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중에 어떤게 진짜 페미니즘이애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8-12-12 15:43:13
어떤 청소년아이돌이 있어요
20세 성인이 되서
자기의 의지. 그리고 경제적인 욕구로
노출 화보를 찍어요
그럼

성을 상품화 하는것을 반대해서
화보찍는것을 반대하는게 페미니즘인가요

본인 의지로 자신의 성적 매력을
도구로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것을 막고
성에대한 자기결정권을 막는것에
대한 저항이
페미니즘인가요

어느쪽이 페미니즘일까요
IP : 211.36.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12.12 4:16 PM (211.184.xxx.105)

    저도 이거 너무 궁금해요

  • 2. ㅎㅎㅎ
    '18.12.12 4:21 PM (211.36.xxx.153)

    성을 상품화 하는것에 반대하면서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막는것에도 저항하는 것이 페미니즘이죠.
    그러니까 아무런 댓가도 받지않고 본인의 의지로 노출화보를 찍는 것이 페미니즘이라는 겁니다.
    페미니즘이 페미들만의 이기적인 개소리로 취급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 페미니즘이 가진 태생적인 모순 때문인 거죠.

  • 3. ...
    '18.12.12 4:21 PM (121.168.xxx.29)

    우리나라 페미는 많이 변질되서 둘다 욕해요.
    아빠 돈받아서 남혐하느라 여자 성상품화 반대하고 탈브라하고 숏커트 해야한다고 하죠.
    옷 안벗어도 여자가 예쁘게 꾸미면 자빨러라고 욕하는 페미죠.

  • 4. ㅇㅇㅇㅇ
    '18.12.12 4:28 PM (211.196.xxx.207)

    걔들 하는 말이
    여자가 천 명 있으면 천 개의 페미니즘이 있다잖아요.
    그러니 상대가 뭔 말을 말을 해도
    지 맘에 안 들면 여성혐오라고 할 수 있어요. 벗어날 수가 없는거죠.
    이 점을 지적하면 남자로 태어난 게 원죄야 깔깔깔 이라고 해요.
    초등 남학생이 성인 여교사에게 성폭행 당해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남자가 강자이기 때문에 성폭행이 성립하지 않는다...
    이런 주장을 진지하게 진심으로 하는 게 페미니즘이에요, 미친
    세상에 이토록 폭력적이고 파시즘적인 사상은 개독교가 이단놈 외치던 시절에나 있었을 거에요.
    페미나치 소리 할 땐 남자놈들 찌질하다, 했는데
    그 잘나신 메갈웜충 제 3세대 페미니즘 하는 꼬라지 보니
    찌질한 남자놈들이 네이밍은 참 본질 보고 잘 짓는구나 한 수 배웠다 싶어요.

  • 5. 블루문2
    '18.12.12 7:03 PM (121.160.xxx.150)

    성상품화를 하지 않는 것이 페미니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페미니즘은 기본적으로 여성 해방운동이죠
    수천년 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가부장제와 남성 중심적인 관습즐을 타파하자는 운동이고, 그 가부장제와 관습들 하에 여성을 성상품화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진정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평등한 권리를 원한다면 여성의 성상품화도 멈춰야 해요
    '주체적'이라는 형용사를 앞에 붙인다고 모든 행위가 마법처럼 당위성을 갖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쉬운 것 같아요.
    본인의 섹슈얼리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다고 팬티만 입고 뇌색적으로 카메라 보면서 화보 찍는 남자 연예인이 있었나요? 앞으로도 있을까요?
    반면에 여성은 참 많죠. 페미니즘과 주체성이 신자유주의와 만나면서 상업화된 게 참 안타까워요

  • 6. 호호맘
    '18.12.12 7:55 PM (61.78.xxx.73)

    성을 상품화 하지 않는 것이 페미니즘이죠.
    남성이던 여성이던 성을 상품화하지 말자는 거고.

    위에 사람은 성 상품화에 일조하는 것 뿐이죠. 단지 성을 상품화 하는데 자신의 의지로 그렇게 한거고요. '자율성' 이나 '자기결정권' 이 페미니즘의 핵심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 자신이 원해서 매춘부가 된 것도 페미니즘 이겠네요. 그건 아니잖아요.

    개개인이 원하는 것이 '성' 차별과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7. 나옹
    '18.12.12 10:09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성상품화를 하지 않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은 상품화하지 말자는 것이 양성평등주의를 바탕으로하는 페미니즘이고요.

    두번째 사람은 성적자기 결정권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성을 팔 자유를 주장하는 겁니다. 그건 그냥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지 페미니즘은 아닙니다. 자유는 무제한적으로 추구되어야만 하는것이 아니며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허용되어야죠. 성을 파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이며 사회적으로 장려되지 않는 행위입이다.

