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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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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생들은 입시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조회수 : 6,752
작성일 : 2018-12-09 02:04:37
우리나라 입시제도상
스트레스 없이 명문대 들어가기 힘든 현실인데
어린 학생들이 어떻게 그 힘든 상황을 견디고
당당히 명문대에 합격했을까요?
IP : 223.62.xxx.10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2:07 AM (210.117.xxx.195)

    저 명문대 다녔는데 제가 악바리같이 가고싶어서 갔어요.
    부모가 재수하지 마랬는데도 재수하고 하루 4시간 자면서 합격.
    스트레스보단 건강이 좀 안좋아지긴 했어요
    너무 용쓰면서 공부해서.
    진짜 머릿속엔 공부밖에 없었던 시절

  • 2. ...
    '18.12.9 2:09 AM (210.117.xxx.195)

    웃긴건 그렇게 들어가도 뭔가가 허망해요
    다 만족하기가 힘드니깐요 학교란게
    그래도 어느정도 미련은 없어지죠.
    해볼만큼 해봤으니

  • 3. ..
    '18.12.9 2:11 AM (175.198.xxx.115)

    저는 20년 전이라 쓰기 좀 그렇긴 하지만...서울대 갔는데요,
    그냥 원래부터 이해력 암기력이 뛰어나서 그닥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실제 공부량이 크게 많지 않았는데 남들은 엄청 열심히 하는 줄 알거라구요..
    물론 공부를 아주 놓지는 않는 수준이긴 했죠.
    대학 친구들을 봐도 그렇게 막 악바리같이 공부해서 온 친구들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성실하긴 하지만... 오히려 내용면에선 남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수월하게 해왔어요.
    공부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보다는 주변의 기대로 인한 압박감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건 말도 못했어요. 항상 1등이어야 한다는 압박감...

  • 4.
    '18.12.9 2:12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공부가 하기싫지만
    부모 압력에 의해 하는 애들이랑
    역시나 쉽진않지만
    자기가 목표한바가 있거나 간혹 좋아서 하는 애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깊이가 다르고
    회복력도 비교할수가없겠죠

  • 5. ..
    '18.12.9 2:13 AM (175.198.xxx.115)

    알거라구요->알더라구요.

    원래 이해력 암기력이 뛰어났다고 낯간지러운 말을 고대로 쓰는 이유는 이제는 그렇지 않게 되고 보니 정말 그랬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ㅋ 남들이 열 걸음에 나눠 갈 걸 한 걸음에 건너는 그런 게 있었어요. 저도 친구들도..

  • 6. ...
    '18.12.9 2:15 AM (210.117.xxx.195)

    저 재수학원 다닐때 압박받는? 이런사람 없었어요
    거의 자의로 재수해서요
    그저 공부 더 해야하는데 몸이 안따러주는걸 한탄들했죠.
    부모가 푸쉬? 이런애들 상위권에 많은가요?
    거의가 자의로 공부하는애들이라서요
    푸쉬의 압박으로 명문대가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요
    어느정도 본인이 가고싶어서들 하거든요

  • 7. ..
    '18.12.9 2:17 AM (175.198.xxx.115)

    그리고 철저한 기준이 있었어요.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어느 선 이하는 스스로 절대 용납 못하는...
    공부량이 남들에 비해 월등히 많진 않았지만, 이해하지 못한 것을 두고 그냥 잠들지는 못하는 성격?
    이것도 당시 학과 공부 기준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게 적어서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해요...(지송ㅋㅋ)
    대학 와서 공부하면서 모르는 게 쓰나미같이 들이닥치니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는...ㅋㅋ

  • 8. ——
    '18.12.9 2:48 A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원래 못하는 애들이 더 스트레스받고 힘들게 하는거에요..
    엄마들은 그것보고 애들이 잘 열심히 하는걸로 착각...

  • 9. 부모의영향
    '18.12.9 2:49 AM (122.177.xxx.252)

    공부를 잘하는데 불안하지는 않은 것 같고요.
    만약 내 실력은 1프로 정도인데
    부모님이 0.1프로를 기대했다면 모르지만,
    자기 할만큼 해서 가겠지...하는 부모님이라면
    압박감은 없지않나 싶어요.

