 더 가면 풀리니까요 좀 기다려보시고
    그때 두분이서 대화로 풀어봐요

    오케이 거기까지~~~하는 수위조절은 꼭 하시고요
    더가면 누구하나 돌아버릴거 같다 할때 멈추세요

  • 55. 아기공룡둘째
    '19.1.9 8:16 AM (124.56.xxx.64)

    글을 읽어보니 폭력이 잘 못된 것이지만 원인제공을 하셨네요. 나가라고 남편을 밀쳤는데 화 난 상태에서 네~~ 하고 나갈 사람 있나요? 아마도 그간 쌓인 것이 폭발하지 않았나싶어요.
    여기 자기 딸이라면 이혼하라 한다 당장 이혼해라 이런분들 막상 자기 일이면 이혼에 이 자도 못꺼낼거에요. 아이가 있는데 이혼이 쉽나요? 아이에게선 아빠를 빼앗고 님은 남편을 잃는건데...아이가 크면서 엄마 원망도 할 것이고 님도 그때 참을걸 하고 후회 할 겁니다. 악마니 어쩌니 해도 아이 아빠고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 한 남편입니다. 남편이 지금 굉장히 미안 해 하고 있을거에요 화가 나서 저러는 게 아니고 미안함 자기 자신에 실망감 비참함등등을 느끼고 있을거에요. 먼저 손을 내미세요. 부부싸움은 오래 가면 갈수록 해결이 어렵답니다. 님이 잘못하신건 확실하게 사과하시고 님이 느꼈던 공포 모멸감등을 싸우려 하지 말고 얘기 해 보세요. 분명히 공감해 주고 눈물로 사과 할 거에요. 2살 아이는 기억 못 할거에요. 너무 걱겅마시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더욱 단단한 가정을 만드세요.

  • 56. ...
    '19.1.9 8:18 AM (223.54.xxx.81) - 삭제된댓글

    남편도 폭력적이지만 님도 힘이 없어 당했을 뿐 똑같아 보여요.
    우는 애 앞에서 사태를 진정시키고 평화롭게 해결하려는 시도가 전혀 없고
    처음부터 남편한테 소리지르고 자극하고 밀치고 시종일관 님도 흥분해서 싸우자로 일관했어요.
    현명해지셔야 하겠습니다.

  • 57.
    '19.1.9 8:18 AM (118.222.xxx.21)

    저희부부도 싸움 끝까지 바닥까지 가봐서 아는데 도발하면 폭력적 아니더라도 그런행동 나옵니다. 인간본성이 그래요. 저도 끝까지가보자 주의라 도발해서 남편의 최악의 모습까지 끌어낸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절대 조심합니다. 지금 하는 행동보면 남편놈 그리 나쁜놈은 아닙니다. 반성하고 있을거예요. 얼굴보기 미안해서 문자로ㅈ사과한거고 본인도 아마 놀랐을겁니다. 화해하시고 경험하셨으니 도발하지 마세요. 인간이란게 원래 그래요. 아이는 좋은기억 많이 쌓으면 그 기억은 없어질겁니다. 도발해서 폭력안쓰는 남자 몇이나 될까요? 하여튼 인간본성입니다.

  • 58. . . .
    '19.1.9 8:24 A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지금 문제가 크다고 생각되는 점이 뭐냐면요.
    학습된 폭력이 튀어나왔다는 점
    맹수우리 문이 열렸다는 점이예요.
    폭력이 일반적이지 않아요.
    다음번엔 더 심해질거구요.
    남편은 아버지 행동에 충격받고 혐오하며 자랐겠죠
    아마 지금 남편은튀어나온 본인의 발톱이 혐오스럽다가
    튀어나오게한 원글님께 분노하고 있을꺼예요.

  • 59. ..
    '19.1.9 8:24 AM (73.3.xxx.206)

    술도 안먹은 상태서 도발한다고 부인한테 폭력쓰는 남자
    정말 정떨어져서 같이 살기 싫을듯해요
    근데 경제적 여유 없으면 같이 살아야겠네요

  • 60. 그런데
    '19.1.9 8:27 AM (223.62.xxx.109)

    이게 지극히 원글님 입장에서 쓰인 글인데도 이상해요.
    제 화를 받아주다가 폭발했다느니,
    남편을 나가라고 현관까지 밀치면서 갔다느니
    그리고 아이가 겪은 일도 밀쳐졌다, 넘어졌다 하는데
    두 사람이 싸웠는데 눈치빠른 아이가 멀쩡한 엄마 두고
    아빠한테 가서 매달릴까요? 아이도 공포스런 상황인데요.
    뭔가 한 사람 입장에서만 과장되게 쓰인 글 같아요.
    남편 얘기를 들어보면 또 다를 거 같아요.
    물론 폭력은 나쁘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에요.
    하지만 원글님이 먼저 잘못하고, 그 화를 받아주다가
    폭발하게 하고 현관까지 밀치고 갔다면서요?
    그것도 폭력이에요. 힘이 쎘다면 더한 일도 했겠죠.

  • 61. ...
    '19.1.9 8:31 AM (211.36.xxx.247)

    지금 문제가 크다고 생각되는 점이 뭐냐면요.
    학습된 폭력이 튀어나왔다는 점
    맹수우리 문이 열렸다는 점이예요.
    폭력이 일반적이지 않아요.
    다음번엔 더 심해질거구요.
    남편은 아버지 행동에 충격받고 혐오하며 자랐겠죠
    아마 지금 남편은튀어나온 본인의 발톱이 혐오스럽다가
    튀어나오게한 원글님께 분노하고 있을꺼예요.
    다툼후에 밥상을 차리는건 잠시 투닥거리는 잔다툼에나 할 짓이지
    전쟁후에 그것도 바로 몇시간뒤에 그러는건 화해가 아니고 도발이예요.
    남편이 때렸지만 그사람도 심리적으로 타격이 클텐데 때려놓고 꽃다발 내민거랑 뭐가 달라요.

  • 62. Cu
    '19.1.9 8:32 AM (222.116.xxx.172)

    남의 일이라고
    이혼 정말 쉽게 말하죠

  • 63. 바닥
    '19.1.9 8:33 AM (121.174.xxx.55)

    남편이 원글님 화를 받아주다가 밀쳤으니 일방적으로 남편이 잘못해서 서로 몸싸움 한건
    아닌데 무조건 이혼하라는 분들은 뭔가요?

  • 64. 귀찮지만 로그인
    '19.1.9 8:36 AM (211.201.xxx.143)

    첫폭력에 어케 대처하느냐에 따라 계속적인
    폭력을 막을 수 있다고합니다
    이문젠 절대 유야무야 쉽게 넘어가선안된다고 생각해요

  • 65. 솔직히
    '19.1.9 8:38 AM (112.140.xxx.69)

    절대 폭력이란건 용서할수없지만 백번 양보해서 남편이 욱해서 뺨 한대는 칠수있다쳐요(이것도 전 용서안돼 이혼감이지만)
    하지만 머리채를 끌고 이리저리 끌고 ‥ 이건 정말 단순이 폭력을 넘어서 멸시와 인간적인 모욕까지 포함한 폭력이네요
    절대 용서할놈이 아닙니다
    예로 저50대 남편하고 싸우기도 물론 많이했지만 절대 밀치거나 손을댄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이게 당연한겁니다
    저도 딸둘이 있지만 당장 이혼시킵니다
    저런 남자를 남편으로 데리고 평생살으라고 하는게 끔찍할거같아요
    저남자의 본모습을보고서는 절대 델꼬살수는 없죠
    그런놈한테 밥을 차려주었다니 원글도 이해불가네요
    잘생각하세요 ~~~
    듣기만해도 화납니다

  • 66. 어휴
    '19.1.9 8:40 AM (211.192.xxx.148)

    이 경우는 애 엄마가 애를 학대한거네요.
    왜 애만 거실로 내놓고 본인은 싸움을 계속 하나요?
    애를 안아서 달래고 그러면서 싸움도 그만하고 해야죠.

    그렇게 화내고, 상대 의견 안받아주고, 애가 보거나 말거나 싸움 이겨보겠다고
    덤비다 그러다 맞고 질질글려다니고,, 그러려면 이혼하세요. 제발.. 폭력맞았다고 글 올리는거
    반복하기전에.

  • 67. 아기공룡둘째
    '19.1.9 8:43 AM (124.56.xxx.64)

    결혼 후 모든 일은 님과 남편 두사람의 몫입니다
    친정과 시댁에 알리라는 사람들 있는데 알리면 뭐하나요?
    자식을 이따위로 키워 미안하다는 사과라도 받으라는 건지 ..
    남편을 선택한 것도 님 싸움을 한것도 님과 남편입니다
    두 분이 잘 해결하시고 (댓글에 양가에 알리라는 글이 있어서..)
    입장 바꿔서 생각 해 보세요 님이라면 사과를 어떻게 할 거 같아요?
    남편 분이 용기 내서 문자로 사과하신 듯 해요
    오늘 문자로 님이 잘못하신 거 사과하시고 저녁에 식사 함께 식사 하시면서 푸세요
    이런 상황은 빨리 마무리 짓고 새롭게 출발 하는게 젤 좋아요

  • 68. 원글도 잘못
    '19.1.9 8:52 AM (211.247.xxx.19)

    힘이 약해서 밀렸을 뿐. 언어 폭력도 폭력이죠.
    이혼하기 싫으면 여기서 멈추세요. 무슨 양가에 알리고 어쩌고 싸움 키우나요 ? 남편이 폭력을 사과했다니 원글도 사과할 일 있음 하시고 폭력이 재현되지 않게 확실한 약속을 하세요. 여기서 이혼하라 난리떠는 사람들이 원글님 인생 책임져 주지 않아요.

  • 69. ...
    '19.1.9 8:57 AM (222.111.xxx.15)

    폭력 앞에 잘잘못 따질 생각 없어요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보다 힘세고 힘을 사용할 땐 자기 힘이 어찌 영향 미치는지 알고 있어야죠

    근데 님 편은 그닥 들고 싶지 않다가 올라오네요

    원글님 폭력은 여러 형태가 있고요 흔히 아는 물리적 폭력이 주로 통해서 그렇지 사실 언어폭력 정서폭력 경제적 폭력도 다 폭력이예요

    맞아서 자존심 상하고 아이 앞에서 그런 꼴 보여 자괴감 들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여러 맘 들텐데요
    전 보면서 오죽 긁었으면 남자가 손을 올렸을까... 입니다

    아이가 아빠한테 매달렸다는 부분도 걸리구요

    욱한 엄마 만나.. 이 부분도 걸려요

    평소 원글님 자제력 어떠세요, 육아 스트레스는 어찌 푸시는지, 전에도 이 비슷한 상황 만들거나 놓여본 적 있는지, 그땐 어떻게 하셨어요?

