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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에 돈얘기가 나와서..

,,, 조회수 : 5,384
작성일 : 2018-12-08 14:25:53

제가 외국에 나가게 되어서 집전세를 놓고

4억을 남동생을 빌려줬어요

이자는 한푼도 안 받았어요..

참 중간에 약 30만원정도의 핸드폰을

남편것과 제것 하나씩 선물로 받았어요

올해로3년 되었네요..

내년쯤 들어가게 되서 돈을 돌려받을려고 하는데

서운한건 ..얼마전 친정엄마랑 통화중 남편이 큰맘먹고

빌려준거다 했더니  요즘 이자 얼마 안된다고 ..

생색내냐는 식의 말을해서..

만약 4년을 빌려준거면 이자로 얼마 정도 받아야 하는건가요?

받을 생각은 없지만 알고 싶어서요..

좋은일 하려다가 바보 된것 같아서요

IP : 112.187.xxx.14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2:29 PM (39.115.xxx.147)

    이자보다 원금이나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 2. 엄마
    '18.12.8 2:29 PM (203.226.xxx.131)

    엄마가 말 실수 크게 하신 거 맞고
    그거 그냥 4억만 주면 남동생도 기본도 안 된 거고요
    선뜻 4억 빌려준 님 남편 보살 입니다

  • 3.
    '18.12.8 2:30 PM (125.176.xxx.104)

    이자는 어플같은거 돌리면 바로 나오는것이고
    4억자체를 은행권에서 대출 받기가 힘들걸요

  • 4. ..........
    '18.12.8 2:31 PM (210.210.xxx.15)

    글쎄 올시다..
    이자보다는 원금이나 제대로 다 받을 수 있는지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 5. 엄마
    '18.12.8 2:34 PM (219.251.xxx.13) - 삭제된댓글

    마인드가참어이없네요 남동생만자식인가바요ㅠ 저축은행기준으로하면8백정도

  • 6. ...
    '18.12.8 2:34 PM (112.187.xxx.144)

    남동생과 내년에 돈 받기로 했어요
    지금도 줄수 있으니까 미리만 말해달라고 하네요
    동생은 착해요,,가끔 친정엄마가 자식들 사이를
    멀어지게 말씀을하세요..

  • 7. rainforest
    '18.12.8 2:36 PM (125.131.xxx.234)

    아주 싸게 3% 계산해도 1년에 12,000,000원이에요.
    담보를 따로 잡은게 아니니 신용대출이면 더 비싸죠.

  • 8. 엄마
    '18.12.8 2:37 PM (203.226.xxx.131) - 삭제된댓글

    지금도 줄 수 있다면.미리 받으세요
    은행에만 묶어도 이자 나오는 데
    그리고 4억 3년이면 5천 가까이 됩니다
    이자만

  • 9. ....
    '18.12.8 2:38 PM (219.120.xxx.1) - 삭제된댓글

    아직도 못돌려받았음
    이자걱정보다 원금회수에 신경쓰세요
    친정엄마는 이미 내편이 아닙니다

    저도 경험담이에요
    이자는 꿈도 못꾸구요
    일년만 쓴다는 돈을 몇년이 지나서
    내가 필요하니 돌려달라고 하니
    이렇게 빨리 돌려달라고 할지 몰랐답니다
    이말를 형제한테도 엄마한테도 들은말이에요
    내돈 돌려받길 죄인같은 심정으로 돌려받구요
    남편이랑 사이도 별로되고
    나만 완전 ㅂㅅ 짓한거죠

  • 10. ...
    '18.12.8 2:40 PM (39.115.xxx.147)

    ㅎㅎㅎ 지금도 줄 수 있으면 그냥 토달지 않고 주면 되지 왜 굳이 내년에 받는대요? 미리 받아 은행에 넣어두면 남동생한테 못받는 이자라도 대신 나올텐데. 남동생이나 님이나 참 희한한 남매네요.

  • 11. 이자가
    '18.12.8 2:44 PM (211.248.xxx.216)

    문제가 아니고 원금받을 걱정을 저도 하고 많은 분들이 하시는데 원글님은 배짱도 참 두둑하시네요. 전세금받은걸 4억이나 빌려주는데 뭐라 안한 남편분도 보살이시구요.
    저는 6년전에 외국나갈때 전세 6억에 놨단 얘기 들은 손위시누가 1억 빌려달라는거 거절했어요.
    자기네 가진 땅 팔리면 돌려준다는데 그땅이 언제 팔릴줄알고 돈을 빌려주며..형제간에 돈거래는 안하는게 철칙이라 못빌려준다고 제가 잘랐네요.

