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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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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요...

겨울비 조회수 : 10,056
작성일 : 2018-12-16 15:45:27
조금 전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전화를 했는데요, 빌려달라는 금액이 무려 3억...
물론 그런 큰 돈 없어서 거절을 하기는 했는데 친구 말이 좀 이해가 안 되어서요...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인지 그 친구가 이상한 것인지 판단이 안 되어서 해석 부탁드리려구요.

친구 말로는
"부산 해운대 근처에 아파트를 한 채 갑자기 사게 되었는데 잔금 치르는 날짜가 다음주 수요일이다.
원래는 전세를 주면서 사려고 했는데 전세가 안 나가고 이전 집주인은 이미 이사를 나갔다.
마지막까지 전세 나갈 때를 기다렸는데, 아직 안 나가고 있으니 마음이 급해서 너한테 이야기를 꺼낸다."
라고 합니다.

제가 어느 동 어느 브랜드 아파트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뭉뚱그립니다.
3억이나 되는 큰 돈을 빌리려면 그 정도는 말해 줄 수 있지 않나요?
그 친구는 변호사이고, 대학 때부터 20년 넘게 꾸준히 연락하는, 나름 친한 친구여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20평대 후반 아파트인데, 산 가격이 얼마인지(10억 넘는다고만 하구요), 어느 아파트인지도 말을 안 해 줘요.
일단 나는 그렇게 큰 돈이 당장 없으니, 급하면 그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담보 대출은 이자가 비싼 데다가 등기부 등본에 뭔가 쓰여 있게 하고싶지가 않대요.
아마 근저당설정되어 있으면 전세 나가는 게 더 어려워질까봐 걱정하는 것 같기는 하는데
그렇다면 저한테는 은행의 부동산 담보 대출 이자보다도 더 싸게 빌리겠다는 의도로 전화를 한 것 같은데요...

저라면 이자 아깝다고 친구한테 아쉬운 소리 하는 것보다는 깔끔하게 은행에서 대출 받을 것 같거든요.
걱정되는 건, 이 친구가 변호사이기는 하지만 개업한지도 얼마 안 되고(다른 일 하다가 늦게 로스쿨 졸업하고 변호사 됐어요) 해서 누구한테 사기를 당하는 건 아닌가 해서요...



IP : 210.117.xxx.4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6 3:4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그 비슷하게 당해봐서 아는데요 그거 거짓말이에요
    3억이 아니라 3천만원이라도 빌려주지 마세요
    아마 지금 급전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닥치는 대로 전화 돌리는 중일 겁니다
    사기치는 사람들 수법은 똑같아요

  • 2. .....
    '18.12.16 3:49 PM (221.157.xxx.127)

    신경끄세요 어차피 안빌려줄건데 뭐하러 꼬치꼬치 아시려고하시는지

  • 3. 갭투자
    '18.12.16 3:49 PM (1.226.xxx.227)

    안되나보네요.

    전세안고 아파트 매매하면 저절로 돈 벌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도 더러 갭투자 성공하긴 하나본데 전세가 생각만큼 안 나가고 전세가가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고민하실 필요 있나요. 돈 안 빌려주시면 되죠.

  • 4. 원글
    '18.12.16 3:50 PM (39.127.xxx.76)

    혹시 친구가 사기당하고 있는 게 아닌지 걱정돼서요.
    사기치려는 의도라면 좀 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전화를 했을 것 같은데, 이상하니까요.
    221.157님이야 말로 제가 궁금해 하는 것에 답하려는 것도 아니면 신경 끄시죠.

  • 5. dd
    '18.12.16 3:5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신경꺼세요
    서류에 흔적남기기 싫어 3억이란 큰돈
    친구한테 빌린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은행에 대출받을수 있음 벌써 받았겠죠

  • 6. 이유가..
    '18.12.16 3:52 PM (211.36.xxx.77)

    그랬더니 담보 대출은 이자가 비싼 데다가 등기부 등본에 뭔가 쓰여 있게 하고싶지가 않대요.
    -----
    저라도 안 빌려주고 싶을 거 같네요

  • 7. ...
    '18.12.16 3:53 PM (220.75.xxx.29)

    20년 연락하는 나름 친한 친구가 이젠 님한테 사기칠 시점이아고 생각한거 같은데요...

