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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척, 인척 간의 호칭 - 언어발달 측면에서

의문점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1-09-21 03:21:29
우리 사회는 가족, 친인척 사이에 호칭과 지칭이 나름 잘 발달해 왔습니다.이는 서열과 예를 중시하는 전통문화에 가장 큰 바탕을 둔 것 같습니다.어떤 언어문화권에서든지 구성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에 대한 언어가 잘 발달하기 마련이라 합니다.  
에스키모 언어권에서는 '눈'을 부르는 이름이 종류별로 수 십 개가 있다고 알려져있고반대로 '훌륭한' '의미있는' 등의 수식어는 없다고 합니다.눈을 종류별로 세밀하게 구분하는 것은 그들의 일상에서 필요한 것이었고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의미있고 훌륭하기 때문에 구태여 따로 수식어를 둘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관계에 대한 호칭은 그 자체로 서열과 예법을 반영하기 때문에 과거의 우리나라 모든 호칭이 지금의 사회적 신개념과 일대일로 딱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죠. 그건 시간이 지나고 구성원들의 필요가 일정한 합의점에 도달하면 새로이 변경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짜장면을 편하게 생각하니까 맞다고 인정하는 것 처럼 일정한 수준의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죠.
아무리 언어가 발달해도 모든 개념이 단어로 정착할 수는 없습니다. 단어의 수가 너무 많아지는 불편함이 우선 생기니까요.그래서 대강의 개념의 테두리에서 싸잡아서 한 단어로 칭하는 것도 당연한 현실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은 모든 이혼이 이혼
이지만 이런 식으로 이혼이 증가하는 추세가 오래 지속된다면결혼하고 한 달 내로 하는 이혼/일 년 이내로 하는 이혼/동거 후 결혼했다가 하는 이혼/자녀를 두고 하는 이혼/등등 세부적으로 각각 단어를 따로 두게 될 지도 모릅니다. 편의상 필요하게 될 테니까요.

시누이를 '아가씨'로 부르고,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슬슬 증가하는 것도 타당합니다. 남편이 친정가족을 호칭하는 것과 비교도 되구요.

그러나 장인어르신, 장모님, 처제, 처형, 처남 등 친정가족에 대한 호칭이 따로 발달하지 않고 (3인칭의) 지칭과 거의 같게 된 이유는 과거에는 처가댁 사람들과 그리 교류할 일이 없어서였습니다. 별로 부를 일이 없으니 발달하지 않은 거랍니다. 그리고 종살이에 가까운 며느리 입장에서 시댁에는 불러모셔야 할 인물들이 첩첩산중이었죠. 양반집에서도 마찬가지로 며느리는 시댁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므로 새로운 식구로 서로의 호칭이 발달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중요한 측면은...'아가씨' '아씨' '도련님' '서방님' 등의 어원과 쓰임새를 떠나서 나이어린 사람들에게 높여주는 것이 아니꼽다고 생각되기 쉬운데 그건 남편과 결혼함으로써 남편과 동격이 되는 데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해집니다. 집안의 대소사에 대한 결정권과 재산권이 주어지고 나이와 관계없이 '형님' '언니' '형수님' 이 되고, 무엇보다 나중에 누군가의 시어머니가 되어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는 데 대한 비용일 것입니다. 옛날 개념이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 좋다 나쁘다 라는 말은 아니에요.

나는 안그런데... 내 경우는 억울하고 손해인데...라고 생각되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 공정하기 위해서 개별적인 모든 관계호칭을 미세한 구분으로 새로 단어를 만들면 올케를 부르는 말만 100가지는 생길 것이고 시누이를 부르는 호칭은 100가지도 넘을 거에요. 그러니 조금 호칭에서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게 되는 거죠. 남편도 5살 어린 처남이라도 아내의 오빠라면 깍듯이 형님이라고 하고 존대하잖아요? 반짝반짝에서는 재수생 삼촌이 30 넘은 조카들 이름부르고 위엄을 떨던데요.

언어의 발달은 공동체의 의식문화와 직접 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우리가 가정에서 실생활에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이고 평등하고 사랑이 넘치는 개념관계를 만들어 나가면 차차 호칭도 거기에 맞게 변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걱정)) 그나저나 학교에서 욕설이 일상화 되어서 '울엄마 미친년' 소리가 일반화 되어간다는데... 이건 큰일이에요.
IP : 118.217.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4:43 AM (175.112.xxx.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구절에 머리가 띵~
    ^^

  • 2. 저도
    '11.9.21 8:20 AM (220.120.xxx.25)

    공감.

