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에서 나온 페어팩스라는 곳..
한인많고 학구열 심한 동네인가요
얼바인같은..?
아시는분~~^^정보좀 주세요. 첨들어본 동네라^^;;;
1. zzz
'18.12.9 12:26 AM (119.70.xxx.175)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07/2009060700371.html
'미(美) 최고의 학군'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가다
2009년 기사입니다.2. 네
'18.12.9 12:27 AM (125.252.xxx.13)워싱턴 디씨랑 가까운 동부 버지니아 주의 한 도시에요
학군 좋기로 유명해요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인 인도인 등 교육열 높고
사교육도 많이 시키고
집값도 비싼 동네이지요3. .......
'18.12.9 12:33 AM (220.73.xxx.233) - 삭제된댓글디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 중산층 도시요
멕린 페어펙스4. 그때
'18.12.9 12:37 AM (183.109.xxx.87)예전에 한국인 천재소녀 사기사건으로 유명한 김양이
다녔던 학교가 이 지역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였죠?
그 사건 기억나 씁쓸하네요5. .....
'18.12.9 12:48 AM (220.73.xxx.233) - 삭제된댓글넥슨 전무였던 김정욱씨 딸이었죠. 아버지도 딸이 두 학교를 모두 동시에 합격했다고 알고 있었다는게 가능한가요? 딸한테 속은건지 어쩐건지...... 아버지가 먼저 방송사에 연락했다던데 우리딸 하버드 스탠포드 동시 입학했다고. 그걸 방송국에 연락해서 알리고 또 방송은 그걸 내보내고
보통사람 같으면 가족끼리 축하정도 하지 그걸 방송국에 연락하진 않을텐데 김정욱 저사람도 참 대~댄하다 싶어요6. ????
'18.12.9 12:53 AM (175.116.xxx.12)살다왔는데요... 뭐 전형적인 중산층.... 전문직종이 많긴 해요. 스카이캐슬은 안봤지만 학군도 뭐 동네가 중산층이니 나쁘진 않죠. 스카이케슬에 어떻게 나왔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맨하탄 보딩도 아니고 드라마에 나올정돈 아닌듯.
7. ..
'18.12.9 12:54 AM (39.115.xxx.229)미국 동부(동부 중간쯤) 버지니아주에 있는 도시 이름인데 한국인이 많이 삽니다. 미국 수도인 워싱턴D.C.가 가깝기도 하고 버지니아주 자체가 살기도 좋고, 페어펙스는 소득, 교육 등 전체적으로 괜찮아요. 그래서 주재원, 교민, 유학생 등등 한국인 많아요. 소득 괜찮은 한국인이 많으면 대부분 그렇듯이 자연스럽게 학군이 또 형성되죠. 극 중 대사가 틀린 말은 아닙니다.
8. ...
'18.12.9 3:05 AM (39.7.xxx.23)애아빠가 연수갈 대학 지원할때 학군 고려해서
지원했는데 1순위가 페어팩스였어요.
다른지역에서 연수받아 못가봤지만
제가 알아본바로는 드라마 속 대사가 맞는 말이에요.9. 대단함
'18.12.9 8:2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지국에서 독한 인도 엄마들 본인은 전문직이고 애들 새벽 4시에 깨워서 지가 공부시켜요.
10. 좋은 동네
'18.12.9 9:51 AM (24.102.xxx.13)좋은 동네에요. 한인 타운같은 애넌데일라는디랑도 가깝고 고급 주택 타운도 많고요. 좋은 빌딩 원룸이 4-5년전에도 $1600 달에 했어요.
11. 아
'18.12.9 11:06 AM (175.114.xxx.36)워싱턴 옆
생각보다 좀 허하지만 살기 좋은 동네
전 출장으로 다니던 동네라 교육이 그런지는 몰랐네요.12. 페어팩스 카운티
'18.12.10 2:32 AM (61.77.xxx.42)버지니아주는 대체로 북쪽이 더 부유하고 알렉산드리아 이남은 좀 우중충한 분위기예요.
페어팩스 카운티는 버지니아 북쪽에 있어요.
페어팩스에서 상류층 도시를 꼽자면 맥클린, 랭리, 비엔나 등이 있고 좋은 집들이 많아요.
제가 여행에서 별로 감흥을 못받는 성격이지만
저곳 주택(싱글하우스)가를 산책할때는 거리가 너~무 예뻐서 인상적이었어요.
그건 아무리 말씀을 드리더라도 직접 가서 경험해서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겠네요.
랭리 하이스쿨에서는 고딩들이 몰고다니는 포르쉐, 람보르기니같은 차가 수두룩해서
잠시 충격을 받았다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애넌데일은 그중에서 덜 부유한 곳이었어요.
한인들이 많이 살고 한인마트와 식당, 한인상가도 밀집된 곳이지만
패어팩스에서 좀 쳐지는 것 같아요.
제 눈에는 페어팩스 카운티가 버지니아 근방의 다른 주보다 집들이 한결 더 깨끗하긴 했어요.
날씨도 서울보다 따뜻하고 외견상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루한 천국이었어요.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고 말하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