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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남동생 생일에 가족모임

/// 조회수 : 6,764
작성일 : 2018-12-27 13:09:24
누나는 미혼이고 남동생 생일날, 꼭 생일 당일 아니어도 그즈음 주말에  남동생가족 , 시댁부모님 , 누나 모여서 식사자리 

갖자고 하면 며느리입장 에서 불편할까요

누나가 제안하고 음식비는 누나가 내는거구요  
IP : 59.7.xxx.22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7 1:10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외식으로 하고 식당에서 끝내는거면 그나마 괜찮죠

  • 2. ...
    '18.12.27 1:12 PM (218.235.xxx.91)

    평소에 얼만큼 자주보냐에 따라 다르지않을까요?

  • 3. ...
    '18.12.27 1:1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불러서 밥 신억이고 축하해 주고
    그냥 보내는거면 감사하죠.

  • 4.
    '18.12.27 1:13 PM (183.96.xxx.28) - 삭제된댓글

    그럼 동생네가 누나 생일도 챙기라는 것이 되지요
    부모 생신에만 모이세요

  • 5. ............
    '18.12.27 1: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불러서 밥 사먹이고 축하해주고
    보내는거면 고마울거 같아요.

  • 6. 그냥
    '18.12.27 1:14 PM (211.114.xxx.179)

    결혼한 동생 생일에 왜 누나가 나서나요?
    남동생과 올케가 결정할 일이지요
    동생 일은 동생네가 결정하게 냅두세요
    올케 입장에서는 화날 일입니다

  • 7. ㅇㅇ
    '18.12.27 1:15 PM (1.240.xxx.193)

    두어달에 한번 생일핑계로 가족모임 하는거 좋던데요 제가 외식을 좋아해서 ㅎ

  • 8. ...
    '18.12.27 1:15 PM (117.111.xxx.237)

    결혼했으면 제발 따로 다닙시다.
    친정이고 시댁이고 우르르 같이 다니는 거 싫어요.
    서열문화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 아랫사람들만 불편하죠.
    그리고 앞에서는 너무 친절한데요.
    뒤돌아서면 욕한바가지하는 시짜문화도 싫구요.

  • 9. ....
    '18.12.27 1:15 PM (211.36.xxx.57)

    내 생일 챙길 필요 없다 부담 갖지 말아라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며느리 입장에서 부담스럽겠지만..
    제가 며느리 입장이면 그냥 기분 좋게 다녀올 거 같아요
    평소에 자주 만났으면 짜증날 거 같고요

  • 10. ..
    '18.12.27 1:16 PM (112.156.xxx.133)

    결혼초 한번정도면 괜찮은데 매해 챙겨주는건 싫어요
    그럼 동생네가 누나도 챙겨줘야 하는 부담감이 생기잖아요
    매해 며느리가 챙겨야할 행사가 더 늘어나는거라구요

  • 11.
    '18.12.27 1:17 PM (175.127.xxx.153)

    결혼전에도 가족끼리 모여 식사했다면 몰라도 굳이 그렇게 모일 필요 있나요 피곤하게시리
    올케도 챙기실건가요

  • 12. 싫어요.
    '18.12.27 1:17 PM (211.172.xxx.229)

    생일이라서 모이는거 하다보면 판 커지고요. 동생 챙겨주고 싶으면 선물이던,돈이던 택배나 입금해주세요. 생일에 오붓하게 동생네 보내라고 하세요. 챙겨준다는데 싫어하니? 라고 생각 마셨으면해요. 이거 진짜로 피곤해지고 불편해지는 고행길입니다.

  • 13. dd
    '18.12.27 1:1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올케입장에선 얻어먹을땐 좋다치더라도
    나중에 시누생일되면
    부담스러울순 있죠
    일년에 명절 두번 어버이날 양가부모 생신만
    해도 챙겨야할게 적지않잖아요

  • 14. ..
    '18.12.27 1:18 PM (115.21.xxx.13)

    진심 할일없음
    건수하나 잡으려는 시누 여기도 있네...
    남동생생일 자기네부부끼리 지내는거지 왜 나서요

  • 15. ///
    '18.12.27 1:19 PM (59.7.xxx.227)

    남동생 아이들이 고등학생이고 부모님이 애들 이뻐해서 보고싶어하시는데 자주 보지못해요 겸사겸사 가족모임 갖고싶은데 며느리는 시댁 잘안오는 며느리라 불편해하려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16. ..
    '18.12.27 1:21 PM (211.212.xxx.105)