    그리고 "울엄마 미친년'은 중2, 늦은 중3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사용하는 특수어라고....^^
    위로합시다.
    더한 욕도 들어본 처지지만
    그 고비 잘 넘기고 지금 다시 엄마로 돌아왔음.

  • 3. 언어발달 과정은 살펴 보셨는지요?
    '11.9.21 10:06 AM (203.226.xxx.109)

    뭐... 저로선 국어가 전공과목도 아닌데다, 별반 관심을 두지 않아 아는 바도 거의 없지만..
    원글님의 주장이 많이 허술하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건 알겠네요.

    예를 들어, 님 주장의 토대가 되는 주장...
    '처가댁 사람들과 교류할 일이 없어, 부를 일이 많지 않아 발달하지 못했다'라는 부분부터 잘못됐어요.

    한국의 역사는 대략 5천년이라 가늠 되고 있고, 그 5천년의 기간 중...
    결혼 후 부계중심으로, 시가가 우선시 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로 아주 짧습니다.
    반대로, 모계중심의 처가살이의 역사는 시가살이 보다 훨씬 더 길지요.
    (시집간다는 말 보다 먼저 생긴게 장가든다는 말이고,
    장가든다는 말의 뜻은 장인의 집으로 들어간다.. 즉 처가살이를 의미합니다.)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불리는 신사임당(및 그녀의 자매들도) 조차도, 결혼 후에도 계속 친정에서 살며 자식들을 키워냈지요.



    덧붙여... 에스키모라는 말 대신 이누이트 등으로 불러야 옳습니다.
    에스키모란 말은,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란 뜻으로..
    이누이트들을 천시 하여 부르던 호칭이라, 이누이트들이 싫어합니다.

  • 의문점
    '11.9.21 10:19 AM (118.217.xxx.83)

    최대 종족이 이뉴이트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에스키모는 북미북방한대민족을 포괄하는 용어에요. 이뉴이트가 대표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데 그게 다는 아니죠.

    '에스키모(Eskimo)'라는 말은 캐나다의 크리 인디언이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에서 붙인 것인데, 에스키모인 자신은 스스로를, '인간'을 뜻하는 어간에서 나온 이누이트(Innuit: 캐나다), 이누피아크(Inupiat: 북알래스카), 유피크(Yupik: 서남알래스카) 등으로 부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사전

    에스키모어에는 적어도 서로 통하지 않는 5개의(방언이라기보다는 별개의) 언어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차이는 주로 음성과 어휘에서 생기며, 기본적인 문법에는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북알래스카에서 캐나다와 그린란드에 이르는 광역에는 비교적 동일 또는 연속적인 방언군으로 이루어지는 동에스키모어가 있으며, 서에스키모어군-알래스카 에피크어, 수프피아크어, 시베리아 유피크어, 실레니크어와 대립합니다.
    다만, 어역의 최서단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레니크어는 두드러진 특이성을 지니고 있어서 제 3 의 그룹으로 독립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언어와의 계통관계에 대해서는 알류트어와 같은 계통이라는 것 이외에는 확실한 것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 의문점
    '11.9.21 10:31 AM (118.217.xxx.83)

    일단 제 글이 허술하다는 지적은 타당성을 인정합니다. 치밀하자고 쓴 글이 아니니까요.

    우리민족의 역사가 5000년 정도라는 건 이론도 있지만 일단 전제로 하구요...
    지배/피지배 등 정치제도와 마찬가지로 생활관습도 수 없이 변화해 왔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우리의 전통이라고 해서 모두 5000년 역사를 가진 건 아니에요.
    오히려 5000 년 역사에 비하면 비교적 최근에 확립된 것들이 대부분이죠.
    그러니 5000 년 역사를 대입하면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것이 됩니다.

    특히 부계질서의 확립은 무리, 씨족, 부족에서 시작해서 수렵과 농경능력 등 현실생활상의 변모로 인해 다양한 형태와 정도로 진행해 왔습니다.

