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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은 공부시켜 놓으면 억울할것같아요

YJS 조회수 : 23,160
작성일 : 2018-12-16 19:28:21
요즘 아들 딸 차별없이 누구나 교육에 올인시켜 대학보내려고 하잖아요.
근데 여자는 결혼하고 출산하고나면 남자와 너무나 다른삶이 펼쳐지죠.
친정엄마나 시엄마 시터 누구든 남의손이 필요하죠.
워킹맘의 삶이란 진짜..
퇴근하고오면 재출근이죠.
그럴삶이 가혹해서 딸의 육아를 도와주고싶지만 늙은 엄마의 삶도 중요하잖아요. 손자돌보느라 뼈꼴빠지는거 싫어서 안봐주면 혹은 둘째라도 낳아서 그만두면 딸은 명문대를 나왔건 대기업을 다녔건 그냥 애키우는 주부가 되죠.
주위에 맘카페 맘들보면 70%는 전업주부인듯해요.
그애기엄마들도 대학나오고 꿈이 있었을텐데 집에서 애기만 키우려면 굳이 그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다닐필요 있었을까..이것은 대국민적 손실이 아닌가..싶고..
저도 중학생 딸을 키우는 엄마이고 나중에 우리딸이 이런삶을 살아간다면 너무 허무할것같아요.
애기키우고 살림하는건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할수 있는일이잖아요.
국가적 낭비인것같아요.
저 대학다닐때만해도 20년뒤면 나라에서 애를 다 키워줄줄 알았어요. 근데 그때랑 크게 달라진게 없어요. 여전히 갓난아기일때부터 안심하고 맡길만한데도 잘 없고 애를 6시넘어 찾아가면 눈총을 받고있어요. 남자들은 맞벌이를 원하면서 육아와 살림은 같이 안하려고해요.
너무 억울한것같아요.
IP : 211.201.xxx.10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8.12.16 7:30 PM (39.7.xxx.11)

    맞벌이는 워하션서 같이는않ㅏ지요

  • 2. 말인지
    '18.12.16 7:31 PM (223.62.xxx.26)

    방군지
    요새 남자들 영리해서
    전업할 여자랑 결혼안해요.
    물정모르는 소리는

  • 3.
    '18.12.16 7:32 PM (110.70.xxx.57)

    전문직 만들면 전혀 안억울

  • 4. ㅇㅇ
    '18.12.16 7:32 PM (223.62.xxx.64)

    저 제가 고등부터 일반인까지 가르치는 사람인데요
    요즘 딸래미들 현명합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커리어 포기안해요.
    설사 중단되도
    실력있는 사람들 다시 시작하구요
    결론적으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5. 공부안시키면
    '18.12.16 7:33 PM (1.242.xxx.191)

    남편감 급이 떨어져요.

  • 6. .....
    '18.12.16 7:34 PM (221.157.xxx.127)

    명문대나와 전업하는 여자들은 일단 명문대학벌로 전업해도 되는 남자한테 시집을 잘 간거에요 허접한학교나와 그저그런 최저임금수준 남자만나면 전업하고싶어도 못해요

  • 7. 전업인
    '18.12.16 7:34 PM (223.62.xxx.101)

    여자들은 본인 능력이 없어서예요

    전문직들 다 일 안놓아요
    재취업도 쉽구요

  • 8.
    '18.12.16 7:35 PM (121.167.xxx.120)

    살림이나 육아를 해도 사람 나름이지만 대부분 많이 배운 사람들이 더 똑 부러지게 잘해요
    지혜도 많고요

  • 9. ㅇㅇ
    '18.12.16 7:36 PM (175.114.xxx.36)

    같이 육아할 남잘 골라야지요.
    그것도 능력입니다

  • 10.
    '18.12.16 7:36 PM (110.70.xxx.57)

    이쁨 만사오케이

  • 11. ...
    '18.12.16 7:3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자들이 비혼이 많아요.

  • 12. ..
    '18.12.16 7:37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벌이 원하면서 육아는 여자차지.
    제경우엔 시댁에서 시터쓰는것도 허용못한다고 개지랄 떨었어요.
    애키우는건 아내와 처가의 몫이니 친정엄마가 와서 애를 보거나, 아니면 친정에서 시터비용을 전액 부담하라고요. 제가 번돈으로 시터쓰는것도 안된다니 지랄도 그런 개지랄이 없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맞벌이는 어찌나 고집하는지. 애낳기 전날까지 회사다녀라. 애낳고도 바로 복직해서 돈벌어와라. 그놈의 돈돈돈!
    허구헌날 너희회사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라면서 왜 돈을 그것밖에 안주냐는둥.. 그럼 저보다도 못벌어오는 본인 아들은 바보 등신인건지.

  • 13. 요즘
    '18.12.16 7:37 PM (223.62.xxx.26)

    청년들은 이쁘고 똑똑하고 잘자란
    여자들 좋아합니다.
    물론 탐나게 잘자란 청년들이겠지만.

  • 14. ...
    '18.12.16 7:37 PM (94.134.xxx.181) - 삭제된댓글

    나 원. 몇 프로나 전문직된다고. 세상 사람들이 다 의사 변호사인가?

  • 15. ...
    '18.12.16 7:38 PM (39.115.xxx.147)

    나라에서 애를 다 키워줄 것 같으면 솔직히 부모가 무슨 필요가 있죠? 그냥 유전자 좋은 난자 정자만 채취해서 공장처럼 애들 찍어내면 되지. 도대체 어느 나라가 부모 냅두고 애를 다 키워준답디까?

  • 16. ...
    '18.12.16 7:3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자들이 비혼이 많아요.
    자기가 능력있음 결혼에 대한 선택권, 이혼에 대한 선택권, 남편과 시집에 큰소리라도 치죠.
    경제적으로 무능한 여자는 선택권이 없어요.
    결혼 역시 무능한 남자와 하고.

  • 17. 애를
    '18.12.16 7:39 PM (39.113.xxx.112)

    꼭 낳을 필요 없잖아요. 결혼도 안해도 되고요

  • 18. ..
    '18.12.16 7:39 PM (49.170.xxx.24)

    누가 그렇게 살아요? 집안일, 육아 같이 하고 도우미 쓰고 그래요.

  • 19. 여권이고 다꿈
    '18.12.16 7:39 PM (110.12.xxx.92)

    커리어 중요하면 결혼안하고 애안낳는게 최고임
    아들낳은 엄마가 아들한테 똑바로 교육시켜야함
    여자들끼리 쿵짝 쿵짝 백날 아무 소용없어요
    의식있는 엄마님들께 희망을..
    딸둘엄마라 죄송합니다

  • 20. ..
    '18.12.16 7:40 PM (49.170.xxx.24)

    요즘은 남자들도 육아휴직 쓰는걸요

  • 21. ...
    '18.12.16 7:40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능력있음 결혼에 대한 선택권, 이혼에 대한 선택권, 남편과 시집에 큰소리라도 치죠.
    경제적으로 무능한 여자는 선택권이 없어요.
    결혼 역시 무능한 남자와 하고.

