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엄마가 해 준 음식에 대한 추억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 어려서요..;;)
얼마전에는 술빵을 해 먹어봤는데, 쉽고 따뜻하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백설기에 도전해 볼까 하는데 (애들이 잘먹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 쉬울까요?
어렵다면 그냥 욕심 부리지 말고 떡집에서 사서 먹이려구요..^^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해 준 음식에 대한 추억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애들이 아직 어려서요..;;)
얼마전에는 술빵을 해 먹어봤는데, 쉽고 따뜻하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백설기에 도전해 볼까 하는데 (애들이 잘먹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 쉬울까요?
어렵다면 그냥 욕심 부리지 말고 떡집에서 사서 먹이려구요..^^
감사합니다.
저는 집에 작은 시루가 있거든요. (옹기는 아니고요) 거기에 물에 적신 베보자기 깔고
쌀가루 한 켜 넣고 흑설탕 올리고 또 쌀가루 올리고 이렇게 해서 냄비에 올린다음에 밀가루 반죽해서 김새지 않게 둘러주고 쪄요.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묻어나오지 않으면 익은 거거든요.
김 한김 빼주고 먹으면 맛있어요. 꿀설기요. 저는 엄마가 가르쳐주신 대로, 또 엄마가 주신 장비(?)로 하는 거라 그냥 그렇게 해요. 집에서 해도 맛있어요.
떡 만들기에서 제일 쉬운게 백설기죠.
다만 물주기가 처음엔 힘든데
한 두번 해보면 감이 와요.
검색해 보시면 다 나옵니다.
설탕.소금.물주기만 잘하면 만들어먹음 더 맛있죠
흑설탕 한켜 넣은거 좋아하는데 해드세요.
저희애도 흰백설기랑 무지개백설기를 젤 조아해서 만들어 먹임요.
설탕.소금 다 넣고 쌀가루 팔아요.
물주기만 잘해보세요~~
술빵보다 백설기가 더 쉬운데요.
술빵을 발효를 해야해서... 성공 비법 좀 풀어주세요^^
백설기 만들기 너무 쉽고 검은콩 듬뿍 넣고 한번 먹을 양만 쪄서 따근 할 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어렵지는 않으나 들어가는 설탕양 보면 안먹고 싶어지죠.
유튜브 독학이라....아는척해도 될까요?
설탕은 전 일부러 최소한 양만 넣어요,단 음식 싫어해서
지금 두번 만들었어요.
백설기 만들기, 첫시도에 완전 성공했어요.
미국 사는데, 아기 백일에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백설기 만들어주는 떡집이 없어서, 제가 (습식)쌀가루만 주문해서 직접 만들었어요.
백설기가 만들기는 간단한데 (다만, 쌀가루를 체에 내리는 과정이 힘이 좀 들어요 ㅠㅠ),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유의해야 하는 포인트가 몇가지 있거든요.
저는 유튜브에서 멜데루케이크 라는 분의 백설기 영상 참고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zWYN8shFTVs
이건 습식쌀가루로 만드는 영상인데, 설명에 보면, 건식쌀가루로 만드는 영상도 있는데 거기에 백설기 만드는데 주의해야되는 포인트가 모두, 원리 설명과 함께 나와있더라구요.
이분 말씀대로 했더니, 정말 내가 한게 맞나 싶은 백설기 완성했어요.
설탕양 말씀하시는데, 전 오히려 제가 만들어보고 설탕양이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가서 놀랬어요.
서양식 케이크 만들다보면 정말 설탕 많이 들어가거든요.
백설기 설탕은 거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것 같애요^^
떡은 케이크나 과자 빵에 비하면
설탕은 아주 조금이지요--
케이크 배우려다 설탕 버터양에 놀라--그냥 먹고 싶을때 조금 사먹기로 했습니다
백설기 물주기만 하면 단백하고 맛있어요
설탕은 거의 넣지 않아도 먹을만 하지만--한번 소금을 깜박했는데용 정말 맛없어요
소금 아주 중요합니다
용기주시고 레서피까지 알려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습식쌀가루나 건식쌀가루는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가면 다 파나요? 아니면 떡집가서 그냥 사야 하나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조만간 집에서 해 먹고 싶네요^^
불린쌀을 방앗간에서 빻을때... 봄에 캐서 삶아 냉동해둔 쑥을 같이 빻아요..
그 쌀가루에 견과류를 넉넉히 넣고 설탕 넣어 백설기를 찌면.... 완전 맛있는 케잌이 되어요..
쑥쌀가루를 냉동해놨다가 쪄먹어도 맛나요..
백설기 레시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