    조선시대만 국한하자면 부계와 모계의 7:3 정도의 혼합을 유지하다가 16세기 말에 부계 일변도로 확립되는 추세이고 이는 성리학 이론의 정착과 궤를 같이 합니다. 요즘 우리에게 남아있는 전통문화 라는 것이 수 천년 된 것이 거의 없어요. 이전의 전통은 거의 소멸하고 강력한 양반중심의 성리학 토대의 전통이 새로 만들어졌고 그게 지금까지 내려오는 거죠. 그러니까 몇 백년 밖에 안된 전통이라고 해서 전통이 아닌게 아닙니다.

  • 언어발달 과정은 살펴 보셨는지요?
    '11.9.21 11:50 AM (203.226.xxx.152)

    전... '몇 백 년 전통은 전통이 아니다''한국의 모든 전통은 5천년 역사를 지녔다'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그런 만큼.. 제가 마치 그리 주장한 양.. 쓰여진 님의 댓글은 의아하고 황당합니다;;
    (저로선.. 몇 백 년 뿐 아니라 몇 십 년 전통이라 해도, 전통은 전통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그 뿌리가 얕을 뿐.)


    님 글의 제목입니다 [ 가족, 친척, 인척 간의 호칭 - 언어발달 측면에서 ]
    그리고, 님이 본문에 적은... 님 주장의 토대(기초)가 되는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거에는 처가댁 사람들과 그리 교류할 일이 없어서였습니다. 별로 부를 일이 없으니 발달하지 않은 거랍니다. ]

    '조선시대에만 국한'이라고도 하셨는 데.. 조선왕조의 역사는 약 500년 가량으로, 한국 전체의 역사 중 약 10/1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시가중심의 문화는 그 짧은 조선 역사 중에서도 중기이후(17세기)에 들어서 생긴 것이고요.
    그러나 한국어의 역사는, 한국의 시작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즉.. 약 5천년의 역사 속에서 많은 변화(발달)를 거쳐 현재에 이르른 것이지요.

    그렇기에 [ 가족, 친척, 인척 간의 호칭 - 언어발달 측면에서 ][ 과거에는 처가댁 사람들과 그리 교류할 일이 없어서
    별로 부를 일이 없으니 발달하지 않은 거랍니다. ]라는, 님의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단지 '치밀하지 못하다'에 견줄게 아닌, 애초에 잘못된 내용이란 거지요.

    제가 지적했던 건, 바로 이 점이었고... (그 외 님의 잘못된 주장들은, 애초에 잘못된 토대 위에 올려진 것이라
    굳이 지적하거나 반론할 필요를 못 느껴 생략했습니다)

    그런데, 님의 이 댓글은... 앞 선 님 주장이나, 제 지적과는 전혀 관계 없는 엉뚱한(별개의) 이야기들로 채워졌군요.




    덧붙여... 이누이트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긁어오며 [ 에스키모는 북미북방한대민족을 포괄하는 용어 ]라셨는데..

    한국의 사전에 실린 내용이 어떠하든 (또, 사전에 실린 내용이 절대적으로 옳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누이트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하의 뜻이 담긴 에스키모라 불리는 걸 싫어합니다.
    그들이 싫어하고, 그들이 스스로를 칭하는 달리 부를 말이 있음에도..
    굳이 에스키모라 부를걸 고집한다는 건, 무례한 행동 아닐까요??

  • 4. 의문점
    '11.9.21 8:51 PM (118.217.xxx.83)

    뉘신지 모르지만 자신만의 상상에 일부 사실을 버무려서 엉뚱한 주장을 하시네요.

    인용합니다.
    ['조선시대에만 국한'이라고도 하셨는 데.. 조선왕조의 역사는 약 500년 가량으로, 한국 전체의 역사 중 약 10/1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시가중심의 문화는 그 짧은 조선 역사 중에서도 중기이후(17세기)에 들어서 생긴 것이고요. 그러나 한국어의 역사는, 한국의 시작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즉.. 약 5천년의 역사 속에서 많은 변화(발달)를 거쳐 현재에 이르른 것이지요.]

    저도 고대 한국의 결혼관습과 제도와 그로 인한 호칭에 대해서 전문연구를 안했지만 도대체 위의 저 말씀은 무엇을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며 무엇을 보고 17세기 이전에는 처가중심으로 남자가 장가가는 처가살이가 5000년 한국 문화사의 대세였다고 주장하는지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도 볼 수 있었던 일부의 데릴사위(지금의 처가살이) 제도를 일반화 하시면 곤란하죠. 모계혈통의 씨족 또는 부족이 고대 한국에 존재했다는 건 일부 문헌에 나와있지만 그 정도와 기간은 논란의 대상이고 심지어는 화랑세기 같은 문헌은 진위논쟁이 그치지를 않죠.

