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 소도시인데
두돌쟁이 데리고 문센 다니다 친해진 엄마들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멋쟁이 엄마들도 있지만
정말 육아에 치여 후즐근한 엄마들도 많아요.
그저 누가 보면 애 키우는 후즐근한 평범한 애엄마인데...
알고보면 전직이 국과수 연구원, 교사, 대기업 다녔던 엄마,
제약회사 연구원
이런 엄마들이 몇 있었어요.
그런데 이 엄마들 하나같이 하는 고민이 복직하면 주말부부 해야하는데
(여기가 지방소도시라)
애 두곤 못한다는 입장들이더라구요.
그래도 교사는 사정이 나은데... 다른분들은 거의 복직 생각 안하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전 증권회사 다녔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에 있는 딸들 공부 이야기 글이 와닿는 이유가...
...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8-12-17 01:39:53
IP : 117.111.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12.17 1:49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라이센스 있는 전문직이어서 쉬다가 아무때나 다시 일할수 있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아이때문에 직업 놓더라고요. 그냥 모성애를 가진 여자의 숙명 같아요.
전 그래서 아이 안낳으려고요. 커리어가 아까워서라기보다는 자식 키우면서 여자가 잃어야 할게 너무 많은 거 같아서요.2. 여자라서
'18.12.17 7:19 AM (223.39.xxx.248)좋은거죠. 그런여자들은 애초에 일할맘 없는 사람입니다. 님도 그렇고요
3. ...
'18.12.17 8:47 AM (39.7.xxx.176)주말부부를 상쇄할 정도의 직업이면
고민하더라도 결국 하게돼요..4. ,,,
'18.12.17 11:58 AM (222.112.xxx.208)현실적으로 애 남에게 맡기고 일하기가 힘들어요. 아예 노후를 포기하고 손자봐주는 조부모가 있으면 몰라도. 여자들이 놀고 싶어서 전업 선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는 바보들이죠. 그런 바보들이 지껄이는 소리 듣기 싫으니 결혼 안하고 애도 안낳는 여자들이 늘어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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