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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올라가는 딸이 이시간에 가출했어요

미쳐 조회수 : 13,273
작성일 : 2018-12-28 00:53:22
정말 어이가 없어서 글 남겨봐요
저는 자타공인 애 공부 강요 안하는 엄마예요
중1이후 학원 안다니고 올해 고2, 이제 내년이면 고3이에요.
그동안 공부하라는 말 하나도 안하고 키웠어요

이제 고3 올라가는 시점이 되니까 저도 좀 마음이 초조해지더라고요
기말고사 끝나고 여태까진 마지막으로 실컷 노나부다 하고
크리스마스까지 놀고 이젠 좀 공부한글자 하겠지 했는데
오늘 롯데월드 가서 하루종일 놀고
내일은 무슨 머나먼 찜질방에 간다고 하길래
그건 아닌거같다 너 이제 고삼이다 놀아도 집근처에서 조금 노는거지
이번 겨울방학부터 내년1학기까지 그 마지막 결과로 대학이 정해질테니
최대한 바짝 열심히 해서 좋은 마무리 하면 좋겠다 했어요
어느대학 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딱 그 이야기만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까지 이러기냐 난 정말 스트레스받아서 살수가 없다
엄마도 결국 다른엄마랑 똑같은 인간이었다 실망이다
이러니까 집에 들어오기가 싫다고 발광하더니
밤 열두시반에 패딩입고 나가버렸어요

허~~
뭐 이런 엿같은 일이 다있죠?
와~~~
정말 엿같아서 자식 못키우겠어요 정말 ㅠㅠㅠㅠ

IP : 121.160.xxx.22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8 12:56 AM (222.237.xxx.88)

    이 추운데 고생을 해봐야 정신을 차릴래나?
    엄마가 붙잡고 어르고 달래고
    전화를 바리바리할걸 기대하겠죠?

  • 2. ㅡㅡ
    '18.12.28 12:57 AM (27.35.xxx.162)

    날도 추운데 얼른 들어오길 바래요.
    자식이 왠수에요.
    귀여운 만큼 키우는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 3. 울고싶은데
    '18.12.28 12:58 AM (122.44.xxx.155)

    빰 때리셨네요..ㅎ
    딸내미도 아마 마음 속으로는 지옥일 것 같아요
    놀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편하게만 대해주던 엄마가 한소리 하니까 만만하게 생각하고
    집 나가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냅두세요
    추운데 고생 좀 하고 아무렇지않게 집에 돌아올 것입니다
    아무 말도 마시고 그냥 보통처럼 대해주세요
    이미 늦은 것이구요
    엄마가 안그러다가 닥달이라도 하는 것처럼 느끼면 오히려 더 하기싫을 겁니다.
    엿 같다고 하시는데요
    대부분 엄마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면서 살아요.
    애들이 오냐오냐 키워서 제멋대로이기도 하고 현대사회가 만만치않아서 애들도 힘들어요.
    푹 쉬세요

  • 4. 그냥
    '18.12.28 12:59 AM (116.123.xxx.113)

    놔두세요.
    근처 편의점이나 친구네 가지 않았을까요?
    공부 안하면서 웬 유세인지..

    찬물 한잔 드시고 어머님 마음부터 가라앉히세요.
    참고로
    저희애는 옆동 놀이터에 앉아 있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추우니까 놀이터는 아닐것 같아요.

  • 5.
    '18.12.28 1:00 AM (49.167.xxx.131)

    조금 둬보세요 추운데 고생좀 해봐야해요. 그냥 배고프면 밥주고 졸려우면 누울침대있고 따뜻 한 집있는 상황을 자기가 누릴 권리라 생각하는거예요 이렇게 유지하는게 부모의 피땀인걸 모르는거죠. 고3올라가 대학 제대로 못가면 그다음엔 이런생활 유지못한다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어울리는 친구가 있으니 놀러다니는거예요.ㅠ 속터져요

  • 6. ㅡㅡㅡ
    '18.12.28 1:03 AM (175.193.xxx.186)