    결국 시누이 생일에도 모여야 되는거니 시댁 생일 모임이 4번이네요

  • 17. ..
    '18.12.27 1:23 PM (112.156.xxx.133)

    시가 잘 안가는 며느리면 더 싫어하겠네요
    남동생네 부부싸움 맹글지 말구 그냥 계세요

  • 18. 만약
    '18.12.27 1:23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결혼후 첫생일이라면 며느리는 시부모가, 사위는 장인장모가 챙겨주지않나요?
    첫생일인데 시누가 나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전부터 생일에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했었어도 남동생에게 미리 의사를 물어본후 시누가 밥을 사든 말든 계획을 세워야지 의견도 묻지않고 밥살게는 하지마세요.

  • 19. 애들
    '18.12.27 1:23 PM (223.39.xxx.200)

    고등학생이면 부모랑 나가는것도 싫어해요.

  • 20. ㅇㅇ
    '18.12.27 1:24 PM (221.140.xxx.36)

    올케입장에서
    남편생일날 가족 모여 밖에서 외식하고
    헤어지는 거 좋아요
    그런데 누나가 준비하고 돈 내는 건
    고마운 맘과 별개로 부담스러워요
    괜찮다고 챙기지 말라 해도
    누나 생일도 당연 챙겨야 하니까요(제성격이 그래요)
    차라리 시부모님이 내 주시면 그건 그냥 감사해요
    어차피 시부모님 생신은 챙겨 드려야 하잖아요

    꼭 모여야만 한다라고 하지말고
    남동생 생일에 시부모님이 식사 제안하시고
    누나가 일이 있어 참석 못하면 편히 빠질 수 있는 분위기
    누나 생일에 시부모님이 식사 제안시에도
    며느리나 남동생이 일이 있으면 빠져도 되는 분위기로
    만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시부모님 생신 챙겨드릴때도 마찬가지고요
    제 시댁이
    꼭 뭔 날 만들어 거창하게 모이는 걸
    강요하는 분위기에 5남매가족들까지
    출석부 부르는 분위기라 너무 싫어요

  • 21. redan
    '18.12.27 1:25 PM (1.225.xxx.243)

    시부모님이 하자고 하면 괜찮을거같은데요~~ 전 시누가 하자고 하셔도 괜찮을거같은데. 남동생 생일 축하를 결혼했다고 멋해주나요? 저흰 항상 양가에서 하는데..

  • 22. 첫생일이면
    '18.12.27 1:25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몰라도 다음부턴 문자나 쿠폰정도요

  • 23. 신혼인가
    '18.12.27 1:26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했더니 애들이 고딩...
    그냥 두세요
    생일은 가족끼리 챙기게.

  • 24. 첫생일이면
    '18.12.27 1:26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조카가 고딩요?
    조만간 명절옵니다

  • 25. 동이마미
    '18.12.27 1:28 PM (223.38.xxx.78)

    일년에 몇번이나 모이시나요?
    저흰 모두들 1시간 내외 거리에 사는지라 자주는 못 모이고, 일년에 어버이날과 부모 형제들 생일 즈음해서 총 6-7번 정도 보는 것 같아요 (명절엔 서로 엇갈려서 얼굴 못 보구요) 같이 맛있는 거 밖에서 먹고 헤어지기 때문에 ( 회비 걷어요 20만원씩 걷어서 다 쓰고 떨어지면 또 걷어요) 별 부담없는데, 올케 속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26. ㅇㅇ
    '18.12.27 1:28 PM (221.140.xxx.36)

    저도 댓글 쓰고보니
    원글이 댓글에 고딩이라고 나와 있네요

    애들 고딩되면
    부부생일 챙기기도 귀찮고
    그날이 별스런 날도 아닙니다

  • 27. ..
    '18.12.27 1:29 PM (115.21.xxx.13)

    며느리가 시댁 잘안가는거면 님이랑 님 부모님이 별로란 소리에요 님한테야 안쓰러서 죽을 부모겠지만
    애가 고고생이면 결혼생활 엄청 오래되었단 뜻인데도 불구하고 안가는거면 말 다한거죠
    괜히 껀수 잡지 마요
    보고싶으면 남동생이랑 조카만 보면 되겠죠...