  • 12. ㄴㄴ
    '18.12.8 2:46 PM (125.177.xxx.144)

    3년전에 4억으로 뭐라도 사뒀으면 배가 됐을텐데
    우째 동생이 그래요?

  • 13. 바로 그런 경우죠.
    '18.12.8 2:46 PM (112.160.xxx.69)

    바로 그런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가족 형제 간에도 돈 거래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경우는 큰돈을 빌려주고도, 이자는 커녕, 하도 안 값아서 오히려 빚받으러 다니는 사람처럼 빌려준 돈 달라고 구걸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어려운 사정이야 각각 있겠죠..
    그럼에도 돈거래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4. rainforest
    '18.12.8 2:47 PM (125.131.xxx.234)

    맞아요. 지금도 줄 수있으면 쓸데 있다고 연내로 달라고 하세요.
    예금이자가 천만원 넣으면 1년에 15만원 밖에 안되지만, 4억 넣으면 무려 6백이에요.
    이것저것 주변 상황 보지말고 그냥 돈 빨리 받고 잊으세요.

  • 15. 15년전쯤
    '18.12.8 2:48 PM (121.171.xxx.26)

    형편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언니한테 1500만원 빌렸었어요
    생각보다 일찍 갚게되어서 넘 좋았고(2~3년 쓴것같네요) 언니는 이자같은거 필요없다고했는데 조카 데스크탑 컴퓨터 150만원정도 되는거 사줬어요
    마음이야 더 좋은거 사주고싶었지만....
    어쨌거나 아직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있어요
    형제간이라도 돈 빌려주는건 쉬운게 아니죠

  • 16. 돈을왜빌려줘요
    '18.12.8 2:49 PM (119.70.xxx.204)

    진짜 4억으로 아파트하나사뒀으면 8억됐을건대요

  • 17. ..
    '18.12.8 3:02 PM (210.100.xxx.24)

    4억 4%이자 3년 대출 일시급 지급시 48,000,000원 정도 되네요

  • 18. 3년
    '18.12.8 3:06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3년 전에 전세 끼고 4억 주고 집 사놨으면
    원글님 자녀 미래의 집 걱정도 해결했을 돈이죠
    남편이 보살맞네요

    저 역시 5년 전
    분당 서현동 삼성아파트 살던 친정오빠가 팔고 서울로 들어오는데 그 집 저보고 싸게 줄테니 조금 대출받아 사라고 하더군요
    그때 바보같은 남편이 2억을 아주버님에게 빌려주는 바람에
    돈이 턱없이 부족해져 포기했네요
    그 동네 지금 어떤지 아시죠?
    아직 2억 아주버님에게 못받았고 이자는 커녕 원금도 못받았을거에요 아휴 속터져 (왜 못말렸냐 묻지 마세요 이혼 직전까지 갔으니까요)

  • 19. ..
    '18.12.8 3:14 PM (39.7.xxx.30)

    원글님 그돈으로 집한채 전세끼고 사놨으면..
    최소 5억은 벌었을듯..

  • 20. ...
    '18.12.8 3:32 PM (193.115.xxx.42)

    친정엄마가 경솔하셨네요. 딸도 아니라 그것도 사위앞에서요. 동생이 경우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자계산해서 주겠지요. 그리고 돈은 준다 그럴때 어서 받으세요. 돈 받는것도 때가 있더라고요.

  • 21. 좀 이상
    '18.12.8 3:32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4억정도나 되는 큰 돈을 조건없이 빌려주고 몇년씩 마음놓고 있는 님도 이상하고

    말실수는 친정엄마가 주책떨다가 한건데 이자는 받을 생각 없다가 남동생한테 받겠다고 마음먹는것도 이상하고

    그런 큰 돈에 초연할 정도로 믿는 남동생이고 할만한 거래였으면 끝까지 그래야 하는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 헛소리에 새삼 기분나빠질 건 또 대체 뭔가요?

    그리고 이자는 산수계산만 할 수 있으면 여기 물어볼 것도 없이 암산으로도 나오는건데

    제가 보기엔 님이 너무 개념이 없는 것 같은데요.

