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말에 의하면 남편은 다이어트의 귀재라고
해요 딸하고 제가 못하는 신박함이 있는데
혹시라도 남편분중 뱃살 많이 나온분들은 적용되는게 있는지
있으시면 해보시라고 하고싶네요
그냥 일반적인 몸관리 신경잘안쓰고 키도 그리 크지않고
회사끝나고 스트레스 해소로 술자리 많이하고
집에오면저녁에 라면 하나 꼭 끓여 먹는
사람이에요 연애할때 60kg 정도였던것 같은데
결혼하고 이십년 지난즈음엔75kg 왔다갔다했어요.
본인이75가 될때 다이어트를 했는데
특히나 뱃살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주위 지적도 있었어요
인바디를 해보면 근육 뼈 기초대사량 좋게나오는데
내장비만이게 높게 빨간줄로 나와요
지난달 다이어트시작 하더라구요
아침에 상추많이 넣고 밥평소의 절반 넣고 먹고갑니다
본인말로상추비빔밥다이어트래요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절반정도분량
저녁도 비슷하게 먹거나 그리고 좀배고프다 싶으면
두유 바나나 작은연두부 요렇게 먹습니다
남편말로는 지긴 평소 먹던 라면 .치킨에 맥주 커피믹스만
끊으면 바로 몇키로는 줄일수 있대요
절대 안먹더라구요
열흘만에 -3kg 75에서 71로 내려가더라구요
남편은 인바디 체중계로 체중을재는데
다이어트하면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근육이빠지는거라고 하면서
이때부터 운동으로 빼는거라 합니다
사실 업무상 피트니스 가기도 그렇고
걷기 회사 거리가 차로 10분 걸으면 30분 거리에있는데
주차장여유가 있어서 늘 차로갔다가 술마시면 택시타고오고
그런사람이었는데 다이어트기간에는 키를 저 주더니
두달간 출퇴근 걷기
두달만에 63키로 까지뺐어요
남편 말로는 회식도 있고 많이 먹으면65kg
좀신경쓰면 63kg 이제 이걸로 유지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진짜 놀랍게 뱃살만 제일많이 빠졌어요
살빼면 근육손실이 많아 쭈글해지거나 피곤해보이는게
보통인데 글치도 않아요
그래서 제가 분석한바는 그래요
1) 원래 기초대사랑이 좋은사람은 나쁜습관 잦은 주
저녁에 라면 불규칙한 폭식만 줄이면 다이어트 안해도
기본 3키로는 줄인다
거기다이어트조금신경쓰면 한달에 6~7까지 가능하다
2) 근육손실에 주의해서 인바디체중계로 근육손실 인지
보면서 무리하지 않는다
다이어트하면서 회식때도 피하지 않고 갔는데
된장국에 밥말아먹거나 냉면은 피해도
상추에 고기싸서 잘먹었대요 연말이라 회식을
피하기 힘들었을텐데
3) 아침저녁 출퇴근 걷기가 유산소 운동의효과 됬다
4) 이건 내가 절다 따라할수 없는게
빵 과자 청량음료 케이크 주스
초콜릿 아이스크림 평상시도 많이안먹지만
다이어트중엔 입도 안대더라구요
그리고 남편말로는 뱃살이 제일빼기쉽다
제일잘빠지는 부분이 뱃살이다
그런거 보고 혹시라도 남편분 뱃살 걱정있으시면
도전해보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내참 한달반만에
운동도 별로 안하고 굶지도 앓고
회식가서 고기도 잘먹고 그러면서
10키로 빼는걸 보고
기가 차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