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어째서 이태란 캐릭터만 공감 받지 못할까
https://entertain.v.daum.net/v/20181229135752923?d=y
보기 실ㅇ어요
차라리 그 갸륵한 얼굴이 다 가면이고
시랑은 어느 누구보다도 간교한
내막이 있었다...하는 반전이 있는
캐릭터라면 오~ 할수 있을듯
글읽어봤는데순자기기준에만쓴 논평가
베스트 댓글들이 건강하네요.
김정은이 했다고 생각하면 응원하고 호감 캐릭이 될텐데
배우 자체가 매력이 없고 연기 어설프고 겉돌아요.
그러니 죄없는 배역자체가 비호감이 된거죠.
저 멍충이...
그 아래 댓글들이 더 읽어볼 만 하네요.
어떤 사람이 no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까요?
자식이 공부못하는 사람이 그리한다면 - 그러니 니 자식이 그렇지.
공부잘하면ㅡ자식이 알아서 잘하니 자기가 잘난 양 그런 말하지
남편이 스카이캐슬 사람들 보기에 보잘것없다면 - 네 까짓게 그럴 말할 깜냥이나 되니? 우리랑 사는 물이 달라
자식 없는 미혼이라면ㅡ자식 안낳아보니 그런 말하지, 너도 자식 낳아봐라
가난한 사람이 그리 하면 ㅡ돈 없어 시키지못해서 그리 말하지
돈 많은 사람이 그리 하면 ㅡ 물려 줄 재산 많으니 저리 속편한 소리 하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이 브레이크를 걸면 불편하지 않을까요?
어떤 소재를 갖고 작품을 쓰는가는 작가의 자유지만, 누군가의 비극을 소재로 하면서 그 당사자들이 갖게 될 입장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는 건 작가로서의 윤리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결국 그 비극적인 가족사의 주인공인 영재네 아빠 박수창(유성주)에게 그 소설이 아들 영재(송건희)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가를 듣고 난 후에야 이수임은 비로소 깨닫는다. 자신이 선의로 하려던 일이 누군가에는 비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18.12.29 7:41 PM (178.191.xxx.85)
김정은이 했다고 생각하면 응원하고 호감 캐릭이 될텐데
배우 자체가 매력이 없고 연기 어설프고 겉돌아요.
그러니 죄없는 배역자체가 비호감이 된거죠.
==========================
김정은 본인이거나 기획사 사람인가 본데 이런 식으로 하면 김정은 안티만 늘어나요.
배우의 문제가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에 시청자들이 공감을 못하는 거죠.
김정은과 이태란 모두 얼굴이 긴데 김정은은 남자같고 빈티나는 반면 이태란은 지성미와 귀티가 있어요.
저 칼럼 쓴사람, 82한다는데 백원 건다..
댓글들이 저 칼럼 욕하는데
82유저들은 공감한댄다
안하길다행
싫어해서 ㅋ
저도 이태란 싫지만 김정은은 더 싫어요
써클랜즈 끼고 눈만 땡그랗고 어색한 표정 지을거 뻔함
저는 명색이 작가라는 사람이 창의성 하나없이 영재얘기 고대로 쓰려고하는거. 그러면서 자신이 뭔 투사인양 하는거.
이수임네 아들이 공부를 못해도 같은 자세라면
이수임네 남편이 병원에서 입지가 흔들려도 같은 자세라면
연두 죽음 이후 뭐라도 했다면
이렇게 비호감이진 않겠져.
교생 시절도 똑같아요.
부모나 담임보다 자신의 방법이 더 옳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온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