    애초에 각자 가정 이룬 사람들끼리 큰 돈 주고받으면서 좋은 일 하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세상물정 한참 모르는 것이고 많이 답답한겁니다.

    착한 사람 컴플렉스같은 거 있으신지? 돈문제에 대해서는 칼같이 계산 정확한 사람이 착한 사람인겁니다.

    님도 보세요. 뒤늦게 이상한 소리나 하잖아요.

  • 22. ggg
    '18.12.8 3:52 PM (39.117.xxx.206)

    아파트 사뒀으면 얼마할건데 하는 말들은 무의미한거같아요
    저희 지역에 4억짜리 사뒀으면 지금 3억 됐을걸요~? 그냥 은행 대출이자가 얼만지
    생각하는게 최선인듯하고요

  • 23. 저축은행예금
    '18.12.8 3:54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대강 계산하면 4년에 4천이상

  • 24. ..
    '18.12.8 3:57 PM (115.23.xxx.69)

    남동생도 이상해요
    지금도 줄 수 있는 돈을
    왜 언제든 말만하면 준다고 선심쓰듯 그러나요?
    원래 돈빌리면 달란말 안해도 갚아야 하는거잖아요
    더구나 돈도 갚을여력이 된다면서
    안 갚고 있는거 이상해요
    내년에 닥쳐서 힘들어하지말고
    지금 미리 얘기해서 받아 놓으세요
    그나저나 남편이 보살이네요

  • 25. 그자리에서
    '18.12.8 4:04 PM (116.37.xxx.156)

    확 면박을 주지그랬어요?
    님 정신차리고 님 가정살림이나 챙겨요
    4억 그까짓 이자??
    그럼 그까짓거좀 줘보시지???
    보태준거없는 애미가 할말은 아니죠
    남매간 큰돈 오갔으면 친모는 사위 눈치도 좀 보고 고마워해야죠. 최소한 입은 닥치든지.
    시모가 저랬음 남편잡들이하고 시모며 시동생 얼굴 안볼일입니다
    납작엎드려서 다들 고맙다해야할 분위기에 무슨...ㅅㅂ

  • 26. 어이
    '18.12.8 4:05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4억빌려주고 '생색'이란 말을 듣다니..

  • 27. 혹시모르니
    '18.12.8 4:10 PM (124.58.xxx.138)

    지금 당장 달라고 하세요

  • 28. 빨리 회수
    '18.12.8 4:15 PM (124.50.xxx.14)

    동생이 은행에 꽂아두고 이자 받아 썼나봅니다.
    언제든 줄 수 있다니.
    이제 돌려받아 원글님이 은행에서 이자 받으세요.
    지금 달라해도 몇 달 걸리겠죠?

  • 29. 빨리 회수
    '18.12.8 4:17 PM (124.50.xxx.14)

    동생 처음 마음과 달리 갖고 있을수록
    원래 자기돈 같고
    생돈 토하는것처럼 돌려주기 싫은 마음 들기전에
    이제 그만 회수 하셔야죠.

  • 30. 그리고
    '18.12.8 6:11 PM (121.171.xxx.88)

    최대한 빨리 원금 회수하시구요.
    엄마한테 얼마안되는 이자니까 달라고 하세요.
    엄마가 아들편에서서 얘기하는거쟎아요. 보통 이런경우 사위에게 엄청 미안해하고 고마와하는데..
    그리고남의돈도 오래가지고 있다보면 주기아까운 마음 생기는거 맞아요.
    내가 달라고 하면, 이자 얘기하면 사이가 멀어지려나 고민이겠지만 사실은 형제간이 우애든지, 사람의 돈리든지 생각했다면 아마 어떻게든 미리미리 갚았을거에요.
    남의 얘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렇게 큰돈 빌려가서 한번에 갚기 어려울때는 어떻게든 몫을 떼서 미리 갚아요.
    저도 집계약때문에 돈을 빌린적 있지만 중도금 들어왔을때 일부 갚고, 잔금 들어왔을때 바로 갚았어요.
    목돈 빌려와서 푼돈으로 주냐 하겠지만 큰돈 내놓고 솔직히 다들 불안해하니 어떻게든 빨리 갚는게 오히려 도리라고 생각해요.

  • 31. 저위에
    '18.12.8 9:37 PM (115.21.xxx.165)

    분당 오빠네집 서현동 삼성아파트 못사신분 30평대는 지금 9억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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