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속에서 자는 강아지 있나요?

댕댕이 조회수 : 8,613
작성일 : 2018-12-15 04:24:34
울집 댕댕이는 꼭 저 자는 이불 속에 기어들어오셔서 자는데

따뜻해서 그런걸까요? 말해놓고 생각해보니 한여름만 빼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이불 속에서 뒤척이거나 하면, 엄청 으르렁거려요.

물려고 하구요. 그냥 이 이불과 침대가 자기꺼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ㅠ ㅠ

IP : 221.163.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뜻한시선
    '18.12.15 4:28 AM (211.201.xxx.49)

    지꺼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ㅎㅎ
    감히 니가 내 구역에

  • 2. ....
    '18.12.15 7:03 AM (119.192.xxx.118)

    담요따로 주고 핫팩 하나 넣어줘서 침대밖에서 재우세요.
    밤에 사람이 잘 자야죠. 그렇게 개 눈치보면서 잠을 어떻게 자나요.

  • 3. . . .
    '18.12.15 7:20 AM (222.107.xxx.154)

    예전에 책에서 봤는데 아무리 예뻐도 강쥐 잠은 따로자라고 했어요

  • 4. ㅇㅇㅇ
    '18.12.15 7:34 AM (107.77.xxx.27)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우리 강아진 반대로 이불 위에서 자요.
    남편도 이불 위로 자꾸 올라가고.
    전 이불이 너무 무거워요.

  • 5. 저희 강아지
    '18.12.15 8:24 AM (182.226.xxx.200)

    요새 쏘옥 파고 들어서 제 배근처에서
    딱 붙어서 자요
    저한테는 핫팩이죠 ㅎㅎ
    그러고 숨이 쉬어지나 싶기도한데 ㅋㅋ
    그러다 더워지는지 나와서 이불위에서
    자기도 하구요
    원래 독립멍인데 추우니까 그런듯요
    으르렁대거나 하진 않아요
    제가 이뻐서 궁딩이 쪼물락거리고
    팡팡 두들겨도 나름 즐겨요

  • 6. 아메리카노
    '18.12.15 9:08 AM (211.109.xxx.163)

    저희 강아지는 더위를 많아타서 (요키믹스)절대 이불속에는 안자요
    온수매트 깐 침대위에서 자다가도 더운지 중간에 내려가
    찬바닥에 있는 자기 텐트 안으로 들어가서 식혔다가 다시 올라와요
    한겨울에도 이불속은 노노

  • 7. 우리푸들도
    '18.12.15 10:23 AM (182.222.xxx.106)

    숨안쉬어져서 답답하지 싶은데도 이불속에서 자더라그요

  • 8. ...
    '18.12.15 10:46 AM (124.62.xxx.75)

    우리 강아지가 이불 속으로 들어오면 겨울이 오고 있다는 신호구요, 반대로 이불 속에 넣어줬는데 바로 쏙 나오면 여름이 오고 있다는 신호에요. 청소하느라 이불 다 개놨는데 애가 안보여 찾으면 개놓은 이불 사이에 쏙 들어가 있더라구요. 첨엔 집 나간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지 이름을 애타게 부르니까 개놓은 이불이 들썩들썩해서 보니 그 사이에 푹 들어가서 춥고 귀찮으니까 나오지는 않고 지 몸만 들썩거리면서 지 위치를 알려주더라구요. 못 본 척 계속부르니까 할 수 없이 고개만 쏙 내밀어요. 우리 강아지도 제가 이불 들썩거리면 성질내요. 지가 정 불편하면 지네 집 들어가든지 이불 위에서 자요. 그래도 절대 아빠나 오빠랑은 안 자요. 제가 딴 침대에 누우면 따라와 눕는 걸 보면 제 이불이 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저랑 자고 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9. 밖에 집
    '18.12.15 3:25 PM (116.121.xxx.93)

    어느 외국이 수의사가 밖에 설치된 개집 체험하는 동영상 있는데요 그분은 패딩에 모자에 장갑에 장비 완전 갖추고 개집에 누워서 하룻밤 체험하며 개집 온도도 재고 하면서 밖에 개집 설치되어있다고 무심한 것도 죄라고 이건 그냥 지옥이라고 해요 영하의 온도에 너무너무 추워서 그냥 밖에 사는 개들은 그냥 지옥을 견뎌내고 있는거라고 하던데 그 영상 보니까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마음이

  • 10. ..
    '18.12.15 8:58 PM (222.237.xxx.207)

    울집 포메 이불속에서 자요.
    이불에 들어갈 수 있게 이불 들어달라고 발로 막 긁어요.
    들어와서는 제 몸에 지 궁둥이나 등 붙이고 자는데
    쓰다듬어주면 좋다고 그릉그릉 소리도 내요.
    답답하지도 않은지 꽤 오래 자요.
    답답해지면 또 시원한 데 찾아가서 자구요.

  • 11. dlfjs
    '18.12.15 9:33 PM (125.177.xxx.43)

    우리도요 그러다 더우면 나오고요
    이불 열라고 박박 긁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429 도대체 왜 이 시기에 런종섭하게 함? ******.. 19:53:07 51
1577428 다이애나비와 찰스3세가 약혼발표때 했던 유명한 말 5 왕실의나쁜피.. 19:49:48 473
1577427 82언니들,,지혜를 나눠주세요!!! 13 공순이 19:43:34 554
1577426 은반지를 샀는데 은이 아닌것 같아요 4 ㅇㅇ 19:31:19 478
1577425 잘생겼네 2 차가운 19:29:43 699
1577424 안면스티머 쓰면 좋아요? 19:28:43 95
1577423 의정부역 옆에 써밋, 부동산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4 부알못 19:25:03 256
1577422 바나나가 옛날보다 맛 없어진 건 아니죠? 6 ㅇㅇ 19:24:21 629
1577421 렌탈 끝난 정수기는 처리를 어찌할까요 7 궁금 19:23:49 435
1577420 타진요는 정신병자 맞죠? 37 ㅇ ㅇ 19:14:53 1,371
1577419 '밝은 옷 해맑은 미소' 이강인, 하극상 논란에도 천진난만 귀국.. 8 ..... 19:08:16 1,040
1577418 7시 미디어알릴레오 : 전 청와대 인사와 대통령실 합창 같이 .. 1 같이봅시다 .. 19:06:21 466
1577417 앞머리 없다가 자른 후 만든 분들 어떤가요. 7 .. 19:03:48 698
1577416 오늘 왜케춥나요 11 ㅇㅇ 19:02:01 1,918
1577415 카레 약간 매운 맛.. 어느정도 맵기인가요? 5 다지나간다 19:01:20 324
1577414 한동훈, 22일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 31 .. 19:00:20 1,322
1577413 일본서 전염병 창궐했네요 6 허거덕 19:00:17 2,364
1577412 건전한 동호회는 없나요? 12 .... 18:57:31 750
1577411 서울대의자 vs 시디즈t50 5 공부용 18:55:58 422
1577410 요즘도 동료시민이라 하나요? 5 ㅇㅇ 18:52:30 459
1577409 로즈 한베리 패션이며 매력적이네요 16 ... 18:52:08 1,954
1577408 이강인, 웃으며 귀국..."감사합니다" 짧은 .. 5 ㅇㅇ 18:50:04 988
1577407 시판 브랜드중 동치미나 백김치 맛있는것 3 .. 18:49:30 284
1577406 배트민턴 동호회 열심히 나가면 의심해봐야하나요? 4 ... 18:41:29 865
1577405 보험 계리사...가 전문직인가요?? 22 궁금 18:38:33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