  • 8. 그냥
    '18.12.16 3:54 PM (221.141.xxx.218)

    나 못해주겠어..마안해
    해버리고 마세요

    빌려주지도 않을 꺼면서
    꼬치꼬치 왜 묻나..그쪽애서 그럴 듯요

    애효 3백도 아니고 3억을..헉.

  • 9. ...
    '18.12.16 3:57 PM (39.115.xxx.147)

    거절했음 끝이지 무슨 의도로 글을 쓰신건지 설령 사기라한들 님이 뭘해줄수 있을까요

  • 10. ........
    '18.12.16 3:57 P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빌려주지 않을 건데 뭘 그리 묻나요.
    만의 하나 사기 당한다 해도 그 친구 몫이에요. 신경 끄세요. 냉정한 거 아닙니다.

  • 11. 나같으면
    '18.12.16 4:05 PM (58.239.xxx.29)

    진짜 친한친구 맞아요?
    나같으면 이제 연락 끊을거 같아요
    어찌 3억이나 빌려 달라고 할수가 있나요?
    저 금액은 형제도 못빌려줘요!!!!!!!!!!!!!

  • 12. 웃기네요
    '18.12.16 4:05 PM (124.56.xxx.217)

    갭투자했다고 자랑하다가
    전세입자 일주일 텀이 생긴다고
    돈빌려달라는 인간들이 있지 않나
    돈도 없이 갭투자 싸질러놓은 사람들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

  • 13. ..
    '18.12.16 4:09 PM (211.172.xxx.154)

    담주 수요일이 잔금인데 지금 돈을 빌린다니요.. 저도 지금 사는집 안나가서 가족에게 돈 빌렸는데 한달전에 물어봅니다.백퍼 사기죠

  • 14. 신경을 끄라니
    '18.12.16 4:25 PM (218.146.xxx.112)

    댓글들 돈도 안빌려주면서 신경끄라니 ㅠ
    안빌려준건 안빌려준거고 원글님은 당연히 궁금하죠
    사기당하든 말든 그친구 몫 맞습니다 만
    미심쩍은 부분이 많긴 하네요
    근데 3억이란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ㆍ변호사란 사람이
    친구간에도 저런 큰돈은 말하는거 쉬운 아니잖아요?
    진짜 전화받는순간 헐 이었겠어요

  • 15. 그나저나
    '18.12.16 4:2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겁나 부자인가요 친구가 3억을 3천처럼 가볍게 말하는거보니..요즘 빚투 터져나오는거보면서 개인간 금전거래는 당분간 사라지겠구나 생각했는데 것도 아니네요
    빌리고 배 째라하면 방법없으니 다들 조심하세요
    연예인가족들은 그나마 하소연 할곳이라 있지만 개인간 거래는 잠수타면 끝나잖아요

  • 16. .....
    '18.12.16 4:26 PM (221.157.xxx.127)

    그친구가 사기당하는게아니라 사기치는걸로보여 신경끄라는겁니다

  • 17. ㅠㅠㅠ
    '18.12.16 4:28 PM (124.50.xxx.3)

    전세 안나가서 그러나
    이리 생각하다가 서류에 흔적을 남기기 싫어서 담보대출을
    안받고 친구에게 3억이나 되는 돈을 빌린다고요?
    이상하네요

  • 18. --
    '18.12.16 4:37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변호사라고 사기를 안 치는 게 아닙니다.
    변호사라고 사기를 안 당하는 게 아닙니다.

  • 19. 어휴
    '18.12.16 4:37 PM (1.236.xxx.238)

    30원도 주지 마세요
    3억이 누구애 이름인가?

  • 20. 그러게요
    '18.12.16 4:3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유명한 벼농사도 있잖아요

  • 21. 친구 별로네요.
    '18.12.16 4:49 PM (122.31.xxx.165)

    돈 빌리면서 자기 사정 자세히 이야기도 안해주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심보가 완전 사기꾼이네요.
    왜 빌리는지 어떻게 갚을건지 알려주는게 돈 빌릴때 기본인데
    그 사람 멀리 하세요. 되먹지 못한 친구에요. 급하게 저렇게 큰 돈을 빌리면서 이유도 참 구질구질하네요.
    자기만 아는사람 같아요. 겨우 이자 몇푼 때문에 친구한테 저렇게 큰 부담을 지운다는 거 자체가 님을 만만하게 본거에요.