    천명의 여자들마다 다 다른 것이 페미니즘이라는 말은 요새 한국남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인가요. 어떻게든 페미니스트들을 이기주의자로 몰아가고 싶은 사람들 생각인가 봅니다.

  • 8. 나옹
    '18.12.12 10:10 P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성상품화를 하지 않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은 상품화하지 말자는 것이 양성평등주의를 바탕으로하는 페미니즘이고요.

    두번째 사람은 성적자기 결정권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성을 팔 자유를 주장하는 겁니다. 그건 그냥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지 페미니즘은 아닙니다. 자유는 무제한적으로 추구되어야만 하는것이 아니며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허용되어야죠. 성을 파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이며 사회적으로 장려되지 않는 행위입이다.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말은 그런 곳에다 쓰는게 아니죠.

    천명의 여자들마다 다 다른 것이 페미니즘이라는 말은 요새 한국남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인가요. 어떻게든 페미니스트들을 이기주의자로 몰아가고 싶은 사람들 생각인가 봅니다.

  • 9. 나옹
    '18.12.12 10:12 PM (223.38.xxx.14)

    성상품화를 하지 않는 것이 페미니즘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성은 상품화하지 말자는 것이 양성평등주의를 바탕으로하는 페미니즘이고요.

    두번째 사람은 성적자기 결정권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성을 팔 자유를 주장하는 겁니다. 그건 그냥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지 페미니즘은 아닙니다. 자유는 무제한적으로 추구되어야만 하는것이 아니며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 한에서 허용되어야죠. 성을 파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이며 사회적으로 장려되지 않는 행위입이다.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말은 그런 곳에다 쓰는게 아니죠.  성을 파는 것은 인신매매. 장기매매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천명의 여자들마다 다 다른 것이 페미니즘이라는 말은 요새 한국남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인가요. 어떻게든 페미니스트들을 이기주의자로 몰아가고 싶은 사람들 생각인가 봅니다.

  • 10. 나옹
    '18.12.12 10:17 PM (223.38.xxx.14)

    초등 남학생이 성인 여교사에게 성폭행 당해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남자가 강자이기 때문에 성폭행이 성립하지 않는다...
    이런 주장을 진지하게 진심으로 하는 게 페미니즘이에요, 미친 ...
    ㅡㅡㅡㅡㅡㅡㅡ

    위에 쓰신 글은 극단적인 경우이머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들은 저런 말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초등 남학생을 여교사가 성폭행한다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는 겁니다. 인터넷에는 페미니스트들이 저런 말을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널려 있지만 현실에서 저런말을 주장하는 여성을 만나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저런 주장이 존재한다고 페미니스트들은 다 저런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의심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3 익명으로 후원을 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어요. 7 속상해요. 23:41:08 412
1592262 나이드니끼 벼라별게 다 생기네요 ㅇㅇ 23:40:34 200
1592261 유튜브 수익 신청하려면 실명, 집주소로 계정만들아야 하나요? 23:31:05 136
1592260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1 고2 23:30:53 120
1592259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1 멘토가필요해.. 23:24:36 173
1592258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2 ㅎㅎ 23:23:07 1,410
1592257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2 23:19:44 644
1592256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6 ㅇㅇ 23:16:01 676
1592255 종소세 단순경비율 질문입니다~ 개인사업자 23:15:07 119
1592254 중국과 의료협력? 5 ,ㅁㅊㄴ 23:14:09 180
1592253 서울시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후기(오페라덕후) 7 오페라덕후 .. 23:09:52 279
1592252 유퀴즈 차은우 7 얼굴천재 23:04:43 1,765
1592251 대딩 딸 발뒷굼치 각질 8 ... 23:02:06 1,218
1592250 강아지 보낸지 일주일 되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11 ㅇㅇ 22:59:12 671
1592249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 돌사진 다 있나요.  28 .. 22:59:02 939
1592248 운동 처음 시작하면 체중이 늘까요? 1 운동 22:56:53 228
1592247 尹, 입원 앞둔 이재명에 직접 안부 전화... '핫라인' 첫 가.. 10 ,,, 22:50:46 927
1592246 어머.. 부랄 두짝이 없는 글쓴이래요.. 9 ㅇㅇ 22:50:24 1,720
1592245 재밌는 의새들 37 ㅋㅋㅋ 22:38:23 1,822
1592244 빨간머리앤 좋아하시는분 감상 궁금해요 11 .. 22:32:06 1,075
1592243 알바 하시는분들 주로 어떤일 하세요 6 .. 22:32:00 1,200
1592242 마음의 평화를 얻으신 분들은 9 .. 22:24:52 1,186
1592241 고스펙전) 나는솔로 보고 느낀점 10 나는쏠 22:24:01 1,972
1592240 이장우뭔데@@ 12 ㅣㅣ 22:18:21 4,531
1592239 추미애 전 장관 페북/존경하는 국민여러분! 6 응원합니다 22:16:11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