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좋은 냄새가 났으면 좋겠는데 환경 호르몬 없는 제품은 없을까요?

[ㅇㅇ]

뭐 꽃향기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좀 깨끗하고 청량한 공기 같은 냄새가 났으면 하는데

페브리즈 같은 제품은 환경 호르몬이 많아 안좋다고 해서요

혹시 환경호르몬이나 비염 알러지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은 없을까요?

[marco]

향초는 어떤가요?

[에센스 오일]

하지만 그것도 집안 미세먼지가 될듯요

[ㅌㅌ]

피톤치드 방향제 써보세요
가격은 좀 있지만 편백나무에서 추출해서 인체에 해가 없어요

[조안나]

제가 이번에 공기청저기와 가습기 같이 있는거 구입해서 쓰는데 목이 시원해지고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예요

[ㅇㅇㅇ]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향초 켜놓은거나 자동차 뒤에서 배기가스 측정한 거나 결과가 비슷했어요. 저는 향이 나면 몇 초 잠깐 지나고 나서부터는 두통이 와서 향 나는거 참 싫더라고요.

[그냥]

모과라든지 굴껍질 여기저기 두는개 정답...

[음식]

일단 집안밖의 냄새 원인 제거 하시고 환기후
원두 갈아 커피 내려놓기
쿠키를 굽습니다

[...]

굴...귤...

[...]

남편이 시원한 향을 좋아해서--

이따금 기분전환하고 싶을땐
페퍼민트나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같은 에센셜오일을 솜에 몇방울 떨궈서

공기청정기 출구나 가습기(자연기화식) 출구에
놓아두곤 하는데요--
그러면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시원한향이
퍼지서든요.

이게 몸에 해롭진 않을것 같은데
던 전문가는 아니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저도 이게 늘 궁금했어요. 20년전부터 천연비누에 관심 많아서 직접 주문해다 사용하곤 했는데, 그 가게에서 천연아로마오일을 취급했었거든요. 거기만 들어가면 정말 향기로운 냄새들이 나서 힐링 되는 기분이였는데, 실제 몸에도 좋은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천연 에센셜 오일이 비싸긴 비싼데 몸에 상관없다고 하면 저도 사용하고 싶긴 해요.
피토치드도 몸에 좋에 좋다 어쩐다 하는데 뭔가 확신이 없어서...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85...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원(NIEHS) 연구진은 이번주 열리는 내분비학회 100주년 모임인 ‘엔도(ENDO) 2018’에서 이같은 결과를 19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학회가 17일 전했다. 연구진은 라벤더 오일과 티트리오일에 공통 함유된 네 가지 화학물질(eucalyptol, 4-terpineol, dipentene/limonene, alpha-terpineol)을 시험관 속 인간 암세포에 적용해 관찰한 결과, 이 물질들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하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활동을 저해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타일러 램지 연구원은 해당 네 가지 물질이 라벤더나 티트리 뿐만이 아니라 최소 65종의 다른 에센셜 오일에도 함유돼있다고 지적했다. 자연산 재료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의 여러 ‘천연’ 화학물질들의 안전성이 100% 보장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램지 박사는 “우리 사회는 에센셜 오일이 안전하다고 여기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종류와 양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7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실린 사례에 따르면 사춘기 이전의 건강한 남자 어린아이 3명이 라벤더 또는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면서 여성형 유방 증상을 보이다가, 사용을 중단하면서 다시 원래의 혈중 호르몬 균형을 되찾고 가슴도 원형으로 돌아왔다. 라벤더와 티트리 오일 성분을 여성의 유방암 세포에 적용하는 실험에서도 세포에서 이상증상이 나타났다고 해당 연구진은 밝혔다.

[모든]

인공 방향제는 몸에 안 좋다고 보거든요.
보이는 장소에는 산세베리아나 고무나무류를 가급적 키우시고 안 보이는 쪽에는 숯을 항아리에 담아서 곳곳에 배치시켜 보세요. 특히 숯은 나쁜 냄새 곰팡이류 냄새 잡는데는 최고에요. 잡냄새를 없애고 향긋한 냄새를 추가해야지. 기존 찌든 냄새를 다른 냄새로 덮으려고 하면 그 모든 냄새 제거 필터는 본인 폐가 된다고 봐요.

[...]

제가 집에서 향기나는걸 좋아해서요..
일단 환기를 정말 자주하고..
환기할때 향초를 피워둬요.
좀 비싼 향초가 그래도 덜 몸에 나쁜듯해서 그런것들 사다가 피워두네요.
사람들오면 집에서 좋은 향 난다는 소리 많이해요.
그리고 환기할때 신발장도 활짝 열어놓고 앞에 향초 피워두구요..

[향초]

쓰지마세요~ 안좋아요

[쭈글엄마]

계피향을 좋아해서 통계피 한번씩 끓여요

[천연]

이라고 비싸게 파는것들 솔직히 못믿겠어요
그냥 레몬이나 귤껍질말려서 쓰세요

[환기]

창문을 항상 열어두고 환기하는게 최고 같아요
인공적인 향을 가하는건 발암물질이라 싫기도 하지만
운동하며 자주 씻고 향기나는 화장품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류의 향은 잘 못 맡아요
국화나 난 허브 같은 향기 좋은 화초를
키우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허브를 키우면 향이 은은하게 나고
항아리 어항과 같이 두니 적당한 습기가 공급되어 집안이 상큼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