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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5시..엄마가 자기 팔자가 왜 이러냐며 울부짖는데..

.. 조회수 : 26,165
작성일 : 2018-12-19 06:56:03
제 마음은 싸늘...
오히려 '아직 멀었어. 이 정도 가지고는 내가 겪어온 거..아직 분이 안 풀려.' 싶어요.
그래도 마음에 걸려서 82를 하고 있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
'내가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안 드는 이유가 있겠지. 엄마와 나는 감정적인 유대가 전혀 없잖아?
엄마도 나를 전혀 이해 못 하고 평생 비난만 하잖아.'
그나저나...사람이 울부짖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들을 때마다 짐승소리 같아서
이상한 짓 또 시작이구나..하고 마음이 차가워져요.
IP : 112.155.xxx.50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18.12.19 6:58 AM (223.62.xxx.99)

    가족이 있음 모두 다 힘들것같아요...
    감정을 저런식으로 강요하는거
    공감하기 힘들지요...
    원글도 너무 들어드리지마세요...
    들어주는사람 있음 더해요

  • 2. 00
    '18.12.19 7:17 AM (182.215.xxx.73)

    그정도 감정이면 독립을하는건 어떨까요
    상대방을 그정도로 저주하는건 본인에게 더 나빠요

  • 3. ...
    '18.12.19 7:28 AM (221.166.xxx.236)

    그정도면 걍 독립을 하시는게...ㅠㅠㅠ 부모님이랑 왜 그렇게까지 감정적인 유대감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면 같이 왜 사실까 싶네요..

  • 4. .....
    '18.12.19 7:29 AM (218.159.xxx.83)

    그런마음으로 왜 독립을 안하셨는지..

  • 5.
    '18.12.19 7:47 AM (211.243.xxx.80)

    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본인 편할땐 딸이 어찌살든 놀러다니기 바쁘더니
    나이들고 힘들어지니 딸 찾네요

  • 6. --
    '18.12.19 7:47 AM (108.82.xxx.16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원글님 붙들고 같이 지옥으로 끌고가려고 하네요. 원글님도 밖에선 아무일 없는 척, 행복한 척 살아가야 할텐데요.
    본인 신세한탄할땐 제정신 놓고 미친사람마냥 굴다가, 원글님 힐난하거나 다른사람이랑 비교할땐 말짱하죠?
    정신병이나 우울증 걸린것처럼 연기하면서 원글님 괴롭히고 있는 건지도요

  • 7. ㅁㅁ
    '18.12.19 8:0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 모친도 님처럼 그런엄마밑에서 자랐을수도

  • 8. ㅌㅌ
    '18.12.19 8:14 AM (42.82.xxx.142)

    저랑 비슷하네요
    젊을때 자식 안돌보고 자기하고싶은대로 살더니
    나이들어 자식붙잡고 하소연..
    전혀 동정이 안가요

  • 9. 저도
    '18.12.19 8:41 AM (211.187.xxx.11)

    제가 출산할 때도 놀러다니느라 오지않은 친정엄마가
    본인은 병원에 검진만 하러가도 따라 왔으면 합니다.
    수십년간 쏟아냈던 독한 말과 행동들은 잊었는지 모르지만
    제게는 그 감정들이 얼마나 단단히 뿌리를 내렸는데..
    이저와서 살갑기는 틀렸고 이렇게 살다가 이별이겠죠.

  • 10. 버드나무
    '18.12.19 8:43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그정도 마음이시면.
    옆에있으면 원글님도 망칩니다.

    사람은요.. 그렇게 쉬운 동물이 아니에요
    복수한다고 시원한건 안보일때나 그런거구.
    결국 내 가족 내 부모일때는 ... 감정은 돌아돌아 날칩니다.

