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이미지 안좋은데

이런건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8-12-16 20:45:50
주식하는 사람 안좋게 보잖아요


특히 남편이 주식하는것


근데 전 제돈 저금하듯 모으면서 내돈으로만 급하지않게 거래해요


세번에 걸쳐 매수하라지만 저는 그게 힘들어서 두번 분할매수해요


사자마자 하락하면 -15~20% 갈때까지 가서 이차매수해서 평단가 확떨어뜨린후 5% 익절하는데 가끔 오를기미가 없는 종목은 과감하게 손해보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고요


일봉보다는 주봉 월봉 선호하는데





이렇게 주식하는 사람도 이미지가 별로인가요?


중독은 맞고요 그래서 월요병없어요


금액은 삼천만원 좀 넘어요 남편 모르게해요


제 비자금이예요 동전주 테마주 안해요


늘 공부해서 차트 현금흐름표는 알고요


십년됐고 매달 제월급 조금씩 들어가요
IP : 183.104.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18.12.16 8:46 PM (39.7.xxx.11)

    맞긶하지요
    저도 그레요

  • 2. ....
    '18.12.16 8:49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않좋은데 => 안좋은데

  • 3. 주식
    '18.12.16 8:5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한 번 사서 4년 묻어둬도 이미지 안 좋고 중독일까요.

    그냥 하면되죠.
    중독은 다 날리고 빚 얻어서 또 하고 참지 못해 사고 팔고 매일 쳐다보며 전전긍긍 하는 거 아닐까요~

    저도 4년 묻어두고 400프로 수익중..
    떨어져도 그냥 두고, 올라도 두고 있어요.
    남편 모르게요.

    (이상 남편이 20년 주식, 증권사 직원, 지점장 경력 마눌였습니다. ^^)

  • 4. 저희는
    '18.12.16 8:52 PM (110.14.xxx.175)

    소소하게 용돈벌이정도 20년가까이 잘했는데
    목돈 은행에 넣은게 이율이안좋아 제가 꺼내서 했는데
    마이너스 20갔어요
    남편이 반대했는데 ㅠ
    이렇게 될수도있어요

  • 5. 자산
    '18.12.16 8:54 PM (175.113.xxx.141)

    포트폴리오라고 하잖아요
    부동산 주식 채권 펀드 달러
    본인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분산투자하는건 엄청 현명한거죠.

    좋은 회사 저가에 사서 장기투자하면 수익률 엄청 좋은게 주식이예요. 급한 돈 끌어다 넣고, 자기통제 안되는데 일확천금을 노리며 신용 몰빵하고 이게 문제죠. 이렇게 도박 마인드로 주식하면 장기투자를 못 하거든요.

  • 6. 원글님 따봉
    '18.12.16 8:5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엄지척입니다. 주식은 그렇게 하는겁니다. 주식 이미지 좋고 안 좋고가 뭔 상관 인가요.내가 암말 안하면 남들이 내가 주식 하는지 뭘 하는지 어찌 알겠어요.굳이 주식 한다고 떠들 필요 없어요.주식판은 암말 않고 버는 사람이 장땡이에요.

  • 7.
    '18.12.16 9:00 PM (110.47.xxx.227)

    돈만 벌면 이미지 나쁠 게 뭐 있습니까?
    돈을 날리니까 도박이니 뭐니 하는 겁니다.

  • 8. ..
    '18.12.16 9:05 PM (220.89.xxx.168)

    몇 년동안 벌어보기만 해서 교만해졌나봐요.
    요즘 장에서 -25%를 경험하면서 공식이 절대적인 건 아니라고 느껴요.
    1년에 1-3천 이상은 벌어서 은행이자 우습게 생각했는데ㅠ
    원금이 좀 많아서 요즘 재미가 없습니다.
    기다리면 회복하겠지만 신기하게도 마이너스가 되니 돈을 쓸 일이 생기네요
    여윳돈이었는데...

  • 9. 관음자비
    '18.12.16 9:09 PM (175.199.xxx.17)

    적은 돈으로 부자 반열에 오를수 있는 방법입니다.
    잘못 알고 있는, 잘못 된 방법으로 알 거지가 되기도 하더군요.

  • 10. 저도
    '18.12.16 9:10 PM (118.223.xxx.155)

    그렇게 저축개념으로 하고 있어요
    18년도는 전반적으로 저조해 좀 우울하지만
    제자리 찾겠죠

    그래도 마이너스는 아니에요 물론 지금 보유 주식은 -13%정도 되지만
    오를때까지 들고 있으려구요

  • 11. ㅎㅎㅎ
    '18.12.16 9:13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부동산 하는 사람이 적폐라 주식은 괜찮습니다^^
    이미지도 만들기 나름.
    재테크 하면서 경제 공부 하는 사람이 훨씬 좋습니다

  • 12. ..
    '18.12.16 9:1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한탕주의로 작전주 몰빵 이런게 문제지 건전한 자산관리에요..은행이자 싸서 좀 굴려보겠다는데 왜 안좋게 봐요. .