    만약 제가 님 남편입장이면 무척 수치스럽고 자괴감 들 거예요. 고등 교육 받았고 난 아버지와 달라 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같은 모습 보였으니 핏줄은 속일 수 없나 하지 않을까요 밥하지 말란 말도 그렇구요..

    나가겠다는 사람 붙잡고 다른 방 가서 자고 담날 바로 사과 문자 보냈다는 걸 보니 이성 바로 찾은 거 같은데

    혼란스럽다는 원글님
    진단서 끊든 이혼하든 뭘하든
    이번 일은 딱 팩트만 갖고 남편과 성숙한 대화 해보세요
    남편 잡고 님 피해상황만 강조하지 말구요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한테 미안해서 그러나 남편 맘 추측하신 글 보면 좀 어리고 자기 중심적이고 그런 거 같은데

    평소 감정적 발언 많이 하시는 편이라면 그런 자신도 좀 조절할 수 있는 방법도 좀 찾아보세요

    남편 편 드는 거 아니고 님 잘못했다고 뭐라 하는 건 아니예요
    원인 제공 내가 했으니 .. 이런 생각도 잠깐 내려놓으세요

    여자가 긁는다고 모든 남자가 손 올리진 않아요 주먹을 꽉 쥐거나 주머니에 손 꽂거나 뒤로 물러서거나 하며 자기를 좀 다스리려하기도 해요

    하지만 평소 님이 남편에게 어떻게 하는지, 그럴 때 남편이 어떻게 하길 바라는지도 이참에 함 돌아보세요

    그맘 때 서로 지치고 서로에게 바라는 게 많아 미숙하게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 머리채 잡고 아이 넘어질 정도로 과하게 싸울 정도면 ...

  • 70. ...
    '19.1.9 9:00 AM (222.111.xxx.15)

    그리고 싸울 일 있어도 아이 깨 있을 때 싸우진 마세요. 일부러 그럴리는 없겠고 - 그쵸? - 그럴 정도면 매우 날카로운 상태까지 날 몰고 간 거니..



    여기 댓글 정말 조심해서 듣고요
    웃긴 댓글들..
    어디서 주워들은 건 많아가지고 쿨한 척 멋진 척 이혼하라느니 폭력 신고하라느니 참 웃기지도 않네요
    그런 말 하기 전에 글 맥락이라 잘 파악하시라구요

  • 71. ...
    '19.1.9 9:05 AM (61.101.xxx.176)

    긴말 필요없고 폭력을 당하고도 밥을차려 주고 싶은가요?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다닌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인데 밥차려줘야겠다는 마음이 있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72. 글쎄요..
    '19.1.9 9:06 AM (223.62.xxx.65)

    원글님 사고방식 보니까 자책하시는 성격같은데..이미 선 넘었어요. 부딪힌것도 아니고 목잡고 머리채를? 당장경찰서가시고 진단서 떼시고 이혼절차밟으세요. 그냥 넘어가면 가만있어도 따귀날라와요. 남자들의 폭력이 그런거에요. 좋게넘어가면 서열아래로 보고 게속 폭력습니다. 이혼안하실거면 맞고살순없으니 이혼절차밟으세요. 그게 님가정. 아이. 님 목숨 지키는 길이에요

  • 73. 그래봤자
    '19.1.9 9:15 AM (222.110.xxx.248)

    2살짜리
    앞으로도 살면서 기억을 채울 날이 구만리 같은데 2살 때 일쯤이야 앞으로 좋은 일 있으면
    묻히죠.
    제발 님네 2살짜리가 무슨 초인적인 기억력을 가진것도 아니고 유난 그만 떨고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나 잘 살 생각이나 하는 게 좋겠네요.

  • 74. ㅇㅇ
    '19.1.9 9:28 AM (1.240.xxx.193)

    폭력남편의 특징은 신나게 때리다가 미안하다며 잘해줍니다 그러면 아내는 용서하고 살다가 또 매맞고 또 잘해주면 용서하고 계속 도돌이표처럼 평생 맞고 사는거죠. 이미 폭력은 시작되었고 앞으로 수위는 더 높아질거에요. 이혼하거나 아님 같이 때리고 덤벼야하는데 둘 중 하나 선택하세요. 다시는 안 맞을거란 헛된 믿음은 버리시구요.

  • 75. ...
    '19.1.9 9:31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제가 감정적으로 시달리다 폭발한 경험이 있어선지
    4년 동안 참았을 남편이 안 됐단 생각이 들어요
    저같은 경우는 엄마였는데 여자들은 왜 상대를 그렇게 긁고 괴롭히는 사람이 많은가요 자기 감정만 소중하고 상대는 배려하지 않고.. 정말 말만 들어도 이제 피가 꺼꾸로 솟아요 죽여버리고 싶다구요
    참다 참다 말도 해봤지만 안 통하고 다른 트집으로 명분만 자꾸 만들어요
    원글님 처럼 자기 감정풀이로 한바탕 싸우고 나면 먹을 걸 해놓죠 시발 정신병자들 같아요

  • 76. 물리적
    '19.1.9 9:33 AM (223.62.xxx.7)

    충돌?
    원글 혹시 남편 아니죠?
    이건 처맞은거죠...
    진단서 끊으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그뒤는 쉬워요...

  • 77. dd
    '19.1.9 9:34 AM (61.253.xxx.109)

    그 와중에 왠밥? 몇줄읽다 말았네요..애기 불쌍해요..망할 어른들

  • 78. 그렇게
    '19.1.9 9:37 AM (58.230.xxx.110)

    맞는게 시작됨 70넘어까지 우리 시어머니처럼 맞고 사는거죠...우리남편도 보고 배운데로 욱해 저 밀쳤다가 제 특공무술에 작살이 난후론 절대 손안대요...여성학교수님이처음맞았을때 제대로 응징하지않음 평생맞는데서 배운데로...한대 때리고 열대로 되맞음 때릴놈 없대요...원글님도 되받아 때리기 어려우니 법적으로 행사하세요...그거 이제 빚장열린거고 상습됩니다...

  • 79. 인간에게
    '19.1.9 9:39 AM (175.123.xxx.2)

    희망이 있다는,것이 때론 절망이기도 하네요. 만약에 친구가 님 머리채 잡고 끌고 다녔다면 용서할수 있나요.
    이런 남자랑 살아야 하는 님 현실이 슬프네요.,헤어지든 참고살든 님 선택이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맞고 머리채 잡히며 폭력에 길들여져서 겁에 질려 또는 헤어지고 싶은데 능력이 없어서 참고 사는 여자,엄마는 되지 마세요. 그럼 아이도 엄마를,무시합니다. 젊으니까 당차고 똑부러지게 멋진 엄마되세요.

  • 80. ...
    '19.1.9 9:48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폭력이 나쁜 거지만
    폭발한 남편 지금까지 처럼 감정적으로 괴롭혀 보세요 어떻게 되나
    저 같이 남편한테 감정이입하는 사람들은 님 맞아죽으면 기뻐할지도 몰라요

  • 81. 학교때
    '19.1.9 9:48 AM (116.123.xxx.113)

    남쌤이셨는데
    결혼해서 맞으면
    무조건 처음에 입원하라고 하셨어요.
    아니면 그 버릇 못 고친다고..

    요즘은 경찰신고->병원 순서?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줬네요.ㅠㅠ

  • 82. 진짜
    '19.1.9 9:50 AM (218.238.xxx.44)

    요즘 저렇게 눈치보며 사는 사람도 있나요

    맞고 나서 남편 눈치보며 밥차리고
    화풀린건지 살피고
    아기에게 욱한 엄마

    다 필요없고 스스로 좋은사람, 좋은엄마가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아기만 불쌍하네요

  • 83. ...
    '19.1.9 9:54 AM (222.99.xxx.233)

    냉정하게 마음 먹고
    지금부터 혼자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세요
    자격증을 따던지 재취업을 하던지
    그 다음 이혼하세요
    지금 무턱대고 이혼했다간 너무 힘듭니다
    머리채 잡혀 끌려간거 절대 잊지 말고 사세요
    여기서 주저앉으면 평생 매맞는 여자 되는거예요

  • 84. ....
    '19.1.9 9:58 AM (180.71.xxx.169)

    밀고 밀치고까지는 님도 같이 한거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에 머리채끌고 들어왔다는 부분은 명백한 폭력입니다.
    님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하니 그부분은 사과를 하세요. 여기다 쓰면 객관적으로 님이 정말 잘못했는지 확인받아보는게 좋을듯싶긴합니다만...
    그리고 폭력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처음에 그냥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학습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반복됩니다. 맨처음 폭력 후 대처가 가장 중요.
    진단서 반드시 챙겨서 보여주세요. 다음엔 바로 경찰부르겠다하시고 진짜 부르세요. 눈치보면서 밥이나 차려주고 있다면 얼마후 이런 상황 다시 예약입니다.

  • 85. ......
    '19.1.9 9:59 AM (118.176.xxx.128)

    아이가 걱정이 되시면 싸우다가도 남편한테 빌고 참으셨어야죠.
    싸울 때는 성질껏 하고 싶은대로 다 하시고 끝나고 나니 아이 걱정에 그 아이의 트라우마의 책임은 남편에게 떠넘기고.
    아이를 정말로 걱정하시기는 하시는 건지.

  • 86.
    '19.1.9 10:12 AM (39.7.xxx.194)

    댓글 보다 내 속이 터지네요.
    그랄수도 있다. 너도 잘못했다?
    어디서 여자 때리는 인간하고 맞고 사는 사람들인지?

    이보세요.
    사람들 화나면 손 올라갈수 있거든요.
    정말 박박 긁으면 나도 패고 싶다 주먹이 운다 소리 나오는거 거짓말 아니에요. 부부 싸움 하다가 한대 맞은 사람도 꽤 있겠죠..

    그런데 대부분은 남자나 여자나 저렇게 분에 못 이겨 때리고 나선 자기 행동에 놀라서 굳어요. 자기도 지 행동에 놀라거든요.