    거리를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연락 끊으시구요

  • 11. 분리
    '18.12.19 8:44 AM (39.118.xxx.211)

    본인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쳐요
    독립해서 나오세요
    피폐해집니다

  • 12. AAD
    '18.12.19 8:55 AM (119.194.xxx.70)

    울부짖음,, 애가 끓는 소리죠,, 억울하고,, 자기 인생을 누군가에게 희생하지 않았다면 그런 울부짖음은 나올 수 없죠.
    자식은 자기 삶이 안 풀리면 가장 만만한 엄마를 원망하죠.
    그래야 자기가 살수 있으니까,,
    그걸 아는 엄마는 자식이니 죽이지도 살리지도 연을 끊지도 못하고 울부짖는 겁니다.
    왜? 나 아니면 거둘 사람도 없으니까,,
    원글님 자신의 힘든것만 보지 말고 더 크게 볼수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 13. 원래
    '18.12.19 8:59 AM (223.38.xxx.144)

    인간은 내 아픔이 제일 커서 그런가봐요.
    원래 인간은 이기적 이에요.ㅠㅠ
    나 만 힘들고
    나 만 많이 아프고
    내가 누굴 아프게 한 건 잊어버리고 ㅠㅠ

  • 14. 이기적인
    '18.12.19 9:03 AM (223.62.xxx.99)

    엄마둔 우리남편보니
    세상에 그리 짠한 자식이 없네요...
    토닥토닥

  • 15. 얼른
    '18.12.19 9:48 AM (124.54.xxx.150)

    독립하시길.. 서로를 괴롭히는 존재들은 떨어져 살아야함

  • 16. 원글이가
    '18.12.19 9:50 AM (211.186.xxx.126)

    친정엄마를 잠깐 찾아뵌건지 같이 살고 있는건지
    본문에 나타나있지 않는데 다들 독립얘기를 하시네요.

    어쨌든
    자식생각하는 부모라면 울부짖음을 해도 혼자있는데서 합니다.
    저렇게 들으라는 식의 울음은 원글 마음을 싸늘하게 할수 밖에요.
    그동안 쌓여온 얘기도 있을거고.

  • 17. 그냥
    '18.12.19 12:02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보고살지 마세요.
    그럼 엄마도 자기 팔자가 왜 이러냐고 울부짖지않을걸요.
    적어도 새벽 5시에 일어나마자 자식이랑 싸우면서 울부짖을일은 안생기니까요.

  • 18. 그냥
    '18.12.19 12:04 PM (73.229.xxx.212)

    보고살지 마세요.
    그럼 엄마도 자기 팔자가 왜 이러냐고 울부짖지않을걸요.
    적어도 새벽 5시에 일어나마자 자식이랑 싸우면서 울부짖을일은 안생기니까요.
    안보는게[ 최고예요.
    복수하려고 자꾸 부딪히는거 사실 나한테도 독이되고 저렇게 지랄할때마다 나한테 나쁜기운이 뻗쳐와서 종일 재수없더라고요.
    누가 똥을 무서워서 피하랬나요...드러워서 가까이 가기도 싫은거죠.
    부모도 저런꼴 드러워서 보기싫어서 피해야하는 부모있어요.

  • 19. ...
    '18.12.19 12:10 PM (61.32.xxx.74)

    사연을 더 자세히 써주세요
    얹혀살면서 그런거면 부모맘도 이해되구요

  • 20. 그러게
    '18.12.19 12:22 PM (175.223.xxx.158)

    왜 같이 살아요?
    거리 두면 서로 좋아요

  • 21. 울부짖다니
    '18.12.19 12:23 PM (125.177.xxx.43)

    진짜 이상한거죠 속상해도 혼자 울고 말지 ..
    다 쇼에오

  • 22. ...,,
    '18.12.19 12:30 P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엄마집에서 아직 독립 전이라면
    새벽에 울부짖는 엄마에게 정서적으로 공감 100%됩니다

  • 23. 성인이
    '18.12.19 12:55 PM (125.184.xxx.67)

    듣는 사람 있는데서 저러는 건 들으라고 하는 거죠.
    아직 사람 될라면 멀었네요. 그냥 냅두세요

  • 24. 00
    '18.12.19 1:31 PM (211.184.xxx.105)

    듣는 사람 있는데서 저러는 건 들으라고 하는 거죠.

