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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18-12-10 22:56:01
선배맘님들 궁금하네요
다시 아이를 키우신다면 어떻게 키우고 싶으신가요?
예비초등맘인데 참고하고 싶어서요
제가 넘 부족한것 같기도하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37.xxx.15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12.10 10:58 PM (175.209.xxx.57)

    이것저것 엄청 시켜보고 싶어요. 예체능, 수학, 독서토론, 과학 등등 힘 닿는데까지.
    뛰어 노는 게 최고 좋다고 그렇게 했는데 후회해요. ㅠㅠㅠ

  • 2. ....
    '18.12.10 11:01 PM (59.15.xxx.61)

    다이아나 루먼스의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이라는
    시를 읽어 보세요.

  • 3. ..
    '18.12.10 11:03 PM (222.237.xxx.88)

    운동과 악기는 나 이거 잘해! 할만한 한가지를 꼭 시키고 싶어요.
    음악하고 거리가 먼지라 노래도 별로고 악기도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네요.
    운동도 눈밭에나 가야 실력발휘하는 스키하고 보드를 잘타니
    평소엔 즐기지 못하고요.
    탁구나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이런거 좋잖아요?

  • 4. 노랑이11
    '18.12.10 11:04 PM (222.112.xxx.87)

    첫 댓글분....왜 후회하시나요?ㅜ 전 5세 키우고있는 맘인데 저도 뛰어노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ㅜ

  • 5. 책을 많이
    '18.12.10 11:12 PM (59.28.xxx.164)

    읽어 주세요 운동이나 악기하나 배우고

  • 6. lovemonica
    '18.12.10 11:14 PM (39.7.xxx.228)

    저는 초1때 수학 못푼다고 막 혼냈던거
    정말 너무너무 후회해요. ㅠㅠ
    제가 너무 무지했어요.

  • 7.
    '18.12.10 11:16 PM (1.235.xxx.81)

    웃어주고 싶어요.
    맛있는 거 정성스레 해주고 , 많이 놀아주고 싶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거
    아이가 부모만을 바라보는 시간이 짧다는 거
    그때도 얘기는 들었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한껏 즐기고 누릴 걸 싶은 후회가 들어요.

  • 8. Stellina
    '18.12.10 11:17 PM (79.24.xxx.204)

    저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이를 믿어주고 싶어요.
    야단치거나 가르치려 들지 않고, 무조건 믿어주고 지지하고 사랑하고
    따뜻하게 보듬어주렵니다.
    착하고 예민한 제 아이들을 야단도 많이 치고,
    쓸데없이 잔소리하고 믿어주지 않은 적도 있어요.
    엄청 후회됩니다.
    좋은 성적, 좋은 학교, 좋은 옷 이런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아이는 많이 놀고 사랑받고, 관심받고, 햇빛 받으며 자라는 것....
    착하고 순수한 아이와 함께 한 시간들이 그립고 행복한 추억이기도 하지만
    부족한 엄마로 인해 후회되고 미안한 순간이 참 많습니다.

  • 9.
    '18.12.10 11:24 PM (114.201.xxx.217)

    발레랑 미술 꾸준히 못 시킨게 좀 후회돼요
    영수 하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도 발레 미술은 끝까지 유지할걸 싶어요.

  • 10. 후회
    '18.12.10 11:38 PM (86.88.xxx.164)

    중3 초6이에요.
    아이 키우면서 후회되는건 딱 한가지에요.
    큰아들 키우는 15년동안 두번정도..
    혼내다가 반항하길래 욱해서 심하게 감정적으로 몰아붙인적 있어요.
    너무 심하게 해서 눈 부릅뜨고 대들던 아들이 울더라구요.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고 미안해요.
    엄마도 사람이지만... 그래도 자식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그게 단 한번이라도 엄마와 아이 마음에 남습니다.

  • 11. 부모의
    '18.12.10 11:53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육아관?교육관이 중요하죠. 어디에 치중하고 싶은지..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져요. 공부쪽이든 예체능이든 어느 분야든 뛰어나게 키우고 싶다 하면 지금도 빠르지 않아요. 아이 소질 찾을 수 있게 다양하게 경험하게 해주고 진로 정해서 열심히 해야 하죠. 지금 제 주변에 발레든 악기든 공부든 두각 나타내는 중고생들 이미 초등 전부터 늦어도 저학년때 시작한 경우 대부분이예요. 그래도 중고등때 밀리는 경우 많구요..요즘은 나중에 치고 올라가 잘하는게 점점 더 어렵구요. 공부도 그렇고 예체능도 재능있는 아이들일수록 일찍 시작한 경우가 너무 많아 나중에 따라잡기 힘든 구조예요. 아이가 뭘 잘하고 하고 싶어하는지 빨리 아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랑 추억 많이 쌓고 부모와 좋은 관계 유지하고 여유롭게 키우고 싶다 하시면 지금 시간 많을때 책도 많이 읽고 예체능 취미로 많이 시키고 여행 같이 많이 다니시고 하세요. 나중에 초등 고학년만 되도 같이할 시간도 부족하고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사춘기 빠른 아이들은 부모와 같이 하는걸 잘 안하려는 아이들도 있으니.