    그런데 두 살 애를 밀치고 밀쳐져 주저앉아 우는 와이프를 머리카락을 잡고 질질이면 미친 놈이에요. 분노조절 안되서 머리 돌아갔다는건데 저런 놈 또 저래요.

    이혼 안 쉽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이혼 염두에 두고 일 벌리세요.

    당장 상담부터 신청하세요.
    미국은 이럴때 신고하면 경찰들이 들이 닥쳐 강력범 체포하듯 질질 끌고 가거든요. 그래서 쇼크 받고 조심하는데 때린 놈은 그러고도 때려요.

  • 87.
    '19.1.9 10:52 AM (175.117.xxx.158)

    힘으로는 못이겨요 어떤상황이 되던ᆢ계속 맞고 살건지 말건지 결정을 하셔야할것같네요 머리채 잡고 흔든다니 그담에는요 ᆢ때릴 려고 트집잡으면 이유야 널렸고 맨날 맞아야해요

  • 88. 댓글가관
    '19.1.9 11:09 AM (107.77.xxx.9) - 삭제된댓글

    마누라 때리는 인간들이 단체로 와서 자기 합리화 중인가 봄.

  • 89. ㅇㅇ
    '19.1.9 11:34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폭력은 정말 나쁘지만 시어머니가 잔소리가 많다는 부분에서 남편의 폭력성이 어디에 기저했는지는 알겠어요. 원글님이 잔소리를 하시면 남편은 엄마로부터 받은 데미지가 고스란히 상기 될 거에요. 그때 풀지 못한 감정까지 휩싸이는 거죠. 엄마는 못때려도 아내는 쉽게 때리는 사람 고쳐 쓸 수 있을까 싶네요. 이혼 안하실거면 두분이 가정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90. ㅇㅇ
    '19.1.9 11:40 AM (222.114.xxx.110)

    폭력은 정말 나쁘지만 시어머니가 잔소리가 많다는 부분에서 남편의 폭력성이 어디에 기저했는지는 알겠어요. 원글님이 잔소리를 하시면 남편은 엄마로부터 받은 데미지가 고스란히 상기 될 거에요. 그때 풀지 못한 감정까지 휩싸이는 거죠. 엄마는 함부로 못해도 아내와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 이혼 안하실거면 두분이 가정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 91. ???
    '19.1.9 1:01 PM (203.142.xxx.49)

    기본적으로 원글이는 남편을 용서했네요~
    그러나 한번 폭력은 언젠간 반드시 다시 나온단걸 기억 하시길~~

  • 92. ...
    '19.1.9 1:1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다 읽어보니
    한가지 확실한건
    여기서 이혼하란다고 이혼하는건 바보짓이라는거.
    아시죠?

    당장 뭘 어떻게 하겠다
    조급해 마시고,
    시간을 조금 더 가져 보세요.
    아이 잘 달래 주시고요.

  • 93. ㅇㅇㅇㅇㅇ
    '19.1.9 1:13 PM (211.196.xxx.207)

    여자들은 평소에 안 맞아봐서 선 안쪽까지 밀고 들어왔을 때 반동을 모르기 때문에
    수위 조절 못하고 거기까지, 를 못 알아듣고 지 기분따라 악 쓰면서
    사람을 최악으로 몰고 간다는 남자들 말이 아주 틀린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듬
    니가 그래서 내가 이런다! 는 당연하지만 내가 이래서 니가 그랬구나! 이건 없음.

  • 94. ㅇㅇ
    '19.1.9 2:15 PM (110.70.xxx.239)

    본인 엄마한테 쌓인 감정과 화를 원글님에게 투영해서 푸는 거에요. 본인은 모르겠지만요. 일단 약한 여자와 아이에게 함부로 한다는 것은 참 찌질하고 나쁘네요. 샌드백 되기 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세요. 나와 내 아이는 당신이 함부로 해도 되는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 라고 말하세요.

  • 95. ..
    '19.1.9 2:41 PM (223.38.xxx.142)

    원글님 글을 쓰시려면 제대로 다 쓰세요.
    아이가 울면서 아빠에게 매달리기 전 상황도 쓰세요.
    이 때 이미 말싸움만 하신 거 아닌 것 같아요.
    남편 현관문으로 민거 이것도 폭력행위로 보입니낟
    그리고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해가 될게 걱정되신다면 이건 남편탓만 하지마세요.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은 님도 똑같이 지셔야해요. 이미 소리 높아졌을 때 잘못한거예요.
    화해하고 싶으신건 원글님인 것 같아요. 그럼 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먼저 사과하시고 대화 하셔야할 것 같고, 남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제대로 사과 받으세요.

  • 96. ㅇㅇ
    '19.1.9 2:42 PM (211.246.xxx.130)

    엄청 큰 맞을 빌미를 제공했다해도 부부사이에 그 정도 폭력은 이해해줄 수 없어요. 머리채를 잡다뇨. 그럴일 없겠지만 만약 제가 바람이 났다해도 저희집에서는 용납이 안되는 일 입니다.

  • 97. 와..
    '19.1.9 2:50 PM (175.223.xxx.42)

    머리채 잡히고도 사과하랜다.

    여기 달린 댓글 때문에 혈압이 오르는 사람 많을텐데 그럼 그중 분노조절 장애자가 그. 댓글 찾아가 애들 앞에서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 다녀도 됩니까?
    그 사람이 나중에 그건 미안하게 됐지만 너도 내 속 긁은 거 사과하라면 사과할꺼고요?

  • 98. 댓글들이
    '19.1.9 4:21 PM (117.111.xxx.108)

    더 놀랍고 절망스럽네요. 남편,화내서 맞지,않도록 분위기,파악해서 말도,조절해서 해야 하는군요.내가 죽을죄를 지었다해도 남편한테는 맞지 않아야 정상인거에요. 여자가 악쓴다고 애 밀치고 머리채 잡고 끌고 다닌다는데
    맞을짓을,해서 그런 거라니...정말 넘.슬프네요

  • 99.
    '19.1.9 6:59 PM (221.148.xxx.14)

    제목을 보니
    남편에게 맞은것보다는
    아이가 본게 문제인건가요?
    이혼하란 소리는 아니지만
    부끄럽고 혼란스러워 그냥 넘어가면
    맞고 사는 인생 예약입니다
    그렇게까지는 아니어도
    이제 남편이 욱하면
    또 머릿채 잡힐까봐
    눈치보며 움찔하겠죠
    폭력 다음날
    밥상을 차려주는 님의 멘탈로봐서
    아이가 앞으로
    더한걸 보게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나

  • 100. 아놔
    '19.1.9 7:35 PM (218.48.xxx.40)

    저런새끼 반쯤 죽여놔야하는데..이혼하세요..

  • 101. 참나
    '19.1.9 7:47 PM (112.158.xxx.60)

    얻어맞고 밥까지 차려줄정도면
    좀 애도 있는데 참지 이기지도 못할껄 왜 일을 이지경까지 만든건지
    애가 보고있는거 본인도 뻔히 알고있었으면서
    왜 그런모습을 보여주나요?
    폭력을 쓴 남편도 문제지만 폭력을 쓰게만든 님도
    마찬가지..
    혹시 육아우울증있음 병원가시고
    이혼을 하고싶은건지 잘 생각해보세요.
    애키울돈은 있는지 현실적인 모든걸요.

  • 102. 버러지
    '19.1.9 7:49 PM (116.37.xxx.156)

    아들도 아니고 딸가진 애미년 맞아요?
    물리적 충돌이라길래 둘이 투닥거진줄알았더니 개같이 맞고 머리채 질질... 참나
    그러고도 밥상차리고 사과는 받았다?
    너같은 년이 나중에 니 딸한테 니 인생 보상받으려고 악다구니쓰는 징그러운 애미 되는거야
    너 패는 남자가 버는 돈이 그렇게 아쉽니?

  • 103. 00
    '19.1.9 7:50 PM (218.155.xxx.144)

    글만읽어도 손이 덜덜 떨리는데 ㅠ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지 ㅠㅠ

  • 104. ㅠㅠ
    '19.1.9 7:55 PM (220.77.xxx.11)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4살쯤 그런비슷한일이 있었어요 ㅠㅠ
    우리아이는 그모습 목격하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바로 구토를 하고 애가 기절비슷하게 했었어요~
    그이후로 저는 죄인된 기분으로 아직까지 살아요~
    제발 지금부터 한동안은 애기 정서에 신경쓰시고 육아하세
    요~ 우리애는 그이후로 정서적으로 예후가 좀 문제가 있었어요~ ㅠㅠ 절대로 애들 앞에서 부부싸움은 안됩니다~

  • 105. ...
    '19.1.9 8:02 PM (58.229.xxx.76)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상처 찾아 진단서 끊어놓고
    정신과 다니며 증거 남기세요.

  • 106. ??
    '19.1.9 8:03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

    밥은 진짜 왜 차리셨어요?
    머리채를 잡고 벽에 박고 질질 끌고 다니고
    애는 밀치고..
    첫번째가 어렵죠
    앞으로 계속 두들겨 맞고 사실래요?
    원인제공도 그다지 크게 한것으로 안보입니다
    그 애비에 그 아들인거죠
    지금 무릎꿇고 빌어야 할 인간은 님남편이죠

  • 107. 저는
    '19.1.9 8:22 PM (114.204.xxx.131)

    익명이니 답니다 저도여자입니다 결혼생활을하며 느낀게있어요
    사람마다 가진 선이있어요
    아무리 이성적으론 이러면 안된다고해도 감정이더앞서죠
    님도그래서 남편에게 짜증이며 화를 냈겠죠
    물론 남편이 그런행동을한건 잘못된거지만
    사람이기에 화가나고 미칠거같으면 그럴수도있어요

    어디서봤죠
    남자들은서로조심합니다
    서로 싸울때 어딘가의 선을 넘으면 물리적충돌 그러니까
    야 너뭐라고했냐 하면서 주먹질을하지만
    여자는 싸울때 말로하죠
    적당히해야하는데 여자들은 자기가 맞아본적도없고 물리적충돌을 예상하지않기때문에..남자에비해 힘도없고요
    계속 짜증 화 투덜 거리죠
    남자들은 말로절대 못이겨요 그러다 슬슬폭팔하겠죠

    님네집도 아마 아이키우느라 엄마도지쳤을거고 그간 그래오셧겠죠
    그러다 남편도 터졌을거고

    저도여자지만 누군가애게 나도맞을수있다 란생각을하면
    자기자신을 좀더 제어할수있게되겠죠

    때린건 잘못이라는 이사회의 암묵적룰때문에
    때리면 남자잘못이란식으로 지금계속변명하고계시는데
    먼저 잘못한건 님이에요
    남편도 사람이기에 화가치솟고 이성이제어가안되니
    그런행동이나왔겠지요 곧바로후회한듯보이지만

    남자들은절대그런생각안해요

    니가먼저원인제공했어 이게다에요
    또처음이라면서요

    제가남편이랑 살면서 느낀겁니다
    남자들은 결과보다 원인을더 중시하고
    룰때문에 그냥미안해 하지만
    니가원인제공했다 라고생각합니다

    앞으로 애도있는데 짜증유발 틱틱 잔소리같은걸 지양하세요
    여자는 화난다고 계속잔소리하고 해도되고
    남자는 화나는데 화내면안되나요?