  • 22. ...
    '18.12.16 4: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사기꾼이지 무슨 친구인데
    3억을 빌려달라는게 정상인가요?

  • 23.
    '18.12.16 4:55 PM (124.58.xxx.138)

    세네요 3억.. 누구네집 개이름도 아니고..

  • 24. 원글
    '18.12.16 4:59 PM (39.127.xxx.76)

    218.46님 제 마음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돈 빌줄 거면 다 물어봐도 되고, 안 빌려줄 거면 아무 것도 안 물어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친한 친구이고 경제 사정도 서로 어느 정도는 짐작 가능하니까 친구도 말을 꺼낸 것 같은데 너무 뜬금없는 데다가, '묻지마 빌려줘' 이런 태도여서 마음도 좀 상하고 걱정도 돼서 82에 말씀드린 거예요...

    사실 그 친구가 무슨 일이고, 언제까지 돌려주고, 이자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했다면 저는 빌려줄 수도 있었거든요...돈 많다는 자랑으로 들릴까봐 본문에는 안 썼습니다....

  • 25. 겨우
    '18.12.16 5:02 PM (222.106.xxx.68)

    20년 가지고 그러십니까.
    40년 친구들도 돈문제 때문에 한 순간에 헤어져요.
    기획부동산들이 극성을 부릴 때
    소개 수수료 받을 욕심에 40년 지기 친구들한테 소개했다 원수된 사람들도 잇어요.
    구매한 땅이 떨어질 일만 남은 곳이었거든요.

    돈이 속인다는 말이 맞아요. 제 아무리 신용좋은 사람도 급하면 못할 짓이 없더라고요.

  • 26. ....
    '18.12.16 5:0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가 어디 아픈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최근 스트레스가 심했나요
    갑자기 사업한다고 일을 벌이고
    큰 계약을 덜컥하고
    뭔가 바빠보이고 ... 그런 증상의 병이 있어요
    아무일 아니길....

  • 27. ...
    '18.12.16 5:25 PM (112.222.xxx.188)

    안 빌려준다 하셨으니 그냥 신경 끄세요
    신경 끄셔도 되는 이유는
    1. 등기부 등본에 뭐가 올라가는게 싫다 - 싫은게 아니라 안되서 원글님에게 꾸는 겁니다 즉, 이미 대출 만땅이라는 거죠
    2. 사기당할까 걱정이다 - 변호사가 사기당하면 할 수 없죠 사시인지 아닌지 원글님보다 변호사인 본인이 잘 알겠죠
    3. 부동산 물건에 대해 얼버무린다 - 이 돈이 그 부동산을 사는데 쓸 돈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상환계획, 이자 등등에 대한 언급이 없다 - 본인이 상환계획을 말할 수 없을만큼 재정에 압박을 받고 있다 즉 갚을 가능성이 낮다
    5. 이미 친구인 원글님까지 차례가 왔다면 은행, 가족 등등 공식적으로 돈 빌릴 곳에서는 만땅 끌어써서 더이상 구멍이 없다

    안 빌려주셨으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그냥 잊으세요

  • 28. ....
    '18.12.16 5:59 PM (125.132.xxx.25)

    원래 못빌려줄거면 묻지도 말아야해요
    빌리는 사람은 돈 줄것도 아니면서 뭘 꼬치꼬치 묻나 싶겠죠

  • 29. 보통
    '18.12.16 6:01 PM (122.34.xxx.249)

    그럴땐
    그 집을 근저당 해서 빌려 달라하죠
    전세 내는 건 ...
    그 돈 받아서 근저당 없앤다고 하고 계약 하기도 해요
    그 친구 뭔가 도닝 필요한데 그 이유는 아니지 싶네요

  • 30. ..
    '18.12.16 6:17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변호사라고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어리숙하게 당할수도 있죠.
    그런데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 친구 당할 걱정보다
    나한테 사기치려고 했다는 그 사실에 더 정떨어질것 같아요.
    이런건 제3자 눈에 더 정확하게 보이니까요.
    20년지기에 의미두지마세요. 부모자식간에도 사기칩니다.

