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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식으로 4억 빚 생겼다던 사람이에요 이혼해요

인생 조회수 : 31,887
작성일 : 2019-01-06 11:10:33
연재하듯 글 올려 죄송해요.
읽기 불편하신 분들은 악플 다시지 마시고 그냥 패스해 주세요.
제가 심신이 불안정하고 계산이 맞는지 싶어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려요
친정은 이 사실 모르고 친정엄마랑 이야기 하고 싶은데 그럴 만한 상황이 못돼요
남동생도 외국 나가 있어 걱정 시키고 싶지 않고요.
그래서 여기서 조언 얻고 싶어요 객관적으로 ..

더이상 불신과 배신감으로 결혼생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제가 이혼을 적극적으로 원했고 남편은 용서를 구하다 이제는 체념한 듯 받아들이고 있어요
협의이혼 가능한 상태인데 재산분할이 가장 신경쓰이네요.

저희는 신혼초 제가 1500만원을 보탠 3천만원 보증금의 월세로 시작을 했고
돈을 조금 모아 보증금 3억 5천짜리 전세를 살았는데 당신 대출이 1억 조금 넘게 있었어요
그러던중 남편이 1차 주식 사고로 1억 6천을 사고 쳐서 갚고 
그리고 남은 1억이 안되는 자금으로 풀대출로 5억7천짜리 집을 샀고 (4억 7천이 거의 대출)
그러던중 현재 3억 7천의 대출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남편은 4억원의 금융권 대출 그리고 7500만원의 지인들에게 빌려 총 4억 7500만원의 빚을 진 상태에요
이자빚 감당이 안돼 이 집을 전세로 돌렸고 30일날 전세입자가 5억5천의 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 돈으로 빚을 금융권 4억원의 빚을 거의갚고 이집앞으로 1억 3천만원을 남기고 빚을 다 갚게 돼요
제가 여기서 자문을 받고 싶은게...
남편은 2억3천~ 5천 재산분할과 300만원의 양육비를 받을 것이냐.
아님 이혼과 함께 이 집을 1억 3천 있는 대출을 안고 집을 면의변경해 받을 것이냐 선택하라고 해요
물론 양육비는 월 300씩 주고요
저는 집을 받고 싶어요. 일단 재건축연한이 2년 정도 짧게 남았고 분명 오를 여지가 충분해서
그때가서 보고 제가 팔아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처럼 매매 안될때 팔면 안될거 같아서요.
조만간 이사 나가고 당장 갈데가 없어 친정에 양해를 구하고 몇달은 지내다 월세를 알아볼까 해요


제가 1억 3천 대출이 남아있는 이 집을 명의변경해 자산분할로 가지고 오는게 계산적으로 맞나요?
3천이라도 갚으라고 해볼까요?

이제 이혼한다 싶으니 며칠전부터 지 멋대로네요
주말인데 지금까지 자고 애들 놀러가자 해도 아프다고 문닫고 자는척하고 있네요.

휴...... 

IP : 1.237.xxx.89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
    '19.1.6 11:13 AM (210.100.xxx.62) - 삭제된댓글

    전세금 돌려주시는 건 계산에 넣으신건가요? ㅠ

  • 2. 사실
    '19.1.6 11:14 AM (211.36.xxx.33)

    남편도 주식으로 잘되면 그 돈으로 님과 같이 잘 살아보려고했던 마음일건데.. 주식 그게 개미들 잡아먹는거죠.
    주식중독을 끊고 이제 정직하게 버는 돈으로 다시 시작해보자고 하시면 안되나요..
    남편 그러다가 극단적 길로 갈수도 있어요.
    따뜻하게 진솔하게 얘기나눠보세요

  • 3. ..
    '19.1.6 11:14 AM (115.21.xxx.13)

    근데 저런빚많은 집에 전세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구요?

  • 4. ,,
    '19.1.6 11:15 AM (68.106.xxx.129)

    전세 나갈때 돈을 어떻게 마련할 건가요? 님은 돈을 보태긴 하나요?

  • 5. ..
    '19.1.6 11:16 AM (115.21.xxx.13)

    주식중독
    자기 부모 장례식에도 안갈정도로 중독이라던데
    잘해보라는댓글 뭔가요
    정리할수있을때 해야

  • 6. .ㅇㄹㅇ
    '19.1.6 11:16 AM (210.100.xxx.62)

    집값이 올라서 저렇게 계산이 되시는 것 같네요. 8-9억 가량.

  • 7. ..
    '19.1.6 11:17 AM (49.169.xxx.133)

    근저당이 있는 집에 전세를 들어오기도 하는군요.
    집을 받는 게 낫죠.

  • 8. 인생
    '19.1.6 11:17 AM (1.237.xxx.89)

    첫댓글님. 댓글 감사지만. 이젠 죽던 말던 상관 없을만큼 정이 뚝 모르겠어요. 다만 아이들의 아빠가 없다는게 맘 아프죠.

    두번째 댓글님. 전세자금 받는 즉시 그 전세금으로 대출 갚는 조건으로 들어오는거에요.

  • 9. ㅡㅡ
    '19.1.6 11:18 A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명의변경 비용이 감당되면 집을 받는게 나을거 같네요

  • 10. ㅌㅌ
    '19.1.6 11:19 AM (42.82.xxx.142)

    주식중독이 곧 도박중독이죠
    요즘시대에는..

  • 11. 인생
    '19.1.6 11:19 AM (1.237.xxx.89) - 삭제된댓글

    집 매매할때 5억 중반였는데 10억 찍다 지금은 9억 초반에 거래되고 있어요. 주식으로 다 잃어버린 꼴이지만요

  • 12. .....
    '19.1.6 11:21 AM (221.157.xxx.127)

    전세금과 일억삼천 대출빼면 집값에서 얼마가 남는건가요

  • 13. 이미
    '19.1.6 11:21 AM (124.54.xxx.150)

    전세를 줬으니 애들하고 살 집 구해야한다고 5000만원 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2억5천 재산분할 받는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2억5천 재산분할 해줄수 있는 현금이 있는것 같은데 그동안 자기 빚갚느라 고생한거 생각하면 사실 집도 주고 그 2억5천도 현금 주고 애들 키우라고 해야할것 같은데.. 그남자는 일년 연봉도 안되는 돈으로 이혼하네요

  • 14. 인생
    '19.1.6 11:23 AM (1.237.xxx.89)

    점 다섯개님. 1억3천 대출 남고. 5억 5천만원 세입자 보증금 합치면 6억 8천이고 지금 9억 초반에 매매 거래가 되니 2억 5천 남을수 있겠네요. 이혼하며 자산분할로 명의 변경은 비용이 저렴하다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 15. 무슨
    '19.1.6 11:24 AM (223.39.xxx.60)

    양육비를 님양육비까지 받으시나요
    300만원은 말이 안되요

  • 16. 지금
    '19.1.6 11:24 AM (124.64.xxx.229) - 삭제된댓글

    현금은 없고 집 팔아서 반반 현금청산하든지 대출 안고 집을 가지든지 하람 소리 같군요.

    어디 어떤 집인지 모르니 아무도 제대로 조언을 못할 듯 해요.

  • 17. ㅇㅇ
    '19.1.6 11:24 AM (49.164.xxx.210)

    겨우 이혼 결정한 사람한테 다시 살란 말은 도박쟁이한테 인생 갖다바치라는 소린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에다 4천도 아니고 4억인데

  • 18. 인생
    '19.1.6 11:26 AM (1.237.xxx.89) - 삭제된댓글

    집은 분당 ㅅㅎㄷ 입니다

  • 19. ㅇㅇ
    '19.1.6 11:26 AM (49.164.xxx.210)

    지금은 당장 이혼하니 제멋대로 뻥대기는 거고 시위할텐데 막상 결정되고 하면 애들하고 관계는 잘 이어주세요
    양육비 제 생각에도 집 받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20. ...
    '19.1.6 11:2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2억3천은 현금이고
    1억3천은 집깔고 있느거.
    집값이 1억 더 올라야 현금 받는거랑 쎔쎔.
    전세 내보낼 돈 5억5천은 있으신지.
    추가부담금은 없는지.
    재건축 시작한것도 아니고
    2션 지나야 재건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되는거고,
    주택시장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오른다 단정짓는 것도 무리고.
    10년 내다 보면 오르겠지만.
    원글님은 7억짜리 집이 내꺼 된다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실상은 1억3천짜리에 앞으로 오를 가능성을
    갖게 되는거 뿐이네요.
    잘 생각해 보시길.