    여자랑남자는 달라요

    적당히 선을 넘지마세요
    여자는 화를푸는게 수다 일테지만
    남자들은 남자끼리 주먹질도합니다

  • 108. ..
    '19.1.9 8:24 PM (114.204.xxx.1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진단서요?이혼하실거에요??
    저같으면 님의짜증났을때 하는행동을교정하겠어요

    남자들이 아무리화나도 주먹먼저나가면 안된다고 사회에서 만들었듯
    여자도 화나도 입으로 해소하는거 하면안된다고 누가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말하면서 막말은덤이겠죠
    어휴왜이것도안치웠어 내가치우라그랬지 애야?
    이러면서 아닌가요?

  • 109. ..
    '19.1.9 8:34 PM (114.204.xxx.131)

    그리고 진단서요?이혼하실거에요??
    저같으면 님의짜증났을때 하는행동을교정하겠어요

    남자들이 아무리화나도 주먹먼저나가면 안된다고 사회에서 만들었듯
    여자도 화나도 입으로 해소하는거 하면안된다고 누가 정해줬으면 좋겠네요
    말하면서 막말은덤이겠죠
    어휴왜이것도안치웠어 내가치우라그랬지 애야?
    이러면서 아닌가요?

    인간은 다 내면적으로 폭력성이 내재되어있어요
    사회적인 약속때문에 다들참고사는거죠
    여자들은 힘이약하니까 물리적폭력을행사하는게아니라
    정신적폭력을행사하죠 저도그렇고요 그게더 쉽고요
    말로죽이는거요 뭐법적으로도 안걸리고 유죄추정도 어렵고요
    남자들은 힘도세고 단순하니
    말보다는 손이앞서겠죠
    그냥 남자들이 참고있는거에요 님의남편은 못참은거고요
    중요한건 님이먼저 뭐가됬든 화나게한거고 선을넘었으니
    지금까지잘참던 남편이 터진거겠죠
    그냥 때린남편도 나쁜놈인데
    그나쁜놈 자극한건 님이에요

  • 110. ㅇㄹ
    '19.1.9 8:35 PM (58.234.xxx.57)

    욱하는 바람에 뺨을 한대 쳤다도 아니고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고 왔다구요???
    백번양보해서 원글님이 원인 제공자라도
    저는 상식적으로 남편의 폭력이 이해 수준을 넘는거 같아요
    한성질에 욱하는 남편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 111. 귀하게 삽시다
    '19.1.9 8:42 PM (39.115.xxx.79)

    남자들은 힘도세고 단순하니
    말보다는 손이앞서겠죠 -> 이런 말 믿지 마세요.
    한국여성의전화 상담해보세요. 법적 조치든 상담이든 여기 전화해서 도움 받으세요.

  • 112. 싸운 이유
    '19.1.9 8:47 PM (110.70.xxx.70)

    아이가 고만때 저도 그랬어요
    우리도 참 많이도 싸우고
    싸우면 너가 나가라고 하고 서로 나가겠다고 하고
    나 쫒아내고 현관비번도 남편이 잠그고 심지어 그때가 임신둥이었는데...
    이해못할 그런일도 겪고 그냥 지나왔어요
    다시돌아간다면 따질거 같아요 그 당시엔 당장 낼
    회사를 가야해서 어쩔수 없이 쩔쩔매며 들어갔는데
    문도 안열어주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저 살아요
    지금 따질거 확실히 하시는게 좋구요
    근데 차라리 이것도 저것도 안될거 같으면
    상처가 되는거 알지만
    각서쓰고
    넘어가요ㅠㅠ

  • 113. aa
    '19.1.9 8:50 PM (49.2.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전반적인 덧글들 반응 보면서 놀랐고 위에 114.204님 말에 동의하는 편인데요.
    머리채 파트 전 까지는 글 읽으면서 별 자세한 얘기가 없어도 원글님 왜 이러나 하면서 읽었어요.
    남편이 성장환경이나 등등으로 인해 폭력성이 극도로 유발된 문제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님 남편 같은 사람은 원글님 같은 여자를 만나면 안되었어요.

    내가 말로 남편 때리는 게 남편이 내 머리채 잡는 것과 같은 정도로 마음에 상처 준다는 거 잊지 마세요.
    님은 욱해서 하고 싶은대로 안 참고 떠들어도 되고 남편은 욱해서 머리채 잡으면 안되는거에요?
    똑같은 무게에요.
    남편이나 님이나 아이나 다들 안스럽네요.
    이혼 안하고 사실거면 입과 성질머리 잘 다스리고 사세요.

  • 114. ㅁㅁ
    '19.1.9 8:51 PM (49.2.xxx.63)

    저는 전반적인 덧글들 반응 보면서 놀랐고 위에 114.204님 말에 동의하는 편인데요.
    머리채 파트 전 까지는 글 읽으면서 원글님 왜 이러나 하면서 읽었어요.
    덧글 보니 그 생각 더 확실해졌구요. 남편이 많이 참았네요.

    남편이 성장환경이나 등등으로 인해 폭력성이 극도로 유발된 문제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님 남편 같은 사람은 원글님 같은 여자를 만나면 안되었어요.

    내가 말로 남편 때리는 게 남편이 내 머리채 잡는 것과 같은 정도로 마음에 상처 준다는 거 잊지 마세요.
    님은 욱해서 하고 싶은대로 안 참고 떠들어도 되고 남편은 욱해서 머리채 잡으면 안되는거에요?
    똑같은 무게에요.
    남편이나 님이나 아이나 다들 안스럽네요.
    이혼 안하고 사실거면 입과 성질머리 잘 다스리고 사세요.

  • 115. 기록
    '19.1.9 8:55 PM (39.7.xxx.105)

    그날의 일을 일기형식으로 자세히 적어놓으세요.
    멍든거 사진 찍으시고
    진단서도 받아 놓으세요.

  • 116. 근데
    '19.1.9 8:55 PM (114.204.xxx.131) - 삭제된댓글

    천하의나쁜년이라도 맞으면안된다 이거
    아주위험한생각이에요

    그러니요새 건강하지못한 메갈들 페미가 미쳐날뛰죠

    왜 저자세겠어요
    먼저원인제공했으니그러지
    또먼저 나가라고 밀치고 남편이 그래도참고 쓰레기 정리하는데 괜히 골내고 ㅎㅎㅎ

    저도 이런얘기하는게 슬프지만요
    어쩌겠어요
    먼저 그렇게싸우자고안했어야죠

    여자들이힘이없어 그렇게못하는거지
    남자들은 원래그렇게생겨먹었어요
    참는거죠

  • 117. 남자는 입이 없나
    '19.1.9 8:57 PM (39.115.xxx.79)

    말로 상처주는 거 하고 머리채 잡는 게 같나요? 남자들이 말 못해서 손 쓰는 거 같아요? 구구절절 말하는 수고 필요 없이 때리면 그만이고, 때려도 도리어 남자 기분 헤아려주는 이런 사람들 땜에 때릴 수 있는 거예요. 제발 인간으로 삽시다...

  • 118. ㅁㅁ
    '19.1.9 8:58 PM (49.2.xxx.63)

    저도 여자지만 요새 여자들이 자기 입장만 존중하라고 하는 거 지긋지긋해요.
    여자들이 해결책이나 비판을 바라는 게 아니고 공감을 바라는 거 존중해 달래고
    육아 힘든거 존중해 달라고 징징대는 성향도 존중해달라면서
    그러니 거기 맞춰달라면서
    왜 거꾸로 남자들 성향을 존중하고 맞춰주는건 안되는거에요?
    원글님 남편이 머리채 잡은 거 빼면 원글님 잘한 거 한개도 없어요

  • 119. 아....
    '19.1.9 8:59 PM (58.234.xxx.57)

    가사와 육아에 지쳤다 하더라도 툴툴거리고 짜증내는건 분명 잘못하는 행동이긴 하지만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아이엄마를 머리채 잡아 끌고 다니는 폭력만큼의 무게를 가지는 언어 폭력은 아닌거 같은데요

  • 120. ㅁㅁ
    '19.1.9 9:02 PM (49.2.xxx.63)

    남편은 싸움을 계속 피하려고 했잖아요.
    방에서 거실로 내보내려고 밀치는데 아이가 밀려서
    화난 원글님이 너 나가라고 현관문 밖으로 계속 밀쳤대잖아요.
    애가 보는 앞에서 머리채 잡아 끈것만 잘못이고
    소리 지르고 밀치는 건 잘못 아니에요?

  • 121. ㅁㅁ 구업짓지마
    '19.1.9 9:03 PM (39.115.xxx.79)

    가정 폭력 피해자한테 원인 제공했다고 믿게끔 만드는 건 전형적안 가스라이팅이에요. 한마디로 계속 폭력 상황에서 살아가도록 만드는 수법이라고요.

  • 122. 이혼안해도
    '19.1.9 9:06 PM (39.115.xxx.79)

    이혼만이 답은 아닐 수 있어도 부부 모두 상담이 필요해요. 댓글 보면서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 찾아가세요.