    고구려와 고려에서는 지참금을 가지고 남자가 여자를 얻으러 갔다는 기록이 있고 처가댁에 한참을 머물면서 재물도 바치고 건강도 과시하고 노동력도 제공하고 해서 환심을 사고 여자를 얻었다는 기록은 있습니다만 5000년 우리 민족 역사에서 조선 중기 이후를 제외하면 누구나 장가가서 데릴사위로 살았다는 게 무슨 어이없는 주장입니까?

    일부 고대신라와 통일신라시대에 애매한 기록으로 모계중심의 처가살이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부계중심의 시가중심 문화가 대세였고 그 화려하도록 편파적인 절정이 성리학 기반의 16세기 말 이후입니다.

    님의 주장대로 5000 년 우리 역사에서 조선중기 이후 250년 남짓이 시가중심 문화의 전부라면 그 전에 4750 년 동안 처가살이 했다는 모든 우리의 조상의 증거를 대세요. 그토록 오랜동안 확립되어왔던 처가살이 문화라면 당시 불렀던 처가댁의 가족관계의 호칭도 분명히 남아있겠네요? 그게 뭐죠?

    무슨 말도 안되는 주장을 상상을 바탕으로 해대니까 어이가 무척 상실됩니다.

    그리고 난독증까지 있으시니 다음의 문단으로 제 주장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책권이나 읽었다는 모든 사람들의 상식이지만 북미 이뉴이트가 에스키모라는 명칭을 싫어한다는 것 쯤은 다 알죠. 잘난체 그만 하시구요. 캐나다에서는 이뉴이트가 대세이고 에스키모라는 말을 피하는 경향이지만 이뉴이트가 전부가 아니라니까요?

    이뉴피아트, 유피크 등 소수민족은 어쩌구요? '에스키모'는 싫든 좋든 그들 북미북방한대종족(시베리아 일부도 포함)을 통칭하는 공용어이자 학술어입니다. 위에 말해도 모르시니 다시 말씀드립니다. 좀 알고 주장하세요. 미국 토착부족의 통칭이었던 인디언 = 아메리칸 인디언 을 다들 싫어하고 차별적 용어라 해서 native american 이라고 변경해 부르죠. 학술적으로도 인디아하고 다르니까 그렇게 정립된 겁니다. 그런데 에스키모는 달라요. 아직 에스키모 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다는 dictionary,com 입니다.

    Usage note / Eskimo
    The name Inuit, by which the native people of the Arctic from northern Alaska to western Greenland call themselves, has largely supplanted Eskimo in Canada and is used officially by the Canadian government. Many Inuit consider Eskimo derogatory, in part because the word was, erroneously, long thought to mean literally “eater of raw meat.” Inuit has also come to be used in a wider sense, to name all people traditionally called Eskimo, regardless of local self-designations. Nonetheless, Eskimo continues in use in all parts of the world, especially in 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contexts and in reference to the people as a cultural and linguistic unity.

  • 엄훠놔~
    '11.9.22 1:44 AM (61.47.xxx.89)

    자신만의 상상에 일부 사실을 버무려서 엉뚱한 주장/
    말도 안되는 주장을 상상을 바탕으로 해대니까/
    난독증까지 있으시니/
    잘난체 그만 하시구요/.........라니?

    제가 볼 땐, 난독증에 무식하고 무례한데다가 잘난척까지~ 해대는 의문점님이
    자신의 그 모습을 상대에게 투사하고 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뉴이트가 에스키모라는 명칭을 싫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에스키모라 부르길 고집하는 걸 보면
    성격도 참 더러우신 듯~


    /조선 중기 이후를 제외하면 누구나 장가가서 데릴사위로 살았다는 게 무슨 어이없는 주장입니까?/래~~
    장가 든 남자는 모두 데릴사위였다~라고 생각하는 저 단순함이라니~ ㅋㅋ

    가서, 친영례와 서류부가혼에 대해 검색 좀 해 보세요.

