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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생일

mn 조회수 : 8,286
작성일 : 2018-12-06 23:44:03
보통 시모가 며느리 생일을 챙겨주진 않아도 기억은 하지 않나요?
다른집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챙겨주는거 바라지도 않고 기억못해도 되는데
우연히 그날이 가족모임이면 축하한다 말한마디는 하지 않을까요.
나는 뭐하러 20년 이상 시모 생일에 밥먹고 돈주고 했을까요.
IP : 118.218.xxx.1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8.12.6 11:45 PM (222.118.xxx.71)

    남편이 센쓰없다

  • 2. 돈안드는
    '18.12.6 11:46 PM (223.62.xxx.94)

    문자는 하트까지 넣어 잘보내주구요
    당신생신엔 꼭 오직 현금만 받구요.
    나도 마음가득 하트문자만 보내고 싶다

  • 3.
    '18.12.6 11:48 PM (110.14.xxx.175)

    며느리는몇월인지도 모르고
    장손장손하면서 손주들 생일도 봄이다 정도만 아세요
    뭐괜찮아요

  • 4. ㅇㅇ
    '18.12.6 11:48 PM (1.240.xxx.193)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남편을 찔러야줘
    근데 남편 멉니까.설마 아내 생일 모르는건 아닐테고

  • 5. ...
    '18.12.6 11:5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전혀 기억 못 해요
    기억하는 거 바라지도 않아요

  • 6. ...
    '18.12.6 11:55 PM (118.218.xxx.150)

    저희 남편 넌씨눈 맞습니다. ㅜㅜ

  • 7. ..
    '18.12.6 11:56 PM (210.113.xxx.12)

    모르는게 고맙죠. 며느리 생일 축하해 준다고 생일날 시어머니 집으로 들이닥치면 미칩니다

  • 8. ㅠㅠ
    '18.12.6 11:57 PM (58.232.xxx.241)

    며느리 생일 몰랐으면 좋겠는데.

  • 9. 저희시어머니는
    '18.12.7 12:01 AM (211.109.xxx.163)

    아예 관심도 없으세요
    저희 작은형님 생일이 시아버님 바로 다음날이거든요
    아버님 생신때문에 모이면 자연스레 형님이 아버님 덕분에 자기도 미리 잘먹는다고 해요
    그래서 어머니도 작은형님 생일은 아는데
    그럴때 단한번도 제생일은 언급을 안하세요
    몇월인지도 모르고ᆢ
    결혼 24년 됐음

  • 10.
    '18.12.7 12:09 AM (1.252.xxx.71)

    저는 그냥 모르셨음 좋겠어요;;;;;;;

  • 11. ...
    '18.12.7 12:1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에게도 생일이란것이 존재한다는걸 아실까요?

  • 12.
    '18.12.7 12:17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생일이야 남편이랑 아이가 챙기는게 좋아요
    시어머니께 챙김받고 싶은맘은 없어요
    제 시부모님 며느리 생일마다 돈보내주시는 분들인데
    전 그냥 모른척 해도 안서운해요
    부모님 생신은 당연히 챙겨드리구요

  • 13. 모르는게약
    '18.12.7 12:19 AM (59.8.xxx.21)

    히구 어떤 시어머니는
    며느리 생일이라고 집으로 시누고 시동생들
    다 대동하고 와요!ㅎㅎ
    그게 생일이냐고요
    며느리가 손님 치는거죠!ㅎ

  • 14. 울시엄니는
    '18.12.7 12:20 AM (59.31.xxx.242)

    시골 깡촌사람이라 그런가
    며느리 생일은커녕 아들이고 딸이고
    손주들이고 뭐시고간에 생일은 암껏도 몰라요~
    오직 본인 생일만 압니다~ㅋㅋ

  • 15. 저희
    '18.12.7 12:27 AM (211.48.xxx.170)

    시어머니는 이십 여년 저한테 싫은 소리 한 번을 안 하시고
    늘 잘한다, 고맙다만 하신 분인데도 제 생일은 모르시더라구요.
    남편 생일이 제 생일보다 일주일 전인데 남편 생일엔 꼭 전화하시면서 제 생일은 아는 척 안 하심.
    그것 빼곤 다 좋은 분이라 어머니 세대엔 며느리 생일이란 개념이 아예 없나 보다, 세대 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가끔은 억울하고 속상해요.
    전 어머니 생신 때마다 상 차리고 봉투 드리고 열심히 챙겼건만 어째서..