  • 10. ㅇㅇ
    '18.12.9 2:52 AM (115.137.xxx.41)

    고양외고 전교 1등, 서울대 입한한 학생이
    학부모들한테 얘기한 내용과 175님이 얘기한 거랑
    비슷한 게 많네요
    이 애가 학교 근처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게 교사들 눈에 자주 띄었대요
    교사들이 쟤는 저렇게 놀면서 어떻게 1등을 하지?
    자기는 수업시간에 배운 거는 그 수업시간에 다 소화하기가
    목표이고 지켰대요
    그 얘기 듣고 미심쩍고 이해가 안되는 거 있으면 이건 다음에~
    하고 뒤로 넘겼던 제 공부법과 바로 비교되더라구요

  • 11. ........
    '18.12.9 2:58 AM (121.132.xxx.187)

    명문대 애들 자기가 잘하고 자기 욕심으로 열심히 한 애들이 많아서 입시 때는 오히려 평범한 아이들보다 입시 스트레스 자체는 적은 것 같아요.
    대신 대학 들어와서 스트레스가 더 심하죠. 주위의 기대, 고등때까지는 학교에서 늘 1등이고 주목받고 날렸는데 대학 오니 다들 그런 학생들 사이에서 그저 평범한 1인이니까요. 특히 지방에서 늘 1등하다 서울 올라온 명문대 애들 잘나고 날고 기는 애들보면 기 많이 죽더라구요.

  • 12. ...
    '18.12.9 3:08 AM (211.36.xxx.25)

    명문대 애들 자기가 잘하고 자기 욕심으로 열심히 한 애들이 많아서 입시 때는 오히려 평범한 아이들보다 입시 스트레스 자체는 적은 것 같아요. ..2222

  • 13. ...
    '18.12.9 3:24 AM (1.231.xxx.48)

    음...저는 일단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선생님 설명을 들었어요.
    지금도 제가 특히 좋아했던 선생님들이 하셨던 농담,
    칠판에 쓰시던 필체의 특징이 떠오를 정도로
    선생님들과 눈 마주치면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어요.
    누가 그렇게 하라고 시켜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주욱 그렇게 해 왔어요.
    제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선생님이 얘기하는 게 잘 이해되니까 재미있었고
    모르는 건 선생님이 새로운 걸 알려 주시니까 더 집중해서 들었고.

    수업 시간에 그렇게 집중해서 들으니
    상대적으로 혼자 공부할 땐 여유로웠어요.
    일단 문제집을 풀면 틀리는 게 많지 않으니
    공부하는 게 어렵거나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고1 때까지는 시험 기간 외에는 집에서 숙제하고 나서
    나머지 시간에는 음악 들으며 책이나 만화책 읽고
    취미삼아 만화를 그리거나 영화 보면서 놀았어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인근에서는 명문고라고 하는 곳이었는데
    주위 아이들이 성실하게 공부하니
    고2때부터는 저도 친구들 영향으로 문제집도 많이 풀고 더 열심히 했죠.
    고1때는 집에서 제 리듬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야자 신청 안했고
    고2때부터 야자를 신청해서 밤 10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했는데
    점심 시간이랑 저녁 시간에 밥 먹고나서
    마음 맞는 친구와 교정을 산책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이나 책,
    어른이 된 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즐거웠어요.
    지금도 그 친구는 제 인생의 베프에 소울메이트인데
    그 때 바쁜 주말에도 반나절 정도는 시간을 내서
    친구랑 같이 영화 보고 밥 먹으면서 쉬었어요.
    둘이 음악이나 영화 취향이 비슷해서 무슨 얘기를 해도 잘 통했거든요.
    그런 것들이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던 것 같아요.

  • 14. 11
    '18.12.9 3:37 AM (175.116.xxx.78)

    더 잘하고 싶은 맘이 클뿐 딱히 스트레스 받진 않았어요. 몰랐던 걸새롭게 깨달아가는 기쁨이 컷구요. 특히 나만의 방식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을때의 성취감이 정신력을 굳건히 해주었던 것 같아요.

  • 15. 공부가
    '18.12.9 6:02 AM (123.212.xxx.56)

    스트레스인 아이는 최고는 못되거라구요.
    그냥 공부가 업인 공부장인들...
    제주변에 설대출신들.
    해맑아요.절대 찌들은 애들 없어요.
    정말 학원도 안 다닌...
    그냥 스스로 공부의 끝판왕들,
    심지어 다들 성격도 원만.
    일반화 시킬건 아니지만,
    일단 그러네요.
    ㅇ대 나온 사촌은 전국구로 잘하긴했는데,
    이모와 쌤들이 엄청 푸쉬했는데,
    정작 스트레스로 시험을 못본 케이스.