  • 123. ....
    '19.1.9 9:09 PM (58.234.xxx.57)

    남편이 애를 밀쳐서 넘어지게 하니 그걸보고 감정이 폭발한 원글님이 남편보고 나가라고 밀친거잖아요
    어떤 엄마든 남편이 아이를 그런식으로 대한다면 가만히 못 있을거 같은데요

  • 124. ㅁㅁ
    '19.1.9 9:11 PM (49.2.xxx.63)

    님들이야 말로 구업 짓지 마세요.
    저 가정의 평화는 남편이 참고 있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던걸로 보이는데
    이 원글님 덧글들만 보고 폭력은 잘못 된거고 난 잘못 없어 상태로
    쭉 개선 없으면 가정은 어떻게 되나요?
    저 부부 사이가 더 악화되면 폭력은 안되요 당장 이혼하세욧 하는 덧글단 분들이
    저 집 아이 책임질건가요?

    결과적으로 남편이 때린건 잘못했다고 나도 계속 얘기했잖아요.
    글을 보면 남편이 처음부터 욱해서 바로 때린것도 아니고 계속 싸움을 피하려고 하다 터진거잖아요.
    그렇게 까지 안가도록 개선할 생각을 하라구요.

  • 125. ..
    '19.1.9 9:12 PM (114.204.xxx.131)

    여자 남자 빼고 인간대인간으로 보면
    아내 잘못아닌가요
    먼저 싸우자 자세로나왔는데
    남편이 얼만큼 참아야하나요?
    머리채잡은건 정말 헉할일이지만
    적당히 자극하고 적당히화냈어야죠
    아내도 화낼만큼화낸거고 남편도 화낼만큼화낸거죠
    힘이달라서그렇지

    이런저조차도 남편의행동이 옳다고는 하지못하지만
    아내도 잘못한것맞아요 힘의차이에의해 남편머리채를 못잡은거지 밀치고 했잖아요
    가스라이팅은무슨 어이가없네요정말

  • 126. ..
    '19.1.9 9:15 PM (114.204.xxx.131)

    그리고 아내가짜증내니 쓰레기버리려고정리하니
    딴방에쓰레기 치우라고하고 잔소리하고
    이게무슨...

    가정이유지되고 애도있고하니 좋게해결해야지
    뭐 나는잘못없네 때린남편이 나쁘네 가스라이팅이네 하며
    가정파괴하는게 더나쁜겁니다

    남편이바깥에서 열받아서 가만히있는 아내한테 푸는 그런것도아니고

    그냥말끝마다 이혼이혼 진단서등등

    그런극단적인선택들이 더 상황을악화시켜요

  • 127. 유추해보면
    '19.1.9 9:55 PM (122.37.xxx.154)

    시누가 연말 연초에 와있는 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말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표정이나 태도로 남편에게
    짜증난다는 어필을 며칠 동안 했을 거고 그 짜증을 고스란히 받은 남편이 참고 있다가 님이 아이 죽 먹이면서 안 먹는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것을 또 자극받으며 있다가 님이 부엌이며 방이며 여기 저기 치우라며 짜증내는 것을 계기로 폭발을 한거죠
    님은 간략히 쓰셨지만 시누 와
    있었을 때부터 님이 투정이나 짜증닌다는 어필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가 폭발을 한 것 같고 의문인건 그런 위기적인 상황에서 2살 짜리 아이가 일반적으로 엄마에게 안기지 아빠에게 안기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고 또 아무리 부인이 짜증을 심하게 냈다해도 남편이 그런 무서운 폭행은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측인데 님은 그 전부터 짜증을 많이 냈을거에요
    결론은 둘이 똑같아요
    그리고 그런 치욕을 당하고 밥은 왜 해주며 남편이 방에서 안나온 다고 걱정을 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아이가 불쌍합니다
    두 분 모두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뉘우치기 바라며 다시는 어린 아이 보는 앞에서 그런 최악의 행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냉정하게 자신들을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 128.
    '19.1.9 9:56 PM (110.8.xxx.9)

    욱해서 말로 떠들어댄 것과 욱해서 머리채 잡은 걸 동등비교하는 사람은 정상인 맞나요? 헐...
    마음의 상처 받으면 상대방에게 몸의 상처 남겨도 된다는 얘긴가...

    머리채 잡혔을 때 112에 신고하셨어야죠..
    한 사람은 밀치고
    한 사람은 목조르고 머리채 잡고...
    이게 팩트네요.
    그 인간은 화나면 눈이 뒤집혀서 두 살짜리 아기조차 상관안하는 사람인데, 다시는 안그러겠다 약속하고 싹싹 빌지 않는 이상 어떻게 사나요.
    저런 꼴을 당하고도 밥 차려놨다는 원글님 정말 이상해요. 혹시 어릴 적에 폭력가정에서 자라신 건가요..ㅠ

  • 129. 신기하네
    '19.1.9 10:10 PM (121.132.xxx.204)

    맞고 사는 사람 많은가 봐요.
    아니면 본인 내면에 폭력기질 다분해서 자기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변명 열심히 해주는 건지.

    두살 아이 밀치고 머리채 잡았다는 데서 그냥 게임 끝입니다.
    저건 그냥 미친 놈이에요.
    남자들은 힘이 세고 단순해요? 그래서 열받으면 상관 없는 두살 아이 밀치고 머리채 잡고요?
    이거야 말로 남혐이네요.

    구업짓지 말라고 이혼하지 말라고요?
    그러는 사람은 저 원글님이 맞아 죽으면 책임질 건가요?
    아닐 것 같죠. 저러다가 맞아 죽는 경우 많아요.

    착각들 하시는 것 같은데, 본인은 남편한테 잘해서 안 맞고 사는게 아니라 그건 그 남편이 그 정도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 130. 신기하네
    '19.1.9 10:15 PM (121.132.xxx.204)

    오히려 저는 여기서 네 탓이다. 네가 성질 긁은 거야 하는 사람들이 더 책임 없어 보여요.
    잘못했으니까 잘 타일러서 대화로 풀고요?
    이미 저 남자는 선 넘었어요. 두 사람의 대화로 풀을 단계는 아니에요.
    체면이 구겨지든 부끄럽든 아니면 똑같이 머리채 잡히고 질질 끌려다니면서 수치 당해서 깨달으면 모를까.
    그냥 둘만 풀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이 제 동생이라고 하면 저는 아무리 부끄러워도 부모님께 알리라고 하겠어요.
    내 동생이라 생각하니 저걸 당했다니 가슴이 꽉 죄이네요.
    얼마나 무서웠을지. 얼마나 수치스러웠을지.

  • 131.
    '19.1.9 10:24 PM (221.148.xxx.14)

    여긴 맞고 사는 여자들이 많나보네요~
    나중에 당신들 딸들이
    사위에게 맞고 머리채 잡혀 끌려다녀도
    잔소리하고 도발한
    니 책임이라고 하세요
    단체로 미친거 같아요

  • 132. ..
    '19.1.9 10:25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

    왜 멀쩡한 보통남자들도 많은데 남자들을 다 단순하고 짜증나면 주먹이 나가는 병신들로 생각하세요?
    말로 했으면 말로 풀면 되지 애앞에서 머리를 벽에 박아요?
    무게가 같다니..ㅉㅉ
    살인자들도 다 나름 피해받았다고 생각하고 사람 죽이죠
    사람이 선은 넘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이면 인간답게 풀면됩니다 되도 않는 폭력쓰지 말고요
    궁예댓글은 무시하고요 원글님 스스로를 존중하시면서 남편이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잘 생각해보세요 이혼이 무조건 답은 아니라도 답 중의 하나이고 그게 죄를 짓는건 아닙니다
    남편이 평소 믿을만 했는지 한 번정도는 그냥 넘어갈 일인지는 원글님이 제일 잘 알죠

  • 133. ..
    '19.1.9 10:28 PM (58.236.xxx.38) - 삭제된댓글

    단체라기보다 댓글 서너명이 계속 같은 소리 해대는데 전형적인 가해자 마인드예요 놀렸다고 째려봤다고 사람죽여도 그럴만했어 이런 거?

  • 134. ㅇㄹ
    '19.1.9 10:32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모든 남자들이 자기 감정선을 넘었다고 아내의 머리채를 잡지 않습니다 저정도 말싸움은 부부싸움으로 많이들 하지만 머리채까지 잡는남자 많지 않아요 그러는 사람만 그러는 거에요
    니가 남편을 도발했으니 남자가 그렇게 행동한거다
    남자는 힘이 쎄니까 머리채를 잡은거고 너는 힘이 없으니까 밀치기만 한거지... 결국 같다?
    운동경기도 같은 체급끼리만 힘으로 겨루는 룰이 있어요
    남편은 자기 기분 상한다고 누구보다 약자인 아이를 밀쳐 넘어뜨리고 아내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녔어요 이게 상식적입니까? 남자는 단순하고 힘쎄니까 감정선을 건드리지 말라는 얘기는 그냥 남자는 이성이 없는 동물 다루듯 하라는 말같이 들리네요
    남편의 폭력에 대해 좀더 적극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5. 제 느낌엔
    '19.1.9 10:33 PM (115.143.xxx.60)

    님이 먼저 선을 많이 넘었네요.
    남편이 많이 만만했나 봐요. 밥 먹여주겠다 치우겠다는 사람을 계속 긁어댔으니...

    저는요.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반드시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주 쉽게 말해서,
    님, 남편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어요? 친구나 부모나 형제에게?

    제가 보기엔 시누가 왔던 짜증을 남편에게 푼 것 같고
    남편이 그걸 다 느낀 거죠.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다 안답니다.
    시누가 온 게 남편 잘못도 아니고, 시누가 했던 행동들이 좀 짜증이 났겠지만 그것 역시 남편 잘못이 아닌데
    님의 짜증의 대상이 되는 남편 입장에도 짜증이 났을 거예요. 그게 폭팔한 게 이 문제의 근본인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136. ㅇㄹ
    '19.1.9 10:34 PM (58.234.xxx.57)

    모든 남자들이 자기 감정선을 넘었다고 아내의 머리채를 잡지 않습니다 저정도 말싸움은 부부싸움으로 많이들 하지만 머리채까지 잡는남자 많지 않아요 그러는 사람만 그러는 거에요
    니가 남편을 도발했으니 남자가 그렇게 행동한거다
    남자는 힘이 쎄니까 머리채를 잡은거고 너는 힘이 없으니까 밀치기만 한거지... 결국 같다?
    운동경기도 같은 체급끼리만 힘으로 겨루는 룰이 있어요
    남편은 자기 기분 상한다고 누구보다 약자인 아이를 밀쳐 넘어뜨리고 아내의 머리를 벽에 박고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녔어요 이게 상식이 있는 인간의 모습입니까? 남자는 단순하고 힘쎄니까 감정선을 건드리지 말라는 얘기는 그냥 남자는 이성이 없는 동물 다루듯 하라는 말같이 들리네요
    남편의 폭력에 대해 좀더 적극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7. ㅇ1ㄴ1
    '19.1.9 10:38 PM (118.10.xxx.44)

    부창부수네요

  • 138. ...
    '19.1.9 10:38 PM (223.38.xxx.224)

    언어폭력도 폭력이에요. 아동학대에 언어폭력 안들어가나요? 적당히 긁으세요. 남편이 애 밥먹이겠다. 쓰레기버리겠다 다해줘도 들들볶고 몸으로 부딪치고. 적당히하세요. 님은 아이한테 좋은 모습 보여줬나요.