  • 22. ...
    '18.12.16 7:42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능력있음 결혼에 대한(비혼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이혼에 대한 선택권, 남편과 시집에 큰소리라도 치죠.
    경제적으로 무능한 여자는 선택권이 없어요.
    결혼 역시 무능한 남자와 하고.

  • 23. ...
    '18.12.16 7:43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능력있음 결혼에 대한(비혼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이혼에 대한(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선택권, 남편과 시집에 큰소리라도 치죠.
    경제적으로 무능한 여자는 선택권이 없어요.
    결혼 역시 무능한 남자와 하고.

  • 24. zero
    '18.12.16 7:43 PM (110.70.xxx.45) - 삭제된댓글

    특목고ㅡ대학때 저보다 똑똑하고 근성있어서 훨씬 위에서 날리던 애들 집에서 살림하는 거 보면 제가 다 아까워요
    전 그나마 끄트머리 전문직이라도 잡았네요;

  • 25. ...
    '18.12.16 7:44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능력있음 결혼에 대한(비혼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이혼에 대한(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선택권, 남편과 시집에 큰소리라도 치죠.
    경제적으로 무능한 여자는 선택권이 없어요.
    여자가 전업이면 이혼하지 말라는게 여기서도 중론이잖아요.
    결혼 역시 무능한 남자와 하고.

  • 26. ...
    '18.12.16 7:45 PM (211.36.xxx.169)

    여자가 능력있음 결혼에 대한(비혼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이혼에 대한(이혼을 요구할 수 있는) 선택권, 남편과 시집에 큰소리라도 치죠.
    경제적으로 무능한 여자는 선택권이 없어요.
    여자가 전업이면 아무리 억울해도 이혼하지 말라는게 여기서도 중론이잖아요.
    결혼 역시 무능한 남자와 하고.

  • 27. ..
    '18.12.16 7:45 PM (220.85.xxx.168)

    시댁과 남편을 잘골라야해요. 제경우는 부잣집에 시집갔는데도 매사에 돈돈돈 집안 가치관이 돈이 전부인 경우라 시터쓰는 200도 아깝다고 난리치고 친정엄마더러 와서 애보라고 주장하고 컴퓨터 하나라도 제돈으로 사면 난리쳤거든요. 돈잘버는 친정아빠한테 사달라고해야지 왜 니돈을 함부로 쓰냐고요.
    미혼이신 분들 계신다면 결혼 정말 신중하게 하시길 바래요. 애를 낳아놓고 안낳은걸로 돌릴수도 없고 육아와 일 문제는 남편이나 시댁에서 비협조적으로 나오려고 맘만먹으면 인생이 지옥처럼 변하더라고요.

  • 28. 그렇다고
    '18.12.16 7:46 PM (113.199.xxx.9) - 삭제된댓글

    딸들보고 너는 시집가 애키울거니 공부도 대학이고
    다 접어라하나요
    딸이든 아들이든 자식이니 가르치고 성인으로 키우는거죠

    대학은 물론 유학을 갔다와서도 육아에쓰든 살림에쓰든
    돈버는데쓰든 그건 그들의 선택이고요

  • 29. dd
    '18.12.16 7:49 PM (222.111.xxx.24)

    저는 미혼인데.. 늦게 깨달았어요. 능력이있어야 결혼안할수 있다는걸..늦었지만, 공부중이에요.
    부모님이 이사실을 어릴때부터 알려주셨다면, 진짜 더 열심히 살았을것 같아요.
    특히 한국에선 여자로 돈벌려면 남자보다 2배이상 능력이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주변에 능력없는친구들은.. 솔직히 결혼으로 많이 도망(?)갔는데, 그 삶도 평탄하면 다행인데..
    거의 비슷한 처지남자 만나다보니, 삶이 나아졌단 생각은안들더라구요..

  • 30. YJS
    '18.12.16 7:50 PM (211.201.xxx.10)

    저도 딸에게 자주 이야기해요. 능력되면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으라고..
    근데 비혼의 삶도 만만치 않은것같아요.
    50이 넘으면 잘나가는 골드미스도 너무 마음이 공허할것같거든요. 실제로 저희 이종사촌언니가 40대 잘나가는 전문직인데 처음엔 엄청 부러웠거든요. 근데 얘기들어보니 불안한가봐요ㅜㅜ 후회하더라구요.
    그언니는 결혼을 못한게 아니구 안한거거든요.
    의사남친도 있었는데 결혼얘기오가다 돈문제로 파토났어요. 지금은 그냥 결혼할걸 얘기하는거 듣고 아..삶은 결국 더 살아봐야 아는거구나..생각했네요.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란 가사도 있듯이요

  • 31. ...
    '18.12.16 7:52 PM (125.191.xxx.179)

    전문직하라하시는데
    대기업다니는사람중에 아니 회사나 직업있는 남자들
    아니 본인 남편들 전문직이 몇이나될까요
    속터지고 답답한 현실이어요..

  • 32. ..
    '18.12.16 7:54 PM (115.21.xxx.13)

    고졸 대졸 수준이 같다고 보나요
    애한테 영향이 같을거같나요

  • 33. ...
    '18.12.16 7:55 PM (211.36.xxx.169)

    인간은 욕망의 존재라 결혼하든 안하든 다 후회해요.
    '내가 결혼하지 말걸, 다음 생엔 결혼 안한다' 가 여기 중론 아닌가요?
    기혼자들도 결혼 후회하는데 비혼자가 비혼 후회하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 34. 딸대학교육비도
    '18.12.16 7:56 PM (211.36.xxx.221)

    부담되나요?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낳았으면
    부모의 의무는 해야지, 억울이라니요.

  • 35. YJS
    '18.12.16 7:56 PM (211.201.xxx.10)

    그러니까요. 전문직 운운하시는 분들..
    전문직되기가 쉽나요?
    쉬우면 누구나 전문직하게요

  • 36. dma
    '18.12.16 7:57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세상 편한것만 보셨나봐요.
    고등만 졸업해도 살림할 수 있는게 아니라
    보통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생계를 위해 일하러 나가는게 대부분입니다

  • 37.
    '18.12.16 7:59 PM (1.9.xxx.35)

    저도 솔직히 그런 생각많이 해요.
    저도 좋은 대학나와 대기업 맞벌이 하는 여자 부장팀장인데요. 경력 18년...솔직히 자아가 강하고 똑똑한 여자들은 본인이 쥐락펴락할만한 적당한 남자랑 결혼해야 행복하기 때문에 그닥 스펙좋은 사람이랑 결혼안해요. 제 대학 동기 여자들 90프로는 그래요. 본인보다 남편이 못나가요. 근데 제 나이쯤 되면 무조건 유리천장 있거든요. 여자가 사회적으로 임원급되기는 진짜 어려워요. 그러니 남편은 본인보다 못하게 고르고 본인은 더 크기 어렵고. 딱 이 상황.
    저도 여자들이 자아가 강하고 똑똑한게 진짜 맞는건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 38. ...
    '18.12.16 8: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요.