  • 25. 00
    '18.12.19 1:31 PM (59.24.xxx.48)

    원글님이 엄마집에서 아직 독립 전이라면
    새벽에 울부짖는 엄마에게 정서적으로 공감 100%됩니다 2222

    한집에 살면서 그런맘이면 서로에게 좋을게없어요.

  • 26. 무게
    '18.12.19 1:47 PM (124.53.xxx.131)

    가끔은 엄마에서 도망치고 싶을때가 너무도 많더란 ..

    신새벽에 울부짓을 정도로 본인 삶을 처절해 하는데
    그런 어머니를 좀 이해해 보려는 마음은 전혀 없나봐요.
    대화로 풀어내게 도와드리세요
    아무리 어머니가 이해 안된다 해도
    진자리 마른자리가려가며 오매불망 자식 잘되길 바라는
    그 누구로도 대체될수 없는 엄마고요.
    남편의 불성실엔 담담해 해도
    자식의 불손함엔 절망을 느끼는 엄마들도 많아요.

  • 27. ..
    '18.12.19 1:54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들 몰려왔네..ㅉㅉ.. 그나이에 자식한테 새벽5시에 전화걸여 지분풀이 하는게 이해가 돼요?? 성숙한 엄마라면 혼자 삭이지 자기 성질내며 딸을 감정쓰레기통 삼지않죠. 여기 왜이리 정신나간 친정엄마들이 많은지...원글보면 어띠 키웠을지 눈에 선하구만 진자리 마른자리???개가 웃겠네..

  • 28. 독립이나 하셔
    '18.12.19 1:56 PM (14.41.xxx.158)

    님엄마가 미친년이라 존나 싫으면 그런 집구석에서 좀 꺼져 주라고 서로 덜 보면 좋아요~~

    자식새키가 뭐라고 염병 독립도 못하는 것들이 입만 살아서 집구석서 비비적거리며 만만한게 지엄마지 님엄마 인생도 불쌍한거다 님같은 자식 만나 그새벽에 울부짖으니

    부모가 뭔죄야 낳은 죄지 뭐
    자식 낳은 죄라서 뜬눈으로 울부짖고 가슴 쥐뜯고 한탄스럽다

    뭣같은 자식새키는 옆에서 존나스럽게 눈깔이나 굴리며 저켓 쳐울고 지랄이냐 쌩눈을 뜨고 앉았고ㅉ

    부모도 알고보면 나약한 인간에 지나지 않거든 그래서 자식 키우며 자충우돌도 있는거고 그래 저기 뭐냐 감옥 들어갈 빙신같은 부모도 있다만은 그런 븅쉰같은 부모를 포옹하라는건 절대 아니고 단지 나약해서 몰라서 자충우돌한 부모도 있다 그말

    하튼 자식 낳면 눈에 흙 들어갈 때까정 번민속에 저거한다더니 참 찹찹하다 찹찹해

  • 29. 독립이나 하셔
    '18.12.19 2:0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님엄마가 미친년이라 존나 싫으면 그런 집구석에서 좀 꺼져 주라고 서로 덜 보면 좋아요~~22222222222
    자식새키가 뭐라고 염병 독립도 못하는 것들이 입만 살아서 집구석서 비비적거리며 만만한게 지엄마지 님엄마 인생도 불쌍한거다 님같은 자식 만나 그새벽에 울부짖으니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부모가 뭔죄야 낳은 죄지 뭐
    자식 낳은 죄라서 뜬눈으로 울부짖고 가슴 쥐뜯고 한탄스럽다

