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나라는 여전히 눈 내리깔고 대답도 겨우 하지만은
웬만한 나라들은 한국어로 인사를 몇 마디 하고 미소를 짓고
딱 보면 한국인인지 아는 거 같더라구요
웬지 상인회에서 한국인들이 많으니 응대 잘 하라는 말이 있은 듯도
싶고 말도 안 했는데 한국어로 바로 인사를 해요
중국인도 안 보이고 한국인이 주로 많고 온통 백인들이네요
크게 비싼 여행도 아닌데 저도 이렇게 버젓이 끼어 있는게
뿌듯하네요 우리가 위상이 커져서 이러고 있다 싶어서요
쇼핑거리도 별로네요 우리게 좋아서 사고 싶은 것도 없어요
곧 여행이 끝나는데 너무 아쉬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인데 쇼핑점마다 한국어로 인사하네요
루지나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9-01-05 06:51:13
IP : 185.99.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1.5 9:18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케이팝과 한국드라마등 한류열풍으로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들 상당히 많아요.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도 상승해서 그런 줄 알아요.
2. 흠흠
'19.1.5 10:16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지난 여름 제가 갔을때는 전부 중국어로 응대 하던데요?^^;;
원글님과 루트가 달랐는지...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 가득하고요.
아! 20년 전에는 전부 일어 였어요.3. 저도
'19.1.5 11:25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동네작은 상점도중국인직원있거나
들어가면 중국어 인사 하던데요
한국어로 인사한곳은
한국인이라 하면그제서야 안녕하세요정도
첨부터 한국인사받은곳은 파리봉쥬르약국의
한국인직원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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