  • 39. zzz
    '18.12.16 8:02 PM (119.70.xxx.175)

    그래서 억울해서..
    공부 안 시키려구요???????

    억울이 참 고생하네요.

  • 40. 그럼
    '18.12.16 8:02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공부시키지 마세요.

  • 41. 윗님
    '18.12.16 8:03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대기업 부장팀장이면 이미 대단한거죠.
    남자도 부장되기 힘든거 아닌가요?
    남녀 막론하고 임원이 몇%나 된다고... 남자라고 다 임원 되는 것도 아닌데...

  • 42. 그럼
    '18.12.16 8:03 PM (223.39.xxx.72)

    공부시키지 마세요. 엄마 단순 뇌세포 보니 딸도 머리 좋를것 같지 않네요

  • 43. 윗님
    '18.12.16 8:04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대기업 부장팀장이면 이미 대단한거죠.
    남자도 부장되기 힘든거 아닌가요?
    남녀 막론하고 임원이 몇%나 된다고... 남자라고 다 임원 되는 것도 아닌데...
    님이 고졸이셨음 대기업 다니는 남자 못만나셨을텐데요.

  • 44. 윗님
    '18.12.16 8:06 PM (211.36.xxx.169)

    여자가 대기업 부장팀장이면 이미 대단한거죠.
    남자도 부장되기 힘든거 아닌가요?
    남녀 막론하고 임원이 몇%나 된다고... 남자라고 다 임원 되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수준 낮춰 결혼한게 대기업 맞벌이라 하시는데
    님이 고졸이셨음 대기업 다니는 남자 못만나셨을텐데요.
    본인의 욕심과 기준이 높으신거 같아요.

  • 45. 글이
    '18.12.16 8:08 PM (117.111.xxx.139)

    그런 요지가 아닌 거 같은데 댓글들이 엄청 공격적이네요.
    요즘 오죽하면 남자도 육아 동참하자는 광고가 나오겠어요.

  • 46. 아들
    '18.12.16 8:13 PM (223.33.xxx.72)

    공부시킴 억울할것 같아요
    처자식 먹여살린다고 용돈10만원 받고 살텐데
    하고 글올림 악플 30분만에 100개는 달릴겁니다

  • 47. 전문직
    '18.12.16 8:21 PM (223.62.xxx.101)

    아니더라도 7,9급 공무원 교사 정도만 되도 일놓는
    여자들 많이 보셨나요?

    어느 정도 능력만 되도 여자들 일 안놓아요
    아이 낳아두요

    그만 사회탓 하시길 전업분들

  • 48. ㅇㅇ
    '18.12.16 8:22 PM (110.12.xxx.167)

    결혼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하는 문제는 사회적 구조문제니 앞으로 다함께 바꿔나가야죠
    당장 바꿀수없는것도 맞고
    결혼하면 여자쪽이 힘든것도 맞고 손해보는것도 맞죠
    그러나 그럴수록
    공부 많이해서 전문직이나 대기업 공기업등 좋은 직장을
    다녀야 그만큼 불이익이 없고
    일도 안그만두고 다닐수 있어요
    별볼일없는 직장이면 자의나 타의에 의해 그만두고
    전업하거나 팟타임 전전해야하고요
    그러니 딸일수록 공부 많이시키는겁니다

  • 49. 저도
    '18.12.16 8:24 PM (219.92.xxx.84)

    많이 동감합니다. 이십대 중반 딸 둘인데 공부시키느라 시켰고 큰 애는 직장다니는데
    어느날 묻더라구요. 결혼하면 여자가 아침을 만들어야하냐구요. 신세대 아이입에서 그런 질문이 나오는게 어이없었어요.
    세상에 그런법은 없고 날짜 요일정해서 공동으로 식사 집안일 할 준비된 남자 아니면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어요.
    더구나 애 하나 낳으면 여자 인생은 종치는 거라고요.
    우리나라는 여성의 희생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아직 강해요. 순진한 여자 애들은 멋모르고 결혼하는거 같아요.

  • 50. 맞아요
    '18.12.16 8:26 PM (218.234.xxx.126)

    아무리 명문대 전문직 만들어도 본인 보다 급 높은 남자하고 결혼하는 경우 드물어요

    여기서는 전업 무시하지만 전업 못 하고 돈 벌러 나가는 순간 여자는 결혼 실패인거예요 그 아무리 의사 변호사라도 여자가 애 낳고 커리어 때문에 일 나가는 경우 별로 없어요 다 생계형이죠-가난하지 않더라도 돈 아쉬운 결혼한거죠

  • 51. ..
    '18.12.16 8:27 PM (211.243.xxx.147)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데 여성이 가만 있으면 전혀 변화가 없어요 여성의 의식변화에 걸맞는 행동이 있어야 변화가 있는거 같아요 여성은 저 앞에서 뛰어가면 남성은 어거적 어거적 가기 싫지만 걸어가는 형상인거 같습니다 기득권을 내려 놓는게 힘든거죠 뛰어가는 여성들 패미라고 싸잡아 욕하는거 정말 거북해요

  • 52. 맞아요
    '18.12.16 8:28 PM (218.234.xxx.126)

    재산이 얼마인지 모를 정도로 능력있는 남자 만나면 누가 일 하나요 그런 환경에서도 대학 공부한거 아깝다고 일 하는 여자 없어요

    차라리 그런 남자 잡을 만한 미모나 매력 키워주는게 딸있는 엄마들은 성공한 자식 농사하는거죠

  • 53. 솔직히
    '18.12.16 8:29 PM (58.120.xxx.80)

    원글에 동의해요.
    이건 남녀차별문제는 아니에요. 가장 근본 문제는 자궁이 여자한테 있다는데 있죠. 자궁이 여자에게 있는한 내 체력을 갉아서 애를 내놓고 자궁이 땡겨 앵앵 우는 내새끼 떼어 놓고 일을 해야하는건 맞죠. 이건 전문직도 크게 다르지않아요. 여자가 배운값 아깝지않으려면 미혼인게 맞는데 결혼이냐 일이냐 선택이 쉬운사람은 없죠. 때문에 원글 논리는 상당부분 현실적으로 틀리다할수는 없어요.

  • 54. 참 특이하네요.
    '18.12.16 8:33 PM (175.116.xxx.169)

    원글님은 딸 키우는 사람이 딸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이 안드나요?
    여자는 어차피 결혼해서 애키우면 전문직 아니면 다 똑같으니 대학교육 필요없다는 말 해보세요ㅡ.ㅡ
    딸 심정이 어떨지.

  • 55. 동감
    '18.12.16 8:42 PM (220.88.xxx.66)

    현실적으로 원글님 말이 맞죠 억울하지만
    하지만 세상은 변화고 있고 지금 고분분투하며
    커리어 유지하는 여성들의 힘이 바탕이 되어서
    변하겠죠. 애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낳지만
    남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요

  • 56. 동감
    '18.12.16 8:43 PM (220.88.xxx.66)

    윗 댓글에 여성이 가만있으면 변화가 없다. 남성들이 기득권을 잘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라는것도 동감요

  • 57. 결혼
    '18.12.16 8:44 PM (223.62.xxx.167)

    안하면 되지 진짜 다들 모자라네요. 누가 결혼 안하면 죽인데요?