  • 139.
    '19.1.9 10:40 PM (221.148.xxx.14)

    이정도일에 화난다고
    폭력쓰고 머리채잡는 남자가 정상이면
    세상 여자는 씨가 말랐겠어요
    바람이라도 피우면
    토막살인 나겠네요
    자기보다 약한 아내에게 하는짓을보면
    남자가 양아치구만...

  • 140.
    '19.1.9 10:41 PM (121.147.xxx.13)

    폭력쓴남편에게 밥은 왜차려주신거에요?

  • 141. 여기
    '19.1.9 11:55 PM (125.132.xxx.209)

    여자가 남자 긁었다는 사람들
    그럼 여자가 짜증내도록 긁은 남자는요? 쓰레기 안치우는.2돌 아기 있은 집에서 몇일째 공구함 펼쳐놓는 건요? 그 전에도 불만스러운 일들이 쌓였던 것 같은데 그래도 여자가 짜증내면 안되는거죠???

    그럼 남자의 원인 제공때문에 여자가 짜증을 냈는데 그 여자의 짜증때문에 남자가 여자 머리채를 잡고 벽에다 박았다.......

    와 이 상황에서 여자가 언어폭행했으니 여자가 선을 먼저 넘었다 하시는 분들 전생에 종년이었나봅니다
    내새끼가 엄마한테 짜증 틱틱 부리면 애 머리채 잡고 벽에다가 박는 분들이신가봐요? 아무리 긁어도 일반인들은 저런 행동 못해요 저정도가 선을 넘도록 남자를 긁고 언어폭행을 한거라면.. 여자는 힘쎈 남자가 언제 팰지 모르니 알아서 기면서 살아라 소리밖에 안됩니다

  • 142. 여기
    '19.1.10 12:08 AM (125.132.xxx.209)

    덧붙여서 여자가 원인 제공 했다는 분들
    내 남편이 바람을 펴도 내가 xx해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네! 라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사과하고 더 잘할 그런분들이시겠죠??

    진짜 기가막히네요

  • 143. ....
    '19.1.10 12:09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읽기에는 원글님도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이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방법이긴 해요.
    꼭 주먹쓰고 눈에 보여야만 폭력적인 게 아니고
    꼭 폭언이 고성에 욕설을 해야만 폭언이 아니고
    계속 투덜투덜...짜증이 잦고 게다가 그걸 주변인에게 표출하는 방식으로 푸는 것 또한 폭력이에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당연히 다르고 호르몬분비도 다르고
    갈등이 극에 치달았을 때 처리하는 방법도 다른 게 현실적으로 맞아요.
    남자는 실제로 연구결과 지속적, 언어적인 스트레스에 역치가 낮고 익숙하지 않아요.
    자꾸 말로 하는 공격을 은연중에 우습게 생각하고
    그까짓 말로 몇마디 했기로서니 사람을 쳤다, 너도 나처럼 싸울때도 말로 해야지 왜 때렸냐?
    남자한테 비굴하게 살라는 거냐는 프레임으로 보는 건
    현실을 나 보고 싶은 대로만 보는 거에 불과해요.
    평소 자주 툴툴거리고 짜증이 잦다고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남편도 나름
    감수하고 그냥 참고 침묵한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고(거기서 반발, 대답하면 불똥 튀니까)
    시누이 방문때 예민해지셨을 때도 남편은 참았었고
    아이 밥먹일 때 남편이 아픈 아이한테 짜증내지 말라고 차라리 내가 한다고 한것 보니
    그때부턴 이미 남편도 더이상 짜증내는 소리가 듣기 힘든 상태
    조금만 더 들으면 자기도 폭발할 것 같은 상태였을 거고요.
    이미 몇 번을 참고 자기가 아이 밥 먹이고 이 불쾌한 상황을 끝내려고 했는데
    왜 일이 끝이 없냐는 불평이 또 들려옴.
    마지막 인내심으로 집 치우고 쓰레기 정리하고 있는데
    그럼 이 페트병은, 여기에 공구는, 하고 2차 3차로 가지를 치니 끝이 없다는 생각에 이성을 잃음.
    평소 좋은 아빠였음에도 불구하고 애가 울고 매달리는데도 방에서 나가라고 밀고
    부인도 거실로 밀어내려고 했다는 건 이미 감정적으로 도저히 본인을 추스르기 힘든 상태고
    무슨 일 저지르기 전에 혼자 방에 격리라도 되려고 나가라고 싸인을 보내는데
    집 나가라고 현관으로 내몰면서 왜 애를 밀치느냐 어쩌냐 계속 늘어지면...
    때린 거 잘한 거 물론 아니지만 너무 상대방의 상태는 무시하고
    그냥 나의 화난 것하고 내 명분, 내 주장을 어쨌든 난 끝까지 하겠다는 태도는
    모든 갈등을 극한으로 몰아가요.
    평소에 나쁜 남편 아니었다니 대화하는 방법, 갈등 풀어가는 방법
    전문가 상담 받아 개선해 보시길....이번 일로 이혼은 너무 나간 거 같아요.

  • 144. ..
    '19.1.10 12:29 AM (223.62.xxx.229)

    인간이 바뀌나요..
    원글인 자존심 바닥이네요
    수치심으로 부들부들 할 시간에 밥차려줌
    한남수준이 비등비등하다지만 잘 못 골랐어요
    2살 아이에게 못 볼 꼴 앞으로 또 보여준다에
    열손가락 겁니다 한 번이 어렵지 자주 볼 거에요

  • 145. ㅇㅇ
    '19.1.10 12:35 AM (222.114.xxx.110)

    이건 부부문제를 떠나 남편이 분노조절 장애인지 아닌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6. ..
    '19.1.10 12:36 AM (222.109.xxx.201)

    마샬 로젠버그의 상처 주지 않는 대화 라는 책 읽어보세요.
    비폭력대화도요. 본인의 감정과 욕구를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는 것에서부터 싸움이 시작된 것 같아요.

  • 147. ㅇㅇ
    '19.1.10 12:37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상담받고 분노조절 장애라면 치료를 받아야 할 문제죠. 부부상담도 받으시고요.

  • 148. ㅇㅇ
    '19.1.10 12:40 AM (222.114.xxx.110)

    병원가서 상담받고 분노조절 장애라면 치료를 받아야 할 문제죠. 환자를 전제로 부부상담도 받으시고요.

  • 149. 확실한건
    '19.1.10 12:47 AM (58.230.xxx.110)

    저런 새끼일수록 더 많이 아프게 맞음
    다시는 안때린다는거
    야비하단거죠~
    잘때 손가락이라도 하나 부숴놨어야지
    밥을 왜 차려요?
    손가락 다치게 했다 치면 담에 손목을 부셔놓음
    그담엔 절대 안친다죠?
    저것들 습성이 그렇다네요.
    원글님은 이미 글렀구요

  • 150. ㅇㅇ
    '19.1.10 1:06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나도 여자지만 짜증내고 신경질내는 엄마 목소리 들으면 속에서 화가 솟구쳐 올라옵니다.
    참다가 계속 그러면 폭발하죠. 저는 여자니까 폭력은 안쓰지만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
    본인 가정이니 잘 샐각하세요. 말투나 감정조절 하는법 배우세요. 유투브에 좋은 강의나 동영상 많으니
    들으면서 자기 수양하세요.
    자기 남편 폭력남편 만들고 이혼해서 내 자식 이혼가정 애 만들면 누가 좋나요.
    남편이 상습적으로 폭력 쓰는것도 아니잖아요. 상대방 감정 극한으로 치닫게 만들지 말고, 내 감정 상대방한테
    다 쏟아놓지 머세요. 어떤 남자도 그런 여자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 151. ....
    '19.1.10 1:5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상황을 극으로 치닫게 만들지 마요
    아이에게 섭섭하게 했다고 나가라고 소리치며 현관문으로 밀쳐냈다는데
    남편이 속으로 약간이라도 쌓인게 있었으면 남자는 순간 욱해서 터집니다
    아버지가 폭력행사 안했어도 가볍게 터지냐 심하게 터지냐 차이에요
    때릴려고 주먹 쥐고 포즈만 잡는 경우도 있고 약하게 행사하는 경우도 있고
    님 남편처럼 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안그런 남자도 있어요
    근데 이건 진짜 복 터진 여자들 케이스고요
    절반에 남자가 어느정도 다 그렇다고 봐야하는데
    여자가 같이 세게 나오면 이혼 안할 가정 얼마 없어요
    남자는 폭력 행사해서 풀어내거나 정 떨어져 이혼하거 둘 중 하나에요

  • 152. ....
    '19.1.10 1:5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상황을 극으로 치닫게 만들지 마요
    아이에게 섭섭하게 했다고 나가라고 소리치며 현관문으로 밀쳐냈다는데
    남편이 속으로 약간이라도 쌓인게 있었으면 남자는 순간 욱해서 터집니다
    아버지가 폭력행사 안했어도 가볍게 터지냐 심하게 터지냐 차이에요
    때릴려고 주먹 쥐고 포즈만 잡는 경우도 있고 약하게 행사하는 경우도 있고
    님 남편처럼 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안그런 남자도 있어요
    근데 이건 진짜 복 터진 여자들 케이스고요
    절반에 남자가 어느정도 다 그렇다고 봐야하는데
    여자가 같이 세게 나오면 이혼 안할 가정 얼마 없어요
    남자는 폭력 행사해서 풀어내거나 정 떨어져 이혼하거 둘 중 하나에요

  • 153. ....
    '19.1.10 2:00 AM (1.237.xxx.189)