    일단 글로 봐서는 친구 말은 99.9%거짓입니다.
    자식이 유괴당해 급전이 필요한 경우 아니고서야
    저런 뻔한 거짓말로 나한테 3억 뜯어내려는 친구가
    원글님은 정말로 걱정되시나요?

    여기서 그 이유 찾으시는것보다
    그 친구 끊어내시는게 우선입니다.

  • 31. 원글
    '18.12.16 6:33 PM (39.127.xxx.76)

    아... 댓글을 읽으니 사기라는 의견들을 많이 주셨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상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니까 다들 그 친구가 사기를 치는거다, 라고 이야기해서
    믿기지 않아서 한 번 더 여쭤본 건데... ㅠㅠ
    너무 슬프네요...

  • 32. ..
    '18.12.16 7:03 PM (221.156.xxx.144)

    원글님
    현금 3억 빌려 줄 수 있는 능력자이신가 보네요.
    3000도 빌려 달라고 하기도 힘든데
    3억이라니...@@
    친구가 돈 사고 친 건 아닌지 의심 되네요.

  • 33. ㅠㅜ
    '18.12.16 7:12 PM (1.243.xxx.9)

    검사출신 변호사도 사기당하더군요. 사기당하고 몇년동안 빚갚은 분 있어요.
    그리고 당연 변호사도 사기칩니다. 친구 전 남편이 60억대 사기쳐서 5년 자격정지 당했어요.
    외국사는 친구가 그쪽에서 변호사는 아니지만, 변호사들이랑 20년정도 일했습니다. 법을 잘아는 친구죠. 특히 교포들이 고객이죠.
    그런데 이친구가 뜸금없이 비타민사업 할껀데 저한테 한국지사 운영권을 주겠다더군요. 아주 선심쓰듯이...ㅠㅜ
    당연히 노우~ ,
    정말 근 30년 가까이 친한 친구인데 황당하더군요.
    친구들도 믿을 수 없네요. ㅠㅜ

  • 34. 00
    '18.12.16 7:31 PM (182.215.xxx.73)

    법조인,경찰과는 법적인 문제 얽히지마세요
    당하면 가장 호되게 뒤통수 맞을수 있어요

  • 35. 음..
    '18.12.16 8:15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조카(누나 아들)한테 사기쳐서 재산 뺏은 변호사 알아요.

  • 36. 해운대
    '18.12.17 12:53 AM (218.236.xxx.93)

    주민인데요
    20평대후반 10억 아파트 없어요
    부자동네라고 소문난 마린시티도
    40~50평이 10억정도예요
    그 이하도 많구요
    20평대 아파트는 오래된 구축에나 있지(구축은 아주저렴)
    신축아파트는 그런소형평수 없어요
    친구한테 말도안되는 뻥을 치는거보니
    사기 맞네요

  • 37. 그리고
    '18.12.17 12:56 AM (218.236.xxx.93)

    집담보로 대출받았다가
    전세놓을때 갚는조건으로 하면 되지요
    변호사양반이 많이 급하셨나 넘 허술하네요

  • 38. 툭하면
    '18.12.17 2:59 AM (211.202.xxx.73)

    사기 기사 나오는데, 대개 '지인'에게 사기치고
    '절대 사기칠 거 같지 않은 재산가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칩니다.
    유명인 자식 있는 사장님들도 사기쳐서 안 갚아서 이번 빚투에 나오잖아요.
    그 친구가 변호사인 걸 믿지 마세요.
    뒤늦게 변호사 됐다하니... 잘 안 되서 돈 필요한 걸로 보여요.
    주변에 돈 되는 정보 물고 님에게 돈 빌려서 뭔가 하려던 걸로도 보이고요.

    그리고 빌려주지 않을 거면 묻지도 말라뇨.
    친구가 빌려달라하면 무조건 묻지도 말고 빌려줘야하나요? 그게 말이 돼요?
    물어보고 말도 안된다 싶으면 돈 있어도 안 빌려주는 거지, 돈 있으면 빌려줘야하는 법이 있나요?
    어이가 없는 글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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