  • 58. ...
    '18.12.16 8:45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전업 무시하지만 전업 못 하고 돈 벌러 나가는 순간 여자는 결혼 실패인거예요 그 아무리 의사 변호사라도 여자가 애 낳고 커리어 때문에 일 나가는 경우 별로 없어요 다 생계형이죠-가난하지 않더라도 돈 아쉬운 결혼한거죠
    ----------------
    여자가 전업 못하면 결혼 실패라뇨.
    아직도 여기는 여자가 남자에게 전적으로 경제적으로 의존해서 살아야한다는 조선시대 마인드 진짜 강하네요.
    이런 마인드라면 여자는 초등학교도 보내지 말고 시집 보내야죠.
    근데 요즘 세상에 이런 얘기 하심 시대에 뒤떨어진단 소리 들으세요.

    여자가 의사 변호사여도 생계형이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남자 의사 변호사도 다 생계형입니다.
    이 세상에 생계형 아닌 직업이 어딨나요?

    주변에 부부의사 많은데 의사 한 명이 벌어도 먹고 살수 있지만 다 부부의사 합니다.
    의사 한명이 웬만한 님 남편들 월급보다 많겠지만 부인들도 다 의사합니다.
    이걸 생계형이라고 하면 생계형이겠네요.

  • 59. ...
    '18.12.16 8:46 PM (211.36.xxx.169)

    여기서는 전업 무시하지만 전업 못 하고 돈 벌러 나가는 순간 여자는 결혼 실패인거예요 그 아무리 의사 변호사라도 여자가 애 낳고 커리어 때문에 일 나가는 경우 별로 없어요 다 생계형이죠-가난하지 않더라도 돈 아쉬운 결혼한거죠
    ----------------
    여자가 전업 못하면 결혼 실패라뇨.
    아직도 여기는 여자가 남자에게 전적으로 경제적으로 의존해서 살아야한다는 조선시대 마인드 진짜 강하네요.
    이런 마인드라면 여자는 초등학교도 보내지 말고 시집 보내야죠.
    근데 요즘 세상에 이런 얘기 하심 시대에 뒤떨어진단 소리 들으세요.

    여자가 의사 변호사여도 생계형이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남자 의사 변호사도 다 생계형입니다.
    이 세상에 생계형 아닌 직업이 어딨나요?

    주변에 부부의사 많은데 남편 의사 한 명이 벌어도 먹고 살수 있지만 다 부부의사 합니다.
    남편 의사 한명이 웬만한 님 남편들 월급보다 많겠지만 부인들도 다 의사합니다.
    이걸 생계형이라고 하면 생계형이겠네요.

  • 60. 이젠
    '18.12.16 8:47 PM (223.39.xxx.55)

    친정엄마들도 봐주지 말고 지들이 알아서 하게 냅둬야 남자넘들도 육아에 참여하고 집안일도 하지 않을까요? 가만 보니 결국 친정엄마건 시엄마건 여자 손에 다 일 쥐어주고 있는 꼴이라 이건 어떻게 해서라도 부부 둘이 해결봐야 하는것 같아요

  • 61. ㅁㅁㅁ
    '18.12.16 8:50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전 삼십 후반... 제 친구들 다 학벌 엄청 좋고 최하 석사들인데. 본인들이 졸업 후 대부분 결혼으로 진로 잡았고 자기 커리어에선 별로 노력하지 않았어요. 결혼 잘하려고 학벌은 그냥 결혼 위한 스펙으로 걸치고 있었고, 자기 일을 남자들처럼 평생 가져가고 살아남을려고 사회생활도 직업도 공부도 그정도로 투쟁하지 않았어요. 적당히 하고 외모랑 연애에 목숨을 걸었음. 솔직히 그랬어요. 그리고 일하는 친구들, 교수, 의사 등등은 목숨 걸고 했습니다.

  • 62. ㅁㅁㅁㅁ
    '18.12.16 8:58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전 삼십 후반... 제 친구들 다 학벌 엄청 좋고 최하 석사들인데. 본인들이 졸업 후 대부분 결혼으로 진로 잡았고 자기 커리어에선 별로 노력하지 않았어요. 결혼 잘하려고 학벌은 그냥 결혼 위한 스펙으로 걸치고 있었고, 자기 일을 남자들처럼 평생 가져가고 살아남을려고 사회생활도 직업도 공부도 그정도로 투쟁하지 않았어요. 적당히 하고 외모랑 연애에 목숨을 걸었음. 솔직히 그랬어요. 그리고 일하는 친구들, 교수, 의사 등등은 목숨 걸고 했습니다. 남자동기들은 만나면 사회생활 자기 업계 돌아가는 이야기와 정보 나누고 인맥 만들려 노력하는데, 여자 친구들은 카페에서 만나 브런치먹고 쇼핑이야기하고 남자이야기하고 샤넬 백 자랑하고... 정신 자체가 커리어에 없었어요 일이야기 하면 왕따당하는 분위기. 전자랑 후자 비교하면, 후자는 일을 취미로 하는거죠.

  • 63. ..
    '18.12.16 9:0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아들 딸 모두있는 엄마도 친손자는 안봐주고 외손자만 봐주려고 하던데요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요
    딸 키우면 며느리가 육아와 일을 함께 한다는걸 안됐다 생각해야 하는데 어째 그러는지
    우리나라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말이 딱 맞고 여자가변해야 아들 교육도 시켜서 세상이 달라질수 있어요~

  • 64. ^^
    '18.12.16 9:12 PM (175.199.xxx.148)

    아들맘인데.
    저도 결혼 구지 원치않으면 하지말라하고 싶네요.
    남자는 무슨 돈벌어오는 기계로 알아요.
    나름 가장이라고 책임만 어깨에 지고.
    골드싱글로 능력있음 본인이나 즐기고 사는것도 좋은듯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이란 제도가 누구에게건 불합리한듯요.
    그래서 비혼이 느는 추세라는데.저는 정말 이해가네요
    헬조선에 아이라도 낳으면 학원비에 누구를 위한 무한 경쟁인건지.

  • 65. 최소한
    '18.12.16 9:13 PM (221.166.xxx.92)

    본인이 공부 못한듯.
    전문직 전업도 서울대 전업도
    일반대졸 전업도
    공부한것 후회 안해요.

  • 66. ..
    '18.12.16 9:20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사오정시대에 오십넘어까지 일할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된다고 여자들은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지. 애 아니었음 칠팔십..아니 오십프로나 계속 성취감느끼며 직장다녔을까요? 남자들도 사십넘으면 돈벌러 직장다니기 제긋지긋해합니다. 그나마 애나 낳으니 핑계로 슬적슬적 다 회사 그만두며 쾌지부르던데..전문직빼고 육십까지 매일 출근하며 돈벌고싶어하는 인간이 있나요? 누가보면 되게 능력있는데 애에 발목잡히는줄 알겠네요.