  • 16. 보통
    '18.12.9 8:0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 법칙으로 나중에 나이들어 고집과 말썽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안 받는 거 아니고 성질이 완벽주의자로 고분고분래보이지만 본인이 부와 권력, 자유를 얻으면 변하늨 거죠. 룸싸롱에서 제일 더럽게 노는 부류들이 공부 많이 한 전문직이라는 소문이 있죠

  • 17. 보통
    '18.12.9 8:0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 법칙으로 나중에 나이들어 고집과 말썽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안 받는 거 아니고 성질이 완벽주의자로 어릴 땐 고분고분해 보이지만 본인이 부와 권력, 자유를 얻어 결정을 할 수 있으면 변하기 쉽죠. 머리오ㅑ
    눈치가 있으니 을일 땐 조용하지만 갑일 때는 다른 사람 많고 룸싸롱에서 제일 더럽게 노는 부류들이 최고로 공부 많이 한 전문직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 18. 보통
    '18.12.9 8:10 AM (115.136.xxx.173)

    지랄총량의 법칙으로 나중에 나이들어 고집과 말썽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 스트레스 안 받는 거 아니고 성질이 완벽주의자로 어릴 땐 고분고분해 보이지만 본인이 부와 권력, 자유를 얻어 결정을 할 수 있으면 변하기 쉽죠. 머리와 눈치가 있으니 을일 땐 조용하지만 갑일 때는 다른 사람 많고 룸싸롱에서 제일 더럽게 노는 부류들이 최고로 공부 많이 한 전문직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 19. .....
    '18.12.9 8:20 AM (175.117.xxx.200)

    특목고에서 KY의대 나왔는데요...
    공부욕심이 좀 많았어요.
    초4인가에는 매일 다음날 수업 교과서에 전과의 자잘한 내용까지 죄다 옮겨적어갔어요.
    선생님 질문에 죄다 대답하고 싶어서요..
    그래도 뭐 초등때는 전교1등은 아니었네요 ㅎ
    중학생때는 수학 에이급 문제를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나혼자 풀어 답과 만나는 순간의 희열이 그렇게 크더라고요...
    짜릿한 그 느낌..
    역시 중학교 때도 전교 1등은 아니었어요.
    특목고에서 밤에 잠은 많이 잔 듯요
    4당5락이라는데
    전 6-7시간 이상 잔 듯요.
    체력이 안 되서.
    대신 학교에서 쉬는 시간 점심 시간까지 모든 시간을 공부했어요...
    문과학교에서 이과 수능 준비하느라 수II는 과외로 진도는 저혼자 나가고 샘에게는 수업 시간 내내 질문만 하고
    고2 방학때 생물II 저혼자 진도 나가고..
    수능 앞두고는 2학기부터인가는 매일 모의고사 넘기는 문제집 한 회치 이상 풀고 오답까지 완벽하게 하기가 목표..
    시중 모든 문제집 다 풀기도 목표였는데 그건 못한 듯요..
    고2인가 고3부터는 매 주 내가 깨어있는 모든 시간에 대해
    일주일 단위 계획을 세웠어요
    주간계획표 있는 스케쥴러 에다가...
    시간단위로 내가 이 시간은 뭘 공부하겠다...
    한 주 동안 어디까지 하겠다...
    이 수업 시간은 자습 주시니까 뭘 얼마나 해야겠다..
    물론 전부가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암기과목 외우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많이 썼고요
    배운 게 아니라 외우려고 노력하다 보니 여러 방법을 저절로 쓰게 되었어요
    두성에 스토리를 붙인다거나 그림 연상, 기타 등등
    스트레스를 받기는 받았는데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는 아니었던 듯요..
    공부를 해서 느끼는 충족감도 있었거든요..
    모의고사 끝난 날이라든가
    너무 힘든 날은
    선생님께 야자 빼먹는다고 허락받고
    부모님께도 허락받고
    베프네 집에 만화책 10권 20권 빌려가서 둘이 읽다가 집에 가는 게 유일한 일탈이었네요
    그게 은근 일탈 심하게 한 느낌 들어서 좋았어요 ㅎ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그렇게 집에 가겠다 하면 한번도 안된다 한 적이 없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워낙에 드문 일이기도 했고 평소 성적이 좋아서 그랬는지.