  • 28. ㅎㅎ
    '18.12.27 1:30 PM (112.165.xxx.120)

    애들 보고싶어 겸사겸사 모임 만드는건데.....
    애들이 고딩이면 잘 안따라다닐걸요...
    전 아직 신혼인데 시누이가 ㅎㅎ 맛난거 사주고 돈도 내주면 ㅎㅎㅎ 좋을 거 같아요~~~~~~

  • 29. 신혼인가
    '18.12.27 1:30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애들 고딩이면 어느 집이고간에
    조부모 자주 못봐요
    같이 사는 부모도 시간 엇갈리면 얼굴 보기 힘듭니다
    애들 어릴적만 생각하고 아 옛날이여 노래장단에
    너무 맞춰주려하진 마세요
    애들 대학가니 지들이 할머니랑 데이트도 하고
    가서 자고 오기도 하더군요
    좀 멀찌감치서 기다려 줄 때도 필요하다...
    얘기나 잘 해주세요
    괜히 돈쓰고 욕먹지 말구요

  • 30. 뭔소리
    '18.12.27 1:31 PM (211.193.xxx.228)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첫생일, 첫기념일, 첫성탄절..
    다..둘이 있게 냅두세요.
    축하하고 싶으면 남동생통장으로 현금 쏘고. 문자는 남동생에게만 하세요.
    시어머니도 몰라라하는 판에
    뭔 시누이가 시집살이를 시킨대요?
    제발..본인들 가족하고 지내도록 냅두세요.
    시어머니가 같이 밥먹자고 해도 욕 먹고 스트레스 만빵입니다

  • 31. .....
    '18.12.27 1:31 PM (221.157.xxx.127)

    원글님 돈쓰고 올케입장에선 고맙지도 않아요. 시댁식구들 밥먹는 돈이잖아요 결국은..자기들 밥한끼 먹는거면서 생일챙겨준척 생색내는게 됨

  • 32. 저도 신혼인줄
    '18.12.27 1:32 PM (115.161.xxx.211) - 삭제된댓글

    남동생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면 결혼한지 20년 정도 되었다는 것인데
    그동안 생일에 식사 안하다가 오랜만에 혹은 처음으로 하시는 건가요?
    오히려 결혼한지 오래 되었고 애들도 큰 상태이면
    오랜만에 만나서 밥 한 끼 먹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기분으로 나올 수 있을 거 같아요.
    남동생 생일이지만 올케한테 남동생 생일 핑계로 올케하고 조카들한테 맛있는 거 사주고 싶다고
    뭐 먹고 싶은 거 없냐는 식으로 물어보세요.
    신혼이면 앞으로 매해 반복될 일에 부담될 수 있지만 결혼한지 20년 되었고 먼 거리가 아니라면
    오히려 밥 안차리고 비싼 돈 들어가서 내 돈 들여 먹기 아까운 거 입 맛 없는 상태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사람에 따라 좋아할 수 있어요.

  • 33. 내돈
    '18.12.27 1:39 PM (223.33.xxx.193) - 삭제된댓글

    안내고 비싼 거 먹을 수 있어 좋겠다 생각하는 멘탈을 가진
    고딩맘 며느리가 과연 몇이나 될까 궁금하네요 ㅎㅎ
    좀있으면 명절인데...

  • 34. ㅇㅇ
    '18.12.27 1:40 PM (110.70.xxx.83)

    우아 소음 쫙 돋아요!!

    누가 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남동생 생일은 올케가 챙기던 말던 알아서 하라 하시고.. 생일있는 주간에 가족 모임 항상 있던 전통이라며 참석 종용하는거.. 전형적인 시누질이에요

    진짜 싫어!!!!!!!!

  • 35. ㅇㅇ
    '18.12.27 1:44 PM (121.152.xxx.203)

    시댁에서 챙겨주는 것 딱 질색
    제발 내 가족들끼리한 보내게 해달라 아우성
    동네 아줌마들 죄다 내수준엔 안맞고
    뒷담화에 쓸데없는 수다질 딱 질색
    제발 나 좀 불러내지 말아줘.
    난 혼자 노는게 좋아! 야단.
    크리스마스에 무슨 다 큰애들까지 붙잡아놓고
    가족파티냐. 이런부모 딱 질색!
    제발 애들은 애들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주고
    부부끼리 보내라, 홀로서기 해라 훈계.