  • 67. ㅡㅡ
    '18.12.16 9:22 PM (49.174.xxx.237)

    원글 참 이상한 여자네요. 나라에서 왜 애들을 다 키워줘요? 대학생 때 그런 생각했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구요

    능력되면 결혼하지 마라고 딸에게 얘기하는 것도 이상해요. 왜요? 능력되는 딸은 끼고 살면서 덕 보실라고요? 그럼 능력 안되는 딸은 남의 집 아들한테 빨대 꽂으러 내지는 시집가서 고생하든 말든 등떠밀어 결혼시킬건가요?

    딸들은 공부시켜 놓으면 억울할 것 같다니... 평소 인색하단 소리 듣죠?

  • 68. ..
    '18.12.16 9:24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여성직군이 원래 문과에 치중돼있고 취직이 어려울뿐아니라 요즘 우리나라에 평생직장 없어진지 오래에요. 그나마 애라고 낳으니 남자가 대신 나가 돈이라도 벌어다주는 구실이있지..주변에 직장인이 없나요? 오십만 넘어도 직장 짤릴 위기에 다들 건강도 나빠져 죽지못해다녀요..

  • 69. ....
    '18.12.16 9:25 PM (125.176.xxx.161)

    요즘은 10년 차이만 나도 문화가 달라요.
    30대 중반 아래 세대들은 남자가 육아에 열심이고 가사노동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야 맞벌이 가능하기도 하고 남자들 가치관이나 성향 자체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제 남편은 40대인데도 가사 노동 거의 다 하고 애 등하원도 다 책임져요. 앞으로는 더 바뀔텐데 걱정 안해도 돼요.글고 주위에 맞벌이라고 손주 봐주는 쪽은 친정 시댁 거의 반반이던데요. 남자들도 좋은 대학나와서 사회생활 하는 여자를 더 선호해요. 그리고 전업으로 애만 키운다고 그게 손실인가요. 그것도 굉장히 가치있는 일 아닌가요? 각 가정의 선택의 문제죠. 다만 육아를 위해 경력 단절된 여성이 재취업을 쉽게할 수 있도록 사회구조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봐요.

  • 70. ..
    '18.12.16 9:3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원글은 동화로 세상을 배웠나? 꿈따라 공부해서 직업찾아 평생직장갖는 사람이 몇프로나될까요? 1프로? 남자도여자고 적성맞게 대학가는사람도 드물고 취직율도 무지 낮아요. 사십넘으면 짤리구요. 그나마 딸이라 전업주부 묵인되는게 복인줄이나 알아요. 가장들은 오십육십에도 돈벌러 나가야해요. 그게 그리 부러우면 님이 애라도 봐줘서 딸이 경력살려 60까지 쉴틈없이 일하게 해주면 딸이 고마워 절이라도 하겠네요.

  • 71. ..
    '18.12.16 9:37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아들들 공부시켜 평생 돈벌어야하는 형벌보다 휠씬 편한건데...인간이 평생일해야하는건 벌이라구요. 딸이 평생 사회에서 던벌어야하는거 못해 안스러워요? 돈안벌어봤죠? 드라마 그만보고 사위한테 고마워나해요. 정말 돈없으면 전업도 불가하니.

  • 72. ㅈㄷㅅㅇ
    '18.12.16 9:40 PM (27.165.xxx.143)

    이런저주스런글은 신고당하지 않는가

  • 73. ..
    '18.12.16 9:4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억울하면 딸 전문직 꼭만드세요. 그럼 경력단절극복하고 애키우고도 바로 복귀가능하니. 만약 딸이 공부못해서 대기업도 못가면 그제서야 애라도 낳으니 전업할수있음에 안도할거면서..

  • 74. ㅡㅡ
    '18.12.16 9:56 PM (119.70.xxx.204)

    그래서 딸엄마들은 노후가힘들더군요 저희엄마도 제동생 애둘봐주고 살림해주고 반찬해나르고 사위는 당연한듯이받고 나중에손마디관절염오고 ᆞ ᆞ
    남는건병뿐

  • 75. ...
    '18.12.16 9:57 PM (122.36.xxx.161)

    아기만 키운다고 해도 많이 배운 엄마가 더 잘 할 확률이 높죠. 뭐가 그렇게 아까우세요? 형편되면 일하는 거고 아니면 아기 보는 거구요. 남자들도 일자리 못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괜히 공부한 건가요?

  • 76. 그리고
    '18.12.16 9:59 PM (119.70.xxx.204)

    요새 맞벌이안하면 경기도권30평대도못사고 애둘못키워요 남들하는건 다하고살아야되는세상인거 몰라서들이러나
    해외여행도 가야되고 빌라같은데선 못살고 차도 왠간한거타줘야되고 애어리면 세컨드카몰아줘야되고 4계절옷도 빈티안나게입어줘야되고 끝도없죠

  • 77. ..
    '18.12.16 10:05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공부못해 변변찮은 직업인 여자 먹여살리는 남자들이 태반인데..시모들은 쿨하네..원글 어폐가있는게 전문직 여자는 경력단절로 억울할일 없고, 대기업은 남자도 사십부터 명퇴권유받는 판인데.님딸이 무슨수로 승승장구 사회 생활할거란 자신감인지?님딸 공부잘하면 억울할일없고 공부못하면 억울할일은 남자한테 있죠. 님논리면..

  • 78.
    '18.12.16 10:31 PM (221.158.xxx.212)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저 워킹맘인데 남편이 육아랑 살림 더 참여해요. 애낳고나니 체력이 그지가 된데다 남편도 당연히 도와줘야된다 생각하고 주변 젊우 남자들도 그래요. 그리고 입주시터 도움 받으니 친정 어머니께 손 안벌려요. 주변에 애 봐주시는 양가 부모님 아직 많이 보기는 하는데 엄마들 연령이 점점 늦어지니 나중에는 손주 볼수 있는 할머니들 별로 없을거고 저출산 점점 심해지니 휴직이나 어린이집 지원등등 계속 나아질거라 믿어요. 그 때문에 저도 사회에서 힘쓰는거구요.전 딸하나 아들하나인데 그래서 더더욱 자녀교육에 힘쓸거에요

  • 79.
    '18.12.16 11:44 PM (124.50.xxx.3)

    그래서 딸이라고 교육을 안시키면 진짜 이상한 남자를
    만나요
    딸은 교육을 더 많이 시켜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됀다고
    생각하는데

  • 80. ㅜㅜㅜ
    '18.12.16 11:58 PM (39.117.xxx.206)

    맞는말..시대가 바꼈지만 그래도 워킹맘일 경우 애들 시터나 등하원 도우미..학원 등등은
    거의 다 엄마가 알아보고 학교에서도 애한테 무슨 일 있을 경우 제일 1등으로 찾는게 엄마...
    부부가 맞벌이로 직업이 같아도, 아니 심지어 여자 직업이 좋아도 무조건 찾는건 엄마.
    여자는 결혼하고 애낳으면 몸이 10개라도 모자란다는 말이 진리더라고요
    딩크족일 경우는 솔직히 크게 상관없고..맞벌이 당당하니 시가 우선하지 않고요.