  • 21. ㅣㅣ
    '19.1.6 11:28 A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이혼하며 재산분할상 명의변경은 일반 명의변경과 달리
    비용이 저렴하다고 듣긴 한거 같아요
    무료법률상담전화에 문의해보세요
    일단 이혼할거라고 결단 내렸으면 진행 빨리 하세요
    남편 언제 마음 바뀔지 모르니

  • 22. ...
    '19.1.6 11:28 AM (49.166.xxx.118)

    근데 정말 대책이 없는게
    걱정시킨다고 엄마랑 이렇다는 얘기도 안하면서
    결국 이혼 통보, 그리고 신세지기까지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감...

  • 23. 인생
    '19.1.6 11:29 AM (1.237.xxx.89)

    전세 내보낼때는 또 이 비슷한 금액으로 전세입자 또 구하고 돌리는거죠. 실거주는 못하고. 투자용으로 갖고 잇게 될거 같아요
    친정이 지방이라서. 거기에 집을 구해 살게 될거 같아요
    투룸 정도나. 아파트 20평짜리. 월세구해서 살면 될거 같아요

  • 24. ㅁㅁ
    '19.1.6 11:3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러게
    꿈속에서 허우적이심
    매월 3백 양육비 줄 능력자가 그짓?합니까
    야무진 착각이라니

    뒷간 나와버리면 맘 확 변하니까
    챙길수있을때 한푼이라도 챙기세요

  • 25. 그럼
    '19.1.6 11:30 AM (124.64.xxx.229)

    남편은 재산 다주고 빈손으로 나가겠단 얘기인 거죠?
    본인은 고연봉자니 앞으로 벌어 쓰겠단 생각인 거고요.

    양육비 3백이면 우리나라에서 거의 최상위일 정도로 높은 수준일 거예요.
    10억 연봉자가 배우자라도 재판이혼시 받기 어려운 액수라는 게 현실이다 할 정도로 우리나라 양육비 책정이 그 모양이더라고요.
    서류로 깔끔하게 정리해 두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26. ㅣㅣ
    '19.1.6 11:31 A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어쨌든 이혼하고 님이 돈을 벌어서 1억3천 아파트융자금
    은 계획적으로 갚으면 되는 거잖아요
    친정에 살면서

  • 27. 집팔고 현금정산
    '19.1.6 11:31 A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바람펴서 각서쓰고 집갖는 조건으로 이혼했는데
    몇십년후 이후 그 남편이 소송걸어서 일부 분할 해주란 판결있었잖아요.

    지금은 손익을 따질게 아니라 얼마나 잘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냥 다 정리 끝내고 그돈으로 다시 시작하세요.

    관계를 청산할 수 있도록 지불하는 기회비용이라 생각하세요.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

  • 28. 그럼
    '19.1.6 11:32 AM (124.64.xxx.229)

    그 동네가 그렇게 재건축이 임박했나요?
    집값 떨어지고 있는데 시세가 계속 유지될까요?

  • 29. 양육비
    '19.1.6 11:33 AM (124.54.xxx.150)

    책정은 그리 할수 있어도 실제 1-2년후에도 계속 그렇게 받을수 있는가가 문제죠 일단 이혼하면 남자들은 자식도 그리 돌보지 않아요

  • 30. 인생
    '19.1.6 11:33 AM (1.237.xxx.89)

    그럼님. 아이들에게는 부정이 깊은 사람이라서(두아이 밤수떼기 잠투정 모두 남편이 함. 애들 먹이기 씻기기 적극적) 아마 양육비 안주고 하진 않을거 같아요. 300준다고 하지만 시간 지나면 법적으로 받을슈 있은 소득대비 인당 100씩 200이 될 가능성은 높을거 같아요. 지금이야 애들 얼굴보며 사니. 월 300준다 하지만 안보면 그렇게 줄까 싶어요.

  • 31.
    '19.1.6 11:34 A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양육비 300은 기대하지 마세요.
    주변 지인 보니 세상없이 사랑하던 내 아들이 이혼 후엔 의붓아들 되더라고요.
    아들을 못봐서 가슴이 아프니 하던 인간이 한달 양육비 50만원 버겁다고 한탄하는 거 보고 정이 뚝.

  • 32. ..
    '19.1.6 11:37 AM (211.205.xxx.142)

    양육비 못줘요.
    기대도 하지 마세요.
    저살기 바빠서 아이는 뒷전이에요.
    그리고 주식 못끊어요.

  • 33.
    '19.1.6 11:38 A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자식도 같이 살때 내 자식이지 드라마 처럼
    이혼 후에도 절절한 남자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심지어 자식 놓고 온 엄마들도 그렇더라고요.
    가슴엔 메이는데 그렇다고 내 생활 포기할 만큼은 아님.
    눈에서 안 보이는게 그렇게 무서워요.

    주식에 연봉까지 높은 남자, 벌어서 쓰기 그 돈이 아깝죠.

    저번 글 보면서 이혼이 정답이긴 한데, 저 경우엔 빚 먼저 갚고 그 후에 이혼해야 하는데 생각 들었거든요.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세요.

  • 34. ..
    '19.1.6 11:38 AM (68.106.xxx.129)

    양육비 몰아서 받을 수 있을 만큼 받는 게 나아요. 1년 주면 잘 주는 셈이에요.
    주식을 빚내서 하는 남자가 300씩 매달 준다면 이미 빚 갚고도 남았죠. ㅎㅎㅎ 상식적으로.

  • 35. ...
    '19.1.6 11:4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도 귀찮다고 방에 들어가 자는척 하는 아빠가
    애들 얼굴 안 보고 산들 아쉬워할까요.
    양육비는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현실적일거에요.

  • 36. .........
    '19.1.6 11:40 AM (114.200.xxx.117)

    서현동이요 ?? 뭔 재건축 ??

  • 37. 121님
    '19.1.6 11:40 A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이런 댓글 달지 마세요.
    빚갚을수 있을것 같나요?? 그랬음 저만큼 빚을 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여차저차하다보면 저만큼 재산분할도 안되고
    원글이 빚까지 엎어씁니다.
    제발 이런댓글 쓰지마세요.

  • 38. ㅣㅣ
    '19.1.6 11:42 AM (223.33.xxx.1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재혼도 안하고 주식도 정신 좀 차리면 양육비 월200정도는 줄 가능성 있지만
    재혼을 하거나 주식에 대한 정신을 계속 못차린다면
    월100도 못받을 수가 있고
    주식에 완전히 미친다면 한푼도 못받을 수도 있겠죠
    양육비는 변수가 있다가 생각 하세요

  • 39. 58님
    '19.1.6 11:43 A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연봉 높다고 하니까 몇년 만이라도 월급 통장 쥐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처음엔 눈치 좀 보니까요.
    장기적으로 안 변한다는데는 공감입니다.
    저런 사람 저도 알아요.
    주식을 하든, 비트코인을 하든, 도박을 하든 뭔가 하나씩 하면서 항상 빚은 지고 있어요.

  • 40. 이혼의 정의
    '19.1.6 11:43 AM (14.52.xxx.119)

    이혼 전에 10가지의 문제점으로 이혼을 결정했다면, 이혼 후엔 20가지의 문제가 발생하는 게 이혼임.

  • 41. 그리고
    '19.1.6 11:44 AM (211.210.xxx.95)

    집값이 계속 오르거나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내릴 확률이 더 많지 않나요?
    나같으면 현금받겠어요

  • 42. 121님
    '19.1.6 11:51 A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안변한다고 공감한다면서 어쩜 빚갚고 이혼하란 말을 하시나요? 이분 그동안 글 쓰신거 보셨죠?

    우리오빠가 도박 중독이예요.
    저는 새언니 이혼시켰습니다. 애들 성이며 이름이며 개명까지 싹 시켰어요.
    재판 이혼할때 오빠 행방몰라서 우리 자매가 진술서까지 써줬어요.

    이제서야 애들이 제대로 살고 있어요.
    우리 새언니가 엄청 야무지고 생활력 강하거든요.
    언니는 십원한푼 못받고 이혼했어요. 빚 2천 안고요...
    언니가 뭐라했냐면...
    2억 아닌거 어디냐며, 이정도는 내가 할수 있다고 했어요.
    제 입장에선 너무 고맙죠...