    정말 콧구멍이 두 개니까 숨쉰다는 말이 애들 키우면서 절로 나더라구요
    너무 추워서 분명 친구집에 가있을 거예요
    엿같다는말 너무 이해됩니다

  • 7. ...
    '18.12.28 1:03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늦은 시간이니 멀리는 못갔을테고 아파트이시면 계단에 앉아있을지도

  • 8. 찾으셔요
    '18.12.28 1:03 AM (112.152.xxx.82)

    일단 나가셔서 찾아보셔요
    시간도 늦고 이렇게 추운데 ᆢ
    따님이니 무조건 찾아보시길 바래요
    경찰서도 가보시구요 ㅠ

  • 9. 미쳐
    '18.12.28 1:07 AM (121.160.xxx.222)

    하...
    30분만에 들어오네요 춥긴 추운가봐요
    날씨야 고맙다...

  • 10. 정말 엿
    '18.12.28 1:07 AM (182.226.xxx.200)

    이란 표현 공감공감요 ㅠ
    울애는 집 나가서 상가화장실에서 날 샜대요
    정말 그때 생각을 하면 으으으으으

  • 11. 에궁
    '18.12.28 1:08 AM (116.123.xxx.113)

    다행이네요. 일단 재우고 나중에 얘기하심이..

  • 12. ㅋㅋ
    '18.12.28 1:10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날씨야 고맙다!!

    라구요??

  • 13. ㅇㅇ
    '18.12.28 1:11 AM (116.42.xxx.32)

    걱정했어요.글 읽으면서
    귀가했다니 다행

    요새 하수상해서

  • 14.
    '18.12.28 1:12 AM (49.167.xxx.131)

    추우니 들어왔군요 ㅠ

  • 15. T
    '18.12.28 1:14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아.. 오늘 출퇴근할때는 진짜 X같은 날씨였는데 급 고마운 날씨로 바뀌었네요.
    이런 고맙고 훈훈한 날씨라니. ^^;;

  • 16. 미쳐
    '18.12.28 1:19 AM (121.160.xxx.222)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ㅠ
    자정 넘어 문 때려닫고 나가는데 정말 기가막혔어요
    애아빠는 애랑 성격이 정말 안맞아서 거기단 말도 못하고
    아 정말 이 엄청난 추위가 고마울 줄이야 ㅜㅠ

    성깔에 곱게 잘수는 없는지 매트리스 끌고 현관으로 나가네요 ㅠㅠ
    제가 뭘 잘못먹고 낳아서 성질이 저지랄인지 ㅠㅠ

  • 17. ..
    '18.12.28 1:20 AM (119.64.xxx.178)

    그냥 바람쐬고 온거네요
    헤프닝으로 끝나 다행이네요

  • 18.
    '18.12.28 1:27 AM (49.167.xxx.131)

    왜 매트리스끌고 왜 현관으로?

  • 19. T
    '18.12.28 1:35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ㅎㅎ 끝난줄 알았더니 매트리스를 끌고 현관으로 갔다구요?
    설마 현관 밖은 아니죠?
    현관 안쪽이라면 따님 진짜 귀여워요.
    당신딸 곱게 따뜻하게 자는 꼴은 안보여주겠다.
    그러나 딱딱한 바닥은 싫다.
    확실한데요??
    부모에게 어필도 하고 현실 감각도 좋고 뭘해도 성공할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

  • 20.
    '18.12.28 1:42 AM (211.215.xxx.107)

    힘이 장사네요.
    매트리스 끌고 나가다니.
    이불도 주지 마세요.

  • 21. @@
    '18.12.28 1:49 AM (223.39.xxx.93)

    추워서 들어오긴 했는데 아직 안 풀렸군요.
    2차선이네요..
    이제 밖으론 못 나가니 그냥 이불 뺏으면 잔인할랑가....^^
    아....저도 이제 시작....1주일째 말 안함.
    내가 이럴 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

  • 22. ㅇㅇ
    '18.12.28 1:52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님을 응원해요. 하나도 잘못하지 않았어요. 지멋대로 하게 냅두세요. 원글님 파이팅! 이상 대4 엄마.