    뭣같은 자식새키는 옆에서 존나스럽게 눈깔이나 굴리며 저켓 쳐울고 지랄이냐 쌩눈을 뜨고 앉았고ㅉ

    부모도 알고보면 나약한 인간에 지나지 않거든 그래서 자식 키우며 자충우돌도 있는거고 그래 저기 뭐냐 감옥 들어갈 빙신같은 부모도 있다만은 그런 븅쉰같은 부모를 포옹하라는건 절대 아니고 단지 나약해서 몰라서 자충우돌한 부모도 있다 그말

    하튼 자식 낳면 눈에 흙 들어갈 때까정 번민속에 저거한다더니 참 찹찹하다 찹찹해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0. 정말
    '18.12.19 2:06 P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희생한 부모는 자식한테 저렇게 안해요
    팔자타령 남탓은 타고나는거고 그런 사람일수록
    인정머리없고 이기적이예요
    멀리하는게 답

  • 31. 독립이나 하셔2
    '18.12.19 2:10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가 딱 스므살적 같음.
    엄마 속 그만 썩이고 빨리 돈 벌어서 혼자 나와 사세요.
    정말 착하고 착하신 울엄빠.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던 울 엄빠에게 딱 그렇게 반항하고 나자빠져서 원망이나 해대었어요.
    늙어서 생각해보니 흑역사네...와 챙피. 남들은 사춘기인데 난 육춘기 였어.......
    흑역사 생성하지말고 정신차리시길.

  • 32. 원글님 토닥토닥..
    '18.12.19 2:19 PM (121.166.xxx.230)

    다들 좋은 부모 밑에서 잘 자라신 분인가..
    어찌되었든 엄마니까 이해하라니요.. 그럼 그 엄마는 왜 자식 이해 못하시나요..?

    전 그래도 %%% 인데 라는 말이 가장 나쁜 말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죄인 만드는..
    그래도 엄마인데.. 라면 그래도 자식인데 라고 맞서고 싶어요..

  • 33. ..
    '18.12.19 2:23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여기 나이든 딸엄마들이 장악했구나...

  • 34.
    '18.12.19 2:26 PM (175.223.xxx.146)

    저두 가슴에 한이 겹겹히 쌓여서 엄마 통곡하게 만든적 많은데 그것도 젊은 엄마나 통하지 늙은 엄마가 통곡할수록 한군데씩 소소히라도 아픈거 보니 걍 좀내려놓게 되더라구요

  • 35. 하하
    '18.12.19 2:26 PM (73.229.xxx.212)

    여기 댓글단 여자들중에 자식한테 저러는 여자들 많나보다.
    그렇게 자식키운게 억울하고 보상받고싶으면 애를 낳지말지...자식들이 언제 낳아달랬나.
    무슨 희생운운하고 난리.
    참내.부모가되서 자식키우는거 못하고 희생으로 느낄거면 애는 왜 낳고 지랄이야.
    힘든세상에 처넣고 거기다 모자란 부모밑에 태어나게해서 미안해야할판에...나도 어미지만 참 가지가지한다.

  • 36. 그렇거나
    '18.12.19 2:27 PM (14.34.xxx.91)

    말거나 거리두세요 그런엄마들은 젊어서는 개같이살고 늙어서는 자식에게 들러붙어요
    나도늙은이인데 그런 늙은이 겪어본 사람이요 혼자서 불쌍코스프레 하데요 자초한것을

  • 37. 자식이
    '18.12.19 2:31 PM (73.229.xxx.212)

    어미보고 짐승이 울부짖고 앉았네~ 할정도면 왜 자식맘이 이렇게까지 차가워졌나 궁금해야하는게 어미거늘 야~ 넌 자식이 되가지고 나한테 고만큼밖에 못해? 아이고 내 팔자야하고 온 동네 떠나가게 새벽 5시부터 동네생각안하고 짐승처럼 울부짖는 부모가 정말 자식에게 희생하고 이기적이고 돼먹지못한 자식때문에 희생한 자기 인생이 너무 애처로워서 한풀이하는거라고 공감가는 어미들이 있다니.....