  • 16. 저는
    '18.12.7 12:30 AM (1.11.xxx.7)

    시부모님께서 아들,딸도 안주는 생일축하금을 저한테만 주세요. 아버님 퇴직하시면 못주신다셨는데 소일거리 하시는 지금도 돈은 벌고 있으니 챙겨주신다고 매년 주세요. 결혼 18년차인데 친척분들이 울부부 정이 참 좋다시기에 좋은 시부모님을 만나서 싸울일이 없다라고 했네요.^^
    이런집도 있답니다.^^;;;

  • 17. ...
    '18.12.7 12:35 AM (118.218.xxx.150)

    저도 예전에 바쁘고 힘든데 오라가라 해서 싫었던 적 있었어요.
    그래서 조용히 남편하고 보내는거 좋은데
    가족여행 그날이 하필이면 제생일인데 신랑이 슬쩍 흘려도 축하한다
    말한마디 안하는게 참 얄밉네요.
    평생을 따뜻한 말 한마디 할 줄 모르는거 보니 무능력 아들 제게 투척해서 먹여 살리는 며느리한테 열폭하나 싶기도 합니다.

  • 18. ..
    '18.12.7 12:45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알면 또 아는대로 피곤해요.
    생일이라고 듣기는 했으니 밥은 또 억지로 사준다고 불러내서 밥먹는 내내 여자는 남자밑에 바싹 엎드려 살아야 한다느니 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남편은 절대 집안일 시키면 안된다고 약속라라느니 온갖 개같은소리 해대고..
    좋은 시어머니면 생일 챙겨주는게 감사하겠지만
    거지같은 시어머니면 생일이건 뭐건 그냥 한번이라도 적게 만나는게 답이에요.
    저는 한때 시모때문에 정신상담도 받으러 다녔어요. 손톱 깎는 모양까지 지적질하는 수준이라서요. 한번 만날 때마다 거짓말 안하고 한 50가지 다른 이유로 저를 비난하는데 이러다 내가 홧병으로 죽겠구나 싶더라고요.

  • 19. dd
    '18.12.7 12:58 AM (112.187.xxx.194)

    뭘 또 생일씩이나...
    신혼 때 내 생일에 고기 사준다고 오라해서 질렸습니다. 딸네 식구들까지 불러서 ㅋㅋㅋ
    안 그래도 매주 호출되서 가는데 무슨 내 생일 핑계는.
    그냥 그날만이라도 조용히 남편이랑 지내고 싶지
    몇 번 그러다 제가 하도 사양하니 이제 그짓은 안 해서 좋네요.
    저도 25년차예요.

  • 20. 12233
    '18.12.7 1:57 AM (220.88.xxx.202)

    제 생일 모르시는거 같은데.
    전 편해요.

    멀리 살아서 생신상 한번 안 차려줬어요.

    그걸로 쎔쎔해요

  • 21. ...
    '18.12.7 2:52 AM (70.79.xxx.88)

    생일 기억하셨다가 용돈 보내주세요... 지금은 멀리 사셔서. 전에는 선물도 해주시고 생일상도 차려주셨어요.

  • 22. 00
    '18.12.7 5:3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저희시어머님도 케이크 사먹으라고 생일 며칠전에 직접 은행가서 5만원 보내세요
    본인이 가진 돈은 없어도 세련된 분이시죠

  • 23. 그동안도
    '18.12.7 6:22 AM (223.62.xxx.144)

    쭉 생일 안챙겨왔다면 나같으면 내 생일날 시집과 모임이든 여행이든 같이 안가거나 그날 말고 다른날잡으라고 했을것 같아요 뭘 기대하고 내생일끼고 약속을 잡게 허락하시나요 아님 본인도 본인 생일을 너무 무시한거 아닌가요
    결혼 20년이면 그정도는 조정하시거나 기왕 날을 그리 잡았으면 내 생일이니 모두 축하해다오 남편아 가서 케이크 사가지고 와라 해서 그앞에서 촛불끌 넉살? 정도는 갖추셔야하는게 아닌지.. 속상하신데 더 속상하게 하는것 같지만 본인의 행동도 조금은 수정을 하셔야할것 같아요 본인도 안바뀌는데 시어머니 그 나이 많은 사람이 바뀌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일도 아닌데? 챙겨주지않는 사람한테 기대하시고 속상해 하시는게 안타까워서 그래요..