    그리고 어떻게 키우든지 가장 중요한건 많이 예뻐해 주세요. 그때가 가장 예쁠때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혹 몰라도 몇년후엔 공감하실 거예요. ㅎ

  • 12. 부모의
    '18.12.10 11:56 PM (211.112.xxx.11)

    육아관?교육관이 중요하죠. 어디에 치중하고 싶은지..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져요. 공부쪽이든 예체능이든 어느 분야든 뛰어나게 키우고 싶다 하면 지금도 빠르지 않아요. 아이 소질 찾을 수 있게 다양하게 경험하게 해주고 진로 정해서 열심히 해야 하죠. 지금 제 주변에 발레든 악기든 공부든 두각 나타내는 중고생들 이미 초등 전부터 늦어도 저학년때 시작한 경우 대부분이예요. 그래도 중고등때 밀리는 경우 많구요..요즘은 나중에 치고 올라가 잘하는게 점점 더 어렵구요. 공부도 그렇고 예체능도 재능있는 아이들일수록 일찍 시작한 경우가 너무 많아 나중에 따라잡기 힘든 구조예요. 아이가 뭘 잘하고 하고 싶어하는지 빨리 아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랑 추억 많이 쌓고 부모와 좋은 관계 유지하고 여유롭게 키우고 싶다 하시면 지금 시간 많을때 책도 많이 읽고 예체능 취미로 많이 시키고 여행 같이 많이 다니시고 하세요. 나중에 초등 고학년만 되도 같이할 시간도 부족하고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사춘기 빠른 아이들은 부모와 같이 하는걸 잘 안하려는 아이들도 있으니.

    그리고 어떻게 키우든지 가장 중요한건 많이 예뻐해 주세요. 그때가 가장 예쁠때이기도 하구요. 지금은 잘 몰라도 몇년후엔 공감하실 거예요. ㅎ

  • 13. 생강
    '18.12.11 12:07 AM (121.190.xxx.116)

    댓글들 저도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책 읽어주세요
    '18.12.11 12:24 AM (223.39.xxx.143)

    직장맘이라 피곤해서 책을 많이 못 읽어준것이 후회되요.
    그리고 같이 못놀아준것. 애 데리고 많이 놀러다니세요.
    중학생만 되어도 부모한테 대면대면해요.
    그리고 맛난것도 많이 해주세요. 저는 요리를 못해서 엄마밥을 별로 먹고 싶어하지 않네요.지금 중학생인데 섭섭해요.

  • 15.
    '18.12.11 12:32 AM (1.237.xxx.57)

    아이가 하는 말과 행동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근데 그걸 못 읽어 내 맘대로 가르치고
    못 하게 했던 것들 후회되어요

  • 16. 행복한상상
    '18.12.11 12:34 AM (221.145.xxx.131)

    다시 간다면
    매일 운동 고루고루 시키고요
    낙천적인 엄마가 될래요
    그 뿐 이예요...그거면 충분해요

  • 17. ...
    '18.12.11 12:46 AM (125.177.xxx.219)

    정말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거 같아요
    저희 아들을 보면 특히 더 그래요
    제가 늦게 아이를 낳아서 체력이 딸리니 초등 저학년때는 저녁8시가 되면 제가 너무 피곤한데 숙제는 밀려있고 또 느린 아이를 자꾸 혼냈었는데 그게 참 미안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영양제도 먹구 운동도 하면서 제가 에너지가 나니 아이에게 관대해 지게되고 엄마가 자꾸 웃어주고 칭찬해주니 아이가 금~방 달라집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18. 자립심 중요
    '18.12.11 1:03 AM (211.36.xxx.249)

    무조건
    독서
    운동.악기 하나
    농촌에서 마음껏 뛰어놀게하기
    다양한 경험
    독립심키우기

  • 19.
    '18.12.11 1:19 AM (220.116.xxx.216)

    사랑한다고 자주 안아주고 엉덩이 두들겨주기
    매년 생일월에 사진 찍고 키.몸무게 기록 남기기
    한자.연산학습지 중학교까지
    악기 하나
    운동 하나
    책많이 읽어주기