    그러면 결국 친구도 시댁도 친정도 다 필요없고
    자식도 조금만 머리크면 가족이라고 치근덕대지말고
    혼자놀게 두고
    그러고나면 남는건 달랑 남편.
    근데 그 남편하고 죽자사자 감정싸움하는 글이 또 허다.

    의미있는 관계맺음이란 뭘까
    그런게 아예 없는 삶은 뭐란 말인가
    어리둥절.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82

  • 36. 만약에
    '18.12.27 1:50 PM (211.177.xxx.247) - 삭제된댓글

    시부모 10번 대접하고 1번 얻어먹음 아무렇지 않은데 시누가 사는건 우리도 사야할텐데 부담있을것 같아요

  • 37. dlfjs
    '18.12.27 1:50 PM (125.177.xxx.43)

    굳이 왜 그때여야해요

  • 38. 얼마나
    '18.12.27 1:50 PM (180.69.xxx.24)

    자주 모이냐 보담은
    모임이 유연했으면 좋겠어요.
    밥이야 누가 사던
    해쳐 모엿! 이런 분위기 싫고요.
    생일은 '가족'끼리 보내고 싶어요

    꼭 생일 당일 말고
    니네 되는 날 밥사줄게 시간되는 사람 와~
    이정도 어때요?

    근데 고교생 애들 둘,
    부모들도 시간 맞추기 힘들어요

  • 39. ..
    '18.12.27 1:51 PM (125.177.xxx.43)

    중간 공란좀 줄여요 내리기 피곤해

  • 40. 얼마나
    '18.12.27 1:52 PM (180.69.xxx.24)

    우리 시댁이
    꼭 아들 생일에만 모이자고 하는데
    솔직히 짜증나요
    편애가 보이니깐.
    편애는 받는 사람 에게도 부담

  • 41. 저기
    '18.12.27 1:54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

    이런문제는 답이 없어요 답없는걸 뭐하러 물어보세요?
    게다가 이제 막 결혼해서 새로운 식구 생겨서 어떻게 할지 모르는 케이스도 아니고
    올케가 어찌 생각할지 우리가 어떻ㄱ 알아요;;;;

  • 42. ...
    '18.12.27 1:56 PM (222.110.xxx.180)

    관계가 좋아서 밥 같이 먹고
    편한 사이면 좋지만 서로 불편한
    사이면 별로라 생각 할듯요.
    그냥 금일봉 하사..
    부모님 생각해서 모이는거라면
    아무날이라 미리 약속하고
    밖에서 외식하면 좋을듯요.

  • 43. ....
    '18.12.27 1:56 P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이게 바로 선의로 한 일이지만 돈은 돈대로 날리고 욕은 욕대로 얻어 먹는 짓이죠.
    결혼했으면 지들끼리 생일 잔치를 하든지 하라하고
    초대하면 가고, 아니면 전화하고 용돈이나 보내든지 선물 보내든지 하세요.
    손주보는건 부모님 생신이나 멍절이면 되구요.
    그 나이되도록 드문드문 봤으면 지금부터 자주 본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여.
    미련 가지지 마세요.

  • 44. 내일
    '18.12.27 2:02 PM (222.116.xxx.187)

    읽다보니 슬프네요
    친구가 밥사줘도 이런 반응일까
    남동생은 결혼하면 남인가
    시부모나 시누 갑질을 당해본 사람만 글쓰는 시간?

  • 45. ddd
    '18.12.27 2:03 PM (180.69.xxx.24)

    아이들 어릴 때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둔 게 아니라면
    애들도 조부모가 보자고 하는거 편하지 않을걸요
    게다가 대화 주제도
    공부 잘돼냐..대학 어쩌구 저쩌구..이런 식의 피상적이고도
    대답하기 뭥미한 질문들...
    갑자기 보고싶다 만나고 싶다 밥사줄게..
    요새 밥 못먹는 사람도 없고 귀찮죠.

    즉, 지금까지의 관계의 퀄리티에 따라서
    생일에 만나는게 부담될 수도 아닐 수도 있어요.
    갑툭튀로 생일턱? 왜저러시나..싶죠.
    게다가 모든 가족을 다 소집하는거 부담스럽고요.
    애들도 밥 한끼 먹자고 따라가는거 좋아하지도 않음
    메뉴도 애들 좋아하는 메뉴일거 같지도 않고.