  • 81. 나는나
    '18.12.17 12:32 AM (119.71.xxx.212)

    사십대 초반인데 특목고 출신.
    같은 반 여자 친구들 전업 드물어요. 다들 명문대 나오고 좋은 직장 가지고 치열하게 사회생활 하고 있어요.
    여자라고 엄마라고 직장 포기하는 시대는 이제 아니죠
    능력있으면 대부분 커리어 유치함
    게다가 남자들도 이제 평생직장 사라지는 중이라
    전업 아내 부담스러워 해요.
    우리 애들 클 때 쯤이면 미혼이든 기혼이든 여자도 당연히 일하는 시대가 될 것 같아요.

  • 82. 그럼
    '18.12.17 12:57 AM (222.109.xxx.94)

    딸 공장보내요. 이런 엄마 밑에서 무슨 자존감.

  • 83. ㅇㅇ
    '18.12.17 2:18 AM (222.114.xxx.110)

    살림과 육아도 끝이 보이는 시점이 있어요. 전업을 해보니 살림과 양육의 시행착오를 빨리 겪고 줄일 수 있어서 아이가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모든게 수월해지더군요. 이제는 여유가 생겨 내 일도 슬슬 할 수 있다겠는 생각과 전업 전보다 더 일을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네요. 전업과 육아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경험이자 스승이었어요. 결코 헛되지 않아요. 다.. 내 일에 도움됩니다.

  • 84.
    '18.12.17 2:21 A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말인지

    '18.12.16 7:31 PM (223.62.xxx.26)

    방군지
    요새 남자들 영리해서
    전업할 여자랑 결혼안해요.


    영리해서?
    전업할 여자랑 결혼안해요?

    전 이런말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뭐가 영리하단건지

  • 85. 진짜
    '18.12.17 3:03 AM (108.28.xxx.27)

    커리어 중요하면 결혼안하고 애안낳는게 최고임 222222222222

  • 86. 현실
    '18.12.17 3:20 AM (175.209.xxx.150) - 삭제된댓글

    같은 조건 아니 더 뛰어나도 여자라는 핸디캡으로
    취업에서부터 뒤쳐지는게 현실이죠.
    예전과 비교해보면
    여자들의 능력은 크게 향상되었는데,
    능력을 발휘할 여건은 마련되지 못한거죠.
    이 때문에 아이도 못낳는거고~
    국가적으로도 고급인력을 활용 못하니
    대단한 손실이고....

    우리아이도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비혼에 아이도 낳지 않겠대요.
    저는 평범하게 예쁜 아이 낳고
    가정을 꾸리며 느끼는 행복을 우리아이가 누렸음 좋겠는데,
    요즘 아이들은 현실적이고 똑똑해서
    벌써 계산이 나왔나봐요ㅠㅠ

  • 87. 그런
    '18.12.17 3:26 AM (1.250.xxx.16)

    논리라면 딸 의무교육만 시키고
    돈벌면 되겠네요.
    무슨 70년대 사고방식을.

  • 88. ...
    '18.12.17 3:37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저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데... 최소한 제 주변엔 애 키운다고 회사 그만 두신 분들은 없었어요. 오히려 육휴 꽉 채워 안쓰시고 (육휴 꽉 채워도 전혀 눈치 없는 회사) 나중에 애 초등학교 갈 때 나눠 쓴다고 일찍 복귀 하는 분위기...

    그리고 요즘 남자애들 얼마나 약은데 자기 밥벌이 하나 못하구 예쁘기만 한 여자애 데리고 사나요? ㅜㅜㅋㅋ 다들 비슷비슷한 수준의 사람 만나서 살고 싶어 하던데요. 저 s대 나왔는데 다들 학부때 cc로 만나서 결혼한 애들 제일 부러워하고 못만난 애들도 사회에서도 동문 아니면 최소 비슷한 환경인 사람들 선호해요.

    닥쳐서 어쩌다 보니 경단이 되는건 어쩔 수 없이 안타까운 일이라 쳐도 (경단 되어도 과외자리라도 구해서 일 손에 안 놓으시더이다) 경단 될거라 공부 안시킨다는 것은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신 것 같아요.

  • 89. 중학교 의무교육
    '18.12.17 4:4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까지만 가르치고 취업시키시고요.
    중딩도 빵집알바정도는 부모동의하에 가능하니까 최대한 알아봐서 꼭 시키세요.
    돈맛을 빨리봐야 공부빨리그만두고 고딩안가고 취업한다고 본인입으로 말할거예요.
    중딩때 임신해서 진학 못하게되면 자연스럽고 더 좋지요.

  • 90. 아니
    '18.12.17 4:59 AM (175.123.xxx.137)

    이 글은 진짜 딸은 대학안보내겠단 의미가 아니라 대학나오고 능력있어도 여자는 힘들게 워킹맘으로 고군분투하지 않는한 결국 전업으로 주저앉는게 안타깝단 얘기잖아요
    그냥 말꼬리만 붙들고 죽자고 달려드네요;;;;
    왜들 그러지??

  • 91. 아니님..
    '18.12.17 6:08 AM (49.174.xxx.237)

    님 말씀도 맞는데요 이 원글 글은 그거 이면에 은근 딸래미한테 가성비 따지는.. 뭔가 불편한 뭔가가 있어요. 그게 읽혀져서 사람들이 이러는 거라 생각해요. 제 친구 중에 완전 얄미운 자린고비 있는데 남편 의사라 돈 잘 벌고 자긴 전업인데 돈에 벌벌 떨어요. 그 친구 딸이 둘인데 첫째는 능력없고 둘째는 전문직 될 애예요. 근데 딸들한테 공부시켜주는 것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엄청 생색내고 첫째 딸은 25인데도 얼렁 시집보낼라고 주변 사람들한테 의사 소개시켜 달라고 야단이예요. 그러면서 또 의사가 혼수요구하는 꼴은 못봐줘요. 집은 남자가 해야하고 자기 딸은 시부모 잘 모시고 살꺼래요. 딸 고생하든 구박받든 말든 얼렁 남자집에 떠넘기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여 첫째딸 불쌍. 반면 전문직 될 딸한테는 시집 안가도 된다고 해요. 시집 보내기 아깝데요. 돈 잘 벌어올 딸은 끼고살라고 하고 돈 못 벌 딸은 얼렁 처분하고 싶어하는 거 눈에 보여 얄미운데 이 원글이 딱 그런 엄마같아요. 욕 먹어도 쌉니다.