    상황을 극으로 치닫게 만들지 마요
    아이에게 섭섭하게 했다고 나가라고 소리치며 현관문으로 밀쳐냈다는데
    이것도 정상 행동은 아니죠
    남편이 속으로 약간이라도 쌓인게 있었으면 남자는 순간 욱해서 터집니다
    아버지가 폭력행사 안했어도 가볍게 터지냐 심하게 터지냐 차이에요
    때릴려고 주먹 쥐고 포즈만 잡는 경우도 있고 약하게 행사하는 경우도 있고
    님 남편처럼 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안그런 남자도 있어요
    근데 이건 진짜 복 터진 여자들 케이스고요
    절반에 남자가 어느정도 다 그렇다고 봐야하는데
    여자가 같이 세게 나오면 이혼 안할 가정 얼마 없어요
    남자는 폭력 행사해서 풀어내거나 정 떨어져 이혼하거 둘 중 하나에요

  • 154. 빠뜨린 것!
    '19.1.10 2:08 AM (211.114.xxx.54)

    싸움 전개와 과정이 중요 할 수 있지만,

    ~ 이래서 시작이 되었고 전개가 ~이렇게 되었다가 ----- 아니고
    (남자와 달리 여자들은 이런 언어풀이 대화의 전개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은 남자입장에서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사이좋게 지낼려면)

    ---------------- 남녀는 언어 이해방식이 다릅니다.---------------

    남편과의 문제에서 대부분 현재의 한국남자는,
    단어로 인지하고 이해하고 중요한 언어교환 즉 약속(언어의 신뢰=남성사회규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입으로 내뱉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가고 있다고 존재감을 여깁니다. 즉 감성풀이 하는건데 -- 남자가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러면 아무일이 없는데... 남자는 언어를 언어의 신뢰 = 남성사회의 약속으로 듣고 풀이합니다. 여자와는 다릅니다. 그냥 들어 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심각한공격'으로 진심으로 받아 들이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화가 폭팔하는거죠.

    이 상황에서 남편이 밥도 안먹겠다는것은 중요한 결정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과하고 이혼하라고요?
    남편은 아마 더 본질적으로 화가 폭팔하여 이혼이 성사될지도 모릅니다.

    남자는 함부로 이혼하자는 말을 여자보다 빈도가 낮게 합니다. 그러나 한번 내 뱉으면 이혼 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정하였으니까요. 그런말을 내 뱉을때는...

    남편에게 달겨들때는 남편 심리의 상황을 파악하시기를..

    남자인 내가 보기에는 또한 남편이 보기에는 처음부터 아내분이 계속 지속하여 남편에게 공격을 가하였습니다.
    숨돌릴 틈도없이 여유도 없이 아내가 제정신이 아닌것처럼 행동하였다고 보았기에 남편이 극에 달한것입니다.

    바로 윗분 글 아래에 옮겨 놓습니다.

    나도 여자지만 짜증내고 신경질내는 엄마 목소리 들으면 속에서 화가 솟구쳐 올라옵니다.
    참다가 계속 그러면 폭발하죠. 저는 여자니까 폭력은 안쓰지만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
    본인 가정이니 잘 샐각하세요. 말투나 감정조절 하는법 배우세요. 유투브에 좋은 강의나 동영상 많으니
    들으면서 자기 수양하세요.
    자기 남편 폭력남편 만들고 이혼해서 내 자식 이혼가정 애 만들면 누가 좋나요.
    남편이 상습적으로 폭력 쓰는것도 아니잖아요. 상대방 감정 극한으로 치닫게 만들지 말고, 내 감정 상대방한테
    다 쏟아놓지 머세요. 어떤 남자도 그런 여자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 155. 빠뜨린 것!
    '19.1.10 2:16 AM (211.114.xxx.54)

    여성의 감성은, 남성에게 폭력으로 작용합니다.

  • 156. 빠뜨린 것!
    '19.1.10 2:22 AM (211.114.xxx.54)

    여성의 감성은, 남성에게 폭력으로 작용합니다.

    성폭력은 궁극적으로
    완력과 신체적 폭려으로 시작했지만
    영구히 남는것은 정신적폭력의 피해로 남습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것도 우리 자신이 성폭력을 보고 정신적인 폭력을 당했기에 분노하는걸 보면
    성폭력은 궁극적으로 정신폭력입니다. 우리의 뇌에 폭력을 가한 것입니다. 그게 남의 일이라 할지라도.

    그러면 여성의 감성은 완력이 아니지만. 남성에게 폭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 157. 빠뜨린 것!
    '19.1.10 2:31 AM (211.114.xxx.54)

    지금 한국의 여성운동이 페미니즘이
    전세계를 악마의 구덩이로 집어 넣는 유대 월가의 조지 소로스가 자금을 지원하고
    본연의 여성-보호를 하지 않는것을 국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남녀를 갈라치고 싸우게 만들고 있다는걸.. 전세계는 물론 각나라를 갈라치고 분열시키고 전쟁을 일으키고..

    거기에서 벌어지는 외국인 유입, 인권문제, 미투, 동성애 등은 기획입니다. 기획.. 우리가 놀아나는 겁니다.

    신문 방송 미디어는 이미 그들의 것입니다. 거기에 놀아나면 피해만 키울뿐입니다.

  • 158. sksm
    '19.1.10 2:36 AM (61.105.xxx.94)

    제가 이런가정에서 자라서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여기 여자가 도발했다는 분들은ㅡ 물어보고싶네요 도박이나 바람을 피운여자한테는 어느정도로 패야하나요? 저희 엄마가 이렇게 당하고 살면서 저가 조금만 실수해도 수시로 머리채를 잡으면서 동시에 발로 머리를 밀더군요.
    힘없는 아이가 속으로 분노만 쌓아갔죠. 엄마가 견디못해 집을 나가서는 며칠만에 조용히 들어와서 밥을차리더군요. 등신이라 욕하고싶었지만 그냥 참고 무시했어요.
    지금 칠순 되어가는 아버지.. 폭력의 끝은 결국 어머니에게 칼을 들이대고 이제야 이혼하니마니 하는데 다늦게 할거먼 진작에 했지...이러면서 또 주저합디다. ㅠ

    님은 소중하고 귀한분입니다. 부끄러운 가정사를 이렇게 밝히는 제마음 아시겠죠?

  • 159. 놀랍다
    '19.1.10 3:11 AM (211.110.xxx.177)

    저 위에 댓글들 중에
    여자가 먼저 긁었다, 감정폭력도 폭력이다 등등
    이 말들이
    때릴만해서 때렸다
    맞을짓해서 맞았다
    이런 말과 뭐가 다릅니까.
    남녀를 떠나 극단적으로 화날 수 있어요
    정말 손에 칼 들었으면 찔러죽이고 싶은 순간 있어요
    그런데 생각만 하는것과 진짜 찌르는게 같은건가요?
    성격적으로 구타유발자들 있어요
    수위 조절 못하고 상대방을 벼랑끝까지 모는 사람, 있어요.
    그렇다고 그런 상황에선 때릴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지극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틀린 생각이에요
    해서는 안되는 행동, 반사회적 반인륜적 범죄라구요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과 시비가 붙었는데
    목을 잡고 머리채를 끌고 벽에 머리를 찧는 행동을 하면
    그거 범죄라구요
    경찰서 가야해요
    그런데 생판 모르는 남에게는 범죄인데
    부부사이인 아내에게 그러는건 범죄가 아닌가요?
    가족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그런거에요?
    그것도 아직 어린 자식 앞에서?
    짜증내고 박박 긁고 히스테리 부려서 못참겠으면 차라리 이혼하자고
    큰소리 칠수는 있어도
    물리적 폭력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에요
    이걸 유야무야 넘어가시면 안돼요
    이혼하라 마라 제삼자가 할수는 없어요
    다만, 남편의 행동은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정당화될수 없는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 점을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셔야 해요
    그다음 원글님께서 용서할지 마실지를 결정하시는거구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한번 손올라가면 두 번은 쉬워요
    (막말로 원글님이 ufc헤비급 챔피언이었어도
    남편분이 열받는다고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내심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자기보다 약하다고 여기기때문에
    나온 일종의 갑질이기 때문입니다

  • 160. ..
    '19.1.10 3:15 AM (114.204.xxx.131)

    빠뜨린것 님은 젠더 페미까지 너무가신듯하구요

    저기요글쓴님
    오구오구~남편한테맞았어??남편나쁘네 넌잘못없어 설사 니가잘못했더라도 때린남편이 문제인거야 폭력행사는 또할거야 진단서도끊고 다신못때리게 너도세게나가
    이혼해
    이런말듣자고 글쓰신거아니시죠?
    그런거라면할말없지만 일단은 남편이생각할시간을 주세요

    남편이 머리채잡은건 진짜아니지만
    님도 분노표출 짜증표출방식이 잘못됬어요
    아이를위해서도 앞으로의가정을위해서도
    짜증이나 화냄 투덜거림을지양하시고
    성숙한 감정표현을 하시길바래요

    아이한테도 신경질적이고 짜증내는 엄마는
    교육상안좋으니까요

    더이상악화시키고싶지않다면

    나대화법으로다가가세요
    내가 이래서이랬다 이런거요
    니가이래서이런거야 이거말고요

    여튼 이혼이어디쉽나요
    님도열받는다고 상황을 극한까지 만들지마세요

    님은 욱한다고했죠 욱하는사람은 풀리기도빨리풀리지만
    님의남편같은타입은 빨리안풀리고 생각정리할시간이필요할겁니다

    글쎄요 개똥같은조언일수도있지만
    계속건드려봐야 상황만악화되고
    여기남일처럼 떠드는 사람들말처럼
    이혼이라는 결과가기다릴지도모르죠
    잘푸세요

    니잘못내잘못따지지마시고

  • 161. ㅇㅇ
    '19.1.10 3:21 AM (211.193.xxx.69)

    남자가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상대방이 자신을 극한으로 몰고 가면 폭력으로 나옵니다.
    어린애가 극한으로 엄마 화를 돋우면 엄마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한테 폭력을 가할때도 있구요
    여기서는 폭력 폭자만 나와도 이혼하라고들 하는데 폭력이 어떤식으로 전개되었는가도 먼저 살펴봐야합니다
    물론 상습적인 폭력이라면 말할것도 없이 이혼만이 답일거구요
    원글님이 머리채도 잡히면서 폭력을 당했으면서도 남편한테 일종의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 자신이 남편의 화를 끝까지 돋우면서 유발시킨 폭력일거라고 한편으로 생각하고 있는것도 같네요.

