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 워킹맘 입니다.
눈이 잘 안오는 곳인데 오늘은 눈이 제법 와서 쌓이네요.
아이는 알바하고 곧장 학교 기숙사로 갈거고
남의편은 남녀친구들과 1박2일 여행가고
결혼하고 외지로 와서 20년 이상 살고있는데 친구들과 연락끊어진지 오래.
외로움을 별로 안타는 성격인데,
오늘따라 왠지 외롭단 생각이 드네요.
혼자 캔맥주 하나 따서 마시며 내리는 눈을 보니 참 살아온 인생이 헛헛하단 생각이 드는 오후 입니다.
50대초반 워킹맘 입니다.
눈이 잘 안오는 곳인데 오늘은 눈이 제법 와서 쌓이네요.
아이는 알바하고 곧장 학교 기숙사로 갈거고
남의편은 남녀친구들과 1박2일 여행가고
결혼하고 외지로 와서 20년 이상 살고있는데 친구들과 연락끊어진지 오래.
외로움을 별로 안타는 성격인데,
오늘따라 왠지 외롭단 생각이 드네요.
혼자 캔맥주 하나 따서 마시며 내리는 눈을 보니 참 살아온 인생이 헛헛하단 생각이 드는 오후 입니다.
눈오는 지역 어디예요?
부부가 같이 있어도 참 외롭습니다
그 마음 압니다
같은공간 같이 있어도 외롭지 않은건 아닙니다
저도 평생 외로움 잘 안 타고 살아왔는데 요즘 부쩍 외롭네요 흑 캔맥 하나 따야겠어요
남쪽 지금은 눈이 그쳤어요.
날씨탓인가봐요.
기분이 잠깐 다운 됐었어요.
지금은 또 괜챦아 지네요.
캔맥하나 아메리카노 뜨겁게 한잔 하고 나니 가라 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