  • 38. ..
    '18.12.19 2:3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딸이 본인 겪은거 분아풀린다하고 늙은 저엄마 새벽5시에 갑자기 딸한테 자기신세한탄하며 울부짖는거..221

  • 39. ..
    '18.12.19 2:34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딸이 본인 겪은거 분안풀린다하고 늙은 저엄마 새벽5시에 갑자기 딸한테 자기신세한탄하며 울부짖는거..각 나오지 않나? 저 엄마 자기 승질대로 살아온 막장엄마란거??
    본인들이 막장엄마라 저엄마편을 저리드는구나..막장엄마 인증중인 사람들 많네..

  • 40. ....
    '18.12.19 2:35 PM (27.122.xxx.80)

    근데 원글님글에 적어논 속마음 구절이 너무 사춘기 아이들 감성같아서
    저도 마냥 편들어주고싶진 않네요
    그냥 밑도끝도 없이 부모만 원망하는 그런 사람일수도 있으니깐요

  • 41. ㅡㅡㅡㅡ
    '18.12.19 2:42 PM (220.95.xxx.85)

    독립할 능력 안 되세요 ? 글 느낌은 30 살은 된 거 같은 느낌인데요

  • 42. 충고
    '18.12.19 2:44 P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아직 멀었어하면서 그 꼴값떨게하지마세요.
    자극해서 저러는거 울부짖으면 엄마가 고통스러울거같아요?
    아니거든요?
    저 지금 보라고 저 지랄하는거예요.
    그걸 봐주고있으면 엄마가 원하는대로 해주고있는거예요.
    아예 꼴값을 떨건말건 상대를 안하거나 나 좀 봐달라 니가 날 이렇게 고통스럽게 만든다하고 님탓할수있을정도로 상대해주지를 말아요.
    지금 하는거 복수아니고 엄마위해 놀아주는거예요.

  • 43. 충고
    '18.12.19 2:48 PM (73.229.xxx.212)

    아직 멀었어하면서 그 꼴값떨게하지마세요.
    자극해서 저러는거 울부짖으면 엄마가 고통스러울거같아요?
    아니거든요?
    저거 지금 님 보라고 저 지랄생쇼하는거예요.
    짐승처럼 울부짖고싶을만큼 괴로워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해요?
    엄마 고통스러운거없어요.
    지 성질대로 다 풀면서 봐주는 구경꾼까지있는데 뭐가 괴로워요?
    그거 보고앉아있어야하는 사람이 더 괴롭지.
    그걸 봐주고있으면 엄마가 원하는대로 해주고있는거예요.
    아예 꼴값을 떨건말건 상대를 안하거나 나 좀 봐달라 니가 날 이렇게 고통스럽게 만든다하고 님탓할수있을정도로 상대해주지를 말아요.
    지금 하는거 복수아니고 엄마위해 놀아주는거예요.

  • 44. 누구말이 맞는지
    '18.12.19 4:00 PM (211.46.xxx.249)

    객관적 상황을 모르니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성인이라면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지요?
    냉소적으로 이런 생각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은 다 받고 있다면 그건 앞뒤가 안맞는 것일테고..
    성인되면 솥단지 따로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훌훌 떠날 준비 하세요. 물리적 거리가 최고.

  • 45. ...
    '18.12.19 4:17 PM (42.29.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거기 가계시네요
    경험상 한집에 살아도, 독립해도 똑같아요
    그냥 본인 마음대로 못 휘두르니까 저러는거예요
    저들에겐 시공간따위는 중요치 않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느냐, 안되느냐만 볼뿐이죠
    울며불며 나 짜증나는거 알아달라고 징징댈수록 자식의 마음은 더 식는지도 모르고 참 어리석어요
    진짜 참부모면 안보이는데서 울고, 그전에 자식이 나한테 왜 이런 반응인지 성찰하려고 하지요
    유년기 늦어도 청소년기에 끝냈어야할 떼쓰기를 왜 아직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겪지않은 사람은 몰라요
    그 꼬라지 보고있을때 발끝부터 스물스물 올라오는 혐오스러움…