    오빠는 여전히 한번씩 사고를쳐서 엄마한테 연락을 해요.
    그럼 저도 100만원 200만원 보내요.
    아빠남편으로는 정말 최악이지만
    나 어릴때 우리오빠가 진짜 예뻐라했거든요.
    저는 제가 돈을 버니 가능해요.

    내 형제니까 나는 하는데, 남의 집 귀한자식 데려다 사고치고 펑 터트리는짓. 정말 쓰레기들이나 하는짓이죠.
    지난주에도 오빠가 돈해달라고 엄마한테 연락왔어요.
    또 도박한거죠...
    이달 보너스받으면 조금 보내긴 할거예요. 근데 언제까지 할수있을진 모르겠네요...

  • 43. 하는 꼴
    '19.1.6 11:58 AM (182.253.xxx.17)

    보니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여라 대상이네요

  • 44. ...
    '19.1.6 11:59 A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원글이는 자기가 집사고 재테크한 집이 재건축이니
    오를거라는데 집착이 심한거 같아요...
    사실 그게 기대하는거랑
    님 남편이 주식투자로 돈벌려고 한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님 남편 고액연봉자에 똑똑하다 생각한 오만함이
    하이 리스크인데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했겠죠..
    물론 신뢰져버리게 한 원인 모두 남편이 잘못한거죠...

    근데 님도 빚만 잔뜩 있는 집 안고 이혼까지 하려다
    되려 큰 실패하기 쉬운게 인생이예요

  • 45. 같은 경험
    '19.1.6 12:05 PM (180.230.xxx.8)

    일단, 아무리 좋은 아빠여도 이혼하면 300 안줘요.
    지금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진심일 거예요. 300 준다는 말은.
    하지만 안줘요.

    저도 똑같았어요. 진짜로 줄 사람이고 그것만큼은 저도 그 사람 믿었어요.
    심지어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법적 장치까지 만들어 놨어요. 줄수 밖에 없도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달만 주고 곧바로 소송들어왔어요.
    결국 못 받았어요. 법으로는 한 아이당 50만원정도 더라고요.
    그사람 소득은, 그사람이 나중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줄여요.

    그리고 님 남편같은 경우는 어쩌면 곧 회사에 발각이되서 퇴사를 하게되면 그냥 끝.

    님이나 , 님 남편이나 지금 '이혼'에 대한 실감이 안나실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동안 살아온 정이 있어서 , 아무리 밉다해도 정이 있어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좀 있었던 듯해요. 몰랐지만..

    그러니까 님 남편도 양육비 300이나 주겠다고 지금 글는 거고, 님도 그 말을 100% 신뢰하는 거고.

    하지만...예외없어요.
    이혼하면 정말 달라져요.
    둘은 철저히 남이 되요.

    그냥 지나치려다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요.

  • 46. ㅣㅣ
    '19.1.6 12:12 PM (223.33.xxx.119)

    일단 무료법률상담에 전화해서 이혼시 재산분할상 아파트
    명의변경 비용 문의를 하세요
    비용이 문제되지 않으면 이혼하면서 명의변경 하세요
    팔고 싶을 때 팔면 되구요

    양육비는 변수가 많아요
    전남편이 그나마 정신을 좀 차릴련지, 더욱더 심해질련지
    재혼을 할련지,현직장을 계속 다녀서 수입이 지금 만큼 있을지
    그건 시간이 지나야 아는 거잖아요
    애 대학졸업때 까지는 돈이 들어가는 건데.
    변수가 많죠
    아주 이상적으로 받는다해도 월200정도 일거고 변수에
    따라 한푼도 못받을 수도 있어요
    몇년 잘주다 안줄수도(못줄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 이혼을 한다면 양육비에 상관없이 일자리를 생각해
    봐야 할거에요

  • 47. 인생
    '19.1.6 12:15 PM (1.237.xxx.89)

    양육비 부분은 댓글 읽어보니 그러네요
    제가 순수하게만 생각하나봐요. 여러 변수가 잇겠네요.
    감사해요 역시 여기 올리길 잘했어요

  • 48. 58님
    '19.1.6 12:21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님 상황에서는 충분히 그러시겠네요. 이해갑니다.
    저는 반대 케이스를 봤거든요
    남자가 고소득 보장되는 직장이었는데 주식하고 도박하다가 빚 엄청 졌어요.
    그 집도 아들 하나 있었는데, 처음 주식 빚 터지고 부인이 참고,
    두번째 터진 다음에 이혼했어요.
    재산 분할은 남자가 그 당시에 돈이 없어서 거의 못 받았거든요.

    그리고 1년도 안되서 남자는 새장가 가서 아이까지 낳고 살아요.
    돈 잘 주는 직장에 그 남자네 집도 돈이 좀 있으니까, 그게 되더라고요.
    아마 그 남자 결혼하고도 또 그럴거에요. 사람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도 겉으로만 보면 번듯해보여요.
    이혼한 부인은 모르겠어요. 마음이 어쩐지. 그런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항상 자신만만하고 밝은 아이인데 그 후로 많이 달라졌어요.
    도박하고 주식해도 자식하나는 끔찍하던 남자인데, 새부인 생기고 또 새자식 생기니 내 아들 양아들 되더군요. 꼴랑 50주는 그 양육비가 버겁다는 소리 듣고 제 뚜껑이 열렸어요.
    그래서 쓴 글이고요.
    님은 님 상황에서 쓰신 글이고 저 남자가 어떤지 어떤 상황인지 원글님만 알겠죠.
    그리고 이런 조언을 제공하고 선택하는 건 원글님이고요.
    자기 인생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아요.

  • 49. 이혼하실거면
    '19.1.6 12:22 PM (223.62.xxx.208)

    금융권 채무 다 정리마세요. 전세자금으로 채무 다 갚으면 님은 돈 한푼없이 껍데기 아파트 명의만 받는건데요. 우선 님 명으로 지방전세라도 얻고 그다음 채무 변제하세요. 안그럼 진짜 빈손으로 나와요.

  • 50. 근데
    '19.1.6 12:22 PM (175.113.xxx.77)

    시세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지금 9억 초반 매매된느 집이면 서울 중위권 지역 정도 될 텐데
    재개발 된다고 다 오르지 않아요

    정말 괜찮은 동네 아니면 앞으로 매매가 많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그 사이 이자나 여러가지 변수등이 있어서
    사실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죠

    잘 생각하셔야 할 듯이오

  • 51. ....
    '19.1.6 12:26 PM (211.110.xxx.181)

    집값 9억으로 계산했다면 떨어지면요?
    지금 빙하기가 온다는데..
    게다가 전셋값 마저 떨어지면요?
    양육비도 안 주면요?

    이것저것 다 떠나서 남편 하는 거 보면 이혼 할 거면 완전히 정리해야지 나중에 양육비 주느니 안 주느니 싸울 일 아니라고 봅니다

  • 52. ㅣㅣ
    '19.1.6 12:27 PM (223.33.xxx.119)

    이혼시 명의변경,양도 할 경우
    이후 집을 팔때 양도세면제는 어떻게 되는지도
    무료상담때 알아보세요

  • 53. ㅣㅣ
    '19.1.6 12:35 PM (223.33.xxx.119)

    그리고 님남편이 개과천선 한다고 가정하면 이혼해라 할
    사람이 없죠
    왜? 앞으로 딴짓만 안한다면 연봉으로 알뜰히 저축해서 살아도 문제는 없을테니까요

    이혼을 안하든 하든 님남편은 주식에 손떼기 힘들거라는
    걸 알기때문에 개과천선할거라는 기대는 하지마라는
    거잖아요
    님이 이혼을 하든 안하든

    근데 님은 이혼후 남편이 개과천선 한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양육비300, 적어도 200은 줄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언젠간(몇달후가 될수도 있고 몇년후가 될수도 있고)
    양육비를 못받을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짜야죠

  • 54.
    '19.1.6 12:36 PM (121.132.xxx.204)

    다시 생각해 보니까 제 댓글은 이미 원글님이 이혼 결심하신 상황인데 별 도움 될 것 같지 않네요.
    게다가 개인사정 까지 있어서요. 잠시 후에 다 삭제할께요.