    우리 시어머니는 그렇게 며느리 생일날 오시겠다고 귀찮게 하는데
    미치겠음..
    밥을 사주시는 것도 아니고,
    무슨 냄비 같은거 덜렁 들고오시는데..
    왜 내생일에 어려운 분을 봬야 하는지..

    아무날도 아닌 날에 가볍게 밥 한끼 사주시고 금일봉 하사..
    그리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기.
    이정도면 혹시 모를까요

  • 46. ....
    '18.12.27 2:11 PM (59.15.xxx.141)

    원글님 여기엔 그런거 물어보심 안돼요 ㅠㅠ
    여기 분위기가 시짜라면 아주 무슨 상종못할것들 취급하거든요
    밥사준다 뭐 챙겨준다 다 싫다고 난리
    나 건들지마 귀찮게 하기만 해봐
    형제고 뭐고 남보다 못한 사이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그래도 아마 얼굴 안보고 돈봉투만 준다 하면 절대로 사양은 안할걸요
    님네 가족 분위기 보고 적당히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 47. 며느리도슬프네요
    '18.12.27 2:14 PM (121.145.xxx.242)

    만약에 며느리가 괜찮아요 형님 저희가 알아서 할꼐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말을햇다면 좋게 말햇지만 싫단거예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런시간을 가져놓고 남보다 못하다 이런댓글마냥 소리들음 너무 억울할거같네요

    그런거아니고 자주보고 즐거워하고 그렇다면 나쁘진 않지만 동생은 또다른가정이 생겻고 거기에 가장이예요 댓글보니 아이들도 고등학생이고 그렇다는데;;실제 그나이면 가족보다 친구가 더 좋을때예요
    자연스럽게 두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본인가족끼리 생일파티도 하는거죠 독립된가정을 인정해주세요

  • 48. ...
    '18.12.27 2:18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아이 고등이면 올케가 40대일 듯 한데 평소 드문드문 보던 시집식구가 남편 생일을 이유로 모이자하면 그건 모이기위해 억지로 핑계삼은 걸로 생각할거구요 솔직히 와서 이사람들이 지금 와서 왜 이리 엉겨붙나(죄송ㅜㅜ) 할거에요.

  • 49. 음..
    '18.12.27 2:38 PM (175.223.xxx.45)

    저희 큰 시누가 많이 베푸는 편이고 배려도 있는 사람이에요
    문제는 작은 시누가 싸가지인데(시집 식구들도 인정).. 얘 때문에 부부 사이 안좋아지고 작은시누 조종하는 시어머니때문에 제가 더이상 시집에 안가요(생신이나 명절은 가지만)
    나중에 큰 시누가 원망하더라구요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 했는데 하면서..
    저도 친정에선 시누이지만 시누인 나로 인해서 동생가정에 해가 되면 안되다는 마음가짐으로 올케한테 부담안가게 행동하지 내가 너한테 잘하니까 너도 잘해야한다는 아니거든요
    뭔가 바라는 마음이 없다면 그리고 그 진심이 전해진다면 그렇게 추진해보세요

  • 50. ....
    '18.12.27 2:54 PM (203.233.xxx.130)

    부모생일만 챙기세요
    남동생생일에 누나가 돈까지 내가며 만나야하나요?
    그게 아님 만날 자리가 없나요?
    결혼후에 형제 생일 챙기는 건 살짝 오바같아요
    챙겨도 누나가 남동생한테 용돈하라고 축하금 이체해주고 마는거죠
    매년 돌아오는 생일 며느리가 체할꺼같네요

  • 51. ...
    '18.12.27 3:07 PM (175.116.xxx.202)

    신혼떄 한번은 괜찮을것 같은데, 이미 아이가 고등학생이면 결혼 20년 가까이 되어 오겠네요.
    저도 시부모님이나 시댁 식구들이랑 사이 좋은 편이지만, 생일때 갑자기 보자고 하는건 별로 달갑지 않아요.
    돈을 아무리 누나가 낸들, 나도 한번은 식사 대접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을 거구요.
    그리고 애들 고등이면 아마 학원가거나, 친구들 만나느라 명절 제외한 가족 모임에 가고 싶어하지 않아요.
    모이는 목적이 부모님이 애들을 보고 싶어하시는거라면, 아마 남동생 부부만 나오고 애들은 안 나올수도 있어요. 나와서도 아마 핸드폰만 하면서 말도 안하고 앉아 있을 수도 있구요 ㅋㅋ