  • 46. ..
    '18.12.19 4:3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독립이나하셔님ㅋ
    자충우돌 아니고 좌충우돌
    찹찹 아니고 착잡..
    찹찹 오타에 빵터짐ㅋㅋ

  • 47. . .
    '18.12.19 5:33 PM (210.179.xxx.146)

    고통많으셨겠어요

  • 48. ...
    '18.12.19 6:01 PM (112.155.xxx.50)

    자기 반성이라는 걸 1도 못하는 존재가 있다는 거 아세요? 자기 반성도 능력이더군요.
    평생을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집안일 하고 싶을 때 하고..
    그러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 생기면 아프다고 누워버리고..
    자식은 돈 아끼느라 사람들도 못 만나고 다니는데 자기는 돈 쓰고 놀러다니면서 자식에게 친구 없다고 비웃고...나도 돈 쓰고 놀러 다니면 만날 사람 넘치지..
    누리는 건 강남 사모님만큼 누리고 싶고..자기는 대접 받아야 하는 운명으로 태어났는데,
    남편과 자식들이 못 해준다는 울부짖음...
    사람이 다 사람처럼 사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인생.

  • 49. ..
    '18.12.19 6:0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ㄴ이렇다니까요. 저렇게 본인만 아는 사람이니까 새벽5시에 울부짖는거라구요..다 알면서 엄마편들기는..자기들도 똑같은거지뭐..ㅉㅉㅉ

  • 50. 원댓글보니
    '18.12.19 7:01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 엄마에 그 딸.........
    남에게 전혀 친절하지도않고 자기 할 말만 툭 내뱉다시피 써놓고. 자기를 옹호애줘야 한다는 말투.
    어이구...도낀개낀.

  • 51. ..
    '18.12.19 7:55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별다르게 쓰지도 않았구만 글투에 무슨 트집은..본인이 그런 엄마라 질리나보네.

  • 52. 윗님
    '18.12.19 8:0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나에겐 관심법을 궁예처럼 다루지 못하거든요.
    밑도끝도없는 토막 원글에 댓글들 다들 궁예질 넘나들게하고 겨우 끝에 쓴 글 또한 중간 토막글 하나 던져둔건데 저걸로 어찌 알까요.
    바로 이런것 땜에 저리 적은 겁니다. 자기 할 말만하고 남에게 이해시키려는 시도조차 없다.

  • 53. 울부짖는
    '18.12.19 8:05 PM (175.223.xxx.183)

    거참 남의 부모 욕하기 싫지만. 짐승이네요

    짐승마냥 지 성질대로 안되면 꺼어억 꺼어억 저 살면서 타인에게 한번 들었는데 소름 끼치는데요.
    어린시절 살면서 아동학대가 별거인줄 아나봐요?

    본인들은 모르죠 성질대로 미친지랄발광을 하니 그 순간 제정신이겠어요. 여기 저 수준은 아니더라도

    자식에게 한풀이하는 여자들 어지간히 뜨끔한거봐요.

  • 54. ...
    '18.12.19 8:45 PM (112.155.xxx.50)

    위에 친절하게 쓰지 않아서 불만이라는 사람..왜 친절하게 쓰지 않았냐면 저도 엄마가 왜 새벽에 갑자기 울부짖었는지 모르니까요. 그저 중간중간 물건 집어던지며 내뱉은, 신세한탄의 조각조각인 말들..언제나 그래요. 왜 폭발하는지 그 이유도 모르고 이유를 알고 나면 헐..하게되는 허탈한, 지극히 유아적이고 이기적인 이유. 새벽에 그런 일이 있고, 힘든 마음 간신히 추스리며 여기에 짧게라도 글을 쓰는게 쉬운 것 같나요? 저도 너무 기운이 빠져서 하루종일 앓다가 저녁에서야 베스트로 올라간 것, 사람들이 댓글 달아준 것 보고 무슨 말이라도 남기는게 나은 것 같아서...댁이 보기에는 두서없어 보이겠지만 그 댓글도 간신히 기운내서 적은 거에요. 그 쪽도 나이가 있으면, 사람이 다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 거라는 짐작도 못하나요? 자신의 이해력 부족, 사고력 부족, 공감 부족을 제 탓으로 하니 참 그 쪽도 딱합니다.