  • 55. 에어콘
    '19.1.6 12:46 PM (223.62.xxx.196)

    이혼후 300준다는 약속을 믿느니, 차라리 이혼하지 않고 다시는 주식 안 하겠다는 말을 믿으세요.

  • 56. ,,,
    '19.1.6 12:50 PM (112.157.xxx.244)

    집명의 원글님으로 돌리고 고액연봉자니 경제권 넘겨 받아
    최대한 돈 모은 후 이혼하던가 계속 살던가 하는건 어떤가요

  • 57. ....
    '19.1.6 1: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 말 듣지 말고 부동산 유지할수만 있으면 갖고 있어요
    여긴 정말 부동산 무지합니다

  • 58. ....
    '19.1.6 1:1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 말 듣지 말고 부동산 유지할수만 있으면 갖고 있어요
    여긴 정말 부동산 무지합니다
    그집 정리하고 2억 얼마 받아 지방 집 구해봐야 평생 그자리에요
    여긴 패딩 코트나 물어봐야 하는곳이에요
    쓸줄이나 알고

  • 59. ....
    '19.1.6 1:12 PM (1.237.xxx.189)

    여기 말 듣지 말고 부동산 유지할수만 있으면 갖고 있어요
    여긴 정말 부동산 무지합니다
    그집 정리하고 2억 얼마 받아봐야 더 좋은곳 못 사고 지방 집 구해봐야 평생 그자리에요
    여긴 패딩 코트나 물어봐야 하는곳이에요
    쓸줄이나 알고

  • 60. ..
    '19.1.6 1:22 PM (39.7.xxx.70)

    에어콘님 말에 공감해요.

  • 61. 직접
    '19.1.6 1:24 P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제가 주위에 직접 겪고 본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 모정이 깊었는데도 이혼하고 자기 자식 안보고 사니 엄마도 자기 사느라 자식 생각 별로 안하더군요.
    말로는 미안하다 찾아올거다 하는데 본인코가 석자니 자식 얼굴 보러 가지도 않아요.
    그리고 남자 만나니 더 생각도 안하구요. 속마음 들어보니 솔직히 얼굴 자주 안보고 연락 자주 안하니까 별로 생각 안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나봐요.
    엄마라는 사람들도 이런데 하물며 남자 아빠는 더해요.
    아무리 애기때 잠투정이며 기저귀며 갈고 놀아주고 했어도 이혼하고 자주 안보면 정이 사그러 들어요.
    그러다 여자 만나면 자식은 생각도 안하구요.
    양육비는 정말 크게 기대 마셔야 해요.
    처음부터 목돈으로 받고 챙길수 있으면 그제 제일 좋아요.
    집도 받고 양육비도 달라고 하세요. 온 가족에게 이런 큰 상처를 줬으니 앞으로 죽은듯이 돈 벌어서 대라고 하세요.

  • 62. ..
    '19.1.6 1:29 PM (49.169.xxx.133)

    여긴 패딩코트나 물어봐야하는 곳이라니 정곡 찌르신건가요? ㅎㅎㅎ
    시범단지 가지고 가셔야죠. 부동산은 전문가가 없어요. 자기소신으로 선택하고 강태공처럼 그 결과를 따를뿐이죠.

  • 63. 오잉
    '19.1.6 1:29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부동산 유지하세요.

  • 64. . . .
    '19.1.6 1:46 PM (218.237.xxx.136)

    계산기 두들겨보세요
    아이가 몇살인지요
    앙육비는 미성년일때까지만 받는걸로 알고있어요
    아이는 몇살이고
    현재 집은 대출제외하고 얼마로 산정되나요

  • 65. ....
    '19.1.6 1:54 PM (58.142.xxx.84)

    서류상 이혼 권해드립니다.
    모든재산 부인앞으로 돌리시고
    남편 고삐 단단히 잡고 함께 살면서 월급 착실히
    모아 돈 만들어놓으세요.
    신용불량 돼서 한푼 못빌려야
    주식중독이 끝난다는것만 아시고
    그래도 회사 다니니 그돈 눈 부릅뜨고 관리해서
    1억3천대출도 갚고 아이들도 잘 키우세요.

    아이들 생각하면
    절대 떨어져 살지 말고
    서류상 이혼 권해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재산은 부인명의 하는것
    잊지마세요
    신용으로 돈 빌리지 못하게
    마이 크레딧 들어가서 감시하시구요.

    꼭 이혼하세요.
    집명의 돌리시고...
    서류상 이혼일뿐 달라질것은 없다고
    남편 설득하세요.

    사업하는 사람들 서류상 이혼하고
    다들 그렇게 부인명의로
    재산 지킵니다.

  • 66. 서류상 이혼
    '19.1.6 2:53 PM (1.233.xxx.107) - 삭제된댓글

    좋네요..
    경제적으로는 분리시키고 아이들은 아빠 계속 보고 살고...

  • 67. ..
    '19.1.6 3:00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조언믿고 이혼결정한거보니 진짜 순진하고 답답한분이네요. 게다가 양육비 이삼백줄거라 믿는거보니 진짜 순진답답. 똑똑한척하지마요 진짜 세상모르네요.
    여기 이혼하란댓글 믿지마요.
    얼굴안보고 책임없이하는 조언이기에 그냥 기분내키는대로다는 댓글많아요
    특히나 툭하면 이혼하란댓글들.
    여기조언대로라면 대한민국에 부부중 팔할은이혼했어요
    현실적으로 깊고
    넓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68. 에어콘
    '19.1.6 3:04 PM (122.43.xxx.212) - 삭제된댓글

    1. "변호사랑 상담도 했었어요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 기타 등등이요 내본 결론이 당장 이혼은 손해였어요. 지금 이혼하면 재산분할 2억에 양육비가 다였는데 양육비는 아마 이혼하면 이 인간 또 주식하고 못받을거 같아요."

    2. 위 1번이 지난번 원글님이 쓰신 댓글에 답이 있네요.

    3. 부인이 옆에서 닥달하고 사랑하는 애들이 옆에 보여도 끊지 못하는 주식을, 이혼 후에 혼자 살게된 남자가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인과 애들이 옆에 있어 주는 것이 남편이 그나마 앞으로라도 착실하게 살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될 수 있습니다.

    4. 이혼 후에 매달 3백만원을 준다는 말을 믿느니, 차라리 주식 끊는다는 말을 믿으세요. 정말로 주식을 끊는다면 그 고소득을 가진 젊은 남자가 혼자 살지는 않을 겁니다. 남편이 젊은 나이에 고소득인 것을 보면 기본적인 자기관리능력은 있을 것도 같습니다.

    5. 일상에서 여행도 모르고 그닥 소비수준이 크지도 않으면서 주식 같은 걸로 한번 정도 망하는 남자들은 그리 적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착실해 지기도 하고... 원한에 사무쳐서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 절대로 못고친다는 말도 어느 정도는 걸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6. 남편이 자기가 주식투자에 그다지 소질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돈 굴리는 능력이 그 사람이 평소 보여주는 다른 능력과 많이 차이가 나요. 소득수준 생각하면 4억원은 돌이킬 수 없을만큼 큰 것은 아닙니다. 평소 수입관리를 부인이 하고, 신용으로 돈 빌리는 것만 잘 확인하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집을 담보로 잡았는가는 인터넷으로 확인이 될 것이고...

  • 69. 에어콘
    '19.1.6 3:06 PM (122.43.xxx.212) - 삭제된댓글

    1. "변호사랑 상담도 했었어요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 기타 등등이요 내본 결론이 당장 이혼은 손해였어요. 지금 이혼하면 재산분할 2억에 양육비가 다였는데 양육비는 아마 이혼하면 이 인간 또 주식하고 못받을거 같아요."

    2. 위 1번이 지난번 원글님이 쓰신 댓글에 답이 있네요.

    3. 부인이 옆에서 닥달하고 사랑하는 애들이 옆에 보여도 끊지 못하는 주식을, 이혼 후에 혼자 살게된 남자가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인과 애들이 옆에 있어 주는 것이 남편이 그나마 앞으로라도 착실하게 살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될 수 있습니다.

    4. 이혼 후에 매달 3백만원을 준다는 말을 믿느니, 차라리 주식 끊는다는 말을 믿으세요. 정말로 주식을 끊는다면 그 고소득을 가진 젊은 남자가 혼자 살지는 않을 겁니다. 남편이 젊은 나이에 고소득인 것을 보면 기본적인 자기관리능력은 있을 것도 같습니다.