  • 20.
    '18.12.11 1:26 AM (49.166.xxx.52)

    - 다이아나 루먼스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더 많이 날리리라
    들판을 더 많이 뛰어다니고
    별들도 더 오래 바라보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투리라
    도토리 속의 떡갈나무를 더 자주 보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 21.
    '18.12.11 1:30 AM (49.166.xxx.52)

    댓글 보고 시 찾아 봤어요

    저는 정말
    단호한게 좋은 줄 알았어요
    그러나 좀 더 아이를
    존중해줬다면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살펴보려 했다면
    좀 더 아이와 나 힘들이지 읺았을텐데 합니다

  • 22. ..
    '18.12.11 1:39 AM (210.179.xxx.146)

    아직 자녀가 없지만 꼭 마음에 새겨야겠네요

  • 23. 저도
    '18.12.11 2:09 AM (223.62.xxx.5)

    저도 예비 초등맘으로서 좋은 말씀들 많네요. 감사합니다

  • 24. 저장
    '18.12.11 2:52 AM (211.36.xxx.198)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25.
    '18.12.11 3:41 AM (211.248.xxx.147)

    악기하고 즐길수있는 스포츠하나...좋은 습관이요

  • 26. ....
    '18.12.11 4:15 AM (210.105.xxx.89)

    어떤 것이든 꾸준하게 한 두가지는 계속 하는게 아이의 작은 성취감을 위해 좋은 것 같아요. 아직 아이를 오래 키우지 않아서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첫째가 초4인데, 주변을 보면 유치원, 초1,2 때 이것저것 엄청 시켜요. 미술, 피아노, 바이올린이나 플룻, 태권도, 축구, 수영 그 외 또 이런저런 것들, 방과후 수업 등등.. 근데 대부분 1,2년하다 그만두고 초3부터는 학습 학원으로 돌려요. 근데 저희 아들이나 친구들 보니 뭐 하나 꾸준히 해가면 처음엔 잘하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가면서 쌓이는게 있더라구요. 소소하게 피아노도 매년 연주회나 콩쿨 참여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태권도도 계속 승품심사 받고 시범단도 하고 그러면서 성취감이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저희 애는 1학년때 아무 생각없이 방과후 바둑 시작해서 꾸준히 하는데 가끔 대회 나가서 상 받아오고 그러니 나름 자부심이 있더라구요. 모든걸 다 잘할 수 없고 꾸준히 할 수 없겠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좋아한다면 운동, 악기, 취미 중 한 두가지는 꾸준히 시키는게 좋아요.

  • 27. ...
    '18.12.11 4:43 AM (96.55.xxx.71)

    좋은 내용이라 저장할게요^^
    고맙습니다..

  • 28.
    '18.12.11 8:01 AM (125.132.xxx.156)

    같이놀자고 할때 집중해 놀아주기ᆢ. 허접한 끝말잇기 놀이같은거 너무 귀찮았거든요 ㅎㅎ
    식사때 식탁에 스맛폰 절대 못가져오게 하기 등 좋은 생활습관 잡아주고요
    무조건 웃어주고 칭찬해주고
    야단칠땐 일관성 있게 행동하기 등

  • 29.
    '18.12.11 8:42 AM (220.73.xxx.118)

    초등때 독서와
    일기쓰는 습관 들인 거
    좋았어요
    지금 대딩인데 디자인 전공해도
    독서와 글쓰기 능력이
    큰 유익이 됩니다

  • 30. 파링
    '18.12.11 8:42 AM (218.49.xxx.68)

    너무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읽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 31. 저장
    '18.12.11 8:56 AM (119.64.xxx.209)

    너무 좋아서 저장해야겠어요..
    그 시절 그때뿐임을 아는데 그래도 쉽지 않아서^^;

  • 32. 까만 도너츠
    '18.12.11 9:12 AM (211.205.xxx.178)

    감사합니다~~ 저도 더 많이 노력해야겠네요~~

  • 33.
    '18.12.11 9:29 AM (115.137.xxx.76)

    전 이제 손녀를 봤네요~
    많이 부족한 엄마였어서 댓글에서 배웁니다.
    반성하면서
    우리 애에게 읽힐려고 저장합니다.

  • 34. ...
    '18.12.11 12:21 PM (121.167.xxx.120)

    독서
    대화 많이 하고
    내가 화난다고 내 환경이 안 좋다고
    아이에게 짜증내고 화낸게 미안 해요
    온화한 흔들리지 않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다시 돌아 간다 해도 그게 가능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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