  • 55. ....
    '18.12.19 9:18 PM (221.150.xxx.91)

    저도 어머니하고 사이가 안좋았는데... 그렇게 싫으시면 독립은 생각 안 해보셨어요?

  • 56. dd
    '18.12.19 9:36 PM (175.196.xxx.167)

    원글님 힘내세요..이해합니다..

  • 57. 나쁜부모도있어요
    '18.12.19 10:02 PM (222.237.xxx.15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88001&page=1&searchType=sear...
    어제 글인데 좋은 댓글이 있어서 가져왔어요.
    이 댓글 쓰신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적극 동감하면서 '18.12.18 8:53 PM (14.49.xxx.133)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의 일부분을 적어볼께요.
    -----------------------------------------------------------------------------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을 건강한 사람처럼 대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열이 39도까지 오른 사람에게 조깅이나 수영을 권하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조깅이 건강에 좋고 수영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해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범한다.
    우울증 환자를 격려하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부모나 형제를 미워하는 행위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있을 수도 없으며
    절대 용서받을 수도 없는 일이다.
    그들은 사랑과 감사와 존경을 가르치려 들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마음이 병든 사람들이 부모 형제에게서 어떤 모욕과 멸시를 당하고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모든 상상력을 총동원한다 해도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중략....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 통하는 도덕이나 규범은 때로
    마음이 병든 사람에 대한 착취를 정당화하는 논리가 되기도 한다.
    비겁한 인간은 도덕이나 규범을 내세워 약한 사람의 심신을 착취한다.
    반항을 잠재우는 데 도덕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상대의 죄의식을 자극하여 자신의 이기주의를 관철한다
    이기적이어선 안된다는 말은 상대에게만 해당될 뿐,
    그들 자신과는 무관하다
    요컨대 그들은 당신을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다루기 쉬운 인간으로 얕보고 있을 뿐이다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중에서
    -----------------------------------------------------------------------------

  • 58. 능력있으면
    '18.12.19 10:03 PM (1.242.xxx.191)

    독립해서 그 꼴 안보면 될거아닌가..
    그 엄마에 그 딸.

  • 59. 나쁜부모도있어요
    '18.12.19 10:06 PM (222.237.xxx.157)

    베스트글 울부짖는 엄마 원글 안타까워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88516&page=2
    원글님 토닥토닥

  • 60. ..
    '18.12.19 10:55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독립해서 그꼴 보지말라고?? 엄마가 딸 폭행해서 하소연해도 딸 비난할 인물들이네..왜 맞고있나..독립해서 안맞으면 되지..그쵸? 그냥 댓글달지 말고 가세요. 원글엄마같은 여자들은...

  • 61. ..
    '18.12.19 10:56 PM (115.137.xxx.76)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살때 맨날 미간에인상쓰며 감정적인말만 내뱉고 짜증만내고 비교비교만하는 엄마랑 살았어요
    시간지나 전 결혼하면서 독립하게됐는데 또 비교하고 자존감깍는말하길래 난생처음 저도 시어머니랑 비교했더니 갑자기 울더라구요
    근데 마음이 하나도 아프지도 미안하지도 않았어요
    자존감도둑이 친정엄마에요 앞으로 듣고만있지않을꺼에요 ㅠ

  • 62. 여긴
    '18.12.19 11:06 PM (121.142.xxx.91)

    뭔 말만하면 독립하래? 독립은 뮈 쉽나? 자기들은 그래서
    독립해서 살았나? 윈글님 위로드립니다. 자기반성도 능력이란 말씀 맞아요. 그런 거 안되는 인간이 가족중에 있으면 괴롭지요. 댓글보니 저런 엄마가 원글님 엄마 말고도 많은거 같네요