    모르는 건 이해 해요. 모를 수도 있지. 세상 모든 일을 다 알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뭐...
    그런데,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아는 척~ 잘난 척~ 떠들어 놓고,
    그게 잘못된 거다 지적 받았으면...
    최소한 어떻게 잘못된 건지, 정말 잘못된 건지, 무얼 잘못 알고 있는 건지 등등.
    자신을 돌아볼 생각 부터 해야는 거 아닐까요?
    자신의 머리가 나빠 이해 못한다는 건 모르고, 이해 안되는 주장을 한 상대에게
    /자신만의 상상에 일부 사실을 버무린 엉뚱한 주장/을 한다며
    /잘난체 말라/며 버럭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문점
    '11.9.22 3:04 AM (118.217.xxx.83)

    남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게으름 / 제 3자 인용과 상대의 주장을 구분못하는 아둔함 / 당사자도 아닌데 난데없이 발끈하는 황당함 / 코앞의 글도 왜곡하는 뻔뻔함 = 지성과 감성과 인격의 삼중주 공동파탄 아닌가요? 죄송하지만 약도 없네요...

  • 5. 의문점
    '11.9.22 3:53 AM (118.217.xxx.83)

    만에 하나 혹시나 나중에라도 보실 다른 분들께 사과말씀 겸 드립니다.

    제 원글에서 누구를 침해하는 단어도 없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거고 그저 공감해 주심에도 과분하게 느끼는 사람인데요, 난데없이 이런 댓글이 올라와요.

    [뭐... 저로선 국어가 전공과목도 아닌데다, 별반 관심을 두지 않아 아는 바도 거의 없지만..
    원글님의 주장이 많이 허술하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건 알겠네요.
    예를 들어, 님 주장의 토대가 되는 주장...
    '처가댁 사람들과 교류할 일이 없어, 부를 일이 많지 않아 발달하지 못했다'라는 부분부터 잘못됐어요.]

    바른 토론의 예절에서는 남의 글을 허술하다 잘못되었다 평하는 것은 광범위하게 틀림없이 공개 입증된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주장을 했으면 그는 그의 주장을 하면 되는 거죠. 난 별로 아는 바도 없지만 당신의 글은 허술하고 잘못되었다? 이렇게 나를 뭉개면서 도발할 이유는 없잖아요

    인용합니다.

    [한국의 역사는 대략 5천년이라 가늠 되고 있고, 그 5천년의 기간 중...
    결혼 후 부계중심으로, 시가가 우선시 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로 아주 짧습니다.
    반대로, 모계중심의 처가살이의 역사는 시가살이 보다 훨씬 더 길지요.]

    [조선왕조의 역사는 약 500년 가량으로, 한국 전체의 역사 중 약 10/1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시가중심의 문화는 그 짧은 조선 역사 중에서도 중기이후(17세기)에 들어서 생긴 것이고요.]

    위의 말이 5000년 우리 민족사에서 조선중기 이후 약 250년 시가중심문화를 제외하면 4750년 정도는 처가중심문화였다는 말이 아닌가요?

    그래서 그게 아닙니다 하고 반론을 했더니 같은 말을 반복하시고 무조건 내 주장의 토대가 잘못되었고 나머지는 볼 필요도 없다고 하세요.

    이쯤되면 이유없이 비난하자는 거죠. 그래서 저도 무례한 언사를 사용했죠.

    ((참고로 그리고 신사임당의 친정살이는 당시로서도 그리 흔하지 않은 케이스라고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그 이유는 남편의 와병(율곡선생 부친이 골골 했대요), 친정의 넉넉함, 친정부모님의 앞선 인식, 첩질의 환멸 등이라고 대체로 알려져 있죠.))

    에스키모- 이누이트 건은요...

    댓글 : 에스키모는 이누이트가 싫어하니 쓰지말고 이누이트라고 해야한다 라고 이의를 제기하셔서
    원글 : 에스키모라는 말을 이누이트가 싫어하는 건 알지만 이누이트 말고도 이누피아트, 유피크 등 넓은 북미지역의 종족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했더니
    댓글: 사전이 맞지 않는다 (내가 맞는다) 이뉴이트라고 불러라 하시네요.
    원글 : 에스키모는 이뉴이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족들도 포괄하는 학술용어고 공용명칭입니다. 했더니
    제3자 : 이뉴이트가 싫다는데 구태여 부르는 걸 보니 성격 더럽다 하네요...

  • 의문점님은 본인의 난독증부터 돌아보시길..
    '11.9.22 12:47 PM (203.226.xxx.35)

    링크가 계속 이상하게 올라가네요. -_-;;;

    '한국의 결혼문화'라는 닉네임으로 올렸으니, 그냥 찾아 보세요.