    그냥 부모님 생신만 챙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친정 부모님이 가족을 우루루 몰고 다니면서, 화목을 강조하는걸 좋아하셔서 결혼 10년까지 가족 생일에 모두 모였습니다. 저희 부부생일, 애들 생일, 남동생이랑 올케, 조카들 생일까지 ㅠ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셔서 돈은 부모님이 내셨습니다만, 올케도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최소한 3주에 한번씩은 온가족이 모여서 식사해야 하고, 주말에 약속도 맘대로 못 잡았으니까요.
    결국 10년차에 제가 큰맘 먹고 이제 각자 가족 생일은 각자 집에서 하자고 말했지요.
    첨에는 섭섭하다고 울고 불고 난리 셨지요. 내가 너희들한테 그렇게 잘했는데 배신 당했다고 하시면서요.
    그래도 이제는 그냥 적응하셔서 그러려니 하십니다.

    님도 돈 내고 좋을 소리 못들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결혼했으면 자기식구들 생일은 그 가족끼리 챙기라 하고 부모님 생신만 모이세요.

  • 52. ..
    '18.12.27 3:27 PM (223.62.xxx.216)

    애들이 고딩이면 애들이 먼저 안간다고 할걸요.

  • 53. 세상에
    '18.12.27 3:57 PM (220.116.xxx.35)

    애들 고등이면 그냥 좀 냅두세요.
    그 연차면 물어보나 마나죠.
    그냥 남동생만 불러서 원가족끼리 먹던지.

  • 54.
    '18.12.27 4:18 PM (121.167.xxx.120)

    남동생 생일이 신경 쓰이면 축하금 이체하고 전화나 문자 로 축하 하고 마세요
    가족 모임 하고 싶으면 미리 서로 상의 해서 일년에 횟수 정하고 요일도 정해서 만나세요
    올케 입자메서는 자기 남편 생일.그리고 받아 먹었으니까 시누 생일 추가 새로운 모임이 두개 더 추가 되는데 안 좋아 해요 일년에 명절 두번 어버이날 부모생신 두번 기본 모임 다섯번에 제사도 있을거고 그걸로 충분해요
    더 늘리지 마세요

  • 55. 글쎄요
    '18.12.27 4:28 PM (59.6.xxx.151)

    저는 여기 기준에선 좀 보수적인 사람이라,
    결혼한 성인은 자신의 부모에게 생일에 감사의 의미로 식사 대접은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전부 모이는 건 부담인듯요
    남매간 점심 정도 드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56. 흠.
    '18.12.27 4:46 PM (210.94.xxx.89)

    아이고 애들 고등.. 그냥 냅두세요.
    고등 아이들, 상전입니다. 부모 행사에 애들 데리고 다니기? 그게 가능하기나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남동생 생일만 챙기면, 올케 생일에 모임 안 하기도 하기도 불편하고..
    그냥 하지 마세요.

  • 57. ㆍㆍㆍㆍ
    '18.12.27 4:54 PM (1.241.xxx.152)

    부모님과 남동생과의 관계에 개입하지 마세요
    괜히 나섰다가 양쪽으로부터 원망만 들어요
    부모님이 손주들 보고 싶으면 직접 부르시던지 하셔야죠
    친부모도 못한 일을 누나가 어찌하려고요

  • 58. 점점
    '18.12.27 5:18 PM (211.112.xxx.12) - 삭제된댓글

    재미없어진다고 시부모님 하소연이 늘어가는데
    저는 속으로 그러죠
    우리도 재미 없네요 ㅎㅎ
    애들 어릴때 애들 핑계삼아 하하호호 하던거
    사춘기 겪으면서 웃음 잃고 여유 잃고
    사는 게 그런거죠 뭐
    손주들 생각나도 참으며 사는거지
    맘 동하는대로 다 보고 살 수 있나요
    생일은 핑계인 것 같은데
    딸이 잘 얘기해야지 부모님 맘도 가라앉아요

  • 59. ///
    '18.12.27 6:37 PM (116.122.xxx.252) - 삭제된댓글

    늦게 댓글 확인하니까 가관이네요ㅎㅎ 생일이 핑계라는건 또 무슨말?ㅎㅎ 피해의식에 열폭에 삐딱해진 시선으로 불쌍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서 세상에 참 별사람 많다 느끼고 갑니다ㅎㅎ

  • 60. ///
    '18.12.27 6:40 PM (116.122.xxx.252)

    늦게 댓글 확인하니까 가관이네요ㅎㅎ 생일이 핑계라는건 또 무슨말? 피해의식에 열폭에 삐딱해진 시선으로 불쌍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서 애처롭기도하고 세상에 참 각양각색 사람많다 느끼고갑니다ㅎㅎ

  • 61. 아이고
    '18.12.27 6:4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누님
    참 해맑으시네요.
    피해의식 열폭이라니..
    저 시누이자 올케인데
    어쩜 그리 눈치가 없어요?