  • 20.
    '18.12.9 8:26 AM (118.36.xxx.106) - 삭제된댓글

    공부가 해도 안되는 애들이 스트레스 받지
    공부하면 이해도 되고 성적도 나오니까 스트레스가 안쌓여요.
    오히려 잘 안풀리는 문제를 마주할 때 짜릿함? 암튼 에너지가 더 생겨요

  • 21.
    '18.12.9 8:28 AM (118.36.xxx.106)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처럼 월간, 주간, 일간 계획을 촘촘하게 짜고 그거 채워나가다보면 쉬는시간, 점심시간도 진짜 꽉찬 하루가 짜여져요.
    그거 실천하는 재미로 고3 일년 보냈는데, 남들은 엄청 열심히 공부한거라고 안쓰러워하더라구요.
    공부에 몰입해버리면 힘들다기 보다는 신나오

  • 22.
    '18.12.9 8:30 AM (118.36.xxx.106) - 삭제된댓글

    제일 중요한게 수면입니다.
    저는 항상 6-7시간 잤어요.
    그래야 깨어있을때 제대로 집중이 되거든요

  • 23.
    '18.12.9 8:33 AM (118.36.xxx.106)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저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 음악 찾아듣는거로 꽉 찬 하루에 숨쉬는 구멍 만들었던거 같아요. 고3때도 친구들이랑 공연 다녔구요.

  • 24. ㅇㅇ
    '18.12.9 8:34 AM (121.168.xxx.41)

    지랄총량의 법칙...

    자기 위로에서서 나온 말 같아요

  • 25. ??
    '18.12.9 8:50 AM (59.9.xxx.205)

    공부 잘 하는 애들 스트레스 지수 엄청 높아요.
    오히려 못 하는 애들이 덜 받아요.

    어머님들 시대가 아닙니다.
    초초경쟁사회예요.

    자식한테 자기분야에서 일등하라는 둥 그런 부모들 많던데 정작 부모님들은 다들 자기분야에서 탑이세요??

  • 26. 옛이야기 그만
    '18.12.9 9:0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공부하기 쉬웠어요.
    시험 전 한달만 공부 빠짝하고
    고 3때만 5~6시간 자고 열심히 해도
    H대는 들어갈 수 있었어요.
    국어만 봐도 지문길이가 3배는 많아졌어요.

  • 27. 그게..
    '18.12.9 9:51 AM (1.239.xxx.196)

    남편은 설법 재학중 사시합격자인데요. 300명 뽑을 시절. 분 단위로 쪼개서 공부했고 책 한 권을 7독하는 게 기본. 중고교때 학원과외 안받았고 무조건 독학. 남동생은 서울과학고 설의대 인데 얘는 꼭 공부할 때 옆에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했어요. 혼자 공부하되 막히는 거 바로바로 질문하고 해소해야해서. 전 연경 4년 장학금받고 갔는 데 잘 하다 심화하다보면 제가 하기싫어 이 정도면 됐어 하고 그만 했어요. 그래서 서울대 못갔구나 싶다는. 제 딸 아이 어렸을 때부터 머리좋다 날렸는 데 이번에 수능 전교1등하긴했는데 구멍이 있긴해요. 얘도 저 같이 타고난 머리로 바짝 몇달 공부하고 수능보더라구요. 한국 공부는 엉덩이가 더 중요한 거 같다 생각합니다
    은근과 끈기..

  • 28. ㅎㅎㅎ
    '18.12.9 9:51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학력고사세대라 요즘과 비교하기는 뭣하겠지만,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기대만큼 안오를 때 속상하긴 했어도 실패요인을 분석하기 바빴지 스트레스를 느끼지는 않았어요.
    점수나 등수가 조금씩 오를 때 짜릿한 희열을 느끼고 즐겼구요.
    제대로 공부했다 싶을 때는 시험기간이여, 빨리 와라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어요.
    시험이 주는 긴장감을 게임처럼 즐겼던 것 같아요.

  • 29. 고3
    '18.12.9 11:09 AM (223.33.xxx.103)

    딸이 제법 성실한편인데요 성적이 안나와도 스트레스는
    안받더라구요 욕심도 있고 열심히 하는데 틀려서 성적
    떨어지면 뭐~어쩌겠어 할수없지~하고 말아요
    신기하다 하는데 자기가 이해할수없는 친구들이 평소
    과외할때나 학교에서 자습할때도 공부는 안하면서
    성적안나오는거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 애들이래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꺼면 공부를 하던지 안할꺼면
    성적이 안나와도 짜증을 내지말던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젤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 30. Pinga
    '18.12.9 5:36 PM (211.106.xxx.105)

    제동생 딱 고3만 미친듯이 열심히하더니만 연대 갔어요. 머리가 좋았고 하고자 하니까 금방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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