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게 옷매치하는 감각, 요리 플레이팅, 홈인테리어, 성악
대인관계와 분위기를 활력있게 만들 수 있는 풍부한 감성.
예술적인 재능과 감성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들이죠
집안 내력도 그렇고 타고난 감각에 어릴 때의 환경이 한 몫을 했는데
결혼 후 그런(??)남편을 만나
안팎으로 내조에 신경쓰면서
본인의 재능을 다분히 절제하고 억누르고 살아왔던거 같아요.
자유롭게 발산할 수 없는 환경적 제약도 있었을테구요.
그러나
송곳은 주머니를 뚫고 나올 수 밖에 없듯이
매스컴을 자주 탈 수 밖에 없는 요즘들어
대중에게 부분이나마알려지면서 재능이 빛을 발하는 거 같아요
문통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따뜻한 감성에
활발하고 유쾌한 여사님의 감수성이 서로 조화를 이룬거니
정말 둘은 타고난 연분인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