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위 수면내시경을 했는데요.
손목에 주사를 놓으면서 혈관이 안 잡히는지
검지, 엄지 모아 손목을 10여 차례 치는데
그 순간 너무 아팠거든요.
어제부터 그 손목 부위가 퍼렇고 노랗게 멍이 들고 아파요.
지름 5~6센티 정도의 원형으로요.
시간 지나면 괜찮겠지요?
그리고 실력 없는 간호사인 거죠?
정말 꿀밤 때리듯 손목을 치는데 어찌나 아프던지요.
근데, 잠이 오는 줄 모르게 드는 건 너무 신기했어요.
지난주 위 수면내시경을 했는데요.
손목에 주사를 놓으면서 혈관이 안 잡히는지
검지, 엄지 모아 손목을 10여 차례 치는데
그 순간 너무 아팠거든요.
어제부터 그 손목 부위가 퍼렇고 노랗게 멍이 들고 아파요.
지름 5~6센티 정도의 원형으로요.
시간 지나면 괜찮겠지요?
그리고 실력 없는 간호사인 거죠?
정말 꿀밤 때리듯 손목을 치는데 어찌나 아프던지요.
근데, 잠이 오는 줄 모르게 드는 건 너무 신기했어요.
혈관이 안나와서 그랬을거예요
혈관안나오면 톡톡 때려서 자극주긴해요
그리고 멍든건 주사기빼고 꼭 누르고있으라도하잖아요
누르고있으면서 문질러지면 멍들어요
문지른건 아니지요?
아무튼 멍은 며칠지나면 없어집니다
멍이 들었을까요?
며칠 지나서 이렇게 크게 멍지니 깜짝 놀랐거든요.
멍든거예요
멍은 퍼지면서 서서히 없어지니 걱정마세요
저는 환자라 징글맞게 혈관주사맞습니다
멍은 신경도 안써요
안문질러도 혼자 피멍들기도 해요.
그것도 실력이라면 실력일 수 있겠지만... 저도 혈관이 안잡혀 여러 군데 찌르다가 다른 간호사를 부르더라구요. 새로 온 간호사는 바로 한번에 했었어요.
마취할주사는 경험많은 간호사가 배치되있어요
굵은바늘로 해야해서 초자는 못갈거예요
혈관 주사가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실력 좋은 간호사가 해도 혈관이 힘이 없거나 잘 움직이거나 안보이는 경우에 어쩔수 없어요.
멍은 며칠 있으면 없어지는건데요...
대부분 바늘 뽑은 후 한참 꼭 눌러주지 않거나 문지르면 생기더라구요.
때려서 멍이들지는 않아요 ^^
바늘을 잘못 찔러서 피나고 , 지압한다고 바늘 꽂은채로 눌러대서 몇주 멍들어 있었어요. 바늘 꽂은쪽 팔꿈치랑 어깨가 뻐근해져서 , 수술실 간호사에게 다른손 쪽으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 바늘 꽂은 손이 많이 부어 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바늘 자국 크기가 달라요. 그때 안바꿨으면 더 고생했을꺼예요.
혈관주사는 원래 좀 어려워 보통 경험많은 간호사분들이 배정되구요
오랜시간 맞거나 주사자리 문지르거나
때론 혈관 잘못찾아 두세번 찌르거나
등등의 이유로 멍드는거야 다반사구요
그걸로 실력이 있다없다 판단하기보단
경력이 많은가 짧은가의 문제 인것 같아요
그리고 멍은 시간과 함께 사라지니 걱정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