  • 162. 원글님
    '19.1.10 3:35 AM (14.138.xxx.241)

    남편분 때리는 건 고쳐야해요
    농담이 아니라 힘조절 못 해 죽을수도 있어요

  • 163. ..
    '19.1.10 3:36 AM (121.191.xxx.194) - 삭제된댓글

    전 폭력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가 폭력을 일상적으로 했다고해서 자녀가 모두 나중에 자기 가정에서 폭력을 쓰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환골탈태 정도의 자각과 노력이 필요해요.
    원글님 부부는 둘다 그런 노력이 한참 부족하네요.

    보고 배운대로 하면서 사는 건 쉬운 일이예요.
    하지만 자신의 생각의 방식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 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충분히 보상 받는걸 경험했어요.

    저 개인적으로 우리 부모처럼 사는 건 차라리 죽는 것보다 싫기에
    원글님 처럼 사람 속 뒤집는 행동 한 적 단 한번도 없고
    남편분처럼 부모의 폭력을 그대로 따라한 적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부모의 폭력성향을 이겨내려면 우선 본인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이 필요해요.
    이게 말은 쉽지만 매일매일 자기를 이겨내야 하는 일이기에 힘들어요.
    하지만 이렇게 살면 폭력가정에서 살던 때와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게 노력하고나서도 정 안되겠다면 그때가서 이혼 결심해도 됩니다.

  • 164. 뭔 미친 소리인지.
    '19.1.10 3:37 AM (175.223.xxx.42)

    여기 여자탓 하는 인간들은 남편이나 부인이 화내게 하면 애 패요?
    아빠가 열받게 하면 엄마 패고?
    그럴수도 있긴 뭐가 그래요?

  • 165. 댓글
    '19.1.10 3:41 AM (223.62.xxx.249)

    앞으로도 몇년간은 맞아 죽는 아내 뉴스 나올 듯 댓글 보니....

  • 166. 어디
    '19.1.10 3:44 AM (175.223.xxx.42)

    두살 애라도 애는 살짝 밀친거니 상관 없다. 내지 살짝 밀려고 했는데 밀려 넘어진 애가 잘못이다 한번 해봐요.
    아니면 이것도 여자가 화내게 했으니 여자탓?
    얼마나 미쳐돌아갈지 이젠 궁금하네.

  • 167. 여기
    '19.1.10 9:01 AM (125.132.xxx.209)

    아들가진 엄마들인가봄 지 아들이 여자애들 때리고오면 여자애가 성질긁었다고 내 아들 잘못 없다고 느끼나봄

    나도 아들 기르는 여잔데 어떤 개차반인 여자애라도 살짝이라도 밀치는 행동은 엄격하게 이야기함

    기본적으로 남자에게 빌붙어 살려면 남자 성질 안건드려야한다는 마인드가 있어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지 남자가 여자 찌증안내게 정도껏 해야한다는이야긴 왜 안나오는지 ㅡㅡ

  • 168. 무슨
    '19.1.10 10:21 AM (221.148.xxx.14)

    동물의 왕국인가요?
    성질 돋군다고 패버리고?
    맞고사는 여자
    맞지않으려고 비굴하게 살면서
    남자 다 똑같고
    자신은 현명하게 행동한다는
    개소리는 하지마세요
    그런 쓰레기랑 사는
    자기 합리화예요

  • 169. ..
    '19.1.10 10:42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남자들 건강하고 멀쩡합니다.
    여기 여자가 언어폭력했으니 맞을만 했다라면서 글 쓰는 분들
    님들 남편 아들은 그럴지 몰라도 모든 남자 다 병신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아들들 교육 똑바로 시켜요(저도 아들키웁니다)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평소에 잔소리 안할려고 노력한다고 되어있고
    시누이 며칠 머물렀다 가고 두살 아이 돌보는데 지친 아내를 먼저 돕기는 커녕
    잔소리 좀 했다고 애 패고 아내 팬 찌질한 행동 한거예요
    언어폭력보다 물리적 폭력이 어떻게 같아요? 그리고 궁예질 좀 그만해요 원글은 잔소리 평소에 안하려고 한다잖아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 자존감이 매우 바닥이예요..
    눈치보면서 맞춰주라는 개소리는 던져버리시고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혼하라는 건 아닌데
    스탠스를 잘 세우라는 뜻이예요.. 물론 원글님이 짜증이 났던 걸 나 정말 너무 힘들어 이래서 힘드니까 이렇게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으면 좋았겠죠.. 그리고 본인이 싫은게 있으면 싫다고 하세요
    시누이 오는것도 싫었으면 거절했음 될 일이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원글보다 몇십배 이상 잘못한거예요 이걸 명확히 하세요

  • 170. ..
    '19.1.10 10:45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남자는 화나면 폭력적이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조심하세요
    그러한 생각들 때문에 계속 맞아죽는 여자들이 생겨요

  • 171. ㅇㅇ
    '19.1.10 1:38 PM (222.114.xxx.110)

    잔소리 심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 아내의 잔소리에 분노조절을 못하고 아버지의 폭력성이 고스란히 올라오는 남자. 남자의 폭력성을 두둔하시는 분들 원글님과 바꿔서 살아보셨음 하네요. 원글님도 이러한 문제점을 모르고 결혼하셨을까? 싶어요. 결혼 전 힌트를 무시하시지는 않으셨는지.. 왜 무시했는지는 돌아보면 원글님도 해결하지 못한 데미지가 나오겠죠.

  • 172. 빠뜨린것
    '19.1.11 4:01 AM (211.114.xxx.54)

    윗글 펌--남자는 화나면 폭력적이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조심하세요.

    --------------------

    남자 폭력--이걸 아주 나쁘다고만 생각하는것은 여자의 편견이자. 단견입니다.

    남자는 절망에 다다르면 폭력을 행사합니다. 대화가 안된다라고 생각하면 절망아니면 폭력이 대두됩니다.
    여자와는 생체적으로 다릅니다. 여자는 대다수가 할 수 없으니까.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면, 남자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지 말라는 것이죠. -(이걸 간과하는 여성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는 대다수가 스스로 해를 입죠)

    그건 남자가 여자에게만 행사하는 경우만이 아닙니다.
    남자끼리 싸우는것도 대화로 안되겠다는 극단적인 자기표현입니다. 폭력을 정당화 하는게 아니고 그 내막을 밝히는데, 폭력을 정당화한다는 해독능력 떨어지는 멍.청.한. 소릴 하지 마시기를....누구나 자기내면에 악마가 있어요--표현과 방법만 다를뿐이지.
    [책 / 한나 아렌트 - 악의 평범성]

    이 완력적인 폭력의 근원은 자기주장, 자기 믿음인것입니다.
    그게 설사, 자신의 주장이 오류라 하더라도 누구나 그렇게 믿고 살아가고 행동하지요.

    근데 이러한 폭력의 힘이자 그 근원은 개개인의 에너지에서 출발하는 것인데, 궁극적으로는 문명 창조의 에너지와 근원적으론 동일한 에너지입니다. 폭력의 힘과 문명창조의 힘이 같다는데.... 무슨 흰소리하느냐고요?
    왜냐하면 남자가 이루어낸 수많은 이세상의 물건들 그건 완력 즉 폭력의 변형물일 뿐입니다. 먼 뜻인지 이해 가실겁니다.

    에너지가 폭력으로 가느냐 창조물로 가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촛불 혁명도 마찬가지일 뿐이죠. 촛불 혁명도 그것이 막힐경우 이미 폭력을 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가 그냥 촛불이라면 그 흔해빠진 촛불이라면 왜 탄핵이 되었겠어요? 그 속에 폭력=위협이 들어 있는 겁니다. 거기에 촛불혁명의 힘이 내재한 것이죠.

    젊은 여자가 할아버지와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겠지요. 이게 먼소리인가 하면 완력-근력이 없다고 제쳐두는 것이죠.
    즉 나쁘게 이야기하면 여자들은 폭력조차 휘두를수 없는 창조적힘이 없는 자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거죠.


    여자에게 남자들이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된다면, 여자는 남자에게 언어폭력을 하지 말라는 뜻. 이게 평등입니다.

  • 173. 빠뜨린것
    '19.1.11 4:07 AM (211.114.xxx.54)

    여자들이 남녀차별 하다고 하는데,

    모든 일에 남녀차별을 두지 않고 똑같이 대우 하는 대신에
    책임을 지겠다라고 여자들이 외친다면
    그걸 반대할 남자는 아마 없을 겁니다.

    이걸 전세계의 여성이 함께 외친다면
    유리천장은 단번에 사라질 것입니다.

  • 174. 한심
    '19.1.15 12:50 AM (39.115.xxx.83)

    남자 폭력--이걸 아주 나쁘다고만 생각하는것은 여자의 편견이자. 단견입니다.

    남자는 절망에 다다르면 폭력을 행사합니다. 대화가 안된다라고 생각하면 절망아니면 폭력이 대두됩니다.
    여자와는 생체적으로 다릅니다. 여자는 대다수가 할 수 없으니까.
    ...............
    제 남편이 이 말 보고 코웃음쳐요. 진짜로 여자들은 그렇게 믿냐면서.
    대화 안 된다고 주먹 나가는 건 딴 이유 없고 만만해서래요. 그냥 그래도 되니까. 그런다고 자기한테 돌아오는 피해가 없으니까.
    진짜 주먹 나가는 게 '절망' 같은 감정 때문이라면, 그 남자 회사 생활이고 사회 생활이고 절대 못하고 감방에 있을 거라고...
    그게 아니라면 이유는 딱 한 가지. "그래도 되니까."
    또 남자의 폭력에 대해서 구구절절 변명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 175. ..
    '19.1.15 1:42 AM (39.115.xxx.83)

    언어 폭력과 물리적 폭력이 절대 같은 폭력은 아니죠.
    경찰서에 시비 붙어서 가도 욕하는 거랑 사람 치는 거랑 처벌 수위가 같던가요?

  • 176. 가해자가
    '19.1.23 2:18 AM (211.36.xxx.107)

    가해하는 이유는 하나에요 그럴수있으니까
    폭력은 오랜기간 정신이 망가진 결과물이에요
    시작이 아니구요.
    화해보다 자립할 준비 하세요.
    님이 다치면 그게 아이에게 가요.
    왜냐면 남편에게 님이 그랬듯 아이는 나보다 약한 때릴수있는 존재거든요.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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