  • 92. ggg
    '18.12.17 7:23 AM (175.113.xxx.77)

    원글님 여긴 생계형 맞벌이부터 구박 받으며 죽도록 일해도 자긴 '나름 전문직'이라며
    돈나가서 몇 푼 버는걸로
    노예처럼 죽도록 일하는 삶을 자라으로 여기고
    안그런 여자들 잉여라고 개돼지 취급하는
    시모와 생계형 악에 받친 여자들 많아요

    좋은 소리 못들으실 걸요 ㅎㅎ
    생계형 맞벌이에서 간신히 탈출해서 내용돈 벌이위해 맞벌이하다보니

    저여 자들이 왜 저리 전업을 미워하나 싶은게 이제 알겠더라구요
    그저 지들처럼 억척 떨며 같이 개고생 안하는게 억울한거죠
    살림 육아하면서 니도 돈도 벌어야지 나처럼... 나만 이리 개같이 살면 되냐..
    억울해서 미치는 여자들

  • 93. ggg
    '18.12.17 7:24 AM (175.113.xxx.77)

    그리고 따라붙는 말이 꼭 ' 난 그래도 내 커리어 사회에서의 내 개발 안포기한걸 자랑스레 여겨요'

    나가서 사회에서 돈벌고 사는 사람이면 진정 알것을 헛소리는..
    사회 나가서 돈벌고 직장인으로 사는데 무슨 내 자랑. 그냥 돈벌고 즐거운 것일 뿐. ㅎ

  • 94. 써먹을 곳 없어도
    '18.12.17 7:34 AM (125.177.xxx.11)

    내 딸은 대학 보낼 겁니다.
    돈들여 대학나와 전업하고 있는 여자들이 안타깝다고 말하지만 그건 타인이 결정한 타인의 삶 아닌가요?
    학비 보태준 것도 아니면서 왜 남의 딸 삶에 빈정 상하고 오지랍인지.
    내 딸이 전업을 결정하든, 평생 직장을 다니든 상관없이 대학 보낼 겁니다.
    인간의 삶을 가성비로만 따지는 건 아니라고 봐요.

  • 95. 지겹다
    '18.12.17 7:54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전업찬양좀 그만들하쇼 돈많아 메이드써가며 전업하는거아님 대부분 능력안되서 전업하면서 아끼고사는거다아는데
    직장여성들보다 부심부릴 뭔가가 있는척엄청하네

  • 96. 요새
    '18.12.17 8:19 AM (223.62.xxx.141)

    전업할 여자도
    전업시킬 남자도 없으니
    워워

  • 97. 하품
    '18.12.17 8:30 AM (223.62.xxx.178)

    원글님 공부 못하죠 ㅎㅎㅎㅎ 원래 공부못하면 직업도 되는대로 갖고 그러니 중요하고 재미있는일 인정받는일 못하니 애가지면 관두고 싶고 애낳고 회사에서 붙잡을만큼 고급인력도 아니고 ㅎㅎㅎㅎ 공부 잘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가진
    캐파가 더 크고요 삶의 기준치나 인정받고 싶은 정도 성취해야할목표가 애초에 다른거에요 그리고 입주아줌마에 살림도우미 쓸정도로 돈도 벌고요... 억울할만큼 공부 해본적도 없을거같고 애가 저런소리 하는 엄마 수준의 환경에서 자라면 억울할만큼 하지도못할거같구만

  • 98. 차별이네요
    '18.12.17 8:54 AM (175.120.xxx.181)

    솔직히 내 스펙 다 만들어 동등한 남자 만나서
    집에서 전업하면 최고의 인생이죠
    이런 집은 남자들이 일하라 눈치 그런거 없죠
    스카이캐슬에 엄마늘 누가 일하나요?
    주부란 직업으로 열일 하고 있잖아요

  • 99.
    '18.12.17 9:17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그럼 님 딸은 그냥 공부시키지 말아요.
    고등교육을 돈벌려고만 받나요? 그리고 전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그건 본인의 선택입니다.
    내참 별.. 그냥 고졸만해도 나가서 무슨일을 해도 돈은 버니까 님 딸은 대학보내지 마세요.

  • 100. 딸엄마 맞아요?
    '18.12.17 9:43 AM (112.152.xxx.82)

    왜 매번 여자들끼리 물고뜯고 하는건지 ㅠ

    공부 많이 한만큼 선택폭이 넓어지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단지ᆢ전업 맞벌이 단순하게 적용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여요

  • 101. ......
    '18.12.17 10:08 AM (155.230.xxx.55)

    스펙다 만들어 동등한 남자 만나 집에서 전업하는게 최고의 인생이라니......
    참 세상 다양하네.

  • 102. ..
    '18.12.17 10:09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그럼 전업이라도 애 공부도 못 시키는 무식한 엄마 되실래요?

  • 103. ..
    '18.12.17 10:10 AM (175.119.xxx.68)

    그럼 전업이라도 애 공부 봐 주는 것도 못 하는 무식한 엄마 되실래요?

  • 104. 헐...
    '18.12.17 10:10 AM (121.130.xxx.55)

    아이를 국가가 키워줄 줄 알았다니 정말 황당하네요. -_-;;;;
    자기 새끼는 자기가 책임져야지 무슨...

    그리고 왜....
    공부 많이 하고 대학 잘 나온 스펙좋은 여자가 전업하면 아깝다고 생각하죠?
    전업이 얼마나 대단한 건데...
    스펙좋은 분들이 오히려 더 살림잘하고 애들 잘 키우고 하는 분들 많습디다.
    스펙이 좋으려면 기본적으로 성실성이 뒷받침해줘야하는데
    성실하고 머리 좋으니 정말 가정을 제대로 키워내는 분들 많아요.
    아 저는 워킹맘입니다만... -_-

    그리고 남자도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자기일이다 생각하고 해야하는거에요.
    아들들도 똑같이 일시켜야하구요.
    안그러면 평생 아들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그러다 며느리 들어오면 욕먹고
    그렇게 됩디다...

  • 105. .....
    '18.12.17 10:25 AM (182.215.xxx.142)

    제목이 너무
    왜 이런 글을 쓰시나

    딸교육을 꼭 결혼대비 아웃풋으로 보고 시킨다는 발상은 그저 며느리란 이유로 무시하는 시어머니랑 많이 달라 보이지않네요.

  • 106. 흐음..
    '18.12.17 10:54 AM (221.139.xxx.158)

    저도 엄마의 딸이고, (아들이지만) 애기 엄마이고, 워킹맘이에요.
    딸 낳는다면.. 전 더 격하게? 공부시키고 싶어요.
    전문직이든 공무원이든 초등교사든.. 다시 복직이 더 쉬운 직종으로 추천해주고 싶구요.
    저도 제 일이 좋아서 다시 일하고 있구요. 둘째 낳고도 복직할꺼에요.
    시터든 친정엄마든.. 당연히 제2의 먼가를 찾아서 앨 키워야겠죠.
    그리고 요즘 결혼은 필수도 아니고, 게다가 자녀도 굳이? 낳지 않는 분위기에요.
    님 자녀분이 딩크일 수 있죠. 개인 커리어에 투자하는 아이로 성장 할 수 있구요.
    전업 중에 공부 못한사람, 잘한사람 다들 있겠지만..
    개인 커리어에 욕심 있는 사람은 워킹 다들 잘 합니다. (못 살아서 아니에요.)
    너무 생각을 가둬 놓으신 분 같아요. 조금 더 넓게 바라봐보세요.