  • 13.
    '18.12.16 9:17 PM (110.70.xxx.193)

    돈만벌면되지 남들이 뭐라든 뭔 상관이에요.
    저는 이미지 신경 안써요.
    걍 심심해서 도박처럼 노는거다. 이렇게 이야기해요.
    실제로 맘에 든 종목은 일년동안 사모으는 정도로 신중하긴 하지만.

    어차피 내가 돈 잃으면 은근히 고소해하고. 벌면 배아파하고.
    매매법 길게 말해봐야 고까워할 뿐이에요.
    종목 추천 해달라 그러는거도 부담스럽고.
    걍 실제 투자금에서 팍 줄여서
    잃은 종목만 이야기해요

  • 14. ......
    '18.12.16 9:24 PM (218.51.xxx.239) - 삭제된댓글

    주식하시는게 전혀 잘못도 나쁜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개인들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워낙 높아요 85% 가까이나 되죠, 반면 미국 등은 부동산 비중이 50%대 라죠.
    그 만큼 미국은 주식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이게 정상이구요, 주식은 상장주식회사의 주인이 되는 주권을 사는거잖아요.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대기업 중견기업들요 ,그 회사들의 주인이 되는거죠.
    근데 문제는 뭐냐면 우리 기업들은 미국과 달리 회계 투명성이 엄청 좋지 않고,또 배당금 주는 성향도 매우 낮아요,아마 세계 주식시장에서 손꼽을 정도로 낮게 줘요.
    그 이유는,회사가 돈을 벌어도 그 돈을 수 많은 계열 방계회사들을 만들어서 거기다가 돈을 쏟고, 회사 오너가 그 회사들을 높은 지분율로 소유하면서 소액주주들이 많은 본 상장회사를 얽어매어서 오너의 낮은 지분으로도 지배히게 엮어놔요. 즉 소액주주들에게는 회사 성과의 혜택을 아주 작게 나눈다는 거죠.
    시총이 높은 삼성바이오나 셀트리온의 경우처럼 또는 상장된 중국회사들처럼 정직한 공시도 하지 않고,회계 감사를 받아도 미묘하고 부정직하게 꼬아놔요, 이런 것들이 투자자들에겐 완전 후진적인거죠.
    그래서 우리나리에선 주식 투자가 어렵구요`
    또, 주식이 우리 경제 뿐아니라 해외상황이나 정치 외교 이런것을 다 반영하여 반응하니 참 쉽지가 않은거죠.그래서 워낙 손실 본 사람들이 많아 주식한다면 이미지가 좋지 않아 보이는 거죠.
    미국처럼 공시가 정직하고 배당률/일본은 우리보다 2배높고,미국은 2.5배 가량 배당율이 높아요/도 높다면 왜 마다 하겠어요` 이건 개인 투자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직하지 못한 상장회사들의 문제이고 그런걸 감시해야 하는 회계와 증권감독 시스템의 문제인거죠.

  • 15. ..
    '18.12.16 9:31 PM (211.172.xxx.154)

    이미지가 뭐가 중요해요??

  • 16. .....
    '18.12.16 9:34 PM (218.51.xxx.239)

    주식하시는게 전혀 잘못도 나쁜것도 아닙니다,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 개인들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워낙 높아요 85% 가까이나 되죠, 반면 미국 등은 부동산 비중이 50%대 라죠.
    그 만큼 미국은 주식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이게 정상이구요, 주식은 상장주식회사의 주인이 되는 주권을 사는거잖아요.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대기업 중견기업들요 ,그 회사들의 주인이 되는거죠.
    근데 문제는 뭐냐면 우리 기업들은 미국과 달리 회계 투명성이 엄청 좋지 않고,또 배당금 주는 성향도 매우 낮아요,아마 세계 주식시장에서 손꼽을 정도로 낮게 줘요.
    그 이유는,회사가 돈을 벌어도 그 돈을 수 많은 계열 방계회사들을 만들어서 거기다가 돈을 쏟고, 회사 오너가 그 회사들을 높은 지분율로 소유하면서 소액주주들이 많은 본 상장회사를 얽어매어서 오너의 낮은 지분으로도 지배히게 엮어놔요. 즉 소액주주들에게는 회사 성과의 혜택을 아주 작게 나눈다는 거죠.
    시총이 높은 삼성바이오나 셀트리온의 경우처럼 또는 상장된 중국회사들처럼 정직한 공시도 하지 않고,회계 감사를 받아도 미묘하고 부정직하게 꼬아놔요, 이런 것들이 투자자들에겐 완전 후진적인거죠.
    그래서 우리나리에선 주식 투자가 어렵구요`
    또, 주식이 우리 경제 뿐아니라 해외상황이나 정치 외교 이런것을 다 반영하여 반응하니 참 쉽지가 않은거죠.그래서 워낙 손실 본 사람들이 많아 주식한다면 이미지가 좋지 않아 보이는 거죠.
    미국처럼 공시가 정직하고 배당률/일본은 우리보다 2배높고,미국은 2.5배 가량 배당율이 높아요/도 높다면 왜 마다 하겠어요` 이건 개인 투자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직하지 못한 상장회사들의 문제인거죠.
    즉,정직하지 못한 공시 ,회계, 낮은 배당,증권감독 시스템의 문제 때문에 그런 회사들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들이 피해를 쉽게 볼 수 있기에 이미지가 않좋은 거구요`
    자본주의 꽃은 자본이고 그 자본이 집약화된 주식을 거래하는게 뭐가 문제이겠어요.