    5. 일상에서 여행도 모르고 그닥 소비수준이 크지도 않으면서 주식 같은 걸로 한번 정도 망하는 남자들은 그리 적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착실해 지기도 하고... 원한에 사무쳐서 절대로 못고친다는 말은 어느 정도는 걸러 들어야 합니다.

    6. 남편이 자기가 주식투자에 그다지 소질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돈 굴리는 능력이 그 사람이 평소 보여주는 다른 능력과 많이 차이가 나요. 소득수준 생각하면 4억원은 돌이킬 수 없을만큼 큰 것은 아닙니다. 평소 수입관리를 부인이 하고, 신용으로 돈 빌리는 것만 잘 확인하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집을 담보로 잡았는가는 인터넷으로 확인이 될 것이고...

  • 70. 인생
    '19.1.6 3:07 PM (1.237.xxx.89)

    바로 위 점 두개님.... 진심이 담긴 댓글이 느껴져요.
    여기 댓글 보고 이혼 결정한게 아니고요. 빌린돈이 첨 발각됐을때보다 또 나오고. 이 과정이 (죽네 사네 이혼하네 마네. 우울증. 무기력으로 아프고 난리였어요) 나몰래 또 주식하고.
    도저히 믿지 못하고 제가 의부증으로 하루가 불편 초조해서 못살겠더라고요. 그리고 평소 남편에게 불만도 있었구요
    모든게 복합적이에요. 단지 돈 잃었다고 이러는거 아니에요.

  • 71. ..
    '19.1.6 3:15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아직어린것같은데 결혼생활하다보면 누구나 죽고싶은 지옥같은 터널의세월을 지나더라구요
    지금이혼안하면 내가 병걸려죽거나 미쳐서자살하겠구나싶을정도의..
    근데 어찌저찌 그터널지나오면 아 그때 견뎌내길다행이었다싶은때도 오더라구요. 내가그때 이혼했음 과연더행복했을까싶은..
    저역시지금누구에게이런조언 할입장은 아니지만.
    암턴 여기댓글덮어놓고따랐으면 어쩔뻔싶은때도있어요
    다양하게 깊게 넓게지혜롭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 72. ..
    '19.1.6 3:17 PM (211.172.xxx.154)

    원글은 직장은 있나요? 뭐 먹고 사실건지...양육비 줘야 양육비지..

  • 73. ...
    '19.1.6 3:18 PM (223.62.xxx.84)

    양육비에 대해 적으신 것 보니, 세상물정이나 인간의 속성 등에 어두우신 것 같아서 이혼 후에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얘기해서 통한다면 모든 재산은 부인 앞으로 돌리고 똑같이 살되 서류상 이혼하는 방향으로 하겠어요.
    서로간에 긴 테스트의 기간이 될테고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시도해볼 것 같아요.

  • 74. 원글님 글
    '19.1.6 3:22 PM (122.37.xxx.154)

    모두 읽었었는데 원글님 남편 신용불량자 되도 사채나 친구들에게 돈 빌려서 계속 주식 할 사람이에요
    요즘 사채 빌리는거 쉬워요 게다가 그 남편은 고액 연봉이라서 오히려 사채 회사에서 접근해요
    더 회의적인건 결혼 전부터 했던 사람이라는 것
    원글님 남편은 심한 병적인 중독 상태에요
    그런 사람이 이혼하고 300백씩 양육비 줄 것 같으세요?
    오히려 눈치 볼 부인도 없고 혼자 사니 더더욱 주식에 빠져 살겁니다
    도박 중독은 같이 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원글님 정신 건강입니다
    심한 우울증에 빠지면 아이들 밥도 내 밥도 세수도 숨 쉬는 것도 모든 것이 힘들고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와 위 모든 사항들 상담하시고 원글님 정신 건강이 더 악화되기 전에 현명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75. 차라리
    '19.1.6 4:08 PM (114.178.xxx.86)

    나라면 일단 매달 천은 버는 거잖아요
    일단 몇천 모아서 님명의로 집 바꾸고요
    남편명의 빚은 갚아주지 마요
    전세금으로 차라리 다른 아파트 한채 더 사요
    남편의 대출여력이 늘 문제가 되니 남편명의 대출 풀로 땡겨 님 명의로 아파트 계속 늘리라고요
    그리고 이혼 준비 철저히 하세요
    그래야 남편이 무서운 줄 알아요
    남편이 저 스펙이면 여자들 붙는 건 시간문제에요
    그땐 낙동강 오리알 신세니 이혼말고 아이들을 위해서 참으세요 대학가면 저라면 그때까지도 정신 못처리면 이혼요 아 이번에 반드시 공증으로 아파트나 재산 분할 님에게 유리하게 되도록 해 놓으세요

  • 76. 오빠 도박중독
    '19.1.6 4:12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위에 오빠 도박중독썼는데...

    혹시 남편분 가족중에 저런 경우는 없었나요?
    우리집은 아빠가 그지경여서 집이며 논이며 밭이며 탈탈 다 날렸어요.
    오빠는 그렇게 집안 망하는거 보고 자랐으니
    괜찮을거란 생각했었는데, 저러는거 알고는 언니가 이혼한다길래 말리지도 못하고, 이혼 도와줬습니다.
    몇년을 혼자 끙끙앓고 우리한텐 티도 안냈어요.
    집을 줄여 가는것 보면서 뭐가 문제가 있을거라 추측은했지만
    오빠도 은행 다녔기때문에 업무때문에 사고친거라 생각했지
    도박이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은 회사에서도 짤리고, 택시운전해요.
    그것도 자꾸 사고를 치니 양육비도 제대로 못보낸다고...

    아무튼, 원글님 시가쪽도 이런 케이스 있는지 보시고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털고 나오세요.
    더 험한꼴 보시기 전에 터는게 맞습니다.

  • 77. 안되면 그냥
    '19.1.6 4:13 PM (114.178.xxx.86)

    다 파세요 현금으로 쥐고 분할 안되게숨겨넣으세요
    300 생활비 미리땡겨받는다고 아파트 판 돈 다 쥐고 시작하라고요 빚 갚아주지말고

  • 78. 맘이 떠요.
    '19.1.6 4:26 PM (69.243.xxx.152)

    이혼하고 자식과 떨어져서 살면 아무리 종종 만나도 맘이 떠요.
    정도 떨어지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아빠랑 사는 아들이 엄마집에 와서 학용품 사게 돈달라고 하는 게 짜증난다는 여자도 봤어요.
    아무리 내가 엄마지만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매번 손을 벌리냐고 하더군요.
    지 아빠가 시켜서 나한테 이러는 거다 그러면서 짜증내더군요.
    그 아들... 초등학생이었는데요. 아빠든 엄마든 학용품 사달라고 하는 건 당연한 거잖아요.
    엄마아빠 아니면 세상 누구한테 가서 손 벌리나요. 초딩이..
    그 여자도 이혼하기 전에 아들을 품에 끼고 살때는 그 아들이 금이야 옥이야였어요.
    친엄마도 이런데 아빠들은 더해요.

    양육비... 일시불로 받으세요.
    주식이 미친 남편이면 가진 거 버는 거 다 날려먹고
    나중에 월급에 차압들어갈 일이 생길지 어떻게 아나요.
    무조껀 일시불로 받으세요.

  • 79. ...
    '19.1.6 4:35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황이였어서 댓글 답니다. 님 글은 계속 읽었었어요
    일단 저도 경제개념없는 사람이랑 살다 헤어졌어요. 님 남편처럼 월 1.8은 아니래도 고소득이였어요. 결혼초부터 돈사고치고 대출받아살고. 퇴직금 미리받아살고 저한테 말도 안하고. 보험약관. 카드 돌려막기는 기본. 모든 경제권 제가 가지고 있었고 일일히 검사도 하고 대출변동상황 체크하고..하여튼 주식인지 도박인지 늘 빚이 생겼어요. 2천. 1천. 5천. 등등 나중엔 통장과 도장도 훔쳐가데요ㅡ
    그렇게 결혼초부터 10년 내내 시달리다가 정리했어요. 당시 서울 재개발 1억3천 주고 샀던거 한개 제가 갖고 남편은 전세금 4천만원. 양육비 0원. 이렇게 헤어졌죠.
    그 집이 불어나서 12억이 되었어요.