  • 107. 아니
    '18.12.17 11:14 AM (175.213.xxx.84)

    국가에서 키워준다는게 뭐 못할 말인가요?
    일하면 구조적으로 여성만 착취당하는데..
    국가에서 제대로된 제도로 육아 지원을 하는게 당연하죠.
    믿고 맡길수 있는, 시간 땜에 절절매지 않아도 되는 육아 시설이요.
    선진국일수록 이런 시설이 잘 되어 있죠.

    다들 이상한 논리로 여성끼리 공격하고 상처받고 왜 이러나요@@

  • 108. 위에
    '18.12.17 11:27 AM (203.247.xxx.203)

    댓글 중에, 능력이 없는 사람이 커리어 놓고 전업한다?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나요?
    저는 좋은 직장 내려놓습니다. 사람써서 애키우니, 부작용이 생기고
    현실의 벽에 부딪힌겁니다. 저는 애를 위해서 제 커리어를 내려놓습니다.
    말인지 방귀인지 진짜...

  • 109. ...
    '18.12.17 11:41 AM (110.70.xxx.8)

    여기있는 분들 다 맞는얘기 하고 계세요.
    여자라서 그나마 밥벌이 능력 없어도 전업으로 먹고살수 있어 다행인 경우도 있고 일하고 싶어도 애낳고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힘들어 남편은 가장으로 본인은 주부로 역할분담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고요
    다만 전자인 경우는 여자도 자기 일을 가지는 기쁨이 있다는 말을 듣기 싫겠죠 그래서 전업이 최고팔자라고 하고

  • 110. ——
    '18.12.17 12:22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무슨 일하면 여자만 구조적으로 착취당해요?
    남자는 착취 안당한다 생각하세요?
    여자도 결혼 하거나 안할 자유
    애 안낳을 자유 낳을 자유
    자기가 배우자도 시댁도 인생도 선택하는거고 남이 선택해준거 아니에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좋은 직장 가진 여자들은
    본인들이 본인 의지로 노력한거에요

    구조에 의해 여자만 희생당한단 말 마세요 저희 집만 봐도 저희 엄마보다 아버지가 솔직히 엄마랑 자식들에게 빨대 곶혀 사마귀 수컷처럼 희생당했지 엄마만 희생당했다고 절대 안보임.

  • 111. —-
    '18.12.17 12:24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여기만 봐도 자기가 자기인생 책임지고 투쟁하고 노력하기 싫으니까 선택당해 꿀빨려고 맨날 외모이야기 가득 외모퓸평 이쁜여자 후려치기 능력있고 자기인생 사는 여자 후려치기 위엔 결혼하고 선택당한 전업이 최고라며 여자 인생 수동적인것을 정당화하잖아요?
    구조가 문제긴요 그에 앞서 자기한테 젊을때의 성적매력을 편하고 유리한쪽으로 이용하여 평생 보험를 선택하면서 사회를 그렇게 고착화한건 여자들 탓도 커요. 불평등이 그렇게 싫으면 먼저 바꿀 생각을 하세요

  • 112. 블루
    '18.12.17 12:49 PM (1.238.xxx.107)

    전업도 국가에서 수당 줍시다.

  • 113. 윗님
    '18.12.17 12:54 PM (110.70.xxx.8)

    지금 그런얘기 하시는거 에너지 낭비에요ㅎㅎ 많은 여자들이 아직 가부장제와 남존여비에 기대서 먹고살기 때문에 남녀평등 여권신장 얘기 해봤자 생계형 맞벌이라는 비난만 듣는답니다~ 그 비난도 웃기지만... 본인 남편들은 다 생계형이면서

  • 114. ..
    '18.12.17 3:39 PM (121.190.xxx.176)

    아들 딸 구별없이 똑같이 가르키고 잘키워서 결혼시키는것까지는 부모몫이고 결혼해서 잘살고 못사는건 아이들 운명이고 팔자인것 같네요 ..결혼해서 전업으로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중요한건 행복지수아닌가요?

  • 115. 몽몽
    '18.12.17 4:06 PM (123.254.xxx.232)

    아들은 공부시켜서 꿈 이루고 뜻 펼치며 사나요? 공부 시킬 때나 할 때의 꿈과는 다르게 벌어먹고 살기 급급해지는 건 마찬가지죠.

  • 116. .....
    '18.12.17 4:13 PM (183.100.xxx.139)

    근데 여긴 왤케 애 키우는걸 무슨 돈 몇푼 버는거보다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건가요??? (그래서 요즘 이상한 애들이 많은건가)
    하나의 생명을 낳아서 심신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내는 건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일인데요

    많이 공부해서 직장 들어가 윗사람들 비위맞추며 온갖 스트레스 견뎌가며 월급 몇백 받는건 안 억울하고
    많이 공부해서 내 자식 열심히 키우는건 억울한가요? 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전문직 환상 좀 버리세요들 물론 일반 직장인들보다 장점 많지만 워킹맘이면 힘든거 똑같아요
    의사 친구도 애 키우느라 힘들어서 개업했다 3년만에 문닫았고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친정엄마 없음 힘들어요 그냥 괜찮은 도우미도 남이라 불안한데.. 심지어 괜찮은 사람 찾기도 하늘의 별따기.
    그냥 내려놓고 포기하고 맡기는거죠
    정작 주변에 보면 서울대 나온 전업들도 자식 키우느라 일 접은거 후회 안하는데 왜 남들이 이러는지.

    그리고 고졸은 전업 못해요 생계형맞벌이 해야죠
    지방 변두리 고등학교 동창회 나가면 여자동창들 거의 다 맞벌이인데 특목고 동창회 나가면 전문직 제외 대부분 명문대 출신 전업이라는게 현실

  • 117. 에효
    '18.12.17 4:30 PM (175.113.xxx.77)

    정말 자기 직업에 자부심있고 하는일로 승승장구하는 여성은 막상 결혼해서 전업을 하든
    아이를 키우든 사람을 써가며 자기 일을 유지하든 아무말이 없는데

    꼭 일도 제대로 어중간하게 못하면서 제대로된 가정에 올인하는 걸 못하거나 떨궈나간
    어중간 계급 여자들이 악에 받쳐서

    이거저거 다 하면서 죽도록 일도 해야지~ 니 능력 탓이나 해야지 무슨 구조 탓이니~~
    해가며 자신들의 척박하고 불쌍한 억척어멈 몽실언니 삶을 자랑하고 떠들고 다니네요

  • 118. 요즘
    '18.12.17 5:40 PM (49.1.xxx.109)

    어느 남자가 전업하는 현모양처 원합니까? 아마 20% 정도일걸요? 전 그냥 결혼하지 말라했어요 전문직따서

  • 119. ㅁㅁ
    '18.12.18 11:54 AM (49.2.xxx.169)

    주변이 다 전업인데 그냥 애 키우고 살림하는 것도 공부 좀 하던 처자들이 훨씬 낫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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