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나이가 30중반이라 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요
둘이 해외에서 일하면서 만나서 지금 해외에서 살고 있구요...
남친 부모님이 이번에 아들 사는 모습 보고싶다고 1달 정도? 놀러오신다네요.
한번도 이 나라에 와보신 적이 없기 때문에 1달 머무시면서 관광도 하고
아들 출퇴근 바라지도 해주고 싶으신 모양이예요
남친이 부모님이 오래 계시다 갈 것 같으니
시간 맞추어서 간단히 저녁식사 함께 하자고.. 저를 부모님께 소개시켜 주고싶다는데
저는 결혼 생각하며 만나본 남친이 처음이라 그래도 되는지 판단이 안서요
결혼 약속을 한 뒤에 부모님을 만나뵙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6개월 만났고.. 저는 남친이랑 결혼이 긴가민가한 상황이거든요...
만나면 당연히 저에 대해서 이런저런 질문하실테고
제가 마음에 든다 안든다 남친에게 말하실거 같은데
나가야 되는 자리인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부담스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