  • 62. ///
    '18.12.27 6:46 PM (116.122.xxx.252)

    1.233님 인생이 시궁창이라 제가 해맑게보이나봐요ㅎㅎ

  • 63. 동생내외가
    '18.12.27 6:4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자녀가 고등학생이면 글쓴분도 연세가 좀 있는 분일텐데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피해의식, 열폭, 시궁창이라는 단어를 쓰는 분이니 이런 글도 나오는 군요.
    ㅎㅎ를 붙이며 자위하지만 안쓰럽네요.

  • 64. ///
    '18.12.27 6:52 PM (116.122.xxx.252)

    1.233님 인생이 안쓰러워서 쓴 댓글인데 그렇게 정색하는거보니까 내가 너무 정곡을 찔렀나요ㅎㅎ 피해의식과 부정적인시선에서 벗어나면 님도 인생이 훨 나아질겁니다 더이상 댓 안달께요 시간낭비같아서~

  • 65. 원글님
    '18.12.27 7:47 PM (121.128.xxx.121)

    댓글 보니 못됐네요.
    대체적으로 가족끼리 보내게 그냥 냅둬라가 댓글인데
    뭐하러 물어 보셨나요?
    다들 올케 입장에서 댓글 남긴건데 비아냥 거리고.
    님 마음대로 하시면 되는 거죠.

  • 66. 어머
    '18.12.27 7:51 PM (175.223.xxx.45)

    원글이 댓글 단 수준 보니 그 집 올케 엄청 불편하겠네요
    원글이 마음이 시궁창이니 정곡 찌르는 댓글에 피해의식 느껴졌을테고 참 별 사람 다 있네요 ㅎ

  • 67. 어머
    '18.12.27 7:53 PM (175.223.xxx.45)

    눈치가 없어 해맑아 열폭은 자기가 느껴놓고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는 ㅉㅉ

  • 68. 에휴
    '18.12.27 8:36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왜 발길 안하는지 댓글보니
    알겠네요 ㅎㅎ
    딸자식 저렇게 키운 부모면 뭐...

  • 69. 허걱
    '18.12.27 10:59 PM (180.69.xxx.24)

    원글 글에서 풍겨나오는 인성을 보니
    절대 가족모임 하지 말길 바라고 싶어요

  • 70. ㅇㅇ
    '18.12.28 12:01 AM (116.34.xxx.224)

    이 원글 심보 고약한 할망이네요, 수정 전 원글에 스페이스 잔뜩 넣어서 스크롤 내리게 만든것도 어쩌면 의도적으로 사람 골탕먹이기 위하서 그리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그리 고약한.. 구정물 같은 심보로 좋은 마음으로 가족모임 만들고자 했을 것 같지도 않네요..

    에이 퉤!!

  • 71.
    '18.12.29 9:17 PM (118.32.xxx.227)

    애들 중고딩 되어서
    시댁 가는 횟수 줄어들었더니
    어찌나 들들 볶아대는지
    남편은 한달에 한번 식구들과 밥먹기도 힘든
    상황이고요
    그렇지 않아도 20년간 곪다가
    안보고 삽니다

    원글님
    동생부부 이혼또는 동생네 식구 안보시려면
    그리 하셔요

  • 72. ..
    '19.1.16 9:21 AM (49.1.xxx.99)

    시댁 식구는 직장상사와 같아요. 아무리 좋으셔도 힘들죠. 상사가 제안하는 회식자리가 편하지만은 않잖아요.

    거기에 누나가 해주는데 누나 생일도 챙겨야죠.

    저희는 서로 축하 카톡정도 보내고 말아요. 선물도 서로 챙기다가 그것도 부담되서요. 부모님들과 동생내외만 따로 식사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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