  • 24. ㅡㅡ
    '18.12.7 6:53 AM (116.37.xxx.94)

    기억좀 못했으면..
    생일때면 꼭 자기먹고싶은거 사준다고 델고가서 내가 계산하게 만드니..
    선물은 줄것처럼 엄청 간보다 쌩..ㅎㅎ
    이제 웃음이 나네요

  • 25. 유리지
    '18.12.7 7:48 AM (115.136.xxx.173)

    이래서 시모들이 욕을 퍼듣나봅니다.
    내 생일에 가족 데리고 자기 집에 와서 음식해먹자고...
    누구 말대로 자기 딸들 다 부르고...
    가면 아무것도 없고 시장 봐오라고...
    생일 당사자가 요리해서 대접하는게 며느리 생일 잔치라고 생각하나본데
    지 생일에는 동상처럼 가만히 앉아서 먹기만 함.

  • 26. 시어머니
    '18.12.7 8:01 AM (115.21.xxx.165)

    며느리본지 8년되었어요 우리는 한번도 며느리생일에 그냥넘긴적 없어요 며느리생일에
    며느리통장으로 50만원 부쳐줍니다 아들생일에 30만원 손자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서 100만원
    다음달 말경이 우리손자 생일인데 아들네집에 손자생일보러갑니다 100만원들고 가요
    자식들에게 주는용돈이라고 생각하고 아까운거 없어요 우리도 우리생일에 며느리가 30만원씩 부쳐주고
    양명절에 차례안지내도 20만원 보내줍니다 가족이 서로챙겨주는 재미라도 있어야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올해내가 칠순인데 여행가라고 200만원 부쳐주데요 여행안가고 통장에 그대로 들어잇어요

  • 27.
    '18.12.7 9:26 AM (218.238.xxx.44)

    제 생일이 음력 생일이어서 딱 명절 당일이었는데
    그래도 미역국 끓여주더라구요
    고기도 안들어간 그냥 딱 미역만 들어간;;;
    근데 이제 아기 좀 크니(그래봤자 세돌도 안됨)
    제 손으로 차린 생신상 받고 싶다는 말이 들려오네요
    그것도 곧 저 복직하니까 그 전에 받고 싶다는..
    전 돈도 벌고 생신상도 차려보고 용돈도 드리고 그래야 하나요?????

  • 28.
    '18.12.7 9:27 AM (61.82.xxx.231)

    82 연령대 높아서 미혼분들 오해하실까봐... 결혼 6년차 37살 며느리인데요.. 첫생일에는 호텔부페 사주셨고 그담부터는 따로 식사는 안하고 용돈 20만원 정도 챙겨주세요.. 물론 시부모님 좋아서 자주 뵈니까 따로 식사 안하는것도 있구요...

  • 29. 며느리는 됐고
    '18.12.7 9:40 AM (121.190.xxx.146)

    며느리생일은 몰라도 좋으니 아들 생일이나 기억해주면 좋겠어요.....

  • 30.
    '18.12.7 10:16 A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한번도 챙겨준적 없고 바라지도 않아요. 그런데 웃기는건 제 생일은 그냥 지나가면서 당신 딸들 생일에는 전화라도 해주라고 하세요. 그 딸들도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인간들인데 제가 할 마음이 나겠어요? 처음엔 선물 사다 바치고 전화 해줬지만 지금은 저도 안챙겨요.

  • 31. 차리리 모르는게....
    '18.12.7 11:50 AM (220.76.xxx.197)

    시댁식구 생일은 모두 음력
    제 생일은 양력이에요..그래도 기억을 못하시는데
    올해 제 생일이 딱 추석전날,,,
    남편이 시가에서 오늘 OO이 생일이라고 했는데도
    그래 오늘이 OO이 생일이냐... 끝.
    그 흔한 축하 한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참나,,,
    하루종일 기분이 좋질 않더라구요,, 축하 못받아서는 아니지만,,
    차라리 생일이 언제고 모르는게 나아요.

    이번 시모 생일에 가서 저도 축하한다는 말은 안하고 왔어요 . 그냥 선물만 드리고,,,,
    쪼잔하지만 그말 나도 하기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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