  • 23. ㅇㅇ
    '18.12.28 1:56 AM (116.42.xxx.32)

    힘이 천하장사네요
    그 무건 매트리스를

    님 주무세요

  • 24. ㅇㅇ
    '18.12.28 1:58 AM (121.168.xxx.41)

    날씨야 고맙다..222

    공부를 안해도 못해도 공부 스트레스는 있어요
    우리애 말이 공부 얘기 안하는 거 위선으로 보인대요
    저도 원글님 정도의 수준으로 얘기했는데
    애 반응은 넘 커서 황당한 적 있었어요
    차라리 공부하라고 들들 볶으래요
    말만 안하지 표정 분위기가 자기를 비난하고 지적한다나요

  • 25. 그냥
    '18.12.28 1:59 AM (116.123.xxx.113)

    놔두라고 썼던 엄마인대요.
    저희애는 제가 안 찾을거 알아서 다신 안 나가요.
    그때도 아빠가 찾으러 나간거구요.

    그냥 오늘은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 26. ㅇㅇ
    '18.12.28 2:01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121님 저희 딸이 그집에 갔나봐요. 똑같은 대사. 하여간 자식들은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 27. ㅇㅇ
    '18.12.28 2:20 AM (121.168.xxx.41)

    윗님 혹시 이런 대사는 안하던가요
    수험생 부모가 어떻게 수험생한테 이리 무관심 할 수가 있냐고..
    우리집에 수험생 있는 거 맞냐고...
    왜 한 번도 좋은 대학 가라는 얘기 안했냐고..
    날 의자에 강제로라도 묶어서 왜 공부 안시켰냐고..

    이래도지랄 저래도 지랄.. 속으로 자주 하는 말이에요ㅎㅎ

  • 28. 매트리스
    '18.12.28 2:32 AM (182.226.xxx.200)

    어디다 뒀어요?
    거기서 자고 있나요?ㅋㅋㅋ
    엄청 귀여운 아이네요
    뭔가 성깔은 부려야겠고 ㅋㅋ

  • 29. 잔업주부
    '18.12.28 2:41 AM (59.7.xxx.207)

    공부야 어떨지 모르지만 씩씩하게는 살겠네요. 곤조도 부릴줄 알고 성황과 타협할 줄도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자존심도 지킬줄 알고... 겉으론 부모말 순종하면서 속으로 칼을 갈거나, 아니면 속으로 ㅁ썩어 문드러지는 애들보다 훨씬 건강해 보여요.

    여태 입시대비는 안했지 떡 하니 고3은 됐지...방황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는 ㅋ

    뭐 꼭 제가 찔려서? 하는 말이 아니라... 결국 20년 30년 지나니 효도는 저만 하고 있네요~^^ 인생 길어요 우리 살아봐서 알잖아요~^^

  • 30. ㅇㅇ
    '18.12.28 3:37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121님 저는 거기까지 무관심하진 않아서.ㅋㅋ 다만 요즘 취준생인데 취업에 관심 가지면 부담스럽게 관심 갖는다고 지랄, 안 가지면 안 갖는다고 지랄이어서 입시 때부터 품었던 저 말을 내뱉었죠.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대체 엄마라는 사람은 어쩌라는 거냐!" 그랬더니 찍소리 못하더라고요. 원글님 곧 이런 날도 올 겁니다.^^

  • 31. ...
    '18.12.28 6:14 AM (211.109.xxx.68)

    그래도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현관에서 자는건 그냥 냅두세요 ㅋ
    30분 있으면 또 방으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 32. 에구
    '18.12.28 7:08 AM (39.7.xxx.144) - 삭제된댓글

    공부나 하면서 유세 부리면 귀엽기라도 하지

  • 33. 어휴
    '18.12.28 7:22 AM (118.32.xxx.187)

