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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시댁과 가난한 친정

ㅇㅇㅇ 조회수 : 9,819
작성일 : 2018-12-16 15:40:05
성실하고 평범한 남편
아이둘
저같은 경우 그냥 소처럼 열씨미 살아야겠죠?


매번 돈 많다고 은근 자랑하시더니 알고보니 다 허풍인걸 얼마 전에 알았네요

별 재산도 없고
특별한 기술도 없고
집하나 있는데 20%는 은행거고


저는 파국 아저씨 기준으론 피라미드 맨 밑바닥인가요?


뭐해먹고 소처럼 살아야 하나 걱정되는데
이제는 늙어서 힘도 없고
살짝 힘빠지네요


시댁이 손벌리지는 않지만 서울대 최고 학벌 나오신분들이 왜인지 이유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돈 안벌고 남 눈치나 보며 살면
말로가 별로 인거 같아요


IP : 112.144.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12.16 3:53 PM (27.162.xxx.220)

    파국아저씨가 누구죠?

  • 2. 121212
    '18.12.16 3:53 PM (175.209.xxx.47)

    집있음 가난한건 아니지요.최하권 아니지요.
    부모가 부자여도 내인생이니 열심히 살아야죠

  • 3. ..
    '18.12.16 3:57 PM (220.119.xxx.199)

    시댁 재산 은근히 기대하고 계셨던것 같네요
    시부모가 매달 생활비,병원비 달라고 안하는것 만으로도 큰복 입니다.
    다른데 가서 그런 마음내색 하지 마세요

  • 4. 열심히
    '18.12.16 3:58 PM (119.69.xxx.28)

    일만 해서 은행에 예금만 해도 남는거 별로 없어요. 재테크라는걸 하지 않았다면요. 금리는 물가를 채 못따라가잖아요.ㅊ

  • 5. 시가나
    '18.12.16 4:03 PM (121.128.xxx.135)

    친정에 생활비 보태야 하는 상황 아니면
    그래도 중간은 가지 않나요?
    그럼 원글님 노후는 시부모 만큼 준비 되어 있을 것 같나요?
    자식 안 보태줘도 두 분 알아서 생활하면 부모노릇은 한거죠
    자식들 어떻게 경제적으로 도와주실건가요
    공부 가르쳐 줬으면 됐지.

  • 6. ..
    '18.12.16 4:07 PM (175.121.xxx.120)

    요즘 같이 빚 없는 것만도 감사한 일 아닌가요?..
    남편과 시댁에 금전적으로 많은 걸 기대했었나 봐요.
    현실을 직시 했으니 내 힘으로 잘 살아 갈 방법을 모색해 봐도 늦지 않을 듯~

  • 7. 죄책감
    '18.12.16 4:09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가난한부모덕에 느는건 죄책감
    부자부모둔이들은 난왜조금줘 화내는데
    가난한부모둔이들은 부모굶기는게 사람이냐는 소릴 듣는다

  • 8. 넹~
    '18.12.16 4:14 PM (117.111.xxx.194)

    바란건 아닌거 같고 실상을 알고 나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드네요 이게 바란건가

  • 9. ...
    '18.12.16 4:29 PM (193.115.xxx.49) - 삭제된댓글

    제목에 친정도 가난하다고 하셨는데 친정부모님은 어떻게 사셨길레 가난한지 궁금하네요.

  • 10. 여니
    '18.12.16 4:29 PM (211.176.xxx.17)

    보태달라는 것이 없을 정도면 가난은 아니지 않나요

  • 11.
    '18.12.16 4:3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빚없으면 가난한거 아니지요

  • 12. ...
    '18.12.16 4:41 PM (39.115.xxx.147)

    님은 지금 맞벌이중이긴한가요 글보니 아닌듯도하고 시댁에서 밉살스레 생색은 내도 딱히 돈 들어간것도 없는듯한데 친정은 뭐 얼마나 가난해서 벌써부터 걱정이신지

  • 13.
    '18.12.16 4:45 PM (122.31.xxx.165)

    보태줘야 하는 가족 없으면 감사해야할 일이죠.
    저정도면 가난타령할 정도가 아닌데요...

  • 14. ..
    '18.12.16 4:56 PM (124.61.xxx.83)

    시댁이 손벌리는 것도 아닌데
    시댁뒷담을 왜???

  • 15. 슬픔
    '18.12.16 5:16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서울대나온 시부모님 돈없다고 며느리가 깔보는글인가요?

  • 16. ...
    '18.12.16 6:09 PM (110.70.xxx.71)

    그 집이 어느동네냐가 관건이죠
    서울왠만한데 32평 10억 가까이인데 대출있대도 뭐..

  • 17. ..
    '18.12.16 10:1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시댁 돈좀 있나하고 기대했는데 속빈강정이라니 실망하셨군요..친정도 보태줄거없으니 그냥 쌤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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