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우리아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애들 공부시키는건 그냥 수학학원 영어학원정도
보내고 있어요
첫째아이는 공부보다는 기타나 잡기에 능하고 노는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그래 너가 행복한 일 하며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제 고민은 둘째녀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자기 일은 스스로잘하고 시험도 제법 잘 받아오더라구요. 수학 과학쪽은 거의 100점입니다
특히 과학을 참 좋아합니다. 따로 공부시킨것도 없는데 혼자 유튜브 보면서 지적호기심을 충족하는듯 싶습니다.
그런데 제 고민은 이겁니다.
현재 중 2인데 수학 과학은 항상100점이에요
하지만 문제는 국어 역사쪽이네요.
중간고사도 60점대 기말은 70점초반 ㅠ
자기스스로도 못하니 더 공부가 재미가 없어 하기 싫다고 하네요
첫째아이처럼 다른쪽으로 좋아하면 공부에 크게 연연안하고 자기 좋아하는거 시키고 싶은데 둘째녀석은 다른쪽은 크게 관심도 없고 집돌이입니다
제가 어릴때 책을 많이 접하게 해줬어야 하는데 후회가 되네요
아래 서울대 고대 합격 시키셨다는 글 보고 집에서 엄마가 해줘야 하는게 많은데 손을 놓고 있었다는 생각에 엄마로서 역활을 못하고 있는거 같아 죄책감이 듭니다
이렇게 성적이 극과극인 아이는 어떻게 지도하는게 맞을까요?
완전 이과쪽은 맞는데 또 영어 일본어는 잘해요 ㅠ
일본어는 나루토 만화만 보고도 일본어 전공인 아빠와 대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국어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고등학교는 일반고로 가도 괜찮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 과학중점고
'18.12.16 11:1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나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그맵을 정하는걸로.2. 과학중점고
'18.12.16 11:1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과학중점고
'18.12.16 11:11 AM (210.219.xxx.8)
나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드맵을 정하는걸로..3. 과학중점고
'18.12.16 11:1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나
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그맵을 정하는걸로.
아예 전략적으로 특성화 가서 내신 톱만들어 한양대 공대 간 애가 있었어요.
전략 잘 짜세요.^^;4. 과학중점고나
'18.12.16 11:1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일반고가고
대학 전형 봐서 이과쪽 전형 보는데로.....
가닥을 잡으시죠.
컨설팅 학원 가셔서 진단 밟고 로드맵을 정하는걸로.
아예 전략적으로 특성화 가서 내신 톱만들어 한양대 공대 간 애가 있었어요.
전략 잘 짜세요.^^;5. ......
'18.12.16 12:22 PM (39.7.xxx.252)중등 국어 60-70점대면 아무리 수학 과학 잘해도 고등가서 힘들어요
컨설팅도 내신이 어느 정도 나와야 받는 의미가 있어요
시험기간만이라도 점수 안나오는 과목 엄마가 공부 함께 봐주세요
강남권 영수나 그렇지 그외 암기과목은 엄마세대랑 다를바갸없어요6. 다독
'18.12.16 12:46 PM (122.177.xxx.77)국어는 다독이 거의 온리원이자 지름길입니다.
판타지소설이든, 영웅소설이든 재미나게 읽기.
그걸 1년만 매일 하면
읽기가 엄청 빨라져요.
빨리 읽는다는 것은
문해력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중학생이니 아직 안늦었어요.
다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