  • 의문점님은 본인의 난독증부터 돌아보시길..
    '11.9.22 2:08 PM (203.226.xxx.35)

    난독증에 멍청한 탓인 건가요? 의도적인 건가요?
    올라온 글들이 삭제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아 있음에도 이런 왜곡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하나하나 긁어 반론하다, 귀찮아서 관둡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_-;;

  • 6. 의문점
    '11.9.22 4:05 AM (118.217.xxx.83)

    저 제 3자 분은 더하세요.

    온통 내 비난을 늘어놓더니
    이뉴이트에 빙의되어서는 싫다는데 왜 쓰냐고 성격 더럽다고 하더니
    또 비난을 늘어놓더니
    기껏 근거라고 한 줄 들이민게

    [/조선 중기 이후를 제외하면 누구나 장가가서 데릴사위로 살았다는 게 무슨 어이없는 주장입니까?/래~~
    장가 든 남자는 모두 데릴사위였다~라고 생각하는 저 단순함이라니~ ㅋㅋ]

    5000 년 역사에서 250년을 제외하고는 장가든 남자는 모두 데릴사위(정확히는 제가 처가살이라고도 했죠) 라고 한 분은 저 위에 댓글님이지 제가 한 말이 아니거든요? 저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거구요. 근데 제가 저 주장을 했다고 단순하대요 ㅋㅋ

    뭐하자는 분인지 정말 도무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위에 댓글님이 말문이 막히니까 당황해서 아는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전화했는지도 모르죠.

    암튼 이런 분란이 생기네요. 죄송한 바램이지만 좋은 부분만 골라서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좀 황당하고 짜증이 났었는데 싸움구경이 재미있기도 할까요? 암튼 죄송합니다.

  • 의문점님은 본인의 난독증부터 돌아보시길..
    '11.9.22 2:09 PM (203.226.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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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 년 역사에서 250년을 제외하고는 장가든 남자는 모두 데릴사위(정확히는 제가 처가살이라고도 했죠) 라고 한 분은 저 위에 댓글님이지 제가 한 말이 아니거든요? 저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거구요. 근데 제가 저 주장을 했다고 단순하대요 ㅋㅋ
    -----------------------------------------------

    의문점님은... 봉창 두들기는 데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상대의 반론과는 전혀 관계 없는 엉뚱한 글을 써 올려 놓고, 반론했다.라질 않나...
    상대가 하지도 않은 주장을 했다 하질 않나.
    단순한 게 아니라면 멍청해서 인가요?

    장가 든 남자는 모두 데릴사위였다??는 말을 내가 했다는 증거 좀 대 주세요. -_-;;
    장가를 드는 것과, 데릴사위를 들이는 건.. 전혀 다른 것입니다만??
    게다가 '정확히는 제가 처가살이라고도 했죠'라고요??
    처가살이란 말은 내가 했고, 데릴사위란 말은 의문점님 당신이 했습니다.
    아무리 정신이 혼미하다 해도, 자신이 한 말과 상대가 한 말을 거꾸로 기억하고 이리 민폐 끼치시면 곤란합니다.
    더불어 셈에도 무척 약하다는 걸 그리 본인 스스로 광고할 필요는 없을텐데...
    웬 250년 운운이랍니까?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사실을 전달하는 게, 님 눈엔 잘난척으로 보여지나 봅니다만?
    그렇다면 님은 어떨까요??
    잘못된 내용을 지적 받고서도 돌아보지 않고,
    엉뚱한 자료를 내밀며 여전히 잘못된 내용이 맞다 우겨대는 한 편,
    상대에겐 난독증이니 잘난척 말라느니 막말을 해대는..
    의문점님이야 말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 잘난 척(!) 이란 말에 적합하지 않은지요?
    혹시, '척'이란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일까요?

    이리 무례하게 굴어 놓고, 사과는 제대로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 7. 의문점
    '11.9.22 2:28 PM (118.217.xxx.83)

    논의가 진행되려면
    근거를 갖춘 반박 - 다른 근거의 재반박 - 또 추가근거의 재재반박
    등이 이어져야 하는데 ...

    근거 없이 내말이 어떻다 난 그런 주장 했다 안했다...

    고정닉으로 쥐박이 쌍스러운 정권 까는거 보고 달려온 알바라는 심증이 가네요 푸하하

    수준딸리는 알바가 그래도 고생은 했다고 인정하죠.

