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집떡볶이?
ㅋ 갑자기 떡볶이가 땡기네요..
82검색해보니 그렇게 커다란 가래떡과 진한 빨강 소스 스타일의 떡볶이가 부산 스타일인가봐요..
서울은 그런 스타일 없나요?
제가 먹어본 커다란 가래떡 떡볶이는 마포 원조?랑 예전(지금은 잘 모르는) 신촌 길가에 늘어선 포장마차 떡볶이네요..
압구정 변강쇠도 부산꺼 만큼 소스가 진한가요?
그리고 덕자네 방앗간은 떡을 바로 뽑는다고 들었는데 부드러운가요?
이밤에 자다 일어나 사다놨던 명량 핫도그 한개 흡입하고 ㅜㅜ
떡볶이 검색하고 있네요..^^;;;;
1. ...
'18.12.15 1:2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개포5단지 떡볶이가 비슷할 것 같네요
2. ...
'18.12.15 1:34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서울에도 간혹 보여요.
강남역 포차중에 마녀떡볶이 완전 부산 스타일이고
그리고 영동시장 신논현 쪽 포차 짱군 가래떡인데 양념 다르지만 쫀득 제인생 제일 맛있던거 역시 부산 청룡할매떡볶이 그냥 고추장 범벅3. ...
'18.12.15 1:36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서울에도 간혹 보여요.
강남역 포차중에 마녀떡볶이 완전 부산 스타일이고
그리고 영동시장 신논현 쪽 포차 짱군 가래떡인데 양념 다르지만 변강쇠스탈인데 훨씬 맛있어요. 문제는 늦게도 열고 다 팔리면 일찍 문닫4. ...
'18.12.15 1:38 AM (221.148.xxx.49)서울에도 간혹 보여요.
강남역 포차중에 마녀떡볶이 완전 부산 스타일이고
그리고 영동시장 신논현 쪽 포차 짱군 가래떡인데 양념 다르지만 변강쇠스탈인데 훨씬 맛있어요.
서울 가래떡볶이는 소스가 더 묽고 고운 감칠맛? 문제는 늦게도 열고 다 팔리면 일찍 문닫5. ㅌㅌ
'18.12.15 1:45 AM (42.82.xxx.142)부산 다리집 떡볶이 정말 맛없던데요
물론 제취향이지만..부산토박이라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서면 먹자골목 떡복이가 그중 먹을만합니다6. ...
'18.12.15 1:48 AM (121.135.xxx.53)강남롯데 푸드코트에 다리집 입점했어요
7. 다리집
'18.12.15 1:59 AM (118.218.xxx.40)비추에요.
20년전 그시절엔 맛있었어요.
오징어도 엄청 크고요.
대학때 남친이랑 많이 갔던 기억이...8. 부산
'18.12.15 2:20 AM (112.158.xxx.60)저는 완전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부산 떡볶이 너무 먹고싶은데 없어서ㅜㅜ
친정에 다리집 소스사서 좀 보내달라고할때도 있는데
집에서 하면 그맛이 안나요.
그리고 서면 시장 떡볶이랑 김밥에 떡볶이소스 뿌려먹음
너무 맛있었던거 같앚요
이새벽에 생각나네요~^^9. 다리집
'18.12.15 6:45 AM (112.153.xxx.100)30년전쯤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별로였어요.대신 오징어튀김은 정말 맛있었던 기억 ^^10. ..
'18.12.15 7:19 AM (14.42.xxx.99)떡볶이는 다리집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백화점들에 입점한 다리집은 본점 맛이 안나더라구요.
11. 흠
'18.12.15 8:12 AM (114.206.xxx.138)부산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 한, 다리집은 별로죠
떡볶이는 밀떡이어야해 하는 이들에겐 충격의 맛이고 다시다 가득한 먹12. 다리집
'18.12.15 8:18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삼십년이 되어도 그 맛이 그맛입니다.저한테는요.
오징어 튀김과 떡볶이를 한가득 담아와서 먹을때는
고딩때로 돌아간것 같아요.
떡복이를 포크에ㅈ집으면서 그때 이나이에 이렇게 살고 있을지 생각이라도 했을까? 하면서 피식 웃으면서 저랑 함께 다리집을 갔던 그 친구들이 생각나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전화도 해봅니다.
엿날 포장마차에 다리만 보여 다리집이라고 한 기억이 나네요13. 다리집
'18.12.15 8:19 AM (115.40.xxx.91)삼십년이 되어도 그 맛이 그맛입니다.저한테는요.
저는 남천동 이외에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오징어 튀김과 떡볶이를 한가득 담아와서 먹을때는
고딩때로 돌아간것 같아요.
떡복이를 포크에ㅈ집으면서 그때 이나이에 이렇게 살고 있을지 생각이라도 했을까? 하면서 피식 웃으면서 저랑 함께 다리집을 갔던 그 친구들이 생각나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전화도 해봅니다.
엿날 포장마차에 다리만 보여 다리집이라고 한 기억이 나네요14. 별
'18.12.15 11:13 AM (211.38.xxx.42)저는 부산사람이긴한데별 맛은 크고 신기??하긴한데 맛도 별로였고
롯데에 푸드코너에 들어왔는데 깜놀한건 떡볶이 사면서 국물 좀 주실수 있냐니까
천원인가?? 달라고 하고
옆엣분은 튀김에 떡볶이 국물 한 숟갈 얹어달라니 500원인가??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여튼... 별 ...맛은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15. ..
'18.12.15 12:13 PM (119.64.xxx.194)다리집 있는 곳은 학군이 달라 가본적이 없지만 그냥 그런 여학교 앞 떡볶이집이었어요. 다른 곳들이 명멸하는 동안 오래 하느게 강점이라면 강점일까? 몇년 전 홍대 상수역 바로 앞에 서울 분점이라고 생겼는데 부산 맛을 재현해도 갈 때마다 파리 날리더라구요. 그 분식집에 추억을 가진 분들이 전파하고 어쩌다 여행가서 먹어보니 별미라고 생각해서 먹고 싶다 하는 모양인데 그 식당 차린 주인도 그런 반응에 혹해서 시작한 거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맛의 각축장 상수역 앞에서 굵은 떡볶이, 대왕오징어 튀김 등이 뭐가 새로운 맛일까요. 한 2년 하더니 문 닫더라구요. 동네에 있고 오가며 먹을 만한 정도지, 특별히 멀리서 찾아와 감탄하며 먹을 맛은 아닙니다. 암튼 서울 분점이 항상 파리 날리고 문 닫았다는 것이 서울에서의 반응을 반영하는 거죠.16. 일단
'18.12.15 1:28 PM (59.10.xxx.139)서울 사람들 입맛에 그리 맞는 음식은 아니에요
야들 거리지 않는 떡에 매콤보다는 찐득한 느낌에 달지 않고 다시다 맛의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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