    1. 일단 집은 팔지 마세요. 분당 이랬죠? 계속 오를겁니다.
    파시면 어디 다시 살수도 없어요ㅡ 그거 계속 키우세요.
    2. 아마 3백은 줄겁니다. 고소득이니 그리 부담되는 선은 아니니..안주면 받아내는 방법도 있으니..
    3. 헤어지면 생각보다 애들 케어하기 힘드십니다. 저 보험판매도 하고 학습지 교사도 하고..현재도 불안정한 소득으로 애둘 키웁니다. 다행히 애들 공부잘하고 제일 좋은 대학도 들어갔어요.
    속은 편합니다ㅡ 내 문제외엔 걱정꺼리가 없네요. 애들이 사춘기도 무난하게 지났고 이젠 밥먹으며 애들이 저를 놀리는 수준정도로 편안해졌습니다. 이모들보다 젊다고..이유는 빠른 손절때문이라며 ㅎ.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집은 꼭 지키라는 겁니다. 그거밖에 믿을게 없습니다. 혼자벌어 저축도 힘들고 불안한데 그나마 부동산 하나 있어서 시간 지나니 효자되더군요. 어쨋든 그거 팔지 마시고 혹 파시더라도 서울 재개발 하는 곳에 뭐라도 사 놓으시던지 꼭 부동산 들고 계시라고 올립니다

  • 80. ...
    '19.1.6 4:40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지금 x남편은 가진 전세금 다 털리고 현금도 1원한푼 없으며 사업한다고 사표쓰고 나와서 하는일마다 안되 놀고 있어요. 양육비 1원도 못받았고 받으려고 제가 안합니다. 나중에 애들에게 민폐가 되지 말아야 하는데..

  • 81. ??
    '19.1.6 4:42 PM (175.211.xxx.149) - 삭제된댓글

    전세금 5억 5천으로 남편빚 청산을 해줘야 세입자를 들일 수 있는 건가요?
    그게 아님 전세금으로 재산분할, 양육비 일시불로 해결하고 이혼하는 게 깔끔하죠.
    전세금으로 빚을 왜 갚아주나요?

  • 82. 인생
    '19.1.6 4:54 PM (1.237.xxx.89)

    ??님. 대출이 많이 낀 집이라서 전세 놓을때. 전세보증금으로 대출 1억대 정도 남기고 다 갚는 조건으로 놓은거에요.
    그래서 그래요. 담보가 6억 가까인 집에 누가 들어올까요...
    그래서 1억정도 남기고 들이는거에요

  • 83. ...
    '19.1.6 5:00 PM (125.177.xxx.172)

    원글님이 제글 읽은거 같아 삭제합니다. 혹 누군지 알까싶어..

  • 84. 저도
    '19.1.6 5:06 PM (1.252.xxx.138)

    남편 빚이 5억 있는걸 알았어요.
    제가 서류상 이혼을 제안했어요. 순전히 아이때문이에요.
    그런데 그것은 못해주겠다네요.
    차라리 그냥 갈라서자고 술먹고 와서 말을 하네요ㅠ
    그래야 될것 같습니다.
    결혼 15년차에 아이는 무슨 죄인지 ㅠ

  • 85. ㅇㅇ
    '19.1.6 5:36 PM (121.189.xxx.183) - 삭제된댓글

    위에 분들도 이미 많이 쓰셨지만
    양육비 300만원 준다는 말을 너무 믿으시는 거 같아요
    남편분은 애들 양육비 300만원 몽창 다 주식에 꼴아 박을 사람인데
    주긴 뭘 주겠어요.
    이혼하시면 양육비는 못 받는다 생각하시고
    맘 단단히 잡고 시작하세요.

  • 86. ...
    '19.1.6 6:0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다음 들어올 세입자 못 구하면 어쩌시려고...

  • 87. 다른생각
    '19.1.6 6:06 PM (58.227.xxx.228)

    이혼하지말고 경제권을 가져온다

  • 88. deep blue
    '19.1.6 6:08 PM (209.122.xxx.116)

    부동산 유지할수만 있으면 꼭꼭꼭 갖고 있어요.

    "그집 정리하고 2억 얼마 받아봐야 더 좋은곳 못 사고 지방 집 구해봐야 평생 그자리에요
    여긴 패딩 코트나 물어봐야 하는곳이에요
    쓸줄이나 알고" 라고 쓰신분께 격하게 공감함

  • 89. 원글님
    '19.1.6 6:14 PM (211.179.xxx.129)

    양육비는 못받을경우가 대부분이란 건 맞아요.
    우리 제부도 애들한테 끔찍했는데
    님처럼 주식사고 몇번 쳐서 이혼 하니
    약속과 달리 양육비 전혀 안주고 애 보러도 안오고
    남남 되더군요.
    미리 최대한 받고 이혼 하던지
    서류상 이혼 하고 한번더 노력해 보던지 하세요.

  • 90. ??
    '19.1.6 6:16 PM (175.211.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집을 받음 이혼 날부터 2년 내에 남편이 원글님에게 재산분할청구할 수 있어요.
    2억 5천 현금 받아 2년동안 명의관리 잘 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 91. 경험자
    '19.1.6 7:59 PM (58.229.xxx.162)

    이글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상황이 저랑 거의 똑 같아요. 그런데 사람 절대 안바뀜(0.1%예외 있으려나).
    사람 볼줄 모른 나를 탓해야지 어쩌겠어요. 저 15년을 그러다가 포기 했어요. (지금도 후회와 미련을 반복하지만 확실히 맘고생에서 벗어났어요. 어떻게 매번 감시하고 살아요? 근데도 몰래 몰래 사고를 끊임 없이 쳤어요. 더구나 고액연봉자라 은행은 물론 제2금융권 등 마구 마구 대출해줍니다. 결정적인것은 그땐 확실이 눈이 돌아간듯! 사채도 쓰거나 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때.
    나는 사람 잘못 택해서 그렇다쳐도 자식은 무슨 죄로 부모 빚까지 책임져야 하나?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다른 조그만 사유들도 복합적이긴 하지만)
    1. 신뢰가 무너졌는데 매월 양육비를 믿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합니다.
    2. 첨엔 1, 2주일에 한번 보게 해달라 하더니, 한달에 한번 보는것도 지금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맘도 멀어집니다
    3. 빚은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그런데 글쓴이는 직장을 다니는지? 전업이라면 더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

  • 92. ...
    '19.1.6 8:25 PM (115.143.xxx.45)

    저라면 분당집 정리하고 일시불로 양육비 다 정산하고 지방인 친정으로 내려가겠네요
    분당도 매매가 떨어지는 추세구요 재건축 안쉬워요

  • 93. dma
    '19.1.6 8:28 PM (119.64.xxx.243)

    남편분이 그래도 고임금 이신가봐요.
    아무리 부정 깊은 남자라도 이혼하고 멀어지면 귀.찮.아져요.
    참 그 남자 습성이라는게 여자들처럼 끈기가 없어요.ㅠㅠ
    귀차니즘 습성이 더 크다는,......
    이혼하면 직장있으니 다른 여자 만날텐데..계속 300만원 준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구요
    전업이면 정말 신중하셔야해요.
    일하면서 아이들 혼자 돌본다는건 진짜 힘들구요.
    이혼하면 300이란건 정말 기본 자산이 많아서 습관처럼 이체하는 남자들 빼고는 거의 불가능하니
    본인이 일 하실때 애들 어찌 돌볼지도 미리 생각해 보셔야해요.

    처음 시작이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거니...진짜 크~~게 심사숙고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ㅠㅠ
    주식 투자하면서 몇억씩 날리는 사람 많이 봐요. 증권쪽 사람들이 많으니...
    몇억 날려도 토닥거리면서 참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몇 봤어요.ㅠㅠ
    부인이 꽉 틀어쥐고 참고 넘어가는 집이 다시 일어서더라구요.
    20년 동안 봐왔으니....바닥 찍었다 생각하고 의연하게 대처해보심이 어떠실까요. 전 글은 안읽어봐서 속 사정은 모르나....
    남편이 계속 직장은 다니니 아주 개차반 남편은 아니지 싶은데요....
    이혼은.....이혼하고서는....그 이후에는 아무 연도 없다 생각하셔야해요
    애들이 있는데....이런 감정 따위는 없다 보심이 좋아요

  • 94. 이혼 재고
    '19.1.6 9:10 PM (124.50.xxx.14)

    원글님 상황은 이혼만이 능사가 아닌듯해요.
    전업에 아이들은 어리고 양육비만 믿고
    이혼하긴 지금 상황보다 나을게 없다싶어요.