    우리민족 5000 년 역사의 대부분이 처가살이문화였다고 말해놓고
    그럼 신혼부부는 분가해서 수 천년 동안 보금자리 아파트에서 신접살림 했나요?

    에스키모 쓰지말라 주장은 부끄러운지 쏙 들어갔네요 ^^

  • 의문점은 어디로??
    '11.9.22 5:45 PM (203.226.xxx.35)

    왈왈~ 잘도 짖어대더니 어디로 사라졌을까? ㅋㅋㅋ

  • 의문점은 어디로??
    '11.9.22 6:09 PM (203.226.xxx.35)

    그리고 말이지. 사람 주장 왜곡 좀 하지 말아 줄래요?!

    [우리민족 5000 년 역사의 대부분이 처가살이문화였다고 말해놓고]라니???
    시집살이 보다 처가살이가 더 많았다.란 주장이.. 어떻게 5000년 역사 대부분이 처가살이였다.로 둔갑되는 건지??
    '보다 많은 것'과 '대부분'은 큰 차이가 있는데 말이지.

    또, [ 그럼 신혼부부는 분가해서 수 천년 동안 보금자리 아파트에서 신접살림 했나요? ]라니???
    이거 설마? 저 위에 내가 '장가 드는 것과 데릴사위는 다르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답변인가요?
    장가 들었고 데릴사위도 아니면, 분가해서 수천년 동안 보금자리 아파트에서 살았느냐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데릴사위 아니어도 장가 들어서 처가식구들하고 같이 살았는데??
    데릴사위와 일반 사위는 족보에 기재되는 내용과 지워진 책임의 무게, 누릴 수 있는 권리 법적 혜택 등등이 다른데??
    혼인 신고 않고 사실혼 관계로 사는 부부와 혼인신고 하고 사는 부부가 다르듯,
    데릴사위로 들어가 처가에서 사는 것과, 그냥 장가 들어 처가에서 사는 것과 달랐었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 조선중기 이전엔, 시집살이 보다 처가살이가 더 많았다
    의문점 : 조선 중기 이후를 제외하면 누구나 장가가서 데릴사위로 살았다는 게 무슨 어이없는 주장입니까?
    나 : 장가 드는 것과 데릴사위는 다르다
    의문점 : 그럼 신혼부부는 분가해서 수 천년 동안 보금자리 아파트에서 신접살림 했나요?
    나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에도 썼지만 한 번 더 쓰자면,
    장가 들어 처가살이 했지만, 데릴사위는 아니었다고~
    장가 드는 걸 데릴사위가 되는거다.라는 한가지로 밖에 생각 못 하는 거 보니,
    단순해도 보통 단순한 게 아닌 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식의 이해력 부족과 '난독증'에 기인된 왜곡이 한 둘 아니라 지적하기도 귀찮은데 말이지.

  • 8. 에고..
    '11.9.22 3:35 PM (147.46.xxx.47)

    어제부터 지켜봤는데... 두분 다 이제 그만 하시지요.
    머리 터지지않으세요??두분 에스키모.조선왕조500년 관련 상식 끌어오시느라...때아닌 열공모드시네요.

    에고..논쟁을 벌이다보면 답이 안나올수도 있죠.두분 주장이 너무도 장황해서..의문점님 뿐 아니라
    게스트님도 서로 내가 이곳에서 이 시간에 이런 주장을 하고있는 목적이 과연 무얼까... 회의감 느끼실듯

    그만하시죠.누가 틀리고 누가 맞는게 아니잖아요.어짜피 서로 주장하고 싶은점만 내내 주장하고 계신듯...
    아마 ㅇ얼굴 마주하고 토론하셔도 역시나 답 안나오는 싸움일겁니다.이건 뭐 백토를 보는거같아요.

    누가 누구에게 사과하실것도 없네요.서로 무례하셔놓고..서로 다른 주장을 해대며 서로 난독증이라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무슨 사과를 듣기를 바랍니까?

    지나가다..하도 ㅇ두분 열공/난투 모드셔서..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이제 만하셔요.님들..토닥토닥~

  • 9. -_-;;
    '11.9.22 4:03 PM (203.226.xxx.3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1780&page=1

  • 10. -_-;;
    '11.9.22 5:50 PM (203.226.xxx.35)

    고추 보다 매운 시집살이는 언제부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1587&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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