  • 63. 오죽하면
    '18.12.19 11:15 PM (121.142.xxx.91)

    딸 마음이 이렇게 닫혔을지.. 생각해보면 모르나? 상상력 이해력 딸리는 인간들..안그래도 힘든 사람에게 저런 소리를 하는지.. 원글님 힘내세요..저런 엄마는 자기 맘대로 안되서 분한거 성질못이겨 시위하는거예요. 제대로 된 엄마고 성숙한 어른이면 새벽에 저러지않죠. 이기적이고 미성숙한거죠.두둔할게 다로있지 뭔..

  • 64. 우리
    '18.12.19 11:17 PM (112.145.xxx.133)

    엄마 거기 있네요 ㅋㅋ

    독립했는데 전화로 또 그래요 수신거부 해두고 명절에만 일년에 이틀 딱 몇시간만 보고 와요
    알콜중독 남편한테 자식 셋 넘기고 가출해서 8년간 소식없다가 만난 딸한테 생일선물로 금반지 받아내고 결혼할때 돈 좀 주고 시집가라던 여자예요 당연히 결혼식 비용 일체 내가 냈고요

    짐승같이 울부짖는 여자는 그냥 짐승취급하세요 저도 그래요

  • 65. .......
    '18.12.19 11:29 PM (114.204.xxx.137)

    옛 장희빈 생각나네요
    사약받고 죽을때 아들한번보게 해달라 애원해서 불러줬더니 거시기를 잡아뜯어놓고 죽어서 그아들 평생 정상적인 삶을 못살았잖아요
    엄마라고 다 우리가 알고있는 엄마가 아니더라구요
    이름만 엄마지

  • 66. ...
    '18.12.20 1:03 AM (125.137.xxx.55)

    원글님 양반이시네요...
    내 팔자가 그런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박차고 나오셨음 좋겠어요.
    부모가 다 같은 부모가 아니에요..
    살사람은 살아야죠

  • 67. 원글
    '18.12.20 3:46 AM (185.107.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랑 굉장히 사이 틀어진 이유가 뭔가요?
    아주 엄마한테 크게 잘못하거나 아님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는 짓을 해서
    엄마가 딸이아리나 짐승으로 대하면서 짐승처럼 소리 지르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 68.
    '18.12.20 4:48 AM (221.150.xxx.91)

    위엣분은 경험 안 해보셔서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사소한 일에 감정 폭발하고 자기한테 시선 집중 안 되면 말그대로 울부짖고
    자살 위협하는 이상한 부모 있어요. 특히 저런 부모의 자식들은
    부모에게 학대 억압 당하고 자라서 보통 사람보다 훨씬 열심히 살고 도덕적이에요.
    근데 그 부모는 자식이 잘하면 잘할수록 더 요구하고 나이가 50되고 60되도 맨날 죽겠다고 난리쳐요.
    모르면서 자식이 잘못했겠지 라고 함부로 말하면 벌 받아요~

  • 69. 저런엄마들
    '18.12.20 5:58 AM (58.230.xxx.110)

    이 열받아 댓글다나봐요...
    부모라고 다 부모답나~

  • 70. ....
    '18.12.20 6:25 AM (70.79.xxx.88)

    딸이 본인 겪은거 분안풀린다하고 늙은 저엄마 새벽5시에 갑자기 딸한테 자기신세한탄하며 울부짖는거..각 나오지 않나? 저 엄마 자기 승질대로 살아온 막장엄마란거??
    본인들이 막장엄마라 저엄마편을 저리드는구나..막장엄마 인증중인 사람들 많네.. 222222

  • 71. 장희빈 거시기는
    '18.12.20 8:36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그거 날조 된거라네요.....시름시름 앓다 일찍 죽은건 정적들의 소행이 아닐까 싶어요. 연산군 짝 날까봐 지레 겁먹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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