    모든분들이 같은 의견으로 양육비 약속 믿을수없다.
    정말 그렇거든요.

    전세주고 월세로 옮겨 가더라도
    당장은 고소득자니 아이들과 함께 살아야 남편도
    더 막나가지않아요.

    애들 더 클 동안 돈도 더 모으고
    언제든 자립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그러다가 남편이 정신차리면 다 지나가는거고
    그때 이혼하더라도 아빠없이 돈 없이
    지금 이혼하는것보단 낫겠지요.

  • 95. 너무 빨라요
    '19.1.6 9:37 PM (213.127.xxx.112)

    원글님. 저는 한번도 이런 글에 답을 달아본적이 없어요. 친구에게도 이혼해라 살아라 이런말은 어려워 잘 못하고요.
    그래서 원글님께도 이런저런 의견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짧은 시간에 너무나 큰 결정을 빨리 해버리시려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크니요. 지금은 한시간이 하루같고 하루가 한달같은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에는 너무 갑작스럽고 감정에 치우치신 것 같아요. 시간이 더 지나면 그나마 있는 것도 손에 쥘 수 없을것처럼 마음이 조급할 수도 있고 이꼴저꼴 보기 싫어서 빨리 결론짓고 나오고 싶으실 수도 있지만 차분히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원글님 글속에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아빠로 주식아니면 큰 흠은 없다 싶을정도로 아직 여지가 많이 보여요.

    부부의 연으로 만난 사람들은 이번 생애서 제일 주고받을게 많은 사이라네요. 그 나이의 아이에게는 엄마가 아빠가 세상의 전부인데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잠깐 스탑 하시면 어떨까 싶어서요.

  • 96. ......
    '19.1.6 10:00 PM (59.25.xxx.11) - 삭제된댓글

    서울에 집 깔고 지방에서 월세를 왜 사나요
    저같음 그냥 현금 2.5억 받고 지방에서 아파트 전세 살겠네요
    그리고 나머지 예금해두겠어요
    양육비 안줄사람 아니다 하지만 모르는거니 혹여 안되면
    받은돈이라도 헐어 쓰거나 벌어서 쓰더라도 저축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실거 같아요

  • 97. 고액연봉이니
    '19.1.6 10:26 P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메리트가 큽니다. 이혼은 언제든 하실 수 있어요.
    님이 이율 점점 높아져 부담이긴 하나 결혼생활
    유지비라 생각하시고 대출만땅으로 님이 가져다
    고정비로 유지하세요. 문제는 사채...서류상이혼하고
    경제권유지 키워나가는게 가정도 지키는 길인것
    같습니다. 나중 남편도 덜 외로워지겠구요.

  • 98. ....
    '19.1.6 10:28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집을 받으세요
    집이라도 받아야죠

  • 99. 고액연봉이니
    '19.1.6 10:30 PM (58.143.xxx.127)

    메리트가 큽니다. 이혼은 언제든 하실 수 있어요.
    님이 대출이율 점점 더 높아져 부담이긴 하나 결혼생활
    유지비라 생각하시고 대출만땅으로 님이 가져다
    가정경제 키워가세요. 십여년 20년 훌쩍 지나버립니다.
    그동안 문제는 사채...예상치 못하는 개인 빛인데
    이것때문에라도 서류상이혼하고 님 앞으로라도
    경제권 키워나가는게 가정전체 지키는 길인것
    같습니다. 나중 남편도 덜 외로워지겠구요.

  • 100. ....
    '19.1.6 10:31 PM (14.52.xxx.71)

    집을 받으세요
    집이라도 받아야죠
    집 시세가 꽤 되는거 같아요
    훨씬 이익인듯

  • 101. 근데
    '19.1.6 11:23 PM (122.31.xxx.4)

    서류상 이혼 안해주죠.
    그렇게 철든 남자면 빚으로 억대 주식 할리가...

  • 102. 그리고
    '19.1.6 11:35 PM (122.31.xxx.4)

    지금 상황을 잘 생각해야되는게
    제가 주식을 해서 그럴지 모르지만
    남북한 경제협력 잘되면 짐로저스가 2~4년뒤에 한국 주식 버블온다했어요.

    정말 만약인데요.
    님이 이혼하고 남편 주식 대박났는데 다른 여자가 님 남편 낚아채가면요?
    그럴 확률도 생각하셔야 해요.

    남편이 철이 없지만 고액연봉이잖아요.
    그러니 님 명의로 혹은 현찰로 보는 족족 틀어쥐시고
    (저라면 명의 남으니 부동산 안함. 다 현찰 또는 주식으로 손에 쥘것)
    남편 빚 갚아 주지 마세요.
    남편이 미친건 확실한데요, 아이에게 아빠를 잃게하는건 다른 문제라고 봐요.
    생활비도 안 줄 건 뻔하고
    저정도 정신상태면 자기 잘못임에도 자기가 어려울때 떠난 조강지처로 님을 낙인 찍을거에요.
    그러니 일단 생활이 되면 은행 금고 같은데나 혹은 무기명채권으로 족족 사서 명의드러나지 않게 손에 쥐세요.

    그리고 걱정되면 지금부터 남편에게 모든걸 올인하지 말고
    님도 일하러 나가세요. 이혼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

    죽이도록 밉겠지만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바껴요.
    냉정하게 생각하세요.2억 5천이면 글쎄요... 남편 2년 월급 받고 나오는건가요?
    너무 손해네요. 님 앞에 가시밭길에 비하면...

  • 103. ...
    '19.1.6 11:47 PM (124.50.xxx.31) - 삭제된댓글

    몇번의 글을 올렸고 다들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결국 이혼 결심하셨네요. 지나가다 걱정되어서...

    이혼을 결심할 때는 굉장히 냉정한 상태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울보다 친정 시댁 모두 알린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알리지 않은 글을 보다보니 데이트 폭력 당하면서, 왕따 당하면서 부모에게 안 알리는 그런 느낌이에요)

    전업이신 님은 현상황만 보시면 안 되고요. 아이가 둘이기 때문에 철저히 경제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친정이 잘 살아서 다 감당할 상황이면 현재처럼 하셔도 되는데요.
    제 동생이면 남편 명의로 대출 왕창 받아놓고 몇년 뒷주머니 차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지나치게 감정적이네요. 남편 자유 생활에 날개를 달아주는 건데 양육비 300이 과연 나올까요?
    한번 더 사고치면 월급 차압에 어쩌면 이직해야 할 수도 있을텐데요.
    아이가 아무리 이뻐도 나의 실수로 주식으로 돈 날리고 나면 주고싶어도 못 줘요.

  • 104. ...
    '19.1.6 11:49 PM (124.50.xxx.31)

    원글님 몇번의 글을 올린거 봤고 다들 여러 의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결국 이혼 결심하셨네요. 지나가다 걱정되어서...

    이혼을 결심할 때는 굉장히 냉정한 상태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님글을 보다보면 굉장히 감정적이에 보여져요.

    그리고 이런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보다 친정 시댁 모두 알린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알리지 않은 글을 보다보니 데이트 폭력 당하면서, 왕따 당하면서 부모에게 안 알리는 그런 느낌이에요)

    전업이신 님은 현상황만 보시면 안 되고요. 아이가 둘이기 때문에 철저히 경제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친정이 잘 살아서 다 감당할 상황이면 현재처럼 하셔도 되는데요.

    제 동생이면 남편 명의로 대출 왕창 받아놓고 몇년 뒷주머니 차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지나치게 감정적이네요. 남편 자유 생활에 날개를 달아주는 건데 양육비 300이 과연 나올까요?
    한번 더 사고치면 월급 차압에 어쩌면 이직해야 할 수도 있을텐데요.
    아이가 아무리 이뻐도 나의 실수로 주식으로 돈 날리고 나면 주고싶어도 못 줘요.

    이혼은 현실입니다.

  • 105. 현금이 중요.
    '19.1.7 12:24 AM (211.114.xxx.54)

    부동산 관련 기사 - ...銀行,證券,保險.三星 사옥까지 매각 完了! 주소복사 조회 12 18.12.09 12:47


    賣却處分 完了!