  • 17. 요즘
    '18.12.16 9:52 PM (223.39.xxx.109)

    장이 안좋아서 별로지않나요??

  • 18. 저는오히려
    '18.12.16 9:53 PM (223.38.xxx.77)

    이미지 좋아보여요
    투기 아닌 투자
    그리고 경제 돌아가는거 잘 알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해박해지고
    용돈 벌이되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건강을 해치면 문제지만
    능력있어보여요
    전 새가슴이라 못해서 더욱 멋져보여요

  • 19. 삼성전자가
    '18.12.16 10:01 PM (39.112.xxx.143)

    더내리면사려고
    한달전부터 총알(현금)가지고대기중인데요
    정말35000원까지 떨어지려나봐요
    사려고 대기중인저는 기다리는중인데 어쩜
    이리도 떨어지는지...

  • 20. ..
    '18.12.16 10:11 PM (211.209.xxx.86)

    투자 중 한 방법이죠, .도박도 아닌데 웬 이미지 걱정을?

  • 21. 참나
    '18.12.16 10:56 PM (118.42.xxx.226)

    저도 IHQ 65000주 사서 올해 배당 570만원 받았어요. 그냥 은행이자보다 좋고,, 주가도 오르면 더 좋고요^^

  • 22. sㅇ
    '18.12.17 12:01 AM (175.113.xxx.126)

    참나님 반가워요
    많이 사셨네요 저는 조금 사서 배당 조금 받았어요
    수익은 마이너스라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 좋아질것 같아요
    저는 주식은 20년넘었고 수익을 좀 내놔서 마이너스나도 별로 걱정되진 않아요
    지금까지는 여유돈으로 소소하게 하다 내년에 돈쓸일이 생겨 좀 우울해요
    빼기싫은데 좀 정리해야해서요
    그전에 수익이 좀 더 나길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21 블라인드에 하이브 직원들 글 쓴거 보니까 2 ..... 02:18:00 1,056
1588520 과일류 한국36.9% 대만14.7% 이탈리아11% 일본9.6% .. 경향신문 02:10:50 341
1588519 요새 정장이 .... 01:23:36 373
1588518 카라카라 오렌지가 정말 맛있네요 4 코스트코할인.. 01:21:40 901
1588517 ?얼마나 싫으면 암걸려 생사의 기로에 있는 전처 13 01:12:19 2,477
1588516 조국 33살 모습 보고 가세요 3 00:56:35 1,189
1588515 챌린져스 예매했어요 내일 00:55:31 186
1588514 둘중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26 어디로 00:52:15 1,671
1588513 나솔 훈남들 5 00:50:09 1,259
1588512 임신 3개월인데 배가 보통 언제쯤 티나게 불러오나요? 11 .. 00:24:01 770
1588511 이원석이 지금 윤석열캐비넷 만지작,,, 2 ,,,,, 00:10:50 2,184
1588510 나는솔로 정숙이 지인등장 15 ㅇㅇ 00:09:07 3,415
1588509 10년된 우황청심환 먹어도 되나요?;;;: 3 봄봄봄 00:01:36 981
1588508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1 세입자 2024/04/24 588
1588507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5 Nn 2024/04/24 1,791
1588506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5 판다 2024/04/24 2,903
1588505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15 ㅡㅡ 2024/04/24 2,610
1588504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6 모모 2024/04/24 2,350
1588503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11 ㄴㅁ 2024/04/24 3,285
1588502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7 헛나와 2024/04/24 871
1588501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다는 1 .. 2024/04/24 698
1588500 개통 한 달인데 승객 반토막…GTX-A 수백억 보상 논란도 3 ... 2024/04/24 2,486
1588499 전립선 비대증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24/04/24 222
1588498 향후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취업 ... 2024/04/24 970
1588497 지배종 잼나요 4 디즈니 2024/04/2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