    진짜 뭘 어쩌라는건지....
    어려서부터 숨도 못쉬게 닥달하면서 키웠으면 순종하고 감사하고 컸을라나요?
    저도 한없이 관대한 엄마라 고민스럽네요...ㅠㅠ

  • 34. ...
    '18.12.28 7:26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 이래봐서 아는데 이추위에는 못버티더라구요
    겨울엔 가출 잘 안하데요

  • 35. 원글님심정
    '18.12.28 7:38 AM (124.54.xxx.150)

    정말 이해가 가네요 ㅠ 진짜 엿같아서 원 ㅋㅋㅋ ㅠㅠ
    날이 춥지않으면 내가 나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

  • 36. 가만히
    '18.12.28 8:37 AM (211.218.xxx.43)

    두고 보심이 편치 않지만 맘을 가다듬고 있을 수 밖에요
    겪어보니 찾고 들어와라 성화대면 더합디다 속상해도 응 너 그래 알았어 하고는 냅두니 얼마 못 있다 지발로 들어와요
    들어오고 먼저 말하도록 두세요 야기할 때 다 들어보고서 말하세요 말리고 안된다 하면 더하니 그 때의 심리는 어긋나게만
    하고 싶은 때 이기에 말려도 안들어먹죠

  • 37. ....
    '18.12.28 9:37 AM (114.200.xxx.117)

    중 1 이후로 학원도 안다니고.. ??
    특별히 스스로 공부를 하는애는 아닌거 같고.
    말씀은 공부에 초연하신것 같게 쓰셨지만
    사실상 방치 상태로 두신거 아닌가요 ?
    시험 못보고 어리광 피우는 초딩도 아니고
    엄마탓인냥 어거지 피우는 예비 고3 여학생이면
    내년에 서로가 많이 힘드시겠어요 .

  • 38. 아이고
    '18.12.28 10:39 AM (210.95.xxx.48)

    매트리스는 왜...
    진짜 힘이 장사네요 ㅠ

  • 39.
    '18.12.28 11:02 AM (58.120.xxx.107)

    앞으로 거기서 자라고 하세요. ㅎㅎ

  • 40. ..
    '18.12.28 10:06 PM (125.177.xxx.43)

    요즘애들 싫은 소리 못견뎌해요
    야단 안치고 키워서 그런가 ,,,한심하죠

  • 41. 그런데요
    '18.12.28 10:26 PM (122.37.xxx.188)

    지금까지 푸쉬 안하다가
    고3을 앞두고 푸쉬하는게 굉장히 나쁜방법이에요.

    우리 입시가 1년 바짝공부해서 업적을 이룰수 없잖아요

    지금은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마지막 피치를 올려야하는데

    그동안 공부를 꾸준히 한 아이들이나 반발이 없죠

    이제 누구나 다 들어앉아 공부하는때에

    무작정 푸쉬를 하면 ...어휴~아이가 어찌 감당해요...

  • 42. 다크다 못해
    '18.12.28 10:31 PM (58.120.xxx.80)

    몇년후면 노화 시작될 장성한 처녀
    복에 겨워 ㅈㄹ도 참 가지가지 하는구만
    따님 정말 귀엽다니...

  • 43. 솔직히
    '18.12.28 11:09 PM (211.251.xxx.113)

    24년차 강사로서 말씀드리자면, 안믿으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만 학생을 잘 달랠수만 있으면 입시에서 꽤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주위에 올해 고3을 붙들고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고3 때 늦었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지 않고 성실히 했다면 지금쯤 몇 등급쯤 받았겠냐고. 십중팔구 고3 때 공부 안했다 돌아보니 8개월은 역전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할 겁니다. 잘 다독이고 구슬릴수 있는 사람 만나면 예상밖의 결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하루 빨리 관계부터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44. ......
    '18.12.28 11:41 PM (118.176.xxx.128)

    매트리스를 현관에 끌고 가서 뭐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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