    은행, 보험, 증권사들이....불요불급한 점포만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사옥까지 매각해서 똥값되기 전에 다 처분하고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금융기관들이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상당부분 매각 완료.

    삼성도 사옥 상당수 다 처분 매각 완료!

    증권사는 유일하게 한국투자만 사옥 보유...나머지 전부 매각 후 임차 사용중

    버블 대붕괴전 모두 다 처분 해버렸구먼...




    ★"폐점 또 폐점"..금융권, 매력 떨어진 부동산 떨이 바람 ... 은행, 보험등 버블 급락전에 부동산 서둘러 팔자

    ★빌딩 파는 삼성, 부동산 매각 어디까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 빌딩 매각···다른 계열사로 이어질 듯

    ★삼성, 태평로 본관 등 빌딩 팔아 1조7000억원 챙겼다 ... 삼성그룹 9개 빌딩 내놓아

    ★부동산 가격하락 우려에…보유건물 내다파는 은행...하나銀, 20여곳 매각작업 진행

    ★ 은행·보험사, 부동산 자산 줄줄이 내다판다

    ★점포 줄이는 은행권, 유휴 부동산 매각 '속속'

    "어디에 쓰나"… 은행들 폐쇄 점포 처리 '골머리'…최근 3년간 418곳 문닫아


    "부동산 끝났다"..사옥 파는 증권사들

    입력 2018.12.05 10:08 수정 2018.12.05 10:34
    여의도 파크원

    -메리츠종금증권 사옥 매각하고 IFC몰로 이사
    -NH투자증권도 매각위한 사전수요 절차 조사 실시
    -파크원 신축시 여의도 공실률 더 커질 우려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사옥’ 매각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으로 묶인 사옥을 유동화해 자본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부동산 시장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소유보다는 임차를 통해 경기불황에 대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입을 맞췄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여의도 1, 2 사옥을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하고 IFC와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메리츠종금증권은 2개 빌딩에 흩어진 본사 조직을 하나로 합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옥 매각을 통해 1000억원대 자금을 마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사옥 매각은 향후 부동산 시장을 부정적으로 판단한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권 빌딩 매각을 조율할 당시, 공실률이 큰 여의도 금융지구에선 빌딩을 보유하는 것보다 임차가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최희문 부회장의 추진력 덕분에 의사결정이 비교적 빨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도 최근 사옥 매각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개발권을 갖고 총액 인수한 여의도 파크원 공사가 2020년 완공을 앞둔 가운데 공실 우려가 높아지자, 사옥을 팔고 직접 이전해 공실률을 최대한 낮추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옥매각은 자본효율성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라며 "파크원은 사옥이 매각된다면 입주 후보지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사옥을 매각하게 되면, 사옥을 보유한 초대형 IB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지주 사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자기자본 1위 미래에셋대우는 2011년 미래에셋증권시절부터 서울 을지로 센터원에 임차 형태로 입주 중이다. 센터원 건물은 미래에셋그룹 소속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미래에셋맵스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호 펀드가 소유하고 있다.

    KB증권도 서울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케이타워에 10년 임차를 조건으로 올해 6월 이사했다. KB증권은 현대증권 인수 이후 구 현대증권 시절 사옥을 하나대체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이후 교직원공제회관으로 둥지를 옮겼다. 삼성증권도 삼성그룹 서초사옥으로 지난해 회사를 이전하며 임차해 운영 중이다.

    상당수 대형 증권사들은 그동안 사옥을 ‘간판’으로 생각해, 직접 보유해 왔다. 하지만 초대형IB 제도 도입후 자기자본 수익률(ROE)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덩치 큰 사옥부터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증권사들이 사옥을 매각하는 동시에 ‘탈 여의도’ 행보에 나서면서, 여의도 금융지구 내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IFC3 오피스의 공실률은 30~4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회관 공실률도 25%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오피스(파크원)가 신축되면 여의도 증권가의 공실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ticktock@heraldcorp.com

  • 106. 원글님
    '19.1.7 12:57 AM (116.123.xxx.113)

    저두 원글님 글 다 읽었고
    얼마큼 고뇌가 큰 지 느껴집니다.
    힘들더라도 전문가 상담 받아 보세요.
    (것두 돈이 들고 무료상담도 쉽진 않겠지만..)

    그리고 위자료나 양육비 나누는 과정이
    오래걸리면
    많은 상처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 107. 복수
    '19.1.7 1:37 AM (122.31.xxx.4)

    그리고요 님한테 지 2년 연봉 꼴랑주고 이혼하겠다. 심지어 한달에 천이상이 소득으로 나오는데 님한테 양육비 300준다는건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 그리고 난 애2데리고 가던지 말던지 할 것만 하고 신경안쓰겠다는 인간이에요. 인간성 자체가 별로에요. 차라리 같이 살면서 족족 님 현금 챙기면서 복수하세요. 철이 안든것보다 인간성 자체가 문제라고 보네요. 자기 반성 자체가 없는듯요.

  • 108. 병원
    '19.1.7 5:12 AM (211.58.xxx.20)

    제가 예전에 쓰신 글을 못봐서 뜬금없는 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남편분 병원은 다녀보셨나요? 병가내고 정신병원에 입원이라도 해서 치료를 좀 받게 하고 글쓴 분께서는 다시 한 번 찬찬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댓글에 서현이라는 말이 있어서 짐작이긴한데 분당이면 재건축 가능성있지 않을까요? 경기도 다른 곳이면 몰라도 분당이면 근처에 판교도 있어 직주일치도 가능한 곳이고 충분히 기대해볼만도 한데요. 지금 팔기엔 아까운 것 같아요.

  • 109. ..
    '19.1.7 10:27 AM (1.221.xxx.18) - 삭제된댓글

    지금집과 전세금중 2억 달라고 하신후 양육비 포기하는게 좋죠.

  • 110. ..
    '19.1.7 10:30 AM (1.221.xxx.18) - 삭제된댓글

    집명의 전세금중 2억 받으시고 양육비는 법원 판결대로 달라고 하세요.

    3백만원이 얼마나 큰돈인지 실감 못하는 분 같은데...
    애가 2명이면 많아야 120만원 나올껍니다.

  • 111. ..
    '19.1.7 10:58 AM (119.194.xxx.181)

    다른거 다 떠나서 지금 원글님이 집착하는 집만 팔면 되겠네요.. 남편 고액연봉자니 집팔고 대출 다 갚고 무주택자 지위 이용해서 다시 집 분양받으세요.. 그게 이혼보다 낫네요.. 아이들에게 가정을 지켜줄 수 있은 길이구요. 은마아파트도 재건축이 쉽지 않은데 무슨수로 분당을 재건축해요..

  • 112. 지난번
    '19.1.7 11:41 AM (218.144.xxx.78)

    지난번에도 글 남겼어요
    이혼은 언제든 할수있어요
    아이들이 있을땐 신중하세요
    친정이 많이 여유있어서 이혼후 아이들 양육에 지장없고 정말 이혼만이 살길이다 싶으면 이혼도 생각해보라 하겠지만
    남편분 월수입이 최소 천이상되고 아이가 어린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럼 아직 젊은분이실거고..지난번 댓글과 같은 말이지만 남편분 월급 쥐고 남편에게 돈 안들어가게 돈줄 틀어막고 집은 계획하신것처럼원글앞으로 명의 바꾸시고 전세주고 전세로 옮겨사시면서 돈관리 직접하시고 남편빚갚아주지말고 몇년 힘들어도 버텨보세요
    지금 갖고 나온들 돈 이억으로 아이들 키우기힘들어요
    양육비는 주면 다행이지만 혼자남은 남편 고삐풀려 더 주식에 빠지든 생활이 망가지든 어떤식으로든 망가질거 뻔한데 그 양육비도 머잖아 안나올거예요
    회사나 잘 다니면 다행인데 지금도 관리안되는 사람이 혼자되면 어찌될까요?
    몇년 현명하고 냉정하게 돈관리 잘하고 살다보면 좋은 날도 와요

  • 113. 지난번
    '19.1.7 11:52 AM (218.144.xxx.78)

    꼭 빚정리할때 꼭 원글님이 하세요
    남편앞으로 더는 대출이 안되게 대부업쪽 대출이있으면 한두군데는 정리하지말고 남겨두시고요
    대부업대출이있으면 신용이 나빠져서 은행권 큰 대출을 막을수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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